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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2016년도 신입직원 합격자 70명 발표

한국은행이 2016년도 신입 종합기획직원(G5) 합격자 70명을 발표했다. 27일 한은에 따르면 이번 신입직원은 지난해 60명보다 10명 확대됐다. 총 지원자는 4031명으로 전체 경쟁률은 57.6:1을 기록했다. 합격자들은 서류전형, 필기시험, 실무면접 및 집행간부 면접을 단계적으로 거쳐 최종 선발됐다. 서류전형은 지원자의 스펙보다는 실력을 중시하는 차원에서 자격증, 공인인증시험 등 서류전형 우대사항을 축소해 실시했다. 면접전형은 실무면접(집단과제면접 및 심층면접)과 집행간부면접 두 단계로 나눠 실시했다. 중앙은행 직원으로서의 기본 소양과 지원자의 인성·품성에 대한 평가를 강화했다. 지원자가 작성한 자기소개서 및 에세이를 면접참고자료로 활용했다. 채용부문별 합격자 수는 경제학 34명(48.5%), 경영학 21명(30.0%), 법학 5명(7.1%), IT?컴퓨터공학 4명(5.7%), 통계학 3명(4.3%), 자유전공 2명(2.9%), 해외전문인력(영어권) 1명(1.4%) 순이다. 법학 5명은 사법연수원 수료예정 2명, 법학전문대학원 졸업(또는 예정자) 3명이다. 자유전공 분야에서는 영문학 전공자를 채용했다. 해외전문인력은 미국 유수대학에서 산업공학을 전공한 후 국내 대학원 경제학 석사과정에서 수학 중인 인재를 선발했다. 합격자 가운데 장애인(여성) 및 국가보훈 대상자가 1명씩 포함됐다. 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만26세(최고령 만34세, 최연소 만22세)로 지난해와 같다. 이번 채용에서는 여성 합격자가 30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선발됐다. 전체 합격자 대비 여성 비중은 42.9% 수준이다. 여성 채용인원은 2014년 30명과 동일한 역대 최대 수준으로 2009년 47.2%(17명) 이후 최고치다. 출신학교 수는 18개로 지난해에 비해 1개 증가했다. 지방소재대학 졸업생은 8명(11.4%)이다. 이번 합격자는 신체검사 및 신원조사 실시 결과에 이상이 없을 경우 최종 합격자로 확정된다. 내년 초 입행식과 약 5주간의 신입직원 연수를 거쳐 2월 중순경 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2015-11-27 09:17:56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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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세련미 강화된 '더 뉴 K3' 출시…상품성·경제성 갖춰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기아자동차 K3가 세련미와 고급감을 더한 스포티한 디자인과 상품성을 강화해 새롭게 태어났다. 기아차는 2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JBK 컨벤션홀에서 회사 관계자와 자동차 담당 기자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더 뉴(The New) K3'의 사진 영상 발표회를 가졌다. K3의 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K3'는 내외장 디자인을 변경해 스포티한 이미지에 세련미 및 고급감을 더하는 한편, 엔진 성능을 개선해 연비를 높이는 등 고객의 기호에 맞춘 새로운 준중형 세단으로 재탄생했다. 특히 기아차는 '더 뉴 K3'가 획기적인 상품성 개선에 주요 경쟁 모델 대비 우월한 가격 경쟁력까지 갖춰 국내 준중형차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스포티한 이미지에 세련미과 고급감 더해 '더 뉴 K3'의 외관 디자인은 기존 K3의 스포티한 이미지를 더욱 발전시키면서 세련미와 고급감을 높인 게 특징이다. 먼저 전면부는 라디에이터 그릴을 기존보다 조금 크게 디자인해 볼륨감을 주었으며, 헤드램프와의 일체감을 통해 고급스러운 멋을 느끼게 했다. 이와 함께 전면 하단부에는 가로바 형식의 인테이크 홀과 범퍼 양 끝에 에어커튼 홀을 배치해 스포티한 이미지를 지속하고 있다. 