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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상승폭 둔화…강남3구는 하나둘 상승 전환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소폭 둔화한 가운데 강남3구 집값은 다시 상승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주 상승세로 돌아선 송파구에 이어 이번주는 서초구까지 상승 전환했다. 송파구의 경우 전세 가격도 0.51% 뛰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30일 한국부동산원의 4월 넷째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14% 올랐다. 전주보다 0.01%포인트 축소된 수치다. 부동산원은 "정주여건이 양호한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 거래가 발생하는 지역과 관망하는 분위기를 보이는 지역이 혼재되며 서울 전체가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하락세를 유지하던 강남3구가 반등 움직임을 보였다. 지난주 먼저 상승 전환한 송파구에 이어 이번주는 서초구가 상승세로 돌아섰다. 2월 말부터 꾸준히 하락하던 서초구는 이번주 0.01% 올랐다. 송파구는 0.07%에서 0.13%로 상승폭을 키웠다. 강남구(-0.02%)와 용산구(-0.03%)는 여전히 하락세지만 강남구는 낙폭이 줄어들고 있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기한이 다가오면서 급매물이 소진되고 매도 호가가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성북구(0.21%), 강북구(0.16), 노원구(0.18%) 등 외곽 지역의 경우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오름폭은 줄었다. 경기도 역시 상승폭이 0.07%에서 0.06%로 축소됐다. 다만 광명시(0.31%)와 구리시(0.29%), 안양 동안구(0.22%) 등은 여전히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인천은 보합을 유지했고, 지방은 0.01% 하락했다. 전국과 수도권 기준 아파트 매매가격은 각각 0.03%, 0.07% 상승했다. 전세가격도 오름폭이 둔화했다. 서울은 0.20%, 수도권은 0.15% 상승했다. 특히 송파구(0.51%)의 전세가격은 잠실·가락동 대단지를 중심으로 전주(0.39%)보다 크게 뛰었다. 2023년 5월 셋째 주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성동구는 0.25%로 상승률이 확대됐으며 성북구(0.26%)와 강북구(0.26%), 노원구(0.25%) 등 외곽 지역의 경우 높은 상승률을 유지했지만 폭은 둔화했다. 부동산원은 "매물 부족과 임차문의가 증가하는 가운데 역세권·대단지 등 선호 단지 위주로 임차수요가 유지되며 상승계약이 체결되는 등 서울 전체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전세가격은 전국 기준으로 0.09% 올랐으며 경기도는 0.13%로 전주와 동일했다. 수원 영통구(0.43%)와 광명시(0.43%), 용인 수지구(0.26%) 등에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수도권 전체로는 0.15% 상승했다. /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6-04-30 15:36:37 성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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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쿡, '나폴리 코믹콘'참가...이탈리아서 K-푸드 알린다

주방가전 전문 브랜드 하우스쿡이 이탈리아 나폴리서 오는 5월 3일(현지시간)까지 진행되는 '나폴리 코믹콘'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하우스쿡은 자사 정수조리기를 활용해 현지에서 떡볶이 등 K푸드를 선보이며 한국 음식 알리기에 나설 계획이다. '나폴리 코믹콘'은 유럽 주요 만화·대중문화 축제 가운데 하나로, 올해 26회를 맞았다. 하우스쿡 정수조리기는 정수기와 인덕션 기능을 결합한 멀티 주방가전이다. 평소에는 정수기로 사용하다가 인덕션 모드를 통해 간편식 조리와 일반 요리가 가능하다. 회사는 해당 제품을 미주와 동남아, 유럽, 호주를 비롯해 아프리카 시장까지 확대하며 해외 진출을 이어가고 있다. 유럽에서는 프랑스·독일·오스트리아 등 10여 개국에 진출해 현지 소비자 반응을 얻고 있다. 하우스쿡은 이번 행사에서 한국과 이탈리아 셰프 간 교류도 지원해 한식 확산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하우스쿡 브랜드를 운영중인 범일산업㈜ 신영석 대표는 "5년전부터 본격 시장 점유중인 정수조리기를 K 푸드, K 라면과 함께 확대 시킬 계획"이라며 "미식의 본고장 이탈리아에 한국 음식과 떡볶이의 맛을 전파 시킬 것"이라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4-30 15:32:34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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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업계, 한전에 '피크연동 요금제' 산정 방식 개선등 요청

