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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워치 피트니스 기능 정확도 입증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의 피티니스 측정 데이터가 정확도를 입증했다. 삼성전자는 미국 미시간 대학교 연구기관 '휴먼 퍼포먼스 및 스포츠 과학센터(HPSSC)'와 협업한 연구를 통해 갤럭시워치의 피트니스 측정 데이터의 정확도를 입증했다고 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HPSSC와 함께 갤럭시 워치가 측정하는 데이터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해왔다. 삼성전자는 최근 진행한 연구에서 갤럭시 워치와 임상·연구용 전문 장비로 심박수, 땀 손실 추정치, 최대 산소 섭취량, 체지방률 등 건강지표를 동시 측정한 결과 정확도 측면에서 두 데이터 간의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나타남을 확인했다. 이는 갤럭시 위치가 제공하는 데이터의 뛰어난 신뢰성을 뒷받침하는 결과다. 먼저 달리기 운동 중 심박수 결괏값의 정확도를 측정하는 실험에서는 피실험자가 착용한 갤럭시 워치로 측정한 심박수와 심장 박동을 측정하는 전문 심전도 장비의 측정값이 90%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또 2.5km부터 20km까지 다양한 거리를 달렸을 때 땀 손실 추정치를 측정 및 비교한 결과, 전문 장비와 갤럭시 워치 측정값은 95%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땀 손실 추정치는 운동 중 땀으로 배출한 수분의 양을 의미한다. 운동 중이나 후에 섭취해야 하는 수분의 양을 알 수 있는 지표다. 갤럭시 워치로 측정한 최대 산소 섭취량은 임상·연구용 전문 장비 측정값과 82%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최대 산소 섭취량은 운동 중 신체가 흡수하는 산소량으로 개인의 체력 수준에 적합한 운동 목표를 설정하는데 활용된다. 갤럭시 워치로 측정한 체지방률 데이터는 체성분 분석 표준 장비인 DEXA 체성분 분석기가 측정한 값과 비교했을 때 95%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체지방률은 체중에서 체지방이 차지하는 비율로 개인의 몸 상태를 정밀하고 올바르게 파악하는 데 도움을 주는 지표이다. 박헌수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 헬스팀장은 "미시간 대학교 연구진과 지속적인 협업을 진행해 더욱 정확하고 혁신적인 피트니스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9-04 14:36:1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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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경남은행, '하반기 신입행원 공개채용'

BNK금융그룹은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지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하반기 신입행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학력, 연령, 전공, 성별 제한이 없는 블라인드 형식으로 진행되며, 취업지원 대상자, 등록 장애인 등은 법률에 의거해 우대한다. 아울러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해 최종학력(대학원 졸업 이상자는 학부학력)이 부울경 소재 학교를 졸업한 자를 대상으로 모집 직군별 지역전형도 함께 실시한다. 부산·경남은행의 채용 전형은 서류전형, 필기전형, 종합면접, 인턴십 및 최종면접 등으로 진행되며, 직무별 역량을 갖춘 인재 선발을 위해 일반직군 및 D-IT 직군으로 구분해 채용한다. 특히 부산은행은 고도화된 금융환경 대응을 위해 변호사, 공인회계사 등 전문자격증 보유자를 채용하는 전문직군을 신설했다. 한편, 두 은행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인턴십 과정을 진행한다. BNK금융그룹 채용 관계자는 "인턴십 과정은 지원자에게 직무 경험 기회는 물론 타 전형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본인만의 장점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전형 기간 장기화에 따른 지원자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올해는 1~2주간 본부 OJT현장 교육 훈련만 진행한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9-04 14:32:41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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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JB희망의 공부방 제177호'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남원시 남원원광지역아동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177호' 오픈식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미래의 주인공인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자 지난 2003년 남원시 구도심에 설립된 남원원광지역아동센터는 아동들에게 교육 및 특성화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노후화된 센터 환경 개선이 필요해 이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날 오픈식은 최경식 남원시 시장, 송춘 남원원광지역아동센터 센터장, 전상익 전북은행 부행장, 박은영 남원지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북은행에서는 센터의 아동들이 학업에 전념할 할 수 있도록 지난 20여년 동안 사용한 낡은 책상과 의자를 전면 교체하고 책장, 화이트보드, 블라인드 등도 지원했다. 