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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택 산은회장 "뉴노멀시대 해법은 창조경제와 FTA"

홍기택 KDB산업은행 회장이 경제 저성장이 지속되는 '뉴노멀' 시대의 해답으로 창조경제와 FTA를 제시했다. 3일 KDB산업은행은 홍 회장이 지난 2일 UAE에서 열린 '글로벌 파이낸셜 마켓 포럼(Global Financial Markets Forum)'에 참석해 이 같이 강조했다고 밝혔다. 홍 회장은 이날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의 금융트렌드(Financial Trends in a challenging Environment)'라는 주제로 열린 패널 토론에서 "뉴노멀 시대의 해법은 창조경제와 FTA에서 찾을 수 있다"며 "미국과 EU, 중국, ASEAN 등 거대 경제권과 모두 FTA를 체결한 유일한 국가인 대한민국은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산은은 정부의 창조경제 구현에 부응하고자 창업·벤처기업 지원과 민간과 리스크를 분담하는 투자 또는 투융자 복합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기술금융 지원을 확대하는 등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산은은 지난해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지분투자 등에 4,791억원을 투자한 바 있다. 아울러 오는 2017년까지 파이오니어 스타트-업(Start-up) 프로그램과 기술신용평가기관(TCB)기반 기술금융 프로그램에 총 1조5000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토론은 홍 회장이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순방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참가하며 이뤄졌다. 이번 순방에서 홍회장은 중동지역 최대 민간 발전회사인 ACWA 파워 인터네셔널 회장을 만나 현재 산은이 참여하고 있는 10억달러 규모의 터키 Kirikkale IPP 발전사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협의했다. 또한 ACWA 파워가 한국계 기업과 추진 중인 모잠비크, 베트남 발전사업 등에 대한 지원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밖에 카타르 최대은행인 카타르국립은행(QNB) 행장과도 면담을 가질 계획이다. 양 기관은 2022년 카타르월드컵 개최에 따른 인프라 건설 등으로 늘어나는 금융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차관단 대출(Syndicated Loan)과 PF분야에 대한 업무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2015-03-03 11:39:38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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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내수점유율 70% 아래로 추락 '적신호'

