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김현정 의원 '3년 내 자사주 소각' 법안 추진…與, 입법 속도낸다

자기주식(자사주) 소각을 의무화하는 상법 개정안이 또다시 발의됐다. 이번에는 자사주 취득일로부터 3년 이내 소각을 원칙으로 하고, 예외적으로 보유할 경우 이사회 결의와 공시를 의무화하는 방안이다.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상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현행 상법은 자사주 취득을 원칙적으로 허용하면서도 소각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없어, 대주주 지배력 강화나 경영권 방어 수단으로 자사주가 악용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개정안은 자사주 악용 가능성을 구조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회사가 자기주식을 취득한 경우 원칙적으로 3년 이내 이사회 결의를 통해 소각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다만 임직원 보상, 법령상 의무 이행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목적이 있을 경우 예외적으로 보유를 허용하되, 이 역시 이사회 결의와 보유 목적·기간·처분계획 등을 반드시 공시하도록 했다. 김 의원은 "자사주 취득, 소각, 처분 시 내용을 기한 내 공시하도록 명문화함으로써 자사주 운용 전반에 대한 시장의 감시 기능과 투자자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각 기한을 3년으로 설정해 불필요한 장기 보유를 차단하면서도 기업이 유연하게 경영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최소한의 기간은 인정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사주 소각 의무화는 민주당을 포함한 범여권이 정기국회 입법을 목표로 추진 중인 과제다. 이번 김현정 의원안 외에도 김남근 민주당 의원이 1년 내 소각,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이 6개월 내 소각을 골자로 한 개정안을 각각 발의한 상태다. 민주당은 향후 경제계 의견 수렴을 거쳐 세부 조율을 마친 뒤 정기국회에서 본격적인 입법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7-16 17:56:29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미래 산업 방향 논의한다…대한상의, 경주서 하계포럼 개최

대한상공회의소는 16일부터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제48회 대한상의 하계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상의 하계포럼은 지난 1974년부터 시작된 국내 최대의 경제계 포럼으로 올해는 10월에 열릴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100일 앞두고 개최지인 경주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에서는 작년과 동일하게 'AI 토크쇼'를 진행한다. 최태원 회장이 직접 참석하는 토크쇼는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모더레이터를 맡아 산업현장에서 제조공정의 AI 전환 실태와 스타트업 기업들의 AI기술 적용사례를 집중 조명한다. 토크쇼는 대한상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는 18일 오전 9시 20분부터 실시간 생중계할 예정이다. 첨단기술을 중심으로 한 미래산업을 조망하는 강연도 마련됐다. 미국 최초의 양자컴퓨터 상장기업인 아이온큐의 공동창업자인 김정상 듀크대학교 교수는 양자기술을 토대로 한 미래산업의 판도와 글로벌 기술패권 전략을 제시하며, 김정균 보령 대표는 우주의학이라는 새로운 산업을 우리나라가 선점하는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새로운 경영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는 강연도 준비했다. 강성춘 서울대학교 교수는 '사람 중심 경영'을 주제로 직원의 성장과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함께 추구하는 경영철학을 제시한다. 홍대순 광운대학교 교수는 예술적 끼와 첨단기술을 융합하여 기업경영에서 창의적 변화를 끌어내는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유홍준 명지대학교 교수가 경주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고 흥미롭게 소개하는 '경주학' 강연을, 정희원 내과전문의는 건강한 노후를 위한 '저속노화 전략'에 대해 강연한다. 또한 이번 포럼에서는 대한상의 ERT(신기업가정신협의회)활동의 일환으로 경주시, 경주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경주의 대표 지역재생 프로그램인 '청년고도 프로젝트'의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청년 기업가들과의 현장 간담회를 통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강명수 대한상의 기획회원본부장은 "이번 포럼은 '신라의 지혜, 미래의 길'이라는 슬로건처럼, 기업인들이 미래를 내다보며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통찰의 장이 될 것"이라며, "APEC 정상회의와 글로벌 경제인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업인 모두가 함께 준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포럼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 박윤경 대구상의 회장, 박주봉 인천상의 회장 등 전국상의 회장단과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이형희 SK 커뮤니케이션위원장, 하범종 LG 사장, 이태길 한화 사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정기옥 엘에스씨푸드 회장 등 국내 대표 기업인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7-16 17:20:19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SK이노 5조 LNG 유동화, 메리츠증권 품으로…정영채 고문 첫 성과

