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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사이먼 여주 아울렛, 31일까지 '가을 트렌드 미리보기' 할인행사

신세계사이먼(대표 강명구)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오는 31일까지 가을을 앞두고 실속 있는 패션·리빙 아이템들을 찾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가을 트렌드 미리보기(Autumn Story Preview)' 할인행사를 벌인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유명 브랜드의 의류, 코스메틱, 리빙 등 다양한 품목들을 추가 할인해 선보인다. 행사 기간 동안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클럽모나코(Club Monaco)·디케이엔와이(DKNY)·에스티 듀퐁(S.T.Dupont) 등 남녀모두에게 사랑 받고 있는 인기 패션 브랜드 상품을 특별한 할인가에 선보인다. 아르마니 아울렛(Armani Outlet)은 12~13년 가을·겨울 상품을 기존 50%~70% 할인율에 10% 추가 할인, 클럽모나코와 디케이엔와이와 디젤(Diesel)은 13년 가을·겨울 상품을 각각 50%와 60% 할인한다. 에스카다(Escada)는 13년 가을·겨울 상품을 50% 할인하며, 스카프류는 17만원 균일가에 제공한다. 르베이지(Lebeige)와 구호(Kuho)는 13년 가을·겨울 코드 및 패딩류를 각각 4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인기 남성 브랜드들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던힐(Dunhill)은 13년 가을·겨울 상품을 40% 할인하고, 일부 소품류 등은 60%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에스티 듀퐁도 60% 할인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멋스러운 가을 패션을 완성해 줄 잡화·코스메틱 브랜드들도 만나볼 수 있다. 갤러리어클락(Gallery O'clock)에서는 휴고보스·폴스미스·코치 등 해외 유명브랜드 시계를 30%~70% 할인 판매한다. 코스메틱스 & 디자이너 프라그런스(Cosmetics & Designer fragrances)는 키엘 울트라 훼이셜 오일프리 수분크림을 기존보다 할인폭을 높여 4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랑콤 워터프루프 마스카라, 비오템 아이크림 등도 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올 가을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 신혼부부들을 위해 다양한 리빙 브랜드들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르크루제(Le Creuset)에서는 원형무쇠냄비2개 묶음을 29만9000원부터 32만9000원까지 균일가로 구매할 수 있다. 테팔(Tefal)은 매장 내 상품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팝앤컬러 캔디(2P)를 2만6000원대, 스팀다리미(DW8110)를 5만9000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로얄코펜하겐(Royal Copenhagen)은 한식기 2인조이상 구매시 5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2014-08-24 14:49:33 정영일 기자
[금감원과 함께하는 금융이야기]"대출할 때 이것 꼭 체크"

