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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산업 결산] 국내외 위기 속 지각변동 속출

다사다난했던 을미년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다. 올해 한국 경제는 국제유가 하락과 중국 등 해외수요 부진으로 수출은 감소하고 메르스 사태 등으로 내수 역시 부진을 면치 못하면서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산업별로 보면 자동차 업계는 수입차의 성장세와 맞물려 치열한 '생존' 경쟁을 펼쳤으며 전자업계는 중국의 저가 TV·스마트폰 등에 맞서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 조선·중공업 분야는 사상 최악의 영업손실을 겪으며 고강도 구조조정을 겪었다. 반면 게임포털시장은 모바일 시장 주도권 잡기에 성공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메트로신문은 주요 산업별로 올해를 결산해 본다.<편집자주> [메트로신문 정은미·양성운·정문경기자] 올해 한국 경제는 말 그대로 안개 속 행군이었다. 돌출한 수많은 악재로 한치 앞도 내다보기 어려웠다. 지난해 세월호 참사 이후 어렵게 살아난 경기 회복을 이어가려는 기업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메르스라는 복병은 국내 소비 위축은 물론 관광산업에 직격탄을 안겼다. 밖으로는 세계 경기 둔화와 산업구조 변화, 국제 유가 하락 등으로 세계 무역이 10% 이상 감소하면서 우리 경제를 이끌던 수출이 부진을 면치 못하면서 5년 연속 교역액 1조 달러를 달성하지 못했다. 이러한 경제 상황 속에서 재계에는 초대형 인수합병(M&A)이 잇달았다. 불투명한 국내외 경제를 돌파하기 위해 주력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기업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진 결과다. ◆생존 위한 초대형 빅딜 잇달아 삼성은 지난 10월 화학 부분을 롯데에 매각했다. 인수가가 3조원에 달하는 초대형 계약으로 국내 화학업계 최대 빅딜이다. 삼성은 지난해 한화에 방산과 일부 유화사업을 매각한데 이어 올해 방산 부문 전체와 화학 부문을 매각함으로써 그룹 내 주력사업과의 연관성이 낮은 사업을 정리하고, 주력 분야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삼성SDI의 경우 지난해 화학 계열사 매각 이후 자동차용 배터리 사업에 주력할 방침이다. 롯데도 이번 삼성과의 M&A로 롯데케미칼은 수직 계열화를 통한 고부가 제품 라인업 확대가 가능해졌다. 지난 11월 SK텔레콤은 자회사인 SK브로드밴드를 통해 케이블 TV 1위 사업자인 CJ헬로비전을 인수하기로 했다. 정부가 이번 인수합병을 승인하면 이동통신과 유료방송 1위 업체의 합병이라는 점에서 KT와 LG유플러스 등의 반발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올해 진행된 M&A는 특징은 과거와는 다르다. 정부에 의한 강제 결정이나 채권단의 관리 절차에 따른 권고 사항이 아니라 대내외적으로 저성장 시대를 맞아 생존 경쟁력을 키위기 위한 위기의식에서 비롯됐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SUV 돌풍…조선·중공업은 악재의 연속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돌풍을 일으켰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자료에 따르면 국내 SUV의 전체 판매량은 2012년 25만262대에서 2014년에는 33만3377대로 폭증했으며 올해 역시 10%대의 성장이 예상된다. 수입차는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로 국내 시장에서 더욱 그 입지를 넓혔다. 하지만 폴크스바겐은 지난 9월 디젤차 배출가스 조작사태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에 완성차 업체들은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 등 친환경차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전자 업계는 '대륙의 실수'로 불리며 급성장한 샤오미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로 대표되는 중국 기업들의 공세 속에서도 세계 최고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이끌었다. 반도체·스마트폰 부문에서 세계 1위 자리를 굳게 지켰고, 혁신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트렌드를 주도했다. 조선과 중공업 분야는 악재가 거듭 됐다.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및 삼성중공업 등 조선 3사는 유가 하락으로 시추 설비 계약 취소와 해양플랜트 손실 등으로 사상 최악의 영업손실을 겪었다. 이들은 해양플랜트 손실 폭탄으로 올 상반기 4조원이 넘는 영업 손실을 입으며 뻐 아픈 구조조정을 하고 있다. ◆단통법 속 루나 돌풍…중저가폰 인기 단말기 보조금을 제한하는 단통법으로 통신시장에서 중저가 폰이 인기행진을 이어갔다. 지난해 3분기 21.5%에 그쳤던 중저가폰 판매 비중(수량 기준)는 올해 같은 기간 34%에 달했다. TG앤컴퍼니가 지난 9월에 출시한 스마트폰 루나가 최근 누적 판매량 12만대를 돌파했으며 삼성전자가 올 1월 출시한 '갤럭시 그랜드맥스'도 지금까지 70만대 넘게 팔릴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게임 시장에서는 중심축이 온라인에서 모바일로 옮겨가면서 업계 순위도 달려졌다. PC 온라인게임 '리니지' 시리즈로 돌풍을 일으켰던 엔씨소프트는 시장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면서 성장세가 주춤한 반면, 넷마블게임즈는 모바일 전문 게임사로 변신에 성공하며 올해 매출 1조원 달성에 성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도 특히 '레이븐', '세븐나이츠' 등 RPG 장르가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상위 50위 무료 인기 게임 중 RPG장르의 비중이 전년에 비해 5포인트가 증가한 27%를 차지했다.

