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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국내 파스타 시장 저변 확대 나서

'국내 냉장면 1위' 풀무원이 '이탈리아 파스타 1위' 바릴라(Barilla)와 손잡고 파스타 신메뉴 및 셰프 발굴 등 국내 파스타 시장 저변 확대와 글로벌 미식 문화 확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풀무원식품은 아시아 대회에 참가할 대한민국 대표 셰프를 뽑는 '2024 바릴라 셰프 경연대회 APAC'의 한국 본선을 성료하고, 파스타 시장의 저변을 확대해 나갈 중요한 초석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2024 바릴라 셰프 경연대회 APAC'은 이탈리아 파스타 No.1 바릴라가 주최하는 전문 셰프들의 파스타 요리 경연 대회다. 대한민국을 포함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필리핀, 인도, 일본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위치한 8개국에서 국가별 본선을 진행하였다. 풀무원이 주관한 대한민국 본선은 지난 16일 풀무원 수서 본사에서 개최됐다. 심사는 바릴라 APAC 총괄셰프 안드레아 트란체로(Andrea Tranchero)와 풀무원식품 윤명랑 마케팅본부장, 권은중 음식 칼럼니스트가 맡았다. 이날 본선 심사 결과 CIA(Culinary Institute of America) 출신의 뉴욕 미슐랭 레스토랑 근무 이력이 있는 WALF의 F&B디렉터 김정호 셰프가 대한민국 대표에 선정됐다. 수상작은 가정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기본 재료인 토마토와 가지를 사용해 파스타의 기본에 충실하였으며, 각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조화로운 메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 셰프는 오는 10월 마닐라에서 열리는 8개국 결승전에 대한민국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심사위원 안드레아 트란체로는 "한국은 문화를 이끄는 힙하고 트렌디한 시장이므로, 한국을 대표하는 식품기업 풀무원과 함께 우수한 한국 셰프들을 발굴하고자 한다"며 "이번 경연을 통해 한국 셰프들이 매우 창의적이며 기술도 뛰어나다는 것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으며 결과물도 굉장히 섬세했다"고 총평했다. 풀무원은 이번 대회를 주관함으로써 한국의 창의적인 셰프들이 글로벌 무대로 진출할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앞으로 국내 파스타 시장의 저변 확대와 우수 셰프 발굴을 위해 매년 국가별 본선을 개최하고 점차 그 규모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글로벌 메뉴를 한국 스타일로 재해석한 메뉴들로 국내 소비자들의 미식 탐구에 대한 니즈를 채워나가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한편, 풀무원은 '좋은 원료만을 사용해 건강한 식품을 만든다'는 공통적인 가치관을 바탕으로 바릴라와 전략적인 파트너십 관계를 맺고 있다. 2019년 7월부터 바릴라 파스타 면과 소스를 독점 수입해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해 4월에는 소비자들에게 이탈리아식 정통 미식을 계승하는 파스타의 맛을 전달하고자 서브 브랜드 '아티장(Artisan)'을 론칭하고 다양한 파스타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7-21 12:33:0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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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올레드 TV, 전세계 14개국 소비자 평가서 1위 선정

LG전자의 AI(인공지능) TV 'LG 올레드 에보'가 전 세계 14개국 소비자 매체의 TV 성능 평가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LG전자는 LG 올레드 에보가 미국 소비자 매체 '컨슈머리포트'로부터 ▲70인치 이상 ▲65인치 ▲46~52인치 ▲39~43인치 등 크기별로 구분한 항목에서 모두 최고 평가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2024년형 올레드 에보(G4)에 대해 매체는 "현재 구매할 수 있는 최고의 TV 중 하나"라며 334개의 평가 대상 가운데 최고 점수를 줬다. 영국 소비자 매체 '위치'(Which)도 LG 올레드 에보(C4)에 대해 최고 점수를 부여했다. 매체는 특히 음향과 화질에 칭찬했다. 이탈리아 소비자 매체 '알트로컨슈모'(Altroconsumo)도 LG 올레드 에보(C4)에 최고 점수를 주며 "모던하고 정교하며 완벽하다"고 호평했다. . 이 밖에도 LG 올레드 에보는 스페인,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스웨덴, 포르투갈, 벨기에, 체코, 덴마크, 핀란드, 호주의 소비자 매체에서도 최고 점수를 받았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올레드 TV 매출의 70% 이상이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 발생했다. 프리미엄 TV 주요 시장의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이번 평가는 더욱 의미 있다. LG전자 정재철 HE연구소장은 "2024년형 LG 올레드 에보는 사용자를 배려하는 강력해진 AI 성능을 통해 고객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전 세계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AI 성능을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7-21 12:06:57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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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재난구호현장에 ‘유플러스 키즈존’ 만든다

