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강남 차병원 송승훈 교수 "남성 나이에 따른 가임력 감소 확인"

차의과학대학교 강남 차병원 비뇨의학과 송승훈, 이태호 교수는 남성의 나이 증가에 따른 가임력 감소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대한비뇨의학회 공식저널 최신호에 게재됐다. 송 교수는 늦어지는 결혼 시기와 재혼의 증가 등으로 남성 나이의 증가가 가임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평가하기 위해 외형적으로 건강한 35세 미만의 젊은 남성군과 45세 이상 나이 군의 정액과 혈중 생식호르몬을 비교 분석했다. 연구결과, 45세 이상 군에서 35세 미만 군에 비해 유의한 정액량 감소, 정자운동성 감소, 생식호르몬수치 차이가 관찰되어 남성에서도 나이의 증가에 따른 가임력의 감소 가능성을 확인했다. 여성에서는 나이 증가에 따라 난소기능 저하 등 가임력이 감소한다는 것은 잘 알려진 반면 남성에서는 나이 증가가 가임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적다. 남성 난임은 난임의 원인의 30~40%를 차지하지만 여성에서의 임신, 출산처럼 눈에 보이는 형태로 나타나지 않아 남성난임 문제에 대한 인식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송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임신율이나 2세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를 계획 중이다. 송 교수는 "최근 결혼 연령이 높아지면서 여성 뿐만 아니라 남성들도 가임력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연령에 따른 가임력 감소를 확인한만큼 남성의 경우 외형적으로 건강하더라도 임신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무정자증과 같은 중요 이상이 동반된 경우가 있을 수 있으며 결혼 전에 반드시 정액 검사 등의 가임력 검사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6-25 10:34:08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교육청 '교육감 3기 출범' 조직개편…'디지털''안전'기초학력' 주력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교육감 3기 출범에 따른 서울교육 주요 정책 추진을 위해 오는 7월 1일자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1실3국 8담당관 13과 1추진단 98담당'에서 '1실3국 9담당관 14과 2추진단 107담당(팀)'으로 조직개편이 이뤄진다. 이번 조직개편은 각 부서(기관)에 산재되어 있는 기능을 통합하고 실·국별 통솔범위를 적정하게 조정하는 등 기능 중심으로 이뤄진다. 입법예고를 통한 의견수렴 및 실·국·과장 등이 참석하는 간부회의 등을 거쳐 청렴하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다음의 4가지 방향으로 추진됐다. 우선, 교육 및 행정 정보화 사업 등을 통합한 '디지털·혁신미래교육과'를 신설해 디지털교과서 보급 등 디지털 교육혁신을 가속화한다.'미래교육 전환'을 추진하며 인공지능(AI) 기반 개별 맞춤형 교육과 디지털 교수학습을 지원하기 위해한 조치다. 안전기능 강화를 위해서는 부교육감 직속 '안전총괄담당관'을 신설한다. 이를 통해 안전 책무성을 보다 강화하고 재해·재난 예방과 학생 안전을 통합지원한다. 본청과 교육지원청, 학교가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기존에는 정책안전기획관 산하에 있던 조직이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학생 기초학력 저하에 대한 우려를 해서하기 위한 조치도 이뤄진다. '교수학습·기초학력지원과'를 신설해 교수학습 및 기초학력 진단·평가· 분석 기능 등을 지원한다. 교육청을 용산구 후암동 소재 신청사로 이전하기 위한 업무를 전담하는 '청사이전추진단'도 만들어진다. 이 조직은 2026년 2월까지 존속하는 한시기구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한 기능 중심의 조직 재구조화로 '다양성이 꽃피는 공존의 혁신미래교육'을 실현하고, 실질적으로 학교 현장을 지원하는 교육행정 조직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6-25 10:33:37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하반기, 직장인이 선호하는 직주근접형 아파트는?

