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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의료관광·골프관광 유치 앞장선다

에어부산, 의료관광·골프관광 유치 앞장선다 에어부산(대표 한태근)은 부산의 골프 및 의료 관광을 해외에 알리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앞장서고 있다. 에어부산은 부산광역시·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골프 관광상품인 '홀인원 부산'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홀인원 부산 상품은 골프와 바다를 모두 만끽할 수 있는 부산의 장점과 부산~시안 직항노선을 운항하는 에어부산 항공편을 조합해 만든 상품이다. 17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한 홀인원 부산 참가 중국인 골퍼 대부분이 만족감을 표하며 재방문 의사를 보인 만큼 앞으로 꾸준히 중국인 골프 관광객 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에어부산은 골프뿐 아니라 외국인 의료 관광객유치에도 대표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서면메디컬스트리트 의료관광협회와 제휴를 통해 4월 20일부터 5월 2일까지 부산을 방문하는 중국·일본·대만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에어부산 해외 지점 카운터에서 항공권과 의료 체험권을 함께 제공한다. 에어부산 외국어 홈페이지에서 롯데호텔 등 부산을 대표하는 호텔들의 특별할인가도 안내할 예정이다. 한태근 에어부산 대표는 "에어부산은 국제선 취항을 시작한 2010년부터 부산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힘써왔다"며 "올해는 다양한 유치 전략을 통해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부산을 알려 방문객 증가를 통한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15-03-25 08:37:18 양소리 기자
신한금융투자, 차이나데스크 오픈

신한금융투자가 중국 증시 및 채권 전문가로 구성된 '차이나데스크'를 신설하고, 중국 증시 및 경제 분석업무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차이나데스크'는 네 명의 중국 주식 전문가와 중국 채권 전문가로 구성됐고, 국내 최초로 심천, 상해 증시에 상장되어있는 기업 탐방을 통해 올해 하반기까지 중국주식 유니버스를 200개 기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 12월 첫 발간돼 매월 중국관련정보를 전달 중인 '신한중국비서(秘書)'에 더해 기업탐방을 통해 분석된 현장감 있는 기업분석자료를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주간 발행하던 '차이나포커스'도 확대 개편해 시의적절한 중국시장 동향과 주요 종목 가격 동향 등을 다루게 된다. '차이나데스크'는 중국 주식시장에 대한 고객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4월부터 전국 지점을 방문, 고객 대상 중국경제 및 주식전망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관 투자자 및 별도의 세미나를 요청한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설명회도 계획 중이다. 신한금융투자 투자전략부 최창호 부장은 "중국 전문가들로 이뤄진 '차이나데스크'가 중국에 대한 정보를 얻기 어려워 투자를 망설였던 증권사의 고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3-25 07:17:58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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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이 있는 직장]'행복한 일터'…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그룹은 일·가정 양립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임직원이 최고의 대우를 받는 회사'라는 그룹의 핵심 가치를 토대로 임직원들의 가족생활 안정을 위해 다양한 복지 제도를 시행 중이다. 가정이 화목해야 직원들의 업무 집중도와 창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고 직원들의 행복수준이 기업의 경쟁력과도 직결된다는 판단 때문이다. ◇ 'PC오프제'로 무(無) 야근' …'안식월'·'안식주' 휴가제 현대백화점그룹은 '무(無) 야근' 실천을 위한 조직문화 개선에 적극적이다. 쓸데없는 야근을 없애기 위한 파격적인 조치로 업무 효율성 제고와 저녁이 있는 삶 구현이 핵심 취지다. 일은 물론 가족과 함께 다양한 문화생활도 향유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 위함이다. 지난해 1월 현대백화점은 유통업계 최초로 퇴근 후 PC가 자동으로 꺼지는'PC 오프(PC-OFF) 시스템'을 도입했다. PC 오프 시스템은 퇴근 시간 30분 후 자동으로 컴퓨터가 꺼지는 방식으로 본사의 경우 오후 7시, 각 점포는 오후 8시30분에 꺼지며 다음날 오전 6시에 켜진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PC 오프 시스템은 단순한 제도 도입이 아니라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근무 여건 조성의 일환으로 정지선 회장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해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PC오프제는 현재 현대백화점에 근무 중인 총 2000여 명의 개인 PC가 대상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현대홈쇼핑·현대그린푸드 등 주요 계열사에도 PC 오프 시스템을 연이어 도입했다. 유통업계 최초로 도입한 '안식월' 휴가제도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6개월~1년 동안 쉴 수 있는 안식년 프로그램을 부장급 이상으로 운영하는 것과 달리 한 달 단위의 안식월을 차장까지 직급을 확대해 운영한다. 3,4년 한번씩 한달간 연차 휴가가 있다. 안식월 대상자가 아닌 임직원 대상으로는 '안식주' 제도도 시행 중이다. 평소 직원들의 스트레스를 덜기 위해 여름과 겨울 정기휴가 외에 연 5일 이상 휴가를 쓰는 제도다. 비수기 휴가 활성화로 여행 경비 절감 및 리프레시 효과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밖에 스트레스 검사도 매년 시행되는 임직원 건강검진과 함께 이뤄진다. 진단 결과에 따라 스트레스 지수가 높게 나온 직원에 대해서는 의사 상담을 통해 스트레스 원인을 파악하고 근본적인 치유도 지원한다. 또 여름 휴가 중 홍콩·싱가포르·필리핀 세부·괌 등의 해외 휴양지 호텔 숙박비도 3분의 2를 회사가 지원하는 해외 휴양소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공동기획: 여성가족부·메트로서울>

