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SK하이닉스, 세계 최고 권위 IEEE 기업혁신상 수상…HBM 리더십 입증

SK하이닉스가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26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어워즈 기념식'에서 기업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IEEE는 세계 최고 권위의 기술 전문가 단체로, 인류 발전을 위한 기술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해당 단체가 주최하는 'IEEE 어워즈'는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시상식으로, 메달, 기술 분야상, 공로상 등 3개 부문에서 기술 혁신과 사회 발전을 이룬 수상자를 선정한다. 공로상에 속하는 기업혁신상은 혁신 기술로 산업과 사회 발전에 기여한 기업에 1986년부터 수여해 왔으며, SK하이닉스가 이 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K하이닉스 측은 "모든 세대의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안정적으로 양산하며 글로벌 인공지능(AI) 컴퓨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며 "AI 플랫폼의 성능 한계를 극복하는 데 결정적인 메모리 설루션을 제공해 글로벌 AI 시장에서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은 HBM 혁신과 응용을 통해 AI 컴퓨팅 확산을 이끈 공로에 대한 것으로, 글로벌 AI 시장에서 혁신적인 HBM 솔루션을 선제적으로 제시하며 고객 수요에 적기 대응한 점이 주효했다. 장기적 관점에서의 기술 경쟁력 확보를 강조해 온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경영 기조 아래 미국 내 글로벌 빅테크와의 AI 인프라 파트너십을 꾸준히 넓혀온 행보도 이번 수상의 밑거름이 됐다는 평가다. 이날 시상식에는 안현 개발총괄 사장(CDO)이 회사 대표로 참석해 수상했다. 안 사장은 "기술 한계에 끊임없이 도전하고 이를 극복해 온 SK하이닉스 구성원들을 대표해서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글로벌 고객,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해 시장이 요구하는 가치를 앞서 만들어 내며 AI 혁신을 이끄는 일류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6-04-26 14:05:47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고유가 피해지원금' 27일부터 1차 지급…취약계층 1인당 최대 60만 원

기초수급자 55만·차상위 45만 원…비수도권 및 인구감소지역 5만 원 추가 27일부터 온·오프라인 신청 시작… 첫 주 출생연도 끝자리 요일제 적용 8월 말까지 연 매출 30억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 가능 고유가로 인한 민생 경제 부담을 덜기 위한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이 내일(27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26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번 1차 지급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 취약계층이다. 지원 금액은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1인당 55만 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1인당 45만 원이다. 특히 거주 지역에 따른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지원 대상자가 비수도권 지역이나 정부가 지정한 인구감소지역에 거주할 경우 1인당 5만 원을 추가로 받게 돼, 기초수급자의 경우 최대 6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27일 오전 9시부터 5월 8일 오후 6시까지 약 2주간 진행된다. 신청자는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충전,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본인이 원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각 카드사 홈페이지나 지자체 앱을 통해 가능하며, 오프라인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다만 신청 첫 주에는 시스템 과부하를 막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된다. 월요일은 1·6번, 화요일 2·7번, 수요일 3·8번 순이다. 특히 5월 1일 노동절이 공휴일임을 고려해, 전날인 4월 30일에는 기존 4·9번뿐만 아니라 5·0번 대상자도 함께 신청할 수 있다. 지급된 지원금은 오는 8월 31일까지 약 4개월간 사용할 수 있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 매출 30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 매장으로 사용처가 제한되며, 유흥 및 사행 업종 등에서는 결제가 불가능하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기한 내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5월 18일부터 시작되는 2차 지급 기간에도 신청이 가능하다"며 "지급 금액 등에 이의가 있는 경우 5월 18일부터 국민신문고나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정부민원안안내콜센터(110) 또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전담 콜센터(1670-262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4-26 13:47:06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KB국민카드,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지원

