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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산업장관 20일만에 또 방미… 상호관세·민감국가 등 논의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약 20일만에 미국을 재차 방문한다. 철강·알루미늄 관세 부과에 이어 내달 2일 예고한 상호관세 부과가 코앞에 다가온데다, 미측의 민감국가 지정 등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19일 산업부에 따르면, 안 장관은 20일~21일(미국 현지시간)까지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미 상무부, 에너지부 장관 등 주요 인사를 면담할 예정이다. 안 장관은 이번 미국 방문을 통해 미측이 관세 조치를 발표할 것으로 보이는 내달 2일 이전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을 다시 만나 미측에 관세 조치 관련 우리 정부 입장을 재차 전달한다. 또, 그간 우리 기업들의 대미 투자 등 상호호혜적 협력을 통한 미국 경제에 대한 기여도를 강조하며 우리나라에 대한 비차별적 대우를 적극 요청할 예정이다. 안 장관은 또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부 장관 취임 이후 첫 회담을 갖고, 원전, 에너지 공급, 전력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에너지 안보를 강화할 수 있는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민감국가 지정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안 장관은 "한미 간 투자·교역 등 협력을 통해 양국의 산업 생태계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며 "조선·에너지·첨단 산업 등 전략 산업에 있어서 한미 간 협력이 매우 중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관세 조치 등 미국 통상정책으로 인한 우리 기업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미측에 당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안 장관은 지난달 26일~28일까지 방미 기간 중 러트닉 장관 등을 만나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미측 관세 조치 예고에 대해 면제를 요청한 바 있다. 안 장관은 특히 트럼프 행정부와 조선, 에너지, 알래스카, 관세 등 5개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하고 실무협의를 진행하기로 했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3-19 17:11:1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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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민간 창의·혁신 제약하는 규제 잘라내야"

"과거 산업화 시대에 기반한 낡은 법과 제도는 지금은 더 이상 통용되기 어렵다. 민간의 창의와 혁신을 제약하는 규제를 단칼에 잘라내는 과감한 제도 혁신이 필요하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19일 오후 상의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제52회 상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 인플레이션, 인공지능(AI)발 산업 패러다임 변환 속에서 기업들이 생존하려면 시장 변화의 속도에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최 회장은 "경제 구조 전환을 위한 유연한 용기도 필요하다"라며 "수출 주도 경제모델에 더해서 전략적 해외투자 등 투자를 다각화하고 K-콘텐츠들을 활용한 서비스 수출을 확대해 나가야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직된 노동시장과 함께 내수 활성화를 위한 해외 시민 유입도 유연한 접근이 필요로 하다"라며 "또한 AI 등 기술변화를 수용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과거의 생산 요소였던 노동과 자본 요소 투입형을 계속 요소를 집어넣어서 전략과는 조금 다르게 경제 전반에 걸친 운영 효율성 개선에 나서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그는 "AI와 디지털 전환을 비용이 아닌 투자로 보는 인식 전환과 함께 생산방식과 업무 프로세스, 조직 문화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 변화를 수용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대한상의는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상공인과 근로자 231명에게 산업훈장과 산업포장, 대통령 표창 등을 수여했다. '자동차 생산라인 교체시간 30% 단축'을 이뤄낸 성기형 현대모비스 고문, '국내 생산 반도체 장비 1만 호기 출하'를 달성한 소철영 램리서치 사장, '국내 최초 무산소동 국산개발'의 주역인이이주 삼동 대표 등 3명이 '상공의날'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3-19 17:06:08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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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중앙회, 온투업연계대출상품 연계투자 업무협약

