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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토스뱅크 '24시간 다통화 FX 거래 MOU'

하나은행은 19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토스뱅크와 실시간 환율을 적용한 '24시간 다통화 FX 거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하나은행은 토스뱅크와 ▲다통화 실시간 환율 스트리밍 및 거래 체결을 통한 경쟁력 있는 외환서비스 제공 ▲API를 통한 24시간 환율 및 거래서비스 제공 ▲FX 시장의 성장과 효율성 제고를 위한 안정적 시스템 구축 등 외국환 시장의 선진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은 하나은행이 토스뱅크의 관계사인 토스증권에게 지난해 12월부터 제공 중인 해외주식 거래 지원 FX 서비스에 이은 하나은행과 토스뱅크의 두 번째 협업이다. 하나은행은 토스뱅크에 금융권 최초로 달러(USD), 유로(EUR), 엔(JPY)과 같은 주요 통화 외에도 수출입 주요국인 중국(CNH)과 국제 금융의 중심지인 영국(GBP), 홍콩(HKD), 싱가포르(SGD)를 포함한 캐나다(CAD), 호주(AUD), 뉴질랜드(NZD), 스위스(CHF) 등 총 11개 국가의 통화를 실시간 환율로 거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남궁원 하나은행 자금시장그룹 부행장은 "그동안 주요 통화에만 국한됐던 24시간 FX 거래 서비스를 다양한 통화에 실시간 환율로 적용함으로써 보다 편리하고 경쟁력 있는 외국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의 최대 강점인 외국환 분야에 있어 토스뱅크와 같은 혁신기업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국내외 외국환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3-12-19 14:47:43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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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관계회사 최고경영자(CEO) 후보 추천'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8일 개최된 관계회사경영관리위원회(관경위)에서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및 하나손해보험 등 2개 관계회사의 최고경영자(CEO) 후보를 추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추천을 마지막으로 하나금융그룹은 관계회사 CEO 후보 추천을 마무리 했다. 하나은행은 이날 관경위에서 신임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사장 후보로 정해성 현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부사장을, 신임 하나손해보험 사장 후보에는 배성완 전 삼성화재 부사장을 각각 추천했다. 정해성 차기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 후보는 1967년생으로 Jones Lang LaSalle, 신영에셋, H&S RE Asset Management를 거쳐 2012년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에 합류한 뒤 현 개발투자부문장(부사장)으로 재임 중이며 한양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관경위는 정해성 부사장이 부동산업에 대한 전문가로서 운용사 및 투자자와의 우호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이 강점을 가지고 있는 산업단지펀드를 이끌며 회사를 성장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차기 하나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으로 추천된 배성완 전 삼성화재 부사장은 1968년생으로 영남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 후 삼성화재에 입사해 GA사업부장 및 장기보험부문장 등을 역임하는 등 손해보험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기획 및 영업 분야 등에서 전문 역량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나금융그룹의 각 관계회사 CEO 후보들은 추후 개최되는 각 이사회, 주주총회 등을 거쳐 선임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3-12-19 14:45:40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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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재해·재난 지원 봉사활동 및 기부금'

신한은행은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재해·재난을 당한 이재민 등을 신속하게 지원하는 '긴급비상식량세트' 제작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과 세트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 날 정상혁 신한은행장과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어 정상혁 은행장과 임원 21명은 즉석밥, 통조림 등 8가지 간편식으로 구성된 '긴급비상식량세트'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해 460여개를 제작했다. 이번 기부금과 봉사활동을 통해 만들어진 '긴급비상식량세트' 총 3천여개는 전국 각 지역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15개 지사의 구호창고에 비축해 추후 산불, 집중호우 등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취약계층에게 신속히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신한은행은 대한적십자사에 대한 누적 기부금 50억원이 넘는 기업에 해당하는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 50억원클럽'에도 가입했다. 신한은행은 2004년부터 올해까지 총 57억여원의 기부금을 후원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기부금과 봉사활동으로 마련되는 '긴급비상식량세트'가 재난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이재민, 취약계층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에 있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3-12-19 14:43:38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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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박현주 회장, AIB 주관 '올해의 국제 최고경영자상' 수상