LG유플러스가 재난구호현장에 아동 친화 공간 '유플러스 키즈존'을 운영하기 위해 국제구호단체 더프라미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재난현장에서 아이들은 어른들보다 신체적, 정신적으로 특별한 보호와 배려가 필요하다. 그간 해외 재난현장에는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와 학교 사례가 종종 있었지만 국내에서는 아동친화공간 등 별도의 시설과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지 않았다. 이에 LG유플러스는 국내 기업 최초로 재난구호현장에 아동친화공간을 운영해 맞춤형 재난 지원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재민 대피소 인근에 에어텐트를 구축해 아이들의 교육과 돌봄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구호단체 더프라미스가 교육·놀이·돌봄 프로그램 등 공간 운영을 맡고,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전국 자원봉사조직을 통해 인력과 구호물품을 지원한다. LG유플러스는 어린이 특화 서비스 '아이들나라'를 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패드와 냉·난방기, 아동구호키트 등을 제공한다. 아동구호키트는 아이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색칠 그림책, 색연필, 장난감, 전신 베개, 학용품 등으로 구성된다. LG유플러스는 이달 중 임직원 봉사활동을 통해 아동 구호 키트 120개를 제작할 예정이다. 이철훈 LG유플러스 커뮤니케이션센터장(전무)은 "아이들이 재난의 상처에도 굴하지 않고 씩씩하게 자라나도록 친근하고 안심할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7-21 12:03:1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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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신용카드사 '기업신용조회업' 겸영업무 추가

앞으로 신용카드사는 기업·법인의 신용정보를 활용·분석하는 기업신용조회업이 가능해진다. 금융위원회는 21일 신용카드사의 겸영업무에 기업신용조회업을 추가하는 '여신전문금융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신용카드사는 현재 지급결제 기능을 수행하며 발생한 금융·비금융 데이터를 기반으로 '본인신용정보관리업'과 '개인사업자신용평가업' 등 데이터 활용 업무를 겸영업무로 수행하고 있다. 본인신용정보관리업은 개인 신용을 관리하기 위해 개인의 신용정보를 신용정보주체에게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개인사업자신용평가업은 개인사업자의 신용을 판단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고, 개인사업자의 신용상태를 평가해 그 결과를 제3자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이번에 예고한 기업신용조회업은 기업 및 법인의 거래내용 등 신용정보를 수집·분석해 가공으로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이를 통해 신용카드사는 ▲기업정보조회업무 ▲기업신용등급제공업무 ▲기술신용평가업무 등을 영위할 수 있다. 입법예고 기간은 오는 9월 2일까지다. 금융위는 이후 법제처 심사, 차관회의·국무회의 의결 등의 절차를 거쳐 개정안을 3분기 내 시행할 예정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7-21 12:00:1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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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집중호우 피해 中企 '중소기업공제기금' 대출 확대

대출금리 2%p 인하…납입 월부금 6개월까지 유예 지원 중소기업중앙회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 대해 '중소기업공제기금'을 통한 대출을 확대한다. 21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중소기업공제기금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입 중소기업에 대해 대출금리를 2%p 인하하고, 납입 월부금을 6개월까지 유예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출 지원을 받길 원하는 기업은 지자체가 발급한 재해확인서를 소재지 관할 지역본부에 제출하면 된다. 중소기업공제기금은 중소기업의 도산방지 및 경영안정을 위해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 중인 제도로 1984년부터 지금까지 약 12조원의 대출을 시행하며 중소기업을 지원해왔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 이후 고금리·고물가 환경에서 담보 여력이 부족해 시중은행 대출이 어려운 영세기업을 대상으로 납입 부금액의 최대 3배까지 신용대출을 지원하여 금융 사각지대의 보완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왔다.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공제기금 대출을 받아간 기업은 2021년 4805개사(4795억원)→2022년 5492개사(5698억원)→2023년 6074개사(6470억원), 그리고 올해는 상반기까지 3968개사(4057억원)에 이른다. 또한, 부금 만기까지(3~5년) 납부 시 만기이율 3.75%를 지급하는 등 목돈마련을 위한 저축 상품으로의 기능도 강화하고 있다. 중기중앙회 이창호 공제운영본부장은 "호우 피해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경영부담 완화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기 위해 긴급히 지원책을 마련한 만큼 이번 조치가 호우 피해기업 안정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중기중앙회는 노란우산공제 가입 소기업·소상공인의 피해복구를 위해 최대 2000만원까지 무이자대출, 공제금지급, 부금납부 6개월 유예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07-21 12:00:1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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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바오와 갤럭시 신형 폰 체험하세요" 삼성전자, 에버랜드서 체험존 운영

