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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중앙사회서비스원, 사회적농업 활성화 위해 맞손

한국농어촌공사는 중앙사회서비스원과 '농촌지역 내 사회적농업 활성화 및 우수한 사회서비스 공급 확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촌 지역 주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양질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농촌 지역에 '농촌돌봄농장'과 '농촌주민생활돌봄공동체'를 활성화하여, 농촌에 부족한 사회서비스 문제를 해결하고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약자에게 농업·농촌의 자원을 활용한 돌봄, 교육, 일자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회 통합과 자립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직영·위탁 기관에서 야외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한 입소자를 대상으로 농촌돌봄농장의 활동 프로그램 참여를 확대하고 참여자들의 정신적·신체적 돌봄과 치유를 통해 농촌돌봄농장의 취지를 살린다. 또한, 두 기관은 농촌주민생활돌봄공동체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장기 협력 과제를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김영배 농어촌자원개발원장은 "현재 농촌은 초고령화와 소멸 위기에 직면해 의료 복지, 돌봄 등 필수적인 사회서비스가 매우 부족한 실정"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농촌돌봄농장을 비롯한 다양한 서비스 공급 주체들이 협력하여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농촌 지역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7-29 16:10:3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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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40년간 '양궁사랑'…파리올림픽 10연패의 '주역'

"(양궁 여자단체 결승전에서) 좋은 결과가 나왔는데, 앞으로 선수들의 기량을 살려서 원하는 목표를 꼭 쟁취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현대차그룹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29일 '2024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단체 결승전 직후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선수들이 남은 경기도 잘 치를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굳건히 하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한민국 여자 양궁 국가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여자 단체전 '10연패'라는 신화를 달성했다. 지난 1988년 서울대회 이후 파리대회까지 단 한 번도 정상의 자리를 내주지 않으며 세계 양궁 역사에 새로운 금자탑을 쌓은 것이다. 여자 양궁팀 임시현, 전훈영, 남수현 선수는 지난 28일 열린 여자단체전 결승전에서 중국을 만나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고 세계 최정상의 자리를 차지했다. 이러한 성과 뒤에는 현대차그룹의 전폭적인 지원이 뒷받침됐다. 대한양궁협회 회장사인 현대차그룹은 지난 1985년부터 40년간 한결같이 대한양궁협회를 후원 중이다. 이번 파리 올림픽을 계기로 고(故) 정주영 현대차그룹 창업주에 이어 정몽구 명예회장, 정의선 회장으로 이어지는 '양궁사랑'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한국 양궁이 세계 최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는 국내 단일 종목 스포츠단체 후원 중 최장기간 기록을 세우고 있다. 특히 40년간 후원한 정 회장이 직접 시상자로 나서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격려해 의미를 더했다. 정 회장은 지난 2005년부터 약 20년간 대한양궁협회장을 맡으면서 2008년 베이징올림픽을 시작으로 런던올림픽,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도쿄올림픽 등 하계 올림픽에서 빠짐없이 한국 양궁을 지원해 오고 있다. 정 회장의 헌신적인 후원과 직접적인 격려는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됐으며, 한국 양궁이 세계 정상의 자리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인정받았다. ◆ 현대차의 첨단 기술이 견인 현대차그룹은 지난 2021년 도쿄대회가 끝난 직후부터 대한양궁협회와 함께 이번파리올림픽 지원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훈련 장비 기술지원부터 축구장 소음훈련을 비롯한 특별 훈련들, 파리 현지에서의 식사, 휴게공간, 전용 훈련까지 모든 것을 망라했다. 