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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수출금액 11개월 연속 하락…교역조건 23개월째 악화

반도체 가격 하락이 계속되면서 지난달 수출금액지수가 11개월 연속 내리막길을 걸었다. 국제유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수입금액지수도 3년 반 만에 가장 큰 폭 떨어졌다. 교역조건은 23개월 연속 악화 흐름을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019년 10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금액지수는 110.97(2015=100)로 전년 동월 대비 15.5% 하락했다. 지난해 12월(-3.7%)부터 11개월 연속 하락세다. 낙폭도 전월(-12.7%)보다 확대됐다. 수출금액지수가 계속해서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건 반도체 가격이 부진한 영향이 크다. 반도체 등 집적회로의 수출금액은 29.6% 하락했다. 컴퓨터, 전자·광학기기의 수출금액도 24.4% 떨어지면서 6개월 연속 20%대 하락폭을 보이고 있다. 또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석탄 및 석유제품(-26.5%), 화학제품(-13.2%) 등 관련 품목들의 수출금액도 큰 폭으로 떨어졌다. 두바이유는 지난달 배럴당 59.39달러로 전월(61.13달러) 대비 2.8% 내려갔다. 수출물량지수도 전년 동월 대비 4.6% 떨어져 6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액정표시장치(LCD) 등 평판디스플레이 수출 부진으로 컴퓨터, 전자·광학기기에서 3.4% 하락했고 전기장비(-8.5%), 운송장비(-2.6%)도 떨어졌다. 지난달 수입금액지수는 115.69로 1년 전보다 14.3% 하락했다. 6개월 연속 내림세다.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6.3%), 석탄 및 석유제품(-28.4%), 화학제품(-12.5%) 등에서 빠졌다. 수입물량지수도 전년 동월 대비 6.5% 하락한 110.81로 지난 6월(-6.6%) 이후 넉 달 만에 하락 전환했다.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0.4%)의 상승폭이 크게 줄어든 데다 기계 및 장비(-18.2%)가 큰 폭으로 떨어진 영향이다. 또 국제유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원유 등 광산품 수입물량이 12.1% 하락했고, 석탄·석유제품도 6.5% 떨어졌다. 기계·장비 수입물량도 18.2% 감소했다. 수출가격(-11.5%)이 수입가격(-8.4%)보다 더 크게 하락하면서 순상품교역조건지수(90.84)는 전년 동월 대비 3.4% 내려갔다. 이는 지난 2017년 12월(-3.5%)부터 23개월 연속 하락세다. 그만큼 교역조건이 계속 나빠지고 있다는 얘기다. 수출 총액으로 수입할 수 있는 양을 나타내는 소득교역조건지수는 수출물량과 순상품교역조건이 모두 하락한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7.8% 떨어졌다. 이 역시 12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2019-11-26 14:49:25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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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크리스마스' 신세계百, 연말 한정판 앞세워 시장 선점 나서