2015-12-15 04:00:0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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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MK신화] 정몽구 회장 '신의 한수' 기아차 인수

[현대차 MK신화] 정몽구 회장 '신의 한수' 기아차 인수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불과 10여년 전까지만 해도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한국의 자동차 회사가 세계적으로 손꼽힐 정도로 성장할 것이라고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그러나 정몽구 회장이 이끌고 있는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해 연간 판매량 800만대를 돌파하며 모든 이의 예상을 뒤엎고 세계 5위권 자동차 회사로 성장했다. 이처럼 현대차그룹이 세계 5위권 자동차 회사로 '환골탈태' 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바로 기아자동차 인수가 있다. 그 중심에는 정몽구 회장의 '결단력'이 있었다. ◆정 회장 결단력 '현대차그룹 승승장구' 정 회장의 결단력은 현대차 성장의 굴절 때마다 빛을 발했다. 정 회장은 1997년 불어닥친 외환위기로 1998년 부도 위기에 놓인 기아차를 인수하면서 그의 결단력은 발휘됐다. 현대차가 기아차를 인수할 당시 국내외 전문가들은 두 기업의 문화 차이와 막대한 부채로 인해 무리한 배팅을 하는게 아니냐는 비판도 있었다. 당시 정세영 명예회장도 기아차 인수에 부정적이었다. 그러나 아산이 기아차 인수를 검토하자 정 회장이 선두에 나섰다. 1998년 현대차는 기아차 부채를 7조1700억 원 탕감받는 조건에 기아차 주식 51%를 가져오면서 경영권을 인수했다. 현대와 삼성으로 좁혀진 인수전은 현대의 승리로 일단락된 것이다. 인수 후에는 시장의 우려와는 달리 기아차는 1년 만에 흑자로 돌아서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게 되며 22개월 만에 법정관리에서 벗어난다. 또 합병 직후인 1999년부터 2005년까지 기아차는 7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으며 현대차는 200만대 생산능력을 갖춘 국내 독보적인 자동차 그룹으로 성장했다. 시간이 흐르면서 당시 인수합병은 역대 한국 기업의 인수합병 중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 낸 딜(deal)로 평가되고 있다. 그 결과 만년 2위였던 기아차는 시간이 흐를 수록 빠르게 성장하며 해외 시장에서 형님격인 현대차를 위협할 정도로 성장했다. 유럽에서 강세인 기아차는 판매증가율, 판매량 부문에서 현대차를 추월하거나 대등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주위 우려속 과감한 투자…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정 회장의 결단력은 인수합병이 아닌 대규모 투자에도 나타났다. 2000년대 초반 미국에 완성차공장을 건설하겠다고 결정했을 당시만 해도 안팎에서는 반대여론이 컸다. 80년대 캐나다 현지에 공장을 설립했다 철수한 전력이 있던 만큼 막대한 자금수요를 충당할 수 있겠냐는 우려였다. 정 회장은 그러나 환리스크나 물류비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최대 수요처인 미국에 공장이 있어야 한다고 판단했고, 11억달러를 투자해 연 30만대 규모의 공장을 세웠다. 10년 전 40만대 수준이었던 현대차 현지 판매량은 지난해 70만대, 점유율도 2.5%에서 4.6%로 증가했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공장의 성공 이후 체코나 러시아, 브라질 등에 잇따라 공장을 설립하며 글로벌 생산네트워크를 갖추게 됐다. 생산능력과 기술력을 갖춘 현대차그룹은 2012년 713만대를 팔아 처음으로 700만대 고지를 넘어섰으며 2013년 755만대를 기록, 지난해 800만대를 돌파했다. 올해도 큰 이변이 없는 한 목표로 세운 820만대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침체로 국내·외 기업들이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현대차는 공격적인 행보로 결과물을 만들어 내고 있다"며 "정 회장이 향후 어떤 결단력을 내릴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2015-12-15 03:02:4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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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의 Car Talk] 탄탄한 기본기 혼다 뉴 어코드

