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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보양식 '닭고기' 다양하게 즐기자

[메트로신문 박인웅 기자] 봄철 미세먼지와 황사에 지친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고자 '닭고기'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닭고기는 콜라겐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피부를 탄력 있고 건강하게 만들어준다. 적색 고기에 비해 지방 함량이 낮고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하기 때문에 다가올 여름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이에 다양한 외식 브랜드들이 닭고기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내세워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대표적인 메뉴가 '통닭'이다. 통닭은 닭을 통째로 튀겨내기 때문에 치킨에 비해 칼로리 부담이 적고 육즙이 풍부하다. 40년 전통 통닭 전문 브랜드 '오늘통닭'은 국내산 닭을 통째로 두 번 튀겨낸 '1977 옛날 통닭'을 바탕으로 다양한 통닭 메뉴를 선보인다. 최근 통닭에 익숙하지 않은 젊은 층들을 공략하기 위해 콘치즈 위에 매콤한 통닭을 올려낸 '콘치즈닭', 모짜렐라 치즈 위에 통닭과 밥을 얹어낸 '치즈밥통닭' 등 이색 메뉴를 선보였다. 매콤한 양념으로 볶아낸 '닭갈비' 역시 봄철 즐기기 좋은 닭고기 요리 중 하나다. ㈜푸디세이에서 최근 론칭한 '따복따복 닭갈비&막국수'에서는 국내산 신선육과 채소를 활용한 닭갈비를 선보인다. 기존 닭갈비 매장에서 사용하는 것과 다른 '참숯내장불판'을 사용한다. 다양한 밑찬과 겉찬 메뉴를 갖춘 샐러드바도 도입해 여러 가지 메뉴를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퀄리티 높은 숯불닭갈비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한 무한리필점도 등장했다. '929숯불닭갈비'는 10년 이상 운영된 정통숯불닭갈비 전문점의 레시피를 이어 받은 고품질의 숯불닭갈비를 무한리필 형식으로 제공한다. 100% 국내산 냉장 닭다리살을 각종 과일과 채소로 만든 양념에 48시간 저온숙성시켜 부드러운 식감을 낸다. 숯불향이 은은하게 더해질 수 있도록 1300도 에서 2번 구운 프리미엄 참숯을 고집한다. 일본식 튀김 전문점 '남자의청춘'은 보다 간단하게 즐길 수 있도록 '치킨스틱'을 고안해냈다. 닭고기를 얇고 긴 스틱 형태로 잘라 튀겨내기 때문에 일반 치킨 메뉴에 비해 먹기 간편하다. 100% 국내산 쌀가루를 활용해 보다 건강한 튀김 요리를 즐길 수 있다. 남자의청춘은 이와 더불어 큼지막하게 썰어낸 닭과 우동면을 매콤한 소스와 함께 볶아낸 '불닭볶음우동', 매콤한 치킨을 넣은 일본식 주먹밥 '핫치킨무스비' 등 다양한 닭고기 메뉴를 갖추고 있다. 이러한 닭고기 열풍에 대해 한 외식업 관계자는 "현재 닭고기 외식시장은 약 4조원 대로 1인당 연간 닭고기 소비량은 약 14.3kg에 달한다"며 "백색육의 영양학적 가치가 알려지면서 보양식으로 닭고기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짐에 따라 앞으로 닭고기 외식시장은 더욱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전했다.

2016-05-17 18:06:0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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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불황으로 중고차 매매 증가세…덩달아 피해사례 증가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최근 경기불황이 지속되자 돈을 아끼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중고 제품 시장도 호황을 누리고 있다. 특히 자동차와 같이 목돈이 드는 것일수록 중고를 구매하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는 무조건 새 차가 좋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합리적이고 알뜰한 구매를 하겠다는 소비자들의 인식 변화가 바탕이 됐다. 하지만 이렇게 중고차 매매 시장이 커지는 가운데 검증되지 않은 업체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사례 또한 급증하고 있다. 17일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따르면 접수된 상담 중에서 중고 자동차와 관련한 상담은 매달 10위권 안에 들어갈 만큼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피해 사례를 보면 불량 업체가 허위매물을 취급하여 무조건 저렴한 가격으로 유인하거나 침수 등 사고 여부를 은폐하여 성능 미달인 매물을 판매하는 식이다. 보증기간이 지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매매 업체가 책임을 미루거나 수리나 보상을 해주지 않는 경우도 상당하다. 이 밖에도 허위, 과장 광고를 하고 주행거리를 조작하는 경우도 있다. 이와 관련해 수원중고차 매매전문업체 관계자는 "중고차 매매의 특성상 업체마다 보상기준이 제 각각이어서 확실한 기준과 정확한 기간을 숙지하고 구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점검서비스, 중고차 A/S, 수입중고차 고가매입, 외국인 저신용자 전액할부 등 다양한 중고차 정보를 카통령에서 알아볼 수 있다.