후면부 또한 리어램프 그래픽 슬림화로 세련된 이미지를 부각했으며, 수평적 이미지의 리어범퍼 적용 통해 크고 넓어 보이는 모습으로 좀 더 안정적인 후면 이미지를 구현했다. 또한 내장 디자인은 D컷 스티어링 휠을 전 모델 기본 적용하여 K3의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공조 및 멀티미디어 조작 버튼의 하단부를 약간 튀어나오게 만들어 고객들이 버튼을 누르기 편하게 만들었다. 이 외에도 센터페시아 등 내부 곳곳에 블랙 하이그로시 및 크롬장식을 적용했으며, 변속기 판넬 디자인을 변경하고 사이드 에어 벤트에 크롬 가니쉬 적용, 센터페시아 가니쉬 카본패턴 개선으로 고급스러운 내장 디자인을 완성했다. ◆주행모드 통합제어 시스템 장착 '더 뉴 K3'에는 주행모드 통합제어 시스템이 자동변속기 전 모델 기본 장착돼 고객들이 기호에 맞춘 주행을 할 수 있게 해 운전의 재미를 높였으며, 속도 감응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휠(MDPS)의 데이터 처리 단위를 개선해(16bit → 32bit) 조향 응답성을 높였다. 또 '더 뉴 K3는 ▲운전자의 후측방 시야 사각 지역에서 오는 차량의 움직임을 파악해 차선 변경시 도움을 주는 '후측방 경보 시스템' ▲운전자가 스마트키를 소지하고 3초 이상 머물면 문이 자동으로 열리는 '스마트 트렁크' ▲평행 주차뿐만 아니라 직각 주차 시에도 핸들의 움직임을 도와주는 '어드밴스드 주차 조향 보조 시스템' 등 고객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안전·편의 사양을 옵션으로 운영한다. 아울러 기아차는 '더 뉴 K3'의 트렌디 트림에 특별히 ▲트렌디A ▲트렌디C ▲트렌디E라는 3개 트림을 별도로 운영해 기존 고가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던 옵션을 주력트림에서 고객들이 ▲안전 ▲편의 ▲스타일의 컨셉트에 맞춰 차량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트렌디A 차량에는 ▲버튼 시동 스마트키 ▲웰컴 시스템 ▲ 스마트 트렁크 등 공통사양 이외에 추가로 ▲후측방 경보 시스템이 기본 장착 되며, 트렌디C 차량에는 공통사양 외에 ▲앞좌석 통풍시트 ▲슬라이딩 콘솔 암레스트 ▲뒷좌석 에어벤트가 기본 적용되고, 트렌디E에는 ▲HID헤드램프 ▲LED 리어콤비네이션 램프 ▲LED 보조제동등 등이 기본 장착 된다. 기아차는 '더 뉴 K3'의 트렌디 A.C.E 모델을 1823만원의 동일 가격으로 특별 운영해 고객들이 기호에 따른 차량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상품성·경제성 만족 기아차는 '더 뉴 K3'를 통해 차량의 성능을 기존 보다 한 단계 높여 상품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만족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선 보이는 '더 뉴 K3'는 14.3km/l의 연비를 확보해 기존 모델보다 0.3km/l나 연비가 향상 돼 약 2% 이상 높아졌다.(15인치 휠 기준) 또 최고출력 132마력(ps), 최대토크 16.4kg·m로 기존 모델보다 각각 8마력(ps), 0.6kg·m 줄었지만 실제 주행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저중속 출력을 개선해 고객이 실제 도로 운행시 편안함을 느끼도록 했다.(※저중속 출력 개선을 통해 80km/h에서 120km/h로 속도가 올라가는데 걸리는 시간이 기존 37.6초에서 36초로 단축 됨) '더 뉴 K3'의 판매가격은 ▲디럭스 1521만원 ▲트렌디 1735만원 ▲트렌디 A.C.E 1823만원 ▲프레스티지 1909만원 ▲프레스티지 스페셜 2022만원 ▲노블레스 2095만원으로 합리적인 가격을 통해 경쟁 모델 대비 우수한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가솔린 모델, 자동변속기 기준) 기아차 관계자는 "세련미와 고급감이 강화된 스포티 디자인과 상품성 개선으로 재탄생한 '더 뉴 K3'는 고객들의 기호에 딱 맞춘 준중형 세단이 될 것" 이라며 "기아차는 앞으로도 고객 지향의 다양한 마케팅활동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MG::20151127000007.jpg::C::480::더 뉴 K3 재원표}!]