아울러 벽지를 새롭게 도배하는 한편, 책가방 등 개인물품을 보관할 수 있는 사물함을 설치해 깔끔한 환경도 조성했다. 전상익 전북은행 부행장은 "이번 지원이 센터 생활과 학습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아동들의 성장과 발전을 돕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9-04 14:32:08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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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강조한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 '현장' 집중한다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 열어…'찾아가는 중진공' 지향 姜 "성장하고 살아날 기업 적극 발굴하는데 주력할 것" 경영회복·안정·혁신성장·글로벌등 '4대 역점 분야' 제시 취임 후 지난 1년간 '소통'을 강조한 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사진)이 '현장'에 집중한다. 아울러 중소기업 역동성 회복을 위한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4대 역점 분야'도 제시했다. 강석진 이사장은 취임 1주년을 기념해 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중진공은 전국에 조직이 흩어져 있는 몇 안되는 공공기관 중 하나로 업무를 위한 연계·협업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취임 후)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해 왔다"면서 "여전히 중진공을 잘 몰라 정책자금을 신청하지 못하는 곳이 많은 만큼 '찾아가는 중진공'을 지향할 것이다. 기업 현장으로 달려가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성장하고 (실패했다)살아날 수 있는 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는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이사장은 지난해 9월부터 19대 이사장으로 취임해 중진공을 이끌고 있다. 강 이사장은 박근혜 대통령 시절 정권 실세의 채용 청탁 의혹에 이어 직전 문재인 대통령 때 임명된 이 모 이사장의 대통령 사위 본인 회사 채용 등과 관련해 조직이 흔들리고, 이때문에 기관명이 최근 다시 언론에 오르내리는 것과 관련해 "일은 사람이 하는 것이다. 여기서 제일 중요한 것은 (사람)인사더라. 상식과 공정이 바탕이 되면 문제될 것이 없다"고 말하며 "취임하고 두 차례 인사를 했는데 직원들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에서 인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흔들림없이 근무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 이사장은 이날 자리에서 지난 1년 동안의 주요 성과를 밝혔다. 아울러 향후 역점에 둘 '4대 추진 방향'도 제시했다. 4대 방향에는 ▲중소벤처기업 경영회복·안정화 ▲성장 유망기업 혁신성장·글로벌화 ▲지역소멸, 기후위기, 생산인구 감소 등 국가적 당면 미래 도전과제 대응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기관·서비스 운영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강 이사장은 "티메프 사태로 피해 입은 중소기업을 위해 1000억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편성, 신청을 받아 지원하고 있는데 추석 전까진 모두 완료할 계획"이라며 "대출금 최대 1년 만기 추가 연장도 90여 곳이 신청했는데 (관련 절차 역시)추석전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기관인 중진공은 유일하게 '자금'과 '사람'을 두루 담당하는 기관이다. 강 이사장은 "현장의 말을 들어보면 인력이 자금보다 더욱 중요하더라.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엔진이 멈추지 않도록 생산인구 감소, 지역소멸, 기후위기 등 국가적 당면 미래 도전과제를 위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중진공은 국내 스타트업 소프트웨어 인력난 해소를 위해 베트남 SW 개발 인력 양성·공급을 올해 시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강 이사장은 "시범사업으로 베트남 인력 40여 명에 대해 매칭을 시작했다. 관련 시범사업에 대한 평가를 면밀하게 해 다른 국가로 확산할지 여부를 판단하는게 우선"이라면서 "우수 외국인 유학생 취업교육 및 온·오프라인 매칭, E7비자 대상 인력 고용 추천 등 중소벤처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취업 전단계를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은 중견기업으로, 소상공인은 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스케일업 전략부터 사업화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이사장은 "내년부터 시작하는 신규사업으로 300억원 정도 예산으로 스케일업해서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는 육성 사업을 진행한다. 