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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 신화' 팬택 운명의 날…21일 인수의향서 마감

새로운 주인을 찾아나선 팬택이 '벤처 신화'를 이어갈 수 있을지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내 3위 휴대폰 제조사인 팬택의 인수의향서 접수 마감일은 21일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팬택이 새 주인을 만나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지 아니면 이대로 역사 속으로 사라질지 여부를 두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최근 팬택 매각주간사 삼정회계법인 관계자에 따르면 팬택 인수의향서 마감은 21일 오후 3시에 예정대로 진행된다. 그동안 삼성회계법인은 인수의향서 마감을 한 차례 늦춘 바 있지만 이번에는 변경없이 진행할 방침이다. 아직 공개적으로 인수의향을 밝힌 곳은 없지만 업계에서는 3~4개 가량의 업체가 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해왔다. 특히 중국이나 인도의 특정 기업들은 유력한 인수후보자로 이름까지 거론됐었다. 지난 4월 팬택에 지분투자 의향을 밝혔던 인도의 마이크로맥스나 중국의 화웨이, 레노버, 샤오미 등이 잠재적 인수 후보자로 떠올랐다. 그러나 최근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경쟁 가열과 포화상태에 이르면서 섣불리 인수에 나서지 못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한편 팬택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고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2014-11-20 17:00:2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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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차 '블러드하운드 SSC 프로젝트' 시동

재규어는 지상 최고 속도인 시속 1000마일(약 1609km/h)에 도전하는 블러드하운드 SSC 프로젝트(Bloodhound Super Sonic Car Project)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재규어와 블러드하운드 SSC 프로젝트의 목표는 꿈의 속도에 도달해 차세대 과학자와 엔지니어들에게 영감을 주는 것이다. 기록 도전을 위해 초음속 자동차인 블러드하운드 SSC를 개발 중이며, 2015년까지 세계 최고 기록을 경신한 후 2016년까지 시속 1000마일을 달성에 도전한다. 재규어는 프로젝트의 메인 파트너로서 블러드하운드 SSC에 직접적인 엔지니어링 지원을 약속했다. 재규어는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블러드하운드 SSC에 탑재될 고성능 엔진, 직관적인 조종석 설계 등 다양한 기술적 지원과 테스트 용도의 맞춤형 고성능 차량을 제공한다. 블러드하운드 SSC에는 새로운 AWD F타입 R 쿠페에 장착된 최신 V8 수퍼차저 엔진이 탑재된다. 550마력을 발휘하는 엔진은 핵심적인 유압식 서비스와 로켓의 산화 펌프를 작동시킨다. 이 펌프는 추진체가 되는 농축 과산화수소(HTP, High test Peroxide) 800ℓ를 20초 만에 로켓으로 공급한다. 블러드하운드 SSC의 조종석은 재규어의 기술적 지원을 받았으며, 운전자가 조종석에서 컨트롤 시스템, 안전 모니터링과 브레이킹 시스템 등 모든 장치의 정밀 제어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지난 6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학스킨 팬(Hakskeen Pan) 사막에서 실시한 커뮤니케이션 테스트에서 재규어 AWD F타입 R 쿠페는 블러드하운드 SSC를 대신해 시험 주행을 마쳤다. 커뮤니케이션 테스트는 운전자가 극한의 속도에서도 지원 팀과 통신이 가능한지 확인하는 것으로 긴급 상황에 대비한 필수적인 테스트다. 재규어 AWD F타입 R 쿠페는 테스트를 진행하며 악조건인 사막의 주행 환경에서도 안정적이고 다이내믹한 성능을 발휘한다는 것을 입증했다. 최신 AWD 시스템과 수동 변속 옵션이 추가된 F타입의 새로운 라인업은 지난 19일 LA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됐다. 사륜구동 시스템은 3.0 V6S와 5.0 V8 수퍼차저 엔진이 장착된 F타입 쿠페와 컨버터블에 모두 적용된다. 블러드하운드 SSC에 장착될 엔진인 V8 5.0ℓ 수퍼차저 AWD F-TYPE 모델은 550마력으로 100km까지 도달하는데 4.1초가 소요되며, 최고 속도는 300km/h다. AWD F타입 라인업은 2015년부터 전 세계에 판매된다.

2014-11-20 16:51:57 임의택 기자
11월 전국 아파트 전세가율 사상 최고치 기록

11월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율이 70%에 육박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0일 KB국민은행이 발표한 '11월 전국 아파트 매매시장 동향'에 따르면 전국 및 서울의 11월 아파트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율은 각각 69.6%(전월 대비 0.2%p 상승), 65.2%(0.3%p 상승)로 조사됐다. 이는 KB국민은행이 지난 1998년 12월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지역별로 살펴 보면 경기(68.5%), 강원(73.2%), 전북(75.3%), 충남(74.8 %)에서 최고점을 기록했으며,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의 경우 72.9%로 지난 9월부터 3개월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세가율이 계속 최고치를 기록하는 것은 전세가격이 매매가격보다 큰 폭으로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올 들어 전국, 서울, 경기의 아파트 전세가격은 3.98%, 4.42%, 5.04% 상승했으며, 전월 대비로는 각각 0.32%, 0.36%, 0.44% 올랐다. 다만 상승률은 점차 둔화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1월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4억8396만원, 전세가격은 2억9675만원으로 1억8721만원 차이였다. 11월 현재 평균 매매가격은 4억9153만원, 전세가격은 3억1576만원으로 격차가 1억7577만원으로 줄어들었다 부동산 경기를 체감할 수 있는 현장지표인 'KB부동산 전망지수'는 전국이 기준지수 '100'을 넘는 104.1을 기록했다. 그러나 9월(120.6)에 정점을 찍은 후 10월(113.7)부터 2개월 연속 하락했다. 서울 강남지역의 경우 99.2로 조사돼 서울 및 수도권지역에서 유일하게 기준지수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KB부동산 전망지수는 공인중개사 4200여명의 3개월 이후 주택 가격 변화 예상치를 토대로 작성한 주택시장 현장경기 체감지표로, 100을 초과하면 상승세를 전망하는 공인중개사가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정부의 부동산 활성화 정책에도 재건축단지에 대한 투자수요가 줄어들고, 급매물 소진 이후 거래가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장기적으로 집값 상승에 대한 불확실성과 전세선호 현상으로 매매가와 전세가의 차이가 축소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4-11-20 16:49:36 김두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