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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내년 하반기 대우증권 합병 완료 방침

새 사명 '미래에셋대우증권' 미래에셋증권이 KDB대우증권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늦어도 내년 하반기 중 합병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27일 미래에셋증권의 한 관계자는 "인수·합병(M&A) 절차를 최대한 신속히 진행해 늦어도 내년 하반기 중에는 모든 합병 절차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라고 전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돼 내년 1월 4일까지 입찰가격의 5%에 해당하는 보증금을 낸 뒤 1월 중 확인 실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어 확인실사 결과를 토대로 2월부터 산업은행과 최종 가격협상을 진행하되 필요한 경우 확인 실사와 최종 가격협상을 동시에 벌여나갈 수도 있다는 유연한 입장이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증권은 늦어도 4월까지는 최종 가격협상을 마무리하고 금융위원회의 대주주변경 승인을 거쳐 잔금 납부를 완료할 예정이다. 신속한 합병을 위해 합병 법인의 조직 개편안 마련 작업도 조만간 착수한다. 이를 위해 외부 컨설팅을 맡기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이다. 다만 미래에셋증권은 합병 과정에서 인위적인 구조조정은 하지 않을 계획이다. 미래에셋증권은 대우증권 매각 본입찰 때 산업은행에 제출한 사업계획서에서도 "완전 고용 승계를 제1원칙으로 한다"고 명시한 바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런 후속 절차를 신속하게 밟으면 내년 하반기 중에는 금융위의 합병인가가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합병 절차는 그 이후 주주총회의 합병 승인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가능한 한 내년 하반기 중 합병을 끝낸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박현주 회장은 오는 28일 오전 광화문 포시즌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향후 대우증권 합병을 위한 후속 계획과 글로벌 투자은행(IB) 도약 의지 등을 밝힐 예정이다.

2015-12-27 16:04:10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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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2.0 시대> ⑤끝. 미리 보는 1년 뒤 금융