'미리 크리스마스' 신세계百, 연말 한정판 앞세워 시장 선점 나서 파티용 샴페인·홈파티용 접시·와인잔 등 잇따라 출시 크리스마스를 한 달 정도 앞두고 백화점에서는 고객 잡기에 나섰다. 신세계백화점은 다양한 홀리데이 한정판을 앞세워 이른 연말맞이를 시작했다. 특히 크리스마스 선물로 생활용품이나 와인, 차 등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며 관련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전통적인 선물로 꼽히던 주얼리나 속옷에서 벗어나 선물의 범위가 점점 넓어진다는 뜻이다. 지난해 신세계백화점 매출을 살펴보면 11월 매출 신장률은 전년 대비 2.5%에 불과하지만, 파티의 필수품 와인은 22.9%, 크리스마스 인테리어를 위한 생활 장르는 7.5%로 고성장세를 이어갔다. 신세계백화점이 직접 운영하는 인테리어 편집매장 '피숀'은 같은 기간 15.4%나 신장했다. 올 11월 차 장르는 19.8%로 두자릿 수 신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예년과 달리 선물 수요가 늘었고, 차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도 늘어난 까닭이다. 이런 트렌드에 맞춰 신세계백화점에서는 크리스마스 한정판을 잇따라 출시하며 관련 수요를 선점한다. 우선 신세계백화점이 직접 수입하는 영국 왕실 차 브랜드 '포트넘앤메이슨'은 이번 주부터 크리스마스 한정판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크리스마스 콜렉션은 차, 인퓨전, 비스킷 등 9가지 제품을 판매한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패키지부터 색다르게 꾸몄으며 기프트 박스도 준비했다. 매장 역시 연말 분위기가 물씬 풍기게 인테리어를 변경할 예정이며 본점, 강남점, 부산 센텀시티점, 경기점에서 만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이 만든 라이프스타일 편집매장 '피숀'에서는 크리스마스 인테리어 용품부터 선물용 소품까지 다양한 브랜드의 상품을 준비해 연말 홈파티를 준비하는 고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1996년 처음 선보인 피숀은 세계 각국의 최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소개하는 생활 장르 전문 편집 매장이다. 신세계백화점만의 유통 노하우와 섬세한 감성을 살린 모던한 럭셔리 제품을 모두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 파티에 빠질 수 없는 와인도 준비했다. '샴페인 코피네'는 화학 물질 없이 유기농으로 재배하는 비건 인증 샴페인이다. 이번 크리스마스를 맞아 신세계백화점에서 단독으로 선보인다. 가격은 5만원. 라임, 아몬드, 자몽, 비스킷 등의 향을 품었으며 식전주부터 식사 페어링까지 두루 어울리는 제품이다. 내추럴 와인도 있다. 카탈루냐어로 '왁자지껄하고 즐거운 가족모임'을 뜻하는 '세리놀라'는 잘 익은 꿀 사과와 흰 꽃의 향기를 머금었다. 잘 넘어가는 청량한 와인으로 모임과 파티에 제격이다. 한편, 신세계백화점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11월부터 본점 외관을 LED 조명으로 꾸며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올해는 36만개에 달하는 LED조명을 이용해 본관 건물을 공연무대로 형상화하고 벽면에 창문 모양의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해 발레리나의 안무와 오케스트라단의 연주를 담은 약 3분가량의 영상을 보여준다. 주요 점포 1층의 대규모 연출공간에는 신세계백화점의 캐릭터인 '푸빌라'와 함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나타낼 수 있는 조명을 함께 설치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2019-11-26 14:32:0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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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쇼핑, 7개 공공기관과 '공정경제' 확산 팔 걷는다

공영쇼핑이 공정경제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공영쇼핑은 26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공정거래위원회, 7개 공공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경제 정착 및 확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조성옥 공정거래위원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의 이인영 원내대표, 남인순·박홍근·고용진·우원식·한정애·박재호 의원이 참석했다. 공영쇼핑을 비롯해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전력공사 등 공공기관 대표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영쇼핑 등 공공기관들은 각 분야의 공정 경제 모델을 민간 영역으로 확장하기 위해 노력한다. 공영쇼핑의 경우 지난 7월 자체적으로 발표한 홈쇼핑 공정 경제 모델의 '100% 정률제', '방송 3회 보장', '투명한 입점 프로세스' 등의 내용이 담겼다. 공영쇼핑 최창희 대표는 "공영쇼핑은 TV홈쇼핑 유일 공공기관으로서 홈쇼핑 업계의 공정한 거래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 협력사와 함께 상생하는 '공정 경제 모델'이 민간 영역으로도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영쇼핑은 중소벤처기업과 농어업 상품을 판매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지난 2015년 7월 14일 개국했다.