2015-11-27 08:58:3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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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차세대 OLED에 1조8400억원 투자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LG디스플레이가 미래 디스플레이 선도를 통한 확실한 시장우위를 점하기 위해 올레드(OLED) 투자를 본격화한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6일 이사회를 열어 세계 최대 규모로 OLED 중심의 P10 공장 건설 등에 총 1조 8400억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8월 17일, 2018년까지 대형 및 플렉서블 OLED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LCD 분야까지 10조원 이상의 투자를 공표했고 경상북도 구미공장에 1조 500억 규모의 6세대 플렉서블 OLED 신규라인 투자를 결정한바 있다. 6세대 라인은 월 7500장 생산규모(원장기판 투입기준)로 2017년 상반기 중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P10 공장 건설을 결정하며 차세대 OLED 투자를 본격화할 수 있는 데에는 대형 OLED 생산 시대를 개막한 LG디스플레이만의 화이트 OLED 기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WRGB방식으로 알려진 화이트 OLED는 기존의 소형 OLED생산에 머무른 RGB방식의 고정관념을 탈피해 혁신에 혁신을 거듭함으로써 8세대 이상의 대형 OLED 생산을 가능하게 한 LG디스플레이의 차별화 기술이다. 또한 OLED에 대한 투자 확대는 LG디스플레이가 대형은 물론 플렉서블 OLED에서도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한국, 중국은 물론 일본 등 TV 및 사이니지 업체 중심으로 OLED 제품을 동시다발적으로 선보이고 있는 상황이 도래하면서 디스플레이 전문 시장조사기관인 IHS는 2014년 87억불 규모의 OLED 시장이 2022년에는 291억불로 성장해 미래 디스플레이로 확실히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따라서 LG디스플레이는 2~3년내 도래할 폭발적 OLED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객 니즈에 맞추기 위해 우선 이사회에서 결의된 1조8400억원을 P10 공장 건설과 이를 위한 용수 및 전력 인프라 구축, 그리고 최첨단 클린룸 기반 구축 등에 사용키로 했다. LG디스플레이는 대형 및 플렉서블 OLED와 투명과 같은 미래형 제품이 중심이 될 P10 공장에 10조원 이상 투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P10 공장은 9세대 이상 초대형 OLED 생산라인과 플렉서블 OLED라인으로 구성된 OLED 중심 공장으로 운영될 계획이며, 연내 공장 착공을 추진해 2018년 상반기 첫 생산라인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 CEO 한상범 사장은 "LG디스플레이의 P10 투자는 한국이 디스플레이 산업에서 OLED를 통해 경쟁국의 추격을 뿌리치고 지속적으로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역사적 투자"라며 "LG디스플레이는 P10을 반드시 세계 OLED 산업의 허브로 육성해 디스플레이 강국의 위상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5-11-27 08:50:42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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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국내 판매 디젤차 '배출가스 조작' 확인

