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트럼프發 코인 급등락에도 관련 ETF '미지근'...백악관으로 쏠리는 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가상자산 전략 비축' 발언이 시장을 뒤흔들었다.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등 주요 가상자산 가격은 큰 변동성을 보였지만, 관련 주식 및 ETF(상장지수펀드) 시장은 상대적으로 차분한 모습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투자자들의 시선은 7일(현지시간) 열리는 백악관 '가상자산 정상회의'에 쏠리고 있다. 4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후 2시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10.19% 하락한 8만340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9만5000달러까지 상승했던 것과 비교하면 1만 달러 이상 급락한 셈이다. 이더리움을 필두로 알트코인의 낙폭은 더 컸다. 이더리움은 15.05% 하락한 208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전략 비축을 발표하기 전 가격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하루 만에 코인 가격이 급등락하는 동안, 관련 ETF들의 변동성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이는 해당 ETF들이 기업 주가와 연결되어 있거나, 옵션을 활용하는 전략을 취하기 때문이다. 트럼프의 발언 이후 코인이 급등했지만 'YieldMax MSTR Option Income Strategy ETF(MSTY)'는 1.59% 하락하는 데 그쳤다. MSTR ETF는 비트코인을 대량 보유한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주가에 연동되는 상품으로, 본질적으로 기업 주식이기에 코인 시장과 1:1로 연동되지 않는다.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와 연동된 'YieldMax COIN Option Income Strategy ETF'도 4.13% 하락했다. 이는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의 10% 이상 하락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코인 관련 ETF에 투자한다고 해도 가상자산의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ETF도 하락을 피하기는 어렵다"면서 "투자자들이 지난 급등장 이후 급락했던 경험을 고려해 신중한 행보를 보이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이번 가상자산 시장의 급락에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 확대 정책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캐나다와 멕시코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으며, 중국에 대한 관세율도 기존 10%에서 20%로 인상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을 서명했다. 또한 4일부터는 글로벌 국가들에도 '상호 관세'를 부과하는 정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러한 조치로 인해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위험자산 선호도가 낮아졌고, 가상자산 시장 역시 타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행정부의 가상자산 전략적 비축 발표에도 관련 ETF 시장은 여전히 조심스러운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오는 7일 열리는 백악관 '가상자산 정상회의'에 주목하고 있다. 이 회의에서 미국 정부가 가상자산 산업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제시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임민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미국이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전체 디지털 자산 산업을 활성화하려는 의지를 보였다는 점에 의미를 둘 수 있다"면서도 "백악관 정상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어떤 구체적인 정책으로 이어질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2025-03-04 15:47:45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홈플러스, 결국 기업회생절차 돌입… 내수침체 영향 본격화되나

