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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물가 석 달 만에 반등…배추 31%·돼지고기 9.5%↑

두 달 연속 하락했던 생산자물가지수가 6월 들어 반등했다. 농축수산물과 금융·부동산 서비스 등이 오르며 전체 지수를 끌어 올린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2025년 6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에 따르면, 6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19.77(2020년 100 기준)로, 한달 전보다 0.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4월부터 이어진 하락세가 3개월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농림수산품이 전월 대비 0.6% 올랐다. 축산물(2.4%)과 농산물(1.5%) 모두 상승했다. 특히 돼지고기(9.5%), 달걀(4.4%)이 크게 뛰었고, 쌀(3.4%)과 배추(31.1%)도 올랐다. 수산물은 물오징어(-36.3%), 고등어(-27.6%) 등을 중심으로 4.9% 하락했다. 공산품은 전월과 같았지만 품목별 흐름은 엇갈렸다. 석탄·석유제품은 휘발유(2.8%)와 경유(2.5%)를 중심으로 1.2% 올랐다. 반면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는 0.6% 내렸다. 반도체(-1.0%)와 OLED(-3.0%) 등의 약세가 이어졌다. 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 부문은 산업용 도시가스(-2.4%) 하락 영향으로 0.1% 내렸다. 서비스 부문은 금융·보험서비스(2.5%)와 부동산서비스(0.2%) 등이 오르며 전체적으로 0.3% 상승했다. 음식점 및 숙박 서비스는 보합세(0%)를 기록했다. 특수분류 기준으로 보면 식료품은 전월보다 0.4% 상승했고, 에너지는 0.2% 올랐다. 반면 신선식품은 1.4% 하락했다. 식료품 및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생산자물가지수는 0.1% 상승해 전월의 하락세를 멈췄다. 국내 출하와 수입을 모두 반영한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원재료(-4.1%), 중간재(-0.3%), 최종재(-0.1%) 모두 하락하면서 전월 대비 0.6% 하락했다 1년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6% 하락하며 낙폭이 커졌다. 수출까지 포함한 총산출물가지수는 공산품 수출 1.6% 하락 등으로 전월보다 0.3% 내렸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0.6% 하락했다. 서비스 가격은 전월보다 0.2% 올랐지만 전체 지수 하락을 상쇄하진 못했다.

2025-07-22 15:33:1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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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끝났다더니"…5일간 침수 3천대, 차보험 손해율 '빨간불'

기상청이 "제주·남부지방의 장마가 끝났다"고 공식 선언한 지 불과 보름 만에 '집중호우'로 차량 3000여대가 물에 잠겼다. 침수 피해액이 300억원에 육박하면서 이미 82%를 넘긴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급등할 가능성이 커졌다. 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기상청은 지난 3일 "제주도는 6월 26일, 남부지방은 7월 1일 정체전선이 물러나 장마가 종료됐다"고 발표했다. 중부지방은 정체전선이 북상할 가능성이 남아 '미종료'로 남겼지만 제주·남부의 장마 기간은 각각 15일·13일로 1973년 이후 두 번째로 짧았다. 하지만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중부·남부 곳곳에 시간당 100㎜ 안팎의 집중호우가 쏟아졌다. 충남 서산에는 이틀간 519㎜(17일 일강수 438.5㎜·시간당 114.9㎜)가 퍼부어 200년 만의 기록을 갈아치웠다. 광주·창녕도 300㎜를 훌쩍 넘겼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16일부터 전국에 내린 극한호우로 사망자가 18명, 실종자가 9명 발생했다. 이번 집중호우 피해로 대피한 주민은 15개 시도에서 9887세대, 1만4166명으로 집계됐다. 차량 피해도 눈덩이 처럼 불어났다. 지난 16일부터 21일 오전 9시까지 손해보험사 12개사에 접수된 침수 차량은 3131대로 집계됐다. 추정 손해액은 296억1300만원에 달한다. 이는 2023년 여름 발생한 집중호우와 태풍 '카눈' 등으로 인한 피해 규모인 2395대와 추정손해액 175억원을 넘어선 수치다. 2007년 태풍 '나리' 때와 비교했을 때 피해차량 대수(2804대)는 유사하지만 추정손해액은(94억원) 3배 이상 늘어났다. 