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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지역특화 생산적 금융 확대해 비수도권 기업 성장 지원

신한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지역특화 생산적 금융 확대 및 성장회복을 위한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비수도권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비수도권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둔 기업을 대상으로 지역 산업 기반을 강화하고, 성장 잠재력을 갖춘 지역거점기업의 회복과 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정부의 국가균형성장 정책 방향에 맞춰 지역 산업의 자생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총 1230억원 규모의 보증 공급을 추진하고, 보증료를 추가 지원해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특히 보증비율 우대와 보증료 감면을 통해 자금조달 여건을 개선하고, 기업의 안정적인 투자와 고용 확대를 뒷받침한다. 지원 대상은 ▲지역주력산업기업 ▲지역협력산업기업 ▲지방이전 중소기업 ▲지역코어기업 등으로 지역 경제와 산업 생태계에 기여하는 기업들이다. 이번 협약은 금융기관과 정책금융기관이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 체계를 강화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역거점기업에 대한 선제적 금융지원으로 지역경제의 회복력과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비수도권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6-03-26 10:22:0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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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거래처 정보조회’ 서비스 출시

케이뱅크가 개인사업자 고객을 위한 '거래처 정보조회'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케이뱅크는 NICE평가정보와 협업해 개인사업자 및 소상공인 등 고객이 거래처의 기업 정보와 신용도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특화 서비스를 마련했다. 법인사업자부터 개인사업자까지 NICE평가정보가 보유한 약 1100만 사업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검색 및 정보 조회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개인사업자 고객이 거래처 등 사업자 정보를 조회할 때마다 부담해야 했던 비용과 소요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거래처 정보조회' 서비스는 케이뱅크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상호명, 대표자명, 사업자번호 중 하나만 입력해도 사업장 검색이 가능하다. 조회 시 ▲기업정보(사업자등록번호, 대표자 등) ▲거래안심지수 등 핵심 신용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특히 거래안심지수는 신용평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계좌 개설 내역, 기업 여신 거래 등 주요 리스크 요인을 반영해 산출한다. 이와 함께 관심 거래처 등록 및 알림 기능도 제공한다. 관심 거래처로 등록한 업체의 거래안심지수 변동 내역, 월간 리포트 등을 알림을 받아볼 수 있어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보다 상세한 정보가 필요한 경우 사업자 정보 하단에 연결된 NICE기업 분석 보고서 페이지로 이동해 기업 분석 보고서, 재무제표 등을 확인할 수도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개인사업자 고객들이 사업 운영 시 적시에 거래처의 기업신용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사업 운영에 매우 중요한 요소라는 점에서부터 시작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개인사업자와 소상공인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실질적인 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6-03-26 10:21:2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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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봉권 교보증권 대표 4연임...'종투사' 도약 집중

박봉권 교보증권 대표이사가 4연임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오는 2028년 3월까지 임기를 이어가며, 이석기 대표이사와 함께 각자대표 체제로 회사를 이끌게 됐다. 교보증권은 26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박봉권 대표이사의 재선임 안건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2020년 취임 이후 2022년과 2024년 연임에 이어 이번 재선임으로 4연임을 확정했다. 교보증권의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7.2% 증가한 1904억원, 당기순이익은 21.4% 성장한 1429억원을 기록했다. 전 사업 부문이 성장세를 보이면서 기존 사업의 수익성을 높이는 동시에 신사업 발굴을 병행하며 성장 기반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선제적 리스크관리와 경영 체계 정비도 이뤄졌다. 교보증권은 올해 경영 목표로 '비즈니스 다각화를 통한 미래 성장기반 구축과 금융소비자 보호'를 제시하고 종합금융투자사 도약을 위한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AI 기반 디지털 전환(AI-DX) 가속화와 디지털자산 비즈니스 확대를 통해 신규 성장 동력을 마련할 방침이다. 교보증권 관계자는 "추후 신사업 추진 역량을 고도화하고 자산관리 영업 및 채널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금융소비자 중심의 내부통제 체계를 지속적으로 정교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3-26 10:15:5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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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스포츠 마케팅 브랜드 체험으로 넓힌다

