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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한도를 하나로"…우리은행, '수출입 통합한도 금융' 출시

우리은행은 17일 수출입거래 관련 대출한도를 하나로 통합한 '수출입 통합한도 금융'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별도 한도를 받아야 했던 ▲무신용장 방식의 수출환어음 매입거래와 ▲수입신용장 개설거래 ▲운전자금 용도의 외화대출 등 세 가지 대출한도를 하나로 통합한 상품이다. 기업들은 용도별로 각각 약정할 필요 없이 한 번의 약정 체결로 해당 거래들을 모두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기존에 개별로 약정시 한도가 부족하면 이용할 수 없었던 대출 과목도 통합한도 범위에서 추가로 사용할 수 있다. 대출 기간은 1년으로 약정하지만 연장이 가능하다. 또 수출입거래가 많이 발생하는 미 달러화(USD), 일본 엔화(JPY), 유로화(EUR), 영국 파운드화(GBP), 스위스 프랑화(CHF), 중국 위안화(CNY) 등 6개 통화로 약정할 수 있다. 아울러 별도의 담보없이 신용등급에 따라 한도를 체결해 이용 가능하다. 신광춘 우리은행 기업영업전략부 부장은 "예상치 못한 수출입거래로 일시적인 한도부족을 겪게 될 기업들이 신속하게 유동성 부족을 해결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이라며 "은행입장에서도 평소 잘 사용하지 않는 거래에 대한 불필요한 한도를 줄일 수 있어 신용리스크 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5-03-17 12:41:51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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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테이 '안간힘'..정부, 사업비 70% 쏜다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총 사업비의 최대 70%까지 보증해주는 금융상품이 나온다. 자금 조달이 쉬워짐으로써 보다 다양한 임대사업자의 진출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와 대한주택보증은 이 같은 내용의 '임대사업 종합금융보증'을 18일부터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임대사업자가 임대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건설부터 운영까지 최소 10년 이상의 장기 자금운용이 필요하다. 하지만 공적 보증기관의 보증지원 없이 사업자가 자기 자금만으로 사업부지를 확보하거나 저리의 임대 운영 자금을 장기로 조달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국토부는 지난 13일 발표한 '기업형 주택임대사업 육성을 통한 중산층 주거혁신 방안'의 후속조치로 이번 보증 상품을 만들었다. 국토부 관계자는 "임대주택 사업 활성화를 위한 걸림돌로 꼽혔던 토지대금 등 초기 사업자금 확보와 10년 이상 장기간 안정적인 자금조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의 다양한 보증상품을 묶어 뉴스테이 맞춤형 상품으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임대사업 종합금융보증은 착공 시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기금 건설자금대출, 준공 후의 모기지보증 등 금융보증을 연계한 패키지 상품으로 설계됐다. 우선 사업 초기 단계에서 총 공사비의 70%까지 PF 대출 혹은 주택기금의 건설자금 대출에 대해 보증을 제공한다. 임대사업은 분양사업과 달리 준공 시까지 사업비의 30∼40% 수준만 회수되는 현실을 반영해 분양주택(50%)보다 지원 한도를 높였다. 임대사업자는 총 사업비의 5%만 자기 자금으로 먼저 투입하면 이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금 건설자금 대출 보증 수수료도 현재 0.7∼1.3%에서 0.3∼0.9%로 내렸다. 준공 시까지 상환하지 않은 PF 대출이나 건설자금 대출의 잔액은 장기 담보부 대출로 전환해준다. 또 임대사업자가 임차인을 원활하게 모집할 수 있도록 임대보증금 보증도 지원한다. 보증 한도는 대출과 보증금을 합해 담보물(준공 후 건물) 가치의 90%까지다. 건설임대 300가구, 매입임대 100가구를 8년 이상 임대 공급하는 사업자라면 누구나 보증을 신청할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 상품으로 기존보다 사업자의 금융비용이 연 2% 이상 절감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며 "자기자금으로 토지 확보가 가능한 소수의 사업자 위주로 주도되던 임대사업의 문턱을 낮춤으로써 다양한 사업자가 주택임대사업에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2015-03-17 12:41:18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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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민원, 금융권역 중 유일하게 증가

지난해 보험 민원이 금융권역 중 유일하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원인으로는 손해율 상승과 저축보험 등의 불완전판매 증가가 꼽히고 있다. 17일 감독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금융감독원에 접수된 보험 민원은 4만4054건으로 전년 대비 12%(4709건) 증가했다. 금융 민원 중 보험이 차지하는 비중도 56.0%에 달했다. 세부적으로 보험금 산정·지급 민원은 13.2%(3879건) 증가했고, 보험모집 민원도 3.6%(380건) 늘었다. 보험금 지급 민원의 경우 보험사 손해율 증가에 따른 지급심사 강화가 원인으로 분석된다. 보험모집은 저축성보험 및 연금전환 가능 종신보험의 불완전판매 증가가 주 요인으로 꼽혔다. 반면 지난해 은행과 비은행(저축은행 등), 금융투자 관련 민원은 감소했다. 이 기간 은행은 여신과 대출금리 및 수수료 민원 등의 감소로 전년 대비 7%(288건) 감소한 1만1589건을 기록했다. 단, 온라인 결제 증가에 따른 전자금융사기가 증가로 인터넷·폰뱅킹 민원은 전년 대비 75.4% 증가한 421건으로 조사됐다. 비은행권은 1만9228건으로 전년 대비 24.5%(3244건) 감소했다. 비은행권의 경우 저축은행 구조조정 마무리로 후순위채권 민원이 전년 대비 65% 감소한 영향이 컸다. 다만, 카드는 개인정보 유출과 카드 발급심사 강화로, 신용카드 관련민원이 전년보다 5.4%(366건) 증가했다. 금융투자는 주식매매(125건, 15.5%↓) 및 회계(114건, 53.3%↓) 등 유형별로 고르게 감소세를 보였다. 금감원 관계자는 "민원이 큰폭으로 증가한 보험권역의 경우 보험금 산정내용 설명과 불완전판매 실태점검을 강화할 것"이라며 "매주 열리는 비자보호실무협의회 통해 불합리한 금융관행 등 민원 발생요인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제도개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15-03-17 12:00:00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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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협력사에 상품개발기금 전달

