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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망권이라도 다 같지 않다?…영구 조망권 '대세'

#지난 2012년 서울 용산구 청암동 X아파트 주민 35명이 건너편 상가로 인해 한강 조망권이 침해됐다고 주장하며 건축허가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조망 이익은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법적으로 보호해야 할 만큼 중요하기 보기 어렵다는 이유로 패소 판결을 내렸다. 1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주상복합과 고층아파트 확산에 따른 일조권·조망권 갈등이 증가하고 있다. 2006년부터 2013년까지 환경분쟁조정위원회에 접수된 일조·조망 관련 분쟁건수만 252건에 이를 정도다. 현행법상 건축물의 신축으로 인한 환경분쟁(일조방해, 조망저해 등)은 건축분쟁전문의원회에서 처리하게 돼 있다. 그러나 기준이 모호하고 전문성이 부족해 분쟁 조정 건수가 1년 평균 3~4건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대부분 분쟁 갈등은 소송으로 이어져 주민들이 정신적·물질적 부담을 지곤 한다. 소송을 하더라도 손해를 보상받기가 쉽지 않다. 조망권 인정 기준을 엄격하게 판단하는 법원의 판례 때문이다. 때문에 최근에는 '당장'이 아닌 '평생' 조망이 가능한지에 관심을 기울이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덩달아 신규 분양시장에서도 현재 '확보'보다 향후 '보장'에 초점을 맞춰 홍보하는 추세다. 업계 관계자는 "산·강·바다 등의 조망권이 확보된다고 해서 산 집 앞으로 갑자기 건물이 들어서 시야가 가리게 된다면 집주인 입장에서는 황당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조망권이 사라질 수 있다는 불안감에 확실히 요즘에는 영구 조망권 아파트의 선호도가 높다"고 말했다. 이 같은 이유로 지난달 2회차 청약을 진행한 서울 반포동의 '아크로리버 파크'는 112A타입에 3.3㎡당 5000만원이라는 역대 최고가 분양가를 책정했음에도 7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3면 한강 조망이 평생 가능하다는 희소가치가 빛을 발한 것이다. 비슷한 시기 경기 광명역세권택지지구에서 공급된 '광명역 파크자이'와 '광명역 푸르지오'는 조망권에 의해 청약 결과가 갈리기도 했다. 축구장 20배 크기인 새물공원이 바로 앞인 '광명역 파크자이'가 '광명역 푸르지오'보다 3배나 높은 평균 1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 광교신도시 호수공원 D블록에서 분양 예정인 '힐스테이트 광교'는 원천호수공원과 신대호수공원을 양방향으로 조망할 수 있다는 입지가 부각되며 소비자들의 문의가 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광교신도시는 호수공원 조망 여부에 따라 집값 차이가 수천만원에 이른다"며 "영구적으로 조망권이 보장된다는 사실에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도 몰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장재현 리얼투데이 팀장은 "보통 신도시나 택지지구는 토지이용이 계획돼 있어 아파트 앞으로 건물이 신축되는 것을 예상할 수 있고, 조망 대상이 단지와 바로 맞닿아 있는 때도 시야가 가릴 일이 거의 없다"며 "조망 아파트를 찾는다면 주변 여건을 잘 살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2014-11-12 17:40:11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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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태어난 아기에게 '영국 왕자 신발' 선물

SBS '오 마이 베이비'·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 육아 예능 프로그램의 인기로 아기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최근 늦어지는 결혼으로 조카들에게 아낌없이 지원하는 '능력 있는' 이모·고모들이 지갑을 열면서 프리미엄 유아용품 업체들은 이들을 겨냥해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올겨울 태어난 소중한 아이, 사랑스러운 조카를 위한 프리미엄 선물을 소개한다. 키즈 패션브랜드 알로봇(R.ROBOT)은 '슈퍼베이비 시리즈'를 내놨다. 두툼하게 충전된 누빔과 퍼 소재를 사용해 보온성을 높였고 알로봇 고유 캐릭터를 독특한 패턴으로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사선 지퍼로 아이들이 움직일 때 피부에 닿는 불편함을 줄였다. 올인원 형태의 바디수트와 분리형 상하복, 집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실내복 등으로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영국 프리미엄 베이비슈즈 브랜드 데이지루츠(Daisy Roots)는 겨울에 태어난 아기들을 위한 베이비 방한용 슈즈를 선보인다. 플리스와 퍼 소재로 아기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캐릭터 시리즈를 비롯해 도트·레오퍼드의 감각적인 패턴 디자인이 돋보인다. 실내용 로우 스타일과 아웃도어용 하이탑 부츠가 있다. 데이지루츠는 영국 황실에서 아기가 태어나면 첫 번째로 신기는 신발로 전 과정을 영국에서 제작, 제조하며 아이들에게 안전한 크롬프리 가죽을 사용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해외 프리미엄 키즈 셀렉샵 토박스에서 판매 중이다. 평생 기억에 남는 사진을 찍어 주는 것도 멋진 선물이다. 인천에 위치한 보노스튜디오는 트렌드에 민감한 패션업계 출신의 포토그래퍼와 베이비 모델 에이전시, 패션마케터가 모여 문을 연 베이비 전문 스튜디오다. 보노 스튜디오는 연말까지 50일 무료 촬영 이벤트를 벌인다. 예약방문하는 모든 산모와 50일을 맞은 신생아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촬영 후 사진은 크리스탈 액자에 담아 준다.