중동전쟁 장기화로 에너지 비용 상승이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중소기업계가 '피크연동 요금제' 산정 방식 개선과 직접전력구매계약(PPA) 지원 확대를 요구하고 나섰다. 중소기업중앙회는 한국전력공사와 30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 상생협력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실무협의회는 중기중앙회와 한국전력이 중소기업계 현안을 해결하고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기위해 지난 2019년 출범한 상시 소통 창구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있었던 전기요금 개편에 따른 중소기업계 영향을 점검하고 전기료 부담 완화 및 공공조달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중소기업계는 중동전쟁이 두 달을 넘기면서 원자재 공급 부족과 에너지 비용 급등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경영 부담을 가중시키는 현장 규제를 개선해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일시적 최대전력 발생이 1년 치 기본요금에 반영되는 피크연동 요금제 산정 방식을 합리적으로 개편해달라고 강조했다. 발전사업자와 중소기업이 한전을 거치지 않고 전력 공급 계약을 맺는 직접전력구매계약 지원도 늘려달라고 주문했다. 또 한전 공공조달 분야에서 기자재 납기 및 납품방식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납품완료물품 장기 보관 문제를 해결해 달라는 건의 사항이 제기됐다. 공급자 관리지침을 손보고 충격파 내전압 시험기 교정 기준을 합리화 해달라는 요구도 있었다. 중기중앙회 양찬회 전무이사는 "향후 탄소중립 강화와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요구가 커지는 만큼 중소기업의 에너지 비용 부담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며 "중소기업의 대응 역량 제고를 위한 상생협력 방안 마련과 실질적 지원이 뒷받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4-30 15:17:2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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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물질 없는 학교 만든다”... 화학물질안전원·울산교육청·시민단체 맞손

울산 초등 14개 학급 334명 대상 체험형 화학안전 교육 실시 보드게임·VR 활용 교육... 전국적으로 확대 추진 예정 어린이들이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와 교육청, 시민단체가 힘을 모은다. 화학물질안전원은 30일 울산광역시교육청 청사에서 울산광역시교육청, 시민단체 '건강과생명을지키는사람들'과 함께 '유해물질로부터 자유로운 건강한 학교 만들기(이하 유자학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자학교'는 2020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학교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학교 환경을 개선하고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민관 협력 모델이다. 그간 건강과생명을지키는사람들 외에 일과건강, 노동환경건강연구소, 발암물질없는사회만들기국민행동, 아름다운재단 등 시민단체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울산 지역 초등학교 현장에 특화된 화학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적용하게 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울산 관내 어린이 화학안전 교육 운영 ▲화학안전 체험형 교육 콘텐츠 제공 ▲지역사회 화학안전을 위한 시민 인식 개선 활동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울산 지역 내 초등학교 14개 학급, 총 334명의 학생이 교육 혜택을 받는다. 교육 과정은 화학물질의 유해성과 안전한 사용법, 사고 발생 시 대피요령 등이다. 특히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보드게임과 가상현실(VR) 체험 등 '체험형 콘텐츠'가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이미 교육 효과는 수치로 증명된 바 있다. 화학물질안전원이 전국 7개 시도에서 실시한 시범 교육 결과, 아이들의 화학물질 위험표시(GHS) 인지율은 기존 38%에서 94%로 급증했으며, 안전행동 실천 의지 또한 3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학물질안전원은 이번 울산 지역 교육을 기점으로 군산, 성남, 수원 등 총 48개 학급으로 사업 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박봉균 화학물질안전원장은 "유자학교는 민관 협력의 환경교육 모델로서 미래 세대인 어린이의 화학물질 안전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고, 어린이들이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화학물질의 위험을 스스로 인지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국 시·도 교육청과 협력을 통해 어린이 화학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6-04-30 14:58:2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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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비축유 ‘스와프’ 7월까지 연장 검토... “에너지 비상체계 상시화”

