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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삼겹살 990원·운동화 1만원 한정 판매

경기불황이 장기화되면서 롯데백화점은 소비심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초특가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영등포점은 13일부터 19일(목)까지 '컨버스 패밀리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해보다 4배 늘린 20억 규모의 물량을 최대 70% 할인 판매할 예정이며 전체 물량의 80% 이상이 1만9000원·2만9000원·3만9000원의 균일가 상품으로 구성된다. 또 롯데백화점은 3월13일부터 15일(일)까지 본점·잠실점·영등포점을 포함한 31개 점포에서 봄 황사 시즌에 수요가 많은 삼겹살·딸기·공기청정기 등 세 품목을 초특가에 한정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협력업체와 연계해 진행되며 롯데백화점이 비용을 들여 상품의 할인폭을 높였다. 중동점은 13일부터 19일까지 '나이키·아디다스 라이벌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의류, 러닝화 등 다양한 스포츠 용품을 30%~6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같은 기간 김포공항점에서는 '노스페이스·코오롱스포츠 대전'을 열고 아웃도어 상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박중구 롯데백화점 마케팅팀장은 "경기불황이 계속됨에 따라 고객의 가격부담을 덜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가격경쟁력을 높여 완판될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15-03-12 15:12:47 김보라 기자
갤러리아, '봄의 에너지 스프링 파워' 이벤트

갤러리아백화점은 봄 시즌을 맞아 13일부터 19일까지 봄과 꽃을 테마로 '봄의 에너지, 스프링 파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명품관과 타임월드는 화이트데이 주말인 14일과 15일 수원점과 센터시티는 16일부터 19일까지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지스텀 수선화를 증정한다. 갤러리아명품관 식품관인 고메이494는 특별한 디저트 제안과 함께 화이트데이를 더욱 로맨틱하게 만들어 줄 인기 와인 200여종을 20~40% 할인하는 와인특별전도 진행한다. 갤러리아 센터시티와 타임월드은14일와 15일 메르세데스-벤츠 공식딜러 한성자동차 대전전시장과 연계하여 꽃마차, 가든콘셉트로 봄 분위기를 내는 블루밍 플라워 카를 전시한다. 갤러리아 수원점은 13일부터 22일까지 열흘 간 당일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봄의 에너지, 행운을 잡으세요' 경품행사가 진행한다. 영수증 하단에 출력되는 응모권을 통해 수원점 7층 사은행사장에서 응모 가능하다. 이밖에 센터시티 아트홀-G는 갤러리아카드 소지 고객 가운데 사전 접수한 고객에게 21일 앙상블 '위프리'의 연주회 또는 31일 피아니스트 박종훈과 치하루 아이자와의 연주회 입장권을 증정한다.갤러리아 블로그 이벤트 페이지에서는 16일부터 29일까지 이 연극을 꼭 보고 싶은 이유나 기대감을 댓글로 남기면 총 5쌍을 추첨,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 중인 연극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에 초청한다.

2015-03-12 15:11:14 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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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롯데…신동빈, KT렌탈도 품었다(종합)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61·사진)의 거침없는 행보가 계속되고 있다. 롯데그룹은 지난 11일 KT렌탈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총 인수 금액은 1조200억원이다. 이번에 인수한 지분은 KT가 보유한 58%와 교보생명 등 재무적 투자자 6개 회사가 보유한 42%를 합친 kt렌탈 전체 지분이다. KT렌탈은 국내 렌터카 시장 1위 업체로 이번 인수로 롯데가 국내렌터카 산업의 리더로 도약하게 됐다. KT렌탈은 국내 렌터카 시장에서 점유율 26%로 2위 AJ렌터카(13.4%)를 따돌리고 압도적인 1위를 지키고 있다. 2013년에는 전년대비 23.6% 늘어난 8852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지난해 매출도 1조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KT렌탈을 인수하는 롯데 측 회사는 호텔롯데이다. 호텔롯데는 공정위 심사를 거쳐 5월 말까지 인수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롯데 측은 KT렌탈의 오토렌탈·카쉐어링 사업이 롯데의 다양한 사업부문과 높은 시너지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 소비시장이 점차 소유 중심의 소비행태에서 벗어나 렌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롯데는 전국 1만2000여개의 롯데 유통망을 활용해 KT렌탈의 영업역량을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호텔롯데·롯데손해보험·롯데캐피탈 등 관광 및 금융사와의 다양한 연계 마케팅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렌터카 업종을 그룹의 새 성장 동력의 하나로 키워나간다는 전략이다. 롯데의 해외사업 주요 거점 중 하나인 베트남에 KT렌탈이 진출해 있는 만큼 베트남에서의 사업 확장 및 기타 지역으로의 신규진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 전직원 고용보장을 통해 임직원들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KT와도 우호적 협력관계를 유지해나갈 방침이다. 롯데 관계자는 "KT렌탈이 국내 최대의 영업망, 차량 유통 인프라 뿐 아니라 국내 1위 카셰어링 업체 '그린카'까지 갖추고 있어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크다"며 "기존 유통·금융·관광서비스 등 그룹 사업들과 연계하면 큰 시너지가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오토렌탈·카쉐어링 사업은 최근의 소비트렌드 변화에 가장 잘 부합하는 사업 중 하나"라며 "KT렌탈의 성장을 전폭적으로 지원해 그룹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그룹은 올해 7조50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발표하는 등 공격적인 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투자 규모는 지난해 5조7000억원보다 32% 늘어난 것으로 역대 최대 수준이었던 지난 2010년 7조원보다도 50000억원 정도 많다. 올해 채용 인원도 지난해보다 250명 늘어난 1만5800명으로 정했다.