KB국민카드는 고유가·고물가 상황 속 국민 부담 완화를 위해 '고유가 피해 지원금' 전 과정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전 국민의 약 70%를 대상으로 한다. 소득 및 지역에 따라 1인당 10만원에서 최대 60만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1차 접수는 이달 27일부터, 2차 접수는 내달 18일부터다. KB국민카드 고객은 KB 페이(Pay), 홈페이지, 고객센터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전국 KB국민은행 영업점을 통한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지원금은 신청 다음날 카드 포인트로 지급된다. KB국민카드는 전 회원 대상 '고유가 피해 지원금 이렇게 받으세요' 안내 메시지도 제공한다. 고유가 피해 지원금 신청 시 스미싱 등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인터넷 연결 주소가 포함된 메시지는 발송하지 않는다는 유의 사항도 함께 안내한다. KB국민카드를 활용해 신청한 고객에게는 ▲사용 금액 및 잔액 실시간 알림 제공 ▲카드 혜택 적용 및 전월 이용 실적 인정 ▲KB 페이를 통한 사용 가능 가맹점 간편 조회 ▲주말과 관계없이 지급 즉시 사용 가능 등 다양한 이용 편의를 제공한다. 고유가 피해 지원금 포인트는 전통시장, 동네 마트, 식당, 약국 등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기한은 오는 8월 31일까지다. 결제 시 포인트가 자동 차감되며, 사용 내역 및 잔여 금액은 KB 페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B국민카드는 내달 31일까지 고객 유류비 부담 완화를 위해 '주유비 지원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응모 후 KB 유 프라임(YOU Prime), KB국민 굿데이 올림, KB국민 다담, 아멕스 블루(AMEX Blue) KB국민카드(LPG포함), SK에너지 러브유 KB국민카드로 주유 이용 시 리터당 50원의 캐시백을 최대 1만원까지 제공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정부 정책 지원과 더불어 다양한 생활밀착형 혜택과 디지털 서비스를 통해 고객 편의와 민생 안정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6-04-26 13:42:03 안재선 기자
기사사진
무보, 방산 중소기업 ‘묶인 자금’ 푼다… 다산기공에 첫 직접 지원

방산 전담팀 신설 후 중소기업 수출거래 지원 '첫 사례'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가 대기업 중심의 방산 수출 시장에서 소외됐던 중소기업의 자금줄을 틔워주며 K-방산 수출 영토 확장에 나선다. 무보는 중소 방산기업인 다산기공의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해 맞춤형 유동성 지원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수출계약 시 수입자가 요구하는 은행 보증서에 대해 무보가 손실을 보장하는 '수출보증보험' 형태로 이뤄진다. 일반적으로 수입자는 수출자의 계약 이행을 담보하기 위해 금융기관의 보증서를 요구하는데, 이 과정에서 중소기업은 은행에 막대한 담보를 설정해야 하는 등 자금이 묶이는 애로사항을 겪어왔다. 무보의 보증이 뒷받침됨에 따라, 다산기공은 수출계약 성사 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은행에 담보로 묶여있던 자금을 경영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보증서를 발행하는 은행 역시 향후 사고 발생 시 무보로부터 손실을 보상받을 수 있어 적극적인 금융 지원이 가능해진다. 특히 이번 사례는 무보가 지난해 방위산업 육성을 위해 전담팀을 신설한 이후, 방산 중소기업의 수출거래를 직접 지원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동안 K-방산 수출이 주로 대기업 위주로 진행되었으나, 무보는 수출 생태계의 고른 발전을 위해 유망 중소·중견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밀착 지원을 이어왔다.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은 "이번 지원은 중소기업의 방산 완제품 수출을 직접 지원하며 K-방산의 균형 성장을 도모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방산 4대 강국 도약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4-26 13:36:30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삼성, 상반기 직무적성검사 실시...18개 관계사 참여