'금감원과 함께하는 금융이야기' 이번 주에는 대출 거래할 때의 유의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대출은 자신의 신용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거래시 대출 목적과 상환 능력, 상환 방법 등을 꼼꼼하게 고려해야 합니다. 대출금 연체는 신용등급 악화를 가져올 뿐만 아니라, 담보로 제공한 부동산이 경매로 처분되는 등 불이익이 있을 수 있으므로 대출을 계획 중이라면 아래 내용을 숙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먼저 대출금의 사용 용도가 꼭 필요한 것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봐야 합니다. 또 이미 현금서비스나 카드론, 다른 대출이 있다면 대출 만기시기가 겹쳐 상환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점을 반드시 유념해야 합니다. 이자 수준이 평소 생활의 수입과 지출 속에서 감당할 수 있는 정도인지도 필수적인 확인 사항입니다. 금융기관별로 대출 조건이 어떻게 다른가 충분히 파악해야 합니다. 이자율과 상환조건, 대출비용 등을 잘 알아봐서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대출상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할 사항은 이자율입니다. 특히 이자율이 고정금리인지 변동금리인지 등을 잘 살펴보고 결정해야 합니다. 더불어 대출한도와 대출기간 등도 꼭 살펴봐야 합니다. 이자율이 낮더라도 필요한 금액만큼 대출받지 못하면 다른 금융기관에서 추가 대출을 받아 비용이 오히려 더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대출금을 상환하기 위한 목적의 장기적인 저축계획이 필요합니다. 대출금 상환에 대비해 알맞은 자금 마련계획을 세우고 매달 일정 금액 이상씩 저축해야 합니다. 대출금 상환방식은 만기일시상환과 원금균등분할상환, 원리금균등분할상환, 거치상환방식 등이 있으며 방식에 따라 이자가 조금씩 달라집니다. 만기일시상환은 만기일까지 대출금의 상환부담이 적은 반면, 일시에 대금을 상환해야 하는 부담과 함께 분할상환방식보다 이자가 비쌉니다. 그러므로 한 번에 상환할 만큼 자금을 충분히 마련할 계획이 없다면 이 방식은 추후 대출금 상환이 매우 부담스러워질 수 있습니다. 분할상환방식의 경우 매달 상환해야 하는 원금 부담은 있지만 일시상환방식에 비해 이자율 비용 부담이 적은 장점이 있습니다. 대출기간도 중요합니다. 무조건 대출기간을 오래 늘리기보다 대출금의 사용목적과 상환여력, 자금수급 등을 고려해 기간을 정해야 합니다. 기간이 길수록 이자비용이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대출기간은 1~3년입니다. 특히 당초 계약된 대출만기 이전에 대출금을 상환하게 되면 중도상환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자금 용도와 기간 등을 잘 고려해 적절한 방식과 기간을 정해 대출을 이용해야 합니다.

2014-08-24 14:49:1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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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 중기 연합체 '어깨동무 협동조합'…새로운 대안 제시 호평