메리츠증권이 SK이노베이션의 최대 5조원 규모 액화천연가스(LNG) 자산 유동화 거래의 우선협상대상자(우협)로 선정됐다. 투자은행(IB) 업계에서는 지난 1월 메리츠증권 상임고문으로 영입된 정영채 전 NH투자증권 대표의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치른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이날 메리츠증권에 LNG 자산 유동화 딜의 우협 선정 사실을 공식 통보했다. 거래 대상은 광양·여주·하남·위례 등 민간 발전소 4곳의 LNG 자산이며, UBS가 매각 자문을 맡고 있다. 파주에너지서비스는 지분 구조상(SK이노 51%, 태국 EGCO 49%) 단독 유동화가 어려워 제외됐다. 이번 유동화 거래는 사실상 대출 성격에 가까운 구조다. 메리츠증권은 낮은 연 6%대 금리를 제시하며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를 제치고 우위를 점했다. KKR은 발전소 자회사들이 발행한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특수목적법인(SPC)을 통해 매입하는 구조를 제안한 반면, 메리츠증권은 SK이노베이션이 직접 발행하는 전환우선주(CPS)를 인수하고, 일정 기간 내 콜옵션이 행사되지 않으면 자산을 강제 매각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번 거래에서 메리츠는 자회사인 메리츠화재, 메리츠캐피탈과 함께 자금을 조달하고, 인수한 CPS의 상당 부분은 기관투자자들에 셀다운(재매각)할 계획이다. 시장에선 이번 자금 조달이 SK온의 재무적 투자자(FI) 상환을 위한 사전 작업이라는 해석이 우세하다. SK이노베이션이 SK온을 100% 자회사로 완전 편입한 이후, SK엔무브와의 합병을 추진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다만, 메리츠증권이 요구한 신용 보강이 향후 재무제표상 부채로 인식될 경우 SK이노베이션의 회계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이 향후 협상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반대로 메리츠 측이 신용 보강 없이 CPS를 인수하면 금융당국의 NCR(순자본비율) 규정상 고위험 투자로 분류돼 자체 자본 규제 부담이 커진다. 이번 거래는 메리츠증권 고문으로서 정영채 전 NH투자증권 대표가 사실상 처음으로 주도한 대형 IB 딜로 평가된다. 정 고문은 과거 새마을금고·연기금 등 주요 기관들과의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수조원 규모의 셀다운을 염두에 둔 구조를 설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 관계자는 "정영채 고문의 데뷔 무대에서 메리츠가 승기를 잡은 셈"이라며 "딜 구조와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한 사례"라고 평가했다. 메리츠증권은 향후 SK(주), SK이노베이션과의 협상을 통해 CPS 구조, 콜옵션 조건, 신용 보강 여부 등 세부사항을 조율할 예정이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7-16 17:13:16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서울 아파트 청약경쟁률, 전국의 7.8배…단지별 양극화 예고