기업 1곳당 3개년에 걸쳐 2억5000만원씩 약 7억5000만원 규모로 지원한다"며 "과거에는 지원을 하면 여러 제약이 있었지만 자율성을 주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수출 중소기업들 사이에서 바우처 사업에 대한 수요가 많다고 전하며 관련 예산 확대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그는 "수출 중소기업이 가장 원하는 것이 바우처 사업이고, 경쟁률도 치열하다"며 "바우처 예산을 늘리고 수출기업의 민간 투자나 기반도 연결시켜주는 과정을 정책을 통해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2024-09-04 14:31:3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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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IBK창공 CES 2025’ 킥오프데이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이 지난 3일 IBK창공 대전센터에서 'IBK창공 CES 2025' 킥오프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CES 2025는 내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소비자 전자제품 전시회로 IBK창공은 CES 2025에 참가해 IBK창공관을 운영한다. 'IBK창공 CES 2025' 킥오프데이 행사는 IBK창공 기업의 미국 진출 및 CES 2025 참가 지원을 위해 개최됐다. 기업은행은 'IBK창공 CES 2025' 참가기업으로 미국 진출을 희망하는 8개 기업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기업들은 국내에서 미국 진출 방향과 목표를 설정하고 피칭 전략 교육 및 영문 IR 컨설팅 등 맞춤형 기업 역량강화 지원을 받는다. 이후 IBK창공 실리콘밸리 데스크에서 글로벌 기업과의 네트워크 연결, 판로개척, 미국 진출 전략 세미나 참가 등 현지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어 최종적으로 내년 1월 CES 2025 IBK창공관 기업부스 운영을 통해 기업의 기술력과 제품을 소개하고 현지 바이어와 투자자 미팅 등 네트워킹 행사에 참여한다. 김인태 IBK기업은행 혁신금융그룹장은 4일 "CES는 첨단기술의 세계적인 발전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라며 "CES 2025 참가를 통해 IBK창공 기업이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9-04 14:29:3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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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美 AI 대항마 퍼플렉시티와 글로벌 검색 시장 노린다

SK텔레콤은 미국 생성형 AI 검색 엔진 '퍼플렉시티'와 손잡고 차세대 검색 시장을 이끈다. 연내 미국 시장에 검색 기능이 강화된 'AI 비서' 서비스의 베타 버전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또 한국 시장에 특화된 검색 엔진을 공동 개발하는 등 에이닷 점유율 확대에도 나선다. 유영상 SKT 대표는 4일 퍼플렉시티와 서울 중구 SKT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AI를 통한 '대화형' 검색으로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 것"이라며 이 같은 협력 계획을 밝혔다. ◆"상호 투자 협력 강화" 젝슨 황 쓰는 AI 검색 1년 무료제공 퍼플렉시티는 2022년 오픈AI 출신의 아라빈드 스리니바스가 창업한 미국 AI 스타트업이다. 생성형 AI 기반의 대화형 검색엔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업가치가 10억 달러 이상인 '유니콘 기업'에 속한다. 전 세계 50여 개 국에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매달 2억3000만 개 이상의 검색 요청을 처리한다. SKT는 퍼플렉시티의 검색AI 기능을 SKT 가입자에게 1년간 무료로 제공하며 AI검색시장 저변 확대에 나선다. 이번 간담회를 위해 한국을 처음 찾은 퍼플렉시티 공동 창업자 겸 CEO인 '아라빈드 스리니바스(Aravind Srinivas)'는 SKT에 ▲상호 투자 ▲공동 마케팅 ▲A.(에이닷)과 글로벌향 'AI 에이전트'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기술 지원 등 협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리니바스 CEO는 "지금까지가 '검색 엔진의 시대'였다면 이제는 '답변 엔진의 시대'다"라며 "퍼플렉시티 검색 엔진은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등 유명 투자자들이 매일 쓴다고 말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영상 SKT CEO는 "글로벌 AI 검색 시장에서 다크호스로 떠오른 '퍼플렉시티'와의 협력은 전에 없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며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고객들에게 AI를 통해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AI 개인비서' 글로벌 출시…"연내 美 시장 출격" 퍼플렉시티는 이번 개발을 위해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SK텔레콤 자회사 '글로벌 AI 플랫폼 코퍼레이션(GAP Co.)'에 투자한다. GAP Co.