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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리모델링 특화 신기술 연이어 개발

포스코이앤씨가 리모델링 특화 '바닥 차음시스템'과 '모듈러 난방 급탕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2020년 업계 최초로 리모델링 슬래브 신구(新舊) 접합부 연결 기술을 시작으로, 올해 LG전자와 '리모델링 맞춤형 가전제품', 포스코 특수강건재를 활용한 '리모델링 전용 수직증축 구조시스템'을 공개했다. 이번에는 리모델링 특화 '바닥 차음시스템'과 '모듈러 난방 급탕시스템'까지 개발에 성공하면서 다시 한번 리모델링 기술력을 입증했다. 포스코이앤씨는 구조적 특징이 있는 다수의 리모델링 현장 시공경험을 바탕으로 기존의 바닥 차음시스템으로는 세대의 층간소음 저감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리모델링 특화 바닥 차음시스템'이라는 새로운 공법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을 적용하면 국토교통부에서 규정하는 동등한 수준의 차음 성능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모듈러형 난방 급탕시스템'도 주목할 만하다. 난방 급탕 통합열교환기와 연결 배관의 모듈화로 공장에서 조립해 현장 작업을 최소화하고 설치 면적을 최적화해 고객에게 추가 공간을 제공할 수 있고 안전성과 시공성은 물론 품질까지 개선할 수 있다. 한성희 포스코이앤씨 사장은 "AI기술 등장이후의 건설업 변화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면서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기업 문화속에 공간을 향한 도전으로 세상의 가치를 더해 나가자"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11-16 11:18:28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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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은행연 회장 내정자 과제…위기의 은행권 살려라

