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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韓, 기후대응 안하면 GDP·물가에 부정적”

기후변화에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으면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매년 0.3%포인트(p)씩 떨어져 2100년에는 현재 국내총생산(GDP)의 5분의 1이 넘게 줄어든다는 경고가 나왔다. 한국은행은 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기후변화 리스크(위험)가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 작성에는 한은 지속가능성장실 김재윤 과장과 류기봉 조사역, 금융감독원 금융시장안정국 황재학 수석조사역과 김현진 선임조사역, 김한나 조사역, 기상청 (기후과학국) 이한아·심성보 기상사무관이 참여했다. 보고서는 지구 평균 온도를 산업화(1850~1900년) 이전 대비 상승폭을 ▲1.5℃ 이내로 억제할 경우 ▲2.0℃ 이내로 억제할 경우 ▲2030년 이후부터 2℃로 억제할 경우(지연대응)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 경우(무대응)로 시나리오를 분류했다. 김재윤 한은 지속가능성장실 지속가능연구팀 과장은 "기후변화 리스크는 탄소가격 상승 및 친환경 기술발전(전환리스크)→ 국내외 온도 상승·강수 피해 증가(만성리스크)→ 자연재해 빈도·규모 확대(급성리스크) 등의 경로로 국내 실물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우리나라가 1.5℃ 이내로 대응하기 위해 2050 탄소중립 목표를 추진할 경우 2030년에는 탄소가격(톤당) 150달러, 2050년에는 1700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화석연료(석탄·천연가스)의 온실가스 배출비용이 상승해 재생에너지 발전비중이 늘고, 설비가격이 하락할 수 있다. 우리나라가 아무런 대응도 하지않는다면 연평균 기온은 21세기말(2081~2100년)에 현재(2000~2019년) 대비 6.3℃ 상승하고, 강수량은 같은기간 16%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과장은 "전환·만성리스크는 우리나라 GDP에 장기간 걸쳐 부정적 영향을 미칠수 있다"면서도 "기후대응에 적극적이고 관련 정책을 조기에 시행할 수록 부정적 영향은 축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우리나라가 1.5℃ 이내로 대응할 경우 GDP는 탄소가격 등으로 2050년 기준 시나리오 대비 13.1% 감소하지만, 이후 친환경 기술발전 및 기후피해 완화 등으로 회복해 2100년경 10.2%로 감소했다. 2.0℃ 이내로 대응할 경우 GDP는 2050년경 시나리오 대비 6.3% 줄고, 2100년경에는 15% 감소했다. 대응하지 않다가 2030년부터 2.0℃ 이내로 대응할 경우 GDP는 2050년경 시나리오 대비 17.3% 줄고, 2100년에는 19.3% 감소했다. 1.5℃로 대응하지 않는 한 GDP가 2050년 시나리오보다 2100년 시나리오에서 축소될 가능성은 없다는 분석이다. 아무런 대응도 하지 않을 경우 탄소가격 부담이 줄어 GDP는 2050년 경 1.8% 감소하지만, 2100년경에는 GDP가 21% 대폭 감소했다. 아무 조치를 하지 않을 경우 단기적으로는 성장할 수 있지만, 결국 연평균 성장률 0.3%p씩 급격히 감소한다는 설명이다. 산업별로 보면 기후변화의 영향이 다르게 나타났다. 정유·화학·시멘트·철강 등 고탄소 산업은 탄소 가격이 상승하는 2024년~2050년 중 부가가치가 감소했고, 이후 친환경 기술발전의 영향으로 부가가치 감소 폭이 둔화됐다. 반면 농업·식료품제조업 등 산업은 온도 상승·강수 피해가 증가하는 2100년에 다다를수록 부가가치 감소 폭이 확대됐다. 생산자 물가에도 악영향을 줬다. 1.5℃ 이내로 대응시 생산자 물가는 2050년에는 기준 시나리오 대비 6.6%까지 상승했지만, 이후 점차 완화되면서 2100년에는 1.9% 상승에 그쳤다. 그러나 무대응 시 생산자물가는 비선형적으로 발산하고, 2100년에는 기준시나리오 대비 1.8%까지 상승했다. 김 과장은 "장기적으로는 지구 평균온도 상승 폭이 1.5℃ 이내로 억제하는 시나리오가 유리하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11-04 16:11:2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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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가축전염병 3종' 동시 발병...정부, 한우·산란계·양돈농가 확산 차단 총력

가축전염병 3종이 동시에 확산하고 있다. 소 럼피스킨병(LSD)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에 이어, 이달 들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감염사례까지 나왔다. 이에 따라 전국 한우·젖소, 가금류, 양돈 농장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4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최근 강원 홍천 소재 한 양돈농장(2500두 사육)이 돼지 폐사 사례를 방역당국에 보고했다. 이에 따른 정밀검사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으로 지난 3일 판명됐다. 올해 10번째 돼지열병 확진 사례다. 9개 시·군에는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을 대상으로, 4일 자정까지 이동중지명령이 내려지기도 했다. 홍천과 춘천, 인제, 양양, 강릉, 평창, 횡성, 경기 양평, 가평이다. 방역당국은 "돼지열병이 확산하지 않도록 관계기관 및 지방자치단체가 신속한 살처분과정밀검사, 집중소독 등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또 "양돈농가에서는 소독을 철저히 하고, 야생 멧돼지 출몰지역 입산 자제 및 축사 출입 시 장화 갈아신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도 긴급회의를 열고, 환경부에 발생 농장 일대의 울타리 점검, 야생멧돼지 폐사체 수색 및 포획 활동에 전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 국내 돼지열병 발생 지역은 접경지역인 경기 및 강원에서 올해 상반기 경북까지 확대된 바 있다. 