2015-03-12 15:04:49 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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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의 변신…리빙관 강화·확대

백화점업계가 봄을 맞아 가구·주방용품·가전 등을 판매하는 리빙관을 강화하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지난달 24일 잠실점 9·10층에 국내 백화점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리빙관을 열었다. 롯데 프리미엄 리빙관은 잠실점의 기존 리빙관보다 면적이 1650㎡ 늘어난 6300㎡ 규모로 가전·가구·홈패션·주방 등 리빙 전 분야에 걸쳐 총 154개의 브랜드를 선보인다. 고객들이 편리하게 이동하면서 쇼핑할 수 있도록 매장 경계를 최소화한 5개의 '테마 존'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AK플라자 분당점은 지난해 지난해 3월 5층 생활·가전 전문관에 문을 연 북유럽풍의 리빙편집매장 '테이블5(Table5)'가 인기를 끌며 최근 종합쇼핑몰인 AK& 수원점 6층에도 2호점을 열었다. 테이블5는 오픈 1년만에 누적 방문객 수 13만명을 돌파했으며 같은 공간의 매출도 전년 보다 70%나 느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AK플라자 관계자는 "나만의 개성 있는 생활소품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지속적인 단독 브랜드 유치와 매장 구성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새로운 리빙쇼핑 문화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봄을 맞아 홈 인테리어 신상품을 대거 선보인다. 홈 리빙 편집매장 'HbyH'에서 유명 패션 디자이너 카티아조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가한 '리빙페어 By 카티아조'를 진행한다. '공간에 패션을 입혀라'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카티아조가 직접 디자인한 액자·앞치마·쿠션커버 등을 판매한다. 또 페어 기간 중 무역센터점 10층과 압구정본점 5층의 HbyH 매장을 연출해 카티아조 특유의 '프렌치 로맨틱 콘셉트'의 리빙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리빙시장은 2010년 15조원에서 2013년 20조원 규모로 최근 3년 사이 30% 이상 성장했다. 특히 지난해 이케아·자라홈 등 해외 브랜드의 국내 진출을 계기로 향후 국내 리빙시장의 규모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5-03-12 15:04:25 김보라 기자
'중고폰 선보상제' 이통 3사 과징금 34억원

방송통신위원회는 12일 이동통신 3사가 운영했던 중고폰 선보상제가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하고 이들 3사에 시정명령과 함께 총 34억2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방통위는 또 이통 3사가 단말기 반납 조건 등 선보상제 주요 내용을 이용자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은 것을 전기통신사업법을 위반한 것으로 보고 시정명령을 내렸다. 방통위는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최성준 위원장 주재로 전체회의를 열어 SK텔레콤㈜, ㈜KT[030200], ㈜LG유플러스[032640]의 '중고폰 선보상제'와 관련된 단통법 등 위반행위에 대한 시정조치 안건을 심의해 이 같이 의결했다. 방통위는 이통 3사의 중고폰 선보상제가 사실상 초과 지원금 지급, 이용자 차별행위 등으로 단통법을 위반한 것으로 결론 내렸다. 최 위원장은 심의안건 의결에 앞서 "중고폰 선보상제 자체가 문제가 있어서 과징금을 부과한다기보다는 (이를) 실시하면서 부과한 조건들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이통 3사에) 시정명령과 과징금을 부과해야 한다고 이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18개월 이후 적정한 잔존가치를 선보상금으로 지급하고, 특정 요금제와 연계해 실시하지 말아야 하며, 18개월 후 반납조건을 가입자에게 명확하게 고지한다면 "중고폰 선보상제 자체가 미흡하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이런 것들이 이행되지 않고 있어서 (이통 3사에) 시정명령과 과징금을 내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회의에 의견진술을 위해 출석한 SK텔레콤[017670]과 KT 관계자들은 단통법 위반사실을 인정하며 재발방지를 약속했지만, LG유플러스의 경우 두 이통사와 달리 위약금 부과에 따른 부당한 이용자 권리 침해 등 단통법 위반 혐의를 부인했다. 이통 3사는 소비자가 단말기를 살 때 18개월 후 반납을 조건으로 중고가격을 미리 받는 내용의 중고폰 선보상제를 도입했지만 방통위가 이용자 차별·피해 우려가 있다며 사실 조사에 나서자 올해 1월 SK텔레콤을 시작으로 차례로 중단했다.

2015-03-12 15:04:24 유선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