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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맞이 대청소 "쉽게 하자"

따스한 봄을 맞아 겨울 내내 쌓였던 집안 먼지와 때를 벗겨야 할 시점이다. 청소 요령과 청소 도구를 활용하면 집안 대청소를 간편하게 끝낼 수 있다. 거실은 집에 들어서자마자 처음 마주치게 되는 공간으로 가장 신경이 쓰인다.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커튼이나 카펫 등 소품을 교체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는 먼지나 오염물질을 제거한 뒤 교체해 주는 것이 좋다. 교체한 커튼은 보관 전에 진공 청소기로 먼지를 제거해준다. 분무기로 커튼에 물을 뿌린 후 스타킹을 씌운 패트병으로 쓸어내려도 된다. 세탁이 어려운 커튼은 뿌리는 방향소취제인 애경에스티 '홈즈 에어후레쉬 에어로졸'을 커튼 표면이 살짝 젖을 정도로 뿌려주면 악취를 제거할 수 있다. 카펫은 굵은 소금으로 문질러 준 후 청소기로 빨아들이거나 카펫을 털어내 간편하게 세탁할 수 있다. 굵은 소금은 미세먼지와 수분을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가구 먼지를 제거할 때는 물에 적신 신문지를 활용한다. 장롱 위 먼지 제거는 빗자루나 먼지 털이개에 헌 스타킹을 씌워 닦아내면 수월하다. 물을 많이 사용하는 욕실은 여기저기 물때와 곰팡이가 생기기 쉽다. 욕실용 세제나 에탄올·락스 등을 희석한 물을 스프레이로 뿌려둔 뒤 물 청소를 해주면 곰팡이와 세균까지 한꺼번에 제거할 수 있다. LG생활건강의 'Mr. 홈스타 곰팡이를 부탁해 욕실전용'은 강력하게 분사되는 차별화된 에어로졸 타입으로 청소하기 어려운 욕실 천장의 곰팡이를 효과적으로 제거해주고 곰팡이의 재발을 방지해 준다. 주방 벽 타일의 찌든 때는 주방용 세제를 키친타올이나 화장지를 덧댄 후 뿌리고 종이를 벽면에 붙인 채 충분히 불린 다음 닦아내면 된다. 또 가스레인지 표면에 눌러 붙은 때는 식용유를 마른 천에 묻혀 닦아주면 힘들지 않고 금새 지울 수 있다. 세정제를 사용하면 효과적으로 청소를 할 수 있다. '메소드 다목적 세정제'는 욕실부터 주방 청소까지 다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주거용 세정제로 식물성 성분이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2015-03-31 17:11:06 김수정 기자
포스코 20억원대 비자금 추가 포착…정동화 연루 정황 파악

포스코건설 비자금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베트남 현지에서 조성된 20여억원의 비자금을 추가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 중 일부가 정동화(64) 전 포스코건설 부회장에게 전달된 것으로 의심하고 돈의 흐름을 추적하고 있다. 31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조상준 부장검사)는 컨설팅업체 I사 대표 장모(64)씨가 포스코건설의 하청업체 S사와 W사를 통해 20여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정황을 확인했다. 이 비자금은 구속된 박모(52) 전 포스코건설 상무가 하청업체 흥우산업을 거쳐 국내에 들여온 것으로 의심되는 46억여원과는 별개의 돈이다. 검찰은 장씨에게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상태다. 구속여부는 이날 오후 구속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거쳐 결정된다. 장씨는 S사 등이 하청업체로 선정되도록 도와주고 공사대금을 부풀린 뒤 돌려받는 수법으로 비자금을 조성한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장씨의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입찰방해 혐의를 함께 적용했다. S사 등이 하청업체로 선정되도록 하기 위해 다른 건설회사들을 들러리로 입찰에 참여시킨 혐의다. 장씨는 포스코건설이 조성한 100억원대 비자금 가운데 일부를 발주처에 뒷돈으로 주고 공사를 따내는 데도 상당한 역할을 한 것으로 검찰은 의심하고 있다. 장씨가 대표로 있는 I사는 경영자문 컨설팅업체지만 실제 영업실적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장씨가 중학교 동문인 정 전 부회장과의 친분을 이용해 현지 비자금 조성과 국내 반입 등 이번 사건 전반에 관여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거액의 뭉칫돈과 핵심 인물이 추가로 포착된 셈이다. 비자금 조성·국내반입의 또다른 경로가 윤곽을 드러냄에 따라 검찰 수사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장씨는 포스코건설 사내 인사가 아니라 과거 게이트성 사건에 여러 차례 연루된 '로비스트형' 인물이다. 1997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벌어진 '총풍사건'과 2002년 불법 대선자금 사건 때도 언급됐다. 검찰은 장씨를 구속하는 대로 정확한 비자금 규모와 전달경로, 정 전 부회장 등 회사 수뇌부가 연루된 구체적 정황을 추궁할 방침이다.

