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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롯데 주중 인사 예정…재계 연말인사 마무리

[메트로신문 양성운·김성현 기자] 재계 인사가 막바지다. 현대차그룹과 롯데그룹 등을 제외한 대기업 임원 인사는 대부분 마무리됐다. 대부분 기업들이 올해 세대교체를 실시하며 미래를 책임질 신성장동력을 이끌어갈 조직에 힘을 실어줬다. 이제 남은 그룹인 현대차와 롯데가 이달 말 정기인사를 어떻게 진행할지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7일 재계에 따르면 그동안 수시인사를 통해 경연진을 교체한 현대차는 올해 말 인사에서 본격적인 세대교체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차세대 친환경차 개발 현황과 친환경 기술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만큼 친환경차 분야 강화, 자율주행 등 전문 연구인력 기용 및 투자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정 회장은 최근 주요 지역 법인장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그룹의 미래성장동력인 친환경차의 성공적 출시와 멕시코 공장의 안정적 가동 등을 강조한 바 있다. 또 정의선 부회장이 고성능 브랜드 'N'이나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 론칭을 주도하는 등 경영 전면에 나서고 있는 만큼 앞으로 정 부회장과 호흡을 맞춰나갈 새로운 인물이 부상할 수도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현대차는 공식적으로 전 부서가 제네시스 브랜드와 관계가 있다고 설명하지만 직접적인 관련 부서로는 ▲연구개발(R&D) ▲마케팅사업부 ▲국내마케팅 ▲홍보 등이 꼽히고 있다. 현대차 안팎에선 이들을 '제네시스맨'으로도 부르고 있다. 결국 올해 현대차는 친환경차·미래기술 등에 대한 집중, 제네시스 강화 등을 위한 그룹 내 인력 재배치를 위한 인사를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 연말로 예정된 임원 인사에서도 제네시스와 친환경차 담당자들의 약진이 예고되고 있다. 반면 28~29일 이틀에 걸쳐 단행될 롯데그룹 인사는 '조직안정'과 '신상필벌'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롯데그룹에 따르면 '2016 임원 인사' 대상자는 예년보다 절반 이상 줄어든 90여명 선인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그룹은 '2015 임원인사'에서 207명, '2014 임원인사'에서는 214명을 각각 선임했다. 먼저 계열사 사장단의 경우 잠실월드타워점 수성 실패를 책임지고 물러난 롯데면세점 이홍균 대표를 제외한 대부분은 유임될 전망이다. 면세점 대표는 장선욱 대홍기획 대표가 내정됐다. 장 대표의 이동으로 공석이 된 대홍기획 대표는 이갑 롯데정책본부 운영실 전무가 맡는다. 임원진에서는 실적 부진에 시달렸던 롯데마트 등 일부 계열사의 변화 폭이 클 전망이다. 롯데마트는 임원진 36명 가운데 10명 이하가 물러날 것으로 보인다. 롯데마트는 3·4분기까지 영업이익이 720억원에 그쳐 전년동기대비 61.6% 감소했다. 롯데 관계자는 "롯데마트의 경우 실적 저하로 다른 계열사에 비해 물러나는 임원수가 많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은 5명 안팎이 교체될 것으로 보인다. 경영권 분쟁과 경기 불황 등으로 인해 승진 인사도 최소화된다. 한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최근 경영투명성과 원칙을 지키기 위해 이사회와 주주총회 등 적법한 원칙에 의거해 인사를 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5-12-28 03:48:3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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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움직이는 거야" 현대모비스 '4대 MOVE'로 이웃사랑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단순히 돈만 잘버는 기업이 아닌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일류 기업들을 보면 단순히 돈 버을 버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장수하고 있다. '착한 기업'이 대세로 자리잡은 것이다. 나눔 가치를 확산에 앞장서도 있는 현대모비스는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현대자동차그룹의 '4대 MOVE'를 실천하고 있다.