2019-11-26 14:28:3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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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수명 길어지는 화폐…5만원권 13.5년 '최장수'

우리나라에서 유통수명이 가장 긴 화폐는 5만원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주 사용되는 1000원, 5000원권보다 저장수단으로 쓰이고 있는 영향이다. 또 신용카드, 모바일 간편결제 등 화폐사용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019년 은행권 유통수명 추정결과'에 따르면 5만원권 유통수명은 162개월(13년6개월)로 추정됐다. 1만원권은 127개월(10년7개월), 5000원권은 49개월(4년1개월), 1000원권은 53개월(4년5개월)이었다. 은행권 유통수명은 신권이 발행된 이후 시중에서 유통되다 더 이상 이용이 어려울 정도로 손상돼 한은 창구로 환수될 때까지 경과된 기간을 의미한다. 이는 일반적으로 ▲용지 재질 ▲화폐사용습관 ▲사용빈도에 의해 결정된다. 한은이 유통 은행권을 표본 추출해 유통기간을 추적하는 방식으로 각 화폐의 수명을 추정한 결과 5만원권이 은행권 중 가장 길었다. 지난 2009년 6월 첫 발행된 5만원권의 유통수명이 추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5만원권의 수명이 가장 긴 이유는 다른 권종보다 '가치저장 수단'으로 활발하게 이용되기 때문이다. 지난해 한은 발권국이 조사한 '경제주체별 현금사용행태 조사결과'에 따르면 개인들은 5만원권을 주로 예비용 현금으로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보유금액에서 5만원권이 차지하는 비중은 79.4%로 집계됐다. 반대로 수명이 가장 짧은 지폐는 5000원권으로 49개월로 조사됐다. 1000원권도 53개월로 비슷했다. 주로 1만원 이하의 소액 결제에 현금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 액면이 낮은 은행권일수록 수명이 짧은 것으로 분석됐다. 1만원권의 유통수명은 127개월로 상대적으로 길었다. 5만원권과 마찬가지로 거래 용도보다는 가치저장 수단으로 일부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화폐 유통수명은 점점 길어지는 추세다. 현금 이용 자체가 줄어들고 있는 영향이다. 1000원권은 지난해보다 수명이 1개월 늘었고 5000원권 6개월, 1만원권 6개월 등 모두 수명이 증가했다. 주요국과 비교했을 때 1000원권의 유통 수명은 유럽존 5유로(18개월), 영국 5파운드(23개월), 일본 1000엔(18개월) 등 주요국보다 길게 나타났다. 최고 액면의 수명은 중간 수준으로 나타났다. 영국 50파운드의 경우 유통수명이 492개월에 달했고, 미국 100달러(180개월), 호주 100달러(330개월), 유로존 500유로(235개월) 등으로 우리나라 5만원권의 수명이 짧은 편에 속했다. 한은은 "우리나라 5만원권은 가치저장 수단 외에도 상거래와 경조금, 용돈 등 개인간 거래에서도 사용되고 있어 주요국 최고액면 은행권에 비해서는 유통수명이 다소 짧았다"고 말했다.

2019-11-26 14:23:41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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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국제우주정거장 美 국립연구소와 손잡고 우주로 간다