는 글로벌 AI 시장을 무대로 글로벌향 'AI 에이전트'(PAA; Personal AI Agent) 개발 및 사업 추진에 주력하고 있다. 앞서 SK텔레콤이 퍼플렉시티에 1000만달러 투자한 데 이어 퍼플렉시티도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SK텔레콤의 자회사 '글로벌 AI 플랫폼 코퍼레이션(GAP Co.)'에 투자할 예정이다. PAA는 사용자의 의도에 따라 가장 적합한 서비스를 연결해주는 'AI 비서' 서비스다. 이는 다수의 LLM(대규모언어모델)을 적재적소에 사용하는 멀티LLM전략을 활용한다. 예를 들어 "외국인에게 소개하기 좋은 서울 맛집이 어디야?"와 같이 요청을 하면 PAA가 '검색'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다수의 LLM 후보군 중 퍼플렉시티 등의 검색 파트너를 연결하는 식이다. SKT와 GAP Co.는 연내 베타 버전을 미국 시장에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PAA를 개발 중이다. 퍼플렉시티는 PAA의 답변 품질 향상을 위해 SK텔레콤에 범용 API가 아닌 프라이빗 API를 제공할 예정이며, SK텔레콤은 이 외에도 다양한 검색 서비스 및 LLM 개발사들과 지속 협력할 계획이다. 정석근 글로벌AI테크사업부장(CAGO)은 "개인 비서 서비스 이후로는 AI가 사람을 대신해 약속 잡기, 파티 준비 등의 행위(액션)를 해주는 서비스에 주목하고 있다"며 "통신사로서 잘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해 다음 세대 AI 서비스를 만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 최적화 AI 검색엔진 개발 "에이닷 수익화 시동" SKT는 에이닷 서비스를 고도화하기 위해 퍼플렉시티와 함께 한국용 AI 검색 엔진도 공동 개발한다. SKT는 한국어 데이터, 문화 콘텐츠 제공을, 퍼플렉시티는 검색엔진 파인튜닝을 맡는다. 나아가 SKT는 에이닷을 명령 없이 스스로 업무를 수행하는 진정한 '개인비서'로 진화시킨다는 목표다. 스리니바스 CEO는 "한국 시장은 빠른 통신망과 인프라가 매력적인 나라로 특히, 한국 유저들은 '에이닷' 등 AI 서비스 이용에 친숙하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한국 고객들은 AI로 사람처럼 대화하며 검색할 수 있는 혁신적인 검색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8월 26일 에이닷 전면 개편을 통해 기존 챗GPT, 클로드, 에이닷엑스 등 멀티 LLM과 함께 퍼플렉시티의 AI 검색엔진도 탑재한 바 있다. 8월 말 기준 가입자 500만명을 돌파한 에이닷은 국내 대표 AI 개인비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SKT는 에이닷을 지속 고도화하는 한편 고객들의 이용 패턴과 사용량, 피드백 분석을 기반으로 고객들이 충분한 가치를 느끼는 기능 및 서비스에 대해서는 유료화도 고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유영상 SKT CEO는 "글로벌 AI 검색 시장에서 다크호스로 떠오른 퍼플렉시티와의 협력은 전에 없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며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고객들에게 AI를 통해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9-04 14:28:5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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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웨일, '국산 망막 기반 AI기술'로 국내외 헬스케어 시장 정조준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메디웨일이 망막 혈관을 통해 심혈관 및 대사 관련 질환을 진단하고 발병 위험도를 예측하는 기술로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선점에 나섰다. 메디웨일은 4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LW컨벤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사가 개발한 '닥터눈 CVD'가 의료 현장에서 새로운 표준검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디웨일에 따르면 닥터눈 CVD는 현재 연세의료원 세브란스병원을 포함한 57개 국내 의료기관에 도입됐고 주로 당뇨병, 고혈압 등 대사 질환 환자들을 대상으로 사용되고 있다. 지난 2023년 6월 첫 사용 후 올해 8월까지 누적 사용건수는 72000건에 이른다. 닥터눈 CVD는 망막을 촬영해 심장 컴퓨터단층촬영(CT)과 동등한 정확도로 심혈관 질환을 예측하는 인공지능 의료기기다. 심혈관 질환을 진단하기 위한 기존 경동맥 초음파 검사보다 간편하고 정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메디웨일은 전 세계 다양한 인종의 37만 명으로부터 약 160만 장의 망막 사진을 수집해 알고리즘을 완성했다고 설명한다. 뿐만 아니라 망막 사진과 심혈관 질환 발생의 연관성을 보여주는 시계열 데이터, 심장CT를 추적한 데이터 등 임상연구를 지속 확장해 얻은 데이터를 학습시키며 닥터눈 CVD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는 것이 메디웨일 측의 설명이다. 메디웨일은 독자적으로 보유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닥터눈 제품군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메디웨일은 만성 콩팥병을 조기 예측하는 '닥터눈 CKD' 국내 출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닥터눈 CKD는 현재 임상시험 중으로, 오는 2025년 초 국내 허가 및 선진입 의료기술 확정을 목표로 한다. 