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투명우산 나눔(SAFE MOVE)', 과학영재 육성을 위한 '주니어 공학교실(HAPPY MOVE)', 지역사회 환경개선 프로젝트인 '현대모비스 숲 조성(GREEN MOVE)', '장애아동 이동편의 지원(EASY MOVE)'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2010년부터 매년 투명우산 10만개를 제작, 전국 150개 초등학교에 무료로 배포하는 캠페인이다. 올해로 배포한 투명우산의 누적 개수는 60만개를 돌파했으며 대상 초등학교도 전국 900여개 학교를 넘어섰다. 지난해 6월에는 교통안전 문제가 심각한 중국에도 도입해 현재까지 누적 5만개의 투명우산을 배포했다. 현대모비스가 제작한 '어린이용 특별 우산'은 경량 알루미늄과 유리섬유 강화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해 가볍고 튼튼하다. 우산 테두리에는 빛 반사 소재를 적용, 우천으로 어두운 낮 시간 또는 밤길에 운전자가 우산을 쓴 어린이를 보다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했으며 손잡이엔 비상용 호루라기를 달아 위급상황을 주변에 알리고 도움을 청할 수 있게 했다. 지난해 6월에는 교통안전 문제가 심각한 중국에도 도입해 현재까지 누적 5만개의 투명우산을 북경, 상해, 강소, 무석에 배포했다. ◆과학영재를 육성하는 주니어 공학교실 한 초등학교의 과학실, 아이들이 직접 만든 모형 풍차에 양 볼 가득 바람을 채워 입바람을 불며 풍차와 연결된 LED전구에 불을 밝히기 위해 애쓰고 있다. 마침내 작은 전구에 불빛이 들어오고 학생들은 탄성을 자아낸다. 풍력으로 전기 에너지를 발생시키는 과학의 원리를 현대모비스 주니어 공학교실 수업을 통해 터득한 것이다. 현대모비스는 이처럼 실습을 통해 기초적인 과학원리들이 어떻게 기술로 구현되는지 아이들이 스스로 깨닫게 하고, 과학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05년부터 '주니어 공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국내에서 34개 학교 6100여명의 어린이들이 과학수업을 받았다. 현대모비스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 인근의 초등학교가 대상이다. 또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중국 강소 지역을 시작으로 주니어 공학교실을 해외로 확대하고 있다. 올해 6월에는 중국 북경, 11월에는 상해로 확대해 수업을 진행했다. ◆100억 투자해 조성하는 미르숲 충북 진천 일대에 100억원을 투자해 숲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현대모비스는 2012년 진천군, 자연환경국민신탁과 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숲 이름은 '미르숲'이다. '미르숲'은 ▲자연상생철학의 숲 ▲지질역사배움의 숲 ▲수변경관투영의 숲 ▲자연생태동화의 숲 ▲미래세대문화의 숲 등 6개의 특화된 숲으로 조성된다. 현대모비스는 숲 계획 과정에서 진천군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테마를 구성하고 외부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생태계 변화에 대해서도 면밀히 검토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의 지역가치 복원'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겠다는 취지다. 2017년 완성될 예정이다. ◆장애아동 보조기구 지원 현대모비스는 장애아동들의 신체조건에 맞게 개별 제작된 카시트형 자세유지 의자, 모듈형 자세유지 의자, 기립형 휠체어 등 보조기구와 재활치료비를 장애아동 가족에게 전달하는 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이는 현대모비스가 푸르메재단, 이지무브와 함께 진행하는 '장애아동 보조기구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아울러 지난해 11월부터는 교통사고 또는 선천적인 장애로 신체활동이 어려운 장애아동 및 가족들과 함께 '장애아동 가족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과 관심 확대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현대모비스가 지원하는 보조기구와 생활안정 프로그램 지원 사례를 스토리텔링 형태로 활용, 동화책을 제작해 대중들과 공유하고 있다. 특히 1급 지체장애인인 어린이 문학 대표작가 고정욱 작가가 집필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11월 장아애동 인식 개선 동화책 3300권을 제작해 전국지역아동센터 및 장애인복지관 2200여 곳에 배포했다.