올해 상반기 서울 아파트 청약경쟁률이 전국 평균의 7.8배에 달하며 여전히 높은 수준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에는 청약 물량이 늘어나지만, 대출 규제 여파로 단지별 온도차가 더 뚜렷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1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전국 아파트 1~2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은 8.87대 1로, 지난해 같은 기간(12.47대 1)보다 다소 낮아졌다. 그러나 서울은 평균 69.21대 1로 전국 대비 7.8배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근 5년간 서울과 전국의 청약경쟁률 격차는 2021년 8.34배로 정점을 찍은 뒤 점차 감소하다가도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서울 아파트 청약시장은 신축 희소성과 선호 입지 중심의 쏠림 현상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서울과 전국의 청약경쟁률 격차는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벌어졌다. 당시 서울 분양물량은 약 1만가구로 급감해 희소성이 부각됐고, 분양가상한제 시행과 저금리 기조가 맞물리며 수요가 급증했다. 이후 2022년부터는 금리 인상과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등으로 시장이 위축됐지만, 2023년 이후 특례보금자리론 등 정책 완화와 시세차익 기대감이 겹치며 서울 청약 경쟁률은 전국을 크게 웃돌았다. 하반기에는 전국에서 17만1118가구가 분양될 예정으로 상반기(7만349가구)보다 두 배 이상 많은 물량이 시장에 풀릴 예정이다. 다만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에 따라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최대 6억원으로 제한되고, 정책금융 상품 한도 축소 및 전세대출 규제 강화 등의 여파로 당첨 이후 자금 부담이 커질 수 있다. 이에 따라 고분양가 단지나 비선호 입지에서는 경쟁률이 낮아질 수 있으며, 후분양 단지의 경우 잔금 마련까지 시간이 부족해져 청약 수요가 위축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김지연 부동산R114 책임연구원은 "하반기 서울에서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인기 단지와 희소성 높은 정비사업 물량이 공급돼 여전히 높은 경쟁률을 기록할 가능성이 크다"며 "가점이 낮은 수요자는 추첨제 비율이 높은 단지나 특별공급을 적극 활용하고, 현금 여력이 충분하다면 고분양가 단지 중 경쟁률이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 곳을 전략적으로 공략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청약을 준비하는 수요자는 중도금·잔금 대출 가능 여부 등 자금 계획을 사전에 점검하고, 자금 조달 전략을 면밀히 세울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7-16 16:59:41 전지원 기자
기사사진
현대차그룹, 인천국제공항서 교통약자 위한 '휠체어 전동화 키트' 대여소 개소

현대자동차그룹이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교통약자 여행객을 위해 휠체어 전동화 키트를 무상 대여한다. 현대차그룹은 16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현대차그룹 이항수 부사장, 인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사단법인 그린라이트 이재강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공항 교통약자 전동화 휠체어 대여소 개소식'을 열었다.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된 현대차그룹의 사회공헌 사업 '휠셰어'는 장애인이나 고령자 등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휠체어 전동화 키트를 무상 대여하는 서비스로, 키트가 장착된 전동화 휠체어는 수동 휠체어에 비해 끄는 힘이 적게 들면서도 전동 휠체어보다 가볍다는 장점이 있다. 휠셰어 인천국제공항 대여소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7, 8번 출구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조이스틱형 ▲보호자 조작형 ▲꼬리형 등 총 30대의 휠체어 전동화 키트와 ▲경량 전동휠 6대를 보유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다양한 종류의 전동화 키트와 경량 전동 휠체어 가운데 자신의 특성에 적합한 장비를 선택해 1회 최대 15일까지 대여할 수 있다. 대여한 장비는 해외로도 반출 가능하다. 인천공항 휠셰어 서비스는 이동이 불편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휠셰어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해부터 휠셰어 이동식 대여소 사업을 운영해 전국의 다양한 축제 및 행사 현장에서도 교통약자들의 이동 편의를 지원하고 있다. 오는 10월까지는 서울 보라매공원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 현장에서 휠체어 전동화 키트를 무상으로 대여한다.

2025-07-16 16:37:31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가스공사, 저소득 대학생 160명에 장학금 3.2억 지원… 'LnG 장학 사업' 시행

