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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양컴텍,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따블' 달성

방위산업 기업 삼양컴텍이 코스닥 상장 직후 공모가 대비 2배가량 급등해 장중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8분 기준 삼양컴텍은 코스닥 시장에서 공모가(7700원) 대비 93.51% 오른 1만486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1만6370원까지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삼양컴텍은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국내외 기관 2486개사가 참여해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565.55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최종 공모가는 희망밴드 상단인 7700원에 맞춰졌다. 지난 5~6일 진행된 일반 청약에서는 927.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 증거금으로 약 12조9510억원을 모았다. 배정된 362만5000주를 놓고 40만건이 넘는 청약이 몰리며 총 신청 주식 수는 약 33억6400만주에 이르렀다. 회사는 기업공개(IPO)를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을 ▲연구개발 및 생산 역량 강화 ▲포트폴리오 확대 ▲공장 증설 및 연구소 이전 ▲M&S사업 자동화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삼양컴텍은 전차·장갑차 등의 내외부에 부착돼 탑승자의 생명을 보호하는 관통 방지 특수 구조물을 제작·제공한다. K2전차, 소형전술차량의 장갑 제작과 관련해 내수뿐만 아니라 수출시장으로 영역을 확대 중이다. 또한 회전날개 비행체의 방탄판, 내추락 성능을 보유한 탑승용 좌석 등 기타 항공기 부품 및 부속구조물을 제작·제공한다. /최건우기자 geon@metroseoul.co.kr

2025-08-18 10:24:03 최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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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일렉트로라이트, 글로벌 완성車 전해액 공급사 선정

친환경 차에 탑재…R&D 역량 입증, 실적 개선 전망 동화기업 계열사인 동화일렉트로라이트가 글로벌 완성차 기업의 친환경 자동차에 탑재할 전해액 공급사로 최종 선정됐다. 다만 고객사명과 계약 규모, 공급 차종 등 세부 사항은 비밀 유지 협약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다. 18일 동화기업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사로 선정되면서 동화일렉트로라이트는 친환경 자동차의 동력 구동 방식에 최적화한 전해액 개발 및 생산 역량을 입증하게 됐다. 순수 전기차(BEV) 시장의 일시적 정체 속 하이브리드차(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EV)와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 등 친환경 자동차 전반으로 제품 공급 영역이 확대됨으로써 실적 개선의 기반이 될 전망이다. 공급될 전해액은 미국 테네시 공장에서 생산돼 현지에 있는 고객사의 공장에 납품될 예정이다. 테네시 생산기지는 올해 초 완공된 이후부터 가동 계획을 지속적으로 발표해 왔다. 지난 4월에는 미국 현지 배터리 및 완성차 기업과 도합 3500억 원 규모의 전해액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북미 시장 점유율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김재민 동화일렉트로라이트 대표는 "당사가 보유한 전해액 분야 전반의 기술적 우위가 글로벌 완성차 기업의 인정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글로벌 동향에 따른 신규 투자와 공급망 강화,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정교한 제품군 구성으로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점차 넓혀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8-18 10:01:2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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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HMM, 2조원대 자사주 공개매수에 급등

HMM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대규모 자사주 공개매수에 나선다고 알리면서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 기준 HMM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01% 상승한 2만3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HMM은 직전 거래일이었던 지난 14일 장 마감 이후 자사주 8180만1526주를 공개매수한 뒤 전량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주당 공개매수 단가는 2만6200원이며, 소각 예정 총 금액은 2조1431억원이다. 이는 14일 종가 대비 18.55% 수준의 프리미엄이며, 2022년 6월 이후 종가 기준 최고가다. 공개매수 기간은 이날부터 내달 12일까지다. 이날 배세호 iM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HMM이 지난 1월 22일 공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따르면 연내 2조5000억원 이상의 주주환원을 계획했다"며 "2024년 결산 배당(5286억원)을 포함했기 때문에 1조9700억원의 주주환원이 필요했지만, 실제로는 2조1400억원을 공시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최소 기준 금액보다 8.7%(1718억원) 높은 것이다. 이어 배 연구원은 "HMM의 이번 주주환원정책은 예상 대비 많은 규모"라며 "HMM은 본래도 시장 유통 물량이 적어 주가의 변동 폭이 컸는데, 이번 자사주 매입·소각으로 HMM의 주가의 변동성은 더욱 커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8-18 09:51:5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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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소진공,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실태조사 실시