2015-12-28 03:47:1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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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누적판매대수 1억대 내년 상반기 돌파 예상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누적판매량이 내년 상반기 1억대를 달성할 전망이다. 1962년 국내 자동차 판매 이후 54년만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1962년 이후 올해 11월까지 전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9711만대를 팔았다. 현대차는 6238만대, 기아차는 3473만대다. 1억대까지는 289만대가 남아 있다. 올해 현대·기아차 월평균 판매대수가 65만대인 점을 감안하면 내년 3~4월쯤 1억대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기아차는 1962년, 현대차는 1968년부터 내수판매를 시작했다. 수출은 기아차가 1975년, 현대차는 1976년에 개시했다. 현대·기아차는 1993년 누적판매 1000만대를 넘어선데 이어 1999년 2000만대를 돌파했다. 판매량은 현대차그룹이 출범한 2000년 이후에는 급증했다. 2003년 3000만대에 이어 2006년 4000만대 기록을 달성하더니 1~2년마다 1000만대 증가기록을 돌파해 올해 9000만대 기록을 넘어섰다. 현대·기아차는 올해 11월까지 기록한 9711만대 가운데 국내에서는 30%인 2940만대를, 70%인 6772만대는 해외에서 팔았다. 해외판매분 가운데 3833만대는 국내 공장에서, 2938만대는 해외 현지공장에서 생산했다. 현대·기아차는 1억대 판매를 계기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내년 1월 친환경차 '아이오닉'과 '니로'의 출시로 국산 친환경 전용차 시대를 열겠다는 계획이다. 또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 브랜드 첫 차인 EQ900(해외명 G90)와 G80을 해외 시장에 론칭해 전세계 고급 브랜드와 본격적인 경쟁에도 나설 예정이다.

2015-12-27 20:24:5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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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사각지대를 없애라⑥] 우리은행, 금융 소외자 배려 위해 ‘특화서비스 다양화’ 나서

'보이는 2채널 ARS 인증' 방식 등 장애인 특화서비스 제공…"사회적 약자·금융 취약계층 등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할 것" 금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은행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그동안 장애인·고령자·외국인 등 금융 소외 계층의 불편이 계속해서 제기돼 왔다. 이에 은행들은 저마다 개선방안을 내놓으며 서비스를 다양화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장애인 고객을 위해 비대면 채널 방식을 확대하고 외국인 근로자가 필요로 하는 특화지점을 개설하는 등 금융소외 계층의 불편 해소에 주력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 11월 6일 언어(청각) 장애인을 위해 상담센터에 수화상담이 가능한 상담사 2명을 배치했다. 수화 상담을 원하면 화상 전화기 'See Talk(070-7451-9780~1)'을 통해 실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ARS 추가 인증에 대한 청각 장애인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보이는 2채널 ARS 인증' 방식도 도입했다. 전화를 받기만 하면 바로 화면에 인증번호 창이 나타나기 때문에 따로 음성 안내를 이용할 필요가 없다. 시각 장애인을 위해서는 통장용 점자스티커와 ARS 세금납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2년에는 휠체어를 사용하는 지체장애인을 위해 휠체어 접근이 가능한 전면접근형 ATM기를 도입해 900여 개 점포에서 운영 중이다. 외국인 고객을 위한 서비스도 있다. 지난 2002년 전담인력을 고용해 콜센터의 외국어 상담 서비스를 시작한 우리은행은 콜센터의 외국어 상담 서비스를 기존 8개에서 10개로 2개 늘렸다. 외국어로 상담이 가능한 업무는 환전, 송금과 같은 일반 외환 업무와 통번역 서비스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 고객을 위해 혜화동·광희동 등 7개 영업점과 원곡동·김해 2개의 외환송금센터를 휴일에도 운영하고 있다. 광희동지점(몽골인)·혜화동지점(필리핀인) 등에는 해외 서적·음악CD·영화 DVD를 구비한 쉼터도 마련했다. 이외에 중국 고객을 위한 데스크(수원역·제주)와 전문직 외국인을 위한 6개의 우리글로벌 데스크(본점 영업부·한남동·삼성타운·삼성 반도체·삼성디지털시티·삼성엔지니어링) 등 특화지점도 개설했다. 고령자 고객을 대상으로는 금융교육과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금융 취약계층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포통장 및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회·노인 복지관, 실버대학, 경로당 등을 방문해 올해 총 20회 동안 누적 1300명에게 교육을 진행했다. 