산업통상부, '중동전쟁 대응본부' 브리핑 5월 나프타 가동률 70%대 회복 전망 '비축유 스와프' 6월 연장, 7월까지 연장 검토 중동 전쟁이 60일을 넘어서며 장기화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당초 우려됐던 '4월 에너지 위기설'은 현실화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사태 장기화를 염두에 두고 상시 비상 체계 운영을 검토하는 한편, 5월 석유화학 업계 가동률 정상화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양기욱 산업통상부 산업자원안보실장은 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중동전쟁 대응본부 브리핑을 열고 "4월 위기설이 유력하게 제기됐으나 호르무즈 봉쇄 상황에서도 정유사들이 대체 물량 5000만 배럴을 확보하며 위기는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5월에는 7000만 배럴의 대체 물량을 확보해 원유 수급에 대해 큰 우려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비축유 스와프 제도가 원유 수급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고 봤다. 4월 중 1600만 배럴 신청분 중 1447만 배럴이 도입되며 평시 대비 83% 수준의 공급을 유지했다. 이에 정부는 5월 종료 예정인 스와프를 6월 연장하기로 하고, 기업 수요에 따라 7월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양 실장은"언제 전쟁이 끝날지 예상이 무의미한 상황"이라며 "한두 달의 비상 조치가 아니라 장기화에 대비해 상시화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운용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료 부족으로 가동 중단 위기에 처했던 석유화학 업계도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정부는 4월 추경을 통해 나프타 수입단가 차액의 50%를 지원함에 따라, 5월 수급 상황이 크게 호전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전쟁 이후 나프타 수입선에 큰 변화가 나타났다. 과거 나프타 수입국 순위 7위였던 미국이 현재 1위로 부상했다. 양 실장은 "보조금 지원과 수급 확보의 용이성 덕분에 4월부터 미국산 나프타가 본격적으로 들어오고 있다"며 "5월에는 나프타 확보 물량이 이전 대비 80~90% 수준에 도달하고, 석화 단지 가동률도 70%대에 진입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제유가는 브렌트유 기준 배럴당 121.68달러를 기록하는 등 고공행진 중이지만, 국내 휘발유·경유 가격은 '석유 최고가격제' 영향으로 상대적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경유의 경우 전쟁 이후 상승률은 25.4%로 독일(32%)이나 프랑스(42%)와 비교해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양 실장은 정유업계 손실 보전과 관련 업계의 '원가 산정 불가' 등 우려에 대해서는 "연산품(동일 공정에서 여러 제품이 나오는 상품)이라 물리적인 원가 산정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은 인정하지만, 합리적으로 회계를 통해 나누는 방식은 가능하다"며 "2001년 이전에도 정유사들이 원가 산정을 했던 만큼, 현재 정유사들과 합리적인 방식을 맞춰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6-04-30 14:40:1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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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57조 ‘사상 최대’…반도체 돈 벌 때, 완제품은 버텼다

삼성전자가 2026년 1분기 영업이익 57조 2000억 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53조 7000억 원이 반도체에서 발생했다. 이익 구조가 사실상 단일 사업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전사 영업이익의 약 94%가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에서 나왔다.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33조 9000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43%,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85%, 전년 동기 대비 753% 급증했다. 달러 등 주요 통화 강세에 따른 환율 효과도 부품 사업 중심으로 약 1조 8000억 원의 이익 개선에 기여했다. 2023년 연간 14조 8000억 원 적자를 기록했던 DS가 2년 만에 실적을 견인하는 주력 사업으로 올라섰다. 메모리 반도체 가격 급등이 실적을 뒷받침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1분기 D램 계약 가격은 전분기 대비 90% 이상 상승했고 2분기에도 58~63% 추가 상승이 예상된다. 낸드 플래시(NAND) 계약 가격 역시 2분기 70% 가량 오를 전망이다. AI 서버용 수요가 공급을 상회하는 상황에서 메모리 업체들이 서버용 제품 중심으로 생산 비중을 조정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전 제품군으로 확산된 결과다. 