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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등급 강등에 코스피·환율 주춤...기재부 "예견된 조처로 영향 제한"

정부는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의 미국 신용등급 강등이 우리 시장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1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하락했으나 낙폭은 크지 않았다. 원·달러 환율은 다시 1400원 선에 근접했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윤인대 차관보 주재로 관계기관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회의에는 기재부와 한국은행,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국제금융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무디스의 미 신용등급 하향은 다른 주요 신용평가사(2011년 스탠더드앤드푸어스, 2023년 피치)와 뒤늦게 수준을 맞춘 조처라고 평가했다. 또 무디스가 그간 미국의 등급 전망을 '부정적'이라고 평가해 온 점 등을 감안할 때 어느 정도 예견된 조처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에 따라 시장에 미칠 영향은 대체로 제한적일 것으로 봤다. 다만, 이번 강등이 주요국과 미국 간의 관세협상, 미국 경제상황 등의 대외 불확실성과 함께 단기적으로 금융·외환 시장 변동성 확대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앞으로도 관계기관(기재부·한은·금융위·금감원) 간 긴밀한 공조체계를 바탕으로 국내외 금융·외환시장 동향을 면밀히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 코스피는 이날 0.89%(23.45포인트) 내린 2603.42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순매수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8.2원 오른 1397.8원으로 마감했다. 무디스는 앞서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최고등급인 기존의 'Aaa'에서 'Aa1'으로 하향 조정했다. 등급 전망에 대해서는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변경했다. 무디스는 "정부 부채비율과 이자지급 비율이 지난 10년간 유사한 등급의 국가들보다 현저히 높은 수준까지 늘어난 것을 반영했다"며 강등의 근거를 댔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05-19 15:45:38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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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전자 청구서 신청 이용 확대 나서… 총 1800만원 상당 경품 이벤트

한국전력은 종이 없는 친환경 청구문화 확산과 전기요금 납부 편의 향상을 위해 전자 청구서 이용 확대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한전은 이날부터 7월 20일까지 약 2개월간, 전자 청구서로 전환하거나 사용자 정보를 최신으로 변경한 고객을 대상으로 총 1800만원 상당의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는 기존 우편이나 인편으로 종이 청구서를 받던 고객이 전자 청구서로 신규 전환하거나, 종이 청구서 QR코드를 통해 사용자명 및 휴대전화번호 등을 최신 정보로 업데이트한 경우 자동 응모되며, 기존 전자 청구서 전환고객도 이벤트 대상에 포함된다. 추첨을 통해 총 420명에게 냉장고, 로봇청소기, 전기밥솥, 국민관광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전자 청구서 신청은 종이 청구서 QR코드 외에도 카카오 알림톡, 카카오페이, 한전ON앱, 고객센터(국번없이 123) 또는 가까운 한전 지사를 방문해 신청 가능하다. 한전은 지난 2009년 전자 청구서를 도입했으며, 올해는 기존 문자메시지보다 시각적 구성과 사용성이 향상된 차세대 RCS 메시지를 도입해 청구 내용을 쉽게 확인하고 버튼 클릭 한 번으로 납부 가능한 스마트 청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동철 사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청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민 생활의 편익을 높이고, '100% 디지털 전력 서비스 기업'으로의 전환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한전은 앞으로도 디지털 청구 방식으로 전환을 지속 추진하고, 이로 인해 절감된 비용을 고객 혜택으로 돌리는 등 친환경 경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5-19 15:45:3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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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동선표 '벤슨',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의 기준 노린다…디저트까지 외식 포트폴리오 확장