은퇴 준비고객과 은퇴고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은퇴세미나 '웰리치 100 세미나'도 진행하고 있다. '행복한 노후, 건강한 노후'를 주제로 열리는 세미나는 올해만 약 60~70여 회가 시행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나 금융 취약계층 같은 소외자가 생기지 않도록 금융 서비스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12-27 19:06:27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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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변화한 용산역, 이제는 관광명소로

[메트로신문 김성현기자] 27일 용산역은 인산인해였다. 시골이 고향인 기자는 평소 용산역을 자주 방문한다. 하지만 이번처럼 많은 인파를 경험한 것은 명절 기간을 빼고 처음이다. 대부분이 아이파크몰 고객들이다. 지난 24일 HDC신라면세점이 프리오픈한 '신라아이파크몰면세점'의 반사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이다. HDC신라면세점은 아이파크몰 전체를 리뉴얼했다. 완전히 공사가 완료되지 않았지만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듯 크고 웅장했다. '해주차장'에 차를 주차 후 처음 만나는 곳은 '디지털전문관'(C동)이다. 지상3층~지상8층까지 컴퓨터, 가전, 이동통신 등이 입점해 있다. 입점 점주들은 전원 중소상인이다. 이곳 점주들은 없는 물건도 만들어 줄 정도로 수완이 좋다. 옛날 일명 '용팔이'라는 이름으로 고객들에게 거부감을 줬던 모습은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다. 마치 각 점주들이 안내원과 같았다. 귀찮은 문의도 친절히 답해줬다. 실제 한 점주는 아이파크몰이 생소한 기자의 손을 잡고 면세점까지 안내해 줬다. 디지털전문관을 지나면 '아이파크 백화점 리빙관'(H동)을 만날 수 있다. 지상 7층을 통해 진입한 가구 전문점은 단순히 가구를 비치·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집에 들어설 때의 모습으로 비치해 고객들이 더욱 신중한 선택을 할 수 있게 했다. 가구 비수기인 겨울임에도 문의를 하는 고객들이 많았다. 디지털전문관이 생기 넘치는 모습이었다면 리빙관은 차분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는 분위기다. 3층 기차역이 있는 홀로 나오면 KTX역 맞은 편에 신라아이파크몰면세점 입구를 발견할 수 있다. 북적대는 명동의 면세점과는 달리 입구부터 시원하게 트인 매장 내부를 볼 수 있다. 아직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홍보가 충분히 되지 않아 면세점 내 고객은 드물었다. 3층에는 LA MER, DIOR, 설화수, GUERLAIN, 로레알, 에스티로더, SK-Ⅱ 등의 화장품, 잡화 매장이 들어서 있다. 거대한 원형 홀처럼 매장이 조성돼 어느 위치에 있더라도 한눈에 매장을 볼 수 있다. 4층에서는 COACH, TASAKI, BALLY 등의 여성 의류, 잡화 매장이 위치해 있다. 이곳에는 휴식 공간이 마련돼 있어 쇼핑에 지친 고객들이 잠시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 5층은 럭셔리관으로 내년 3월에 오픈할 예정이다. 6층은 스킨푸드, 이니스프리, 미샤 등의 대중에게 잘 알려진 화장품 브랜드와 푸드, 전자제품, 패션 등 다양한 매장이 입점해 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패션, 화장품 매장 사이에 있는 FOOD 매장이다. 이곳에서는 홍삼제품을 판매하고 있었다. 이 면세점 관계자는 "6층 매장은 패션, 잡화 뿐만 아니라 식음료, 전자기기 등도 판매하며 특히 중기상품이 다수 들어올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면세점을 나온 후 방문한 리빙관 3층부터 동관(A.B동)은 발디딜틈이 없을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렸다. 특히 완구전문점과 아이스링크장의 인기가 높았다. 동관 4층 이벤트파크에 조성된 아이스링크장은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를 테마로 꾸며졌다. 아이스링크장과 함께 각종 조형물 등이 설치돼 가족단위 고객들이 줄을 섰다. 리빙관 3층 완구전문점 '이웃집 토토로'의 조형물 앞에는 사진을 찍기 위한 고객들로 긴 줄이 이어졌다. 실물 크기로 재현된 '고양이 버스'와 대형 토토로 인형은 어린이들의 인기를 독차지했다. 이곳을 방문한 어린이들은 좀처럼 고양이버스와 토토로 인형을 떠나려 하지 않았다. 키덜트를 위한 '더 건담 베이스'에는 20~30대의 키덜트 족이 모여 그들만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었다. '캐릭터 테마존'은 HDC신라면세점이 면세점을 지원을 위한 관광 콘텐츠 확충 차원에서 조성된 곳이다. 오픈한지 15일 정도 밖에 안됐지만 벌써 용산 상권의 명물로 자리 잡았다. 이곳을 중심으로 영화관 전문식당가, 패션 매장까지 물밀 듯이 밀려오는 고객들을 모습을 볼 수 있었다.