제품 경쟁력 측면에서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는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 베이스 다이에 4나노 공정을 적용해 양산을 추진하는 동시에 주요 고객사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 차세대 저전력 메모리 모듈인 소캠(SOCAMM) 2세대와 PCIe 6세대 SSD 등 고부가 제품군도 동시에 공급을 확대했다. 반도체 분석업체 세미애널리시스(SemiAnalysis)에 따르면 엔비디아 차세대 AI 가속기 '베라 루빈(Vera Rubin)'에 탑재될 HBM4 공급 점유율은 SK하이닉스 70%, 삼성전자 30%로 마이크론은 사실상 제외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완제품(세트)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은 다른 흐름을 보였다. 매출 52조 7000억 원, 영업이익 2조 8000억 원을 기록했다. 모바일경험(MX)은 갤럭시 S26 울트라 판매 비중 확대에 힘입어 매출이 증가했지만 메모리 가격 상승이 부품 원가 부담으로 이어지면서 수익성 개선 폭은 제한됐다. 실제 HP 등 일부 글로벌 PC 제조사에 따르면 메모리와 저장장치가 제품 원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5% 수준까지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도체 호황이 세트 사업에는 비용 부담으로 작용하는 흐름이 나타난 셈이다. TV 사업을 하는 VD 사업부는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와 운영 효율화로 수익성이 개선됐고 생활가전은 관세 부담과 원가 상승 영향으로 실적 개선 폭이 제한됐다. 네트워크 사업은 주요 통신사 투자 감소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감소했다. 파운드리(Foundry)는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2025년 연간 기준 TSMC의 시장 점유율은 69.9%인 반면 삼성전자는 7.2%로 양사 간 격차는 62.7%포인트(p)에 달한다. 분기 기준으로도 TSMC가 70%를 웃도는 점유율을 유지하는 반면, 삼성전자는 한 자릿수 점유율에 머물고 있다. 삼성전자는 2나노 공정 수주 확대와 선단 패키징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지만 단기간 내 격차 축소는 쉽지 않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2분기 실적 전망은 비교적 긍정적이다. 트렌드포스 등 시장조사업체에 따르면 신규 생산능력 확대가 2027~2028년 이후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있어 당분간 가격 강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HBM4E 첫 샘플 공급도 예정돼 있다. 다만 하반기로 갈수록 변수가 확대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메모리 가격 상승이 세트 수요를 제약할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글로벌 관세 정책과 지정학적 리스크도 경영 환경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에서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실적은 AI 메모리 수요 확대에 따른 업황 효과가 크게 반영된 결과"라며 "DS 중심 실적 구조의 지속 가능성과 파운드리 사업의 기여 확대 여부가 향후 실적의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6-04-30 14:28:1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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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분양가…후분양 아파트 관심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장기화되면서 공사비용이 상승하면서 신규 아파트 공급 위축과 분양가 상승 압력이 우려된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공사비원가관리센터에 따르면 2026년 2월 건설공사비지수(잠정)는 133.69를 기록했다. 지난해 8월 이후 상승세가 이어진 결과로, 통계 작성 이래 최고 수준이다. 업계에서는 철강, 시멘트, 플라스틱 등 주요 원자재 가격 상승과 수급 불안정이 심화되면서 공사비 부담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한다. 이에 따라 일부 건설사들은 사업을 지연하거나 재검토하고 있다. 이는 신규 단지 분양가 인상으로 직결되는 양상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해 3월 수도권 민간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약 3302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 기록된 약 2832만원 대비 16.6% 상승한 수치다. 시장 불안이 지속되자 수요자들은 상대적으로 리스크가 적은 '선시공 단지'에 주목하고 있다. 선시공 단지는 공사를 일정 수준 이상 진행한 뒤 분양에 나서는 방식으로, 원가 변동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고 공사 중단 가능성도 낮다는 점에서 안정성이 부각된다. 