한국가스공사가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LnG(Leading & Growing) 장학 사업'을 시행한다. 올해는 전국 저소득 및 사회배려계층 대학생 160명에게 1인당 200만 원씩, 총 3억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LnG 장학 사업은 '서로 이끌며 함께 성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1999년 '청연 장학금'을 시작으로 20년 넘게 이어져 온 가스공사의 대표 장학 프로그램이다. 2013년부터는 한국장학재단과 협업해 저소득층과 사회적 배려계층 대학생 1300여 명에게 약 31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해왔다. 올해는 선발 기준을 보다 세분화해 △전국 대학 재학생(110명), △대구지역 소재 대학 재학생(25명), △지역아동센터 봉사활동 참여 대학생(25명) 등으로 나눠 장학생을 모집한다. 이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은 물론, 청년층의 자발적 봉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조치다. 장학금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를 통해 가능하며, 소정의 심사를 거쳐 10월 중 최종 선발된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가스공사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의 꿈과 성장을 응원하고 있다"며 "LnG 장학 사업이 잠재력 있는 미래 인재들의 꿈을 실현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7-16 16:25:55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RE100 산단' 조성에 속도 낸다… 연내 특별법 제정 추진

범부처 TF 출범, 문신학 산업1차관 주재 첫 회의 개최 정부가 연내 RE100(재생에너지100%) 산업단지 조성 방안과 특별법 제정안을 마련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대한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RE100 산업단지 조성 방안 마련을 위해 '관계부처 합동 태스크포스(TF)'를 출범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TF는 지난 10일 대통령 주재 수석 보조관 회의에서 정부의 최우선 정책과제로 보고한 RE100 산업단지의 상세 추진 계획과 특별법 제정안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됐다. 1차 회의는 문신학 산업부 1차관이 주재했고, 국조실, 기재부, 국토부, 환경부, 농림부, 해수부, 교육부, 문체부 등 관계 부처 실국장급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RE100 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 ▲기업 유치 및 정주여건 조성 ▲산단 개발 및 인프라 구축 등의 분야에서 각 부처의 소관 과제를 구체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원칙적 규제 제로(0)의 기업 환경 ▲매력적인 교육·정주 여건 ▲강력한 전기요금 인하 방안 등 첨단기업 투자 유치를 위한 필수적인 인센티브 방안 마련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정부는 연내 RE100 산업단지 조성 방안과 특별법 제정안 마련을 목표로 산업부, 국토부 공동 주관으로 격주마다 TF 정례회의를 진행하게 된다. 문신학 1차관은 "수출 기업에 필요 요소가 되어가는 RE100을 규제가 아닌 기회로 삼아,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지역 균형 발전과 에너지 전환을 추진해야한다"며 "관계 부처와 유기적 협력을 통해 가용한 모든 정책 수단을 발굴, RE100 산단의 신속한 조성을 위한 방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7-16 16:15:51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마감시황] 코스피, 美 관세 여파 우려에 숨고르기...3186.38 마감

미국 물가지표가 연고점을 지속 경신하던 코스피에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사흘 만에 하락 마감했다. 1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8.90포인트(0.90%) 내린 3186.38에 장을 종료했다. 기관은 5529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300억원, 268억원씩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1.57%)와 삼성전자우(1.70%)만 1%대 상승세를 보였으며 KB금융(-5.02%), 두산에너빌리티(-2.60%), LG에너지솔루션(-1.74%) 등은 크게 떨어졌다. 이 외에도 SK하이닉스(-0.84%), 현대차(-1.66%) 등이 하락했다. 상한종목은 1개, 상승종목은 191개, 하락종목은 706개, 보합종목은 37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5포인트(0.08%) 하락한 812.23에 마침표를 찍었다. 기관은 649억원, 외국인은 743억원을 팔아치웠다. 개인은 홀로 1531억원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은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알테오젠(3.62%), 리노공업(2.71%)이 가장 크게 올랐으며, 파마리서치(-3.04%), 에코프로(-2.33%)와 에코프로비엠(-2.19%) 등은 하락했다. 상한종목은 3개, 상승종목은 545개, 하락종목은 1094개, 보합종목은 78개로 집계됐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6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결과가 전반적으로 예상에는 부합했으나 전월비 상승하면서 관세 여파가 반영되기 시작했다는 것이 확인됐다"며 "미국 CPI 결과가 차익실현의 빌미로 작용한 가운데, 오늘 밤은 생산자물가지수(PPI)가 발표 예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내일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부당합병·회계부정 의혹에 대한 대법원 최종 판결 예정돼 있다"며 "1심, 2심 모두 무죄가 선고돼 시장에서는 삼성그룹의 사법리스크 해소를 기대 중"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5원 오른 1385.7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7-16 16:03:16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사우디서 25년간 4.5조 번다”…한전, 초대형 발전사업 본궤도