2015-12-27 17:31:02 김성현 기자
다사다난했던 유통업계…2015년 키워드는 'H.A.R.D'

[메트로신문 김성현기자] 롯데마트(대표 김종인)는 올해 유통업게 이슈와 소비스렌트를 분석한 결과 키워드를 ' H.A.R.D'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H.A.R.D란 올 한해 유통업계 이슈를 축약한 단어로 ▲경기침체 장기화로 고객 구매 수요 감소에 따른 유통 업체의 대형 세일 진행(Hesitate to Buy) ▲유통업체들의 배송전쟁(Anytime, Anywhere) ▲오프라인 매장만의 강점을 어필하기 위한 공간의 재창조(Renew Everything) ▲메르스 확산, 육가공육 이슈 등으로 안전에 대한 열망(Desire to Safe)'을 의미한다. ◆Hesitate to Buy (소비주저) 경기 침체가 장기화 되자 유통업계는 구매활성화를 위해 대형 할인행사를 지속적으로 선보였으며 정부 주도 행사에도 적극 동참하는 등 소비 심리 회복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백화점의 경우 '역대 최대 규모', '노마진' 등의 문구를 앞세워 꺼져가는 소비 불씨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지난 9월~10월 정부 주도로 진행된 할인행사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에는 백화점, 대형마트, 편의점 뿐만 아니라 전국의 전통시장들도 참여했으며 소비회복 열기를 이어가고자 민간주도 쇼핑대전인 'K-세일데이' 행사를 연이어 진행하기도 했다. ◆Anytime, Anywhere (언제, 어디든지) 소셜커머스 쿠팡에서 시작된 배송전쟁은 온라인을 넘어 유통업계 전반으로 확산됐다. 이에 따라 대형마트, 수퍼마켓(SSM) 등 유통업체들은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를 구축해 경쟁력 강화에 나섰으며, 옴니채널 시스템 등 기존 온라인 배송과는 차별된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투자를 늘리고 있다. 대표적으로 롯데마트는 지난 9월 온라인 주문 후 차에서 내리지 않고 주문 상품을 수령할 수 있는 '드라인브 앤 픽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11월에는 롯데렌터카와 함께 렌터카 수령 시 선 주문한 상품을 함께 받을 수 있는 '스마트픽 서비스'를 선보였다. 롯데수퍼의 경우 '3시간 배송'이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일부 백화점은 오토파이 퀵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Renew Everything(모든 것을 새롭게) 온라인 유통업체의 성장으로 오프라인 매장만의 강점을 어필해 소비자를 끌어들일 만한 오프라인만의 매력이 필요한 시기였다. 교보문고의 경우 '책을 파는 공간'이 아닌 '책을 읽는 공간'으로 공간이라는 개념을 재해석했다. 소비자의 요구에 발맞춰 공간을 재창조하는 시도가 유통업계 전반에 걸쳐 이뤄졌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한 층을 미술관과 패밀리 가든으로 구성된 패밀리층으로 구성해 가족단위 고객들을 위한 공간을 만들어 고객 유입에 큰 효과를 봤다. 롯데마트는 올해 매장 콘셉트를 '이지 앤 슬로우'(Easty & Slow)로 정하고 품질 혁신 정책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생활은 제안하겠다고 밝히는 등 오프라인 매장만의 강점을 어필했다. 아이파크몰도 단순한 쇼핑 공간에서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인 '캐릭터 테마파크'를 조성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Desire to Safe (안전에 대한 요구) 전 국민을 공포에 떨게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로 대규모 다중시설인 백화점, 대형마트 등 유통업체를 방문하는 고객 수요가 급감했다. 지난 6월 대형마트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10.2%, 백화점은 11.9%줄었다. 설상가상(雪上加霜)으로 세계보건기구(WHO)의 '가공육 발암물질' 보고서로 대형마트를 비롯해 햄버거, 핫도그 등 가공육을 주 재료로 사용하는 프렌차이즈 업계까지 큰 폭의 매출 감소를 겪었다. 하반기에는 지속적인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으로 인해 다중이용시설 등의 방문이 줄어 소비심리는 또 다시 위축됐다. 