국내 은행권을 대표해 정부와 소통해야 할 차기 은행연합회장에 조용병 전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내정됐다. 조용병 내정자는 정부와 금융당국으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는 은행권을 안정화 시키고, 고객들의 신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정할 것으로 보인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는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 제3차 회의 및 이사회를 열고 차기 은행연합회장 최종 후보로 조용병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을 사원총회에 단독 추천했다. 회추위에서는 롱리스트(잠정 후보군)로 꼽힌 개개인의 자질과 능력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조용병 차기 회장에 대해 "금융산업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탁월한 통찰력을 바탕으로 은행산업이 당면한 현안을 해결하고 대내외 불확실성에 직면한 은행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차기 회장 롱리스트에는 ▲박진회 전 한국씨티은행장 ▲손병환 전 NH금융지주 회장 ▲임영록 전 KB금융지주 회장 ▲조용병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 ▲조준희 전 기업은행장이 이름을 올렸다. 윤종규 KB금융 회장도 포함됐으나 고사 의사를 전달하면서 최종 5명의 후보가 경합했다. 이사회는 조용병 전 신한금융 회장을 제15대 은행연합회장 후보로 선정하고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은행연합회는 오는 27일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사원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조용병 내정자가 취임 후 풀어나가야 될 과제는 산더미다. 은행연합회장은 은행권과 금융당국의 가교 역할을 하는 자리다. 최근 은행권을 향한 비판 여론이 높은 만큼 그 역할이 커진 상황이다. 현재 은행권은 정부로부터 '은행 종노릇', '돈잔치', '상생금융' 등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일부 금융지주가 먼저 상생금융 계획을 밝혔지만 내용이 부족하단 질타를 받았고, 금융당국과 금융지주 회장 간담회가 오는 20일로 예정돼 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은 은행 초과이익을 환수하는 이른바 횡재세 법안을 쏟아내고 있다. 사실상 횡재세 추진은 힘들지만 은행권의 입장을 설득력 있게 전달해야 하는 중요한 임무가 남아 있다. 은행권과 정부 간 긴장도가 높아지며 강력한 리더십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한편 1957년생인 조 내정자는 고려대 법학과를 나와 1984년 신한은행에 입행해 인사·기획부장과 뉴욕 지점장, 글로벌사업그룹 전무, 영업추진그룹 부행장 등을 거쳤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 신한은행장을 역임한 뒤 신한금융 회장에 올랐고 지난해 12월 용퇴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11-16 11:16:26 이승용 기자
한국공인회계사회, 오는 21일 '제7회 ESG 인증 포럼' 개최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이달 21일에 '제7회 ESG 인증포럼'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TCFD 권고안 이행 및 비금융 기업을 위한 시나리오 분석 지침서 강독회'로 개최된다. 박경상 한영회계법인 파트너와 허규만 안진회계법인 파트너, 심재경 삼일회계법인 파트너, 정재욱 삼정회계법인 파트너가 발표를 맡아 지침의 주요 내용을 참가자들과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포럼은 공인회계사회 5층 대강당에서 대면으로 진행한다. 사전신청은 마감됐으며, 추후 해당 영상을 회계연수원 및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할 예정이다. 김영식 회장은 "ISSB에서 발표한 국제지속가능성 공시기준(IFRS S1, S2)뿐 아니라 유럽 연합의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SRS) 및 미국 증권거래소(SEC)의 기후 공시 규정안에서 TCFD 권고안의 요구사항들을 준용하고 있어 TCFD 권고안은 지속가능성 공시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 "본회에서는 TCFD 권고안의 적용을 위해 가장 활용도가 높은 두 지침서의 공식 한글번역을 제공하고 강독회를 개최하여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지속가능성 공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데 도움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11-16 09:50:5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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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ACE 일본Nikkei225(H) ETF, 연초 이후 수익률 27.69%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자사 상장지수펀드(ETF)인 'ACE 일본Nikkei225(H) ETF'가 연초 이후 27.6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ACE 일본Nikkei225(H) ETF는 연초 이후 수익률뿐만 아니라 최근 1년, 3년과 상장 이후 구간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해당 ETF는 최근 1년 20.79%, 3년 35.33%, 상장(2016년 3월 3일) 이후 116.69%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ACE 일본Nikkei225(H) ETF는 일본 도쿄증권거래소 1부 시장에 상장된 종목 중 시가총액이 큰 대기업을 포함해 유동성이 높은 225개 종목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기초지수로는 도쿄증권거래소에서 산출·발표하는 'Nikkei225 Index'를 추종한다. 수익률 상승 배경으로는 일본의 엔저 현상이 꼽힌다. 엔화 가치 하락 시 일본 내 해외 수출 기업의 어닝 서프라이즈, 일본 방문 관광객 증가에 따른 내수 진작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당분간 일본 은행에서도 엔화 약세를 꾸준히 지지할 것으로 밝혀 일본 주식 시장의 호재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김찬영 한국투자신탁운용 디지털ETF마케팅본부장은 "최근 33년 만에 엔화가 최저점으로 평가되고있어 일본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이라며 "올해 연말까지 일본 주식의 추가 상승을 예상하는 투자자들에게는 ACE 일본Nikkei225(H) ETF뿐 아니라 ACE 일본TOPIX레버리지(H) ETF 역시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ACE 일본TOPIX레버리지(H) ETF는 일본 도쿄증권거래소가 산출·발표하는 '일본 TOPIX 지수(Tokyo Stock Price Index)'의 일별수익률을 양(+)의 2배수로 추종하는 레버리지 상품이다. 이에 다소 높은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싶은 이들에게 적합하다. 해당 ETF의 최근 1년과 3년, 상장(2014년 6월 16일) 이후 수익률은 각각 48.20%, 91.58%, 211.55%이다. 한편, 본문에 언급된 상품은 모두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과거 수익률이 미래 수익률을 보장하지 않으며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1-16 09:36:2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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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오션플랜트, 3분기 실적 부진에 목표가 하향↓ -키움증권

키움증권은 16일 SK오션플랜트에 대해 연말부터 국내외 신규 수주 모멘텀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2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종형 키움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164억원(전년 동기 대비 -25%)으로 키움증권 추정치 225억원과 시장예상치 234억원을 하회했지만, 매출액은 2370억원(전년 동기 대비 +28%)으로 예상에 부합했다"며 "매출액은 예상 수준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부진했던 이유는 1일 인도된 'Barossa FPSO'를 위한 일회성의 추가 공사비 집행 있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3분기 발생한 추가 공사비는 추후 체인지 오더를 통해 정산될 시 영업이익으로 인식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3분기 실적은 예상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연말부터 시작될 수주 모멘텀에도 주목했다. 이 연구원은 "안마 해상풍력 프로젝트(설비용량 532MW, 14MW용 Jacket 38기)는 동사가 이미 우선 공급계약(PSA)을 체결한 상태로 낙찰자 선정이 확실시되며, 12월 내로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며 "해외는 예상보다 조금 늦어졌지만 2030년 이후까지의 대규모 수주가 기대되는 15GW급 메가 프로젝트인 대만 'Round 3' 발주가 내년 초부터 시작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50만평 규모의 신야드가 완공되는 2026년까지 '생산능력 정체'라는 한계(14MW급 Full Jacket 40기)를 극복하기 위해 국내 아웃소싱 업체들과 'SK오션플랜트 해상풍력 얼라이언스'를 구성해 총 185만m²(약 56만평) 규모의 사외 제작부지를 추가 확보하고, 기존 공장의 50% 수준의 생산능력을 추가로 구축했다. 이에 따라 2025년부터 얼라이언스를 통한 추가 매출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이 연구원은 "기자재 공급난에 따른 생산차질과 품질문제, 수익성 악화 이슈로 글로벌 풍력기업 주가가 급락하면서 최근 동사의 주가도 부진했다"면서 "하지만 10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하락하고 이에 미국 국채금리가 급락하면서 동사의 주가도 향후 수주모멘텀과 함께 반등이 시작될 것"으로 내다봤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1-16 09:36:2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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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반발 매수 유입에 5000만원 돌파