[YG의 Car Talk] 탄탄한 기본기 혼다 뉴 어코드 '주행시 운전자에게 최적의 환경 제공' 지난 달 국내 출시된 혼다 중형 세단 9세대 모델 '뉴 어코드'를 4일간 시승하면서 느낀 점이다. 혼다 어코드는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차량 주·야간 주행시 운전자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승차감은 물론 차량 기능, 연비 등을 확인하기 위해 서울에서 땅끝마을 해남을 오가는 왕복 800㎞ 구간을 4일간 시승해봤다. 차량의 외관은 패밀리 세단 이미지에 스포티한 젊은 감각을 더한 것이 눈에 띈다. 이전 모델의 투박함을 줄여 중장년층은 물론 젊은층도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은 기존 어코드보다 더 각진 느낌이 강조됐다. 주간주행등, 안개등, 방향지시등, 후미등 모든 램프에 LED를 사용해 세련미를 더한 것도 특징이다. 특히 야간 주행을 위해 하향등을 켜는 순간 밝기에 놀랐다. 보조석에 탑승한 지인은 "상향등 켠거야?"라고 물어볼 정도였다. 어코드는 전면에 9개의 LED 램프 (Hi 3+Lo 6)로 구성된 주행등과 LED DRL, 방향지시등을 적용해 스포티하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완성함과 동시에 주행안전성을 향상시켰다.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에도 LED를 적용해 헤드램프와 조화를 이루며 배광 성능도 높여 후행 차량의 시인성이 좋은 것이 장점이며, 일반 프로젝션 할로겐 램프보다 50% 소비 전력이 낮은 것이 특징이다. 또 실내 2개의 스크린을 접목해 주행중 운전자의 불편함을 최소화 했다. 하단에 장착된 스크린으로 내비게이션을 끊김없이 볼 수 있다. 상단에 위치한 스크린은 평소 차량 연비와 엔터테인먼트 기능 정보를 보여주며 우측 깜빡이를 켜면 스크린을 통해 조수석 쪽의 사각지대 모습을 보여준다. 끼어들기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 운전자들에게는 더없이 반가운 기능이다. 또 후진시에 후방 카메라의 영상을 스크린으로 볼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이전모델과 동일하다. 시승차는 최상위급 배기량 3.5ℓ 모델로 이 모델에는 V형 6기통 3.5리터 SOHC i-VTEC 엔진이 탑재됐다. 최고출력은 6200rpm 구간에서 282마력, 최대토크는 4900rpm 구간에서 34.8kg·m에 달했다. 연비는 비교적 만족스러웠다. 실연비 측정을 위해 주행시 안전운전을 기본으로 대부분 규정 속도에 맞춰 주행했으며 연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급제동이나 급가속은 하지 않았다. 서울을 출발해 해남까지 400㎞ 가량 주행한 결과 13.5㎞/L로 비교적 만족할 수준의 연비를 기록했다. 공인 복합 연비는 10.5㎞/L다. 도심에서 8.8㎞/L, 고속에서 13.8㎞/L의 효율을 낸다. 혼다 '뉴 어코드' 가격은 2.4 EX-L 3490만원, 3.5 V6가 4190만원이다.