저축은행중앙회는 저축은행과 온라인투자연계금융사 간의 원활한 연계투자 수행을 통한 중저신용자에 대한 금융공급 확대 및 상호이익증진을 위해 온투사와 포괄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저축은행의 온투업에 대한 연계투자는 온투사가 모집·심사한 개인차주의 신용대출에 필요한 자금을 저축은행이 지원하는 금융서비스(연계투자)다. 지난해 7월 24일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저축은행중앙회와 온투사가 연계투자 업무방법 마련, 전산시스템 개발과 운영을 위한 기술협력, 이를 수행하기 위한 정보공유 등 지속적 업무협력을 추진해 나가기 위해 이뤄졌다. 저축은행의 온투업 연계투자는 온투사의 신용평가기술과 저축은행의 서민금융 노하우 및 자금력 등이 결합돼 보다 많은 중저신용자에게 개인신용대출을 공급할 수 있게 된다. 투자자인 저축은행들은 새로운 영업채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계투자서비스는 3월까지 연계투자 시스템 개발 등을 마치고 올해 4월부터 29개 저축은행과 5개 온투사가 개별 계약 체결을 통해 순차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은 업무제휴 협약식을 통해 "29개 저축은행과 5개 온투사가 참여해서 최초로 시행되는 금융서비스인 만큼 양 기관이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더 많은 금융공급이 이뤄지도록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추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3-19 17:02:05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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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건설장비 시장 본격 진출...中 독주 막나

LG에너지솔루션이 건설장비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한다. 그동안 개별 프로젝트를 통해 건설장비용 배터리를 공급해왔으나 글로벌 1위 소형 건설장비 업체인 두산밥캣과의 협력을 계기로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국내 건설장비 시장에는 이미 중국 배터리 업체들이 전기 지게차와 중장비용 배터리를 앞세워 빠르게 진출한 만큼 LG에너지솔루션의 행보가 경쟁 구도를 더욱 가열시킬 것으로 관측된다. ◆두산밥캣과 건설장비 배터리팩 개발 19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두산밥캣과 '소형 건설장비 배터리 팩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두산밥캣 건설장비 대표 모델의 전동화 프로젝트에 LG에너지솔루션 원통형 배터리를 탑재하기로 했다. 또 향후 다양한 제품에 확산 적용이 가능한 건설장비용 표준화 배터리팩을 공동 개발하고 북미 등 주요 시장 공략을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스키드로더, 굴착기 등 건설장비 외 트랙터와 같은 농업·조경용 장비 제품에도 전동화를 확대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사업 논의도 적극 진행하기로 했다. LG에너지솔루션 소형전지사업부장 오유성 전무는 "글로벌 건설장비 업체 두산밥캣과 협력해 전동화 기술개발 및 사업 추진을 하게 돼 기대가 크다"라며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의 전동화 시장 선도를 위해 앞으로도 최초, 최고의 도전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승부수는 '원통형 배터리' 현재 중국 배터리 기업들도 건설장비 판매부터 정비에 강점을 발휘하며 국내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특히 전기자동차 제조업체이자 배터리 업체인 중국 BYD는 지난 2016년 국내 시장에 리튬배터리 지게차를 처음 도입한 이후 점유율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현재 코오롱글로벌은 BYD의 전기 지게차를 국내에서 수입·판매하고 있다. BYD 전기지게차에 사용되는 LFP(리튬·인산·철)배터리는 미국 보험협회시험소(UL) 인증을 받아 안전성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중국 EVE에너지 또한 지난 3월 5일에 개최된 '인터배터리 2025'에 처음으로 참가하며 한국의 건설기계 제조사들과의 협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를 언급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건설분야의 기술 경쟁에서는 원통형 배터리가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건설 현장의 특성상 초고출력 장비가 요구되기에 고전압·고밀도·장수명 특성을 가진 원통형 배터리가 강점을 발휘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특히 건설장비 특성상 사용 환경이 눈,비 혹은 폭염 등에 그대로 노출되는 실외인 경우가 많고, 작업 종류에 따라 크고 작은 출력을 반복적으로 수행해야 하기 때문에 제품 안정성이 필수적이다. 