대장주 비트코인이 전날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 유입으로 6% 급등했다. 이날 급등으로 닷새 만에 5000만원을 다시 돌파한 모습이다. 큰형님이 뜨자 이더리움 등 주요 알트코인도 줄줄이 상승 곡선을 그렸다. 16일 오전 8시30분 기준 비트코인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4.67% 상승한 5048만원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업비트에서는 5.27% 뛴 5049만원에 거래됐다.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는 24시간 전보다 6.65% 오른 3만7906달러를 나타냈다. 이더리움도 상승세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빗썸에서 2.27% 오른 274만원을, 업비트에서는 2.69% 상승한 274만원을 기록했다. 코인마켓캡에서는 3.96% 뛴 2059달러에 거래됐다. 이더리움은 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대체 가상자산인 알트코인(얼터너티브 코인)이다. 시가총액은 비트코인에 이어 두 번째로 크다. 이날 랠리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동결 가능성도 부추긴 것으로 보인다. 전날 소비자물가지수(CPI)가 크게 둔화한 데 이어 이날 발표된 생산자물가지수(PPI)도 2년반 만에 최저를 기록함에 따라 긴축 경계가 완화한 것이다. 비트코인 등 주요 가상자산은 금리 인상 기조에 맞춰 출렁이는 경향이 있다. 이 가운데 국내에서 돈나무 언니로 알려진 캐시 우드 아크 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CEO)가 제한된 비트코인 발행량이 가격 상승을 촉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우드 CEO는 15일(현지시간) CNBC와 인터뷰에서 "현재 비트코인은 약속된 발행량 2100만개중 약 1950만개가 채굴됐고,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승인되면 기관이 매수를 시작할 것"이라며 "그렇게 되면 비트코인의 높아진 희소가치와 맞물려 가격이 포물선을 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미국 증시는 CPI에 이어 PPI도 하락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우지수는 0.47%, S&P500은 0.16% 각각 올랐다. 가상자산 시장과 밀접하게 연동되는 것으로 알려진 나스닥은 0.07% 뛰었다. 한편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에서 집계하는 '공포·탐욕 지수'는 이날 70점을 기록하며 '탐욕적인(Greed)' 수준을 나타냈다. 전날(60·탐욕적인)보다 올라간 수치다. 해당 지수는 0으로 갈수록 시장 심리가 극단적 공포에 가까움을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2023-11-16 09:24:1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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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침체에도 월 200만원 넘는 고가 월세 거래 늘어

최근 1년 새 서울 전체 연립·다세대(빌라) 월세 거래는 감소했지만, 월세가 200만원 이상인 거래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바탕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 1년 동안 발생한 서울 연립·다세대 월세 거래 5만905건을 분석했다.이 결과 전체 월세 거래량은 2021년 11월~2022년 10월 거래량인 5만4579건보다 3674건(6.7%) 줄었지만, 월세가 200만원 이상인 거래는 전년 438건에서 522건으로 84건(19.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월세가 200만원 이상인 고가 거래는 강남·서초·용산구 등 지역에 몰렸다. 522건 중 3분의1에 해당하는 187건(35.8%)이 강남구에서, 서초구가 122건(23.4%), 용산구가 86건(16.5%), 송파구 33건(6.3%), 종로구 22건(4.2%) 순이었다. 강남·서초·용산구 거래는 전체의 약 75.7% 수준이었다.한편 월세가 1000만원 이상인 초고가 월세 거래는 ▲2019년 11월~2020년 10월 2건 ▲2020년 11월~2021년 10월 14건 ▲2021년11월~2022년 10월 18건 ▲2022년 11월~2023년 10월 13건의 추이를 나타낸다.장준형 다방 마케팅실장은 "부동산 시장이 침체되면서 연립·다세대 월세 거래가 줄어드는 상황에서도 고가 거래는 꾸준히 이뤄졌다"며 "시장 양극화 현상이 현실화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3-11-16 09:19:45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