올 하반기에 서울 3대 업무지구인 도심권역. 여의도권역. 강남권역 일대에 아파트 분양이 이어진다. 이들 지역은 최근 5년새 아파트 분양이 극히 적었던 곳으로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선호할 만한 직주근접형 주거라는 점에서 선호도가 높다. 출퇴근 시간이 짧고, 여가 시간이 많아지는 이유에서다.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25일 "직장인들의 출퇴근 스트레스는 이사까지 고려할 만큼 영향을 끼쳐 직주근접 환경의 아파트는 선호도가 높다"면서 "특히 서울은 신규공급이 쉽지 않기 때문에 직주근접 환경의 단지들의 희소성은 갈수록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하반기 직주근접 입지를 갖춘 단지들을 살펴보면 먼저 도심권역 업무지구와 인접한 동대문구 이문동 일원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래미안 라그란데' 3069가구 중 52~114㎡ 92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 1호선 외대앞역·신이문역을 이용해 시청 및 도심권역으로 빠르게 이동 가능하며, 동부간선도로를 이용해 강남권 이동도 수월하다. 롯데건설은 이달 동대문구 청량리7구역 재개발로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 761가구 중 51·59㎡ 17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SK에코플랜트는 오는 7월 성동구 용답동에서 '청계 SK VIEW(뷰)' 396가구 중 59㎡ 10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2호선 신답역, 5호선 답십리역 더블 역세권으로 도심권역과 강남업무지구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강남업무지구와 인접한 강남구 청담동에서는 롯데건설이 '청담르엘'을 시장에 선보인다. 49~235㎡ 1261가구다. 이 중 조합분을 제외한 17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이밖에 대정이앤씨가 이달 강동구 둔촌동에서 '둔촌 현대수린나'66~84㎡, 34가구를 분양한다.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춘 점이 특징이며, 후분양 아파트로 지어진다. DL이앤씨가 오는 8월 강동구 천호동에서는 천호 3구역 재개발 사업으로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을 분양할 예정이다. 여의도권역과 가까운 영등포구에서는 영등포 센트럴 푸르지오 위브가 분양을 준비중에 있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3-06-25 10:33:34 이규성 기자
기사사진
서울 집값 5주째 오름세...매수심리 16주 연속 상승

최근 급매 소진 이후에도 일부 선호 단지 위주로 가격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규제 완화와 금리 안정 효과로 서울 지역의 아파트값이 5주 연속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매매수급지수는 16주 연속 상승하면서 지난해 7월 넷째 주 이후 약 1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25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아파트동향'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19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4% 상승했다. 지난해 5월 첫째 주(0.01%) 이후 55주 만에 상승 전환돼 5주 연속 오름세다. 권역별로는 동북권에서 노원구(-0.03%→0.06%)가 중계동 선호 단지 위주로 거래되며 상승 전환했다. 종로구(-0.02%→0.00%)는 하락을 멈추고 보합으로 전환했다. 서북권에선 마포구(0.01%→0.09%)가 공덕·도화동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 폭이 커졌다. 지난주 하락세를 기록한 서대문구(-0.04%→0.00%)는 혼조세 보이며 보합으로 전환했다. 동남권의 경우 송파구(0.28%→0.29%)는 잠실·신천동 대단지, 강남구(0.11%→0.16%)는 압구정·대치동 주요 단지, 서초구(0.16%→0.10%)는 반포·잠원동 위주로 상승세가 지속됐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일부 선호단지 위주로 매물·거래가격이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면서도 "여전히 매수·매도 희망가격 격차가 유지되고 매물적체가 동시에 진행되는 등 지역·단지별로 국지적 혼조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16주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셋째 주(19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4.8로 전주(84.6)보다 0.2포인트 상승하며 지난 3월 첫째 주 이후 계속 회복하는 모양새다. 지수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집을 팔려는 사람이 많다는 의미인 기준선 100 아래에 머물러 있다. 