닥터눈 CKD는 만성 콩팥병에 취약한 당뇨 환자의 콩팥위험을 보다 세분화해 분석하고, 이미 당뇨병성 콩팥병을 앓는 환자의 경우에도 예후가 나쁜 위험군을 사전 예측하는 고도화된 기술을 갖췄다. 최태근 메디웨일 대표는 "실명으로 이어지거나, 심장마비를 겪거나, 신장 투석을 받아야 하는 지경에 이르게 되는 치명적인 질환들을 간편한 눈 검사만으로 예방하는 방법을 연구해 왔다"며 "질병 징후가 망막 혈관 손상에 의해서 같이 나타나기 때문에, 망막 사진으로 확인한 수치들을 여러 변수로 놓고 혼합 적용해 전반적인 위험도를 균형적으로 예측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이날 닥터눈 활용 사례를 발표한 이용호 연세의료원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닥터눈은 합병증 진행을 알기 어려운 만성 질환 환자를 위한 장비"라며 "실제로 당뇨 조절을 위해 내원한 60대 남성이 닥터눈 CVD 검사 결과 고위험군으로 판정받아 추가적인 심장 검사를 진행했는데 심근경색 의심 소견이 발견되어 심장내과로 전원한 사례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용호 교수는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한 만성 질환 환자에서 복잡한 추가 검사 없이 합병증에 해당하는 질환 관련 위험도를 저위험군, 중등도위험군, 고위험군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닥터눈에 대한 기대치가 높다"며 "무증상 질환에 노출된 환자를 놓치지 않도록 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의료진의 약제 처방이나 약물 증량 결정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또 의료진 관점에서 5분 내에 검사결과지를 출력할 수 있는 신속성과 두 눈을 촬영하기만 하면 되는 안전한 검사 방법으로 여러 번 반복해 모니터링할 수 있는 점도 닥터눈 CVD의 특장점으로 꼽혔다. 아울러 메디웨일은 '닥터눈 CVD'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오는 2025년까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드 노보(De Novo) 승인 획득을 완료하고 이르면 2026년 미국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미국 FDA의 드 노보 승인은 새로운 헬스케어 기술에 대해 안전성, 유효성 등을 종합 검토한 후, '최초' 승인을 부여하는 것을 의미한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지난 2월 갤럭시 워치 시리즈를 활용해 개발한 '수면 무호흡 기능'으로 미국 FDA 드 노보 승인을 받은 바 있다.

2024-09-04 14:26:2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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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힐 호텔앤리조트, 국가고객만족도 호텔서비스업 부문 1위 달성

워커힐 호텔앤리조트가 국가고객만족도 호텔서비스업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2024년 국가 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호텔서비스업 부문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국가 고객만족도 조사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서비스 품질 평가로, 매년 주요 산업과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평가한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 따르면 이번 1위 선정에는 소프트웨어 중심의 경영 확대가 주효했다. 그간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오락을 넘어, 즐거움을 높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휴식 이상의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중심 경영을 강화해 왔다. 특히 웹3 기술 기반의 NFT 멤버십 프로그램 '더블유닷엑스와이지' 운영하고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고객들의 디지털 경험을 확장하고자 했다는 게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측의 설명이다. 이에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올해부터 'AI 호텔'로 도약하기 위한 서비스 개발에도 집중한다. 관련 대응팀을 발족하고 AI 및 데이터 연계를 통한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할 방침이다. 또 친환경 경영 또한 1위 수상의 주요인으로 작용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업계 최초로 비건 콘셉트룸을 도입하고 90여 개 객실에 정수기를 설치해 생수병 사용을 줄이는 등 친환경 경영을 실천한 바 있다. 현몽주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총괄은 "이번 국가 고객만족도 1위 선정은 고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의 가치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통한 혁신적인 서비스와 지속 가능한 ESG 경영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며, 고객의 삶에 감동을 더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9-04 14:22:23 안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