특히 통상적으로 침수 차량의 70% 이상이 전손(全損) 처리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보험사가 지급해야할 보험금 부담이 클 전망이다. 이미 상반기 대형 5개 손보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2.6%로 작년 동기보다 3.2%포인트(p) 상승해 손실 구간을 밟았다. 업계는 폭우 피해까지 반영되면 7월 손해율이 80% 중·후반까지 치솟을 전망이어서 연말 보험료 인상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자동차보험은 장마 기간보다 짧은 시간에 쏟아지는 집중호우와 태풍이 훨씬 치명적"이라며 "침수가 발생하면 대부분 전손으로 처리돼 손해가 급증한다"고 설명했다. 자동차보험 요율은 손해율·정책금리·정비수가 등을 반영해 보험개발원이 산출한 뒤 금융감독원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통상 손해율이 80% 중반을 넘기면 보험사는 "수지 악화"를 근거로 인상을 요구해 왔다. 지난 2022년 수도권 침수 사태 당시 손해율이 5.1%포인트(p)나 치솟자 이듬해 초 1.6% 인상이 단행된 바 있다. 보험사 관계자는 "이번 피해 규모가 7월에 집중돼 하반기 실적이 추가로 꺾일 가능성이 크다"며 "보험료 인상 논의가 앞당겨질 수 있다"고 말했다.

2025-07-22 15:31:42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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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항공 News]제주항공·티웨이항공·에어프레미아

[M 항공 News]제주항공·티웨이항공·에어프레미아 ◆제주항공, B737-8 6호기 구매 도입…기단 현대화 속도 제주항공이 지난 19일 B737-8 6호기를 구매 도입했다다고 22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이번 B737-8 6호기 도입을 포함해 최근 3개월간 매월 1대씩 총 3대의 항공기를 연속으로 들여오며 기단 현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연말까지 동일 기종 2대를 추가로 구매 도입해 하반기에도 안정적으로 기재 확충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신규 항공기 도입으로 제주항공의 항공기 보유 대수는 총 44대(여객기 42대, 화물기 2대)로 늘었다. 이로써 제주항공은 B737-800NG 기종 5대와 차세대 항공기 B737-8 6대 등 전체 44대 중 11대의 구매기를 보유하게 됐으며, 전체 기재의 25%를 구매 항공기로 전환했다. 제주항공은 향후 계약이 만료된 리스 항공기를 반납하고, 신규 항공기를 구매 도입하는 등 항공기 운용 방식의 변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이익구조를 갖춰 연간 14% 가량의 운용 비용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새로이 확충된 기재들을 바탕으로 기존 노선들을 증편하고 신규 노선에 취항하며 효율적인 노선 운영도 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여행 수요가 몰리는 7~8월 성수기 기간, 고객 수요에 맞춰 후쿠오카·웨이하이·세부·울란바토르 등 12개 노선에서 주 74회를 증편 운항한다. 또한 ▲ 24일 인천~싱가포르 주 7회 ▲25일 부산~상하이 주 4회(월·수·금·일요일) ▲10월 1일 인천~구이린 주 4회 일정(수·목·토·일요일)으로 신규 취항하는 등 고객들의 여행 선택지 확대와 이동 편의 제고에 힘쓰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안정적으로 항공기 도입을 이어 나가며 기단 현대화와 함께 내실 있는 성장을 이뤄낼 계획"이라며 "차세대 항공기 운용과 효율적인 노선 운영을 통해 장기적인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티웨이항공, 비건 기내식 장거리 노선에 투입 티웨이항공은 승객들의 다양한 식문화 수요에 맞춰 순수 채식 기내식을 출시하고 유럽 등 장거리 노선에서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순수 채식 기내식은 '양배추롤과 토마토 쿨리소스' 그리고 '당근 라페 랩'으로 인천 출발 유럽(파리, 로마, 바르셀로나, 프랑크푸르트, 자그레브), 시드니, 밴쿠버 노선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오는 23일부 항공권 예매 시 일반식과 순수 채식 여부 선택이 가능해진다. 