사모펀드 MBK파트너스가 운영하는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를 밟게 됐다. 신용등급 하락으로 인해 향후 자금 조달이 어려워질 가능성이 있어, 이에 대한 선제적 대응 차원이라는 게 홈플러스 측 설명이다. 내수침체의 우려가 현실화 됐다는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다. 4일 홈플러스는 신용등급 하락으로 인한 단기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한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측은 "지난달 28일 공시된 신용평가에서 온·오프라인 매출 증가와 부채비율 개선 등 긍정적인 요소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아 신용등급이 하락했다"며 "신용등급 하락으로 인해 단기적으로 자금 이슈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선제적으로 회생절차를 신청하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28일, 한국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는 홈플러스의 기업어음과 단기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A3'에서 'A3-'로 하향 조정했다. 한신평 신용등급별 정의에 따르면, A3은 '적기 상환의 가능성은 일정 부분 인정되지만, 단기적인 환경 변화에 따라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는 기업'에게 부여된다. +,-는 동일 등급 기준 내 우열을 나타낸다. 신용평가사들은 신용등급 하락 배경으로 ▲영업실적 부진 장기화 ▲과중한 재무 부담 지속 ▲중·단기 내 실적 및 재무구조 개선 가능성이 낮다는 점을 공통적으로 지적했다. 특히, 한국기업평가 측은 "경기 침체로 인한 내수 부진과 소비 트렌드 변화, 이커머스 시장 성장에 따른 경쟁 심화로 인해 홈플러스의 영업실적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식품군 강화 및 점포 리뉴얼을 통해 매출을 회복하고 있지만, 여전히 높은 고정비 부담과 인플레이션에 따른 비용 상승이 수익성 악화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 홈플러스의 매출액은 지난 2022년 6조 4807억원, 2023년 6조 6006억원, 2024년 6조 9315억원으로 증가했다. 하지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335억원, -2602억원, -1994억원으로 적자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홈플러스는 신용평가에 2024년도 실적 개선 사항들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 1월 31일 기준 부채비율은 462%로 전년 대비 1506%p 개선됐으며, 지난해 12개월 매출액 역시 7조 462억원으로 2.8% 성장했다. 그러면서 회생절차 신청은 사전 예방적 차원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회사 측은 "2024년 회계년도 실적이 그 전보다 개선이 됐는데, 갑작스레 신용 등급이 하락이 됐다"라며 "대부분의 기업이 운전 자금을 쌓아두고 쓰는 게 아니라 은행을 통해 자금 조달을 하는데 (신용등급 하락)으로 금융기관이 규모를 줄이거나 기준을 변동하면 현금수지에도 변동이 올 수 있어 이런 상황을 예방하고자 조치를 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3-04 15:42:27 안재선 기자
기사사진
신한금융, 양인집·전묘상 신인 사외이사 추천…9명 중 4명 여성

신한금융지주가 양인집 어니컴 회장과 전묘상 일본 스마트뉴스 운영관리 총괄을 새로운 사외이사로 추천한다고 4일 밝혔다. 총 9명의 사외이사 가운데 임기가 만료된 진현덕 페도라 대표이사와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의 자리에 디지털 전문가와 재일교포 3세 회계사를 추천했다. 양인집 어니컴 회장은 일본 와세다대를 졸업하고 하이트진로 해외사업총괄 사장, 쌍용화재해상보험 대표이사 사장 등을 지냈으며, 주일한국기업연합회 회장을 역임했다. 신한지주 이사회는 "후보자는 빅데이터, 머신러닝, 인공지능 기반 솔루션 및 소프트웨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개발과 ICT 품질 검증 등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는 회사를 오랜 기간 이끌어왔다"며 "후보자의 전문 역량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한 심도 있는 조언이 고객 편의성 증대라는 신한금융의 목표를 달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추천이유를 밝혔다. 