한화갤러리아가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슨(Benson)'을 공식 론칭하고 서울 강남 압구정로데오에 첫 매장을 연다. 한화갤러리아 자회사 베러스쿱크리머리는 19일 브랜드 간담회를 열고 오는 23일 문을 여는 벤슨 1호점을 공개했다. 벤슨은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삼남인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F&B 부문 대표가 기획부터 제품 설계까지 직접 주도한 야심작이다. 김 부사장은 지난해 미국 프리미엄 수제버거 '파이브가이즈'를 국내에 들여온 데 이어 미국 로봇피자 브랜드 '스텔라피자', 음료제조업체 '퓨어플러스'를 잇달아 인수하며 한화의 F&B 포트폴리오 확장을 이끌어왔다. 이번 론칭으로 한화 외식 사업은 디저트 영역까지 확장된다. 압구정 벤슨 1호점은 전용면적 795㎡(약 241평) 규모로,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3개 층에 걸쳐 조성됐다. 매장 하층부인 '크리머리 랩(Creamery Lab)'은 아이스크림 제조 설비를 직접 볼 수 있는 체험 공간으로, 원료 선택부터 포장까지 고객이 참여하는 유료 예약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1층에는 다양한 맛을 자유롭게 시식할 수 있는 '스쿱숍(Scoop Shop)'이, 2층에는 '라리스트(La Liste)' 수상 경력이 있는 셰프 저스틴 리가 운영하는 디저트 라운지 '테이스팅 라운지(Tasting Lounge)'가 들어섰다. 브랜드 슬로건은 '프리즈 더 모먼트(Freeze the Moment)'로, '잊지 못할 특별한 순간을 아이스크림에 담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제품 개발에는 최고급 원료가 아낌없이 투입됐다. 국내산 유제품을 사용하고, 일반 시중 아이스크림(유지방 10~12%) 대비 유지방 비율을 최대 17%까지 높여 깊은 풍미를 살렸다. 평균 공기 함량(오버런)도 40% 수준으로 줄여 밀도 있는 식감을 제공한다. 인공유화제는 사용하지 않았으며, 국산 아카시아꿀, 프랑스산 라즈베리 퓌레, 이탈리아산 100% 피스타치오 페이스트, 탄자니아 싱글오리진 초콜릿 등 고급 재료만을 고집했다. 생산은 경기도 포천의 4층 규모 전용 공장에서 이뤄지며, 원료 혼합부터 살균, 숙성, 플레이버링, 프리징까지 전 공정을 자동화로 수행한다. 매장 내 '크리머리 랩'에는 실제 공정을 1/20로 축소한 설비를 갖춰 고객 체험용 클래스로도 활용된다. 현재 메뉴는 총 20가지로 재료 본연의 맛에 집중한 '클래식' 4종, 다양한 토핑을 가미한 '시그니처' 14종, 계절 한정 '리미티드' 2종으로 구성됐다. 한 컵에는 한 가지 맛만 담으며, 가격은 싱글컵(100g) 기준 5300원이다. 오민우 베러스쿱크리머리 대표는 "벤슨은 생산부터 체험, 다이닝까지 연결된 경험 플랫폼"이라며 "김동선 부사장이 품질 기준과 브랜드 방향성에 깊이 관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내 20개 매장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 중 10개 매장은 이미 오픈이 확정된 상황"이라고 전했다. 하반기에는 완제품 형태로 유통 채널에 입점, 판매도 계획하고 있다. 손익분기점은 론칭 2년차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 대표는 "재료 본연의 맛을 그대로 살린 리얼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벤슨을 오랜 준비 끝에 마침내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정직한 원료와 투명한 제조 과정, 차별화한 맛과 품질로 아이스크림의 새로운 기준을 써 나가겠다"고 전했다. 외식업계는 벤슨의 등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아이스크림 외식 시장에서 독주 중인 배스킨라빈스를 당장 위협할 브랜드는 없지만, 아이스크림 시장 트렌드가 빠르게 변하고 있는 만큼 시장 흐름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5-19 15:43:0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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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한파에 실적 부진…백화점, 팝업으로 '고객 발길' 붙든다