아디다스, 국제우주정거장 美 국립연구소와 손잡고 우주로 간다 글로벌 리딩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국제 우주정거장(이하 ISS) 미국 국립연구소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아디다스는 미국항공우주국(이하 NASA)의 위탁을 받아 ISS 미국 국립연구소를 관리하고 있는 우주과학발전센터(이하 CASIS)와 협력해, 제품 혁신과 인간의 운동 수행능력, 지속가능성의 경계를 넘나드는 다방면의 연구를 수행한다. 각 분야의 혁신을 이끌고 있는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향후 스포츠 선수들을 위해 우주와 지구에서 활용할 혁신적인 디자인과 인체공학 기술을 개발하는 데 힘을 모을 예정이다. 파트너십 초기에는 NASA의 기술과 ISS 미국 국립연구소의 지원을 바탕으로 제품의 혁신에 집중, 브랜드 최초로 우주의 극한 환경에서 운동화의 기술 혁신을 위한 연구를 실행한다. 아디다스의 가장 상징적인 '부스트(Boost)' 기술을 무중력 상태에서 테스트함으로써, 기존 제품의 성능과 안정성 및 신제품 개발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아디다스의 제임스 칸즈(James Carnes) 브랜드 전략 부문 부사장은 "세계적으로 혁신을 선도하는 국제우주정거장 미국 국립연구소와 이를 운영하는 CASIS와의 협업은 퍼포먼스 혁신의 새로운 기준을 마련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본 파트너십을 통해 스포츠 제품의 기능성 향상은 물론, 아디다스가 계속해서 힘을 쏟고 있는 지속가능성 부문에서도 의미있는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기적으로 아디다스는 이 우주정거장을 활용해 제품 실험 외에도 인간의 운동 수행능력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연구를 실행할 계획이다. 혹독한 환경을 견뎌내야 하는 우주비행사들을 위해 고안된 신체 강화 훈련에서 얻은 노하우를 선수들의 운동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반영할 것이다. 또한 '우주'라는 특수하고 극히 제한적인 환경의 특성상, 물질의 활용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지속가능성에 대해 연구를 꾸준히 해나갈 것이다. 연구 결과는 폐기물을 활용한 제품 생산 등 아디다스의 지속 가능한 순환식 제조 공정(LOOP CREATION PROCESS)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ISS 미국 국립연구소의 프로그램 및 파트너십 부문 부사장 크리스틴 크레츠(Christine Kretz)는 "우주에서는 특정 변수를 통제하면 지구에서는 불가능한 테스트 수행이 가능하고 그에 따른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며 우주는 무중력 환경이기 때문에, 기류의 방해와 외부의 영향을 받지 않고 제자리에서 계속 회전하는 축구공 실험이 가능했고,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덧붙여 "우주는 미지의 세계를 발견하게 하는 이상적이고 유일한 환경이다"라고 전했다.

2019-11-26 14:20:4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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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글로벌 스탠딩 바' 오픈…전세계 유명 음식 한자리에

롯데百, '글로벌 스탠딩 바' 오픈…전세계 유명 음식 한자리에 고급 레스토랑에서 맛 볼 수 있던 유명한 음식을 이제 백화점에서 서서 즐길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9일 소공동 본점 지하 1층 식품관에 영업면적 95.2 m² (28.8평) 규모로 스페인의 전통 음식인 '타파스(Tapas)'와 중국의 전통 음식인 '딤섬'을 판매하는 스탠딩 바 제 3탄 '글로벌 스탠딩 바'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8월 롯데백화점은 혼밥 족을 위한 '스탠딩 소시지 바'를 열어 한 달 간 평균 30초 당 소시지 한 개를 판매할 정도로 직장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으며, 9월 말 문을 연 '이춘복 스탠딩 참치바'는 약 두 달 동안 하루 평균 200명 이상의 고객이 방문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후속작으로는 세계적으로 유명하면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한 입' 음식들을 기획했다. 먼저 타파스 전문점인 '고 어라운드(Go Around)'는 스페인의 유명 타파스 전문 매장인 '엘 자구안(El zaguan)'과 '캔 테라 이비자(Can Terra Ibiza)'에서 조리법을 전수받은 곳이다. '연어 게살 샐러드 타파스', '브리 치즈 베이컨 타파스', '치킨 스테이크 타파스' 등의 다양한 타파스를 1개당 2000~3000원, '스트로베리 생크림 타파스', '망고 생크림 타파스', '단호박 크림치즈 타파스' 등의 디저트 타파스를 1개 당 2000원대에 즐길 수 있다. '창화루'는 중국식 만두인 '딤섬'을 비롯해 최근 국내에서 유행하고 있는 '마라탕면'을 판매하는 음식점으로, '스탠딩 바'에서는 새우와 돼지고기가 함께 들어간 '새우 쇼마이(3개, 6000원)', 얇은 만두피 속에 돼지고기 육즙이 가득한 '샤오롱바오(3개, 5000원)'과 '차돌 마라탕면(1만 1000원)'등을 선보이며 특히, 스탠딩 바 단독 메뉴로 빨대를 꽂아 육즙까지 즐기는 만두로 유명한 '탕바오'를 3000원대에 준비했다. 롯데백화점 양현모 치프바이어는 "유명 레스토랑이 아니면 쉽게 접하기 힘든 글로벌 음식을 스탠딩 바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짧은 시간 동안 즐길 수 있는 음식인 만큼 주변 직장인과 쇼핑 중인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11-26 14:11:5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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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겨울왕국2 완구 시리즈' 선보여