큰 온도차, 먼지, 긴 제품 운영 시간 등 극한의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구동이 필수적인 조건이다. 삼성SDI도 원통형 배터리를 활용해 건설장비용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볼보건설기계는 국내 법인인 볼보그룹코리아를 통해 경남 창원에 건설기계용 배터리팩 공장을 건설했으며 지난 2024년 4월 완공됐다. 이곳에서는 삼성SDI의 원통형 배터리 셀과 모듈이 공급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원통형 배터리는 오랫동안 국내에서 생산돼 온 만큼 기술적 신뢰성이 높고 밀도나 수명 측면에서도 강점을 가지고 있다"라며 "이러한 특성이 내구성 면에서 차별점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3-19 16:49:29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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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인텔 낸드 인수 마무리 수순…eSSD 경쟁력 강화 박차

SK하이닉스가 이르면 이달 인텔의 낸드플래시·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사업 인수를 최종 마무리한다. 2021년 1단계 인수를 완료한 지 약 3년 만이다. 19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오는 31일까지 인텔에 남은 잔금 22억3500만달러(약 3조2320억원)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인수가 완료되면 SK하이닉스는 인텔이 보유한 ▲중국 다롄 공장 운영권 ▲반도체 설계 및 제조 관련 지식재산권(IP) ▲연구개발(R&D) 인력을 확보하게 된다. 앞서 SK하이닉스는 2020년 10월 인텔의 낸드 사업부를 총 90억달러(약 12조원)에 인수하기로 발표했다. 2021년 1단계로 1차 잔금 70억달러(약 9조3천억원)를 지급하고 핵심 사업 운영권을 확보한 바 있다. 이후 각국 규제 당국의 승인 및 후속 절차를 거쳐 최종 인수가 이뤄지게 됐다. 이번 인수로 SK하이닉스는 기업용 SSD(eSSD)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전망이다. SSD는 낸드 플래시 메모리를 저장 매체로 사용하는 데이터 저장 장치로, 빠른 속도와 높은 내구성으로 데이터센터 및 기업용 스토리지 시장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기업용 SSD 시장은 eSSD 시장은 연평균 10% 이상 성장하고 있다. 기존 소비자용 SSD에서 강점을 보였던 SK하이닉스는 이번 인수를 계기로 서버·데이터센터용 고성능 eSSD 경쟁력을 확보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미국 자회사 '솔리다임'을 통해 미국, 중국 등 글로벌 주요 고객사와의 관계도 강화할 전망이다. 솔리다임은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구글 클라우드 등 주요 데이터센터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8조848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93.9% 성장해 향후 eSSD 시장에서 SK하이닉스의 입지 확대에 핵심 역할을 할 전망이다. 반도체 업계에서는 SK하이닉스의 이번 인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낸드플래시 시장은 삼성전자와 키옥시아, 웨스턴디지털 등이 경쟁하는 가운데, SK하이닉스가 인텔의 낸드 사업부를 완전히 흡수하면서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다만, 인수 완료 후에도 기술 통합이라는 숙제가 남아 있다. 인텔은 기존 '플로팅게이트' 공정을 사용해 왔고, SK하이닉스는 '전하트랩 플래시(CTF)'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플로팅게이트 방식은 안정성이 높지만, 200단 이상 고적층 구현이 어려운 단점이 있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두 공정의 기본적인 메모리셀 구조가 달라 생산 체계를 통합하는 것이 관건"이라며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두 방식을 모두 운영하는 전략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5-03-19 16:36:51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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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협, 경기 부양 위한 세법 개정 촉구…"세제 지원으로 기업자본 선순환 유도"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가 정부에 대기업의 임시투자세액공제 연장과 통합투자세액공제 투자 증가분 공제 한도 폐지 등을 촉구했다. 