올해 1분기 주요 백화점 3사 모두 매출 실적이 줄면서, 내수 침체에 따른 소비 부진이 가시화되고 있다. 소비 침체로 소비자들의 지갑이 닫히자, 백화점은 팝업스토어 등을 앞세워 고객 발길을 끌기 위한 전략을 취하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롯데·신세계 주요 백화점 3사의 1분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모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별로 살펴보면, 현대백화점은 별도기준 1분기 백화점 매출 5890억원으로 전년 대비 0.8% 감소했다. 영업이익 역시 972억원으로 같은 기간 5.7% 줄어들었다. 롯데백화점은 1분기 매출 806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1% 감소했다. 다만, 판관비 절감 노력에 따라 영업이익은 1300억원으로 같은 기간 44.3% 증가했다. 신세계백화점은 1분기 순매출 659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0.8% 감소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1079억원으로 전년 대비 5.1% 감소했다. 전체적인 백화점 업계 매출 추이를 살펴봐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지난 3월 기준 오프라인 업태별 매출 증가율을 살펴보면, 백화점이 2.1% 줄며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다. 같은 기간 기업형슈퍼마켓(SSM) 3.6%, 편의점 1.4% 올랐으며, 대형마트는 매출이 0.2% 줄어들었다. 소비 침체에 따른 내수 부진 영향이 근본 요인이라는 게 업계 분석이다. 실제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01이었던 소비자심리지수는 12월 88로 급락하며 5개월째 기준선인 100을 밑돌고 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100 이상이면 소비자들이 경기를 낙관적으로, 이하이면 비관적으로 인식한다는 것을 뜻한다. 내수 부진으로 소비자들의 지갑이 닫히자, 백화점들은 콘텐츠 활용한 팝업스토어를 열면서 고객 발걸음을 잡기 위한 전략에 나서고 있다. 가장 먼저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 1층 오픈 매장에서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협업해 이달 29일까지 '릴로&스티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 외에도 강남점 지하 1층 특설 행사장 공간에서 이달 27일까지 '태어난 김에 하는 팝업' 임시 매장을 운영한다. 신세계사우스시티에서는 내달 1일까지 인기 소품샵 브랜드 '유어굿즈'의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이달 22일까지 무역센터점 5층에서 '엘지 트윈스X블루밍테일' 팝업스토어를 연다. 롯데백화점 역시 이달 29일까지 짐웨어 전문 브랜드 '본투윈' 팝업스토어를 열고 운동과 패션을 동시에 즐기고자 하는 젊은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업계 관계자는 "팝업스토어를 통한 굿즈 판매 자체가 전체 백화점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는 않다"며 "그러나 내수 침체로 소비 시장이 위축되자, 백화점들은 공간을 비워두기보다 팝업스토어라도 열면서 고객 발길을 붙잡으려는 전략을 택하고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5-19 15:42:31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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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 위한 고용·산재보험 가입 촉진기간 운영

"보험가입 미신고 사업장에 과태료 부과 등 적극 조치 예정" 근로복지공단은 고용·산재보험 가입 회픠에 따른 근로자의 권익이 침해당하지 않도록 가입 촉진기간을 오는 6월 11일까지 운영해 사각지대 해소에 힘쓸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그간 근로복지공단은 노무제공자 적용 확대, 전속성 가입요건 폐지 등 보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해왔으나, 일부 사업주의 경우 보험 가입 회피 수단으로 '사업소득 신고'를 해 고용·산재보험 사각지대가 여전히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산재보험 적용 근로자는 직업 종류와 관계없이 임금을 목적으로 근로를 제공하는 사람으로 국세청에 사업소득세(3.3%)로 신고한 사람도 임금을 목적으로 근로를 제공하는 경우 근로자에 해당하므로 반드시 고용·산재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공단은 고용·산재보험 미신고 사업장은 관련법에 따라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사업장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이번 가입 촉진기간 중 전담 인력을 투입해 가입 안내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후 근로자를 사업소득으로 신고하고 고용·산재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사업장과 가짜 도급근로자 등을 찾아내 보험료 부과 조치할 예정이다. 공단은 아울러 소규모 사업장의 가입 촉진과 보험료 부담 완화를 위해 근로자 10인 미만 사업장을 대상으로 고용보험과 국민연금의 80%를 지원하는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제도를 운영 중이다. 