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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제주 부동산 개발에 위안화 '외국인직접투자' 첫 유치

외환은행은 지난 16일 중국 투자자로부터 제주도 부동산 개발사업을 위한 외국인직접투자 자금 1억1000만 위안을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투자 건은 한화 193억원 규모로 중국투자자의 환리스크 관리와 환전비용 최소화 요구를 반영한 외환은행의 투자 컨설팅을 통해 이뤄졌다. 중국 투자자의 주요 투자처인 제주지역에 대해 위안화 직접투자가 진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중국인 투자자의 투자모델로 활용돼 투자유치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원-위안화 직거래시장 개설 등 위안화 직거래를 위한 주요 인프라가 활발히 구축되고 있고, 위안화 투자의 계속적인 증가가 이어지면 직거래 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앞서 외환은행은 지난 10월 영종도지역에 첫 위안화 직접투자(FDI)거래를 이끈 바 있으며 중국투자유치 본격화를 위해 제주도와 송도에 FDI센터를 열었다. 추진호 외환은행 마케팅전략그룹 부행장은 "정부의 '위안화 허브' 구축 정책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고 위안화 거래를 뒷받침 할 수 있는 위안화 무역거래와 자본거래 수요창출에 지속적으로 은행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투자 자금 중 한화 100억 상당의 위안화는 연내에 추가로 송금될 예정이다.

2014-12-21 09:04:09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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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G손보, 체질개선으로 시장 공략 본격화