앞서 지난달 30일에는 올가을 처음으로 국내 가금류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사례가 나왔다. 강원 동해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H5N1형)가 확인됐다. 이는 지난 5월 경남 창녕 소재 한 가금농장에서 AI 감염 사례가 나온 지 5개월 만에 처음이다. 방역당국은 해당 농장에서 기르던 닭과 오리 780여 마리에 대한 살처분을 실시했다. 또 인접 시군이 아닌 전국 가금농장을 대상으로 일시 이동중지명령을 발동하기도 했다. 당국은 고병원성 AI 발생에 따라 철새도래지와 가금농장 등에 대한 소독과 점검, 검사 등 방역관리 강화에 나섰다. 이후 이달 4일에는 전북 정읍천 야생조류 분변에서 H5·H7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다. 현재 정밀검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고병원성 여부는 사흘 내지 닷새쯤 뒤 발표될 전망이다. 전북도는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검출지점 반경 10㎞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했다. 또 예찰지역 내 가금농가(닭 48호, 오리 11호, 메추리 1호)에 대한 예찰 강화와 함께, 철새도래지 주변 도로와 인근 농장에 대한 소독 등 차단방역 강화 조치를 실시 중이다. 소 럼피스킨의 경우, 올해 17건의 확진사례가 보고됐다. 올해 들어서는 7월까지 양성 판명이 없다가, 8월12일 첫 사례가 나온 이후 10월 하순까지 잇따라 발생했다. 중부지방이 15건, 남부지방이 2건(경북 상주·문경)이다. 럼피스킨병은 모기·침파리 등 흡혈곤충이 옮기는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증상으로, 피부 또는 점막에 작은 결절이 생긴다. 감염 소는 우유 생산량 급감, 가죽 손상, 송아지 유산, 수소 번식능력 저하 및 상실 등을 보인다.

2024-11-04 16:01:41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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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이야기] 창립 70주년 유진투자증권, ESG 활동 본격화…"건강한 금융투자 문화 선도 할 것"

유진투자증권이 창립 70주년을 맞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으로 건강한 금융투자 문화를 선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올초부터 ESG 관련 주요 의사결정을 담당하는 'ESG 위원회'를 신설해 ESG 전략 수립, 정책 결정 및 현안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ESG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유관 부서 실무자로 구성된 'ESG 전략 TF'를 운영하며 ESG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ESG 금융'부터 '디지털화'까지…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유진투자증권은 지난 5월 ESG 경영전략과 주요 성과를 담은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발행된 이번 보고서는 지배구조, 리스크 관리, 윤리경영 등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기본 정보 외에도 금융소비자보호와 사회책임 투자 등 금융투자업계에서 주목 받고 있는 ESG 관련 활동을 다루고 있다. 송경재 전략기획실장은 "ESG 경영에 대한 회사의 의지를 담아 두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게 됐다"면서 "창립 7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를 기점으로 ESG 경영을 본격화하여 ESG 선도기업으로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진투자증권은 ESG 경영의 핵심 전략으로 'ESG 금융', '디지털화(Digitization)',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제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기술기반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민간 주도형 R&D 지원 사업(스케일업팁스) 운용사 선정, ESG 리서치 보고서 발간, 디지털 업무 창구 구축, 지역사회 문화, 예술, 스포츠 지원, 걷기 챌린지 등 ESG 실천 캠페인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밖에도 '임직원 대상 ESG 교육', 'ESG 컨설팅'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ESG 경영을 위한 제도, 문화적 기반을 구축했다. 이번 보고서의 큰 특징 중 하나는 임직원들이 기획 단계부터 원고 작성, 디자인 작업까지 전 과정을 주도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임직원들이 지속가능경영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ESG 경영전략 수립에 함께 참여할 기회를 마련했다. ◆사회공헌 활동 확대로 '따뜻한 사회 만들기' 실천 유진투자증권은 꾸준히 이어오던 사회공헌 활동도 한층 강화했다. 