파리에서 선수들이 최고의 컨디션으로 자신의 모든 역량을 쏟아부을 수 있도록 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양궁협회와 협력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정 회장은 현대차그룹이 가진 미래차 R&D 기술을 접목해 체계적인 훈련 환경을 제공했다. 대표적으로 AI(인공지능), 비전 인식, 3D 프린팅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해 선수들의 훈련과 기록향상을 도왔다. 고정밀 슈팅머신과 점수 자동 기록장치, 비전 기반 심박수 측정 장치 등이다. 현대차그룹이 현재까지 양궁에 지원한 액수는 500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리대회 양궁경기장인 앵발리드 경기장과 똑같은 시설을 진천선수촌에 건설하도록 하기도 했다. 해당 경기장에서 국가대표팀은 경기장의 특성을 몸에 익히며 체계적인 연습을 할 수 있었다. 또한 파리대회에서 예상되는 음향, 방송 환경 등을 적용해 모의대회를 치르기도 했다. 무엇보다 앵발리드 경기장에서 약 10km 떨어진 곳의 스포츠클럽을 통째로 빌려 양궁 국가대표팀을 위한 전용 연습장을 마련한 점이 이목을 끌었다. 해당 시설은 휴식과 훈련을 위한 환경이 갖춰진 곳이다. 양국 국가대표 선수들은 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한 통상적인 출국 날짜보다 4일 정도 빠른 7월 16일에 출국해 전용 연습장에서 훈련했으며 덕분에 시차도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대회 기간 선수들이 안정적인 심리상태와 높은 집중력을 유지하도록 하기 위해 스포츠심리 전문가, 정신건강의학 전문의도 동행하도록 했다. 선수들은 한국에서 훈련할 때부터 이들 전문가들로부터 긴장과 스트레스가 심할 때 호흡 및 명상으로 긴장을 컨트롤할 수 있는 훈련과 함께 심리적인 고충에 대한 상담을 받았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은 자동차 연구개발 역량을 활용해 양궁 훈련장비와 훈련기법을 개발해 지원했다"며 "(선수들이) 이미 최고의 양궁 실력을 갖췄지만 이를 더 완벽하게 펼칠 수 있도록 현대차그룹 R&D 기술을 활용했다"고 말했다. ◆ 현대차그룹과 한국 양궁은 '불굴의 동반자' 현대차그룹은 지난 1985년부터 40년간 한국 양궁을 지원해 왔다. 지난 1985년 정몽구 명예회장이 대한양궁협회장에 취임했으며 지난 2005년부터는 정의선 회장이 양궁인들의 강력한 지지를 받으며 대한양궁협회장을 연임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의 지원 아래 한국 양궁은 양궁협회 재정 안정화, 양궁의 스포츠과학화를 통한 경기력 향상, 우수선수 육성 시스템 체게화, 한국 양궁의 국제적 위상 강화 등의 성과를 거두며 세계 최강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했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지연, 학연 등 파벌로 인한 불합리한 관행이나 불공정한 선수 발탁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했다. 국가대표는 오직 경쟁을 통해서만 선발이 이뤄지며, 명성이나 이전 성적보다는 현재의 성적에 기반해 국가대표가 될 수 있다. 코칭스태프도 공채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발되도록 해 모든 과정에서 공정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은 양궁 지원에 있어서는 확실하게 역할을 하지만, 선수단 선발이나 협회운영에는 관여를 안 하고 있다"라며 "투명성과 공정성만은 철저하게 지킬 것"이라 강조했다. 정의선 회장은 장영술 대한양궁협회 부회장을 통해 지난 16일 프랑스 파리로 떠난 양궁 대표팀에 "흔들리지 않고 항상 자신을 믿어라. (어떤 상황에서도) 평상심을 꼭 유지하라"며 격려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7-29 16:10:35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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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산업장관 "글로벌 복합위기… 수출·투자 확대로 극복할 것"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9일 "지속적인 수출, 투자 확대를 통해 글로벌 복합위기를 극복하고, 민생경제의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첫 업무보고에서 "글로벌 고물가·고금리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사태까지 겹치며 우리나라는 물론 전세계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장관은 "반도체 등 첨단 산업을 중심으로 미-중 기술경쟁이 심화되고, 세계 각국이 자국 산업 보호와 공급망 