삼성전자가 에버랜드 판다월드 마스코트 '바오패밀리'를 콘셉트로 한 '갤럭시 Z6 체험존'을 운영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Z 폴드6·Z 플립6' 체험존 'BAO FAMILY LOVES FLIP(바오패밀리는 플립을 사랑해)'을 다음달 11일까지 에버랜드에서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체험존은 이달에 바오패밀리 구성원 다섯의 생일이 모두 모여있는 것과 '갤럭시 Z 폴드6?Z 플립6' 등 삼성전자 신제품이 공개된 것을 함께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체험 공간은 에버랜드 정문 주변의 '글로벌페어' 야외 광장과 맞은 편 실내 체험관에 대규모로 조성됐다. 먼저 '글로벌페어' 야외 광장에는 최대 7M 높이의 대형 바오패밀리 조형물로 구성된 포토존이 꾸며졌다. 조형물은 '갤럭시 Z 플립6'와 바오패밀리가 함께 있는 모습으로 형상화됐으며 평소 판다가 나무에 매달리거나 바닥에 앉아있는 자세가 '갤럭시 Z 플립6'의 접히고 펼쳐지는 유연한 폼팩터와 닮았다는 점에 착안해 디자인됐다. 또한 방문객들이 조형물을 만지면 마치 판다를 만지는 듯한 부드럽고 따스한 촉감도 경험할 수 있다. 포토존 주변에는 '갤럭시 Z 시리즈'와 '갤럭시 링', '갤럭시 워치 울트라' 등 이달 10일 공개된 삼성전자의 다양한 신제품을 모두 만나볼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이곳에서 방문객들은 최적의 셀피 구도를 맞춰주는 '자동 줌'과 갤럭시 AI의 '생성형 편집' 기능을 활용해 바오패밀리와 함께 특별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특히 스케치를 완성형 AI 이미지로 변환해 주는 '스케치 변환' 기능으로 바오패밀리 생일축하카드를 만들어 SNS에 올리면 바오패밀리 그래픽이 프린팅된 선 캡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실내 체험관에서는 ▲갤럭시 바오패밀리 미공개 사진전 ▲바오패밀리 생일상 콘셉트의 '서클 투 서치' 체험 공간 ▲ 바오패밀리 방사장을 재현한 포토존 등이 마련돼 바오패밀리의 색다른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실내 체험관으로 들어가는 입구는 가로 10M, 세로 7M크기의 웅장한 '갤럭시 Z 폴드6' 디자인이 적용돼 특별함을 더했다. 관람객들은 초대형 '갤럭시 Z 폴드6' 디스플레이를 통해 갤럭시 신제품과 바오패밀리 관련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임성택 부사장은 "바오패밀리 생일과 삼성전자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에버랜드를 찾은 방문객들이 새로운 갤럭시를 더욱 특별하게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을 준비했다"며 "역대급 규모의 바오패밀리 체험존에서 갤럭시 AI 카메라의 강력한 촬영 경험을 마음껏 체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7-21 11:57:3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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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묘해지는 '피싱범죄'…"국가·민간 협력 필요"