한경협은 투자·배당·기부 등 기업의 활동을 지원해 일자리 창출과 국민 후생 증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세제 개편이 필요하다고 19일 밝혔다. 한경협은 최근 기획재정부에 10개 법령별 총 89개 과제를 담은 '2025년 세법 개정 의견'을 제출하며, 핵심 과제로 '기업 자본의 사회적 선순환을 유도하기 위한 세정 과제 7선'을 제시했다. 한경협이 제시한 7대 과제는 ▲통합투자세액공제 투자 증가분 공제 한도 폐지 ▲대기업 임시투자세액공제 연장 ▲투자·상생협력 촉진세제의 기업 소득 환류 방식에 소수 주주 배당 포함 ▲결손금 이월공제 한도 폐지 ▲사회적기업의 기부금 손금산입 한도 상향 ▲공익법인 주식 출연에 대한 상속·증여세 과세 완화 ▲보육수당 소득세 비과세 한도 확대 등이다. 이 중 투자 증가분 공제와 관련해 한경협은 "현행 규정상 당기 투자분 공제액의 2배를 초과할 수 없어, 기업 투자의 유인을 높이기 위해 공제 한도를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올해부터 대기업이 임시투자세액공제 대상에서 제외된 가운데, 한경협은 공제 제도를 2026년까지 연장해 대기업도 포함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투자·상생협력 촉진세제의 소득 환류 방식에 대주주 배당뿐만 아니라 소수 주주 배당을 포함해 일반 국민의 가계 소득 증대에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규모 초기 투자 부담 완화를 위해 기업이 손실(결손)을 기록할 경우 이월공제 한도를 폐지하고, 사회적기업의 기부금 손금산입 한도를 현행 특례기부금 손금산입 한도(소득의 50%)까지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공익법인의 주식 출연 과세 면제 한도를 미국의 수준인 20%로 확대해 기업의 사회공헌을 활성화하고, 현재 월 20만원인 보육수당의 비과세 한도를 자녀 수에 따라 차등 적용할 것을 제안했다. 이상호 한경협 경제산업본부장은 "기업은 투자·배당·기부 등을 통해 국민 경제에 직접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경제주체"라며 "최근 지속되는 내수 침체의 극복과 얼어붙은 경제 심리의 개선을 위해, 기업 자본의 국가 경제적 기여를 지원할 수 있는 방향의 세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03-19 16:33:4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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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장관, 농업분야 긴밀 협력국 싱가포르·베트남 찾는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이달 20일부터 23일까지 싱가포르와 베트남을 공식 방문한다. 농식품부는 19일 이번 방문을 통해 ▲농식품 및 동물의약품 수출 확대 ▲스마트농업 기술 협력 강화 ▲K-푸드 글로벌 홍보 등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 장관은 2개국 정부의 고위급 인사들과 만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신규 수출 품목 홍보 및 현지 기업과의 협력 기반 구축에도 힘쓸 예정이다. 싱가포르는 1인당 국민총소득(GNI) 세계 1위에 오른 고소득 국가이자 우리 농식품 수출이 지속적으로 성장 중인 전략 시장이다. 데미안 찬 싱가포르 식품청장과의 회담을 통해 한우 등 신규 품목 수출 확대 및 식량안보 협력 강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특히 한국-싱가포르 간 수교 50주년을 맞는 해이다. 이를 기념해 현지 소비자 및 인플루언서 등을 대상으로 한 K-푸드 홍보행사도 개최된다. 송 장관은 한식은 물론 우리 전통술의 매력까지 널리 알리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농식품 수출 4위 국가로, 농업 공적개발원조(ODA) 및 기술이전을 통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는 핵심 파트너국이다. 이번 방문에서는 신임 도득두이 베트남 농업환경부 장관과의 회담을 통해 농식품 및 동물의약품 수출 확대, K-스마트팜 확산을 위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한다. 송 장관은 "우리나라가 20년 만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의장국을 수임하며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있는 시기에, 중요한 협력 국가인 싱가포르와 베트남을 방문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방문이 우리 농식품과 농업기술의 세계 진출을 더욱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3-19 16:27:46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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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GBC 단지 내 '대규모 도심 숲' 조성…"국내 경제 활력 제고 기여할 것"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 비즈니스 콤플렉스(GBC)가 대규모 도심 숲 형태의 시민 개방형 녹지공간을 조성한다. 