18일부터 10월17일까지…시설 현황, 상인 조직등 전반 조사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2025년 전통시장·상점가 모집단 및 실태 통합조사'를 실시한다. 18일 중기부·소진공에 따르면 이날부터 10월17일까지 진행하는 실태조사는 전국 전통시장 및 상점가 대상 상인 대표 등 약 30만 개의 점포주를 대상으로 한다. 상인 대표에게는 시장·상점가의 일반현황, 조직, 시설, 화재 예방 및 소방시설 등을, 점포에는 사업체 현황, 점포 서비스 등을 주로 조사한다. 아울러 이번 조사에서는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골목형상점가도 조사 대상에 포함하고 향후 1년 내 스마트 주문 도입 의향 등도 신규 문항에 포함, 추가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는 '소상공인24 누리집'과 '국가통계포털 누리집'에 게시해 향후 지원 정책 수립 및 기초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응답 내용은 통계법 제33·제34조에 따라 비밀을 철저히 보호한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전통시장과 상점가는 우리 지역경제의 뿌리인 만큼 이번 조사를 통해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경영 현황과 어려움을 자세히 파악해 현장에 맞는 지원 정책을 수립해 나갈 것"이라면서 "정확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을 위해 생업에 바쁘시더라도 실태조사에 적극 협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8-18 09:39:4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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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월세시대’...전세 비중 1년 새 7%p 줄어

서울 아파트 임대차 시장에서 전세 비중은 줄고 월세 계약이 확대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18일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지난 7월 서울 아파트 신규 임대차 계약 가운데 전세 비중은 52%로 전년 동월(59%) 대비 7%포인트(p) 줄었다. 같은 기간 월세 비중은 41%에서 48%로 7%p 늘어 두 지표가 거의 비슷한 수준까지 좁혀졌다. 보증금 대비 월세 수준을 기준으로 한 확장 지표에서도 같은 흐름이 확인됐다. 전세와 유사한 계약 비중은 1년 새 6%p 줄었고 월세와 유사한 계약 비중은 6%p 증가했다. 실제로 올해 들어 전세 유사 계약은 50%대 중반 이하로, 월세 유사 계약은 40%대 후반까지 확대되는 양상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동대문구(62%), 강북구(60%), 종로구(59%), 용산구(57%), 금천구(55%), 중랑구(54%), 강남구(53%), 중구(53%) 등에서 월세 비중이 절반을 넘어섰다. 특히 용산·강남·중구·종로 등 중심권은 전세금 마련 부담과 유동성 선호로 월세 거래가 활발했다. 동대문구와 중랑구는 '휘경자이디센시아', '리버센트SK뷰롯데캐슬' 등 신축 아파트 중심으로 월세 비중이 높았다. 반면 도봉구·동작구·양천구·성북구·노원구 등은 여전히 전세 중심 구조가 유지됐다. 서울 아파트 임대차 구조는 과거 전세 중심에서 전·월세 균형 구조로 서서히 재편되고 있다. 금리 수준, 전세대출 규제 강화, 보증 한도 축소 등 자금 조달 여건 변화와 맞물려 나타나는 현상으로 풀이된다. 6·27 가계부채 관리 강화 대책 이후 전세금 마련이 까다로워지며 초기 자금 부담이 적은 월세 계약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김은선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고가 주거지에서는 유동성 확보 차원에서 자금 여력이 부족한 지역에서는 현실적 대안으로 월세 선호가 구조적으로 심화되고 있다"며 "단기간에 역전되기는 어렵고 당분간 월세 중심의 흐름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8-18 09:19:08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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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업계 최초 '법인 고객 100곳' 돌파

업비트가 가상자산 시장 제도화 흐름 속에서 법인 전용 가상자산 거래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며 국내 법인 고객 100곳을 선점했다.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업계 최초로 가상자산 현금화가 가능한 법인 고객 100개사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금융위원회 등 관계기관이 발표한 '법인의 가상자산시장 참여 로드맵'에 따라 정해진 기준을 충족하는 법집행기관, 비영리법인, 가상자산거래소는 현금화 목적의 가상자산 매도가 가능해졌다. 업비트는 법제화 흐름에 맞춰 선제적으로 대응, 업계 최초로 법인 고객 100개사를 확보하며 법인 시장 기준을 정립했을 뿐만 아니라 세 법인 유형 모두를 고객으로 확보한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검찰청,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 코인원 등 법인들이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비트는 법인 KYC(고객확인) 절차와 자금세탁 방지 체계를 조기에 마련하면서 복잡하고 엄격한 법인 심사 절차를 선도적으로 준비해 제도와 시장 변화에 즉각 대응했다. 또한, 지난 6월 1일 비영리법인의 가상자산 매도가 허용된 이후 첫 매도 거래를 업비트가 성공적으로 지원했다. 업비트 관계자는 "개인 투자 시장에서 입증한 압도적 리더십을 바탕으로 법인 투자 시장에서도 빠르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기술력과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법인 고객들이 가상자산 투자 시장에 안정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규제 준수와 준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8-18 09:07:0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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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판매 1위' 기아 카니발, 상품성 개선으로 하반기 질주