2016-05-17 17:43:3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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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제2회 신인문학상 공모

미래에셋생명은 17일 종합문예지 '주변인과 문학'과 함께 한국문학의 미래를 열어갈 신인작가 발굴을 위해 제2회 신인문학상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응모 부문은 시·시조, 소설, 수필, 아동문학(동시·동화) 등으로 나뉜다. 시·시조와 동시는 각 10편 이상, 소설은 200자 원고지 100매 내외(1편 이상), 수필은 200자 원고지 15매 내외(5편 이상), 동화는 200자 원고지 30매 내외(1편 이상)로 창작해야 한다. 시상은 총상금 2200만원 규모로 본상(시·시조, 수필, 아동문학 각 300만원, 소설 500만원) 각 부문 1명, 금상 부문별 1명(각 50만원), 은상 부문별 2명(각 30만원), 가작 부문별 9명(각 10만원)을 선정한다. 응모 기간은 15일부터 오는 7월 15일까지이며 미래에셋생명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당선작은 오는 8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주변인과 문학' 가을호와 미래에셋생명 홈페이지 등에 게시된다. 또한 당선자에게는 기성 문인으로서의 대우는 물론 당선작을 묶어 책으로도 발간한다. 하만덕 미래에셋생명 부회장은 "생명보험과 문학은 사람을 중시하고 사랑을 실천한다는 점에서 인본주의적 관점을 공유한다"며 "지난해 3000편에 가까운 작품이 몰리며 뜨거운 반응을 얻은 신인문학상이 올해도 변함 없이 젊은 문학인들에게 기회를 주고, 인문학 발전을 통해 사회적으로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6-05-17 17:29:06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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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물이 몰려온다...물 3.0시대 과채수 뜬다