오는 설립 1주년을 맞는 두부 중소기업 연합체인 '어깨동무 협동조합'이 발전을 계속하며 2년내 1600억 매출을 계획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 조합은 롯데마트에 두부를 납품하는 우수 제조업체인 '한그루식품'를 비롯해 '동화식품' '오성식품'과 콩 원물업체인 '두드림영농조합' '강남농산', 포장용기와 필름을 만드는 '세림 B&G'와 '부영기업'이 함께 모여 만든 협동조합이다. 설립 초기인 작년 초 롯데마트가 '한그루식품'등 두부 제조업체 3개사에 연합 브랜드를 제안했고 그 해 5월 '어깨동무 두부'가 첫 선을 보였다. 롯데마트는 어깨동무 두부 브랜드 출시 당시부터 패키지 디자인 콘셉트 수립과 제작은 물론 중소기업들이 어려워하는 법무 검토·협동조합 설립 등 전반적인 운영에 대한 컨설팅 역할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작년 8월 26일 '어깨동무 협동조합'이 간판을 내걸었다. 롯데마트 측은 "두부 제조 및 부자재 공급까지 전 생산 과정을 아우를 수 있는 기업들이 모였기 때문에 기획 생산과 원가 절감이 가능해 대기업 위주의 두부 시장에서 중소기업 두부의 세력 확대를 위한 첫 시도로 업계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귀띔했다. 지난 1년간 '어깨동무 협동조합'에 참여하고자 하는 중소 두부제조업체의 관심도 이어졌다. '어깨동무 두부' 최초 출시 당시 3개사에서, 협동조합을 설립때 7개사가 손을 잡은 후 지난 1년 사이 '강릉초당두부' '맑은 식품'등 중소 두부제조업체 3개사와 '2차 두부가공업체'인 '우리밀'(두부과자) '신미 C&F'(유부초밥) 2개사가 추가로 참여해 현재 총 12개사로 덩치를 키웠다. 어깨동무 협동조합 측은 "2차 두부가공업체의 참여는 두부뿐만 아니라, 이를 통한 가공품 확대로도 이어질 수 있어 새로운 시너지 효과가 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처럼 발전 가도를 달리고 있는 어깨동무 협동조합의 신속하고 다양한 판로 확대는 공동구매, 기획 생산과 맞물려 실질적인 시너지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실제로 롯데마트 내에서 '어깨동무 두부' 출시 이전인 2012년, 전체 두부 매출 중 풀무원·CJ·대상 3개 사의 매출 구성비는 75% 가량으로 중소기업 두부 매출은 25% 수준에 불과했다. 그러나 '어깨동무 두부' 출시 이후인 작년 5월 이후 12월까지 중소기업 두부 매출 구성비는 30.5%를 차지해 5% 이상 구성비가 올랐으며, 대기업 두부의 점유율은 2005년 이후 처음으로 70% 미만으로 떨어졌다. 특히 지난 5월까지 '국산 콩두부' '유기농 콩두부' '알찬 콩두부' 단 3개 상품만 운영 중인 '어깨동무 두부'의 월별 매출이 롯데마트 전체 중소기업 두부 매출의 10~20% 가량을 차지하는 점을 감안하면 '어깨동무 두부'가 실질적인 중소기업 두부 매출을 견인한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결과로 어깨동무 협동조합 초기 결성 7개 업체의 작년 5월 이후 지난 1년간 매출은 약 15% 가량 수식상승했으며, 원물업체인 '두드림영농조합법인'과 '강남농산'의 콩 취급 물량도 8% 가량 늘었다. 게다가 원물과 부자재 공동 구매를 통해 약 3억5000만 정도의 원가 절감 효과도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어깨동무 두부'의 납품처를 롯데마트뿐만 아니라 농협 하나로마트 및 수협 바다마트, 중소형마트로 넓히며 세력을 확장해가고 있다. 이 조합은 오는 27일, 충북 청주에서 협동조합 총회를 통해 현재 1180억 가량의 매출(전체 참여사 기준)을 2016년까지 1600억원으로 늘리고, 참여사도 현재 12개사에서 20여개사로 확대하는 등 중소기업 벤치마킹 롤(Role) 모델로서의 비전을 선포할 계획이다. 이수천 어깨동무 협동조합 이사장은 "어깨동무 협동조합이 두부 시장의 중소기업 연합군으로, 대기업 브랜드의 대항마로 성공적인 안착을 했다고 평가한다"며 "두부 업종뿐만 아니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타 업종의 중소기업들에게도 벤치마킹 대상으로써 자리매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롯데마트와 어깨동무 협동조합간의 상생 사례는 그 취지를 인정받아 작년 10월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우수사례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기도 했다.

2014-08-24 14:37:52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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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내놓을 프리미엄 세단 이름은 '아슬란'

현대자동차가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프리미엄 세단 AG(프로젝트명)의 차명이 '아슬란(ASLAN)'으로 확정됐다. '아슬란'은 사자(獅子)라는 의미의 터키어로, 세련되고 위풍당당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신개념 프리미엄 세단이라는 콘셉트를 반영한 차명이다. 사자는 초원을 내려다보며 여유로움을 만끽하다가도 사냥을 하거나 무리를 지켜야 할 때는 맹수(猛獸)의 용맹함을 드러내는 동물의 제왕(帝王)으로, 현대차는 당당하고 품격 있는 외관, 안정적인 승차감과 최상의 정숙성을 동시에 지닌 AG만의 차별적 가치를 사자의 특성에 투영해 아슬란이라는 차명으로 선정했다. 지난 5월 부산모터쇼를 통해 외관이 공개된바 있는 아슬란은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쳐2.0을 적용해 넓은 이미지와 품격 있는 디자인을 구현했다. 멀리서 봐도 한눈에 당당함과 위용을 느낄 수 있으며, 이는 앉아있는 것만으로도 용맹스러움이 느껴지는 사자의 이미지를 연상케 한다는 것이 현대차 측의 설명이다. 특히 현대차는 수년에 걸친 국내 고급차 고객 대상 심층조사를 통해 든든하면서도 편안한 승차감, 아늑하고 우아한 실내공간 등 고객 취향을 제품에 적극 반영했다. 이를 위해 수개월에 걸친 정밀 튜닝 및 승차감 테스트 등을 통해 타깃 수요층이 원하는 최적의 승차감을 찾아내는 한편, 소음 및 진동 대책을 통해 최고급 세단 이상의 정숙성을 구현하고자 노력했다. 회사 측은 새로운 차급의 신차 아슬란을 통해 시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하반기 국내 자동차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슬란은 개발 단계부터 차명 선정에 이르기까지 면밀한 시장분석과 고객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심혈을 기울여 만든 신차"라며 "기품과 여유, 용맹함을 모두 갖춘 초원의 제왕 사자의 자부심을 아슬란 오너들에게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슬란은 4000만원 초중반 대의 가격으로 올 하반기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2014-08-24 14:30:16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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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는 삭막하다? 편견 깨는 '감성' 행보