정관장이 팬 참여형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경험을 확장하고 있다. 경기장 이벤트와 유통 채널 협업을 통해 소비자가 브랜드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접점을 넓히는 전략이다. 프로스포츠 구단과 연계한 현장 중심 활동은 고객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주요 전략 중 하나다. 정관장은 지난 22일 농구단 '레드부스터스' 홈경기에서 '정관장 브랜드데이'를 운영하고, 관중이 자연스럽게 브랜드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를 선보였다. 경기장 외부에서는 발판 스텝퍼를 활용한 'GLPro 혈당 제로 챌린지'를 진행해 목표 달성 시 경품을 제공했으며, 경기 중에는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지난 2월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배구단 '레드스파크스' 홈경기에서는 VIP 고객과 가족을 초청해 코트 투어, 배구 체험, 선수단 사인회, 전문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경기장을 브랜드 경험 공간으로 활용했다. 팬과의 접점도 강화하고 있다. 3월 7일 홈경기 종료 후에는 레드멤버십 회원 251명을 대상으로 선수단 팬 사인회를 진행해 고객과의 직접 소통 기회를 확대했다. 경기장 밖에서도 스포츠 마케팅은 이어진다. 정관장은 롯데백화점 평촌점과 협업해 3월 한 달간 레드부스터스 컬래버레이션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농구 코트의 체력은 선수에게, 일상 체력은 팬에게'를 콘셉트로 매장에서 5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스크래치 이벤트를 운영하며, 당첨자에게는 선수 사인 유니폼, 사인볼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생활체육 영역으로도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대한배드민턴협회 공식 후원을 바탕으로 '정관장배 배드민턴 대회'를 운영하며 일반 동호인과의 접점을 넓히고, 스포츠를 통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관장 관계자는 "스포츠 현장은 팬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브랜드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중요한 접점"이라며 "앞으로도 프로스포츠와 생활체육을 아우르는 다양한 협업과 콘텐츠를 통해 고객 경험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3-26 10:14:2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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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LG전자, ‘넥스트 OLED’ 공개…프리미엄TV 세대교체 본격

LG전자가 '더 넥스트 OLED'를 앞세워 밝기와 빛 반사를 동시에 개선한 차세대 TV로 프리미엄 시장 재편에 나섰다. LG전자는 25일 제품 공개 간담회를 열고 2026년형 TV 신제품을 공개했다. 신제품은 ▲LG 올레드 에보(evo) ▲LG 마이크로 RGB 에보(evo) 두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백선필 LG전자 디스플레이 CX담당은 "밝기와 컬러를 개선하고 빛 반사를 절반 수준으로 낮추는 등 화질 전반을 끌어올려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했다"며 "OLED를 중심으로 시장 주도권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제품은 밝기·컬러·빛 반사를 동시에 개선한 '더 넥스트 OLED' 화질을 구현했다. 일반 OLED(B6) 대비 최대 3.9배 밝기를 구현했고 '하이퍼 래디언트 컬러' 기술로 색 정확도를 높였다. 여기에 초저반사 기술 '리플렉션 프리 프리미엄'을 적용해 빛 반사도 절반 수준으로 낮췄다. 밝은 실내 환경에서도 퍼펙트 블랙 구현이 가능하다는 점도 강조됐다. LG전자에 따르면 500룩스 환경에서 블랙 휘도는 0.02~0.03니트 수준으로 기준치(0.24니트 이하)를 크게 밑돌았다. LG전자는 이날 국내를 시작으로 신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한다. W6와 마이크로 RGB TV도 상반기 선보일 예정이다. 가격은 OLED가 프리미엄 제품군임에도 소비자가 부담 가능한 수준으로 형성된다. 국내 출하가는 65형 기준 329만~379만원, 77형 기준 569만~870만원, 83형 기준 790만~1300만원 수준이다. OLED 시장은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 중심의 공급 구조로 전체 TV 시장 대비 물량이 제한된 프리미엄 영역이다. 백 담당은 "현재 글로벌 OLED 시장에서 절반 이상의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60~70% 수준까지 올라와 있다"며 "전체 공급이 크게 늘지 않는 상황에서도 충분한 물량 대응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LG전자는 보급형 확대도 병행한다. SD 패널 기반 제품으로 가격 접근성을 높이되 퍼펙트 블랙과 컬러 등 핵심 성능은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현장에서는 신개념 홈 오디오 시스템인 'LG 사운드 스위트 AI' 체험이 진행됐다. 프리미엄 TV에 LG 사운드 스위트를 연동함으로써 공간 맞춤형 입체 음향을 구현했다. 프리미엄 TV에는 스피커를 자유롭게 배치해도 위치를 감지하는 '돌비 애트모스 플렛스 커넥트'가 지원된다. 이에 복수 기기 연결 시 음향의 밀도가 확연히 개선되면서 극장과 같은 공간감도 경험할 수 있다. 생성형 AI 기반 콘텐츠 기능도 공개됐다. 사용자가 장르와 분위기를 선택하면 맞춤형 음악과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는 파티 분위기를 반영한 이미지와 음악이 동시에 구현됐다. webOS26에는 코파일럿과 제미나이를 탑재해 멀티 AI 기반 개인 맞춤형 기능도 강화했다. 한편 질의응답에서는 스마트 TV 플랫폼 규제 확대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최근 유럽에서는 스마트 TV 초기 화면 구성과 관련해 방송 사업자 콘텐츠를 초기 화면에 우선 배치하도록 요구하는 등 규제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다. 백 담당은 "유럽에서 시작된 규제가 글로벌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며 "방송 사업자들의 초기 화면 노출 요구로 규제가 강화되는 흐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홈 화면 구조 개편 등 대응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적과 관련해서는 환율과 전쟁 등 외부 변수로 물류비 부담이 커지고 있으며, 전년 대비 개선 가능성은 있으나 변동성이 크다는 점을 시사했다. 박형세 LG전자 MS사업본부장 사장은 "2026년형 LG 올레드는 기존 어떤 TV보다 뛰어난 화질을 구현했다"며 "프리미엄 TV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6-03-26 10:06:47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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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 정기 주총 개최…"배당 확대로 고배당기업 요건 충족"