또 2018년 4월 강원특별자치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자체 예산을 통해 소규모 영세 사업장에 대한 보험료 지원사업을 시작, 지난 9일 전북특별자치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전국 모든 광역지자체와 영세 사업장과 사회보험료 지원 사업 협업 체계를 완성했다. 박종길 공단 이사장은 "고용·산재보험 가입은 일터에 안심을 위한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으로 일하는 모든 사람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실질적 사회보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위기에 처한 영세 사업장의 사회안전망 편입 촉진을 위해 지자체와 협업을 지속 강화해 실효성 있는 사업 운영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5-19 15:35:5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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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채용 박람회 개막… 370여개사 참가

코트라 "1만7000여명 청년 구직자 취업 기회 확대" 370여개 기업과 1만7000여 명의 청년 구직자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 채용박람회 '2025년 글로벌 탤런트 페어'가 19일~20일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 구직자의 외국인투자기업, 해외기업 취업과 외국인 유학생의 국내 취업을 지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최근 고용시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국립국제교육원 등 여러 기관이 협력해 구인 수요가 있는 기업과 청년 구직자가 만나는 장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해외취업관의 경우 현장 참가가 어려운 해외 기업과 구직자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온라인 채용상담이 병행 운영된다. 올해는 외국인투자기업 147개사, 해외기업 124개사, 외국인유학생 채용기업 102개사 등 총 370여개사가 참가한다. 코트라가 지난 3월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참가 기업 정보와 세부 프로그램을 공개하며 구직자 사전등록 신청을 받은 결과 외국인 유학생 2500여명을 포함해 6000명 이상이 사전 등록하는 등 청년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또 행사 전까지 구인기업의 모집 직무와 구직자의 희망 직무를 바탕으로 1200여 건의 면접을 주선했으며, 사전에 등록하지 못한 구직자도 현장에서 기업 부스를 직접 방문해 상담할 수 있다. 박람회는 △외국인투자기업 △해외기업 △외국인유학생채용기업 등 3개 채용관과 2개 특화존으로 구성된 기업채용관이 운영된다. 기업채용관에서는 인사담당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면접을 진행하거나 올해 채용 계획을 소개한다. 올해 처음 설치한 '글로벌 500대 기업 존'에는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 소속 26개사가 참가했으며, 보잉코리아, 한국3M 등 유수 글로벌기업이 인재 채용 계획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구직자를 위한 실전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국·영·일문 이력서 작성, 1대 1 모의면접, 이미지 컨설팅 등 밀착형 취업 컨설팅과 더불어 AI 기반 모의면접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이번 채용박람회는 청년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며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기업에게는 우수 인재를, 청년에게는 소중한 꿈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의 플랫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5-19 15:25:5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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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도 끊김없이"…삼성 OLED TV, 엔비디아 '지싱크' 인증