2015-03-31 17:03:01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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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1억불 투자해 중국 남경공장 증설

LG화학이 중국 편광판 생산라인 증설을 통해 중국 1위 편광판 지위 굳히기에 나섰다. LG화학은 4월부터 중국 남경공장에 약 1억 달러를 투자해 연간 2400만㎡ 규모의 편광판 생산능력을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이는 42인치 TV 2400만대에 탑재되는 규모다. 내년 상반기 중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증설이 완료되면 LG화학 남경공장의 연간 편광판 생산능력은 기존 4000만㎡에서 6400만㎡로 늘어난다. 여의도 면적(2.9㎢)의 약 22배에 해당하는 규모로 중국 현지에서 편광판을 생산하는 기업 중 최대 규모다. 증설하는 생산라인은 폭 2300㎜ 이상의 편광판을 생산할 수 있는 초광폭 라인이다. 현재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사에서 생산하고 있는 최대 사이즈인 8세대 패널에 적용이 가능하다. 이 곳에서 생산되는 편광판은 LG디스플레이(광주)를 비롯해 중국 양대 패널 제조사인 BOE(북경, 중경, 합비 등), CSOT(심천 등)와 CEC-Panda(남경 등)에 공급된다. LG화학은 2003년 중국에 후가공 공정 진출을 시작으로 2012년 남경에 편광판 일관생산 체계를 갖췄다. 현지화와 지속적인 증설을 바탕으로 세계 최대 편광판 시장인 중국에서 시장점유율 30%로 1위를 달리고 있다. 대규모 증설을 추진하게 된 것은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중국 편광판 시장에서 한 발 빠른 투자를 통해 확실하게 시장을 선점하고 1위 지위를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한 것이라고 사측은 전했다. [!{IMG::20150331000232.jpg::C::480::LG화학 편광판 제품}!]

2015-03-31 16:09:09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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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티볼리 돌풍 해외로”…수출선적 개시

쌍용자동차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볼리의 첫 수출 선적 기념식을 31일 열었다. 이날 오전 평택국제자동차부두에서 열린 행사에는 설동철 해외영업본부장을 비롯한 쌍용차 해외영업본부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선적된 티볼리는 2000여대로 벨기에,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 칠레, 페루 등 유럽과 중남미 각국으로 수출되며 6월부터 현지에서 판매가 시작된다. 쌍용차는 이번 선적을 시작으로 올해 유럽시장 1만3500대를 포함, 총 2만5000여대의 티볼리를 해외시장에 수출할 예정이다. 향후 해외 현지 대규모 기자단 시승행사 등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유럽시장 내 점유율 확대와 새로운 시장 개척의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다. 지난 1월 출시된 티볼리는 쌍용차의 첫 1.6ℓ급 소형 SUV다. 국내외 소비자의 니즈와 시장의 트렌드를 반영하기 위해 제품 출시 전 해외대리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마케팅 콘퍼런스 및 해외대리점 대회를 진행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티볼리는 40여 개월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탄생한 쌍용자동차의 글로벌전략 차종으로, 향후 중장기 발전전략 달성에 든든한 버팀목이 될 모델"이라며 "국내에 이어 해외시장에서도 티볼리를 성공적으로 론칭하고 글로벌 제품경쟁력 강화, 해외시장 다변화, 브랜드 이미지 제고 등을 통해 글로벌 SUV전문회사로 도약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IMG::20150331000225.jpg::C::480::}!]

2015-03-31 16:08:44 이정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