2014-11-12 17:30:47 박지원 기자
한화생명, 3분기 영업익 1695억원…지난해 동기 比 7.21%↑

당기순익, 위험률차익 증대와 공정위 과징금 환입 영향으로 급증 한화생명은 올해 3분기(7~9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21% 증가한 1695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53% 늘어난 3조7824억원, 순이익은 62.05% 증가한 173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한화생명의 올해 누적실적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한화생명의 올해 1~9월 누적 총 자산은 87조61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9.6% 증가했다. 이 기간 자기자본도 10.3% 증가한 7조6060억원으로 조사됐다. 3분기까지 누적 수입보험료는 9조939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7% 감소했지만 3분기 수입보험료는 전년 동기(7~9월) 대비 3.1% 증가한 3조2150억원을 기록하해 연초 대비 감소폭을 줄였다. 누적 당기순이익은 3830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동기 대비 16.6%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의 경우 꾸준한 위험보험료 확보에 따른 위험률차익 증대와 3분기에 발생한 공시이율 담합 관련 공정거래위원회 과징금 환입 538억원이 추가 발생했다. 다만 누계 운용자산이익율은 저금리 지속으로 지난해 대비 30bp 감소한 4.7%를 보였다. 이관영 한화생명 IR팀장은 "앞으로 보장성 매출규모 증대, 클레임 심사역량 강화를 통한 위험률차익 관리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저금리 지속에 대응하기 위해 선별적 신규 수익원을 확보하고, 유연한 자산 운용 등으로 투자수익률 제고를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4-11-12 17:06:40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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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강술래, 수험표 지참하면 쟁반냉면·음료수가 '공짜'

외식문화기업 '강강술래'가 수능시험 준비로 고생한 수험생은 물론 그 가족들을 위로하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벌인다. 수능일인 13일부터 16일까지 홍대점은 올 수능 수험표를 지참한 고객이 구이메뉴를 주문하면 쟁반냉면과 음료수를 서비스로 제공한다. 오후 8시30분 이후 한돈·돼지·술래양념구이 또는 생고기한판 메뉴를 2인분 주문하면 3인분을 주는 '2+1 행사'를 벌인다. 상계·홍대·시흥·늘봄농원점은 13~14일까지 소고기 구이류를 주문하면 한우불고기를, 돼지고기 구이류를 주문하면 돼지양념구이 포장상품을 주문한 만큼 무료 증정한다. 신림점은 소고기 구이메뉴 주문 때 한우불고기를 준다.(해피아워·정식류 제외) 같은 기간 전 매장에서는 육류에 잘 어울리는 산타리타 히어로 카버네쇼비뇽 와인 1병을 주문하면 결제 때 산타리타 히어로 멜롯 와인 1병을 선물로 증정한다. 이와 함께 가정간편식 한우사골곰탕 대용량선물세트(800㎖·5팩·15인분)도 14일까지 30% 할인된 3만8800원에 판매하며, 구매 시 소용량 선물세트(350㎖·5팩·10인분·2만2500원)를 덤으로 준다. 강강술래 곰탕은 방부제·색소·조미료 등을 넣지 않고 100% 한우로만 우려내 맛이 진하며, 기력보충과 원기회복은 물론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 또 냄비에 붓고 끓이거나 봉지째 데워먹을 수 있어 조리도 간편하다.

2014-11-12 16:55:29 정영일 기자
세원셀론텍, 남아공 '사솔'과 146억원대 열교환기 공급 계약

세원셀론텍㈜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본사를 둔 다국적 통합 에너지 화학기업 사솔과 약 146억원 규모의 셰일가스 개발 관련 열교환기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세원셀론텍이 수주 받은 열교환기는 사솔이 미국 루이지애나주 레이크 찰스에 건설하는 셰일가스 기반의 에탄 크래킹 센터(ECC·에탄분해시설) 건설공사에 주요기기로 공급될 예정이다. 사솔의 에탄 크래킹 센터는 북미지역 셰일가스 기반의 저가 에탄을 활용해 원가경쟁력이 있는 에틸렌을 연산 150만톤 규모로 생산하기 위한 공장이다. 에틸렌은 석유화학산업의 핵심원료로, 폴리에틸렌(PE)·폴리염화비닐(PVC)·모노에틸렌글리콜(MEG) 등 다운스트림(기초유분을 이용해 각종 합성수지 등을 생산하는 하위공정) 제품의 기초재료로 활용된다. 특히 중국과 인도 등지에 도시화와 핵가족화가 빠르게 전개되면서 포장재 및 건축자재에 대한 소비량이 급증하고 있어 업계는 2016년까지 에틸렌에 대한 세계 수요증가율이 공급증가율을 상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세원셀론텍 김평호 상무는 "셰일가스 기반의 에틸렌 생산 플랜트를 엔드유저인 사솔로부터 직접 수주했다는 점에 의의가 크다"며 "앞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전개 중인 사솔과의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다져나감으로써 다양한 수주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세원셀론텍 PE사업본부는 11월 초 현재 약 2300억원 규모의 수주금액을 달성했다.

2014-11-12 16:47:10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