삼성전자는 자사 2025년형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가 미국 엔비디아의 '지싱크 호환' 인증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지싱크 호환은 디스플레이 주사율과 그래픽카드의 프레임 속도를 동기화해 화면이 겹치며 찢어지는 형태로 보이는 '티어링', 화면이 끊겨 보이는 '스터터링' 현상을 줄이는 기술이다. 이번 인증으로 삼성 OLED TV는 고성능 그래픽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게이밍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삼성 OLED는 이번 제품에 ▲AI 기반 게임 최적화 기능인 '인공지능(AI) 오토 게임 모드' ▲165Hz 주사율을 지원하는 '모션 엑셀러레이터' ▲자동 저지연 모드(ALLM) ▲실시간 설정 조정이 가능한 '게임 바(Game Bar)' ▲게임 스트리밍이 가능한 '게이밍 허브' 등 다양한 게임 특화 기술을 탑재했다. 앞서 삼성 OLED TV는 OLED TV 최초로 AMD의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 인증도 받은 바 있다. 이로써 엔비디아와 AMD의 게임 그래픽 기술 모두를 지원하게 된 셈이다. 이상욱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지싱크 호환 인증을 통해 삼성 OLED TV의 게이밍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며 "AI 기술과 게임 퍼포먼스를 겸비한 삼성 OLED로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5-05-19 15:09:16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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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임금체불 엄정대응 기조 유지… 올해 들어 강제수사 크게 증가

"악의적·상습적 임금체불에 더 강력히 대응할 것" 고용노동부가 임금체불 엄정대응 기조를 유지하면서, 올해 들어 강제수사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고용부에 따르면, 2025년 4월 기준 구속수사, 체포영장 집행 등 강제수사는 504건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34.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3년 4월(193건)과 비교하면 무려 2.6배나 증가한 수준이다. 우선, 지적장애인이나 외국인근로자, 청년 등 취약계층 대상 악의적인 임금 체불 사업주에 대한 적극적인 구속수사가 이뤄졌다. 고용부 양산지청은 지난 3월 20일 병원 의류 세탁업체를 운영하며 의사능력이 미약한 장애인 명의로 별도 통장(대포통장)을 만들어 장애인 임금을 지속 착취하고, 최저임금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임금조차 제때 지급하지 않은 악의적인 체불사업주를 구속한 바 있다. 또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지난 4월 26일 여러 개 편의점을 운영하며 사회초연생을 단기간 고용하고지급여력이 있음에도 연락을 두절하는 수법을 반복하며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편의점 업주를 구속하기도 했다. 고용부의 출석요구에 정당한 이유 없이 불응한 사업주에 대해 체포영장을 집행하는 등 엄정 대응 사례도 이어졌다. 창호 제조 및 설치업을 하는 사업주가 근로자 5명의 임금 270여만원을 지급하지 않고 근로감독관 출석요구에도 불응하며 연락을 회피, 근로감독관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잠복 끝에 체포하자 체불임금 전액을 당일 즉시 청산한 바 있다. 해외 도주 우려가 있는 체불사업주에 대한 신속한 출국정지 조치로 고액의 체불임금이 전액 청산된 경우도 있었다. 서울강남지청은 미국 국적의 소프트웨어 개발업을 하는 사업주가 갑작스럽게 폐업을 결정하고, 근로자 50명 임금 5억8000만원을 체불한 채 해외로 도피할 우려가 있어 출국정치 조치를 하자, 사업주는 약 한 달 후 체불임금 전액을 청산했다. 김민석 고용부 차관은 "임금체불은 경제적 요인과 사회적 인식 등이 복합적으로 맞물려 단기간 해결되기 어려운 측면이 있으나, 10월 시행을 앞둔 체불사업주에 대한 제재 강화 등을 포함해 앞으로도 임금체불 근절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5-19 15:01:4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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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 김근호 대표, '서비스 엑셀런스 어워드' 민간 CEO 부문 수상

