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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코리아, 혁신 기술 탑재 '글로 프로' 출시…반등 꾀한다

BAT코리아, 혁신 기술 탑재 '글로 프로' 출시…반등 꾀한다 "올해 BAT코리아는 질적인 측면이나 양적인 측면에서 모두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생각합니다. 신제품 출시를 통해 BAT코리아의 입지를 공고히 다졌고, 브랜드 인지도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3000억 개피 누적 생산, 3억불 수출의 탑, 3개년도 임금협상 일괄 타결 등 주요 업적을 달성했습니다. 내년 2020년은 BAT코리아의 창립 3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한국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여주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합니다."(김의성 BAT코리아 사장)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이하 BAT코리아)가 궐련형 전자담배 신제품 '글로 프로(glo™ pro)'를 내놓았다. 가열시간의 단축과 풍부한 담배 맛 구현으로 국내 소비자들을 사로잡는 것은 물론,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시키겠다는 포부다. BAT코리아는 26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궐련형 전자담배 신제품 '글로 프로'(glo™ pro)를 다음달 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김의성 BAT코리아 사장은 "BAT의 혁신 기술이 집약된 궐련형 전자담배 '글로 프로'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가열 대기시간을 대폭 줄이고,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듀얼 선택 모드를 적용했다. 게다가 만족스러운 담배 맛을 구현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제품 '글로 프로'에는 유도가열기술인 '인덕션 히팅 시스템'이 적용됐다. 리튬이온 배터리를 기반으로 구동되는 내장 코일이 자기장을 형성해 글로 전용 스틱 네오(neo™)를 감싸는 금속 튜브를 가열한다. 첫 모금까지의 가열시간은 최대 20초가 소요된다. 김 사장은 "가전제품에 쓰이는 인덕션 레인지는 가열시간이 매우 짧은 것이 특징이다. 이 기술을 압축해 글로 프로에 탑재했으며, 덕분에 기존 40초를 최대 10초까지 단축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글로 프로는 소비자들이 각자 취향에 맞는 흡연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듀얼모드 기능을 갖췄다. 한 번 충전으로 20회까지 사용 가능한 어드밴스와 부스트, 총 2가지 모드를 제공한다. 어드밴스 모드는 가열 시간 20초를 거쳐 4분 동안 작동하며, 부스트 모드는 가열 시간을 10초로 단축, 3분간 기존 글로 시리즈2 대비 높은 280°C의 일정한 가열 온도로 가동한다. BAT코리아는 이번 신제품으로 반등을 꾀할 계획이다. 최근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는 액상형 전자담배에 대한 유해성 논란이 지속되며 퇴출위기에 놓였다. 이러한 상황에 액상형 대신 궐련형 제품을 내놓은만큼 가능성은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BAT코리아는 글로 프로 출시에 맞춰 글로 전용 스틱인 '네오' 패키지를 업그레이드한 '네오 2.0'을 출시했다. 강화된 맛은 물론, 맛의 선택지 또한 늘렸다. 기존의 브라이트 토바코, 스위치, 다크 토바코, 프레쉬, 부스트, 퍼플 부스트, 트로피컬 쿨에 신제품 '제스트 쿨'을 추가해 총 8가지 맛을 선보인다. 알퍼 유스 전무는 글로 프로와 업그레이드 된 네오 스틱은 소비자에게 더욱 향상된 맛과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글로 프로의 소비자가격은 10만 원(쿠폰 적용 시 7만원)이다. 네오 제품군의 가격은 1갑(20개비) 당 4500원이다. 글로 프로 및 네오 2.0 제품은 다음달 2일부터 가로수길, 강남 및 홍대 글로 플래그십 스토어와 전국 편의점 및 소매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BAT그룹은 지난 수년간 제품 품질의 향상과 소비자 선택의 폭 제고를 목표로 잠재적 유해성 저감 제품 개발과 포트폴리오 확대에 주력해왔으며, 그 결과 궐련형 전자담배, 하이브리드 전자담배 등 업계를 선도하는 혁신적 유해성 저감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다.

