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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대포통장 근절 종합대책' 시행…"20세 미만·6개월 미거래 계좌 이체한도↓"

신한은행은 14일 고객의 금융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코자 '대포통장 근절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종합대책은 ▲20세 미만 고객과 6개월 이상 미거래 계좌에 대한 출금과 이체한도 하향조정 ▲ 유동성 계좌 개설·재발급 시 사유 점검 강화 ▲전자금융사기 위험성 안내문구 담긴 예금통장 첫 페이지 디자인 등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신한은행은 유관부서 부서장으로 구성된 '대포통장 근절 협의회'를 신설했다. 또 고객의 자산보호를 위한 내부시스템 혁신과 직원 의식 변화를 강화할 계획이다. 대포통장 근절 협의회는 업무개선그룹 담당 부행장을 중심으로 총 10개의 유관부서장이 협의회에 참여하게 되며, 대포통장 발생 원인을 분석하고 부서간 공조체계를 구축해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개선안을 마련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대포통장에 이용되기 쉬운 20세 미만의 고객과 6개월 이상 미거래 계좌에 대해 이체한도를 축소해 대포통장 활용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라며 "유동성 계좌 개설과 재발급 시 기존보다 강화된 기준을 적용해 대포통장 개설을 미연에 방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번 대포통장 클린뱅크 결의와 대포통장 근절 종합대책은 금융사기로 인해 위협받고 있는 소중한 고객의 자산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제도개선과 금융사기 위험성에 대한 홍보를 통해 대포통장 근절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15-01-14 10:32:02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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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3분기 대형 퍼블릭 디스플레이 시장서 점유율 1위…LG 3위 고수

지하철 역사, 고속도로 톨게이트, 학교, 공공기관 등에 관련 정보를 게시하기 위해 설치하는 '퍼블릭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점유율을 굳건하게 유지했다. 14일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퍼블릭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27%의 압도적인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분기 28%, 2분기 29%, 3분기 27% 등으로 꾸준한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퍼블릭 디스플레이의 경우 삼성디스플레이가 패널을 공급하지만 마케팅이나 영업은 삼성전자가 담당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뒤를 이어 일본 NEC가 10%의 점유율로 2위, LG전자가 7%로 3위를 차지했다. 이어 일본업체인 샤프와 파나소닉이 각각 4%와 3%로 상위 5개 업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3분기 전체 퍼블릭 디스플레이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다. 최근 중국이나 터키 등에서 정부 주도의 교육 기자재 혁신 프로젝트가 추진되면서 전자칠판(IWB) 등의 수요가 급증한 덕분이다. 대형 디스플레이 가격이 떨어져 기존 46인치 자리를 60인치가 대체하면서 3분기 기준 퍼블릭 디스플레이의 평균 사이즈 역시 48.9인치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이같은 퍼블릭 디스플레이의 대형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삼성은 새로운 성장원으로 소형 디스플레이를 지목하고 최근 22인치 퍼블릭 디스플레이 제품을 내놓는 등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미국의 플라나, 일본의 도시바 등도 최근 소형 퍼블릭 디스플레이 시장에 경쟁에 뛰어 들었다. 한편 퍼블릭 디스플레이 출하량은 2012년과 2013년에는 연 200만장 수준이었지만 지난해 250만장, 올해는 300만장을 돌파한 뒤 2017년에는 400만장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2015-01-14 10:27:16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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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페이스북서 '사랑의 참치' 전달 이벤트