남창희 롯데마트 마케팅본부장은 "올해 유통업계를 결산하며 어려웠다는 의미를 담은 키워드로 H.A.R.D를 선정하게 됐다"며, "2016년에는 경기침체, 소비위축의 어려움을 딛고 유통업계가 다시 일어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5-12-27 17:19:55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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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 저도수 앞세워 침체된 위스키 시장서 나홀로 선전

골든블루가 침체된 위스키 시장에서 나홀로 성장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위스키 시장의 전반적 침체에도 지난해 골든블루 매출은 57%나 성장했다. 올해도 10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48%의 고공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골든블루 다이아몬드'는 지난해 4월 출시 이후 2개월 만에 로컬 슈퍼프리미엄 위스키 시장에서 15%대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해 단번에 3위 브랜드로 올라섰다. 올해는 동급 위스키 가운데 2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1위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이미 핵심상권에서는 1위를 제쳤다. 서울 강남, 부산 해운대, 대구 수성구 등에서는 판매 1위에 올랐다. 2009년 10월 국내 최초로 40도 이하인 36.5도 프리미엄 위스키로 출시된 '골든블루'는 한국인의 위스키 음용 습관과 독주 기피 음용 트랜드에 맞게 개발돼 출시 초기부터 전국 위스키 핵심상권의 최고급 업소에 큰 호응을 받으며 꾸준히 성장해 왔다. '골든블루 다이아몬드' 출시 이후 전국 점유율을 확대하는데도 성공했다. 골든블루의 성장에 중심에 있는 '골든블루 다이아몬드'는 경쟁사의 기존 제품들과의 차별화에 역점을 두고 개발 됐다. 기존 위스키 제품들은 획일적이고 유사한 패키지, 비슷한 숙성 년수 및 40도의 동일한 알코올 도수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소비자 입장에서는 선택의 폭이 적고 업소의 권유에 따른 음용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관행이었다. 그러나 '골든블루 다이아몬드'는 쥬얼리를 모티브로 한 역동적이면서 럭셔리한 패키지와 수많은 원액 샘플링을 통해 탄생했다. 국내 소비자에 맞는 최상의 부드러움을 지닌 주질의 차별화를 하기 위해서였다. 이를 바탕으로 오피니언 그룹을 집중 공략해 이제는 소비자가 능동적으로 골든블루를 선택, 소비하는 신문화를 창출하고 있다. 골든블루는 올해 국내최초 20년산 위스키인 하이퀄리티 슈퍼프리미엄 위스키인 '골든블루20 서미트' 를 출시하는 등 국내 위스키의 혁신의 대명사로써 자리매김했다. 골든블루의 김동욱 대표는 "골든블루 위스키는 건전한 새로운 음주 문화에 맞는 차별적인 DNA로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향후 판매량 1,2위를 점유하고 있는 핵심상권을 중심으로 혁신적인 마케팅과 강력한 전방위적 영업을 전개해 대한민국 대표 위스키로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

2015-12-27 16:09:27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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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시장 금남의 벽 허무는 남성 스타들 늘었다

광고시장에서 금남의 벽이 무너지고 있다. 여성 고객을 주 타깃으로 하는 브랜드에서 여성이 아닌 남성 모델 기용을 늘리고 있다. 화장품부터 시작된 남성 모델 발탁은 최근 여성용 속옷, 위생용품(생리대)까지 확산되고 있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이돌, 한류스타 등 남성모델을 통해 여심(女心)을 공략하는 브랜드가 늘고 있다. 가장 적극적인 업종은 화장품이다. 1995년 웰코스가 '과일나라'는 코팩의 모델로 배용준을 발탁한 것이 시작이다. 이후 코리아나가 2004년 '엔시아'를 론칭하면서 가수 비를 모델로 선정했고 2010년을 전후해서는 브랜드숍들이 앞다퉈 남성모델을 기용하기 시작했다. 2010년이후 대표적인 남성 화장품 모델로는 JYJ· EXO(네이처리퍼블릭), 이승기(더샘), 김현중(더페이스샵), 박해진(수려한) 등을 꼽을 수 있다. 