AIG손보, 체질개선으로 시장 공략 본격화 김종열 부사장·최인규 실장 영입 조직 강화 올해 숨고르기를 했던 AIG손해보험이 최근 김종열(사진) 부사장과 최인규 실장(이사급)을 영입하면서 내년부터 본격적인 국내 보험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AIG손보는 지난 1일 김 부사장을 상품개발 신사업부 총괄로 선임했다. 김 부사장은 대한생명(현 한화생명), HSBC, 하나HSBC생명(현 하나생명) 등에서 주요 임원을 역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미국 아이오아대학에서 보험계리학 석사학위를 받고 지난 2003년 40대 임원으로 대한생명에 발탁됐다. 이후 그는 9년간 상품개발팀 상무로 역임하면서 플러스찬스 연금보험, 싱글라이프보험, 샐러리케어보험 등 생명보험협회의 배타적사용권을 7개를 획득하는데 공헌을 했다. 이 중 5개가 연금을 포함한 저축성보험이었다. AIG손보는 김 부사장을 통해 저축성이 가미된 장기 하이브리드형 상품 개발 등 포트폴리오 다양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어 고객시장분석 부서를 신설하고 최인규 실장을 영입했다. 최 실장은 미국의 유명 밴드에이드 회사에서 소비자 시장분석 전문가로 알려졌다. 판매채널의 경우 기존 텔레마케팅(TM)과 함께 제휴마케팅인 카드슈량스를 적극 활용키로 했다. 카드슈랑스의 경우 최근 정부가 2016년까지 25%룰 적용을 유지키로 하면서 중소사를 중심으로 확대가 예상되고 있는 판매 채널이다. 다만 최근 불완전판매 증가로 금융당국의 제재가 심해진 홈쇼핑채널은 철수키로 했다. AIG손보 관계자는 "사업방향에 대한 논의 결과 상품 다양화와 시장조사부분의 강화가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왔다"며 "이를 강화하기 위해 전문가를 영업하고 부서를 신설하는 등 체질개선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4-12-21 08:58:21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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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의택의 車車車]볼보 V40 vs 골프 GTD, 최강의 해치백은?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부분 나이가 들면서 점점 큰 차를 찾는다. 좀 더 넉넉한 실내와 트렁크를 원하는 것과 더불어 남에게 보이는 이미지를 중시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흐름과 상관없이 콤팩트카에 매력을 느끼는 이들도 많다. 특히 강력한 파워트레인과 세련미를 갖춘 차라면 더욱 눈길을 끌게 마련이다. 최근 등장한 볼보의 R-디자인 시리즈도 바로 이런 차다. 이 차종들은 기존 S60과 V40, V60에 새로운 디자인 파츠를 적용해 더욱 강렬한 이미지로 태어났다. 이들 중 기자의 눈을 가장 사로잡은 차는 'V40 R-디자인'이다. V40은 국내 수입 해치백시장의 최강자인 폭스바겐 골프에 맞설 라이벌로 꼽혀왔으나 부족한 라인업이 늘 지적됐다. 이번에 볼보는 V40 D4 R-디자인과 T5 R-디자인을 동시에 공개하면서 각각 골프 GTD와 골프 GTI에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게 됐다. 시승차로 배정된 차는 디젤 모델인 D4 R-디자인이다. 외관상으로는 스포티한 범퍼와 휠이 눈에 띈다. 골프가 TDI에서 GTD로 업그레이드되면서 쓰인 방식이다. 볼보는 여기에 R-디자인 전용 사이드 미러캡과 리어 스포일러, 전용 엔드 파이프 등으로 차별화했다. 차체 크기를 보면, V40은 골프보다 115m 길고 10mm 낮다. 너비는 두 차가 같다. 휠베이스(앞뒤 차축간 거리)는 V40이 2645mm, 골프가 2640mm로 5mm 차이에 불과하다. 휠베이스에 비해 차체 길이 차이가 크다면 나머지 길이는 앞뒤 오버행(범퍼 끝부터 바퀴 중심까지 거리)으로 배분됐다는 얘기다. 오버행이 짧은 골프의 앞모습이 좀 더 역동적이고 탄탄하게 느껴지는 이유다. 대신 뒷모습은 V40이 더 개성 있고 독특하다. 몸을 확실히 감싸주는 V40의 시트는 동급 최고 수준이다. GTD의 시트도 일반 시트보다는 밀착감이 좋지만 질감이나 마감처리가 V40보다 떨어진다. 대신 GTD는 스포티한 D-컷 스티어링 휠로 드라이빙의 만족감을 높인다. 두 차는 라이벌답게 스펙에서도 막상막하다. 최고출력의 경우 V40 D4 R-디자인은 190마력, 골프 GTD는 184마력이고, 최대토크는 V40 D4가 40.8kg·m, 골프 GTD는 38.7kg·m다. 이 데이터만 보면 V40이 앞서지만, V40은 GTD보다 125kg이 무겁다. 따라서 마력당 중량비(1마력이 담당하는 무게. 수치가 적을수록 좋음)를 보면 V40이 8.18, GTD가 7.77로 GTD가 우월하다. 두 차의 성능 차이는 일반도로 주행 중에 크게 드러나지 않는다. 두 차 모두 토크감이 좋고, 발진 가속이나 추월 가속성능이 훌륭하기 때문. 굳이 차이점을 찾자면, 8단으로 세분화된 V40의 변속감이 6단 DSG를 쓴 GTD보다는 미세하게 나은 느낌이다. 서스펜션의 경우도 V40이 도로 밀착감이나 승차감에서 좀 더 나은 모습을 보인다. 물론 그 차이는 크지 않다. V40의 8단 자동변속기는 연비에서도 위력을 드러낸다. 도심 14.8, 고속도로 20.3, 복합 16.8km/ℓ의 연비는 GTD(14.4/18.8/16.1)보다 조금씩 앞선다. 파워는 훌륭하지만 연비가 떨어지던 예전의 볼보 모델들의 모습과는 큰 차이가 있다. 시가지와 간선도로를 4:6으로 달린 이번 시승에서 V40은 15.0km/ℓ를 기록했다. V40 D4 R-디자인의 가격은 4830만원으로 GTD(4240만원)보다는 비싸다. 대신 V40에는 GTD에 없는 시티 세이프티와 보행자·자전거 감지 시스템, 차선유지 보조 시스템, 보행자 에어백 등이 장착돼 있어 안전도를 높여준다. V40 R-디자인이 넘어야 할 상대는 골프뿐만이 아니다. 메르세데스 벤츠 A클래스나 BMW 1시리즈, 푸조 308 등도 최근 인기를 끄는 막강한 라이벌들이다. 이 치열한 시장에서 V40 R-디자인이 어떤 반응을 얻을지 궁금해진다. 볼보 V40 D4 R-디자인 뛰어난 기본기에 세련미를 더했다. 연비도 좋은 편. ★★★★★(평점은 별 다섯 개 만점. ☆는 1/2)