⑤끝. 미리 보는 1년 뒤 금융 지급결제 시장, 지갑 사라지고 '페이 전쟁' 본격화 중금리 대출시장, 인터넷은행 vs. 모바일은행 '격돌' 시중은행 大변신…특화점포·자산관리 서비스 방점 올 한해 금융권엔 ‘핀테크(FinTech·금융+정보기술)’ 열풍이 거셌다. IT기술과 금융의 융합은 인터넷·스마트폰 수요 증가와 맞물려 비대면 거래 채널을 활성화시켰다. 애플과 삼성 등 글로벌 IT기업이 전자결제 서비스업에 뛰어들었고, 카카오와 KT는 은행업에 도전장을 냈다. 금융시장은 저금리·저성장·저수익이란 3저(低) 현상에 ‘경쟁심화’까지 더해진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다. 혁신 없는 서비스로는 높아지는 금융소비자의 욕구와 글로벌 IT금융의 공세를 당해낼 수 없다는 판단 아래 금융사들은 IT와의 ‘상생’을 택했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IT기술과 금융의 만남은 ‘핀테크2.0’을 탄생시키며 금융권의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금융소비자에겐 금융사 간 서비스 각축전에서 주도적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이 요구된다. 아는 만큼 더욱 윤택한 금융서비스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2016 금융, 가상 시나리오 #1. 때는 2016년 12월 20일. A씨는 지인들에게 선물할 크리스마스 선물을 고르기 위해 서울 명동에 왔다. 가게 앞에는 하나같이 ‘All’이란 단어가 새겨진 스티커가 부착돼 있다. ‘애플페이’, ‘삼성페이’, ‘카카오페이’에 이어 올해 들어 출시된 20여개 간편 결제 서비스가 모두 사용 가능하다는 표시다. A씨가 가게에서 물건을 고르고 스마트워치를 카드단말기에 가져다 대니 단 1초 만에 결제가 이뤄진다. A씨 스마트워치에 진동이 울린다. 조금 전 홍콩에서 A씨 카드로 결제가 이뤄졌다고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이 알려준다. A씨는 즉각 카드회사에 사실을 알려 홍콩에서의 결제 사실을 취소하고 새로운 전자카드정보를 생성 받는다. #2. 2016년 12월 21일. 내년 3월 입사를 앞둔 B씨는 28세 청년이다. B씨는 대학생활 틈틈이 아르바이트해 생활비에 보탰으나 졸업과 함께 떠안은 빚은 2000만원이 넘는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집주인이 전셋값을 올려달란다. 그는 대출을 받기 위해 찾은 시중은행에서 ‘고정 소득이 없고 카드사용 등 금융권 거래 내역이 부족해 신용등급 산정이 어렵다’는 이유로 대출을 거절당했다. B씨는 ‘카카오뱅크’와 ‘K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에서 대출을 받기로 했다. 이곳에선 B씨가 학자금대출 이자와 통신비를 꾸준히 내고 있으며, 소셜네트워크 활동에서도 평판이 좋다는 점을 높게 사 중신용자로 분류했다. B씨는 취업 후 원금을 상환하는 조건으로 10~15%대 중금리대출보다 싼 연 7%대 이자로 대출을 받게 됐다. ◆핀테크, 직업까지 바꾼다 #3. 2016년 12월 22일. 은행원 C씨는 지난 3월 경기도 한 지역에 개점한 ‘은퇴설계 특화점포’에서 일한다. 그 이전에는 서울 강남에서 창구업무를 담당했었다.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은행권은 대대적인 점포 축소와 인원 감축을 단행했다. 1년 전만 해도 쉽게 볼 수 있었던 일반 점포는 눈에 띄게 줄었고, 지역과 수요층별 특화점포가 확대됐다. C씨는 특화점포에서의 업무만족도가 더 높다고 한다. C씨는 이곳 점포를 찾아오는 40~50대 중장년층의 자산관리뿐만 아니라 금융 소외계층을 위한 교육봉사에도 1주일에 한 번씩 참여하고 있다. #4. 2016년 12월 23일. ‘인터넷금융 보안관’과 ‘모바일 자산관리사’가 올해 신(新)직업 군에 이름을 올렸다. 인터넷금융 보안관은 금융거래가 비대면 중심이 되면서 금융소비자가 느끼는 보안문제에 대한 불안감이 탄생시킨 직업이다. 전문 자격증을 취득해 국가가 공인한 보안업체에서 직무를 수행한다. 일반 금융사도 FDS을 가동해 불법거래를 방지하고 있지만 보안관은 고객을 대신해서 판단할 수 있는 권한까지 갖게 된다. 보안관은 고객의 거래 동향을 분석한 뒤, 조금의 이상 징후라도 포착되면 ‘선조치 후보고’ 한다. 모바일 자산관리사는 인터넷전문은행 고객의 자산관리를 위해 생겨났다. 인터넷전문은행 고객은 거래 시 이자 대신 포인트나 상품권 등을 받을 수 있다. 자산관리사는 이를 현금화해 CP(기업어음)·CD(양도성예금증서)·콜 등 실적 배당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 투자하도록 유도하고 관리해준다. ◆하루가 다른 ‘기술혁신’ 핀테크2.0에 따라 예상 가능한 시나리오는 무수히 많다. P2P(개인 대 개인)대출, 크라우드펀딩 등이 사업자나 창업자에게 ‘가뭄의 단비’가 되지만 기술고도화는 금융 사각지대 문제를 더욱 고착화시킬지 모른다. 또 개인정보동의 아래 이뤄지는 금융거래가 지속적인 해킹위험 노출돼 있다는 점도 우려되는 부분이다. 그런데도 전 세계는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핀테크를 지목한다. 미국과 유럽, 중국 등에선 우리보다 한발 앞서 IT기업의 금융 진출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막대한 자금을 핀테크 산업에 투자하고 있다. 글로벌 경영컨설팅업체인 매킨지(Mckinsey)는 오는 2025년까지 핀테크 기업이 은행 수익의 60%를 가져갈 수 있다고 경고한다. 핀테크 기업이 기술력을 앞세워 개인을 상대로 한 소매금융(Retail Banking), 중소기업대출, 자산관리 분야 등에서 은행 수익을 가져갈 것이란 설명이다. 이제 금융은 ‘무풍지대’가 아니다. 스마트한 금융을 위한 결제·송금, 플랫폼, 데이터분석, 소프트웨어 영역 전반에 걸쳐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기술이 나오는 ‘혁신’의 시기를 지나고 있다.