폭스바겐 국내 판매 디젤차 '배출가스 조작' 확인 과징금 141억…12만5522대 리콜 방침 환경부 모든 디젤차 조사 확대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26일 국내 판매 폭스바겐 디젤차의 배출가스 저감장치 조작을 확인했다는 환경부 발표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환경부의 공식적인 조사 결과를 존중한다"며 "관련 법과 규정에 의거해 법적 절차와 요건을 따라 필요한 조취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폭스바겐코리아 측은 정부의 '판매정지 명령'과 관련, 문제가 된 차량은 구형이어서 더 이상 판매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추가로 조치할 내용은 없다고 전했다. 이번에 리콜 명령이 내려진 15개 차종 12만5522대에 대해서는 이르면 내년 초 리콜을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폴크스바겐그룹 본사 차원에서 글로벌 리콜 개시가 1월부터 시작된다고 발표한 것을 감안한 일정이다. 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리콜은 준비 과정에서 워낙 변수가 많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 언제 진행된다는 것을 밝히긴 어렵다"면서 "시기를 확정해서 말하긴 곤란하지만 내년으로 넘어가는 것은 맞다"고 말했다. 차량을 구입한 고객들이 가장 큰 관심을 갖는 보상 문제에 대해서는 독일 본사 차원에서 다른 나라와 형평성을 맞춰 최대한 이른 시일 내 계획을 수립한다는 입장이다. 앞서 독일 폴크스바겐그룹은 1000달러(한화 116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바우처를 미국 등 북미 고객을 대상으로 보상하고 국내 고객에게는 별도 보상조치를 밝히지 않아 국내 피해 고객만 차별을 받는다는 논란이 일기도 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측은 이날 정부의 공식 발표가 향후 판매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우려하는 분위기다. 배출가스 스캔들로 아우디와 폴크스바겐 차량의 9월 판매량이 크게 하락했다가 '유례없는 폭탄 세일' 등의 조치로 10월에 판매량을 가까스로 회복했기 때문이다. 회사 측은 리콜 대상 차량들의 경우 올해 중반까지 판매가 완료된 상태이고 최근 판매했거나 앞으로 판매할 차량들은 이번 배기가스 조작 사태와 무관하다고 강조하면서 이런 사실을 소비자들에게 적극 알려나간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이번 폭스바겐 디젤차 논란의 불똥이 국내 완성차업계로 확산되고 있다. 환경부가 폭스바겐 사태를 계기로 국내 모든 디젤차에 대해 '실도로 배출가스 검사' 제도를 도입하기로 한 것이다. 대형차(3.5톤 이상)는 내년 1월부터, 중소형차(3.5톤 미만)는 2017년 9월부터 이 제도를 각각 적용, 해당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판매 금지할 방침이다. 실험실과 실제 도로 간에는 주행 환경이 현격히 달라 차량의 배출가스량에 차이가 발생한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하지만 환경부가 실제 도로에서 배출가스 인정 기준(0.08g/㎞)의 2.1배를 초과하는 디젤차의 판매를 중지하기로 함에 따라 완성차 업계는 제한된 시일 내에 이 기준을 만족시키기 위해 상당한 비용과 노력을 기울일 수밖에 없게 됐다. 특히 거의 모든 승용차와 SUV가 해당되는 중소형차(3.5톤 미만)에 대한 새 제도 적용은 업계에 미치는 영향이 클 수밖에 없다. 한편 환경부는 미국에서 추가로 문제가 발견된 폭스바겐과 포르쉐 3000cc급 경유차를 포함해 현대와 기아, 한국지엠, 르노삼성, 쌍용 등 국내 제작사에 대해서도 다음달부터 추가 검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2015-11-27 08:41:0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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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팔릴까 전전긍긍했던 샤오미의 성공비결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빠르게 성장한 중국 전자회사 샤오미의 류더 부회장이 '2015 창조경제 박람회' 개막식 강연을 통해 샤오미 성공 비결을 공개했다. 