최근에는 화장품뿐만 아니라 생활가전과 속옷브랜드, 생리대 모델로도 남성모델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남영 비비안은 '속옷=여성모델'이라는 공식을 깼다. 남영비비안은 첫 남성 모델이었던 소지섭의 기용이 성공적이자 이후 조인성으로 모델을 바꿨다. 유한킴벌리는 생리대 브랜드인 '좋은느낌'의 SNS 홍보영상을 제작하면서 유연석에 이어 박서준을 2기 '순면남'으로 선정하고 순면남 캠페인을 진행중이다. 유한킴벌리는 여성들의 마음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남성을 전면에 등장시키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전략에서 남성모델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김수현은 생활가전업계의 블루칩이다. 김수현은 청호나이스의 정수기 휘카페를 시작으로 쿠쿠전자의 밥솥·공기청정기·정수기 등의 모델로도 활약중이다. 대유위니아는 쿡방 열풍의 중심인 요리연구가 백종원을 앞세워 밥솥 브랜드를 알리고 있다. 쿠쿠전자는 김수현 이전에 이승기를 모델로 기용하면서 생활가전업계에서 가장 활발하게 남성모델을 기용하고 있다. 리홈쿠첸도 장동건을 모델로 밥솥과 하이브리드 렌지 홍보가 한창이다. 이처럼 여성고객을 타깃으로 하는 제품에 남성모델을 기용하는 이유는 자상한 남편과 남자친구같은 친근함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여성을 위한 제품에 남성모델을 발탁하면 여성을 배려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극대화할 수 있다"며 "화장품의 경우 아이돌 그룹을 기용하고 그들과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출시할경우 제품이 조기 품절되는 등 직접적인 매출 상승 효과도 큰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생활가전에 한류스타 기용은 수출과 외국인 관광객 공략에도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

2015-12-27 16:09:02 유현희 기자
소비자119-이유식 조리 도우미들

이유식만들기는 초보 엄마·아빠에게는 쉬운 일이 아니다. 식재료 준비부터 조리까지 어느 하나 만만치 않다. 그러나 이유식 만들기에 직접 도전하는 이들을 위한 다양한 도우미들이 있다. 풀무원 계열의 친환경식품 전문 기업인 '올가 홀 푸드'는 클릭 한 번이면 친환경 제철 농·수산물은 물론 이유식 전용 소분 재료까지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올가 홀 푸드'의 어린이 전용 친환경 제품 브랜드인 '올가 맘(Orga Mom)'은 이유식을 만드는 데 필요한 닭 가슴살, 순 게살, 새우 살 등을 1회 분량씩 포장한 이유식 전용 제품을 판매하고 있어 편리하다. 이유식은 아이가 소화하기 좋은 크기로 재료를 자르거나 다져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드뷔이에 만돌린 채칼'은 다양한 모양의 채칼로 식재료를 빠른 시간 내에 손질할 수 있어 프랑스에서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육아맘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깍둑썰기, 긴 막대 썰기, 저미기 및 와플 모양 썰기까지 손쉽게 손질 할 수 있으므로 이유식뿐만 아니라 아이가 좋아하는 간식을 만들 때도 유용하다. 이유식의 조리 과정은 재료를 찌고 갈아 오랜 시간 저어가며 익히는 짧지 않은 과정을 거쳐야 한다. 재료를 익히고 아이가 먹기 좋게 갈아 주는 과정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필립스 아벤트의 이유식 마스터기(SCF870)를 사용하면 조리과정도 짧고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 필립스 아벤트 이유식 마스터기는 찜기와 블렌더의 일체형으로 본체에 재료를 넣어 익힌 후 내용물을 뒤집어 갈기만 하면 건강한 홈메이드 이유식을 손쉽게 만들 수 있다. 음식 재료를 본체에 넣고 주입된 물의 양에 따라 자동으로 음식을 찌는 스팀 조리법으로 영양소의 손실을 최소화한 것도 장점이다. 또한, 완성 후 전원을 자동으로 차단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2015-12-27 16:08:36 유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