재편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첨단산업을 둘러싼 글로벌 경제패권 경쟁에 대응해 산업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 장관은 이를 위해 △반도체 등 첨단산업 초격차 역량 강화 △수출 7000억달러, 외국인 투자 350억달러 달성 △에너지 안보 강화 및 무탄소에너지 대전환 추진 등 3가지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첨단산업 초격차 역량 강화와 관련해 "신속하게 전력·용수 등 기반시설과 특화단지를 구축하고, 소부장 등 성장 생태계 조성과 맞춤형 금융·세제 지원으로 150조원 민간투자 달성을 촉진하겠다"며 "글로벌 AI 경쟁 심화에 대비해 AI 시대 우리 산업의 제조·기술 방향을 제시하고, 국회와 함께 'AI산업활용촉진법'도 마련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에너지 안보 제고, 핵심 광물자원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동해 심해 가스전을 비롯한 국내외 유망 자원개발을 추진하겠다"며 "'지역균형투자촉진법' 제정을 통해 기회발전특구 조성을 촉진하고, 산단 혁신을 가속화해 지방경제를 활성화하고 양질의 일자리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안 장관은 수출 7000억달러 달성에 대해서는 "반도체·자도차 등 주요 유망 수출 품목에 대해 업종별 맞춤형으로 수출지원을 강화하겠다"며 "FTA 신규 체결 및 고도화, IPEF 활용 등으로 우리 기업의 수출시장을 지속 확대해 가겠다"고 했다. 또 EU(유럽연합) CBAM 등 주요국 보호조치에는 다층적 채널을 활용해 선제 대응하고, 아프리카와 중남미 등과 EPA, TIPF 체결로 공급망, 투자협력 네트워크를 확산하겠다고 했다. 안 장관은 에너지 안보 강화와 무탄소 에너지 대전환을 위해 "국제사회에서 주요국과 공조해 무탄소에너지 이행체계를 마련하는 등 무탄소에너지의 글로벌 스탠다드를 선도하겠다"며 "체코 원전이 최종 계약까지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전방위 세일즈를 통해 추가 성과도 도출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원전산업 전주기 생테계 완성을 위한 '고준위 방폐물법' 제정에 위원님들의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재생에너지 등 청정에너지에 대해서는 "계획 입지로 해상풍력 보급을 확대하고 산업단지와 농지 등 우수입지를 중심으로 태양광 보급을 추진하겠다"며 "세계 최초로 청정수소 발전시장을 개설하고 수소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등 글로벌 수소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2024-07-29 16:01:3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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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 7일간 휴가철 상품 할인한다...'세븐데이즈 타임어택' 행사 진행

롯데그룹의 온라인 상거래 플랫폼인 '롯데온'이 여름휴가 준비를 하지 못한 고객을 위한 할인 행사를 선보인다. 롯데온은 내달 4일까지 '세븐데이즈 타임어택'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롯데온에 따르면 7일간 진행되는 '롯데온 세븐데이즈 타임어택'은 자정에 시작해 24시간 동안 할인이 제공되는 '원 데이 딜' 행사다. 롯데 계열 상품에 더해 각종 여행, e쿠폰, 먹거리까지 선보인다. 특히 이번 행사 상품에는 잠실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 롯데시네마, 롯데리조트 상품과 더불어 하이원리조트 워터월드, 아산 스파비스, 파라다이스시티 씨메르 풀 파티 입장권 등이 포함됐다. 아울러 하나투어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프랑스 마르세유 직항 전세기 상품도 7%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토스페이로 추가 5% 결제할인까지 받으면 최대 12% 할인가에 예매할 수 있다. 또 아시아나를 타고 홍콩과 마카오를 3박4일 일정으로 다녀올 수 있는 상품도 준비됐다. 김은수 롯데온 온사이트 마케팅팀장은 "본격적인 휴가, 여행 시즌인 8~9월을 앞두고 다양한 상품을 깜짝 특가에 준비했다"며, "더운 여름을 지혜롭게 보낼 수 있는 믿을 수 있는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7-29 16:00:28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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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위 시장 정조준하는 K제약바이오, 중국 사업에 속도내나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중국 의약품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지 기업과 맞손을 잡는가 하면 합작 법인을 설립하는 등 중국 시장을 다각도에서 조명하고 있다. 29일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GC그룹은 최근 글로벌 최대 의약품 시장 중 하나인 중국에서 사업 재정비에 나섰다. GC그룹은 지난 17일 GC홍콩법인 지분 전량을 중국 CR제약그룹의 자회사 CR 보야 바이오에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GC홍콩법인이 지분 전량을 보유하고 있는 중국 내 자회사인 녹십자 생물제품유한공사 등 6개 회사도 함께 매각했다. 