2019-11-26 15:26:2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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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 환경 문제도 '초격차'…업계 최초 '탄소·물 발자국' 인증

삼성전자 반도체가 기술 초격차를 넘어 친환경 초격차로 뻗어나간다. 삼성전자는 26일 주한 영국대사관에서 글로벌 반도체 업계 최초로 '친환경 우수성'을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친환경 우수성은 영국 '카본 트러스트' 주관 '제품 탄소발자국·환경성적표지인증 수여식'을 통해 시상됐다. 카본트러스트는 영국 정부가 설립한 친환경 제품 인증 기관이다. 제조 이전부터 생산까지 탄소 배출과 물 사용량을 종합 측정해 '탄소발자국'과 '물발자국' 인증을 수여한다. 삼성전자는 '512GB eUFS 3.0'로 '탄소 발자국'과 '물 발자국'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 반도체 제품 중에서는 처음이다. 5세대 V낸드에 적용한 90단 이상 셀을 한번에 뚫는 단일공정과 기존 세대 대비 25% 이상 작은 크기로 탄소 배출과 물 사용을 최소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한국 환경부에서 이날 '1TB eUFS 2.1'과 '5세대 512Gb V낸드'로 국내 '환경성적표지(EPD)' 인증도 함께 받았다. 삼성전자 DS부문 기흥·화성·평택단지 박찬훈 부사장은 "우리 반도체가 초격차 기술로 친환경적으로 제조된다는 것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소비자의 사용편의성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 '초고속, 최고용량, 초절전, 초소형 반도체'를 친환경적으로 생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카본트러스트는 LG전자의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에도 탄소 발자국 인증을 수여했다. 삼성 메모리와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는 카본트러스트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모두 인증을 획득한 첫번째 사례가 됐다.

2019-11-26 15:20:1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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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길’ 확대…현실은 외항사만 '방긋'