현대홈쇼핑은 서울 강동구 천호동 사옥에서 '민·관 공동 R&D펀드 상품개발기금 전달식'을 갖고, 상품개발 능력이 탁월한 중소 협력사 6곳을 선정해 총 8억8200만원의 상품개발기금을 무상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상품개발기금은 지난 2013년 동반성장위원회와 협약한 민·관 공동투자 R&D를 통해 현대홈쇼핑과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이 각각 4억4100만원씩 함께 지원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중소기업은 썬라이즈·네오플램·코리아락·썸덱스월·워너비엠·유닉유니온 등 총 6곳이다. 이 중 썬라이즈는 드럼 하우징 구조를 통한 전동식 저속 그레이터를, 네오플램은 3종 저압내열냄비를, 코리아락은 2중 밀폐장치 누름독 보관용기를 만들 예정이다. 썸덱스월드와 워너비엠·유닉유니온도 상품 개발 및 품질 개선에 기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강찬석 현대홈쇼핑 대표는 "상품개발기금을 받은 우수 협력사들은 신상품 개발에 나서서 좋고, 현대홈쇼핑은 우수 상품을 선보여 고객 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어 상호 윈-윈"이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절실한 중소협력사에 R&D 자금 지원을 통해 유통사와 협력사가 동반성장할 수 있는 모범적인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5-03-17 11:51:52 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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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 넘어 4개월째 세계1위 조선소

대우조선해양 거제조선소가 단일 조선소 수주잔량 기준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를 누르고 글로벌 1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해 11월말부터 4개월째 선두 수성이다. 17일 영국의 조선·해운 분석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대우조선해양 거제조선소는 수주잔량 795만7000CGT(수정환산톤수), 125척으로 업계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는 502만6000CGT, 100척으로 2위를 차지했다.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는 486만6000CGT, 83척으로 그 뒤를 이었다. 현대미포조선 울산조선소는 343만9000CGT(153척), 현대삼호중공업 삼호조선소는 341만8000CGT(78척)로 각각 4위와 5위에 자리했다. 6~8위는 중국 조선소가 이름을 올렸다. 성동해양조선 통영조선소는 198만7000CGT, 75척으로 9위를 기록했다. 미포조선과 삼호중공업을 합친 현대중공업그룹의 글로벌 1위는 여전히 압도적이다. 그러나 단일 조선소를 기준으로 대우조선이 선두를 달린 것은 연속 4개월째다. 이 같은 원동력은 지난해 거둔 수주성과 덕분으로 풀이된다. 저유가 현상과 오일 메이저들의 투자 축소 등으로 인한 불황 속에서 대우조선해양은 창사 이래 두 번째로 높은 149억 달러(수주목표액 145억 달러)를 수주했다. 역대 최대 기록은 2007년 기록한 215억 달러다. 지난해 대우조선해양은 상선 중심의 수주전략을 구사해 액화천연가스(LNG)선 35척을 비롯해 12월 한 달에만 46억 달러를 수주한 바 있다.

2015-03-17 11:42:18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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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위니아 맞춤형 업소용 냉장고 딤채C 50여종 출시…박성관 대표 "맛과 영양 오래도록 유지해줄 것"

대유위니아는 업소용 냉장고 신제품 '딤채C' 50종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2013년 프리미엄 가정용 냉장고 딤채 프라우드 이후 2년 만에 내놓은 냉장고 신제품이다. 국내 최초 김치냉장고 딤채의 기술력을 반영했다고 대유위니아는 설명했다. C는 커머셜(commercial)을 나타낸 것이다. 재료의 신선함을 위해 식품의 수분을 지켜주는 직접 냉각방식 제품과 빠른 냉각 속도로 성에 걱정을 없앤 간접 냉각방식 제품으로 두 가지 맞춤형 모델을 제공한다. 온도 조절은 마이콤 센서로 이상적인 내부 온도를 유지해주고, 불필요한 전력 소모를 막아준다. 직접냉각방식 제품 중 일반형 모델은 냉동 250ℓ, 냉장 255ℓ 모델부터 최대 냉동 1685ℓ, 냉장 1701ℓ 제품까지 있다. 유리도어형은 500ℓ부터 1700ℓ대 제품까지 갖췄다. 한편 대유위니아는 지난해 가정용에 이어 올해 업소용 냉장고 시장 진입을 계기로 종합가전회사로 발돋움에 가속도를 붙일 계획이다. 1993년 국내 최초로 에어컨 전문 브랜드 '위니아'를 출시하고, 1995년에는 국내 최초로 김치냉장고 '딤채'를 개발해 신시장을 개척한 대유위니아는 딤채C와 함께 2015년 매출 5200억원, 영업이익10% 달성을 목표하고 있다. 박성관 대유위니아 대표이사는 "이번에 출시한 딤채C는 재료의 맛과 영양을 오래도록 생생하게 보관해주는 '딤채 프리미엄' 기술력을 바탕으로 외식업 사업장에 실용성과 품격을 한층 업그레이드 해 줄 것" 이라며 "30년 넘게 축적한 냉동공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 삶의 가치를 창조하는 신제품을 통해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15-03-17 11:40:38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