기아가 국내 대표 대형 RV 카니발의 연식 변경 모델인 '더 2026 카니발'을 18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상품 개선 모델로 국내는 물론 미국 시장에서의 판매 상승세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18일 기아에 따르면 더 2026 카니발은 고객 선호 편의사양을 기본 트림부터 확대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기본 트림인 프레스티지에 ▲스마트 파워테일게이트 ▲전자식 룸미러를 기본 사양으로 탑재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국내 시장에서 독보적인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는 카니발이 하반기에도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기아 카니발은 1월부터 7월까지 누적 판매량 4만9680대로 국내 전체 모델 중 1위를 차지했다. 기아는 인기 트림인 노블레스에 ▲멀티존 음성인식 ▲기아 디지털 키 2 ▲터치타입 아웃사이드 도어핸들(1열)을 기본 적용해 더욱 편리한 차량 경험을 제공하며, 상위 트림인 시그니처에는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리어 LED 턴시그널 램프를 기본화해 외장 고급감을 강화했다. 멀티존 음성인식은 차량이 1·2열 좌우 좌석별로 발화 위치를 구분 인식하는 기능에 웨이크업 명령어 "헤이, 기아"가 더해져 사용 편의성이 뛰어나며, 좌석별로 독립적인 피드백이 가능해 가족형 RV인 카니발에 최적화된 사양이다. 또 기아는 디자인 특화 트림인 '그래비티'의 명칭을 'X-Line'으로 변경하고, 블랙 색상의 전용 엠블럼과 다크 그레이 색상의 전용 휠캡을 추가해 X-Line만의 강인한 느낌을 강조했다. 더 2026 카니발은 변화하는 시장 환경과 고객 니즈를 반영해 3.5 가솔린과 1.6 터보 하이브리드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된다. 더 2026 카니발 9인승의 트림별 가격은 3.5 가솔린 ▲프레스티지 3636만원 ▲노블레스 4071만원 ▲시그니처 4426만원 ▲X-Line 4502만원, 1.6 터보 하이브리드 ▲프레스티지 4091만원 ▲노블레스 4526만원 ▲시그니처 4881만원 ▲X-Line 4957만원이다. 7인승의 트림별 가격은 3.5 가솔린 ▲노블레스 4265만원 ▲시그니처 4637만원 ▲X-Line 4689만원, 1.6 터보 하이브리드 ▲노블레스 4708만원 ▲시그니처 5080만원 ▲X-Line 5132만원이다. 한편 기아 카니발은 한국 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판매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기아는 지난해 말 미국에서 카니발 HEV를 출시하면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 기준 미국내 카니발 판매량은 3만3152대로 전년대비 57% 증가했다. 특히 현지 시장에서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정도이며 일부 지역에서는 출고 적체 현상까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는 물량 부족 현상을 해결할 경우 미국 MPV(다목적 차량) 시장에서 점유율 2위를 차지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지난 2분기 기준 기아 카니발은 미국 MPV 시장에서 토요타 시에나, 혼다 오디세이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점유율은 약 23%다.

2025-08-18 09:02:3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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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 놀유니버스 4개 공연장 통합관리 사업 수주