-직항 자유화 합의로 싱가포르·브루나이 등으로 직항 노선 더욱 넓어질 예정 -국내 항공업계, 중거리 노선 취항 가능한 항공기 미비등 외항사만 이득 관측 국토부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직항 자유화 협의를 이끌어냈지만 국내 항공업계에 효과가 있을지 의구심이 제기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싱가포르·브루나이와 직항 노선 자유화에 협의했다. 이에 따라 한국과 싱가포르·브루나이 간 하늘길은 더 넓어지게 됐다. 하지만 직항 노선에서 양국 항공사 모두 자유롭게 운항할 수 있게 됐다고 해도 정작 국내 항공사보다는 외항사에 더 혜택이 돌아갈 것이라는 걱정 섞인 목소리가 나온다. 이미 중거리를 취항할 수 있는 외항사와 달리 국내 저비용 항공사 대부분은 적절한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25일부터 부산에서 열린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양자 정상회담 및 항공회담을 통해 싱가포르·브루나이와 직항자유화에 합의했다. 이번 합의를 계기로 한국과 싱가포르 간 주당 직항 운항횟수의 상한은 폐지됐으며 브루나이도 직항노선의 운항횟수를 주5회에서 무제한으로 늘려 횟수에 제한없이 운항하게 됐다. 한국은 이제 아세안 10개국 중 인도네시아를 제외한 9개국과 직항 자유화 협정을 맺게 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아직 추가적으로 항공 자유화 협정을 맺을 계획은 없다. 아세안 가운데 직항 항공 자유화를 맺은 나라가 9개국이 됐다. 이제 남은 나라가 인도네시아인데 그쪽에서 조금 협의가 잘 안 됐다"며 "저비용항공사나 대형항공사의 경우, 취항이 좀 더 자유로워져서 기회가 더 많아질 것이다.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취항편이 많아지면 가격도 내려갈 가능성이 있다. 매출액 증가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나 중거리를 취항할 수 있는 항공기의 미비·낮은 수요 등으로 국내 항공업계에 실효가 있을지 의문 섞인 목소리가 나온다. 한국과 싱가포르 간 노선은 비교적 중거리에 속한다. 이에 현재 국내 저비용 항공사 중에서는 제주항공만이 운항하고 있다. 주로 단거리 노선을 공략하는 LCC 업계의 특성상, 중거리를 오갈 수 있는 적절한 항공기가 미비하기 때문. 다만 제주항공도 B737-800 기종을 일부 조정해 싱가포르 노선에 취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해당 기종으로는 손님을 다 태우고 갈 수는 없고 좀 줄여야 한다. 거리가 멀면 기름을 많이 실어야 하는데 그만큼 무게가 늘어나기 때문에 손님을 좀 덜 태우고 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한 진에어는 보잉사의 B777 기종을 보유해 싱가포르 노선에 취항할 수 있지만 국토부의 제재를 받고 있어 신규 노선 취항이 불가능하다. 브루나이 직항 노선의 자유화도 국내 항공업계에 좋은 결과로 돌아갈 지는 미지수다. 브루나이 노선은 공급이 늘어난다고 해도 절대적인 수요가 부족해 수익성을 제고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10월 기준 브루나이에서 입국한 외국인 관광객은 523명에 그쳤다. 또한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하는 '주요국 한국인 출국 통계'에는 브루나이가 한국인이 자주 방문하는 주요국에 포함되지 않아 내국인의 출국 수요도 알 수 없었다. 한국항공대 허희영 교수는 "이번 협정은 아세안 정상회의 때문에 좀 서두른 감이 있다. 한국 항공사들이 얻는 이점보다도 상대 항공사가 우리 쪽에서 얻어갈 게 더 크다는 점이 문제다"며 "우리나라 LCC들은 싱가포르까지 취항하는데 적절한 비행기가 없다. 이에 비해 싱가포르는 싱가포르 항공과 저가 항공사인 스쿠트가 787 기종을 띄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항공협정이라는 것은 서로 윈윈이 돼야 하는데 그런 점에서 보면 우리 쪽에 좀 불리하게 작용한 게 아닌가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2019-11-26 15:18:42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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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일본 코스모오일과 합작사 '현대코스모' 10주년 맞아

현대오일뱅크가 일본 코스모오일과 합작 1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가졌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25일 일본 코스모오일과의 합작법인인 현대코스모의 창립 1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다나카 일본 코스모오일 대표와 강달호 현대오일뱅크 대표 등을 비롯한 양사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년간 양사가 이룬 성과를 돌아보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코스모는 현대오일뱅크와 일본 정유사인 코스모오일이 2009년 11월 5:5 합작으로 설립한 석유화학사다. 현대코스모는 충남 대산에 있는 BTX(벤젠·톨루엔·자일렌)공장을 통해 파라자일렌 등 석유화학제품을 연간 160만톤 규모로 생산한다. 제품은 주로 중국에 수출하며 올해 3분기까지 130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현대오일뱅크와 일본 코스모오일은 2008년 신흥국들의 과감한 설비 투자에 대응하고자 정유사업 전반에 걸친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고 2009년 합작법인인 현대코스모를 설립했다. 이후 양사는 상호 엔지니어를 파견하고 촉매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등 정유 및 석유화학 전반으로 시너지를 창출해 왔다. 강달호 현대오일뱅크 대표는 "양사 간 협력이 현대코스모를 통해 큰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그간 쌓아온 탄탄한 신뢰를 바탕으로 영업 및 글로벌 사업까지 협력을 확대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9-11-26 15:16:41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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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해피포인트앱 통해 고객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지원