현대·기아차의 내수시장 점유율이 양사를 합쳐 처음으로 70% 밑으로 떨어지는 등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이고 있다. 현대차의 지난 한 해 내수시장 점유율은 41.3%를 기록했다. 기아차(28.0%)를 합치면 점유율은 69.3%에 달하지만 한때 80% 육박했던 점유율이 70% 밑으로 내려온 것은 두 업체가 합병한 1998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올 들어서도 점유율은 70% 벽을 넘지 못하고 있다. 현대차의 1월 점유율은 38.1%로 40% 아래로 떨어졌다. 기아차도 27.8%로 지난 한 해 점유율보다 소폭 하락했다. 2월 역시 설연휴에 따른 조업 및 영업일수 감소 로 현대차는 전월 대비 7.0%, 기아차의 경우 전월 대비 3.8% 감소했다. 점유율 하락은 수입차들의 공세와 다른 쌍용차 티볼리, 르노삼성 SM5 노바 등 완성차업체의 신차 판매 호조, 반 현대차 정서, 신차 부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문제는 앞으로도 판매 부진을 타개할 만한 묘안이 없다는 점이다. 현대차의 1∼2월 내수 판매실적을 보면 쏘나타(1만4213대·39.3% 증가)를 제외하고 나머지 차종은 모두 작년 같은 기간보다 판매가 부진했다. 특히 올들어 야심 차게 내놓은 부분변경 모델들이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하면서 현대차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다. 고객 시승 행사에서 이들 모델은 대체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지만, 판매로는 이어지지 않는 것이다. 현대차는 지난달 8일 국산차 가운데 처음으로 7단 더블 클러치 트랜스미션(DCT)을 탑재한 '2015년형 엑센트 디젤'을 내놨다. 그러나 엑센트의 두 달간 판매량은 2396대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7.2%나 줄었다. 또 지난달 중순 세계 최초로 엔진음 조절기를 단 신형 벨로스터를 출시했지만, 올 들어 벨로스터 누적 판매량은 202대에 그쳐 오히려 16.2% 감소했다. 7단 DCT를 탑재하고 새 엔진을 단 중형 디젤차 i40도 판매 실적에 기여하지는 못했다. i40의 1∼2월 판매량은 작년보다 6.2% 감소한 379대에 불과했다. 출시 당시 월 1800대 판매를 목표로 세웠던 아슬란 역시 두 달간 2124대가 팔리는데 그쳤다. 쌍용차가 티볼리가 출시 한달 보름 남짓에 연간 판매목표의 25% 달성하고, 르노삼성이 SM5 노바와 SM3 네오 등 신차를 앞세워 내수시장에서 선방하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현대차는 4월 중 6년 만에 3세대 투싼ix를 출시해 최근 경쟁이 가열되고 있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에 뛰어든다는 계획이지만, 한발 뒤늦은 감이 있다는 평가다. 주력모델인 신형 아반떼 역시 올 하반기에나 출시될 예정이어서 한동안 현대차의 '신차 비수기'는 계속될 가능성이 있다. 현대차는 이에 따라 수입차 공세 등에 대응하기 위해 한 모델에 다양한 엔진을 장착한 쪽으로 전략을 바꾸고 있다. 쏘나타에 2.0 가솔린, 2.4 가솔린, 2.0 LPi, 2.0 하이브리드, 2.0 터보,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1.7 디젤 모델까지 7개의 엔진 라인업을 갖추는 식이다. 차종을 최소화해 제작의 부담을 줄이면서 소비자들의 다양한 눈높이를 충족시키겠다는 복안이다. 엔진 다양화는 이미 세계적인 추세로 자리 잡고 있다. 한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신차 출시 계획을 짜는데 있어 전략이 부재했던 것 같다"면서 "엔진라인업도 르노삼성 SM5 가 모든 라인업을 갖추고 이미 대대적 마케팅을 펼치고 있어 한발 늦은감이 있다"고 말했다.

2015-03-03 11:32:08 김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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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삼겹살데이, 할인·증정 이벤트 '꼭 참여하세요'

오늘은 삼겹살데이, 할인·증정 이벤트 '꼭 참여하세요' 3월3일 삼겹살데이를 맞아 할인·증정 및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삼겹살데이를 맞아 '선진포크 삼삼데이 서프라이즈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삼겹살데이에 판매하는 삼삼데이 메뉴를 덧글로 공유하는 서프라이즈 이벤트로 선진포크 공식 온라인 카페 '해(亥)뜨는 마을'(http://cafe.naver.com/sjpork)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명에게 지방함량이 낮은 4%의 돼지만을 별도로 엄선해 만든 프리미엄 다이어트 돼지고기 '선진포크 슬림한 삼겹살 500g'을 증정한다. 대형마트에서 역시 줄줄이 할인 행사에 나섰다. 롯데마트는 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잠실점·서울역점 등 전국 106개점에서 롯데·신한·국민·현대카드로 결제시 국내산 냉장 삼겹살을 100g 당 108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국내산 삼겹살을 기존판매가보다 50% 이상 할인한다. 이 기간 삼성·KB국민·현대카드를 이용해 구매하는 고객은 삼겹살을 100g당 1080원에 살 수 있다. 할인 혜택을 총동원해 국내산 냉장 삼겹살 100g을 가장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곳은 홈플러스다. 100g당 95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내놓았다. 한편, 3월3일인 오늘은 축산업계가 돼지고기 소비를 장려하기 위해 정한 '삼겹살데이'다.