올해로 창사 5주년을 맞은 샤오미는 10여명 남짓한 인원의 작은 회사에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거듭났다. 그는 "매년 매출 기록을 경신했지만 스마트폰을 처음 판매할 때는 이게 과연 팔릴까 걱정했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5년 전 온라인에서 20위안(3500원)짜리 옷을 파는 것은 쉽지만 2000위안짜리 스마트폰을 파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여겼다"며 "온라인 구매는 설명과 다른 물건을 받을 위험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샤오미가 구매자들의 그러한 불안을 이해하고 신뢰를 쌓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폰 운영체제(OS)를 포함한 회사의 모든 것을 대중에 공개한 것이다. 그는 "돈도 없고 사람도 없고 기술도 없으니 숨길 것도 없었다"며 "OS를 먼저 만들고 공개했다. 많은 사용자들이 더욱 많은 문제에 대해 들려줬고 우리는 매주 금요일 그 문제들을 해결해갔다"고 밝혔다. 사용자와 함께 OS를 만들어가며 회사의 업무과정도 공개했다. 샤오미는 지속적으로 오픈데이를 운영해 고객들에게 업무공간과 물류창고를 비롯한 모든 시설을 공개하고 있다. 신뢰를 위해 노력한 결과 고객들은 샤오미의 든든한 지원군이 됐다. 샤오미에 애정을 갖게 된 고객들이 샤오미 포스터를 만들거나 머리에 샤오미 로고를 새기는 등 자발적으로 샤오미를 일상 문화로 즐기기 시작한 것이다. 류 부회장은 "스마트폰 가격의 절반은 마케팅 비용"이라며 "샤오미는 고객들이 마케팅을 해주기에 원가에 가깝게 판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류 부회장은 강연을 마치며 "젊은이들은 미래를 여는 중요한 존재"라며 "전 세계의 청년들이 가성비 높은 제품을 사용하고 과학기술의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샤오미의 꿈"이라고 선언했다.

2015-11-27 08:20:09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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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첨단 미래기술 만나보는 '2015 창조경제 박람회' 개막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봤을 법한 첨단 미래기술을 만나볼 수 있는 '2015 창조경제 박람회'가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지식재산대전'과 '창조경제 벤처창업박람회'를 동시에 진행하며 29일까지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창조박람회는 매년 많은 이들의 땀으로 이뤄진 창조경제를 공유하는 장"이라며 "특히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사우디아라비아와 브라질 등 여러 국가에서 도입을 요청할 정도로 모범적인 모델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9월까지 신규 창업한 기업이 7만여 곳에 이르며 벤처 투자규모도 1조5000억원을 넘어서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창조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창조경제 박람회에는 다양한 기업과 연구원, 대학이 참여해 각자의 아이디어를 공개했다. 미래부는 이번 박람회에 1100개 기관과 업체가 참가했다고 밝혔다. 그중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지난 22일 시내주행을 선보였던 자율주행차량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개발한 자율주행차량은 코엑스 D홀에 도로 환경을 구현해 간단한 자율주행과 주차를 선보였다. 