사우디 '태양광·복합화력' 사업 5.5조 PF 조달 완료…25년간 매출 4.5조 기대 한국전력공사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수주한 대규모 발전사업에 대한 금융조달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중동 에너지 시장 공략에 본격 착수했다. 한전은 사우디 사다위 태양광 발전사업과 루마1·나이리야1 가스복합 발전사업에 대해 총 40억4000만달러(약 5.5조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스(PF)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PF는 한전의 보증 없이 현지 사업법인이 자립적으로 조달한 무보증 PF 방식으로, 한국수출입은행과 국제 상업은행 등이 대주단으로 참여했다. 글로벌 금융 불확실성 속에서도 비교적 경쟁력 있는 조건으로 자금을 유치한 사례다. 두 사업은 현재 기초공사가 진행 중이며, 이번 금융 계약을 계기로 본격적인 건설 단계에 들어간다. 한전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해외 PF 추진 사례는 총 23건에 달하게 됐으며, 이는 국내 기관 중 최대 기록이다. 특히 지난해 10월 수주한 사다위 태양광 사업은 2기가와트(GW)급 초대형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로, 단일 사업 기준 사우디 최대 태양광 프로젝트다. 한전은 이를 통해 25년간 약 3억9000만달러(약 540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같은 해 11월 수주한 루마1·나이리야1 가스복합 발전사업은 총 3.8GW 규모의 대형 사업으로, 25년간 약 30억달러(4조원)의 수익이 전망된다. 두 사업을 통해 한전이 얻을 수 있는 전체 매출은 지분 기준 약 4조5000억원에 이른다. 한전 관계자는 "이번 PF 조달은 수출금융기관과의 협력 성과이자,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동반진출 모델인 팀 코리아 전략의 대표 사례"라며 "에너지 신사업·신기술 중심의 해외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7-16 16:00:44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농식품부, 공적개발원조에 'K푸드+ 모델' 도입한다

정부가 'K푸드+'(농식품에 스마트팜 등의 전후방산업을 더한 개념)를 국제농업협력사업(공적개발원조·ODA)의 한 모델로 키운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6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K푸드+의 수출 확대 및 해외 진출기업 지원을 위해 ODA와 연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ODA는 개발도상국의 발전과 복지 증진을 목적으로 개발도상국에 무상으로 제공하는 농업분야 개발 협력을 말한다. 간담회에는 13개 수출기업 및 유관기관 등이 함께했다. 이날 참석한 기업·단체는 ODA의 내용과 사업화 과정을 상세히 설명받고, 농식품부는 기업 및 단체의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간담회에서 제기된 기업의 수요를 기반으로 민·관 협력 모델을 발굴한 후, 협력국과의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구체화된 사업은 내부 절차를 거쳐 오는 2028년부터 사업 착수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농식품부는 밝혔다. 국가별 비관세장벽 강화 추세 등 수출에 어려움이 존재하는 상황에, 정부가 ODA을 통해 기업이 직접 투자하지 못하는 분야에 지원하는 것은 K푸드+ 수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농식품부는 베트남에서 추진된 '무병 씨감자 생산 및 보급시스템 구축사업'을 통해 현지 진출한 우리 기업의 원료공급망을 구축*한 경험이 있는 만큼, 성공적인 민관협력 모델 추가 발굴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새로운 민관협력 모델을 통해 우리 농식품 및 전후방산업 관련 기업의 해외 진출로 협력국의 농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정혜련 농식품부 국제협력관은 "K푸드+ 수출은 국가 경제뿐만 아니라 국가브랜드 제고, 농업소득 증대, 농업과 식품산업 연계 등에 기여하는 중요한 정책"이라고 말했다. 또 "사업의 성패는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가 관건인 만큼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사업모델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07-16 16:00:12 김연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