2015-03-25 06:00:25 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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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이 있는 직장] 현대백화점 "직원 가족까지 만족시킨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직원이 행복해야 회사가 행복하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각 계열사 별로 가족친화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단순한 직원 복지 확대에서 더 나아가 그 가족까지 배려하고 있다.이같은 현대백화점그룹의 가족친화경영은 '직원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돼야 기업의 경쟁력이 높아진다'는 취지에서 비롯됐다. ◇女직원 복지 확충 …자동육아휴직제·여직원 홈 안심제도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해부터 출산휴가 신청과 동시에 1년간 자동으로 휴직할 수 있는 자동 육아 휴직제를 실시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 제도는 아이를 낳은 여직원이 상사와 동료의 눈치를 보느라 휴직을 하고 싶어도 못하는 일을 막기 위해 시행하는 것"이라며 "휴직이 끝난 뒤에는 반드시 휴직 전 근무하던 부서로 복귀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설명했다. 휴직을 원하지 않는 여직원은 출산휴가가 끝난 뒤 바로 복귀할 수 있으며 자녀가 만 6세를 넘기 전까지는 본인이 원하는 시기에 육아휴직을 할 수 있다. 또 남자 직원들도 배우자가 출산했을 때 30일까지 휴가를 쓸 수 있다. 이는 민간 공공 부문 중 현대백화점이 최초로 운영했다. 여직원들의 퇴근 후의 안전도 챙겨 심리적 안정감을 높이고 업무에 집중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보안업체 ADT캡스와 손잡고 '여직원 홈 안심제도'를 지난해 3월 도입했다. 다세대 주택이나 빌라 등 상대적으로 방범이 취약한 주거지에 혼자 거주하는 여직원 집에 열선감지기, 자석감지기 등 보안장치를 설치해주고 위급상황 발생시 긴급출동 서비스도 지원한다. 강제로 출입문 혹은 창문을 열 경우 경보음이 울리고 즉각 보안업체가 현장에 출동하는 시스템이다. 아울러 집을 비운 경우에도 침입상황이 발생하면 해당 여직원에게 관련 사실을 통지해 준다. 또 회식 등 회사 내 특별한 사정으로 귀가가 늦어져 여직원들이 택시를 이용할 경우, 승차시각과 위치, 택시의 차량정보 등을 보호자에게 전송하는 택시 안심 귀가 서비스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퇴근 후 편안하게 쉬고 재충전해야 심리적 안정감이 높아져 회사 일도 잘할 수 있다"면서 "여직원과 떨어져 사는 가족의 걱정과 불안감도 덜어주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족도 직원이다"…초등입학·수능자녀 선물 현대백화점그룹은 올해 3월 처음으로 직원 자녀 중에 초등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입학 선물인 스쿨박스를 증정했다. 스쿨박스는 23종의 학용품과 CEO의 입학 축하 편지로 구성했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버스 캐릭터로 상자로를 포장했다. 학용품의 구성품은 초등학교 교사 20명에게 필수 품목을 설문해 청소도구·미술 앞치마·악기세트 등과 같은 초등학생의 필수품으로 이뤄졌다. 입학 선물은 올해 대상자 97명에게 각 사업소 임원이 직접 전달했고 매년 80~100명의 직원이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또 올해 처음으로 출산을 한달 앞둔 임신 직원에게 택시비를 지원했다. 출·퇴근 이외에 병원 검진 등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에게는 합격을 기원하는 의미로 떡·보온병·담요 등으로 구성된 선물도 증정할 계획이다. 나길용 현대백화점 경영지원본부 팀장은 "직원과 가족들이 회사에 자부심을 느끼고 만족해야 새로운 아이디어가 나온다"며 "일·가정 양립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마련해 직원과 그 가족까지도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공동기획 : 여성가족부·메트로서울>