자율주행차량에 대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최정단 자율주행인프라연구실장은 "차량에 카메라가 달려있고 미리 구축한 지도를 통해 도로와 장애물 등을 직접 인지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지하주차장과 같이 GPS가 잡히지 않는 곳에서 원활한 운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관람객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박람회를 찾은 김정운(23)씨는 "처음 와봤는데 체험할 것도 많고 잘 꾸며졌다"며 "자동차가 지나가기에 누가 운전하겠거니 했는데 운전석에 사람이 없더라. 자세히 보니 사람이 없는데도 운전대는 움직이고 있어 놀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박람회는 평일 이른 시각부터 관람객으로 붐비며 성황을 이뤘다. 특히 미래 첨단기술을 직접 보고 체험하기 위해 방문한 학생들도 눈에 띄었다. 자양고등학교를 다니는 송하영(18)양은 "체험할 것도 많고 잘 꾸며졌다"며 "자동차가 눈길을 많이 끌었다"고 말했다. 그는 "전기차에 관심이 많아 충전소 보급에 대해 질문을 했는데 부스 관계자가 고속도로 톨게이트 등 여러 곳에서 보급이 진행되고 있다고 알려줬다"며 "화석연료 고갈을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 안심했다"고 웃음을 지었다. 수원에서 1, 2학년 전교생이 박람회에 왔다는 수원하이텍고등학교 전근영(16)군은 "수많은 기업들이 참가해 다양한 기술을 선보여 볼거리가 많다"며 "박람회에 전시된 모든 드론과 가상현실기기(VR)를 체험해 볼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에 처음 참여한 미국의 페이스북과 구글 등 해외 기업들은 가상현실 기술을 대거 선보였다. 특히 삼성전자는 기어VR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국내 자연풍경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잔잔한 음악과 함께 여유로운 풍경을 감상한 관람객들은 체험을 통해 스트레스를 잊고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다는 반응이었다. 삼성의 기어VR을 체험한 남태헌(53)씨는 "마치 높은 곳에 떠있는 헬리콥터를 탄 듯 주변 경관을 여기저기 둘러볼 수 있었다"며 "스키 리프트를 타며 주변을 둘러볼 때는 나도 모르게 탄성을 내질렀다"고 말했다. 수원에서 온 장진욱(17)군도 "처음 접해보는 가상현실이 너무 신기했다"는 만족감을 전했다. 박람회에는 다양한 기업들이 최첨단 미래 기술을 선보였다. 이날 현대자동차는 의료 재활용 착용식 로봇(H-MEX)을 선보였다. 흔히 아이언맨으로 알려진 외골격 로봇의 일종인 H-MEX는 현재 하반신 마비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실험 진행 중에 있다. 현대자동차의 정경모 책임연구원은 "생활 보조용 로봇과 의료 재활용 착용 로봇을 개발하고 있다"며 "고령자들이 느끼는 보행의 어려움과 하반신에 장애를 가진 환자들에게 토탈 모빌리티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H-MEX가 2018년 시범 양산을 시작으로 2020년에 양산이 완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텔레콤은 ICT플랫폼을 활용한 '신(新)농사직설' 서비스를 공개했다. 이 서비스는 경작 계획과 재배,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대한 정보를 애플리케이션으로 제공한다. 그중 가장 눈길을 모은 것이 스마트팜 솔루션이다. 스마트팜은 온실, 축사 등의 환경과 설비를 스마트폰을 이용해 원격으로 제어하는 시스템이다. SK텔레콤 박건율 사원은 "센서를 통해 온도와 습도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고 원격제어를 통한 관리도 가능하다"며 "보다 세밀한 관리를 통해 생산력을 늘릴 수 있는데 농민들은 무엇보다도 원격제어가 가능하다는 점을 좋아했다"고 말했다. 농사에 얽매여 여행을 떠날 수 없던 이들에게 첨단 기술을 이용해 휴식을 제공했다는 것이다. 