녹지공간은 서울 랜드마크가 될 GBC의 지속가능성 및 공공성을 상징하는 동시에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친환경적 공간으로 역할 할 전망이다. 현대차그룹은 19일 지난 2월 서울시에 접수한 GBC 개발계획 수정 제안서의 디자인을 공개했다. 제안서에 따르면 GBC는 242m 높이의 54층 타워 3개 동과 전시장, 공연장 등으로 구성된 저층부 2개 동으로 조성된다. 또 단지 중앙에는 시민들에게 개방된 대규모 녹지공간이 들어선다. 현대차그룹은 주변 지역과의 조화로운 스카이라인을 형성하고, 최신 트렌드인 유연하고 수평적인 공간 배치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또 서울의 도시 품격을 높이고, 시민들의 도심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디자인 구상 단계부터 녹지공간을 우선으로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도심 숲 형태로 조성되는 개방형 녹지공간은 은행나무 단일 수종으로 군락이 형성될 예정이다. 민간이 개발한 복합단지 내 녹지공간 중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로, 축구장 면적의 2배 크기(1만4000㎡)에 달한다. 또 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GITC) 지상 광장에 인접해 강남 도심권에서 서울광장(1만3207㎡) 2배 크기의 시민 공유 공간이 확보되는 셈이라고 현대차그룹은 설명했다. GBC의 주 건물인 타워동은 시각적 개방감 확보를 위해 3개동이 서로 엇갈리도록 단지 후면에 들어선다. 타워동에는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기술과 자율주행, 로보틱스, UAM(도심항공모빌리티)과 같은 미래 모빌리티 기술들이 모두 활용될 예정이다. 또 생산성 향상과 에너지 절감을 위해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 기술 등이 접목되고, 공유 및 협업에 최적화된 유연한 업무공간도 제공된다. 이 외에도 강남 일대 주요 명소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장기 비즈니스 출장 수요 등에 대응하는 호텔,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GBC 디자인은 포스터 앤 파트너스가 맡으며 영국 블룸버스 유럽 본사와 미국 애플 파크 등을 건축한 건축가 노먼 포스터가 GBC 디자인을 총괄한다. 현대차그룹은 3월 중에 서울시와의 협상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GBC는 사회경제적 가치와 파급효과가 큰 대규모 민간 투자 프로젝트"라며 "사업 추진이 본궤도에 오르게 되면 내수 경기 침체, 건설 경기 부진 등 여러 어려움에 부닥친 국내 경제의 활력 제고에도 큰 기여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2025-03-19 16:25:1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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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협, 경영닥터제 발대식 개최…"협력사 변화·혁진 지원할 것"

한경협중소기업협력센터는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2025년 1기 경영닥터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삼성디스플레이, 세메스, 포스코, 포스코퓨처엠, 현대위아, 현대트랜시스, 한화시스템, 효성중공업, 풍산, 고려아연, 오뚜기 총 11개 대·중견기업과 23개 협력사, 한경협경영자문단 소속 자문위원이 참석했다. 이번 1기 경영닥터제에서는 47명의 경영 전문가가 협력사별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참여 협력사들은 6개월 동안 경영전략, 마케팅, 해외진출, 기술·생산·품질, 자금·재무, 인사·노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기업의 성공 경험을 전수받고, 이를 실질적인 경영 개선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경영닥터제는 2007년 출범 이후 19년 동안 총 997개의 협력사에 자문을 제공하며,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통한 실효성 있는 협력사 경쟁력 강화 모델로 자리잡았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작년 2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장운산업이 우수 사례로 소개됐다. 장운산업은 경영 자문을 거쳐 공정별 불량 수량을 작년 9월 기준 1천112개에서 올해 1월 644개로 줄였다. 출하 제품을 기준으로는 불량 수량이 같은 기간 32개에서 21개로 감소했다. 추광호 한경협 중기센터 소장은 "경영닥터제는 중소기업이 대기업 수준의 경영 노하우를 받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이라며 "기술 지원, 네트워크 구축 등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협력사의 변화와 혁신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9 16:25:09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