2015-12-15 03:00:1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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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SUV '뉴 푸조 3008' 유로 6 모델 국내 출시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푸조의 한국 공식수입원인 한불모터스(대표이사 송승철)가 14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뉴 푸조 3008'의 유로6 모델을 국내 출시했다. 뉴 푸조 3008 1.6은 유로6를 만족하는 블루HDi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주행 성능과 환경을 동시에 고려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연비 효율은 14.4km/ℓ(도심 13.4km/ℓ, 고속16.0km/ℓ)이며 최대 출력 120마력, 최대 토크 30.6kg·m로 향상된 주행 성능을 갖췄다. 특히 블루HDi 엔진에는 질소산화물 제거에 큰 효과가 있는 SCR(선택적 환원 촉매 시스템)이 탑재돼 차량 가격 상승 요인이 발생했지만 이전 모델에 비해 판매 가격을 최대 300만원까지 낮춰 뉴 푸조 3008 1.6 액티브는 3690만원, 알뤼르는 4090만원(모두 VAT포함)으로 책정했다. 또한 그립컨트롤 기능을 탑재해 평지, 눈길, 모랫길, 진흙길 등 어떤 노면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한불모터스는 12월 한달 간 뉴 푸조 1.6 블루HDi 전 모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등급 연비(16.0km/ℓ)에 미치지 못하면 유류비 차액을 보상해주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또 12월 한달간 푸조의 블루HDi 모델을 구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평생 엔진오일, 오일필터를 무상 지원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2015-12-14 18:48: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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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네바다 주 자율주행 면허 획득…미래 자동차 시장 선도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현대·기아차가 국내 최초로 미국 네바다 주에서 고속도로 자율주행 면허를 획득했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11일 미국 네바다 주로부터 투싼 수소연료전지차와 쏘울 전기차 4개 차량에 대해 고속도로에서 자율주행을 시험할 수 있는 운행 면허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미국 네바다 주는 다른 주의 자율주행 면허 발급 기준보다 기술 프리젠테이션과 실차테스트가 포함돼 더 엄격하기로 유명한 곳이다. 특히 투싼 수소연료전지차의 이번 면허 획득은 단순한 양산차 모델이 아닌 수소연료전지차 중 세계최초이다. 다양한 미래 자율주행 기술들을 탑재해 면허 획득에 성공한 것으로 미래 친환경 신기술 확보에 역량을 결집한 현대·기아차의 부단한 노력이 결실로 드러나는 부분이다. 이번에 면허를 발급 받은 자율주행 차량에는 현대자동차그룹이 독자 개발에 성공한 ▲구간 자율주행 ▲교통 혼잡 구간 자율주행 ▲비상 갓길 자율 정차 ▲협로 주행 지원 등 지능형 고안전 자율주행 기술들이 탑재됐다. 현대·기아차는 이번에 면허를 취득한 자율주행 차량에 혼잡구간주행지원시스템(TJA)과 고속도로주행지원시스템(HDA)을 기반으로 다양한 센서 정보를 융합하고 판단, 제어 기술을 향상시켜 차선 변경이 가능토록 설계했다. 외부에서 수집된 센서 정보를 바탕으로 주행상황을 판단하고 차량제어 기술은 파악된 교통흐름과 생성된 주행 경로를 바탕으로 차량을 부드럽고 정확하게 제어해 안전한 자율주행을 실현했다. 현대·기아차는 이번에 획득한 면허를 통해 실제 고속도로에서 자율주행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신호등, 횡단보도, 보행자들이 포함된 도심지역으로 평가 범위를 확대해 선진 기술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계기로 우리의 자율주행 기술력을 확인하고 자율주행차에 대한 끊임없는 투자와 연구활동을 통해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위해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아차는 쏘울 자율주행 전기차를 내년 1월에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가전전시회(CES)행사에 공개하고, 자율주행 주요 신기술과 기업의 미래 비전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현대·기아차는 이번 면허 획득을 계기로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개발을 통해 2020년까지 고도자율주행, 2030년까지 완전 자율주행 상용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15-12-14 18:47:3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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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온도 높이는 인테리어 따로 있다