더불어 티웨이항공은 해외발 인천 도착 장거리 노선에서도 다양한 채식 기내식을 선택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비건 콜리플라워 파스타', '두부 스크램블', '비건 타이커리', '비건 파스타 페투치네' 등이 있으며, 노선별 자세한 메뉴 설명은 티웨이항공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티웨이항공 유럽 노선에서는 비즈니스 세이버와 이코노미 좌석 승객 모두에게 두 번의 무상 기내식이 제공되며 시드니와 밴쿠버 노선에서는 비즈니스 세이버 승객은 두 번, 이코노미 승객은 한 번의 무상 기내식이 제공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변화하는 트렌드와 고객들의 입맛에 맞춰 새로운 채식 기내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기내식 개발을 통해 최상의 여행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에어프레미아, KAEMS와 항공기 자재 공동구매 MOU 체결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항공정비 전문기업 KAEMS(한국항공서비스)와 항공기 자재 공동 구매 및 중정비 위탁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속에서 항공기 운영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양사는 B787-9 기종의 핵심 자재를 공동 구매하고, 인천 지역을 중심으로 공동 재고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항공기 소모품, 배선류, 엔진 관련 부품 등 주요 자재를 대상으로, 긴급 상황에서도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물류 체계도 함께 구축한다. 중정비 협력도 본격화된다. 에어프레미아는 KAEMS에 B787-9 기종의 중정비 위탁을 준비하고, 이를 위한 별도 MOU도 함께 체결했다. 중정비는 구조 검사, 주요 장비 오버홀, 엔진 점검 등 고정밀 작업으로, 그간 해외 의존도가 높았던 영역으로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정비 역량을 활용하면서도 높은 품질과 비용 효율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항공 안전과 정비 품질은 타협할 수 없는 요소"라며 "KAEMS와의 협력은 비용은 낮추고 운영 신뢰도는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EMS 관계자도 "에어프레미아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정비 수요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중·대형 항공기 정비 역량 강화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7-22 15:30:4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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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 30%, 경영여건 개선 전망…트럼프 관세·불확실성 대비 집중

국내 대기업 10곳 중 3곳이 대외 환경의 불안정성과 경기 회복 지연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올해 하반기 기업 경영여건이 상반기 보다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여론조사 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매출액 1000대 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기업경영여건 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응답 기업의 절반(53.3%)은 하반기 경영 여건이 상반기와 비슷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개선되리라는 전망은 30.2%, 악화되리라는 전망은 16.5%였다. 하반기 경영 여건을 '악화'로 전망한 기업들은 여건 개선 시점을 '2026년 1분기'(40%), '2026년 3분기 이후,(24%), 2026년 2분기(16%) 순으로 예상했다. 기업들은 하반기 최대 경영 리스크로 내수 부진 및 경기 침체 지속(25.7%)을 들었다. 이 외에는 글로벌 수요 둔화 및 수출 부진(14.1%), 글로벌 통상환경 불확실성(14.1%), 원자재 수급 및 가격 상승 리스크(14.1%) 등을 꼽았다. 한경협은 "수출 부진과 함께 내수 위축이 구조적으로 굳어지면서 기업들이 매출 감소·재고 누적 등의 경영상 어려움이 크다"고 설명했다. 기업들은 대내외 리스크에 대응한 하반기 경영전략으로 비용 절감 및 운영 효율화(28%)에 가장 초점을 맞출 것으로 전망됐다. 이어 기존 주력사업 집중(19.1%), 해외시장 진출 강화(16.4%), 경영리스크 관리(13.5%), 미래 전략사업 발굴(10.9%) 순으로 나타났다. 하반기 기업활력 제고를 위해 가장 시급한 경영환경 개선 과제로는 원자재 수급 여건 개선 등 공급망 안정화(20.1%)가 꼽혔다. 이어 수출기업 지원 및 통상 불확실성 해소(16.4%), 기업활동 규제 완화(14.5%), 내수 진작을 위한 소비 활성화 정책(13.2%), 세제 및 금융지원 확대(11.2%) 등이 많이 나왔다. 