삼성은 25~26일 이틀간 입사 지원자를 대상으로 삼성직무적성검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직무적성검사를 실시한 관계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E&A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제일기획 ▲삼성글로벌리서치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등 18곳이다. 삼성은 지난 3월 지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상반기 공채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면접(5월) ▲건강검진을 거쳐 신입사원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삼성직무적성검사는 창의적인 사고 역량과 유연한 문제 해결 능력을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평가다. 소프트웨어 개발 직군과 디자인 직군은 GSAT 대신 각각 ▲SW 역량테스트 ▲디자인 포트폴리오 심사를 거쳐 선발된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신입사원 공채를 도입해 70년간 공채 제도를 유지해왔으며, 이는 국내 기업 중 최장 기록이다. 삼성은 5년간 6만명 채용 계획을 발표하며 미래 성장 사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가 경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4-26 13:26:56 차현정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오션모드' 활용 산호초 보호 프로젝트 국제 어워드 수상

삼성전자가 갤럭시 카메라 기술인 '오션 모드'를 활용한 산호초 보호 프로젝트 '코랄 인 포커스'로 주요 국제 어워드에서 잇따라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어워드 수상은 삼성전자의 환경 비전 '지구를 위한 갤럭시'의 일환으로 추진된 지속가능성 활동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코랄 인 포커스'로 모바일 기술이 해양 생태계 보호와 기후 행동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24년부터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UCSD)의 해양학 연구소 스크립스와 미국 비영리단체 시트리와 함께 갤럭시 카메라 기술을 활용한 산호초 복원 프로젝트를 진행해 오고 있다. 갤럭시 AI폰을 통해 수집된 다수의 산호초 사진은 스크립스 연구소로 전달돼 3D 산호초 복원도를 제작하고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는 데 사용된다. 그리고 지역 활동 단체들은 다시 해당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산호초 복원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코랄 인 포커스' 프로젝트는 글로벌 사회공헌 시상 '2026 헤일로 어워드'의 지속가능성·환경보전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산호초 생태계 보호를 위한 기술 혁신과 글로벌 협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올해 24회째를 맞은 '헤일로 어워드'는 글로벌 사회공헌 전문 단체 '인게이지 포 굿'이 주관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환경 및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우수 사례를 선정해 상을 수여한다. 또 삼성전자가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한 각계의 협력과 프로젝트 여정을 담아 제작한 '코랄 인 포커스' 다큐멘터리도 인정받았다. '코랄 인 포커스' 다큐멘터리는 지난 10일 북미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규모를 갖춘 해양 전문 영화제인 '제23회 국제 해양 영화제'의 '해안 및 도서 문화상' 부문에서도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2024년에 바닷속 산호초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수중 사진 촬영에 최적화된 모드인 '오션 모드'를 이 프로젝트를 위해 개발했다. 현지 활동가들은 삼성전자가 개발한 오션 모드를 통해 ▲수중 촬영 시 발생하는 과도한 파란색 톤을 줄이고 산호초 본연의 색상을 촬영할 수 있고 ▲셔터스피드 최적화 및 멀티 프레임 영상 처리 기술 기반으로 사진 결과물 내 모션블러 발생을 최소화하는 한편 ▲인터벌 기능을 활용해서 한 번에 수천장의 고화질 산호초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4-26 13:26:53 차현정 기자
기사사진