종합 부동산관리 기업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은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코엑스아티움, 블루스퀘어, SOL페이 신한, 뮤지컬센터 등 4개 주요 공연장 통합관리 용역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놀유니버스는 여행·여가·문화 분야를 아우르는 국내 대표 종합 플랫폼 기업으로 야놀자 플랫폼 및 인터파크트리플 통합 법인이다. 에스앤아이는 이번 수주로 놀유니버스 공연장 통합 운영의 효율성과 안전, 서비스 품질을 최상의 수준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에스앤아이는 4개 공연장에 시설, 법적, 기술, 행정 등에 대한 효율적인 통합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24시간 원격 관제 모니터링으로 각 공연장별 운영 및 관리 현황을 실시간 점검하고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각 공연장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인력 배치와 운영 체계를 도입해 다양한 공연 일정과 비상 상황에도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에스앤아이는 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첨단 통합자산관리시스템(atG)과 24시간 원격관제 모니터링 체계(RMS) 등 프롭테크 기반의 스마트 공간관리 솔루션이 전격 도입된다. 애스앤아이 본사와 이중점검 체계로 진행되는 정기 안전 점검을 통해 건물 설비 안정성 강화 뿐만 아니라 온습도와 공기질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첨단 설비도 적극 활용해 공연 관람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공연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업계 최초로 선보인 오피스 라이프케어 솔루션 '샌디 앱(SANDI App)'을 통해 공연장 운영에 적용, 불편 신고와 민원을 빠르게 처리하고 정기적인 서비스 품질 평가를 실시해 운영관리의 전문성과 서비스 품질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형원준 에스앤아이 대표는 "이번 놀유니버스 공연장 수주는 에스앤아이가 50년간 축적해온 공간관리 경험과 첨단 프롭테크 역량, 그리고 업계 최고 수준의 공연장 관리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업계 선도기업으로서 혁신적인 기술로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을 위해 최상의 공연장 시설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8-18 08:33:2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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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보험금도 연금으로'…역모기지로 노후 보완

초고령사회 진입과 연금 공백이 겹치자 사망보험금을 담보로 연금이나 일시금을 당겨 쓰는 '역모기지' 방식이 새로운 노후 현금창구로 부상하고 있다. 정부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을 본격화하는 가운데 실제 주택연금 가입자 가운데 추가 현금흐름 수단에 대한 잠재수요가 확인돼 설계와 보호장치 논의가 속도를 내는 분위기다. 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공적연금 수급률은 57%대에 그치고 국민연금 노령연금 평균 수급액도 월 65만원(2024년 5월 기준) 수준이다. 퇴직연금 적립금이 늘어도 실제 '연금으로' 받는 비율은 10% 안팎에 머문다. 다층연금의 안전망이 얇아 고령층의 추가 소득원을 넓히는 정책 대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힘을 얻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정부는 지난 3월 65세 이상·금리확정형·보험료 완납·계약대출 무(無) 조건의 종신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사망보험금의 일부를 해지해(최대 90%) 해지환급금으로 연금 수령 또는 요양서비스 비용 등으로 활용하도록 하는 사망보험금 유동화 방안을 발표했다. 빠르면 연내 출시 가능성이 거론된다. 실제로 주택연금 현 수급층이 역모기지 방식의 사망보험금 유동화를 '보완소득 장치'로 인식한다는 신호가 뚜렷하다. '주택연금 가입자의 사망보험금 역모기지 가입의향 요인 분석 및 시사점' 연구에 따르면 종신보험을 1건만 보유한 이들의 역모기지 가입 '가능성(오즈비, OR)'은 2건 이상 보유자보다 약 2.28배 높았다. 오즈비란 '가입/비가입'의 비율을 비교한 지표로 가입 쪽으로 기울어진 정도가 2.28배라는 의미다. 보험을 여러 건 쌓아둔 이들보다 한 건만 가진 가입자가 노후자금 보완수단에 대해 더 적극적일 수 있다는 해석이다. 아울러 노후대책이 '충분하지 않다'고 느낄수록 가입 의향이 유의하게 높아졌다. 주 소득원이 근로·사업소득인 경우 주택연금 의존층 대비 가입 의향의 오즈는 2.82배 컸다. 일·장사 소득이 끊길 위험을 체감하는 층에서 '사전 확보형 현금흐름' 장치로 역모기지를 찾는다는 분석이다. 최경진 경상국립대 부교수는 "사망보험금 역모기지 가입의향은 노후대책이 불충분하다고 여길수록 가입의향은 더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며 "주택연금 가입자는 근로 및 사업소득 단절에 대비하거나 추가 노후소득 마련 수단으로 사망보험금 역모기지를 활용하려는 수요가 있다"고 밝혔다. 다만 실행을 위한 과제도 명확하다. 주택연금 가입자 가운데 종신보험 보유자가 가입 여부에 대해 '잘 모르겠다'는 응답 비중이 적지 않아 제도 이해도를 높일 교육·설명 강화가 요구된다. 특히 성공적 도입을 위해선 업계와 금융당국 간 긴밀한 논의가 선행돼야 한다. 최경진 부교수는 "주택연금 가입자에 대한 사망보험금 역모기지 제도 교육 및 홍보가 이뤄져야 한다"며 "잠재 수요층에 대해서는 주택금융공사 차원에서 주택연금과 연계한 마케팅전략도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입모델 측면에서는 종신보험 가입자가 사망보험금 역모기지를 통해 종신까지 노후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보증 및 담보대출 수행기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8-18 07:52:09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