전묘상 스마트뉴스 운영관리 총괄은 일본에서 공인회계사 자격을 취득하고 현지 회계법인에서 은행, 증권을 비롯한 다양한 금융회사 감사업무를 오랜 기간 담당했다. 1980년생으로 재일교포 3세이며, 현재 일본의 뉴스 큐레이션 서비스인 스마트뉴스에서 일하고 있다. 신한지주 이사회는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회계·재무 전문가"라며 "금융회사 대상 회계 감사 및 자문 경험을 바탕으로 그룹의 내부통제에 대한 전문적인 조언을을 통해 경영진에 대한 견제와 감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한금융은 이번에 전묘상 후보를 신규 선임함으로서 총 9명의 사외이사 가운데 4명을 여성으로 채우게 됐다. 현재 이사회에는 재선임 추천된 윤재원 이사와 김조설 이사, 송성주 이사가 있다. 이날 후보로 추천된 사외이사, 비상임이사 및 감사위원 후보들은 이달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승인을 받아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3-04 15:39:54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KB국민은행, 한국주택금융공사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KB국민은행은 4일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발송하는 통지서와 안내장을 KB스타뱅킹으로 발송하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는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우편으로 발송하던 문서를 공인전자문서중계자인 KB국민은행이 스마트폰으로 보내는 서비스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주택연금 이용현황 안내(보증잔액 통지) ▲보증료 납부안내 ▲환급금 찾기 서비스 등 70종의 문서를 발송할 예정이다. 고객은 KB스타뱅킹을 이용하면 간편하게 문서를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인증서를 회원가입, 대출신청 등 한국주택금융공사 비대면 서비스에서 활용하여 고객들에게 편리한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보금자리론이나 디딤돌대출을 통해 한국주택금융공사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안내 고지를 받을 수 있다"며 "앞으로 KB스타뱅킹에서 생활 전반의 디지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KB스타뱅킹은 KB금융그룹의 서비스를 원스탑으로 제공하며, 민간과 정부 서비스 확장을 통해 생활금융플랫폼을 구현하고 있다. 국세청과 국민연금공단, 국민비서의 다양한 통지서와 안내장을 확인할 수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3-04 15:18:09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펜폴즈, '65F 바이 니고 카베르네 쉬라즈' 국내 96병 한정 출시

금양인터내셔날은 호주 펜폴즈가 '펜폴즈 65F 바이 니고 카베르네 쉬라즈'를 국내에서 96병 한정으로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휴먼 메이드(HUMAN MADE)와 겐조(KENZO)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니고(NIGO)가 호주 국보 와이너리 펜폴즈의 크리에이티브 파트너로 참여해 만드는 네 번째이자 마지막 한정판이다. 이번 리미티드 에디션인 '65F 바이 니고 카베르네 쉬라즈'는 매길 에스테이트(Magill Estate)에 위치한 펜폴즈 와이너리의 우뚝 솟은 상징적인 굴뚝에서 영감을 받아 니고가 직접 디자인한 제품이다. 펜폴즈의 역사적 가치를 니고의 감각으로 재해석했다. '65F'라는 이름은 이 굴뚝의 높이(65피트)에서 유래되었으며, 라벨 디자인은 초반 펜폴즈 로고 스타일 반영한 압인(Press) 라벨 스타일로 제작되었다. 희소성과 한정판 소장 가치를 더하기 위해 특별한 기프트 박스를 구성했다. 펜폴즈 역사의 시작 장소인 매길 에스테이트에서 사용되었던 칠판에서 착안한 초크와 와인태그가 포함되어 있으며, 굴뚝연기를 형상화한 와인 스토퍼가 함께 제공되어 펜폴즈의 시작이 센스있게 표현되었다. 니고의 감각적인 터치뿐 아니라 펜폴즈의 섬세하고 담대한 와인 메이킹 철학도 반영되었다. 호주 와인의 시그니처 블렌드라고 할 수 있는 '카베르네 쉬라즈'를 기념하기 위해 남호주 최고의 빈야드에서 엄선한 포도만을 사용했으며, 오크 배럴 선정까지 모든 과정이 정교한 장인정신으로 완성되었다. 100% 프렌치 오크에서 숙성된 이 와인은 펜폴즈 고유의 하우스 스타일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했으며, 본질적으로 '펜폴즈'다운 동시에,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진한 블루베리 콤포트, 블랙 무화과, 석류, 섬세한 발사믹 글레이즈의 아로마에 입 안을 감싸는 응축된 구조감과 고운 입자의 실키한 탄닌, 블루베리의 깊은 풍미가 더욱 강조되며 신선한 하몽, 펜넬 등의 풍미가 어러우지며 완벽한 균형을 이룬다. 