"자극없고 건강한 물이 몰려온다." 음료업계가 '톡 쏘는 물' 탄산수에 이어 '순한 물' 워터콘셉트 음료로 여름시장 공략에 나섰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코카-콜라사의 '토레타 by 아쿠아리우스'(이하 토레타), 일동제약의 '더치워터 데일리' 등과 더불어 코코넛워터, 메이플워터 등 해외 인기 워터콘셉트 음료들도 가세하며 새로운 물 맛에 대한 수요를 선점하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날씨가 더워질수록 수분 섭취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하루 물 섭취 권장량인 1.5L~2L의 물을 마시는 것이 쉽지만은 않은 일. 이처럼 물을 대체할 음료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에 맞춰 '색다른 물'을 찾으려는 음료업계의 노력은 이어져왔다. 파워에이드, 포카리스웨트 등의 이온음료는 수분보충음료 시장을 대표하는 제품군이다. 이온음료는 몸에서 빠져 나간 수분 및 염분을 보충해주고 갈증 해소에 도움을 줘 운동선수들의 필수음료이자 여름 대표 음료의 입지를 굳혔다. 이온음료에 이어 새로운 물 맛을 개척한 제품으로는 톡 쏘는 청량감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탄산수를 꼽을 수 있다. 씨그램, 트레비, 초정탄산수 등으로 대표되는 탄산수 시장 규모는 시장조사기관 닐슨에 따르면 2013년 143억원에서 올해는 12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온음료와 탄산수가 '물 1.0', '물 2.0' 시대를 이끄는 제품군이었다면, '물 3.0' 시대를 이끌 제품으로는 저자극 워터콘셉트 음료가 주목을 받고 있다. 워터콘셉트 음료는 다양한 맛과 기능을 추가해 물보다 훨씬 즐겁게 수분을 보충할 수 있도록 돕는 제품을 말한다. 최근 저자극·저칼로리 등 순한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는 추세에 힘입어 먹는 물 시장에 돌풍을 일으킬 제품군으로 떠오르고 있다. 코카-콜라사의 '토레타'는 자몽, 백포도, 사과, 당근, 양배추 등의 10가지 과채 수분이 함유된 저칼로리 수분 보충음료다. 가볍고 깔끔한 맛과 낮은 칼로리로 일상 생활 속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어 우리 몸이 건조함을 느끼기 전에 수분을 보충하기에 적합하다. 물 한 병도 특별하게 마시려는 2030 젊은 소비자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언제 어디서나 마실 수 있는 일상 속 수분 보충을 위한 대세 음료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일동제약의 '더치워터 데일리'는 고급원두를 10여 시간 추출한 더치원액이 들어간 프리미엄 워터로, 하루 종일 물처럼 커피를 마시는 현대인들이 카페인 걱정 없이 물 대신 마실 수 있도록 돕는 제품이다. 더치커피 원액이 3.75% 함유됐으며, 천연방부제인 자몽추출물을 사용한 무방부제, 무합성 감미료 음료로 안심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몸에 좋은 기능을 추가한 제품도 있다. 현대약품의 '글램'은 식이섬유 7g을 함유한 마시는 식이섬유 제품이다. 기존 식이섬유 음료에서는 맛볼 수 없었던 사과 향을 가미해 보다 상큼하고 깔끔한 맛으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뉴트리랩의 단백질워터 '프로티니아'는 단백질 음료라는 새로운 카테고리의 시장을 형성해 선발주자로 시장에 안착한 제품으로 꾸준히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워터 콘셉트 음료는 탄산수 등이 이끌던 물 2.0 시대를 이어 물 3.0 시대를 이끌 제품군으로 떠오르고 있는 제품군"이라며 "물처럼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저자극 음료로 올 여름 시원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6-05-17 17:20:54 유현희 기자
국책은행 자본확충 협의체 이번주 2차 회의…구체 방안 나올까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등이 참여하는 국책은행 자본확충 협의체가 이번주 2차 회의를 연다. 이번 회의에서 협의체는 최근 이주열 한은 총재가 자본확충방안으로 제시한 자본확충펀드 구성과 관련해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다만 기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한은 측에 국책은행 직접 출자 또는 대출을 바라는 정부와 '손실 최소화'를 원칙으로 삼는 한은 간 이견으로 자본확충책 합의점 마련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자본확충펀드 조성 실행의 핵심 쟁점은 정부의 지급보증 여부다. 펀드 조성을 위해 돈을 빌려주는 한은 입장에선 대출 회수를 위한 확실한 담보가 필요하다. 다만 정부가 지급보증을 하기 위해선 여소야대인 현 국회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정부로선 부담이 크고 시간도 오래 걸린다. 자본확충펀드는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지난 2009년 정부와 한은이 조성했던 은행 자본확충펀드의 변형 모델이다. 은행 자본확충펀드는 한은이 산업은행에 대출을 해주면 산은이 이를 펀드에 출자, 펀드는 건전성이 나빠진 시중은행들의 자본을 늘려줌으로써 시중은행들이 기업과 서민 대출을 이어갈 수 있게 했다. 일종의 우회출자다. 이주열 총재가 제시하고 나선 자본확충펀드는 한은이 특정기관에 대출해 주면 이 기관이 펀드를 조성해 산은의 신종자본증권(코코본드) 등을 인수해 자기자본비율(BIS)을 높여 주는 방식이다. 산은이 스스로에게 대출해 줄 수 없기 때문에 지난 2009년 산은이 맡았던 역할을 기업은행·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등 다른 기관이 맡는 것을 골자로 한다. 여기까지는 한은과 정부의 이견이 없다. 문제는 한은의 자본확충펀드 대출금 회수 방안이다. 한은은 "대출금에 대한 담보나 지급보증이 필요하다"며 정부가 '빚보증'을 서야 한다고 주장한다. 중앙은행으로서 손실 최소화의 원칙을 지켜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정부로선 이에 부정적인 입장이다. 지급보증은 국가채무에 잡혀서 재정이 투입되는 것과 다름없기 때문이다. "나라빚이 급증했다"는 비판을 감수해야 한다. 여소야대인 20대 국회의 동의를 얻는 과정도 부담이다. 정부는 자본확충펀드가 구성되더라도 한은이 국책은행에 직접 출자해 줄 것을 바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한은은 돈을 찍어 직접 출자를 하는 것은 발권력 남용 사례로 남을 수 있다는 입장이다. 지급보증 대신 정부가 쓸 수 있는 카드로 산은 및 수출입은행에 정부 보유 공기업 주식을 현물로 출자하는 방안도 제시된다. 재정을 투입하려면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편성해야 하는데 구조조정만으로는 법이 정한 추경 요건을 충족시키기 어렵고, 국회 동의도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정부로선 구조조정 진행 상황에 따라 재정 투입 가능성을 아예 닫아 둔 것은 아니다는 입장이다. 정부 관계자는 "추경을 편성하려면 구조조정 이후 대규모 경기침체나 실업이 와야 하는데 그것까지 확인하고 추경 편성에 들어가면 기업 구조조정을 하기엔 너무 늦다"며 "정부가 현물출자를 하고 한은이 직접 출자, 대출을 해주는 게 먼저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 이후 정부가 내년도 예산 편성을 통해 재정 지원을 하는 방안이 현실적이다"고 덧붙였다.

2016-05-17 16:55:27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