효성그룹은 14일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myfriendhyosung)에서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한 '사랑의 참치&햄 전달 이벤트'에 희망의 메시지를 댓글로 남긴 네티즌의 이름으로 77 가구에 참치&햄세트를 기부한다. 효성은 네티즌의 이름으로 물품이 전달되는 모습을 15일 기업 페이스북에 올릴 예정이다. 기업들의 SNS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이 단순 이벤트성 행사에서 나아가 네티즌의 참여를 유도해 함께 기부하는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최근 기업들의 사회공헌활동은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등의 SNS 채널에서 일반 네티즌에게 참여를 유도해 함께 기부하는 형태다. 네티즌은 클릭만으로 좋은 일을 할 수 있고 기업은 네티즌의 기업 SNS 참여도를 높일 수 있어 1석2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LG전자는 지난 12월 SNS를 통해 '사랑의 온도를 높여주세요!' 라는 주제로 '좋아요'가 500개 이상이면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에 쌀 100kg를 전달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코오롱도 지난 연말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에서 '드림팩 코인 기부' 캠페인을 벌였다. 네티즌이 스크래치 카드를 긁는 이벤트에 참여할 때마다 코오롱이 500원씩 기부해 소외아동들에게 방한용품과 신학기용품이 담긴 드림팩을 선물했다. 드림팩은 2015년 신입사원들이 직접 포장해 전달하도록 했다. 기존의 기업 SNS 사회공헌활동은 2011년 새벽버스, 통근버스, 심야버스 등에 이승철, 김범수, 아이유, UV 등의 유명 가수들이 동승해 게릴라 콘서트로 희망을 전달하던 현대자동차그룹의 버스콘서트를 대표적 사례로 꼽을 수 있다. 버스콘서트는 페이스북을 통해 전파되다 TV광고로까지 만들어져 화제가 된 바 있으나 격려를 전달하는 이벤트성 행사였다.

2015-01-14 10:26:45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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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내수 PC시장 공략 본격화…'무게' '성능' '연동성'

LG전자가 내수 PC 시장을 겨냥해 편의성과 사용성을 대폭 강화한 새로운 PC 라인업을 공개했다. LG전자는 14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2015년형 PC 신제품 출시 행사를 갖고 ▲14인치 국내 최경량(980g) 노트북 '그램 14' ▲몰입감을 크게 높인 21:9 화면비 '곡면 일체형 PC' ▲분리형 키보드를 적용한 '탭북 듀오' 등 고객의 사용성에 최적화된 제품들을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제품 가운데 14인치 노트북 '그램 14'는 뛰어난 휴대성을 갖추고 있다. 이 제품의 무게는 980g으로 한국기록원으로부터 14인치 노트북 가운데 가장 가벼운 노트북으로 인증받았다. 외형 커버에는 항공기에 쓰이는 카본마그네슘, 리튬마그네슘 등 신소재가 적용됐다. LG전자는 "신소재 기술을 활용해 제품 무게를 줄이고 내구성을 높이면서 풀 메탈의 세련된 디자인까지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또 최신 인텔 5세대 CPU '코어 i7'를 탑재해 그래픽 성능을 4세대 CPU 대비 20% 이상 높였으며, 배터리는 최대 10.5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날 발표회에서 LG전자는 21:9 화면비에 곡면을 적용한 'LG 곡면 21:9 시네뷰 일체형 PC'도 소개했다. 국내 일체형 PC중 가장 큰 29인치를 적용했으며 21:9 곡면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화면을 분할해 사용하는데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이 외에도 이번에 출시된 제품에 처음으로 '홈드라이브' 기능을 적용했다. 이 기능은 외부에서도 집에 있는 컴퓨터의 데이터를 저장하거나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또 TV를 보려면 PC를 부팅해야 하는 기존 일체형 PC의 불편함을 없앴다. 독립형 HDTV 튜너를 탑재해 사용자가 전원 버튼만 누르면 TV를 시청 할 수 있다. 곡면 일체형 PC에도 최신 인텔 5세대 코어i5프로세서가 탑재됐다. 허재철 LG전자 한국영업본부 HE마케팅FD(Function Division)담당 상무는 "새로운 LG PC 라인업은 철저한 사용자들의 환경을 분석해 내놓은 제품이다"며 "독창적인 디자인과 앞서가는 기술로 PC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5-01-14 10:26:18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