SPC그룹, 해피포인트앱 통해 고객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지원 SPC그룹의 사회공헌 재단인 SPC행복한재단은 'SPC해피쉐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SPC해피쉐어 캠페인'은 복지사각지대를 찾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해피포인트 어플리케이션에 소개된 사연에 고객이 직접 응원 댓글을 달거나 SNS에 공유하면 일정 금액을 SPC행복한재단이 대신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2017년 연말에 첫 캠페인을 진행하여 지금까지 3만여명의 고객과 함께 저소득 한부모가정 67명(23가족)에게 5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캠페인은 12월 26일까지 진행되며, 저소득 한부모가정 4가정에 총 1000만원의 의료비를 전달할 예정이다. 해피앱 내 해피스토리 '달콤한 동행'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캠페인 참여자 200명에게 추첨을 통해 해피콘(해피포인트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 SPC그룹 관계자는 "고객의 참여로 진행되는 '해피쉐어캠페인'에 대한 반응이 좋아 의료비 지원이 필요한 한부모 가정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꾸준히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피포인트는 SPC그룹 마케팅플랫폼 계열사인 'SPC클라우드'가 운영하는 멤버십 서비스로, '해피포인트'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해피앱'은 국내 식음료업계 멤버십 서비스 중 최초로 이용자가 1000만명을 돌파했다.

2019-11-26 15:15:0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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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지능형 챗봇 서비스 도입

롯데칠성, 지능형 챗봇 서비스 도입 롯데칠성음료가 임직원의 사내업무 지원을 위한 지능형 챗봇(Chatbot)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 임직원은 '샬롯'이라는 임직원용 사내 챗봇 서비스를 통해 메신저로 친구와 대화하듯이 일상 언어를 사용해 사내의 다양한 제도 및 정책, 업무 정보 등을 얻을 수 있다. 샬롯은 롯데 창업주인 신격호 명예회장이 지은 그룹 명칭이자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의 여주인공 '샤롯데'의 이름에서 따왔다. 임직원은 샬롯을 통해 그동안 업무처리 과정에서 궁금함과 불편함을 느꼈던 인사, 총무, 교육, 전산 등 문의사항을 시간 및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실시간으로 답변 받을 수 있다. 대표적으로 명함, 사원증 및 비품신청 방법, 병가 및 휴직제도 안내, 콘도 및 사이버교육 신청안내 등으로 현재 400여개의 부문별 최적화 된 답변이 준비되어 있고 지속해서 다양한 답변 내용이 추가되고 있다. 샬롯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주니어보드(청년이사회)에서 직원들의 업무 효율화를 위한 임직원용 사내 챗봇 구축 제안으로 시작되었다. 친근감을 더하기 위해 올해 11월에 입사한 엉뚱발랄한 매력을 지닌 신입사원 캐릭터로 형상화 했으며, 대화 채널을 카카오톡 뿐만 아니라 사내 인트라넷, 영업용 애플리케이션 SFA(Sales Forces Automation) 등으로 확장해 접근성을 높였다. 롯데칠성음료는 샬롯이 4000여명 임직원의 업무 편의성을 높이고, 기존 부서 간 단순 반복적 업무 대응으로 소모되는 시간을 줄이는 등 업무 효율성 향상 및 근무환경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현재 업소 점주 대상으로 비대면 주문 시스템을 시범 운영 중이며 향후 외부 거래처에서도 샬롯을 사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확장할 계획이다. 외부 거래처용 샬롯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을 통한 주문절차 간소화로 거래처와 롯데칠성음료의 시너지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샬롯은 정보통신기술과 빅데이터 자산을 활용해 새로운 경험과 서비스 제공하기 위한 디지털 전환사업의 일환이자 롯데칠성음료 디지털화의 출발점"이라며 "샬롯을 시작으로 다양한 업무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내·외부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11-26 15:12:2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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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로더운용 "글로벌 경제 성장세 지속…주식 투자 유망"