'보이스피싱·스미싱·스팸' 등 금융 범죄가 교묘해지면서 국가와 민간이 정보통신기술(ICT)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대응에 나서고 있다. 민간 기업은 AI 기술을 통해 사전 예방책을 강화하고 있다. 정부는 예산과 수사 인력 부족으로 피해 확산 방지에만 치중해 비판을 받고 있다. ◆ 증가하는 피싱 범죄 최근 2년 동안 '보이스피싱·스미싱' 등 피싱 범죄는 감소 추세였으나, 2024년 상반기 들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AI를 활용하는 등 범행 수법이 전문화·지능화되고 있어 더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21일 경찰청에 따르면, 보이스피싱이 가장 많이 발생한 2019년(3만 7667건)에 비해 지난해 1만 8902건으로 50% 감소했다. 지난해 보이스피싱 범죄로 인한 피해 금액은 4472억 원가량으로, 2021년 7744억 원에 비해 약 40% 감소했다. 하지만 올해 5월까지 총 8434건에 2563억 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해 보이스피싱 범죄가 활발해진 것으로 파악됐다. 홍보 문자를 사칭한 스미싱·스팸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스팸 문자 상당수는 스미싱으로, 악성코드가 포함돼 스마트폰을 해킹할 수 있어 2차 피해도 초래할 수 있다.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스미싱은 2022년 3만 7122건에서 지난해 50만 3300건으로 급증했다. 올해 5월에는 73만 5218건을 기록해 이미 전년 수치를 넘어섰다. 스팸 음성·문자 건수도 2019년 3112만 건에서 지난해 3억 268만건으로 약 10배 정도 폭증했다. ◆ AI 기반 '피싱 범죄 방지 기술' 고도화 IT·통신업계는 AI를 활용해 피싱 범죄 예방에 나서고 있다. 삼성전자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협력해 AI가 실시간으로 피싱 문자를 자동 분류해 차단하는 '악성 문자 필터링' 서비스를 도입한다. 올해 하반기 출시되는 신제품부터 적용되며, 기존 스마트폰 모델에도 출시일을 고려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적용할 계획이다. KT는 서울경찰청과 협력해 보이스피싱 범죄에 사용되는 번호를 즉각 차단하는 '긴급 망 차단 서비스'를 지난 10일부터 운영 중이다. 기존에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사용된 번호를 정지하기 위해 최소 만 하루가 소요됐지만, 시스템 도입으로 KT 망 내 범죄 회선의 전화 수·발신을 즉각 차단할 수 있다. KT는 AI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를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국가기관과 협력해 피싱 범죄를 탐지하는 AI 기술을 개발 중이다. 금융당국과 수사기관이 보유한 데이터를 AI에 학습시켜 보이스피싱 의심 여부를 실시간으로 판별해 알려주는 기능이다. 특히 통화데이터를 서버로 전송하지 않고 단말기 내에서 처리하는 소형언어모델(sLM) 기반의 온디바이스(기기 내장형) AI 기술을 구현했다. LG유플러스는 '고객피해방지 분석시스템'을 구축해 범죄 예방에 나서고 있다. 이 시스템은 LG유플러스가 보유한 고객의 피해 대응 정보와 경찰청,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외부 기관 정보를 분석해 스팸 메시지를 자동 차단하고, AI·머신러닝 등 ICT 기술을 활용해 대응 방안을 도출한다. ◆ 정부 대응 실효성 미흡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달부터 문자 재판매사의 전송 자격을 강화하는 '대량 문자 전송 자격 인증제'를 도입했다. 문자 재판매 업자가 서비스를 시작하기 전에 KT나 LG유플러스 등 문자 중계 사업자로부터 전송 자격을 인증받아야 광고성 문자를 발송할 수 있는 자율 규제다. 시행한 지 한 달이 지났으나, 보이스피싱 범죄는 여전히 증가하고 있으며 제도 유예기간 동안 스팸 문자가 급증해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도 문자 재판매 사업자의 등록 요건을 자본금 5000만 원에서 3억 원 수준으로 상향하겠다고 지난 8일 밝혔다. 문자 발송 시장은 연 2조 원대 규모로 진입장벽이 낮아 수익을 목적으로 스팸 문자를 대량 유통하는 이들을 막기 위한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단순히 자본금으로 진입 장벽을 높여 스팸 문자를 막는다는 건 한계가 있다"며 "제도적 허점을 막을 수 있도록 관리 방안 등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07-21 11:51:45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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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의 카톡(Car Talk)] '짜릿한 즐거움' 벤츠 CLE 450 카브리올레…부산 도심·해안을 품다