2015-03-25 06:00:15 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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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전기차 진출설에 대해 "자동차부품 사업 강화에 주력" 입장

LG그룹이 스마트 전기차 사업에 진출한다는 계획이 우회적으로 흘러나오고 있는 가운데 LG그룹은 현재까지 사업진출계획이 없다는 입장이다. 최근 애플이 TF팀을 꾸리고 진출을 선언한 것이나 다름없는 상황에서 마냥 강건너 불구경 하 듯 지켜보면 성장동력을 잃어버릴 수도 있다는 점이 경영진에게는 부담이 되는 시점에서 나온 얘기라 진출설이 힘을 받고 있다. 이미 그룹차원에서 스마트카 관련 사업타당성 평가까지 마무리한 상황이지만 완성차업체들의 눈치를 볼 수 밖에 없는 이해 관계가 형성돼 있다. 완성차 사업 진출을 선언할 경우 기존 완성차 업계들의 견제는 물론 부품제공 루트까지 송두리째 흔들릴 수 있다는 문제를 심각하게 고려해 쉽게 진출을 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LG그룹 한 관계자는 24일 "만약 무인 완성차를 만든다고 해도 부품 납품계약을 맺은 기존 완성차업계의 눈치를 봐야 하는 게 현실"이라며 "영업망이나 채널 구축 등 스마트카 사업 진출을 위해선 넘어야 할 벽이 높다"고 말했다. LG가 스마트카 관련 완성차 사업 진출에 나선다면 기존의 협력업체인 완성차업체와 맺은 계약이 백지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 그룹내 핵심계열사인 LG전자는 독일 완성차업체인 폭스바겐과 사실상 전장부품 독점계약을 맺은 상태다. 이달 초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 폭스바겐 산하 디자인하우스 이탈디자인 주지아로의 자율주행 럭셔리 콘셉트카 '제아(Gea)'에는 홀로그램 디스플레이, LG워치 어베인LTE 연동 시스템 등 LG전자의 전장 부품 7종이 들어갔다. 제아의 전장 부품은 폴크스바겐그룹 자체 조달(인하우스) 외에는 LG전자가 독점 공급하는 상황이다.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무인주행차에 스테레오 카메라 시스템을 공급하기 위한 공동개발에 합의했다. 스테레오 카메라 시스템이란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의 하나로 보행자 충돌 경고, 교차로 충돌방지 기능을 하는 무인차의 핵심이다. 이와 함께 중국의 시에중 인터내셔널홀딩스와 전기차를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자동차용 공조시스템을 공동 개발·생산하는 내용의 MOU를 체결한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LG가 스마트카 사업을 진출한다면 기존 완성차업계의 반발과 강한 견제가 나올 수 있는 점을 그룹에선 걱정하고 있다. LG그룹의 또다른 관계자는 "언론에서 완성차 진출 소식이 들리면 당장 완성차업체에서 문의전화가 온다"며 "부품사들은 부품제작을 못하고 완성차업계에 해명하는 데 힘을 쏟아야 한다"고 토로했다. LG그룹 홍보팀 관계자는 "LG는 완성차 사업 진출 계획이 없다"며 "완성차업체와의 자동차부품 사업 강화에 주력한다는 것이 공식적인 입장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LG의 스마트카 사업 진출에 대해 경영자율성을 전제하면서도 미래먹거리인 스마트카 분야의 지배권을 확보하기 위해선 선제적으로 완성차 사업에 진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는 "(LG가)단순히 전기차 부품이나 모듈 공급만을 할 것인가 아니면 완성차 공급을 통해 지배권을 자동차 분야로 키울 것인가는 아마도 수년 이내에 나타날 것"이라며 "반걸음 앞서서 미래먹거리인 전기차 분야의 시장지배력 확보에 성공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자동차 전문가는 "노키아와 소니 등 글로벌기업들이 사업의 변화시점에서 적절하지 못한 판단을 하면 시장에서 영원히 사라질 수도 있다"며 "한때 시장을 호령했던 모토로라는 세계 최대 컴퓨터 제조업체이자 스마트폰 강자로 부상 중인 레노버그룹으로 넘어가면서 최근 소비자가전전시회(CES)에서 한쪽 귀퉁이에 전시되는 초라한 신세로 전락했다"고 조언했다.

2015-03-25 06:00:00 송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