겨울철 생활공간을 따뜻하게 연출하기 위해서는 패브릭의 활용이 중요하다. 차가운 금속과 유리재질은 겨울철에는 더 차가운 느낌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카페트, 러그, 블랑켓 등 따뜻한 패브릭 소품을 활용하면 따뜻한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러그 한장이면 보온부터 소음방지까지 끝 러그 한 장이면 보온은 물론 인테리어, 소음방지까지 1석 3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러그는 보온기능이 있어 가을, 겨울 실내를 포근하게 유지시켜줄 뿐 아니라, 흡음 기능이 있어 최근 문제가 되는 층간 소음도 해결해준다. 디자인과 컬러, 재질에 따라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러그는 빈티지한 느낌을 주고 싶다면 고풍스러운 자수가 가미된 러그를, 깔끔하고 모던한 인테리어를 선호한다면 규칙적인 무늬의 제품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침실의 경우 눈에 부담을 주지 않는 차분한 색상과 건강한 소재의 제품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만약 가구나 바닥, 벽 색상이 밝은 계열이라면 톤 다운된 러그를, 짙은 색상의 가구가 많은 공간이라면 파스텔 톤의 제품을 매치함으로써 균형을 맞출 수 있다. 공간이 협소한 경우에는 밝고 튀는 색상의 러그를 까는 것만으로도 공간을 한층 넓어 보이는 효과를 준다. ◆3~7도 실내온도 높여주는 커튼·침구 커튼은 집안의 넓은 면적을 차지하기 때문에 커튼 하나만 바꿔도 집안 분위기를 확 바꿀 수 있는 손쉬운 인테리어 소품이다. 가을과 겨울에는 회색이나 갈색을 활용하면 차분하고 따뜻한 느낌을 만들 수 있다. 외기를 차단해 실내온도를 3~7도까지 올리는 보온효과까지 볼 수 있는 것이 커튼의 장점이다. 일반적으로 커튼은 거실이나 안방에 설치하지만, 현관에도 작은 커튼을 설치하면 현관을 통해 들어오는 외부의 차가운 공기를 막을 수 있다. 구스(goose, 거위털)는 아웃도어의류는 물론 이불 소재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가볍고 포근한 촉감으로 가을 겨울철에 특히 인기다. 구스는 무조건 가격만 비교할 것이 아니라 원산지의 기후, 깃털과 솜털의 비율 등을 꼼꼼히 따져야 한다. 추운 지방에서 자란 거위의 털일수록 가볍고 따뜻해 동남아보다는 동유럽, 동유럽보다는 시베리아 지역의 제품을 상품으로 치고, 공기함유량이 많은 솜털의 비중이 높은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캔들·쿠션·숯으로 건강한 공간 연출 겨울이라도 스타일을 포기할 수 없다면 스트라이프나 기하학 패턴의 쿠션으로 포인트를 주자. 패브릭 소재의 쿠션은 차가워 보이는 가죽 소파에 온기를 불어넣기에 충분하다. 작은 담요도 빼놓을 수 없는 아아템이다. 다소 밋밋한 공간에는 컬러나 패턴이 가미된 러그와 비슷한 톤의 담요를 매치해 포인트를 줄 수 있다. 특히, 니트처럼 얼기설기 꼬여있는 짜임 형태의 담요는 겨울철에 포근한 느낌을 살리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안성맞춤이다. 캔들은 방향 효과 외에도 실내 온도 상승, 공기 정화 효과까지 제공하는 똑똑한 소품이다. 또 겨울철 건조하고 답답해진 실내 공기와 썰렁한 인테리어를 한번에 해결해주는 아이템 중 하나는 숯이다 숯은 제습과 가습효과를 지닌 천연 가습기 역할을 하는 제품으로 겨울철 건강까지 지켜준다.

2015-12-14 18:14:27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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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 자외선차단제 판매가 늘어난 이유는?

스키의 계절이 시작됐다. 전국 주요 스키장이 개장하면서 온라인몰에서도 스키 관련 제품의 매출이 크게 늘었다. 옥션은 스키장 필수품인 선크림 판매가 최근 한달간 급증했다고 13일 밝혔다. 스키장의 눈에 반사되는 자외선 양이 평상시 4배에 이르기 때문에 화상이나 그을리기 쉽다. 때문에 스키어들은 스키용품 못지 않게 자외선차단제 구매를 필수사항으로 꼽는다. 옥션에 따르면 최근 한달간 선로션이 전년 동기 대비 18%, 선밤·선팩트가 5% 가량 매출이 늘었다. 선크림과 남성용 선크림도 같은 기간 각각 2%, 3% 판매량이 증가했다. 자외선에 의한 화상이나 그을림을 개선해주는 애프터선케어 제품도 6% 늘었다. 선크림 외에도 스키장에서 자외선 차단 용도로 사용되고 있는 선글라스(24%)를 비롯해 반다나(90%), 스키용 고글(4%) 등도 같은 기간 판매가 증가했다. 스키장에서 사용하는 선케어 제품 중 많이 찾고 있는 품목으로는 자외선 차단 지수가 높고 메이크업 위에 사용 가능하거나 비나 눈에도 지워지지 않는 워터프루프 타입이 인기가 높은 편이었다. 스키 마니아들의 선택이 많았던 제품으로는 파우더 타입으로 메이크업 위에도 수시로 덧바를 수 있는 '빌리프 올마이티 선파우더 SPF50+ PA+++'가 있었고 간편하게 뿌려주는 것만으로도 자외선 차간 효과를 볼 수 있는 스프레이 선케어 제품인 '뉴트로지나 울트라 쉬어 선블럭 미스트SPF50+PA+++ '외에도 고체 형태로 필요한 부분에 슥슥 문질러 사용하는 '스킨젠 에코글램 선스틱SPF50+ PA+++' 등이 있었다. 옥션 관계자는 "본격 스키 시즌이 찾아오면서 온라인몰에서 스키 용품을 준비하는 이들이 늘었다"며 "스키 장비 외에도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선케어 제품 구매도 높은 편이었다"고 말했다.

2015-12-14 18:13:37 유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