건설업계, 포근한 가정 이미지로 고객 접근 아파트를 짓는다고 다 팔리는 시대가 끝나게 되면서 'house'가 아닌 'home'을 공급해 위기를 벗어나려는 건설사들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단순 주택으로서의 아파트가 아닌, 포근한 가정이라는 이미지의 아파트를 파는 게 효과적이라는 판단에서다. 이에 최근 들어 문화공간을 끼고 있는 아파트를 공급하거나 입주민들의 정서에 영향을 미치는 컬러나 디자인을 적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분양 전부터 지역 주민과 소통하고 공감을 나누면서 감성을 자극하기도 한다. 2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부산 사하구 신평동 일대 공급되는 '신평역 한양수자인 아이시티'는 아이에게 특화된 단지의 컨셉과 특·장점을 감성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샌드아트' 애니메이션을 선보이고 있다. 샌드아트란 빛이 나오는 라이트박스 위에 모래를 펼쳐 놓은 뒤 예술 디렉터가 직접 손으로 이미지를 그리면서 전달하는 스토리텔링 기법이다. '신평역 한양수자인 아이시티'는 이를 통해 미니 카약장과 수변놀이터, 암벽등반, 텃밭, 캠핑장, 키즈 놀이터, 맘스스테이션 등 아이에게 특화된 시설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올 하반기 시흥 배곧신도시 일대에서 대규모 신규분양을 준비 중인 한라는 지난 4월부터 사업지 인근에 '배곧누리 한라비발디 문화관'을 열고 수요자들과 문화적·감성적 교감을 나누고 있다. 문화관 오픈 이후 매달 유명강사를 초빙해 자녀 학습과 육아·재테크 등의 강좌를 열고 있으며, 자녀와 함께하는 공예·놀이·쿠킹 등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 중이다. 지난 15일에는 광복적을 맞아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개최해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라 관계자는 "아파트만 짓고 빠지는 한라가 아닌, 분양 전부터 지역민들과 함께 한다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평소 문화생활이 힘들었던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면서 배곧신도시 프로젝트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포스코건설은 최근 이탈리아의 세계적 디자이너 알레산드로 멘디니와 함께 '더샵 외관색채 디자인'과 '통합사인 시스템'을 개발, 상용화에 나서기로 하는 등 소비자 감성을 자극하는 컬러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히든컬러로는 와인 레드·테라코타 오렌지·네추럴 옐로우·에코 그린·하이브리드 블루그린·시크블루·럭셔리 퍼플 등 7가지로 구성됐다. 이번 디자인 색채 등은 갤러리에서 예술작품을 감상하듯 고객의 눈높이를 고려해 동 출입구와 필로티, 아파트 측벽, 부대시설 사인물 등에 적용될 예정이다.