한국전력기술, 베트남 115MW 해상풍력 '본궤도'…공동개발협약 체결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서 '민탁(Minh Thach) 그룹'과 JDA 체결 "지난해 MOU 이후 실질적 사업권 확보" 한국전력기술이 베트남 해상풍력 시장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교두보를 확보했다. 한전기술은 지난 2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 현장에서 현지 재생에너지 투자사인 민탁(Minh Thach) 그룹과 115MW 규모의 신규 연안해상풍력 공동개발협약(JD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한 양국 정부 고위급 인사와 기업인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 11월 양사가 체결했던 양해각서(MOU)의 후속 조치로, 단순히 협력 의지를 확인하는 단계를 넘어 사업화 단계의 권리와 역할 분담 등을 구체화했다는 점에서 사업 실행력을 대폭 강화했다는 평가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전기술은 독보적인 엔지니어링 기술력을 제공하고, 민탁 그룹은 현지 개발 역량을 집중하게 된다. 양사는 신규 115MW 연안해상풍력 사업의 협력 범위와 역할을 구체화함으로써 체계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사업 리스크를 최소화하기로 합의했다. 한전기술은 이미 지난해 3월 100MW 규모의 '제주한림 해상풍력사업'을 성공적으로 준공하며 사업개발부터 설계·조달·시공(EPC), 시운전에 이르는 전 과정을 일괄 수행할 수 있는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한전기술은 이러한 국내 성공 경험을 베트남 시장에 이식해 글로벌 재생에너지 포트폴리오를 적극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김태균 한전기술 사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협력 단계를 넘어 실제 사업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며, "해상풍력 사업의 성공적인 개발을 통해 베트남의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4-26 13:25:51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현대차·기아, 통학 안전 높이는 '비전 펄스' 기술 캠페인 국제 광고제 수상

기술을 토대로 인류의 더 나은 삶에 기여하고자 하는 현대자동차·기아의 노력이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현대차·기아는 어린이 통학 안전을 높이는 기술 '비전 펄스' 기술 캠페인이 국제 광고제인 원쇼와 스파이크아시아에서 각각 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원쇼 광고제에서는 '지적재산·제품디자인' 부문과 '실험적 시도·연구개발' 부문에서 본상을, 스파이크 아시아에서는 '혁신' 부문에서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비전 펄스는 정밀한 위치·거리 측정에 특화된 초광대역(UWB) 전파를 활용해 차량 주변 장애물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안전한 운전을 돕는 첨단 주행 안전 기술이다. 이 기술은 먼저 차량에 적용된 UWB 모듈이 전파를 발산하고, 주변 다른 차량이나 오토바이, 자전거, 보행자 등에 UWB 신호를 발산하는 모듈이 있을 경우 양쪽 UWB 모듈이 서로 신호를 주고받는 시간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이를 통해 상대방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한 뒤 충돌이 우려된다면 경고를 보낸다. UWB는 ㎓(기가헤르츠)폭의 초광대역 전파를 사용해 정확한 위치를 10㎝ 오차 범위 내로 파악할 수 있다. 현대차·기아는 유치원 아이들과 버스에 비전 펄스 기술을 시범 적용하고 이를 통해 아이들의 통학 안전을 지키는 기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과정을 영상으로 만들어 올해 1월 공개했다. UWB 모듈은 아이들이 가지고 다니기 쉽도록 수호신 캐릭터 키링 형태로 만들어 가방에 걸도록 했다. 키링에는 수면 무드등의 기능도 넣어 아이들이 자기 전에 등을 켜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전원을 연결하고, 충전까지 이어지도록 설계했다. 원쇼와 스파이크아시아 심사위원단은 비전 펄스가 기존 디지털 키 생태계와 연계한 설계를 통해 비용 효율성과 확장 가능성을 확보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원쇼와 스파이크 아시아 연속 수상은 첨단 기술에 창의성을 더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려는 진심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현대차·기아의 기술은 항상 인류의 더 나은 삶을 향하고 있다는 점을 많은 사람에게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4-26 13:24:49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오토차이나 2026] '미래기술의 향연' 중국으로 모인 미래 모빌리티 기술