펜폴즈 65F 바이 니고 카베르네 쉬라즈는 전국 백화점 및 호텔, 레스토랑 등에서 96병 한정수량 판매된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3-04 15:12:36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환경부, 국립공원 내 결혼식 확대 및 사진촬영 지원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이달부터 국립공원 '숲 결혼식'을 대폭 확대하고 결혼사진 촬영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예비부부 및 예식사진 촬영을 희망하는 국민 모두가 대상이다. '국립공원 숲 결혼식'은 지난 2021년부터 2024까지 청년층, 다문화계층 등 일부계층을 대상으로 전국의 국립공원에서 총 133회 진행됐다. 환경부와 공단은 수려한 경관과 청정한 국립공원을 더욱 많은 국민이 향유하고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올해부터 모집 대상을 확대했다. 또 국립공원 명소에서의 결혼사진 촬영도 지원하기로 했다. 우선 예식 장소를 당초 9개 생태탐방원에서,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명소 5곳을 새로 선정해(총 14곳) 예비 부부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5곳은 내장산 단풍생태공원, 월악산 만수로 자연관찰로, 덕유산 덕유대야영장, 팔공산 갓바위 자생식물원, 계룡산 생태탐방원이다. 또 그간 하객들의 대중교통 이용 시 예식 장소로 이동이 불편하다는 의견을 수렴해, 예식장소와 인근 역(KTX)·버스터미널을 오가는 셔틀버스 운행도 무료 지원한다. 아울러 결혼식은 국립공원에서 하지 않더라도 결혼사진 촬영만을 원하는 예비부부 수요를 반영하여 국립공원의 수려한 자연경관 44곳을 '숲 결혼사진 명소'로 새롭게 선보인다. 숲 결혼사진 명소에 진입하는 길은 평상 시에는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일반 관람객의 차량 출입이 금지되고 있는 지역이다. 하지만 결혼사진 촬영을 사전에 예약할 경우 국립공원공단 직원의 안내 아래 결혼사진 촬영을 위한 차량 출입이 허용된다. 김태오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국립공원 숲 결혼식 및 결혼사진 명소가 국립공원을 향유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립공원을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03-04 15:07:03 김연세 기자
기사사진
제주 말미잘서 상처·폐질환 효능 천연물질 발견

제주도에서 자생하는 말미잘에서 추출한 천연 물질이 상처 및 폐 질환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신규 항균 펩타이드를 최근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항균 펩타이드는 제주도에서 자생하는 별란말미잘에서 유래한 천연 물질로 피부감염, 폐렴, 패혈증 등 다양한 감염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녹농균에 대해 높은 항균 효과를 보였다. 펩타이드는 박테리아, 바이러스, 곰팡이 등을 죽이거나 성장을 억제하는 짧은 단백질로 항생제 내성균의 대체 항생제로 주목받고 있다. 상처치료 실험 결과, 콜라겐과 혈관이 재생됐고 감염된 상처 부위의 면적이 82%까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폐 질환 치료 실험에서도 녹농균을 81% 억제해 조직의 손상을 완화하고 보호해 기존 항생제와 유사한 효과를 보였다. 이 항균 펩타이드는 독성과 부작용 위험이 낮은 천연 항생제로서 상용화될 수 있고, 치료가 어려운 녹농균 유래 질환의 대체 항생제로도 사용될 수 있다. 이번 개발에는 전남대학교 약학과 조남기 교수팀, ㈜인실리코젠 펩타이드 연구팀, 한국식품연구원 기능성플랫폼연구단 유귀재 박사 연구팀이 참여했다. 연구진은 AI 기술을 활용해 2만8000건의 단백질 서열 정보에서 11건의 항균 물질 기능성 후보군을 도출했다. 실험을 통해 상처와 폐질환 치료에 도움이 되는 신규 항균 펩타이드를 개발해 올해 1월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 최경민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섬야생생물소재 선진화연구단장은 "앞으로도 섬·연안 생물자원의 잠재력을 찾아내고 국민의 건강과 환경에 도움이 되는 혁신적인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03-04 14:55:52 김연세 기자
기사사진
넥스트증권, 사명 변경 기념 이벤트 실시