2014-12-21 08:00:48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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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2015년 리테일 키워드는 'S·C·A·L·E'"

롯데백화점이 2015년 리테일 트렌드를 발표했다. 리테일 트렌드란 일반적인 소비 트렌드와 달리 백화점이라는 리테일러의 시각에서 구체적인 판매 데이터에 근거한 자료로 일반 소비자의 소비성향을 좀 더 구체적이며 사실적으로 반영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이런 배경을 바탕으로 롯데백화점은 2015년 트렌드 키워드로 'SCALE'을 선정했다. 'SCALE'은 소비 환경의 성숙화로 상품 카테고리, 채널의 확대로 인해 소비자의 선택의 폭이 넓어져 마치 '저울(SCALE)'을 달아보듯이 비교해보는 소비 패턴이 증가하는 변화를 의미하고 있다. 'SCALE'에 담긴 키워드는 각각 'SPA Living' 'Chic Wearable-Device' 'Access from China' 'Luxury Sportism' 'Elder Surfer'이다. ◆S―SPA Living(유명 SPA브랜드 리빙 라인 국내 진출) 'SPA Living'은 SPA형태의 보급형 리빙 브랜드들의 출현을 의미한다. 생활수준의 상향 평준화에 따라 의→식→주 순으로 소비의 관점이 이동하면서 라이프스타일 소비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면서 이에 대응해 합리적인 가격대의 리빙 브랜드들이 등장하고 있다. 특히 최근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이케아의 한국 진출과 함께 H&M·자라 등 인기 글로벌 SPA 브랜드들도 연이어 리빙 라인을 출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롯데백화점의 리빙상품군은 지난해 12.5%에 이어 올해 1~11월 기준으로는 13.6% 신장했다. 내년에도 두 자리 이상 고신장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에비뉴엘 월드타워점에 '에이스에비뉴' '로소꼬모리빙'을 오픈하고, 내년 2월에 잠실점에 약6600㎡(2000평) 규모의 메종관(리빙관)을 선보이는 등 리빙 상품군을 강화할 예정이다. ◆C-Chic Wearable Device(패션성이 대폭 보완된 세련된 웨어러블 기기) 'Chic Wearable Device'는 패션성이 대폭 보완된 세련된 웨어러블 기기이다. 최근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구심점이 IT중심에서 패션으로 차츰 이동하고 있는 추세이다. 내년 상반기에 발매 예정인 애플의 스마트 워치인 '애플 워치'는 스마트 기기가 아닌 패션 상품으로의 진화를 모색하고 있다. 미국 브랜드 '다이앤 본 퍼스텐버그(DVF)'와 '구글글래스' '오프닝 세레모니' '인텔' 등 패션 브랜드와 제조사 간의 협업도 증가 하고 있다. 최근 롯데백화점은 여성 캐주얼 브랜드인 '파슨스'와 '아이리버'와의 3자 협업을 통해 발열 기능이 포함된 스마트웨어 브랜드인 '아발란치'를 런칭하기도 했다. ◆A-Access From China(중국에서의 한국 온라인 인기) 'Access From China(중국에서의 한국 온라인 인기)'는 최근 '역(逆)직구'라고 불리는 현상으로, 중국 내에서 한국 온라인 쇼핑몰 상품을 직접 구매하는 것이 인기를 끌고 있는 현상이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열풍이 일고 있는 중국의 해외 직구 시장은 지난해 39조원에서 2018년 180조원 수준으로 폭발적인 성장이 예측되고 있다. 그 중 한국 쇼핑몰은 약 20%의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한국 쇼핑몰의 인기 상품은 면세점에서도 인기인 화장품·명품 등의 상품군이 특히 인기가 있으며, 더욱이 지난 달 한-중 FTA가 체결되면서 국내 온라인 쇼핑몰과 홈쇼핑은 향후 더욱 성장세를 맞을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따라 롯데백화점은 지난 5월 말 중국 내 5번째 점포인 선양점을 오픈하는 등 중국의 오프라인과 온라인 시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게다가 백화점에 입점한 패션 브랜드들은 '알리바바'를 통해 중국 역직구 사업에 진출하는 등 중국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L-Luxury Sportism(하이엔드, 럭셔리 패션계에서의 스포티즘 유행) 'Luxury Sportism'은 하이엔드·럭셔리 패션계에서의 스포티즘의 유행으로 최근 대세로 떠오른 'normcore(편안한 패션)'로 대변되는 '이지패션' 트렌드가 디자이너들의 컬렉션까지 영향을 미치는 현상을 의미한다. 트레이닝 패션·스니커즈 등 기존 RTW(Ready to wear:기성복) 패션에서 소외된 아이템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E-Elder Surfer(온라인, 모바일 쇼핑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노년층) 마지막으로 Elder Surfer는 온라인/모바일 쇼핑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노년층을 나타낸 말이다. 국내 고령층의 소비 성향은 점점 증가하고 있는 트렌드로 60대 이상 고객의 백화점 이용은 점점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롯데백화점의 경우 매년 60대 이상 고객의 매출 구성비가 증가하여, 올해 2014년 1~11월 기준으로 매출 구성비가 10% 를 넘어섰다. 국내 고령층의 스마트폰 사용률은 점점 증가해 2014년 현재 50대는 46.8%, 60대는 35.5%가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른 온라인·모바일 쇼핑의 이용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런 동향에 대응하기 위한 유통의 새로운 콘텐츠도 이어져, 'GS샵'에서는 50대를 타깃으로 한 쇼핑몰 '오아후(오십대부터 시작하는 아름답고 후회 없는 삶을 위한 라이프스타일)'을 올해 오픈했다. 롯데백화점은 이런 다섯개의 키워드를 통해 내년 유통 시장의 트렌드는 점점 다양화·복합화 될 것으로 보고, 내년에도 새로운 스타일과 카테고리·아이템의 등장 등 다양한 플랫폼이 선보일 전망이다. 이 백화점 MD전략담당 송정호 이사는 "올해는 맛집 등 소비자들의 여가나 쇼핑에 대한 과감한 투자가 화두가 되었다면, 2015년에는 쇼핑의 상품 카테고리와 채널이 확대되는 것이 트렌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롯데백화점은 2015년에도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고 트렌드에 맞는 브랜드를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14-12-21 06:00:01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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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죽, '아침엔 본죽 통단팥죽' 출시

