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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대우전자 '공기방울 4D 세탁기' 에너지위너상 수상

[메트로신문 조한진 기자] 동부대우전자는 자사 '공기방울 4D 세탁기'(모델명 : DWF-15GAEC) 가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녹색기기부문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동부대우전자의 글로벌 플랫폼 1호인 '공기방울 4D 세탁기'는 '공기방울 4D' 기술을 채용해 세탁력을 높인 제품이다. 표준세탁 1회가동시 기존모델대비 64% 절감된 연간 10.3kWh의 전력을 소모하며 표준사용수량 역시 136ℓ로 26%가량 절감시켜 전기와 물을 아끼면서 세탁할 수 있다.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을 수상한 '공기방울 4D세탁기'는 에너지 절감 외에도 진동을 제어해 소음을 최소화 하는 'NVC시스템', 사용자 편리성을 우선한 '4U 디자인', 잔류세제로 인한 피부질환 걱정을 없애주는 '클린젯 샤워기능' 등 실속 있는 기능들을 적용시켰다. 이장희 동부대우전자 연구개발본부장 부사장은 "이번 에너지위너상 수상은 '공기방울 4D세탁기'의 혁신적인 에너지 효율 기술을 인정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에너지 효율성은 물론 성능과 디자인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시장선도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소비자들이 사랑하는 고품질 실용가전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소비자시민모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은 기업의 에너지효율 기술과 제품 개발 격려를 위해 진행되어 왔으며, 소비자단체, 정부, 언론, 국제기구가 협력하는 권위 있는 행사다.

2015-07-22 08:54:56 조한진 기자
"은행업, 금리 배팅 해도 잃을 것 없는 시점"-NH투자

NH투자증권은 22일 은행업종에 대해 금리 배팅을 해도 잃을 것이 없는 시점이라며 투자의견 'Positive'를 유지했다. 최진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은행업종 PBR 0.48배로 밸류에이션 박스권(0.5~ 0.7배) 최하단에 거래되고 있다"며 "악재에 둔감하고 정책 및 금리 모멘텀에 강한 반등이 나올 수 있는 국면"이라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주가의 하방리스크는 다소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며 "하반기 미연준 기준금리 인상과 글로벌 물가상승 압력 확대, 달러 약세, 장기 국채금리 상승 등 금리 배팅을 해도 잃을 것이 별로 없는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저가 매수에 나설 시기라는 의미다. 그는 "국내 은행주가 미국 은행주에 비해 Outperform한 시기는 2005년, 2009년, 2013년이었다"며 "이 기간 공통된 특징은 ▲위기 이후 회복기간 ▲장기 국채금리 상승 ▲NIM 안정 내지 상승한 것"이라고 꼽았다. 최 연구원은 "최근 1년 국내 은행주가 미국 은행주에 비해 초과 수익률을 보인 기간은 2014년 7~9월 및 2015년 4~5월"이라며 "이 기간 배당확대 및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과 금리 모멘텀(글로벌 장기 국채금리 상승)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은행주가 미국 은행주에 비해 Outperform한 모든 기간의 공통점은 장기 국채(10년물 등) 금리 상승이 나타났다"며 "국내 은행의 이자이익 비중이 높아 NIM변동에 따른 이익민감도가 높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탑픽으로는 할인요인 해소가 예상되는 하나금융과 기업은행이 꼽혔다. 최 연구원은 "하나금융은 하나-외환은행 통합 가시화와 자본비율 상승, 대기업 익스포저 감소 등으로 할인요인 해소 국면"이라며 "기업은행은 마진안정, 배당매력으로 국책은행 할인요인 해소가 예상된다"고 부연했다. 이어 하나금융 목표주가를 기존 3만8000원에서 4만7000원으로 올리고 기업은행 목표주가는 기존 1만8000원에서 2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2015-07-22 08:45:46 백아란 기자
"우리은행 민영화, 행동으로 연결될 다짐 필요"-한투