2015-03-03 11:27:38 김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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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김포아웃렛 오픈 4일 만에 110억원 매출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43·사진)의 야심작 첫 김포 프리미엄아웃렛이 양호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 계속되는 불황으로 경영 환경이 점차 악화되는 상황에서 현대백화점그룹의 '유통명가' 재건을 위한 첫단추가 성공적이라는 평이다. 3일 현대백화점그룹에 따르면 김포 프리미엄아웃렛은 오픈 4일 만에(2/26~3/1) 매출 11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매출 목표대비 121%달성한 것. 이날 매장을 다녀간 고객 수도 차량 기준으로 7만5000대, 35만명에 달한다. 고객 1인당 평균 구매액(객단가)는 11만1700원으로 백화점에 비해 20% 가량 높은 수치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상권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해외명품 브랜드 구찌·버버리·랑방·끌로에 등은 줄을 서서 입장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고 분위기를 귀뜸했다. 정지선 회장은 은둔 이미지를 벗고 공격적인 점포 확장을 통해 '정지선식 경영'을 선보이며 올해를 새로운 도약을 위한 원년으로 삼고 있다. 불황 속 '황금알'로 통하는 아웃렛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첫단추로 지난 27일 김포 아라김포여객터미널 부근에 첫 교외형 프리미엄아울렛을 열었다. 2012년 현대백화점 충청점 이후 3년 만의 출점으로 그룹 전체로의 의미가 크다. 현대백화점은 경쟁업체에 비해 늦게 뛰어든 만큼 차별화로 승부수를 띄웠다. 서울 도심에서 가장 가까운 프리미엄 아웃렛이라는 점을 내세운 김포점은 총 239개 브랜드 매장을 운영하며 해외명품 브랜드가 54개로 경쟁 아웃렛과 비교해 최대 20여개나 많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연면적 15만3800㎡, 영업면적 3만8700㎡에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다. 현대백화점그룹은 김포 프리미엄아웃렛의 성공적인 조기 안착은 물론 올해 9월 서울 송파구 장지동 가든파이브에 도심형 아웃렛 2호점을 2016년 인천 송도에 프리미엄아웃렛 2호점을 여는 등 점포를 계속 늘려갈 계획이다. 또 서울 가산동에 위치한 도심형 아웃렛(현대하이힐)과도 사업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업계에선 김포 프리미엄아웃렛의 이 같은 반응을 좀더 지켜 봐야 한다는 반응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타아웃렛과도 비슷한 기록"이라면서도 "오픈 초반 효과일 수 있어 이러한 호황이 꾸준할지는 미지수"라고 설명했다.

2015-03-03 11:22:09 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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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이안 사직동'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신규 조합원 모집

부산 사직동 일대에서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사직 지역주택조합은 부산 동래구 사직동 566-3번지 일원에서 '이안 사직동'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신규 조합원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627가구로 구성됐으며 대우산업개발이 시공을 맡았다. '이안 사직동'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3.3㎡당 700만 원 대 후반부터 공급가격이 책정될 예정이다. 신규 조합원 가입은 부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 경상남도 등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 세대주 또는 전용면적 85㎡이하 1주택 소유자면 가능하다. 이안 사직동은 부산지하철 3호선 사직역과 환승역인 미남역을 도보로 이용가능한 더블역세권 단지다. 단지 인근에는 부산 사직야구장을 비롯해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CGV영화관,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등이 있다. 사업지가 위치한 동래구 일대는 부산에서 교육환경이 우수한 곳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동래고를 비롯해 사직고, 동인고, 용인고 등이 위치했고 인근에는 금강초, 온천중, 사직여고, 부산교대 등이 있다. 지난해 2월 공급된 인근의 '사직역 삼정그린코아 더 베스트'는 232가구 일반 공급에 1만1680건의 청약신청이 몰리면서 평균 50대 1, 최고 145대 1로 1순위 마감됐다. 12월에 공급한 '유림 노르웨이숲'도 225가구 모집에 7500명이 청약접수, 평균경쟁률 33대 1, 최고 101대 1로 1순위 마감을 기록했다.

2015-03-03 11:07:25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