리코 김근호 대표가 폐기물 관리 산업의 디지털 혁신 주도한 점을 인정받았다. 리코 김근호 대표는 2025 한국서비스경영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서비스 엑셀런스 어워드 민간 CEO 부문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김 대표는 영세하고 아날로그 중심이던 산업 구조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업계의 지속가능한 혁신을 선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자사 스마트 폐기물 관리 서비스 업박스를 통해 배출부터 처리까지의 전 과정을 데이터화하고, 인공지능 기반 배출량 측정과 재활용 혼입 방지, 배차 최적화 등을 실현하며 관리 비용 15% 절감, 업무 시간 90% 이상 단축, 서비스 이탈률 1% 미만이라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업박스는 현재 5000여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김 대표는 이날 학술대회에서 '디지털 전환을 통한 폐기물 관리 서비스 혁신'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하고, 데이터와 플랫폼 기반의 서비스가 자원 순환과 ESG 경영 실현의 핵심이자 산업 구조를 바꾸는 동력임을 강조했다. 김 대표는 "폐기물 수거운반 산업은 재활용과 ESG 실현의 출발점"이라며 "리코는 공공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국내 대표 폐기물 관리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9 14:56:0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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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공약] 4기 신도시 vs 반값 월세 vs 세제 혜택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세종시 집값만 들썩일 뿐 주택·부동산 공약에 힘이 빠졌다. 큰 틀에서 보면 대선 후보들의 공약이 차별성이 없는데다 임기 내에 실현이 불가능하거나 구체성이 결여된 공약도 눈에 띄었다. 후보들은 공통적으로 부동산 정책은 주택 공급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사회간접자본(SOC)과 관련해선 광역급행철도(GTX)를, 지역균형으로는 공공기관과 국회 및 대통령집무실의 이전을 언급했다. ◆ 주택공급 확대…실현 가능성 모호 후보들 모두 주택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내세웠지만 세부적으로는 방향이 갈렸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공급 확대는 신도시에 방점이 찍혔다. 3기 신도시 후속으로 4기 스마트 신도시를 건설하겠다고 밝혔으며, 기존 1기 신도시와 수원·용인·안산·인천 등 노후 계획도시는 정비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청년·신혼부부 맞춤형 등 공공임대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서울의 경우 도심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용적률을 높이고, 분담금 완화를 공약했지만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진 않았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대학생, 신혼부부 등 2040 청년층을 공략했다. 3·3·3 청년주택 공약으로 결혼(3년)과 출산(첫째 3년·둘째 3년)시 최대 9년 간 주거비를 지원하는 청년 주택을 매년 10만 호씩 공급한다. 이와 함께 대학가 원룸촌의 규제를 완화해 반값 월세 존(Zone)을 조성하고, 공공주택의 10% 이상을 1인 가구 맞춤형으로 설계하겠다고 밝혔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실수요자 중심의 주택 공급을 공약했다. 실질적으로 주택 공급을 늘리기 위해 도심 용적률을 과감히 상향하고, 생애최초 주택으로 전용면적 59㎡ 주택형을 집중 공급한다는 구상이다. ◆ '단골' 공약 GTX…세제 이슈는 제각각 GTX는 이제 선거 때마다 빠지지 않는 단골 공약이 됐다. 이재명 후보는 기존 A·B·C 노선은 차질없이 추진하고, 신규 노선인 D·F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인천과 경기, 강원을 잇는 경강선 연장, 경부 북부 접경지까지 KTX·SRT 운행 확대로 전국 단위 확장을 구상했다. 김문수 후보는 GTX D·E·F 노선을 임기 내에 착공토록 하고,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광주·전남·충청권까지 기존 수도권 중심의 GTX 노선을 확장하는 방안을 내세웠다. 세제 이슈에 대해서는 후보들의 공약이 크게 갈렸다. 말을 가장 아낀 이는 이재명 후보다. 공약에서는 구체적인 제시 없이 "실수요 외에는 과도한 세금 부과를 자제해야 한다"는 정도만 언급했다. 김문수 후보는 부동산 관련 세제를 적극 완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종합부동산세 개편과 함께 양도소득세 중과 폐지,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폐지, 비수도권 주택에 대해 취득세 면제 등을 약속했다. 이준석 후보는 사회초년생부터 신혼부부, 자녀양육기, 고령자로 이어지는 생애주기에 따라 취득세 및 양도소득세 등 세금을 감면하겠다고 밝혔다. 지방 주택 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주택에게 세제 혜택을 주겠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5-19 14:56:06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