세븐일레븐, '겨울왕국2 완구 시리즈' 선보여 레고부터 엘사 드레스까지…택배 전용 상품도 운영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2'가 개봉 후 5일 만에 누적관객수가 500만에 달하며 전국적으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유통업체들도 영화 속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이색 상품들을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겨울왕국2' 인기에 힘입어 완구 시리즈를 선보인다. 이번에 준비한 상품은 '겨울왕국2' 캐릭터들을 활용한 스노우볼부터 피규어, 레고까지 총 6종이다. 먼저 '겨울왕국2 워터돔'은 물과 파우더를 넣어 직접 만드는 스노우볼 DIY 세트로 엘사, 안나, 올라프 등 겨울왕국 인기 캐릭터 6종으로 구성됐다. 겨울철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하기 좋다. 또한 스티커를 붙여 영화 속 주요 장면을 완성할 수 있는 스티커북세트 '겨울왕국2 스티커'도 판매한다. 그 외 동화, 색칠공부 등 '겨울왕국2' 관련 어린이 서적도 전국 1000여점에서 단독 운영한다. 내달 4일 출시하는 캡슐토이 장난감 '겨울왕국2 올라프'도 있다. 다양한 표정으로 입체화 된 귀여운 올라프 피규어 5종을 랜덤으로 만날 수 있다. 택배 전용 상품도 운영한다. 겨울왕국을 모티브를 한 레고 상품 '엘사의 보석상자'부터 겨울왕국 콘셉트의 쥬얼리, 화장품이 담긴 '겨울왕국 매직캐리어화장대', 주인공 엘사와 안나의 패션을 완벽히 재현한 '겨울왕국 드레스' 등이 있다. 택배 전용 상품들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26일까지 전국 세븐일레븐 점포에서 예약 주문 할 수 있으며 해당 상품들은 택배를 통해 지정한 주소지까지 무료로 배송된다. 하수경 세븐일레븐 비식품팀 MD(담당기획자)는 "개봉하자마자 극장가를 휩쓸고 있는 겨울왕국2 열풍에 겨울왕국 주요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들의 인기가 뜨겁다"며 "가까운 세븐일레븐에서도 겨울왕국 관련 상품들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시리즈 상품들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2019-11-26 14:07:0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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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생수사업 진출… '오리온 제주용암수' 출시