유럽에서는 젊은 사람부터 나이 지긋한 분까지 오픈카를 즐긴다. '로망'을 상징하는 오픈카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유와 여유를 즐기는 이들의 동반자이다. 따사로운 햇살과 시원한 바람을 즐기며 해안 도로를 달리는 상상을 하게 만든다. 이 때문에 자유와 일탈, 여유를 담은 영화에는 오픈카가 자주 등장한다. 지난 16~17일 메르세데스-벤츠가 국내 시장에 지난 6월 출시한 2도어 오픈톱 모델 CLE 450 카브리올레를 타고 도심과 해안도로를 즐길 수 있는 부산 일대를 주행했다. 시승은 부산 빌라쥬드 아난티를 출발해 울산 울주군에 있는 간절곶을 경유해 돌아오는 왕복 약 60㎞ 구간에서 진행했다. 우선 외관은 긴 후드와 전장 및 휠베이스, 낮은 전고, 짧은 오버행으로 완성된 스포티한 비율과 측면의 강렬한 캐릭터 라인 등을 통해 CLE 카브리올레만의 역동적인 느낌을 준다. 실제 이전 모델인 E클래스 450 카브리올레보다 길이는 5㎜ 늘었고, 전고는 5㎜ 낮아졌으며, 휠베이스는 10㎜ 늘었다. 덕분에 2열 공간은 생각보다 넉넉했다. 최고 60km/h의 주행 중에도 20초 이내에 개폐가 가능해 출발하면서 자연스럽게 차량을 오픈했다. 특히 오픈 톱 드라이빙에 모든 기능이 맞춰졌다. 암레스 콘솔박스 앞에 차량을 개폐하거나 에어캡을 설정하는 버튼을 적용해 주행중에도 부담없이 컨트롤 할 수 있다.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고속구간과 해안도로 주행시 온몸으로 전해지는 속도감은 매력적이다. 또 직렬 6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381 ps, 최대 토크 51 kgf·m 의 성능은 부족함이 없다. 가속페달을 밟는만큼 빠르고 민첩하게 반응했다. 낮은 전고로 도로에 붙어 있는 느낌은 안정감을 높였고 실제 코너 구간에서 하체 안전성과 코너 주행 응답력은 뛰어났다. 다만 제로백이 7.9초인데 초반 가속력은 매력적이지 않았다.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오픈 톱 상태에서 고속으로 주행해도 에어캡이 탑승자 머리 위로 공기막을 형성해 외풍을 최소화해 머리카락이 바람에 심하게 흔들리지 않았다. 또 오픈카 주행 시 디스플레이 빛반사를 최소화 하기 위해 디스플레이 각도(15~40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점도 운전자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헤드레스트에서 따뜻한 바람을 내보내 추운 날씨에도 체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 '에어스카프'도 있지만 더운 날씨로 인해 별도로 테스트하진 않았다. 도심과 해안도로, 고속 구간을 주행한 연비는 11.2㎞/L(복합연비 10.7㎞/L)로 나쁘지 않았다. 이 차량은 젊은 세대 보다는 영화속 주인공처럼 여행을 다니며 삶의 여유를 즐기는 중년부부에게 추천하고 싶다. 가격은 1억 80만원이다.

2024-07-21 11:50:1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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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영·유아학교’ 시범운영… 6개 기관 선정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영·유아학교(가칭)를 시범운영하고 해당 학교에 예산을 최대 총 6억원 지원한다. 서울시교육청은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영·유아학교 시범운영 공모를 통해 유치원 3개, 어린이집 3개 유형 등 6개 기관을 선정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시범운영 공모를 희망하는 서울시 관내 유치원·어린이집은 오는 25일 오후 6시까지 유치원은 공문으로, 어린이집은 이메일을 통해 서울시교육청 유보통합추진단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교육청은 심사를 거쳐 8월 중 최종 선정한다. 시범운영 기관에서는 올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유보통합에서 지향하는 이상적 모델을 현장에 구현하기 위한 운영 과제인 ▲충분한 운영시간 및 일수 보장 ▲교사 대 영유아 비율 개선 ▲수요 맞춤 교육·보육 프로그램 강화 ▲교사 전문성 및 역량 강화 등을 추진한다. 시교육청은 선정 시범학교에 총 6억원 이내에서 예산을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 계획은 유치원에는 K-에듀파인 공문으로, 어린이집에는 서울시 보육통합관리시스템으로 안내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영·유아학교 시범운영은 유보통합에서 지향하는 이상적 모델을 유치원·어린이집 현장에서 2024년부터 구현하는 첫걸음"이라며 "유보통합의 바람직한 통합기관 모델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7-21 11:41:57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