인공지능(AI) 기반 미래 금융 선도 기업 넥스트증권이 사명변경 기념으로 해외선물 수수료 무료와 할인 이벤트,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넥스트증권은 지난해 12월 30일, SI증권에서 "차세대 AI기반 MTS 플랫폼을 통한 미래 금융시장을 선도하겠다"는 목표로 사명을 변경하고, 디지털 트레이딩 플랫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해외선물 수수료 이벤트는 5월 30일까지 이벤트를 신청한 해외선물옵션 비대면 신규 및 휴면(2024년 10월 1일 이후 무거래) 개인고객 대상으로 신청일 익 영업일부터 3개월간 온라인 거래 수수료에 대해 무료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시카고 상품거래소(CME) 내 마이크로 지수, 통화 선물 상품을 넥스트증권 홈·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H·MTS)으로 거래할 때 수수료 혜택이 제공된다. 최초 25계약까지는 무료 수수료, 그 이후 거래에 대해서는 계약당 0.5달러의 할인 수수료가 적용된다. 또한, 동시에 수수료 쿠폰을 제공하는 'Who's Next?'라는 퀴즈이벤트도 진행한다. 새롭게 사명을 변경하면서 2025년을 출발한 증권회사 이름을 맞춘 선착순 25명에게 넥스트 증권상을, CME 선물종목(나스닥선물, WIT선물, GOLD 선물) 중 3월 4일부터 5월 16일 기간 중 최고수익률을 기록할 종목을 예측하는 퀴즈에 참여해 맞춘 선착순 25명에게 넥스트 종목상을 각각 수여한다. 상품은 수수료 쿠폰으로 지급하며, 5월 9일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넥스트증권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소액으로도 투자할 수 있는 상품으로 선호되고 있는 마이크로 선물상품의 수수료 할인으로 해외선물 첫 거래하는 개인 투자자들의 비용부담을 낮췄다"며 "이번 기회로 많은 분들이 넥스트증권의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경험해 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3-04 14:53:20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자영업자 감소세=빈곤층 확산의 서막?...장사를 해도 접어도 "막막"

최근 경기 침체로 인해 자영업자 수가 급감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최저소득층으로 전락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과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자영업자는 565만7000명으로 전년 대비 3만2000명 줄었다. 자영업자 규모가 줄어든 건 1만8000명이 감소한 2021년 이후 처음이다. 특히 1인 자영업자 감소세가 두드러졌는데, 도소매업, 농림어업, 협회·단체·수리 및 기타 개인서비스업 등에서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가 많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전년보다 4만4000명 줄어든 422만5000명으로 나타났다. 소비 위축과 온라인 쇼핑의 확산으로 인한 오프라인 매출 감소, 그리고 누적된 고금리와 임대료·인건비 상승 등이 자영업자의 몰락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보다 더 어려운 상황으로 평가되고 있다. 40·50대 직장인들이 제2의 인생을 찾으려 자영업 창업 전선에 나서는 풍경도 자취를 감추고 있다. 폐업하는 가게가 늘면서 다니던 직장에 남아있거나 아예 쉬는 경우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개인 사업자 신규 창업 건수는 25만5306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 감소했다. 3분기 기준 2021년부터 4년 연속 감소세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자영업자 감소세는 빈곤층의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사안이다"라며 "중앙 정부가 나서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지방자치단체라도 나서서 연 매출 1억 미만의 영세 자영업자들의 실태를 파악하고 폐업하지 않도록 인프라 시설에 지원하는 가이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잘 운영되고 있는지 살필 필요가 있으며, 프랜차이즈 기업들도 창업하고자 하는 이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초기 운영부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을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금융기관에 빚을 진 채로 폐업을 택한 이들도 늘었다. 한국신용데이터의 '2024년 4분기 소상공인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말 기준 개인사업자 대출을 안고 있는 사업장은 모두 362만2000개로 추산됐다. 