유창수 대표이사 출범 이후 '사회공헌'을 핵심 경영방침으로 삼고 '상암동 하늘공원 유진의 숲 조성', '매칭펀드를 통한 보육원 후원', '임직원 1인 2봉사활동', '어린이집 및 학술재단후원', '사랑의 연탄배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 지난해부터 엔데믹(endemic·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 시대를 맞아 임직원의 자율성을 보장하는 동시에 봉사활동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자율선택형 봉사 프로그램'을 도입해 새로운 사회공헌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봉사활동 참여를 희망하는 임직원들은 ▲유진의 숲 가꾸기 ▲홈리스 배식 ▲지역아동센터 배식 중 선택해서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기업'이라는 경영방침을 되새기고, ESG 경영을 강화하겠다는 다짐을 담아 릴레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자립준비청년 독립 지원과 연계한 '임직원 2억보 걷기 챌린지',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큐브 제작 봉사활동'.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학습지원을 위한 '희망가구 기부' 활동 등이다. 유진투자증권은 국민들의 보다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예술과 연계된 사회공헌 활동도 선보였다. 서울시립미술관과 협력해 진행한 '유진 아트체크인' 프로젝트가 대표적인 사례다. 이 프로젝트는 미술의 저변 확대와 대중의 전시 관람을 지원하는 문화예술 지원 활동이다. 유진투자증권은 지난해 9월 '유진 아트체크인 시즌1'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데 이어 올 9월에도 '유진 아트체크인 시즌2'를 진행, 다시 한번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했다. 유진투자증권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서울시립미술관과 함께 '유진 아트체크인'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시즌1의 경우, 참여자의 97%가 만족감을 나타냈으며, 90%가 미술의 저변 확대라는 취지를 잘 살렸다고 답변하는 등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언급했다. ◆사회 형평적 채용 활동 추진 유진투자증권은 사회 형평적 채용 활동에도 깊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2021년 소셜 스타트업 '키뮤스튜디오'와 협업, 발달장애인 디자이너 9명을 정식 직원으로 채용한 바 있다. 이 디자이너들은 회사의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실력을 발휘했다. 신입사원 웰컴(Welcome) 굿즈, 골프 굿즈 패키지, 파트너 금융 키트 디자인 등 다양한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올 초에는 발달장애인 디자이너가 직접 그린 유화 작품을 바탕으로 탁상용 달력을 제작해, 이를 영업점 방문 고객들에게 배포하며 긍정적인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사회적 기여는 2020년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나눔국민대상 장관상 수상과 함께,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인증하는 '나눔명문기업'으로 선정되는 성과로 이어졌다. 유진투자증권 관계자는 "유진투자증권은 탄소배출권 거래 시장 참여, Healthy한 금융인 되기 캠페인, 페이퍼리스(Paperless) 업무 환경 구축 등 '함께 가는 금융'을 실현하기 위해 비즈니스, 조직문화, 업무 환경 등 전 영역에 걸쳐 임직원이 함께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경영을 목표로 더 많은 ESG 활동을 펼쳐 나가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금융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11-04 15:46:55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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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JB 희망의 공부방'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남원시 이백지역아동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182호' 오픈식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09년 개소한 이백지역아동센터는 아동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보호, 교육, 놀이와 오락 등을 제공하는 보호시설이다. 기초반과 심화학습반을 분리해 외부강사로부터 학습지도를 받는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날 오픈식은 김현욱 남원시 여성가족과장, 최명여 이백지역아동센터 센터장, 박은영 전북은행 남원지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백지역아동센터는 오래된 센터 내 물품 교체가 시급하고 누수로 인한 교육자와 아동들의 불편함이 커 이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지난 1일 이백지역아동센터를 찾은 전북은행 임직원들은 곳곳에 변색되고 낡아서 찢긴 장판과 천장누수로 인한 얼룩진 벽지를 전면 교체해 밝은 환경을 조성하고, 오래된 책상과 의자, 좌탁, 쿠션, 블라인드 등을 새롭게 지원했다. 또한 자주 누수가 발생했던 지붕도 보수해 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도왔다. 박은영 전북은행 남원지점장은 "앞으로도 지자체 등과 협력해 지역사회 공헌 확대에 힘쓰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을 실현해 나가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11-04 15:43:46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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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유안타 연금 페스티벌 이벤트' 실시