한국투자증권은 22일 우리은행에 대해 민영화 추진의 '방안' 대신 '방향'을 발표했다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이철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공적자금관리위원회(이하 '공자위')가 전날 '우리은행 민영화 추진방향'을 발표했다"며 "연초부터 투자자를 물색한 결과 수요가 많지 않은 가운데, 관심을 보인 일부 과점주주로의 매각을 검토한다는 것이 핵심"이라고 밝혔다다. 이 연구원은 다만 "예전과 달리 매각 일정은 제시하지 않았다"며 현재 예보가 보유 중인 지분은 51.04%인데, 작년 소수지분 매각 시 부여된 콜옵션 행사 대비분(2.97%)을 제외한 48.07%의 매각 방향을 밝히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공자위는 우리은행 매각을 위해 계획된 일정보다는 조기민영화를 위한 여건 조성에 주안점을 두겠다 했다"며 "기업가치, 즉 주가가 올라갈 수 있는 방안을 실천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우리은행만 저평가 받는 게 아니며 행동으로 연결될 다짐이 필요하다"며 "성장주에 프리미엄을 부여하는 유행이 수 년째 이어져 밸류에이션이 철저히 무시되는 분위기도 작동 중이므로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요한 것은 글로벌금융위기 이후 강화된 금융권에 대한 규제가 수익성 하락뿐 아니라, 주주가치 침해로 연결되는 것을 우려하는 분위기도 여전하다"며 "이를 떨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자위가 우리은행에 경영자율권을 부여하겠다고 다짐한 것처럼 당국은 은행산업 전반에 대해 자율권 부여 관련한 뚜렷한 메시지를 보내야 한다"며 "수익으로 연결돼야 한다"고 부연했다.

2015-07-22 08:37:38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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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채, 빚 갚는 구조로 전환…상환능력 중심 심사"

[메트로신문 백아란기자] 정부가 가계대출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대출에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 담보 위주의 여신심사 관행은 차주의 채무상환능력 위주로 바뀌며 상호금융 등 제2금융권 비주택대출 증가에 대해선 관리감독을 강화키로 했다. ◆ 가계부채, 1100조 시대…"빚 나눠 갚는 구조 정착" 22일 금융위원회는 기획재정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과 함께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가계부채 종합관리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는 저금리와 주택거래 호조 등으로 최근 급증하고 있는 가계부채를 대비하기 위한 조치다. 금융위에 따르면 올해 3월말 현재 가계부채는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7.3% 늘어난 1099조원에 달한다. 정부는 이 같은 흐름이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건전성이 양호한 은행권 주담대('15.3월 375조원) 위주로 증가하는 등 시스템 차원의 안정성은 유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손병두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은 "전반적인 건전성과 최근의 증가세 분석 등을 감안할 때, 시스템 리스크로 확산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며 "단 가계부채가 소득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므로 국내외 충격 발생 가능성 등에 대비한 선제적·종합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이에 정부는 '빚을 처음부터 나눠 갚아나가는' 구조를 정착하고, 상환능력에 맞는 대출이 취급되도록 금융회사 상환능력심사 방식을 선진화하기로 했다. 금융위는 분할상환 최종목표를 각각 45%로 상향하고 연도별 목표를 조정할 계획이다. 또 오는 12월부터 구조개선 실적에 따라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 출연료를 우대키로 했다.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대출에는 최저요율 0.05%를 적용하며, 고정금리·분할상환 목표 달성 수준에 따라 최대 연 0.06%p 감면할 예정이다. 아울러 금융회사 스스로 가계부채 구조개선에 필요한 장기·고정금리 자금 조달이 가능하도록 커버드본드 발행을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 특히 처음부터 빚을 나눠 갚는 분할상환 관행을 정착하기 위해 내년부터 은행권 내부 시스템에 주택담보대출 분할상환 원칙을 도입키로 했다. 분할상환 원칙에는 ▲모기지론·대출금액 큰 경우 분활상환 취급 ▲신규대출 거치기간 1년이내로 단축 유도 ▲기존 대출 조건 변경시 분할상환 유도 등의 방안이 포함된다. 대출자에 대해선 분할상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게 '분할상환 캠페인'을 추진하고 10월부터 앱(안심주머니·住Money)을 보급할 계획이다. 안심주머니는 이용자 소득과 지출규모 등에 적합한 대출규모를 안내하고 분할상환 따른 이자절감액 등을 안내해준다. ◆ 차주 채무상환능력 심사…제2금융권 관리 강화 기존의 담보위주였던 상환능력심사 방식은 채무상환능력 위주로 바뀐다. 예컨대 소득금액증명원, 원천징수영수증 등 '증빙소득자료'를 통해 대출자의 상환능력을 확인하게 되는 셈이다. 신뢰성이 낮은 신고소득 자료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은행 내부 심사단계를 상향하며 긴급 자금 수요나 명확한 상환계획이 있는 경우, 예외를 인정한다. 또한 신규 주담대 취급시 소득수준과 주택가격 대비 대출금액이 크면 일정수준 초과분을 분할상환 방식으로 취급할 예정이다. 분할상환이 대출자의 부담을 감소시키고 과도한 대출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는게 금융위의 설명이다. 단 기존대출을 분할상환으로 변경하는 경우에는 기존의 LTV·DTI 비율 등을 그대로 인정해 분할상환 기회를 제공한다. 변동금리 주담대는 취급시점의 금리에 일정 수준의 금리(Stress rate)를 반영해 대출가능 한도를 계산키로 했다. 손 국장은 "상환부담이 일정한도를 초과하지 않도록 은행이 대출규모를 관리할 수 있다"며 "금융권과 대출자의 고정금리 취급 유인을 제고하고 금리 상승시 상환부담 가능성에 대한 대출자의 인식도 제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내년 하반기부터는 주담대 상환능력 심사시 기타 부채의 원금 상환액까지 고려해 차주의 총체적인 상환부담을 심사할 방침이다. 한편 제2금융권 비주택대출이 과도하게 증가하는 풍선효과를 막기 위해 상호 금융권의 부동산담보대출 관리는 강화키로 했다. 이에 토지·상가담보대출(약 120조원)에 대한 담보인정한도를 최저 50%로 하향조정하고 단계적 축소할 방침이다. 현재 비과세로 적용중인 예탁금도 내년 5%, 2017년 9% 과세 등 단계적으로 축소된다. 제2금융권 신용대출에 대해선 급격히 증가할 경우 대출한도 도입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밖에 정부는 은행권 자본 확충, 유한책임대출 시범 도입 등을 통해 충격 발생시 대응력을 제고하는 한편 관계기관 합동 모니터링 강화할 계획이다. 정은보 기재부 차관보는 "가계부채 관리방안은 분할상환 등 구조개선과 관행 정착, 선진형 상환능력심사 체계 구축 등 시스템적·단계적 접근 방식"이라며 "인위적인 대출 억제보다는 사전 위험 관리와 시스템 구축에 중점을 두고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정 차관보는 "관리방안은 세부방안별 필요 조치와 금융회사 전산 개발 등 내부시스템 구축 등을 감안해 단계적으로 시행하되 가계부채 상시점검반 운영, 구조개선 목표 강화, 상호금융권 관리 강화 방안 등 연내 추진 가능한 대책은 최대한 신속하게 실시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2015-07-22 08:00:16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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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이 있는 직장] '맡기고 싶은' 한샘 어린이집