이 가운데 86.7%(314만개)는 빚이 있어도 영업 중이지만, 13.3%(48만2000개)는 폐업(국세청 신고 기준) 상태였다. 폐업한 사업장의 평균 연체액은 568만원, 평균 대출 잔액은 6185만원으로 집계됐다. 자영업자들이 대출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이유는 경영 상황이 나쁘기 때문이다. 자영업자들의 평균 대출금액은 지난해 기준 1억 2000만원이다. 월 이자 부담액은 84만3000원으로 연평균 8.4%의 이자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금은행의 평균 대출금리가 4.7%, 소액 대출 금리가 6.9%인 점을 감안할 때 상당수 자영업자가 은행 대출 외에 제2금융권 등에서 대출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경제인협회가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모노리서치에 의뢰한 결과에 따르면, 자영업자 43.6%는 3년 이내에 폐업을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주요 이유로는 ▲영업실적 지속 악화(28.2%) ▲경기회복 전망 불투명(18.1%) ▲자금 사정 악화 및 대출 상환 부담(18.1%) ▲임차료, 인건비 등 상승(11.9%) ▲원재료 가격 상승(11.9%) 등을 꼽았다. 올해도 경영악화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면서 소비 진작 및 대출 상환 유예 등 정부의 지원이 시급하다고 토로했다. 이상호 한경협 경제산업본부장은 "우리 경제의 저성장 구조로 가계의 소비 펀더멘털이 악화하고 내수가 얼어붙으면서 수많은 자영업자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며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지속될 경우 서민경제의 위기가 심화될 수 있는 만큼 금융 지원을 강화하고 원부자재 가격 안정과 소비 촉진 방안을 강화해 소상공인들의 숨통을 틔워줘야 한다"고 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3-04 14:53:18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근로복지공단, '근로복지기금 지원사업' 예산 대폭 확대

근로복지공단이 대·중소기업 복지 격차 완화를 위한 '근로복지기금 지원사업' 올해 예산을 대폭 확대했다. 공단은 4일 이같은 내용의 '2025년 근로복지기금 지원사업' 시행계획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2023년 기업체노동비용조사에 따르면, 300인 미만 중소기업 근로자 1인당 월평균 복지비용은 15만1000원대로, 300인 이상 사업장 근로자(43만4000원)의 3분의 1수준에 불과하다. 특히 30인 미만 사업장 근로자의 월평균 복지비용은 12만7000원으로 더욱 열악한 상황이다. 근로복지기금 지원사업은 열악한 중소기업 근로자 복지수준 향상을 위한 사업으로, 대기업이 자사 직원을 위한 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협력업체 근로자들을 위해 복지사업을 시행하는 경우 그 지출한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또 둘 이상의 중소기업 등이 함께 공동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하면서 자체로 출연한 자금은 물론 대기업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협력업체 등 중소기업의 근로자 복지를 위해 자금을 출연하는 경우에도 최대 100%까지 매칭 지원한다. 올해는 지난해 예산 233억원보다 28.3% 증액된 299억원을 대기업·중소기업·지자체 출연(지출)액에 매칭 지원할 예정으로, 출연액 포함 총 752억원의 복지비 지원 효과가 예상된다. 공단은 2015년 사내근로복지기금 지원사업, 2016년 공동근로복지기금 지원사업을 도입·운영 중이며, 공동근로복지기금을 중심으로 지원을 확대했다. 지난해까지 830개 근로복지기금에 1137억원을 지원, 8717개 중소기업 근로자 123만4000여명의 복지수준 향상을 지원했다. 박종길 공단 이사장은 "근로복지기금 지원강화로 중소기업의 공동기금 설립 촉진과 확산을 통해 저소득 근로자 복지 격차 완화, 노동시장 양극화 해소에 적극 대응함으로써, 근로자 삶의 질 향상과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확산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근로복지기금 지원사업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근로복지넷 홈페이지를 참고하건, 근로복지공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3-04 14:51:46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