매매수급지수는 한국부동산원이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설문해 수요와 공급 비중(0~200)을 지수화한 수치다.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울수록 집을 팔려는 사람이, 200에 가까울수록 사려는 사람이 많은 것을 의미한다. 전문가들은 시장 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아직 뚜렷한 상승 모멘텀은 부족한 상황이라고 분석한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최근 호가 상승, 비수기 등으로 거래 증가 속도가 부진해졌고, 매수심리 위축에 영향을 미치는 대출금리 추가 상승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 있다"면서 "이자 상환 부담이나 역전세 이슈로 집을 내놓는 집주인들이 늘어나면 매물 증가 및 적체 가능성이 높은 외곽 지역에서 아파트값 하방 압력이 커질 수 있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6-25 10:31:32 김대환 기자
기사사진
[분양캘린더] 6월 넷째 주 전국 4548가구

6월 넷째 주에는 전국 10개 단지(사전청약 포함) 총 4548가구(일반분양 3916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2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3단지2차(사전청약), 경기 화성시 신동 'e편한세상동탄파크아너스', 인천 서구 불로동 '호반써밋인천검단', 충남 아산시 모종동 '힐스테이트모종블랑루체'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롯데캐슬하이루체', 대전 서구 탄방동 '둔산자이아이파크', 부산 남구 대연동 '대연디아이엘' 등 7곳에서 오픈 예정이다. DL이앤씨는 경기 화성시 신동 동탄2신도시 A56블록에서 'e편한세상동탄파크아너스' 2회차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12층, 13개동, 800가구 규모의 단지를 2회에 나눠 분양하며 지난 1회차(437가구)에 이어 전용면적 99·115㎡ 363가구를 2회차에 분양한다. 단지는 신도시 내에 위치했다. 주변에는 초·중·고교 교육시설은 물론 공원, 상가 등의 생활기반시설이 조성된다. 동탄역을 중심으로 GTX-A(2024년 예정) 노선과 동탄도시철도(트램), 동탄인덕원선 등이 예정돼 있어 주변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GS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은 대전 서구 탄방동 일원에 위치한 숭어리샘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둔산자이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42층, 12개동, 총 1974가구 중 전용면적 59~145㎡, 135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는 대전 지하철1호선 탄방역 역세권이다. KTX 서대전역과 대전역 등의 광역철도와 경부고속도로 진출입도 쉽다. 다양한 공공기관과 공원, 병원, 백화점, 대형마트 등의 편의시설이 가까워 생활 환경이 우수하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6-25 10:30:30 김대환 기자
기사사진
블랙록·파월 효과…BTC, 1주일 새 15% 급등 연중 최고가

비트코인이 일주일 사이 15% 넘게 급등하면서 연중 최고가를 경신했다. 시장에서는 블랙록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신청과 파월의장의 발언이 비트코인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다. 25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일주일 사이 15.18% 급등하면서 3만달러 복귀에 성공했다. 국내거래소에서는 4000만원을 돌파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22일 한때 3만1412달러(4114만원)까지 치솟으며 지난 4월 기록한 연중 최고가(3만1013달러)를 뛰어 넘었다. 지난해 6월 이후 가장 높은 가격으로 비트코인의 연초 이후 누적 상승률은 85%에 달한다. 비트코인은 지난 4월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여파로 기존 화폐의 대안으로 부각되면서 3만1000달러까지 급등한 후 2만5000달러까지 하락 후 두 달여 만에 3만 달러를 돌파했다. 시장에서는 비트코인 상승원인으로 블랙록의 현물 ETF 상장신청을 꼽고 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은 최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을 신청했다. 비트코인 현물ETF는 운용사가 직접 비트코인을 보유하는 구조이라, SEC가 블랙록의 신청을 승인할 경우 비트코인 수요가 증가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SEC는 그동안 시장 조작 위험이 높다는 이유로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을 모두 반려했고, 선물 비트코인 ETF만 승인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비트코인 현물 ETF가 통과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블랙록은 신청서에서 현물 비트코인 거래 플랫폼의 감시를 나스닥과 공유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즉, 나스닥이 구매자, 판매자 및 가격에 대한 기밀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시장 조작 위험이 낮다는 것이다. 