2014-08-24 14:23:39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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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성공투자비법? 기업가의 눈으로 봐야 제대로 보인다"

"주인으로서 세상을 바라보아라." 1000억원대 자산을 운용하는 거액자산가이자 '슈퍼개미'로 잘 알려진 박영옥 스마트인컴 대표가 이렇게 말했다. 지난 22일 유진투자증권에서 열린 투자강연회에서 "이는 곧 기업가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봐야 제대로 보인다는 의미"라며 자신의 성공 주식투자 비결을 밝혔다. 이날 유진투자증권 세미나 장소에는 박 대표의 증시 전망과 투자전략 강연을 듣기 위해 300여명의 인파가 몰려들었다. 박 대표는 "일반투자자의 입장에서는 기업을 보는 것이 굉장히 어려울 수 있다"며 "어설프게 알고 투자했다가 잘못된 사람이 너무 많기 때문에 젊은 사람들에게는 인생을 관조하면서 시야가 생길 때, 마흔 이후쯤 투자해도 늦지 않다고 얘기한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자산 증식을 위해 서민들에겐 주식투자만큼 효율적인 수단은 없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우리나라의 자영업자 비율이 터키와 그리스, 멕시코에 이어 세계 네 번째로 높은데 1년도 안돼 전업하거나 폐업하는 사례가 많다"며 "정치권에서 소상공인 지원 및 활성화를 말하지만 그건 서민을 계속 서민으로 남게 하는 것"이라고 목소리 높였다. 그는 이어 "잘 갖춰진 우리나라의 자본시장제도 하에서 좋은 기업을 선별해 투자하면서 그 기업의 주인으로 살 수 있는 기회를 가져야 한다"며 "그래야 최근 급속하게 진행되는 노령화 사회에서 안정적인 노후를 설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우리나라 기업은 CEO의 영향을 많이 받으므로 직원과 고객에게 열려있고 소통하는 경영인이 운영하는 기업을 눈여겨봐야 한다"며 "따라서 배당을 3% 이상 주겠다는 소명의식을 가져야 기업가 정신이 있는 회사라고 볼 수 있다"며 고 조언했다. 장기 투자의 비법으로는 ▲기업의 주력사업이 영속적으로 재화나 서비스를 제공하는지 ▲사업구조가 단순한지 ▲기업지배구조 관련, 자회사 등 하위 기업들의 재무상태까지 모두 건강한지를 살펴본다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무엇보다 주식투자의 답은 현장에 있다"며 "투자할 기업을 찾기 위해 그 회사의 직원들을 만나보는 것은 물론, 회사의 분위기와 식당의 메뉴, 화장실 내부까지 살펴본다"고 말했다. 일반투자자는 회사를 알아보기 어렵지 않겠냐는 청중의 질문에 대해선 "그렇다면 그 회사의 주변 상권과 분위기를 살펴보면 된다"고 조언했다. 그는 농사를 짓듯 농부의 마음으로 주식에 투자하는 '주식농부' 철학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2008년 자녀들에게 증여한 돈 수천만원이 7년 만에 3억~8억원대로 불어났다. 박 대표는 "자녀들에게 어릴 때부터 주식계좌를 만들어주면 사회 참여의식도 생기고 경제교육도 된다"며 "자녀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업종을 고르게 하고 투자를 시켰더니 길을 갈 때 그 회사의 제품만 봐도 보는 눈이 달라지더라"고 말했다. 그는 "과거 한국 사회는 근검절약과 공부만으로 부자가 될 수 있었지만 이젠 그렇지 않다"며 "100세 시대에는 주식투자에 대한 인식이 '매매해서 차익을 남기는 행위'가 아닌 '좋은 기업에 장기투자해서 성과를 공유하는 행위'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현재 45개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국내 1위 농기계 업체인 대동공업을 10년째 갖고 있으며 IS동서, 참좋은레저, 고려제강, 우리투자증권 등이 그의 보유 종목이다.

2014-08-24 14:03:20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