한국 경제의 중장기적 성장 기반 강화 정책 방향에 대해서는 미래 성장동력 발굴 및 산업구조 고도화(24.7%)가 가장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또 글로벌 통상전략 강화(20.7%),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구조 대응(12.5%), 지역 균형 발전 및 인프라 투자(12.2%)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이상호 한경협 경제산업본부장은 "최근 기업들은 내수 둔화와 불확실한 대외 환경 속에서 신규 사업 전개보다는 기존 전략의 재점검과 효율성 확보에 주력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보수적 경영이 장기화할 경우 투자와 고용 감소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정부가 통상환경 대응, 규제 개선, 내수 활성화 정책을 보다 체계적이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주요 대기업들은 하반기 경영 키워드로 '트럼프 관세 대응' '불확실성 대비'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갈수록 확대되는 미국발 관세압박과 주요국 소비심리 위축에 맞서 생존전략에 나선 것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미국발 관세 대응을 위해 현지 생산 확대와 생산지 다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LG전자는 미국 테네시주에 각각 세탁기, 세탁·건조기 공장을 두고 있는데, 현지 생산 물량을 확대하거나 유휴 부지에 공장을 증설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달 말 권역본부장 회의를 통해 글로벌 생산 거점을 점검하고 미국 관세 대응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선다. 현대차의 최대 시장인 미국은 지난 4월부터 수입산 자동차에 25%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현대차·기아는 관세 적용 전 선적 물량을 늘려 현지 재고를 통해 관세 부담을 최소화하는 한편 미국 내 생산량도 확대한 바 있다.

2025-07-22 15:30:0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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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저성장·고령화시대] 저무는 '부양 시대'

'부모 부양'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고 있다. 과거에는 가족 구성원이 고령 부모의 생계를 책임져야 한다는 인식이 보편적이었지만 최근에는 사회가 노인의 부양에 발생하는 비용을 함께 부담해야 한다는 인식이 우세해졌다. 가족 구조 변화에 따른 가구 분리와 늘어나는 노인 인구에 따른 부담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노인 빈곤 개선을 위해 제도 개선과 인식 개선이 동반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노인 부양'…사회가 일정 부분 책임져야 통계청이 매년 발표하는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의 13세 이상 국민 가운데 노인 부양의 책임에 대해 '가족이 부양해야 한다'란 응답은 18.2%였다. 10년 전인 2014년의 31.7%보다 13.5%포인트(p) 줄었고, 해당 항목이 신설된 2002년의 71.7%보다는 53.5%p나 급감했다. 응답자의 65.3%는 정부와 사회가 노인 부양의 책임을 공유해야 한다고 답했다. 2002년의 18.5%, 2014년의 51.7%보다 큰 폭으로 늘었다. 생계를 노인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는 응답도 16.4%에 달했다. 약 한 세대 만에 노인 부양에 대한 인식이 빠르게 변화한 것. 이 같은 인식 변화는 가족 구성원 수의 감소 및 1인 가구 증가 등 가족 구조 변화에 기인한다. 지난 1980년 가구당 4.5명이었던 평균 가구원 수는 2000년에는 3.1명까지 줄었고, 2023년에는 2.2명까지 감소했다. 1인 가구 비중은 2000년 15.5%에서 2022년 34.5%까지 확대됐고, 같은 기간 조부모와 손주 세대가 함께 생활하는 3세대 가구의 비중은 8.2%에서 3.1%까지 줄었다. 조부모나 부모와 함께 생활하는 가구의 모습이 옛말이 되면서 부양에서도 자연스럽게 멀어지게 된 셈이다. 빠르게 늘어나는 노인 인구 비중도 자녀 세대가 부양을 꺼리는 원인이다. 세대별 인구 구성에서 특히 비중이 큰 1·2차 베이비부머 세대(1955~1974년생)가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3.1%(1660만명)다. 반면에 출생률이 빠르게 감소하면서 베이비부머 세대의 조손 세대에 해당하는 10대·20대의 인구 비중은 (1067만명) 20.65%에 불과하다. 특히 합계출산률(여성 1인이 평생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자녀 수)이 0.72명으로 자녀 세대 1인이 부양해야 하는 노인 인구도 늘어가고 있다. 