블랙록이 현물 비트코인 ETF를 신청하자 위즈덤 트리, 인베스코 등의 업체들도 현물 비트코인 ETF를 신청했다. 또한 제롬 파월 의장이 비트코인 잠재력을 인정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졌다. 파월 연준 의장은 지난 21일(현지시각)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서 출석해 "가상화폐가 화폐로서의 지위를 가진 것처럼 보인다"며 "우리는 결제용 스테이블코인을 화폐의 한 형태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가상자산에 부정적인 입장을 취했던 파월 의장이 가상자산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자 투자자들이 즉각 반응한 것이다. 가상거래소 관계자는 "비트코인은 침체기에서 벗어나 상승세로 전환했다"며 "내년 반감기를 앞두고 현물 ETF는 좋은 호재로 작용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물 ETF가 승인 될 시 비트코인 가격은 4만달러 돌파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6-25 10:29:28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애경, 발달장애인에 영화관람 지원..제2회 행복나들이 진행

애경산업이 지난 23일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점에서 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함께 발달장애인을 위한 문화 나눔 행사인 '제2회 행복 나들이'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행복 나들이 행사는 장애인과 복지시설 선생님을 영화관에 초대해 문화생활 경험을 제공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의 사회적 참여를 돕기 위해 지난해 6월에 처음 진행됐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마포구, 서대문구, 은평구 등 서울 서부지역 소속 복지시설과 한국여성장애인연합의 장애인 등 총 854명이 참석했다. 애경산업은 장애인들이 선호하거나 원하는 시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슈퍼마리오(더빙판)' '범죄도시3' 두 가지 영화를 각각 2회차, 3회차씩 총 5회 관람으로 준비했다. 또한 행사가 진행된 메가박스에서는 참석자 1인당 팝콘과 음료를 1개씩 후원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행복 나들이는 문화체험의 기회를 갖기 힘들었던 장애인들이 모처럼 극장 나들이를 나와 함께 영화를 즐기며 교류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다"며 "앞으로도 애경산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6-25 10:22:26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정의선 현대차 회장, 하노이 국립대와 인재 육성·산학 협력 논의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베트남에서 미래 인재 확보를 논의했다. 25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23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국립대학교 호아락 캠퍼스에서 레 꾸언 하노이 국립대 총장을 만났다. 정 회장은 꾸언 총장과 미래 혁신 인재 육성 필요성과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베트남 사업 확대로 우수 인재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현지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전문 인력 확보 기회를 확대하기 위함이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베트남 자동차 시장에서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현대차는 올 들어 5월까지 2만2903대 판매 기록으로 난공불락으로 여겨졌던 일본 토요타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기아도 1만3951대로 4위다. 현지 생산 기지인 합작법인 HTMV도 2공장을 준공하며 생산 능력을 연간 10만대로 확대한 상태다. 이를 통해 판매를 더 늘리며 시장 주도권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하노이 국립대는 베트남에서 최고 대학으로 꼽이는 명문으로, 현대차그룹을 비롯해 한국 기업 및 대학들과도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다. 