미래에셋그룹은 내년 7월 서울에서 열리는 국제경영학회(AIB) 연례학회에서 그룹 창업주 박현주 회장이 올해의 국제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한다고 19일 밝혔다. AIB는 세계저명학자 및 전문가로 구성된 국제경영 분야 최대 학회로 1959년에 미국 미시건에 설립됐다. 전세계 약 90개국에 3400명 이상을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다. AIB에서 수여하는 올해의 국제 최고경영자상은 국제무대에서 회사의 명성과 성과를 크게 향상시킨 비즈니스 리더에게 수여해왔다. 박 회장은 미래에셋그룹을 글로벌 탑티어 투자은행(IB)으로 발전시키는데 혁신적인 리더십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기업인으로는 28년 만에 역대 2번째로 이 상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 서울에서 열리는 AIB 연례 국제 컨퍼런스에서 박 회장에게 수여될 예정이며, 박현주 회장은 2024년 7월 총회 개회식에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미래에셋그룹은 창업 이후 글로벌 진출 20년 만에 글로벌 사업을 1000억 달러 규모(고객자산 기준)로 키웠다. 박 회장은 그룹의 글로벌 전략가를 맡아 해외사업에 집중하며 2018년 미국 혁신 테마형 상장지수펀드(ETF) 선두기업 글로벌X, 지난해 영국 ETF 시장 조성 전문회사 GHCO 등의 인수를 주도했다. 특히 최근 미래에셋증권은 인도 현지 증권사 쉐어칸을 약 4800억원에 인수하며, 미래에셋의 새로운 글로벌 경영 20년을 대비한 신성장동력을 확보한 바 있다. 미래에셋그룹 관계자에 따르면 "미래에셋은 창립 이후 지금까지 국내를 넘어 해외로 새로운 길을 개척하며 대한민국 금융 수출에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투자와 글로벌을 통한 비즈니스 혁신을 지속해 고객님들의 부를 증대시키고 평안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12-19 14:36:3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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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만5000원권 카드'로 지하철·버스·자전거 무제한

월 6만5000원만 내면 서울시내 지하철과 시내·마을버스, 공공자전거(따릉이)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가 다음 달 27일 출시된다.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 도입으로 승용차 이용이 연간 1만3000대가량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연 3만2000톤 규모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기대한다. 기후동행카드는 교통수단 이용 성향에 맞춰 다양한 옵션요금제 방식으로 운영된다. 우선 시범사업 기간 따릉이 이용 유무에 맞춰 △6만2000원권과 △6만5000원권 등 2종으로 나눠 출시한다. 자전거 이용을 원할 경우 3000원만 추가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따릉이는 수단 특성상 봄, 가을 등에 이용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용이 늘 것으로 예상되는 달에는 6만5000원권을 선택하고 지하철과 버스만 이용할 경우에는 6만2000원권을 구매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또 "따릉이는 1시간 일일권 1000원·7일 정기권 3000원으로, 기존에도 매우 저렴한 요금으로 제공되고 있다"며 "기후동행카드를 계기로 편익이 더 늘 것"이라고 말했다. 기후동행카드는 지하철과 버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통수단을 연계할 수 있는 확장성이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민들이 개인 선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요금제 개발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새해 첫날인 내년 1월1일에 기후동행카드 시범사업을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코레일을 포함한 서울시 운송기관들과 함께 준비해 왔다. 현재 지하철과 버스에 설치된 교통카드 단말기에서 이 카드를 인식할 수 있도록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최종 점검하고 있다. 서울지역 내 코레일에서 운영하는 구간의 교통카드 시스템은 코레일이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당초 예상보다는 개발소요기간이 다소 늘어났고,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을 위해 코레일은 4주가량 지연된 내년 1월27일부터 시범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서울지역 내 지하철 1~9호선을 비롯해 신림선, 우이신설선, 수인분당선, 경춘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서울~김포공항)까지 모든 지하철에서 무제한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다만 신분당선은 요금체계가 다르기 때문에 서울구간 내라도 이용이 제한된다고 밝혔다.