2015-12-27 15:57:26 김보배 기자
거래소 지배구조 개편, 지금이 골든타임

한국거래소가 글로벌 거래소로 발돋움하기 위해 추진 중인 구조개편 방안이 좌초할 위기에 놓였다. 거래소를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는 내용의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정치권의 대립으로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거래소는 물론이고 국내 자본시장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 ◆거래소 지주사 전환 시급해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거래소 지주회사 전환과 기업공개(IPO)가 이뤄지지 않은 곳은 한국과 슬로바키아 2개국 뿐이다. 우리나라가 개혁을 미룬 사이 아시아 주요 거래소들은 구조 개편을 끝내고 한 발 앞서가고 있다. 일본은 2013년 도쿄와 오사카거래소를 지주회사 형태로 통합해 상장한 뒤 싱가포르, 대만 등과 교차거래를 확대했다. 2000년에 일찌감치 IPO에 나선 홍콩은 2012년 세계 최대 금속거래소인 런던금속거래소를 인수하는 등 글로벌 인수합병(M&A)을 통해 영토를 넓히고 있다. 중국은 후강퉁, 선강퉁 등 홍콩거래소와 거대 중국시장간 통합을 확대하고, Chi-next 등 신시장 개설을 통해 자본시장 저변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2009년부터 6년간 공공기관으로 묶였던 한국거래소는 오히려 뒷걸음질 쳤다. 제도가 뒷받침 되지 않아 국내 시장에 한정된 '우물안 개구리식' 사업에 매달릴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다른 아시아 국가에 비해 경쟁력이 뒤처지다 보니 해외로 투자자금이 유출되면서 국내 증시의 활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실제 국내 증시의 시가총액 성장률은 2010년 이후 연 2%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월평균 거래대금도 2011년 188조원을 정점으로 하락하기 시작해 지난해엔 122조원으로 3년새 35.11%나 감소했다. 세계경제포럼(WEF)은 올해 국가경쟁력 보고서에서 한국의 자본시장을 통한 자금조달은 47위, 자본시장 규제 안정성은 78위로 아시아 주요국 중 가장 낮게 평가했다. ◆골든타임 놓쳐 동북아 변방으로 남나 이처럼 기업에 자금을 공급하는 '동맥' 역할을 하는 자본시장이 성장 한계에 봉착하면서 거래소의 구조개혁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많다.자본시장의 핵심 인프라인 거래소의 지주회사 전환과 IPO등을 통해 시장 전체의 경쟁력과 역동성을 회복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국내의 경우 거래소를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자본시장법 개정안은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소위 문턱조차 넘지 못한 상태다. 당초 거래소의 상장차익 환원 문제를 놓고 여야 간에 논란을 빚다가 나중에는 거래소 본사 소재지를 부산으로 명시하는 규정을 두고 국회의원들 간에 갈등이 빚어졌기 때문이다.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자본시장법 개정이 지연되면 이미 10년 이상 뒤처진 거래소 구조개편이 다시 2~3년 늦어져 시장 경쟁력을 잃을 수 있다"고 말했다. 금융투자업계도 국내 자본시장이 재도약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다고 한목소리로 지적한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정치 싸움에 한국 자본시장이 골병이 들고 있다"면서 "내년 총선 등 정치 일정을 고려하면 올해 안에 법안이 통과하지 못할 경우 현 정부 임기 내 처리가 사실상 불투명해진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우리 자본시장이 동북아의 변방으로 전락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자본시장의 핵심 인프라인 거래소의 구조개편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2015-12-27 15:57:02 김문호 기자
한국형헤지펀드 출범 4년, 올해 10개중 4개가 손실 기록