정 회장은 현대차그룹이 베트남에서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도 함께 소개했다. '실질적으로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는 CSR 활동이 중요'하다는 정 회장 철학에 따라 ▲청소년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현대 점프스쿨 베트남' ▲하노이 공업전문대학 내 직업기술교육센터 현대드림센터 건립을 통한 기술 전수 및 전문가 육성 ▲ 교육 봉사와 문화 교류 등이다. 정 회장은 꾸언 총장과 '현대차그룹-하노이 국립대 협력센터'도 신설하기로 합의했다. 체계적인 전문 기술 인재 육성이 자동차산업뿐 아니라 경제 산업 발전에도 중요하다는 인식을 공감하고 산학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결과다. 정 회장은 현대차그룹이 주선해 해외 대학 유명 석학을 하노이 국립대에서 강의할 수 있도록 해보겠다는 깜짝 제안도 했다. 꾸언 총장은 하노이 국립대가 많은 국제 학생을 유치하고 학생을 해외로 내보내야 한다며, 현대차가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답했다. 정의선 회장은 "하노이 국립대와의 자동차산업 산학 협력을 통해 우수한 미래 혁신 인재 육성을 희망한다"며 "현대차그룹 뿐만 아니라 많은 협력사들이 베트남의 우수 인재를 채용할 수 있게 될 뿐 아니라 궁극적으로 베트남 자동차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6-25 10:19:54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봄봄봄] 세계 최초 럭셔리 대형 전기 SUV, 기아 EV9 타봄

"경쟁 모델이 없다" 기아 관계자는 EV9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실제로 전기차 중에 3열까지 있는 대형 SUV, 그것도 최대 500km를 달릴 수 있는 모델은 전세계에 없다. 기아가 처음으로 시장을 개척한 셈이다. 이례적으로 사전 계약자 중 55%가 처음 기아를 선택했다는 통계도 자동차 시장에서 EV9의 개척 의미를 짐작해볼만 한 숫자다. 그렇다고 EV9이 구매를 '도전'해야할 차는 아니다. 지난 14일 하남시에서 충남 부여까지 약 300km 가량을 달리며 경쟁할만한 모델을 여럿 떠올렸다. 이름을 말하기 어렵지만 럭셔리 브랜드의 대형 대형 SUV 들이다. 1억원에 육박하는 가격이 비싸다는 비판이 있지만, 성능이나 기능을 직접 체험해보면 충분히 수긍 가능할 정도다. 가족을 태우고 여름 휴가를 떠나는 기분으로 가속 페달을 밟았다. 일단 덩치와는 다른 부드러운 승차감이 꽤나 매력적이다. 기아가 카니발 수요를 뺏는 '카니발리제이션은 없다'고 말한 이유도 알수 있을 듯 했다. 전기차 특유의 부드러운 주행감성에, 3톤은 될법한 무게에도 견고한 감쇠력 덕분에 안정적으로 과속방지턱을 넘어섰다. 비록 럭셔리차에 필수로 자리잡은 전자식 서스펜션을 쓰지는 못했지만, 멀티링크에 다양한 기술을 조합하고 세팅값을 고심한 성과다. 워낙 크고 무겁다보니 살짝 주저앉는 느낌도 없지는 않았지만 오히려 대단할만큼 문제 없는 수준이었다. 주행 성능은 마치 V8 엔진으로 달리는 듯 했다. 전기차 특유의 폭발적인 가속력이 차체를 안정적으로 끌어다 밀었다. 특히나 스포츠모드에서는 끝까지 밟으면 충분히 속도 리미트도 순식간에 넘어설 듯 한 가속도를 느낄 수 있었다. 모드와는 관계 없이 시속 130km를 넘기면 허리를 조이는 '버킷'시트로 변신도 해준다. 전비는 에코모드 대비 50% 이상 줄어드는 느낌. 그만큼 모드에 따른 차이가 크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1시간쯤 달렸을까. 갑자기 허리 부분을 마사지하는 기분이 들었다. 착각이었는 줄 알았는데 진짜였다. 바로 에르고 모드. 설정에 따라 30분이나 1시간 이상 주행 하면 스스로 작동해 허리 피로를 줄여주는 기능이다. 조수석에도 있고, 2열에는 마사지 기능까지 있다는 설명이다. 조수석 측면에 시트 이동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바로 눕는 포지션으로 바꿔주는 기능도 있는데, 피곤해서 잠시 졸고 있는 조수석 아내를 위해 작동해주면 점수를 딸 수 있겠다 싶었다. 물론 2.5단계 수준 자율주행 기능이 있어 장거리 운행도 힘들지는 않았다. 고속도로에서는 내비게이션과 속도제한 표지판 등을 읽어 스스로 속도를 조절하고 달려준다. 차선 변경도 깜빡이를 넣으면 스스로 한다. 인터체인지 진입까지 가능해지는 3단계는 추후 추가할 예정이란다. 적재 공간이야 굳이 말할 필요가 없을 정도다. 팰리세이드보다 넓게 느껴지고, 2열은 슬라이딩이 가능해 카니발과 같은 방식으로 넓게 활용이 가능하다. 트렁크 부분에 적재 공간인 '프렁크'도 더 넓어져서 이제는 웬만한 가방을 하나 넣어도 괜찮다. 구독 서비스, 커넥트 스토어로 사용하는 스트리밍 플러스는 즐거움을 더해줬다. 이동 중에는 음악, 정지 중에는 왓챠 등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추후 서비스를 추가할 가능성도 내비쳤다. 그래도 구독 서비스는 아직 수긍되지 않았다. 실제 성능과 관련한 구독 서비스를 적용하지는 않는다는 기아 관계자 말과 달리, 리모컨으로 차량을 빼고 넣는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2가 50만원짜리 커넥트 스토어로 제공된다. 물론 영구 적용 상품이라 사실상 옵션이긴 하지만, 대형차 특성상 쓰임이 많은 주차 보조 기능을 굳이 이렇게 구매하게 만든 데 의문이 들었다. 럭셔리 대형 SUV까지 연상할만큼 고급스러운 기능들 속, 다소 무게감이 떨어지는 외관은 호불호가 있을 듯 하다. 멀리는 쏘울부터 스포티지 등 같은 브랜드 모델들과 패밀리룩을 유지했는데, 플래그십스러운 특별함은 다소 부족하다는 느낌이다. 물론 그런 단점들이야 성능에 비하면 하찮아 보인다. 차를 사야 한다. 가족들과 함께 타야 한다. 1억원이 있다. 그런 소비자라면 고민할 가치가 충분하다. 기름을 넣는 럭셔리 대형 SUV로 멋을 부릴 건지, 아니면 기아 EV9으로 실속을 차릴 건지.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6-25 10:19:51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이통사 5G 중간요금제 도매제공에도 상당수 중소 알뜰폰 업체들 5G 요금제 판매 '외면'...이통 3사 자회사 등 대기업들 위주로 판매