특히 녹십자 생물제품유한공사의 경우, GC그룹이 글로벌 사업 전략을 본격화해 지난 1995년 중국 현지에 설립한 혈액분획제재 회사다. GC그룹은 CR제약그룹과 GC녹십자, GC녹십자웰빙 등의 주요 제품에 대해 중국 내 판매를 책임지는 별도의 유통계약도 맺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GC녹십자는 국내 오창공장에서 생산하는 혈액제제 '알부민'과 유전자재조합 방식의 혈우병 치료제 '그린진에프'를 CR제약그룹을 통해 유통하게 된다. 혈액제제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주산물 중 하나인 면역글로불린은 미국으로 수출하고, 알부민은 중국으로 수출해 혈액제제 사업을 기반으로 글로벌 진출을 이뤄내겠다는 것이다. 이밖에 국내 제약 업계는 GC녹십자가 개발한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도 GC그룹이 중국 시장을 공략할 '히든 카드'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헌터라제는 지난 2021년 9월 중국에서 판매허가를 받은 후 보험 등재 이슈 등으로 인해 현재까지는 판매되고 있지 않지만, 헌터증후군 치료제가 중국에서 품목허가를 받은 것은 헌터라제가 처음인 만큼 헌터라제 경쟁력이 확보된 것으로 풀이된다. 또 GC그룹은 GC녹십자웰빙을 통해 중국에서 히알루론산 필러 사업에도 속도를 낸다. 이번에 CR제약그룹이 GC녹십자웰빙의 히알루론산 필러 제품 유통을 책임지게 된 데 따른 것이다. GC녹십자웰빙은 지난 1월에도 국내 기업인 유영제약과 협력해 중국 필러 시장 공략을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GC녹십자웰빙과 유영제약은 중국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품 개발부터 생산, 판매 및 마케팅까지 협업하고 있다. 특히 유영제약에서 제조한 히알루론산 필러는 지난해 12월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으로부터 품목허가를 승인받은 바 있다. LG화학도 중국에서 에스테틱 사업에 힘을 주고 있다. LG화학은 올해 초 중국 상하이 소재 미용성형 전문병원 차이팅 병원과 원내에 '에스테틱 솔루션 센터'를 마련하고 LG화학이 개발한 히알루론산 필러 '이브아르' 입지 확대에 나섰다. 무엇보다 LG화학은 중국 최초의 대한민국 필러 '이브아르'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LG화학은 연구개발 역량을 의약품으로 확장해 이달 초 중국 시장에서 1회 요법 골관절염 치료제 '시노비안(중국 현지명칭: 히루안 원)'도 내놨다. LG화학이 지난 2014년에 출시한 시노비안은 히알루론산을 교차 결합시킨 성분으로 무릎 골관절염 치료에 쓰인다. 1회 투여만으로 기존 다회 투여 제형과 유사한 치료효과를 내는 특징을 갖췄다. LG화학에 따르면 중국 무릎 골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3상에서 시노비안은 무릎 통증 감소 및 관절 기능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시노비안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LG화학은 중국 이판제약과 사업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단계적으로 사업을 준비해 왔다. SK바이오팜의 행보에도 이목이 쏠린다. SK바이오팜은 지난 2021년 중국 상하이 소재 글로벌 투자사 '6 디멘션 캐피탈'과 합작해 중추신경계 전문 중국 제약사 '이그니스 테라퓨틱스'를 설립했다. 이후 SK바이오팜은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를 포함해 6개 중추신경계 신약의 중국 판권을 이그니스에 기술수출해 1억5000만 달러 규모의 지분을 획득한 바 있다. 현재 SK바이오팜은 이그니스 1대 주주로 있다. 업계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중국 정부 규제 등으로 국내 기업이 성공하기 어려운 환경이기도 한 곳이 중국 시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 시장을 정조준한다는 것은 중국 기업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하는 것이 경제적인 측면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방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양국의 동반 성장 효과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2024-07-29 15:59:56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