게임을 통해 사막화를 극복하는 한화의 트리 플래닛, 카카오의 스마트관광, 현대중공업의 정형외과 수술 로봇, 항공우주연구원의 고고도 태양광 무인기(EAV-3)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2015 창조경제 박람회는 오는 29일까지 진행된다. 박람회에 부스를 내고 참가한 계원예술대학교의 김히제(24)씨는 "더 많은 관람객에게 우리의 작품을 보여줄 수 있으면 좋겠다"며 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2015-11-27 08:16:24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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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쇼핑가이드>한국도 '블프데이'…명품 아우터 저렴하게 구매할 기회

[메트로신문 김성현기자] 이번 주말은 미국 연중 최대 할인 행사 '블랙프라이데이'(한국시간 11월 27일)를 국내에서도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할인행사가 열린다. 유통업체들은 블랙프라이데이에 맞춰 해외직구족의 발길을 돌릴만한 행사들을 대거 기획했다.. 롯데백화점 본점은 이달 29일까지 9층 행사장에서 '남성패션 박람회'를 진행하고 12개 브랜드를 40~70% 할인해 판매한다. 잠실점에서는 같은 기간 8층 행사장에서 '영패션 아우터 초대전'을 열고 보브, 시슬리, 베네통 등 6개 브랜드를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구리점도 같은 기간 '여성패션 탑브랜드전'을 통해 정호진, 리본, 벨라디터치 등 6개 브랜드를 40% 가격을 낮춰 내놓는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광명점에서는 내달 2일까지 3층 행사장에서 '노스페이스 다운재킷 특가전'을 진행하고 인기 구스다운을 50~60% 할인판매 한다. 현대백화점은 29일까지 전국 15개 점포에서 '블랙프라이데이 최저가 기획 대전'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점별로 대형 할인전을 열어 이월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또 27일부터 29일까지 신촌점, 목동점, 중동점, 대구점에서는 '탐스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을 연다. 총 30억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제품 판매가 이뤄진다. 갤러리아백화점에서는 26일부터 명품 브랜드 시즌오프가 시작된다. 필립플레인, 끌로에, 랑방, 지방시 등이 20~30%, 스텔라맥카트니, 돌체앤가바나, 닐바렛, 골든구스디럭스, 도나카란, 질샌더, 에르마노설비노, 아크리스 등이 30% 가격을 인하한다. 또 남성 의류 브랜드는 알렉산더맥퀸, 쟈닉앤볼테르, 간트러거, 벨스타프, 디젤 등이 30% 시즌오프에 돌입한다. 천안 센터시티점은 내달 6일까지 방문 고객 대상으로 '크라이슬러 200'을 경품 증정하는 행사와 함께 '영캐주얼 아우터 대전'도 마련한다. 수원점에서는 동우모피·태림모피 특가전을 29일까지 연다. AK플라자 분당점은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5층 이벤트홀에서 '노스페이스·K2 그룹 초대전'을 개최한다. 행사에는 노스페이스, K2, 아이더 등이 참여하며 최대 70% 할인판매한다. 수원점은 29일까지 국제모피, 이은영모피, 윤지모피 등의 모피 브랜드를 최대 70% 할인한다. 롯데마트는 랍스터, 킹크랩, 제주 은갈치, 국내산 딸기, 감귤, 블루베리, 버섯 등을 저렴하게 내놨으며 수입 소고기 전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또 롯데마트 PB(Private Brand) 상품인 초이스엘 아몬드, 수프리모, 꿀생강차, 웨하스, 세제 등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겨울 의류와 전기장판, 핫팩, 스프레인 체인 등의 월동 준비 용품도 최대 30% 할인한다. 홈플러스는 '홈플 블랙 위크'를 열고 계란, 라면, 딸기, 삼겹살 등의 식품부터 김치냉장고 등의 가전제품까지 특가 판매를 진행한다. 또 '무조건 50% 반값' 행사에서는 영양 12곡, 멸치, 한우 곰거리, 브랜드 김, 고추장, 참기름, 샴푸, 바디워시 등을 절반 가격에 판매한다.