시장 상황과 관계 없이 '절대수익을 낸다'는 한국형 헤지펀드. 지난 2011년 12월 출범한 지 올해도 4년째다. 트렉레코드(운용성과)가 쌓이는 만큼 한국형 헤지펀드의 부익부빈익빈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올해 박스권 장세에 운용사들이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면서 10개 중 4개는 손실을 보고 있다. 이에 따라 플러스 수익을 내고 있는 일부 펀드에 자금이 집중적으로 유입되는 추세다. 시장에서는 대부분 투자자산이 국내 주식인 점과 '롱쇼트 전략(저평가 주식을 사고 고평가 주식을 공매도)'에만 치우쳐 있는 점은 개선해야 할 과제로 지적한다. ◆헤지펀드 10개중 4개가 손실 27일 금융투자업계 집계(15일 기준)에 따르면 33개 국내 헤지펀드의 올해 평균 수익률은 0.58%였다. 같은 기간 코스피 수익률(0.91%)보다 낮다. 33개 펀드중 15개(42.42%) 헤지펀드가 마이너스(-)수익률을 기록했다. 브레인 한라 전문사모신탁 1호 종류 C-S(-14.09%), 브레인 백두 전문사모투자신탁 1호 종류 C-S(-12.73%), 트러스톤 탑건 코리아롱숏 전문사모투자신탁제1호 S클래스(-11.07%), 브레인 태백 전문사모투자신탁 1호 종류 C-S(-10.62%) 등은 10% 이상 손실을 내고 있다. 올해 설정된 헤지펀드 중 하이 힘센 멀티스트래티지 전문사모 투자신탁 1호 C-S(-3.82%), 대신에버그린 멀티하이브리드 전문사모투자신탁 제1호 ClassC-S(-1.48%), 대신에버그린 이벤트드리븐 전문사모투자신탁 제3호 ClassC-S(-1.38%), 유경PSG헤리티지밸류 전문투자형 사모혼합자산투자신탁1호 C-S(-0.27%) 등도 적자를 기록 중이다. 삼성자산운용은 독보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수익률 '톱10'에 삼성 H클럽 하이브리드 전문사모투자신탁 제1호_Cs(9.03%), 삼성H클럽에쿼티 헤지(Equity Hedge) 전문사모투자신탁 제2호_Cs(7.34%), 삼성H클럽 Equity Hedge 전문사모투자신탁 제1호 Ci 클래스(6.33%), 삼성H클럽 오퍼튜니티전문사모투자신탁 제1호 _Cs(6.02%), 삼성H클럽 멀티스트레티지 전문사모투자신탁 제1호 _Cs(5.93%) 등 5개 펀드가 모두 삼성자산이었다. 설정액은 2조8259억원으로 정체된 모습이다. 다만 2011년 말 출범 초기 2000억원 수준에서 3년 새 13배 넘게 불어났다. ◆2017년 6조8천억원대로 성장 전망 한국형 헤지펀드는 대부분 '롱쇼트(Long-Short) 전략'을 활용한다. 이 전략은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하는 주식은 사고(long), 주가가 내릴 것으로 보이는 주식은 증권사 등에서 빌려 매도(공매도ㆍShort)해 '절대수익'을 추구하는 매매기법이다. 그러나 일부 헤지펀드 수익률이 시장 성과에도 못미치면서 운용전략에 대한 의구심을 나타내는 시각도 있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일부 펀드는 시장을 제대로 예측하지 못하는 등 안정성이 떨어지는 모습"이라며 "특히 최근과 같이 불확실성이 클 때는 롱쇼트 운용전략이 무너지면서 수익률이 급락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성과 부진이라는 우울한 현실속에서도 업계와 시장에서는 헤지펀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금융당국이 지난 10월 25일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사모펀드 운용 및 등록, 판매 등의 규제를 대폭 완화했기 때문이다. 신한금융투자 손미지 연구원은 "지난 8월 말 3조2000억원 규모였던 한국형 헤지펀드 시장이 오는 2017년 말까지 6조8000억원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5-12-27 15:56:39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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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이런보험]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방카슈랑스 인터넷암보험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이 신한은행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입이 가능한 인터넷 전용 방카슈랑스(은행의 보험판매) 암보험인 '무배당 3 Step 인터넷암보험'을 출시했다. 27일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에 따르면 무배당 3 Step 인터넷암보험은 보험료 갱신 없이 매 5년마다 최초 보장금액의 20%씩 보장금액이 증가하는 3단계 체증형 암보험이다. 나이가 들수록 점점 증가하는 암 발병률 및 암 치료비에 대한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한다는 게 사측 설명이다. 40세 남성이 무배당 3 Step 인터넷암보험 체증형에 가입하는 경우 월 보험료는 7550원으로 납입기간 내내 동일하다. 고액암 진단 시에는 최초 2000만원에서 46~50세에는 2400만원, 51~55세에는 2800만원, 56~60세에는 3,00만원으로 3단계에 걸쳐 진단보험금이 증가한다. 일반암(고액암, 유방암, 전립선암 이외의 암) 진단보험금은 1000만원에서 매 5년마다 200만원씩 3단계에 걸쳐 증가(가입기준 체증형·순수보장플랜·20년 만기·전기납·월납·보험가입금액 500만원, 다만 가입 2년 이내 50% 감액)한다. 무배당 3 Step 인터넷암보험의 가입연령은 20세부터 60세, 보험기간은 20년, 납입기간은 10년납 또는 전기납으로 가능하다. 필요에 따라 체증형(순수보장플랜·만기지급플랜)과 기본형(순수보장플랜·만기지급플랜)을 선택할 수 있다. 만기지급플랜을 선택할 경우 암에 걸리지 않더라도 만기 생존 시 보험가입금액의 30%을 환급받을 수 있다.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CSO(최고 영업 책임자) 김찬욱 상무는 "무배당 3 Step 인터넷암보험은 보험료는 오르지 않는 비갱신형 상품인 반면 보장금액은 증가해, 보험료에 대한 부담은 낮추면서 혜택은 최대화한 상품"이라며 "온라인 방카슈랑스 채널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지점방문 없이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상에서 편리하게 무배당 3 Step 인터넷암보험에 가입해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IMG::20151227000047.jpg::C::480::}!]