통계청은 2025년 29.3 수준인 노년부양비(생산인구 100명당 노인 인구 수)가 오는 2070년에는 100을 넘길 것으로 전망한다. 노인 인구 수가 자녀 세대수를 앞지르게 되는 만큼, 사회가 그 비용을 분담해야 한다는 인식도 확산했다. 기초수급제도와 기초연금, 국민연금 등 사회보장제도의 발전도 사회의 책임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지난 2011년 46.5%에 달했던 노인 상대빈곤률(중위소득 50% 이하 비율)은 2014년 기초연금 도입과 이전 세대와 달리 국민연금제도에 가입한 1차 베이비부머의 은퇴에 따라 2023년 38.2%까지 내렸다. ◆ 대다수가 '노후 준비 부족' 국내 노인 빈곤율은 30%대까지 내렸지만, 여전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인 14.9%의 2.6배에 해당한다. 주요 선진국 가운데 1위다. 경제 규모는 빠르게 성장했지만, 노후 준비 인식 및 제도 개선은 경제 성장을 따라가지 못해서다. 통계청 가계금융복지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가구주가 이미 은퇴한 가구 중 노후자금이 여유있다고 답변한 가구는 10.5%에 불과했다. 연금을 비롯해 은퇴 전에 저축한 금융자산으로 생활비를 충당하는 비중은 전년보다 상승(4.8%→5.4%)했지만 여전히 10%에도 미치지 못했고, 자녀를 비롯한 가족의 소득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보다 감소(25.4%→24.3%)했으나 여전히 비중이 가장 컸다. 노인 세대는 근로 소득을 비롯한 직접 소득을 개선하기 어려운 만큼 노인빈곤율 개선을 위해선 기초연금을 비롯한 사회보장제도 개선이 중요하지만, 제약사항도 많다. 전체 인구에서 노인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늘어나는 만큼 비용도 증가할 수밖에 없고, 향후 비용을 부담하게 될 젊은세대도 사회 구성원이 비용을 분담하는 사회보장제도의 확대에 부정적이어서다. 한국사회정책학회의 '세대 간 불평등 인식과 국민연금·기초연금 복지태도 연구'에 따르면, MZ세대(1980년~2010년 출생)는 산업화·민주화세대(1940~1979년 출생)와 비교해 사회 구성원이 비용을 분담하는 기초연금 확대에 부정적이었다. MZ세대 내에서도 젊은 세대일수록 부정적 인식이 심화했다. 한국사회정책학회는 기초연금을 비롯한 사회보장제도의 논의에 앞서, 세대 간 불평등을 재인식하는 과정이 선행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한국사회정책학회는 "기성세대에 대한 불평등을 인식하는 것이 기초연금 확대에 긍정적인 작용을 한다고 볼 수 있다"라면서 "기초연금 확대를 논하기 위해선 세대 간 불평등을 올바르게 인식하는 과정을 통해 긍정적인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복지제도의 확대를 논의하는 데 있어 청년세대와 기성세대가 어떤 부분에서 불평등을 느끼는지 분석하고 이를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일각에선 기존 노인 세대보다 소득 수준이 개선된 베이비부머의 은퇴로 노인의 소득 수준도 개선된 만큼, 기초연금의 수급자 선정 및 지급 방식을 개편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한국은 급속한 고령화에 직면해 있어 기초연금의 재정지출 부담이 증가할 수밖에 없다"면서 "기존의 기초연금 수급자 선정 방식을 전체 가구 중 경제적 여건이 열악한 노인으로 설정하는 방식으로 개편해야 한다. 이를 통해 재정지출 속도를 낮출 수 있고, 절감한 재정지출로 더 빈곤한 노인의 급여액을 높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2025-07-22 15:26:19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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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지원규모 60% 증가…경쟁력 순위는 오히려 최하위권

경제계가 미래 성장을 담보하려면 중소기업 정책을 생존 지원형에서 성장 촉진형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2일 발표한 '중소기업 역량강화 및 성장촉진방안 제언'을 통해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정부가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해마다 예산을 확대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중소기업 경쟁력은 오히려 하락해 세계 최하위권"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경쟁력 낮은 기업 지원에 많은 예산을 쓰기보다 역량 높은 중소기업을 집중지원해 중견기업, 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의 효율성을 높여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정부 및 지자체의 중소기업 지원사업은 지난 2018년 1422개에서 2023년 1646개로 15.7% 증가했다. 