-미국 등 글로벌 경제 완연한 회복세 -한국, 2020년 2.4% 성장 기대 글로벌 경제가 2020년에는 안정적인 성장세에 접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수출 신규 주문이 2년 만에 반등을 시작했고, 노동력도 풍부한 상태여서다. 한국 경제 역시 올해보다 회복세에 접어들 것이란 평가다. 다만, 내년 가을 미국 대선 이후 미·중 무역 분쟁이 재점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그렇게되면 주식시장이 크게 요동칠 수 있다는 우려다. 슈로더그룹 키이쓰 웨이드(Keith Wade) 수석이코노미스트는 2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20년 글로벌 경제 및 시장 전망'기자간담회에서 "전체적인 글로벌 경제는 올해 성장 둔화를 겪었지만 2020년에는 점차 성장세가 안정화되면서 회복세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전환점에 선 세계 경제" 미국 경기 확장기는 2009년 6월 이후 125개월 연속 지속하고 있다. 미국 역사상 최장기 기록이다. 이에 따라 조만간 성장 사이클이 끝날 수 있다는 시장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웨이드 이코노미스트는 "경기 확장 사이클은 어떤 계기가 있어야 끝날 것"이라면서 "내년에도 미국 경제는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반박했다. 가계부채도 양호한 수준으로 높아지지 않고 있다는 평가다. 미국 공급 부문에서도 서프라이즈를 기록하고 있다. 수출 신규주문은 2년 만에 반등을 시작했다. 미국 경제는 신규 구직자를 계속 찾고 있고, 노동시장 참여율이 증가하고 있다. 웨이드 이코노미스트는 "보통 실업률이 이 정도로 낮으면 확장 사이클의 끝자락이라고 본다"면서 "하지만 미국은 여전히 노동력을 필요로한다. 노동시장에서 소외됐던 고령자들이 구직 시장에 뛰어들고 있고, 심지어 교도소에 수감됐다가 가성방되어 나온 사람들도 노동시장에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그는 "경기 확장 국면은 약한 강도"라고 평가했다. 미국 재정 부양책 효과가 매년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웨이드 이코노미스트는 "지난 2018년 미국의 재정 부양책이 국내총생산(GDP)을 1.0%포인트 끌어올렸다면 올해는 0.3%포인트 올리는 데 그쳤다. 내년에는 오히려 GDP에 역기여 할지도 모른다"면서 "미국 경제 성장률에 대해서는 업그레이드가 있겠지만 부양효과는 제한적일 수밖에 없어서 큰 폭의 업그레이드는 못 한다"고 설명했다. ◆ "韓 2.4% 성장 기대…주식 매력적" 이러한 가운데 웨이드 이코노미스트는 내년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IMF(2.2%)보다 높은 2.4% 수준으로 예측했다. 무역 분쟁의 긴장이 완화되는 가운데 글로벌 재정 정책의 수혜가 예상돼서다. 웨이드 이코노미스트는 "한국 경제를 봤을 때 긍정적이라고 평가한다"면서 "기술, 구조적 성장의 수혜 국가이고, 재정 부양책이 성장세를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웨이드 이코노미스트는 "내년에도 글로벌 주식시장은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올해와 같은 수익률 시현이 어려울 것으로 봤다. 그는 "미국 외 시장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면서 "시장은 상승했지만 기업의 실적은 둔화한 측면이 있는데 내년에는 이런 기업들의 재평가가 있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여전히 세계 경제 흐름의 가장 큰 변수는 '미·중 무역협상'이다. 내년 가을 미국 대선까지 미·중 무역협상이 잘 진행될 수 있지만 대선 이후 또다시 미·중 무역전쟁이 시작될 수 있다는 우려도 상존한다. 웨이드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대선 이후 양국 간 무역 긴장을 다시 재점화될 수 있다"면서 "인덱스를 보면 시장이 낙관론에 어느 정도 의존을 하고 있는데, 미·중 무역 분쟁이 재점화되면 시장이 크게 하락할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이에 따라 미국 달러, 미 국채로 자금 유입이 되고, 주식 등 위험자산은 크게 위축될 것으로 봤다.