'위탁'아닌 '직영체제' 운영…어린이집 교사도 한샘 정직원 아동 발달 특성 반영한 공간 설계…아동 교육 전문가 초빙 특강도 [메트로신문 김성현기자] 동료들보다 30분 늦은 출근 시간인 오전 8시30분, 온라인사업부 김 모 과장은 두 아이를 안고 회사로 출근한다. 세 아이의 엄마인 김 과장은 업무와 육아를 병행할 수 없어 세 아이를 집 근처 친정에 맡기고 출근, 주말에만 아이들을 만날 수 있었다. 아이들에게도 친정엄마에게도 미안했지만 방법이 없었다. 하지만 사내 어린이집이 문을 연 이후 김 과장은 친정에서 두 아이를 집으로 데려와 함께 살고 있다. 매일 아침 두 아이 등원과 출근 준비로 바쁘지만 매일 아이들을 볼 수 있어 김 과장은 아이들을 데려온 후 얼굴에 늘 미소가 감돈다. 아이들이 아프기라도 하면 업무 중에 마음만 졸였지만 어린이집에 맡기고 난 후로는 잠깐씩 들여다볼 수도 있어 마음도 놓인다.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 최양하)은 직원들의 육아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2년 10월 '한샘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한샘은 업의 특성상 여직원들의 비율이 높다. 회사 내에 어린이집을 개원한 것은 여직원들의 육아부담을 덜고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어린이집은 서울시 방배동에 위치한 한샘 본사 2층에 약 130평 규모로 마련됐다. 만 1세에서 4세까지의 어린이가 대상으로 현재 49명의 임직원 자녀를 돌보고 있다. 한샘 측에 따르면 개원 3년째인 현재 이용 임직원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다. 한샘 어린이집의 가장 큰 특징은 '직영체제'라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사내 어린이집은 전문업체에 위탁 운영하는 방식이 선호된다. 반면 한샘은 어린이집 구상 단계부터 운영안, 내부 설계까지 한샘이 책임지고 운영한다. 근무 중인 어린이집 교사도 모두 한샘의 정직원이다. 한샘 측은 "어린이집 보육 및 운영에 관해서는 구상 단계부터 아동교육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한샘이 추구하는 철학을 보육 프로그램에 반영되도록 했다"며 "한샘 보육 프로그램은 아동의 개성을 발견하고 사회성을 키워 궁극적으로 미래 사회의 리더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한샘 어린이집은 '부모-아동 성장 프로그램', '아동 성장 관찰 시스템' 등을 운영하면서 자녀를 둔 임직원들과 육아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다양한 학부모 특강을 개최하고 있다. 또 한샘 연구소 내 관련 특별팀을 운영해 아동의 발달 특성을 반영한 공간을 설계·시공했다. 아이들이 가장 오래 머무는 보육실 내의 가구는 한샘의 프리미엄 부엌가구 '키친바흐'와 동일 사양으로 제작됐다. 양호실용 침대, 어린이 놀이시설 등 한샘이 취급하지 않는 품목은 연구원들이 자체 디자인 후 사내 개발지원팀 등 유관 부서와의 협의 하에 제작됐다. 어린이집 가구 설계에 참여한 한 연구원은 "한샘의 기업 슬로건은 '가고 싶은 곳 머물고 싶은 곳'이다. 우리는 이를 사내 어린이집에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디자인했다"고 밝혔다. 이렇게 설계된 한샘 어린이집은 미니 도서관뿐만 아니라 로비와 교실을 잇는 통로 등 아이들의 상상력을 한껏 자극하는 시설들로 이뤄져 있다. 또 아이들이 뛰놀다 다치지 않도록 수납장 손잡이를 자석 탈·부착 식으로 제작하는 등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썼다.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긴 한 임직원은 "최고의 시설에서 내 아이가 교육받는 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고 수시로 확인할 수 있어 근무 중에 생기는 걱정도 많이 덜었다"고 밝혔다. 한샘어린이집 이소은 원장은 "아이의 어린시절은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굉장히 소중한 시기"라며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는 생각으로 아이들뿐만 아니라 부모님들도 즐거워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동기획 여성가족부·메트로신문사>