예산은 21조9000억원에서 35조원으로 60.2% 확대되는 등 큰 규모의 지원을 지속 투입하고 있다. 그러나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가 발표하는 국가 경쟁력 평가에 따르면 한국의 중소기업 경쟁력 순위는 2005년 41위에서 올해 61위로 계속 하락해 최하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에 중국의 중소기업 순위는 동 기간 44위에서 11위로 대폭 상승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의 기업규모별 사업체수 비중을 비교한 결과, 한국은 전체 사업체수의 96.7%가 기업규모가 영세한 종업원 50인 미만 소기업에 몰려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50인 이상 사업체 비중은 한국(3.3%)을 비롯해 그리스(1.6%), 이탈리아(2.9%) 등에서 낮으며 일본(7.4%)과 독일(9.2%)은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이다. 한국은 소규모 기업 중심의 산업 구조로 인해 제조업 내 고용도 대기업의 일자리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실제로 종업원 50인 미만인 소기업이 제조업에서 차지하는 일자리 비중은 한국이 42%로 일본 31%, 스위스 29%, 독일 19%, 미국 18%에 비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대기업의 일자리 비중은 한국은 28%에 불과해 미국 64%, 독일 62%, 스위스 42%, 일본 35%보다 낮다. 상의는 중소기업 성장을 유도해 중견기업과 대기업으로의 전환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와 같은 소기업 중심의 고용 구조로는 생산성과 고용 안정성 측면에서 한계가 크다는 것이다. 이에 상의는 모든 중소기업을 일률적 지원하는 생존지원 정책에서 탈피해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갖췄거나 빠르게 성장 중인 중소기업을 '유망·고성장'기업으로 분류하고 일반 중소기업과 구분해 차등화된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구체적인 지원 방안으로는 ▲수출확대 ▲기술개발 및 사업화 ▲우수인재 확보 ▲자금지원 등 고성장 기업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분야에 정책 역량과 예산을 집중해야 하며 성장 단계별로 맞춤형 프로그램이 체계적으로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유망·고성장' 중소기업이 다른 중소기업을 인수·합병해 더 큰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현재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주식취득 시 기술가치 금액의 5%만 세액공제가 가능해 실효성 있는 세제 지원이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현재 국내 92개 대기업집단 중 11개 그룹은 1990년 이후 중소기업으로 시작해 대기업으로 성장한 사례다. 이 중 ICT 분야가 8개, 제조업 2개, 도매 및 소매업 1개로 모두 첨단·유망산업에 속한다. 이들 그룹은 총 308개 계열사와 총 자산 245조원, 약 17만 명의 근로자를 보유하며 국가 경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강석구 대한상의 조사본부장은 "우리나라 기업 성장정책은 기업이 성장하면 형평성을 이유로 지원이 단절되거나 축소되는 성장 역차별 구조"라며 "성장 가능성이 높거나 실제로 빠르게 성장 중인 기업에는 보상과 인센티브를 제공해 생존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뒷받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7-22 15:18:5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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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 지속가능경영 로드맵 개척...'친환경 전환 선도'