오리온, 생수사업 진출… '오리온 제주용암수' 출시 "제주용암수는 오리온이 3년간 개발한 제품입니다. 오리온이 보유한 브랜드파워와 채널 장악력을 통해 국내 시장 및 중국, 베트남 등 해외시장에서 선보일 것입니다." 허인철 오리온 부회장은 26일 서울 강남구 마켓오 도곡점에서 진행된 '오리온 제주용암수'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오리온 제주용암수는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 제 2도약을 선언한 오리온이 야심 차게 내놓은 미네랄워터 브랜드다. 미네랄 부족을 겪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풍부한 미네랄을 제공하고, 세계적 명수와 경쟁할 수 있도록 미네랄 함량을 신체 밸런스에 맞춰 대폭 높였다. 이날 오리온은 제주용암수 530㎖, 2L 신제품을 선보이고, 앞으로의 사업 계획을 밝혔다. 주요 미네랄 성분으로는 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칼슘 62㎎/L, 나트륨 배출로 체내 수분과 전해질 균형에 도움을 주는 칼륨 22㎎g/L, 신경과 근육 기능 유지에 도움이 되는 마그네슘 9㎎/L 등을 담았다. 국내 시판 중인 일반 생수 대비 칼슘은 13배, 칼륨 7배, 마그네슘은 2배가 많다.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몸의 산성화를 겪고 있는 소비자들을 위해 pH 8.1~8.9로 약알칼리화했다. 오리온 제주용암수는 40만년 동안 제주도 현무암에서 자연 여과돼 깨끗하고 몸에 좋은 칼슘, 마그네슘 등의 미네랄이 풍부한 '용암수'를 원수로 사용한다. 용암수는 화산암반에 의해 외부오염원으로부터 안전한 청정수자원으로, 셀레늄, 바나듐, 게르마늄 등 희귀 미네랄도 함유돼 있다. 제주도 내 매장량은 약 71억t에 달하며 매일 1만t씩 사용해도 약 2000년을 사용할 수 있어 '천연무한자원'으로 불리고 있다. 세계 최고의 기술진과 연구진들이 개발에 참여한 것도 특징이다. 글로벌 음료설비 제조사인 독일 크로네스(KRONES), 캡(Cap)과 병 설비 제조사인 스위스 네스탈(NESTAL)에서 최첨단 설비와 신기술을 도입했다. 미네랄 블렌딩 및 물 맛과 관련해서는 미네랄 추출기술 권위자인 일본의 우콘 박사, 국가대표 워터소믈리에 고재윤 교수 등 최고의 연구진들이 참여해 제품력을 높였다. 병 디자인은 파슨스 디자인스쿨 제품디자인과 교수를 역임하고 레드닷, iF 등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한 카이스트 배상민 교수가 맡았다.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모티브로 세로선과 가로선을 활용, 각각 주상절리와 바다의 수평선을 형상화해 심플하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병 라벨에도 우뚝 솟은 한라산과 밤하늘에 빛나는 오리온 별자리를 담아 제주의 낮과 밤을 그려냈다. 오리온은 국내뿐 아니라 중국, 베트남 등 글로벌 시장에도 본격 진출한다. 내년 상반기 중으로 오리온이 보유한 중국 영업망과 마케팅 노하우 등을 적극 활용해 중국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오리온은 이미 지난 10월, 제품 출시 전부터 아름다운 디자인, 미네랄워터로서의 강점 등 제품력을 인정 받아 중국 2대 커피 체인인 '루이싱 커피'에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중국 시장 진출 이후에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베트남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발간한 '2019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 음료류 시장'에 따르면 2017년 중국 생수 시장은 195억달러(약 23조원)에 달하며 2020년까지 252억달러(약 30조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베트남은 2017년 1억2700만달러(약 1500억원)에서 2020년 1억7800만달러(약 2100억원)로 성장이 예상된다. 오리온은 제주도 경제 발전과 청정 자연 보존을 위한 지역공헌활동에도 앞장선다. 이미 오리온재단과 손잡고 지난해부터 구좌읍, 성산읍 등 제주용암수가 속한 지역사회공헌 활동, 학술 및 연구, 초등학교 교육사업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제주도민을 위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구좌사랑 희망드림사업'에 3년간 3억원을, '성산희망동행' 사업 3년간 3억원 후원을 확정했다. 더불어 오리오제주용암수 법인은 이익의 20%를 제주도에 환원해 제주도 균형발전과 노인복지, 용암해수산업단지가 위치한 구좌읍 지역의 주민발전을 위해 사용할 방침이다. 이 밖에 제주도민을 우선 채용해 제주도 내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선다. 오리온 관계자는 "프리미엄 미네랄워터 '오리온 제주용암수'는 오리온이 제과를 넘어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 제 2도약하는 신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국내 소비자들에게 '미네랄워터'의 중요성과 가치를 새롭게 재정립하고 청정 제주의 이미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2019-11-26 14:00:04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