죽 전문점 '본죽'으로 유명한 '본아이에프'(대표 김철호)는 동지(12월 22일)를 맞아 '아침엔 본죽 통단팥죽'을 선보였다. 예로부터 '작은 설'이라고 불리는 동짓날엔 가족과 이웃이 한 자리에 모여 팥죽을 나눠 먹고 액운을 쫓는 풍습이 전해내려 온다. 본죽 매장에서 판매 중인 '동지팥죽(8000원)'은 전통 팥죽의 진한 팥 맛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팥죽에는 찹쌀로 만들어 쫀득쫀득한 하얀 새알심이 들어있고, 동치미 국물이 함께 제공돼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아침엔 본죽 통단팥죽(3500원)'은 100% 국산 통팥을 그대로 넣어 부드럽게 씹히는 식감과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일회용 숟가락이 함께 포장돼 있어 휴대하기 좋고 용기째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을 수 있어 편리하다. '아침엔 본죽 통단팥죽'은 전국 1200여개 본죽 가맹점과 대형마트 등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본죽은 오는 31일까지 '동지와 함께 본죽 먹는 날'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친구·직장동료 등과 함께 동지팥죽을 먹고 싶은 이유를 본죽 홈페이지 내 이벤트 게시글에 댓글로 달면 자동 신청된다. 매주 월요일 추첨을 통해 동지팥죽 20그릇(중포장)과 동치미를 본죽에서 직접 배달해준다.

2014-12-21 05:32:31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