2023-12-19 14:29:57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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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2023 DGB 행복콘서트'

DGB대구은행은 고객을 위한 문화의 시간을 갖고 연말연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2023 DGB행복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DGB대구은행은 매년 우수 고객을 초청한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공연은 지난 15일 칠성동 제2본점 대강당에서 고객 300여명을 초청해 진행됐다. '토크 앤 클래식(Talk & Classic)'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연말연시 가족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Talk' 주제로 1부 행사가 진행됐다. 이어 뜨거운 열정의 해바라기 같은 고흐와 그의 예술 파트너 고갱의 인생을 음악과 함께 감상하는 'Classic' 주제의 2부 행사로 이어졌다. 1부 행사는 김윤나 말마음 연구소 소장이 '말그릇 키우는 법' 의 강연을 초청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우리 주변에 항상 함께 있지만 따뜻한 말 한마디를 쉽게 전달하지 못했던 가족에게 따뜻한 말을 전달하는 방법을 심리와 분석을 통해 전달했다. 2부에서는 미술작품과 클래식을 함께 조화롭게 감상할 수 있는 콘서트 '그림 읽어주는 베토벤 - 고흐 & 고갱'이란 주제로 빈센트 반 고흐의 이야기와 그의 미술작품이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클래식 연주와 함께 모습을 선보였다. 황병우 DGB대구은행장은 "고객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 덕분에 DGB대구은행이 올해 창립 56주년을 맞을 수 있었다는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이번 문화 공연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문화 이벤트로 고객님의 성원에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3-12-19 14:23:47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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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시장 과열' 진화 나섰지만…뉴욕증시 '산타랠리'?

지난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전후로 뉴욕증권시장에서는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시장 과열을 경계한 연준 위원들이 경계의 메시지를 내며 진화에 나섰지만, 과열 국면에 접어든 시장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19일 증권가에 따르면 나스닥, 다우 등 뉴욕지수는 지난 14일(현지시간) FOMC를 전후로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늦어도 내년 3월에는 기준금리가 인하될 것이란 전망이 확산하면서 기대감이 반영된 까닭이다. 이날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는 내년 3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68.8%로 전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지난 6일 1만4146.71에서 18일 1만4905.19까지 올라 0.66%의 상승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S&P500는 4549.34에서 4740.56까지 올라 0.52%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다우존스도 3만6054.43에서 3만7306.02까지 올라 0.43%의 상승폭을 보이며 연일 상승세다. 연준 위원들은 시장의 과도한 금리 인하 기대감을 경계하고 있다. 지난 15일(현지시간)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는 "연준은 실제로 지금 당장은 금리인하에 관해 논의를 하지 않고 있다"며 경계의 메시지를 냈다. 이어 17일(현지시간)에는 오스틴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가 "우리는 2023년 많은 진전을 이뤘지만, 아직은 끝나지 않았다는 점을 모두에게 경고한다"고 전했다. 같은 날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도 "인플레이션이 지속 가능하며 시기적절하게 2%로 복귀할 수 있도록 통화 정책을 얼마나 오래 유지해야 하는지가 관건"이라고 밝혔다.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와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도 시장 과열을 경계하는 메시지를 내는 등 연준 위원들이 일제히 매파적(통화 긴축정책 선호) 메시지를 내고 있지만, 과열 국면에 접어든 시장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전문가들은 시장이 연준의 금리인하 징후에 과도하게 반응하고 있는 만큼, 이후 역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변준호 IBK투자증권 투자분석부장은 지난 15일 'FOMC 호재 vs 단기 과열 징후' 보고서에서 "연준의 스탠스 전환은 이미 11월 초부터 선반영되어 왔다"며 "11월 초부터 자산 시장 강세 현상이 이미 한 달 반 정도 진행된 상황에서 단기 과열 징후가 강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도 "경기 상황과 물가 안정 정도에 비해 자본시장이 과도하게 반응하면 다시 금리 인상 압력을 만들어낼 수 있다"며 "물가 등 고려할 요소가 남아있는 상태에서 시장이 과열되는 것은 통화 정책의 운신 폭을 좁히는 효과를 낳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장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의 향방은 오는 22일(현지시간) 미 상무부가 발표하는 11월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PCE)가 결정할 전망이다. PCE는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파악하기 위해 활용하는 척도다.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는 "FOMC는 금리 인하나 인상 시 위원들의 만장일치나 그에 준하는 합의를 통해서 진행한다"며 "FOMC 위원인 연은 총재들이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이는 만큼, 조기 금리 인하를 논하는 것은 섣부른 판단일 수 있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3-12-19 14:06:09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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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車 보험료 인하"…'상생금융' 부름에 보험사 '호응'