2015-12-27 15:56:19 이정필 기자
제2금융권 내몰린 서민 금리 부담 줄었다?

제2금융권으로 쫓겨난 서민들의 빚 부담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과 비은행 금융기관(이하 상호저축은행 기준) 사이의 '금리단층'(가계-가계, 가계-기업 대출 금리 차의 편차) 현상이 절반 가까이 축소되고 있어서다. 이는 정부의 고정금리 대출 비중 규제 등에 의해 촉발된 주택담보대출 상품의 금리 경쟁 등에 따른 영향과 제2금융권 대출금리에 대한 등급별 비교 공시가 강화된 후 대출 금리 인하 압력이 커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금융권이 공격적인 대출 영업으로 줄어든 예대마진을 보전키 위해 예금금리까지 낮추고 있어 결국 피해는 서민들의 몫이 될 것이란 우려도 있다. 2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3·4분기 신규취급액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 대출금리는 연 3.14% 였다. 같은 분기 상호저축은행의 가계대출 가중 평균금리(신규 취급액 기준)는 연 16.18%로 나타났다. 이에 따른 금리 편차도 13.04%포인트를 기록했다. 두 금융권의 격차는 비교 가능한 시점인 2010년 1·4분기 13.19%에서 매년 증가세를 보이다 2011년 18.08%까지 치솟았다. 이후 하락세로 돌어선 후 지난해 1·4분기 10.86%까지 떨어졌었다. 가계 부담이 예전에 비해 줄었다는 의미다. 가계대출과 기업대출사이에 나타나는 두 금융권의 금리격차도 줄었다. 은행과 상호저축은행의 가계대출과 기업대출 사이 금리 편차는 3·4분기 현재 8.49%를 기록 중이다. 두 곳의 금리 편차는 2012년 3·4분기 13.87%포인트를 기록한 후 지난 2013년 3·4분기 9.01%로 한자릿수 대로 떨어고, 지난해 1·4분기에는 7.35%까지 좁혀졌었다. 이후 격차가 9.53%(2014년 4분기)까지 확대되기도 했다. 금융권에서는 앞으로 이 같은 추세가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은행들이 경쟁적으로 대출금리를 낮추면서 제2금융권이 경쟁에 내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제1금융권에서 대출받을 수 없는 국민이 제2금융권 등에서 20%대 금리대출을 받을 수밖에 없어 발생하는 이른바 '금리단층'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시중은행과 저축은행이 연계방식으로 10%대 대출상품을 출시할 경우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 또 획일적으로 고금리가 적용돼 온 저축은행의 대출금리 체계가 개선되고 있다. 대출금리 모범 규준이 마련되고 저축은행간 대출금리 비교 공시도 강화됐다. 여기에 대부업체의 저축은행 시장 진출 길이 확대되면서 경쟁은 더 치열 해지고 있다. 또 한국은행이 한차례 더 기준금리를 내릴 것이란 기대감도 고개를 들고 있다. 은행권 한 관계자는 "최근 일부 시중은행들이 가계대출을 추가로 확대하기 위해 예금금리를 인하하는 등 가계대출 금리의 하락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같은 추세가 이어질 경우 가계와 기업대출의 평균금리차가 머지 않아 사라지거나, 일시적으로 가계·기업 대출금리 간 역금리차가 발생하는 이례적 상황을 볼 수 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금융권의 '제살깎기' 경쟁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는 여전하다.

2015-12-27 15:55:56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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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재단, 서울시교육청과 청소년 생명존중 앞장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서울시교육청과 청소년 생명존중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7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건강통계 'Health Data 2015'에 따르면 한국 자살률은 11년째 OECD 회원국 중 1위를 기록했다. 연령별 사망원인에서도 자살은 10대의 사망원인 중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생명보험재단과 서울시교육청은 생명존중 인식개선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6년 바른 인성 함양과 생명존중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청소년 자살예방 생명존중 프로그램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생명보험재단은 청소년 학교폭력 예방 및 생명존중을 위한 인성교육, 미술·연극 심리치료, 인식개선 등 6억1000만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선정과 프로그램 점검 및 평가를 하고, 보건복지부 중앙자살예방센터가 본 사업 주관하여 전문 프로그램 보급할 예정이다. 협약 체결식에는 조 교육감, 박백범 부교육감, 허순만 평생진로교육국장, 생명보험재단 유석쟁 전무가 참석했다. 유 전무는 "학교폭력 예방 및 생명존중정신 함양을 위한 바른 인성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청소년기부터 오랜 시간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청소년들의 생명존중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5-12-27 15:55:34 이정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