2015-11-27 06:00:00 김성현 기자
LG의 내부개혁…기업간 거래에 힘 실었다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LG그룹이 26일 2016년도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안정 속 체질개선'에 집중할 것이라는 예상과 기업간거래(B2B) 분야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방향으로 대폭 인사를 시도했다는 분석이다. LG전자 구본준 부회장은 LG그룹 지주회사인 ㈜LG 신성장사업추진단장으로 이동, 그룹 차원의 미래성장사업과 신성장동력 발굴을 진두지휘하게 된다. LG그룹은 26~27일 이틀간 이 같은 내용의 2016년 임원인사를 단행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날 LG전자·LG이노텍·LG화학·LG생활건강·LG디스플레이·LG하우시스·㈜LG가 각각 이사회를 열고 임원인사를 확정했다. 27일에는 LG유플러스·LG CNS·LG상사 등이 이사회를 열어 임원인사를 확정·발표한다. LG그룹은 "세계경기 저성장 기조와 주요 사업분야 글로벌 경쟁 심화 등 어려운 경영환경을 과감하게 돌파하고 미래성장과 시장선도에 도전하기 위한 대폭 혁신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지주사로 간 구본준 부회장, 새로운 먹거리 발굴 이번 인사에서 가장 주목을 끄는 것은 구 부회장의 신성장사업추진단장 발탁이다. 구 부회장은 소재·부품, 자동차 부품, 에너지 등 그룹 차원의 미래성장사업 및 신성장동력 발굴을 집중 지원하며 관련 사업의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는데 주력하게 된다고 LG그룹은 설명했다. 구본준 부회장은 LG전자 이사회 의장을 겸한다. ㈜LG의 구본무 대표이사 회장과 하현회 대표이사 사장 2인 대표이사 체제는 그대로 유지된다. 구 부회장이 그룹 B2B 사업을 맡는 것은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중심에서 벗어나 B2B사업을 적극 육성하기 위한 조치로 분석된다. 구 부회장은 과거 LG디스플레이, LG상사 CEO를 맡으며 B2B 사업 역량을 쌓아왔다. LG전자에서도 자동차부품, 에너지 사업을 빠르게 키워냈다. 최근 2~3년간은 자동차부품, 태양광 등 B2B 사업에 역량을 집중했다. 구 부회장은 지난 2013년 LG전자 대표이사로 재직하면서 자동차 부품 사업 등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VC사업본부를 출범시키기도 했다. 앞으로 구 부회장은 신성장사업추진단장으로서 소재·부품, 자동차 부품, 에너지 등 그룹 차원의 미래성장사업과 신성장동력 발굴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며 관련 사업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미래성장 위한 대폭의 혁신 인사 LG그룹 사장 승진자수는 전체 인사폭이 줄어든 가운데서도 부회장 1명, 사장 7명 등 승진자 8명을 배출했다. 지난해 사장 승진자(3명)보다 배 이상 늘었다. 이는 최고경영진 인사를 통해 미래 성장과 시장 선도에 나서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LG디스플레이 한상범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LCD 산업 성장이 둔화되고 공급과잉이 구조화되던 2012년 취임한 한 사장은 차별화된 기술선도로 대형 LCD 패널 시장 6년 연속 글로벌 1위와 14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고 올레드·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등 신기술을 성공적으로 사업화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LG전자 생산기술원장 홍순국 전무는 2단계나 발탁돼 사장으로 파격 승진, 신설된 소재·생산기술원장을 맡았다. 신성장사업인 에너지와 자동차부품 분야의 장비기술 개발로 수주 확대에 이바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LG전자 이상봉 부사장(에너지사업센터장)은 태양광사업의 성과 개선과 B2B 사업 강화 공로를 인정받아 사장으로 승진, B2B부문장 겸 에너지사업센터장을 맡았다. LG화학 손옥동 기초소재사업본부장은 석유화학·소재 분야에서 영업이익을 2배 창출한 성과를 평가받아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LG화학 김명환 배터리 연구소장도 전기차용 전지 및 전력저장 전지 시장을 선도한 성과로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또 LG생활건강 정호영 CFO 부사장은 LG화학 CFO 사장으로, 서브원의 이동열 부사장이 MRO사업담당 사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LG 사업개발팀 백상엽 부사장이 부사장 1년차에 시너지팀 사장으로 발탁 승진했다. ㈜LG 시너지팀은 기존 사업개발팀과 통합해 그룹 주력사업의 시너지 활동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여성 임원으로는 LG생활건강의 이정애 전무가 전무 3년차에 부사장으로 승진, LG그룹의 첫 여성 부사장이 됐다. LG전자의 안정 부장과 LG생활건강 문진희 부장도 각각 상무로 승진, 여성임원 대열에 합류했다. LG그룹내 여성임원은 15명으로 늘었다. LG그룹은 CEO급(사업본부장 포함)의 계열사간 이동을 통한 최고경영진의 변화로 쇄신인사를 했다고 설명했다.

2015-11-26 20:10:00 정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