금융당국의 '상생금융' 부름에 보험업계가 응답했다. 보험사들은 연내 자동차보험료 인하 폭을 발표하면서 상생금융에 호응할 전망이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 14일 보험 상생 우선 추진과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서민경제의 어려움이 큰 만큼 2024년도 1분기 내에 속도감 있게 진행할 수 있는 과제를 발굴해 우선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국민의 보험료 부담 경감 명목으로 자동차·실손의료보험의 합리적인 보험료 책정을 주요 과제로 지목했다. 금융위는 "보험업계에서는 자동차, 실손보험료에 대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상생금융방안에 대해 논의해 왔다"며 "논의가 마무리 되는대로 보험업계가 구체적인 조정수준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보험업계는 지난 18일 자동차보험료 인하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히면서 이에 호응했다. 폭설 등 계절적 요인에 따른 손해율 증가로 향후 자동차보험의 실적은 낙관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사회적 책임 강화 차원에서 보험료 인하에 나선다는 설명이다. 손해보험협회는 "최근 고금리와 물가상승 등에 따른 국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대다수 국민이 가입한 자동차보험료 인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보험사들이 상생금융에 적극 동참하면서 연내 자동차보험료 인하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업계는 금융당국과 지속적으로 보험료 인하 폭에 대해 논의를 해온 만큼 빠른 시일 내 발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구체적으로 외부에 오픈하기는 어렵지만 금융당국과 함께 작업 중인 걸로 알고 있다"며 "인하 시기와 인하 폭을 조만간 발표할 것 같다. 연내에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앞서 보험업계는 국민의 경제적 부담 완화 차원에서 지난해 4월(총 7개사, 1.2~1.4% 수준)에 이어 올해 2월에도(총 8개사, 2~2.1% 수준) 자동차보험료를 인하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자동차보험 같은 경우는 1년치 손해율 추이를 분석하고 인상·인하 폭을 결정한다"며 "작년과 올해 인하 시기에 맞출지, 당겨지거나 미뤄질지에 대한 부분은 아직 물음표다"라고 전했다. 또한 보험업계는 내년도 실손보험료를 1.5%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1세대 실손보험은 평균 4%대 인하율이 산출됐다. 반면, 2세대와 3세대는 각각 평균 1%대, 18%대의 인상률이 산출됐다. 4세대는 동결될 예정이다. 손보협회는 "객관적인 통계자료에 기초해 실손보험료의 공정하고 합리적인 산정을 추진해 왔다"고 밝혔다. 업계는 실손보험료 인상에 대해 상생금융에 동참하고자 인상률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실손보험은 워낙 손해율을 큰 상황이라 인상을 하더라도 적자는 더 심해질 것이란 입장이다. 업계 관계자는 "1·2·3·4세대 실손보험 모두 손해율이 100%가 넘는 상황에서 실질적으로 인하 여력은 많지 않다"며 "상생금융에 동참하자는 차원에서 보험사가 대승적으로 결정한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실손보험은 계속 적자인 상태고 인하를 하게 되면 적자 폭은 더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3-12-19 14:01:07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