[베이징 = 양성운 기자] 프리미엄 모델이 담고 있는 럭셔리와 첨단기술의 향연이 펼쳐졌다. 지난 24일 중국 베이징 국제전람센터 순의관에서 막을 올린 '2026 오토차이나'는 세계 친환경차 산업의 흐름을 가늠하고 미래 모빌리티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행사장 규모는 총 38만㎡(제곱미터)로 세계 모터쇼 역사상 최대 규모다. 전시 차량은 총 1451대로,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차량이 181대로 역대 최대급이다. 특히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모델로 글로벌 전기차 시장 점유율을 높였던 중국 업체들은 프리미엄 모델을 잇따라 선보이며 과거와 달라진 위상을 과시했다. 초고속 충전과 자율주행 로보택시 등 한국을 비롯해 미국, 유럽 완성차 업체들이 준비하고 있는 미래 기술이 전시장에 등장할 때마다 관람객들의 박수와 함성이 쏟아졌다. 중국 전기차 판매 1위 브랜드 BYD는 오션 시리즈의 차세대 플래그십 SUV인 씨라이언 08과 플래그십 세단 씰 08을 공개했다. 특히 씨라이언 08은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해 5분 충전만으로 10%에서 70%까지 충전할 수 있는 초급속 충전 기술 '플래시 차저'를 적용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BYD는 '5분충전, 9분 완충, 영하 30도에서도 추가 3분' 등을 강조했다. 이는 BYD가 지금은 세계 최대 규모의 친환경 기술 및 자동차 제조 기업으로 성장했지만 1995년 배터리 제조사로 출발한 만큼 회사의 뿌리는 '배터리'이기에 가능한 일이다. 글로벌 배터리 1위 CATL은 이날 '선싱 3세대' 배터리를 공개하며 BYD에 맞불을 놨다. 10%에서 98%까지 충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6분 27초로 전기차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는 기술이다. 내연기관 차량이 연료를 채우는데 걸리는 시간과 맞먹는 수준으로 그동안 논란이 된 전기차 충전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했다. 올해 국내 진출 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지리자동차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 지커는 신형 009를 비롯해 9X, 8X 등 주력 럭셔리 모델을 공개했다. 전기 MPV와 대형 하이브리드 SUV로 고급차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을 엿볼 수 있다. 이날 처음 공개된 신형 009는 부분변경 모델로 기존 모델에 더해 7인승 사양을 새롭게 추가했다. 대가족 수요를 겨냥한 모델로 실내 공간 활용성과 승차감, 편의사양 전반을 개선했다. 지커는 009를 세계 최초의 럭셔리 순수 전기 MPV로 내세우고 있다. 최근 출시한 슈퍼 하이브리드 SUV 8X는 900V 고전압 시스템과 3개 전기모터를 탑재했다.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은 1030kW(약 1400마력)에 달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2.96초다. 하이브리드 SUV 가운데 세계 최고 수준의 가속 성능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중국의 테슬라'로 불리는 샤오펑은 로보택시 프로토타입인 신형 SUV 'GX'를 공개하며 'AI 자율주행'의 기술력을 과시했다. 샤오펑은 2세대 지능형 보조주행 시스템 'VLA2.0'으로, 피지컬 AI 기술을 기반으로 진화한 자율주행 시스템이다. 과거 보조주행이 고속도로에서 사용하는 수준이었다면, VLA2.0은 아파트 단지, 지하주차장, 좁은 골목길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 기업들이 자율주행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면 샤오펑은 상용화를 넘어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전자 업체로 더 잘 알려진 샤오미는 레이쥔 회장이 직접 신차 YU7 GT와 이 차의 스포츠카 버전인 비전 GT 콘셉트카 실물을 소개했다. 1000마력 이상의 출력, 최고 시속 300㎞까지 낼 수 있는 YU7 GT는 완충 시 705㎞를 달릴 수 있다. 미래형 수퍼카 비전 GT는 정지 상태에서 단 1초만에 시속 100㎞까지 도달할 수 있고, 최고 시속이 350㎞를 넘는다. SU7 화재와 함께 차량 제동 성능 문제로 발생한 사고 등의 논란을 지우고 후발 주자지만 압도적인 주행성능을 확보했음을 강조하는 모습이다.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도 현지 전략형 모델을 선보이며 기술력을 강조했다. 현대차는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중국 전략형 양산 모델 아이오닉 V와 중국 기술 기업 모멘타와 협력한 자율주행차, 주행거리연장형차(EREV) 등을 공개하고 신에너지차 브랜드로의 대전환을 선언한다. 벤츠는 중국 모멘타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와 디 올-뉴 일렉트릭 GLC를 선보인다. 폭스바겐그룹은 폭스바겐, 아우디, AUDI 등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공개하고, BMW그룹은 7시리즈 부분 변경과 미니 브랜드 신차 등을 대거 공개할 예정이다.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샤오펑과 공동 개발한 ID.유닉스 모델을 처음 공개했다. 현장에서 만난 중국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중국 시장은 프리미엄 럭셔리로 진화하고 있다며 단순 이동을 넘어 운전자와 탑승자의 편의성을 확보한 모델이 주목받고 있다"며 "현지 로컬 업체들도 이같은 흐름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형 모델을 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4-26 13:21:16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보험브리핑]KB손보·롯데손보·ABL생명