실제로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에 위치한 '썬밸리 오드카운티 가평설악'은 공사를 먼저 진행한 뒤 분양에 나선 선시공 후분양 단지로, 수요자들은 실제 공사 진행 상황과 현장 여건을 직접 확인한 후 선택할 수 있어 상대적으로 불확실성을 줄일 수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 동, 총 103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서울양양고속도로 가평 설악IC를 이용하면 서울 잠실역까지 30분대 이동이 예상된다. 단지 앞에는 약 9917㎡ 규모의 대형 공원을 조성, 기부채납할 예정이다. 또 경기도 파주시 금촌동에 위치한 '파주금촌 금호어울림'은 오는 5월 '선시공 후분양' 방식으로 일반 분양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의중앙선 금촌역에 가까운 역세권 단지로 꼽힌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총 1055가구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공공지원민간임대 및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60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될 계획이며 전용면적은 26㎡, 46㎡, 59㎡, 74㎡로 구성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자재 수급 불안이 이어지는 데다 이미 상승한 자재비 역시 단기간 내 안정화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선시공 후분양 아파트는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줄이는 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6-04-30 13:18:14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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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 안전신문고 우수 현장 간식차 포상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29일 '안전신문고 목표달성 챌린지'를 달성한 우수 현장 3곳을 선정하고 릴레이 포상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근로자의 자율적인 안전 참여를 유도하고 현장 중심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약 7개월간 전 현장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안전신문고 접수와 조치 성과를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포상 대상은 서울역 북부역세권, 동탄-인덕원 복선전철 9공구, 목포시 자원회수시설 등 3곳이다. 달성률에 따라 커피·음료차, 간식차 등 맞춤형 보상을 제공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향후 자율 참여 비율이 높은 현장을 '멘토 현장'으로 지정해 우수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앞서 2월과 3월에도 서울 아레나 복합문화시설, 대전 도마변동9구역 재개발 등 9개 현장을 포상했으며, 서울역 북부역세권 현장은 누적 3회 포상을 기록했다. 김윤해 안전환경경영실장은 "안전관리는 건설사와 근로자들이 함께 실천해야 하는 최우선의 가치"라며 "자율 참여 기반의 안전신문고 운영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현장 중심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6-04-30 12:39:40 성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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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추락 사고 예방 캠페인…“안전은 생명선”

대우건설은 지난 29일 서울 중구 세운구역 일대에서 '건설현장 추락재해 예방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이 주관한 릴레이 형식의 예방 활동이다. 최근 지붕과 태양광 공사 등에서 추락 사망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건설 현장 추락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지방고용노동청과 서울지방국토관리청 등 유관기관과 인근 건설사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수표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현장을 시작으로 을지로3가와 세운구역 일대 6개 현장을 돌며 캠페인을 진행했다. 현수막과 기술자료를 배포하고, 근로자들에게 보호구 착용 식별띠와 쿨토시 등을 전달하며 안전수칙 준수를 독려했다. 신동혁 대우건설 CSO(최고안전책임자)는 "기본적인 안전수칙 준수만으로도 충분히 예방 가능한 사고"라며 "안전 최우선 원칙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타협할 수 없는 절대적 가치이자 생명선"이라고 강조했다. 대우건설은 '안전의 기본은 정리정돈, 사고예방의 시작입니다'를 주제로 전 현장에서 안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AI CCTV와 스마트 교육 등 안전기술을 활용한 예방 체계 구축에도 나섰다. 나아가 협력사 선정에 '안전 등급제'를 도입해 안전 역량 중심 평가를 강화할 계획이다. /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6-04-30 12:39:08 성채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