2019-11-26 15:06:40 손엄지 기자
국책은행, 임금피크제에 퇴직자·신입사원채용 감소

국책은행의 임금피크제 대상자가 늘어나면서 신규 채용에 대한 부담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퇴직금 지급기준을 완화해 명예퇴직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다만 이 경우 다른 공공기관과의 형평성과 억대 퇴직금 지급에 따른 혈세낭비 논란이 불거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오는 28일 IBK기업은행·KDB산업은행·한국수출입은행 등 3개 국책은행장과 이들 은행의 노조위원장,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관계자가 참여하는 노사정 간담회가 열린다. 이번 간담회는 국책은행의 명예퇴직 문제 해결방안이 골자다. 26일 공공기관 경영정보시스템 알리오(ALIO)를 보면 국책은행의 정규직 신규 채용수는 2019년 3분기 기준 252명이다. 4년전인 2015년 (750명) 대비 33.6%(498명) 감소한 수준이다. 은행별로 보면 IBK기업은행은 2018년 340명을 채용해 지난 2015년(506명) 대비 166명 줄었다. KDB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은 2018년 각각 74명, 57명을 채용해 4년전보다 절반정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무기계약직 신규채용수도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2015년 296명에서 9월 3분기 기준 132명으로 떨어졌다. 2018년 말(146명)을 기준으로 보더라도 50%가량 감소한 수준이다. 업계 안팎에서는 임금피크제에 대한 부담이 신규 채용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임금피크제는 정년을 연장하는 대신 일정 연령에 도달하면 임금을 단계적으로 깎고, 그 감액분을 청년채용에 활용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일정 연령에 도달한 직원들이 명예 퇴직보다는 임금 피크제를 선택하면서 신규채용이 어려워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공공기관의 명예퇴직금은 기존 월급의 45%에 정년까지 남은 개월 수를 곱해 산정한다. 월급 800만원을 받는 직원이 57세에 명예퇴직을 신청하면 360만원에 36개월을 곱한 1억2960만원을 받는다. 반면 임금피크제를 57세부터 3년간 적용하면 퇴직금을 받은 뒤 기존월급의 최대 90%(8640만원), 75%(7200만원), 65%(6240만원)순으로 임금이 단계적으로 깎인다. 상대적으로 명예퇴직금을 받기보다 임금피크제를 받는 편이 훨씬 유리하다. 그러나 임금피크제를 적용하는 정년직원의 연봉이 높아 신규 채용은 어려운 실정이다. 예컨대 산업은행의 경우 임금피크제를 적용한 1년차 정년직원은 임금의 90%인 1억4000만원을 받는다. 이는 신입사원(4700만원)의 3배에 달한다. 임금피크제 막바지인 5년차(35%, 5425만원)가 되더라도 신입사원의 연봉을 넘어 신규채용이 어려울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국책은행 노사는 명예퇴직 시행을 요구할 계획이다. 깎인 월급을 받고 직장을 더 다니는 대신 '퇴직금+α(위로금)'를 받고 조기 퇴직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주장이다. 국책은행의 명예퇴직은 기업은행 2015년, 산업은행 2014년, 수출입은행 2010년을 마지막으로 전무하다. 핵심업무에서 배제된 고임금 직원에게 돌아가는 비용을 아껴 신규채용을 활성화하자는 취지다. 다만 기획재정부는 보완책 마련을 검토해보겠다는 입장이다. 금융 공공기관에만 규제를 완화하면 다른 공공기관과의 형평성 문제가 생길 수 있고, 억대 퇴직금 지급으로 혈세 낭비 논란이 불거질 수 있어서다. 금융권 관계자는 "후선업무로 배치되는 임금피크제 직원 증가로 실무 인력 비중은 점차 감소해 조직운영이 어려워 질 수 있다"며 "명예퇴직제를 수정·보완해 정년직원을 희망퇴직 명예퇴직으로 유인하는 방안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2019-11-26 14:49:38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