KB손해보험이 사이버 리스크 관리 체계를 고도화한다. ◆ 엔키화이트햇과 업무협약 KB손해보험은 모의해킹 전문 보안 기업 엔키화이트햇(ENKI WHITEHAT)과 사이버 리스크 관리 체계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사는 모의해킹(Penetration Testing)을 기반으로 한 사이버 리스크 점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보험 가입 전 단계에서의 보안 수준 검증과 위험 진단 고도화를 위해 공동 협력한다. 구체적인 협력 사항은 ▲가입 고객 대상 보안 점검 및 위험 진단 ▲공격자 관점의 실전 모의해킹 서비스 제공 ▲최신 보안 위협 동향 및 침해사고 유형 정보 교류 등이다. KB손해보험은 모의해킹 전문 역량을 보유한 엔키화이트햇과의 협력을 통해 사이버 리스크를 실질적으로 검증하고, 사고 예방 중심의 사이버보험 운영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박상규 KB손해보험 일반보험부문장은 "이번 협약은 실제 공격 시나리오 기반의 모의해킹을 통해 기업 고객의 사이버 리스크를 보다 입체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이라며 "실질적인 리스크 검증을 바탕으로 사이버보험의 차별화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롯데손해보험이 전국 초·중·고에 금융교육을 진행한다. ◆ 미래세대 위한 사회공헌 강화 롯데손해보험은 미래세대의 올바른 금융생활 정착을 위한 '2026년 청소년 금융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1사 1교 금융교육'은 지난 2015년부터 손해보험 업계가 전국 초·중·고등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진행한 대표적인 금융교육 프로그램이다. 롯데손해보험은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와 함께 '찾아가는 금융교육'과 '금융 뮤지컬' 등 흥미롭고 수준 높은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여왔다. 최근 5년 간 총 38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2025년부터는 교육 대상을 1000여명까지 확대했다. 이를 통해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올바른 금융 가치관을 형성하고, 금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일상 속 다양한 위험에 대비하는 보험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올바른 금융습관 형성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미래 세대인 청소년이 금융과 보험에 대한 건전한 인식을 키우고 올바른 경제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 뜻 깊다"며 "앞으로도 저출생 위기 대응을 비롯한 공동사업과 미래세대를 위한 보험서비스 개발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ABL생명이 '제 59기 서울시 초등학교 어린이 회장단 수련회'를 개최했다. ◆ 리더십과 창의력 배양 ABL생명은 서울시 초등학교 어린이 회장 100여명을 경기도 용인 소재 자사 연수원에 초청해, 지난 23일과 24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제 59기 서울시 초등학교 어린이 회장단 수련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첫날 진행된 프로그램에서는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의 박기태 단장이 '우리가 대한민국입니다'를 주제로 우리나라 역사의 정통성과 우수한 문화유산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안상열 한국습관교육센터 대표의 리더십 특강이 이어졌다. 이어서 어린이 회장단은 장기자랑, 마술 공연, 캠프파이어 등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활동에 참여했다. 이튿날에는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 곽신숙 과장의 '지금은 박물관의 시대' 특강과 성균관대학교 물리학과 김범준 교수의 과학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강성훈 ABL생명 FC영업교육팀 차장이 올바른 경제관념 형성을 위한 금융경제 교육을 실시해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이상윤 ABL생명 HR본부장은 환영사를 통해 "여러분은 인공지능(AI)과 로봇이 일상이 된 시대에 살고 있지만, 기계가 대신할 수 없는 본질적인 가치가 있다"며 "정답을 찾는 능력도 중요하지만, 서로 다른 생각을 모아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과 포용은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역량"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4-26 13:16:12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