한양증권이 배당 확대와 이사회 재편을 통해 주주환원과 지배구조 정비에 나섰다.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배당을 확대하며 고배당기업 요건을 충족한 가운데, 중장기적으로는 수익구조 다변화와 자본 확충을 통해 '중형 증권사 도약'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한양증권은 26일 제71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현금배당과 사외이사 선임 등 상정된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산배당을 통해 한양증권은 보통주 1주당 1600원(시가배당률 6.9%), 무의결권 배당우선주인 종류주 1주당 1650원(시가배당률 7.5%)의 현금배당을 확정했다. 보통주 기준 배당금은 전년 대비 67.9% 증가했으며, 배당성향은 연결 기준 37%다. 이에 따라 한양증권은 고배당기업 요건을 충족하게 됐다. 사외이사로는 강선남 고려휴먼스 대표이사가 신규 선임됐다. 강 이사는 감사위원회 위원을 겸임하며 임기는 2년이다. 김병철 대표이사는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수익구조 다각화와 신사업 진출, 리스크관리 고도화를 핵심 전략으로 추진해 자본효율성은 높이고 수익 변동성은 낮추겠다"며 "5년 내 자기자본 1조원을 달성해 내실과 규모를 갖춘 강한 중형 증권사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3-26 10:03:4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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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ACE 구글밸류체인 ETF, 인터넷·통신 ETF 수익률 1위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구글밸류체인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이 국내 상장된 인터넷 및 통신서비스섹터 ETF 중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코스콤 ETF CHECK 분류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 상장된 '인터넷' 및 '통신서비스섹터' ETF는 각각 6개와 9개다. 이 중 ACE 구글밸류체인액티브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전일(25일) 종가 기준 16.85%로, 두 개 유형 합산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같은 기간 동일 유형 평균 수익률인 0.53%(인터넷)와 -7.27%(통신서비스섹터)를 크게 상회하며, 비교 지수(BM) 대비 14.91%포인트 이상 초과 성과를 달성한 수치다. 해당 ETF의 최근 6개월 및 1년 수익률은 각각 32.81%, 77.68%이다. 연초 이후 개인투자자 순매수액은 173억원이 유입됐다. ACE 구글밸류체인액티브 ETF의 성과는 구글 뿐만 아니라 빅테크 자본적 지출(CAPEX) 확대가 수혜로 작용하는 밸류체인 기업 전반에 투자한 액티브 전략이 주효했다. 실제로 연초 이후 나스닥에 상장된 구글(알파벳) 주가 흐름이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비용 부담으로 다소 감소(-7.72%)한 것과 대조적인 성과를 보인다. 구글은 현재 독자적으로 구축하는 AI 반도체인 TPU(텐서처리장치) 생태계를 이루고 있다. TPU 기반 AI 가속기는 고성능 연산을 위해 HBM(고대역폭메모리)이 필수적이다. ACE 구글밸류체인액티브 ETF는 HBM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3대 공급사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을 모두 편입하고 있다. 또한, TPU용 고속 광통신 부품을 공급하는 루멘텀, 고다층 PCB 기판 제조사인 TTM테크놀로지스 등도 편입해 메모리 가격 상승과 인프라 투자 확대의 직접적인 수혜를 입었다. 구글의 전략적 파트너사들에 대한 투자도 수익률에 기여했다. 최근 스웨덴 정부와 대규모 계약을 체결한 위성 기업 플래닛랩스와 상업용 위성 네트워크 확장이 기대되는 AST스페이스모바일 등 구글이 직접 지분을 투자하거나 협력하는 기업들을 포트폴리오에 담았다. 책임운용역인 김원재 한국투자신탁운용 글로벌주식운용부 책임은 "현재 구글은 AI 반도체부터 모델, 인프라, 서비스까지 수직 통합하는 'AI 풀스택 기업'으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며 "ACE 구글밸류체인액티브 ETF는 구글의 핵심 사업을 이루는 밸류체인에 함께 투자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이어 "액티브 ETF는 시장의 변화와 구글의 사업 방향성을 즉각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라며 "지금은 AI 인프라와 TPU 밸류체인에 집중하고 있지만, 향후 구글의 전략적 무게중심이 이동함에 따라 포트폴리오 또한 유연하게 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3-26 09:56:3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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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알테오젠, 바이오젠과 8200억 기술이전 계약 소식에 급등