엘앤에프가 친환경 전환의 선도적 모델을 제시하며 글로벌 환경 규제 강화와 탄소중립 흐름 속에서 발 맞춘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엘앤에프는 지난 2022년 ESG 비전 선포 이후 명확한 목표와 실행 전략에 기반한 친환경 전환 로드맵을 체계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는 2035년 RE100,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재생에너지 전환, ABB(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 스마트팩토리 도입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업계를 선도하는 친환경 전환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엘앤에프의 가장 주목할 만한 성과는 양극재 업계 최초로 폐기물 매립 제로(ZWTL)의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등급을 3년 연속 달성한 것이다. 2022년 9월 대구, 왜관, 구지1공장을 대상으로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한 이후 매년 인증을 갱신하여 2024년에는 전 사이트 인증 갱신 및 획득을 완료했다. 아울러 엘앤에프는 독자적으로 친환경 자원 순환체계를 구축했다. '원료→양극재→고객→재활용→원료'로 이어지는 완전 순환 시스템을 통해 자원 사용 효율을 극대화하는 지속가능한 자원 활용 모델을 구현한 것이다. 특히 폐배터리에서 추출한 재활용 전구체(pCAM)가 해외우려기관(FEOC) 비해당 원재료로 분류됨에 따라 엘앤에프는 원자재 의존도를 줄이고 자원 안보를 강화하는 동시에 공급망 안정성과 원가 경쟁력을 확보했다. 2035년 RE100 달성을 위해 체계적 재생에너지 전환도 추진하고 있다. 2024년 현대건설과 재생에너지 PPA(전력구매계약) 협약을 체결해 2028년부터 20년간 연간 85MW의 재생에너지를 공급받을 예정이며 구지3공장에는 태양광 자가발전 설비를 도입해 에너지 자립형 생산 시스템을 구축했다. 최수안 엘앤에프 대표이사는 "엘앤에프는 폐기물 100% 재활용과 친환경 자원 순환체계를 통해 비용 절감과 환경 개선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며 "앞으로도 자원 순환 시스템과 에너지 관리 역량을 산업 전반과 공유해,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과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7-22 15:14:51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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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수해 복구에 그룹 역량 총동원…성금 20억원 기탁

LG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수해 복구 성금 20억원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와 함께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모포, 의류, 생활용품 등으로 구성된 긴급구호키트도 지원할 계획이다. LG 관계자는 "이번 수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지역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 복구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각 계열사들도 현장 중심의 긴급 구호에 나섰다. LG전자는 지난 19일부터 충남 아산, 예산, 경남 산청 등 피해 지역에 긴급 수해 서비스 거점을 설치하고, 침수 가전에 대한 무상 점검 및 수리를 지원하고 있다. 수도권을 포함한 추가 지역에도 주말 동안 서비스 거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LG전자는 현장에서 전자제품 상태를 진단하고 세척, 부품 교체 등을 진행하며, 서비스 매니저가 피해 가정을 직접 찾아가는 '방문 수리 서비스'도 병행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최근 이재민을 위해 생수, 칫솔, 치약, 샴푸, 바디워시 등 생활필수품을 긴급 지원했다. 통신망 복구와 현장 편의 지원은 LG유플러스가 맡았다. 이동기지국과 무료 와이파이 차량, 휴대폰 배터리 충전 부스를 운영하며 침수 피해 지역의 통신 안정과 이재민 불편 해소에 나섰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5-07-22 15:14:19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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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식품 물가에"… 이커머스, 간편식 확대로 틈새 노린다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물가가 고공행진 중인 가운데, 이커머스 업계가 간편식(HMR)을 확대하면서 틈새를 공략하고 있다. 폭염에 따른 식품 원재료 수급 불안과 함께 물가 상승으로 소비 위축 우려가 커지면서, HMR 제품군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신선식품에 주력해 왔던 국내 이커머스들이 최근 HMR 상품 카테고리를 강화하면서 모객 확보에 나서고 있다. 