2015-07-22 06:00:30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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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이 있는 직장] 가고 싶은, 머물고 싶은 기업 '한샘'

가족 동행 휴가 '가족의 날', 기혼 여성 대상 '탄력근무제' 운영 [메트로신문 김성현기자] 한샘(대표 최양하)이 임직원의 재충전과 사기진작을 위해 도입한 '가족의 날' 제도가 호평을 받고 있다. 가족의 날 제도는 연간 1회 2일 휴가와 휴가비를 지원해 가족 동행 휴가를 권장하는 제도이다. 사내에서는 '가족 휴가'로 불린다. 올해로 도입한지 5년이 됐으며 지난해는 임직원의 91%가 가족 휴가를 사용했다. 한 임직원은 "가족 휴가가 생긴 지 얼마 안됐지만 정착이 매우 빨랐다. 모든 직원들이 눈치보지 않고 가족 휴가를 사용한다"고 말했다. 실제 한샘이 '가족의 날'제도에 대한 직원들의 평가를 자체 조사한 결과 만족도는 '매우 좋음' 이었다. 한샘 측은 "우리 기업의 슬로건은 가고 싶은 곳, 머물고 싶은 곳"이라며 "세상에서 가장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곳이 가정이 될 때 화목·행복·성공도 뒤따른다. 직원의 행복과 화목이 곧 회사의 경쟁력이 되기 때문에 이 같은 제도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한샘은 기혼 여성 직원들을 대상으로 '탄력근무제'를 운영 중이다. 8시~10시 사이에 출근시간을 탄력적으로 정하는 제도로 아이를 학교나 어린이집에 보내고 출근하는 워킹맘들에게 인기다. 현재 한샘의 사내 어린이집인 '한샘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워킹맘 49명은 모두 탄력근무제를 이용 중이다. 한샘은 또 직원의 복리 후생과 함께 사회공헌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1년에 한번 '제조본부 여성회' 주관의 '일일호프'를 열어 모든 임직원이 친분을 쌓는 시간을 가지며 수익금은 자선단체 등에 기부하고 있다. <공동기획 여성가족부·메트로신문사>

2015-07-22 06:00:00 김성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