알테오젠이 장 초반 11%대 급등하며 코스닥 시가총액 2위로 복귀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5분 기준 알테오젠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1.02% 상승한 39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알테오젠은 전날 장 마감 이후 글로벌 제약사인 바이오젠과 피하제형 변경 플랫폼 기술인 하이브로자임(Hybrozyme)이 적용된 'ALT-B4' 기반 피하주사(SC) 제형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바이오젠은 알테오젠의 ALT-B4를 사용해 바이오의약품 2개 품목의 피하주사 제형을 개발 및 상업화할 수 있는 독점적 권리를 확보하게 된다. 알테오젠은 이번 계약에 따른 선급금으로 2000만달러(한화 약 300억원)를 수령한다. 이후 두 번째 품목 개발에 들어가면 추가로 1000만달러(약 150억원)의 선급금을 받게 될 예정이다. 더불어 2개 품목의 개발, 허가 및 매출 관련 주요 마일스톤 달성 시 최대 5억 4900만달러(약 8226억원)의 추가 지급금을 수령할 수 있으며, 상업화 이후 제품 매출에 따른 로열티도 지급받는다. 이날 김선아 하나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이번 계약으로 1분기를 지나는 시점에 선급금만 약 595억원을 수령한다"며 "로열티 문제는 아쉬울 수 있지만, 꾸준히 새로운 고객과 계약을 이어 나가겠다는 약속은 지키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알테오젠은 이번 계약처럼 신규 계약 서프라이즈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 그 외에도 호재로 인식될 것으로 전망되는 이벤트가 더 남아 있다"며 코스닥 시가총액 1위를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3-26 09:56:3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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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ARO K-반도체 ETF, 두 달 새 7000억 유입

NH-Amundi자산운용은 국내 반도체 산업의 핵심 종목에 투자하는 'HANARO Fn K-반도체 ETF'가 순자산총액 1조7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HANARO Fn K-반도체 ETF의 순자산은 1조711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1월 말 순자산 1조원을 넘어선 이후 우수한 성과와 함께 자금유입이 지속되며 약 2개월 만에 규모가 7000억원 증가했다. 지난 24일 기준 ETF 성과를 살펴보면 연초 이후 54.17%, 3개월 74.29%, 6개월 128.69% 수익률을 거두고 있다. AI인프라 확장에 따른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급증과 범용 메모리 반도체의 공급부족이 맞물리며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개선과 함께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된 결과로 풀이된다. HANARO Fn K-반도체는 국내 반도체 기업 20종목에 투자하는 ETF다. K-반도체를 대표하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투자 비중이 약 50%에 달한다. 이 외에도 AI 서버 및 전장화의 핵심 부품인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 강자 삼성전기를 비롯해 한미반도체, 리노공업, 원익IPS, 이오테크닉스 등 국내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핵심 기업들을 골고루 편입하고 있다. NH-Amundi자산운용은 피지컬 AI 시장의 본격적인 개화로 AI 인프라 고도화와 투자 확대가 지속되는 가운데 반도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휴머노이드 로봇과 우주 데이터센터 구현을 위한 자체 반도체 공장인 '테라팹(Tera-fab)' 투자를 발표했다. 이는 향후 수년 내 예상을 뛰어넘는 반도체 공급 부족 발생을 예견한 것으로 해석된다. 전 세계 메모리 반도체 시장을 주도하는 국내 반도체 밸류체인의 장기적인 수혜를 예상해 볼 수 있는 대목이다. 김승철 NH-Amundi자산운용 ETF투자본부장은 "K-반도체는 글로벌 AI 인프라 공급의 핵심 밸류체인으로서 올해 실적 개선과 리레이팅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라며 "HANARO Fn K-반도체 ETF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AI 밸류체인의 정점에 있는 기업들에 투자해 시장의 성장을 가장 효과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3-26 09:48:01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