여름철 신선 식품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자 이에 대한 부담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실제 한국은행에 따르면, 6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19.77로,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 축산물과 농산물이 각각 2.4%, 1.5% 오르면서 물가 상승을 견인한 것이다. 품목별로는 같은 기간 배추가 311.1%로 급등했으며, 돼지고기와 달걀도 각각 9.5%, 4.4% 상승했다. 이처럼 식품 물가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신선식품을 주력으로 사업을 확장해 온 이커머스 업계도 적잖은 영향을 받고 있다. 실제 산업통상자원부의 온라인 유통 매출 증감 추이 자료를 살펴보면, 지난 5월 식품 매출 증감률이 전달과 비교했을 때, 21.3%에서 18.2로 2.1%포인트(p) 감소했다. 전년 동기(23.9%) 대비로는 5.7%p 줄어 들었다. 전체 매출의 약 30%를 차지하는 식품 카테고리가 감소세로 돌아선 것이다. 이에 신선식품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기획전에 나섰던 이커머스 업체가 HMR 제품을 내세우며 다시 속도 조절에 나섰다. 대표적으로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옥션은 지난 21일, CJ제일제당과 손잡고 여름철 HMR 상품 기획전을 실시했다. '동치미 냉면육수', '동치미 물냉면', '햇반 보양죽' 등 여름철 수요가 높은 상품과 더불어 '고메 중화짬뽕+중화짜장', '비비고 육즙가득 고기만두+육즙불고기찐만두' 등 간편조리식품을 할인가에 선보였다. SSG닷컴은 유명 맛집 셰프들과 협업해 간편식 카테고리 확대에 나섰다. 대표적으로 을지로보석 조서형 셰프, 카덴 정호영 셰프, 잭앤더 이은정 셰프, 효뜨 남준영 셰프 등이 참여해 총 30여 종의 메뉴를 선보였다. 컬리 역시 이달 초 떡볶이, 쫄면, 짜장면 등 100여 개의 제품을 할인가에 제공하는 간편식 기획전을 실시했다. 기획전에는 오마뎅, 애슐리, 정지선의 티엔미미 등 유명 브랜드가 참여했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초 이커머스 업체들이 신선식품 시장에 뛰어들면서 판을 키워왔지만, 최근 식료품 물가가 오르면서 가공식이나 간편식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이 같은 수요에 맞춰 이커머스 업계도 HMR 상품군을 확대하고 나서는 것"이라고 전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7-22 15:13:17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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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성빈 부산은행장 "질적 성장에 집중할 때"

"금융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만큼 일시적인 성과보다는 장기적인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올 하반기는 부산은행만의 본원적 경쟁력을 기반으로 질적 성장을 이뤄야 한다." 방성빈 BNK부산은행장은 지난 21일 부산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개최한 2025년 하반기 경영전력회의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는 '미래를 향한 내실 있는 변화'를 주제로 방성빈 은행장을 비롯한 경영진 및 부실점장 등 약 3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방 행장은 "부산은행은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지역 현안에 대해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라며 "최근 지역에 다양한 변화가 일어나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의 성장과 회복에 앞장서며 AI를 포함한 디지털 기술변화에도 유연하게 대응해 나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부통제와 바른금융은 일상 속에서 반드시 실천돼야 하며, 이는 고객과 사회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은행으로 나아가기 위한 핵심 토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방 행장은 토크콘서트 형식의 소통 프로그램을 마련해 경영진이 임직원들의 목소리를 실시간으로 청취하고, 주요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한 토론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도 진행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7-22 15:12:46 안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