중소 알뜰폰 업체 중 상당수가 5G 요금제 출시를 외면하고 있다. 실제로 5G 요금제를 판매하는 알뜰폰 사업자들은 이통 3사의 자회사와 KB 국민은행과 같은 대형 금융사 등 대기업 군에 그칠 뿐 중소 사업자는 거의 찾아보기 힘든 실정이다. 중소 규모 알뜰폰 사업자들이 5G 요금제를 고객들에게 판매하지 않는 이유는 현재의 5G 도매대가가 지나치게 높기 때문이다. 알뜰폰 업체들은 이통사들에게 5G 도매대가를 LTE 수준으로 낮춰줄 것을 요구하고 있지만, 이 같은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서 상당수 중소 사업자들은 5G 요금제에 등을 들리고 있다. 정부도 이통사들에게 5G 도매대가를 인하할 것을 설득하고는 있지만, 이를 강요하지는 못 하고 있다. 아직까지 알뜰폰 시장에서 5G 서비스가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낮은 수준에 그친다. 알뜰폰 5G 회선은 23만 9353회선으로, 전체 5G 시장의 0.8%에 그치고 있다. 대다수의 알뜰폰 사업자들이 LTE를 주요 먹거리로 내세워 LTE 위주로 요금제를 구성하고 있다. 그나마 이통사의 자회사들은 최근 저렴한 가격 대의 5G 요금제를 내놓고 있다. 하지만 이통사 자회사들도 비싼 도매대가 탓에 5G 요금제를 출시하는 데 큰 부담을 느끼고 있다. KT엠모바일은 올해 들어 5G 요금제를 월 2만원대에 쓸 수 있는 5G 통화 맘껏 20GB 및 5G 데이터 충분 20GB/200분 요금제를 신규로 선보였다, 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은 이달 들어 월 3만원대에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5G 요금제를 선보였다. 5G 라이트 12GB 요금제로, 데이터 12GB를 제공하지만 기본 제공량을 다 쓰면 이후에는 1Mbps 속도로 사용할 수 있다. 미디어로그의 U+유모바일은 지난달 50GB, 80GB, 125GB짜리 5G 중간요금제 구간을 출시했다. 50GB 데이터를 제공하는 5G 요금제는 월 3만 900원에 제공하고 80GB는 월 4만 1000원에, 125GB는 월 4만 3500원에 공급하고 있다. 하지만 이통사 자회사들도 비싼 도매대가 탓에 아직 많은 종류의 5G 요금제를 출시하지는 않고 있다. 이통사의 자회사들은 5G 중간요금제가 실효성을 갖추려면 LTE와 같이 이통사 소매가의 40.5~53%까지 가격 인하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금까지 이통사의 자회사 등 알뜰폰업체들이 내놓은 5G 요금제는 오히려 이통사의 5G 온라인 요금제보다 2000원에서 8000원까지 더 비싸게 판매되는 경우가 많아 소비자들로부터 외면받아왔다. SKT는 다음달에 알뜰폰 사업자에게 5G 중간요금제를 도매대가로 제공하기 위해 정부와 구체적인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도매대가 제공이 소매가의 60% 수준을 벗어나 그 밑으로 떨어지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SKT 관계자는 "우리는 1등 이동통신사이기 때문에 도매제공을 의무적으로 해야 하는 의무사업자로, 정부와 알뜰폰 사업자들에게 제공할 도매대가를 소매가의 어느 정도 선으로 정할 지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정부와 어느 수준에 맞출 지 가이드를 정하는데, 가이드에서 크게 벗어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가장 먼저 5G 중간요금제를 도매대가로 업체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LG유플러스는 알뜰폰업체들에게 소매가의 60% 선에서 도매가로 자사의 망을 제공하고 있다. KT는 소매가의 어느 정도 선인지를 공개하지 않았다. SKT의 5G 중간요금제 도매대가도 60% 수준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SKT측은 "LTE 망은 더 저렴하게도 제공하지만, 가장 최근에 투자를 단행한 5G 요금제를 더 낮은 수준에 도매가로 제공하기는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중소 규모의 알뜰폰 업체들은 이통 3사의 5G 중간요금제 도매제공에 대해 시큰둥하기만 하다. 한 알뜰폰업체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5G 서비스보다 비용을 아끼기 위해 알뜰폰 서비스로 넘어온 만큼 LTE 요금제를 주로 찾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굳이 수익성이 극히 낮은 5G 요금제를 판매할 이유가 없다"는 입장이다. 일부 알뜰폰 사업자들이 5G 중간요금제 출시를 준비하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도 상당수의 중소 알뜰폰 업체들은 5G 서비스를 출시하지 않고 있다.

2023-06-25 10:19:19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