유안타증권은 내년 1월 31일까지 연금저축과 개인형 IRP 등 '연금계좌'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유안타 연금 페스티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연금계좌는 노후 생활을 위한 필수 절세 상품으로 연간 900만원 한도(연금저축만 납입 시 600만원) 내에서 납입금액의 13.2% 세액공제 혜택이 있다. 중개형 ISA 만기자금을 연금계좌에 입금할 경우에도 입금액의 10%, 최대 300만원까지 추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먼저 이벤트 기간 동안 유안타증권에 최초로 연금계좌를 개설하고 10만원 이상 순납입 고객에게 모바일 커피 교환권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연금저축과 IRP 각각 적용되며 최대 2매까지 받을 수 있다. 연금계좌 순납입 금액에 따라 최대 103만원 모바일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하는 '순입금 이벤트'도 실시한다. 은행·보험사의 연금계좌 이전 금액과 중개형 ISA 만기자금을 연금계좌로 입금한 금액은 2배로 인정받으며, 순납입 구간에 따라 1만원부터 연금저축 최대 100만원, IRP 최대 3만원의 모바일 백화점 상품권을 지급한다. 연금계좌별 세부 조건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남석 리테일사업부문대표는 "연금계좌는 노후 대비뿐만 아니라 세테크 전략에 따라 기대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어 필수적인 재테크 수단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유안타증권 연금계좌로 절세 혜택은 물론 이벤트 혜택까지 누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11-04 15:43:0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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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청년 IT 인재 양성 프로그램 수료식

KB국민은행은 청년 IT 인재 양성 프로그램 'KB 잇츠 유어 라이프(IT's Your Life)' 5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프로그램을 수료한 KB국민은행 현직자의 채용 관련 특강, 우수 프로젝트 발표, 우수팀 시상 등을 통해 교육과정을 되돌아보고 IT인재로서 미래를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2022년부터 시작된 'KB 잇츠 유어 라이프'는 KB국민은행 대표사회공헌사업 'KB Dream Wave 2030'의 진로 분야 프로그램이다. IT분야 취업을 꿈꾸는 청년을 선발해 6개월 간 체계적인 전문 IT교육과 취업경쟁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매년 다수의 수료생들이 금융권, 스타트업, 공기업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 취업해 미래 IT인재로 꿈을 펼쳐나가고 있다. 특히 올해 'KB 잇츠 유어 라이프'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디지털 핵심 실무인재 양성 사업인 'K-디지털 트레이닝'의 과정 중 하나로 선정되면서 교육기간이 3개월에서 6개월로 연장되고 취업을 위한 양질의 콘텐츠도 확대 지원했다. ▲자기주도학습비 지원 ▲1대1 취업 컨설팅 및 특강 ▲현직에 종사하고 있는 멘토의 프로젝트 및 취업 멘토링 지원 ▲코딩테스트 대비반 운영 ▲국내 연수 및 힐링캠프 ▲취업준비패키지 지원 등 교육에 전념하고 채용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또한, 교육 과정 종료 후 우수 교육생으로 선정된 참가자는 KB국민은행 신입행원 채용 시 우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수료생들이 미래 IT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인재 양성을 적극 지원하며 상생금융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11-04 15:41:0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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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경제의 덫 ] <上> 소비부진, 물가 1%대에도 떨어지지 않는 '밥상물가'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한 지 한달 여가 지났지만 금리가 떨어졌다는 사실을 체감하는 사람은 드물다. 정작 우리가 먹고 사는 밥상물가부터 시작해 대출금리는 여전히 높다.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투자와 소비가 위축되고 있다. 수출 등 기업실적이 둔화하면서 소비도 줄고 있다. 민간 소비 회복이 더뎌지는 이유를 들여다 봤다. <편집자주> #. 서울서 혼자사는 김모(32)씨는 점심은 회사근처에서, 저녁은 집에서 해결한다. 점심시간 김모 씨는 동료들과 서울 한남동에서 저렴하다고 손꼽히는 식당에 줄을 선다. 밥값은 1만3000~1만6000원, 커피까지 마시면 2만원이다. 퇴근 길, 김모 씨는 배달 앱을 한참 들여다보다 집 근처 편의점에서 5000원짜리 도시락을 산다. 김모 씨는 "최대한 줄여도 하루 2만원은 넘게 든다"며 "배달음식은 (가격이) 부담돼 안 시킨지 오래고, 집에서 해먹는 것도 비싸 편의점 도시락을 주로 이용하고 있다"고 했다. 4일 통계청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올해 3분기(7~9월) 소매판매액 지수는 100.7로 1년 전과 비교해 1.9%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매판매액지수는 2022년 2분기(-0.2%) 꺾이기 시작해 10분기 연속 하락했다. 1995년 관련 통계 작성이래 가장 오랫동안 감소흐름이 지속되는 모습이다. 소매판매액지수는 소비자들이 마트, 백화점, 자동차 판매점, 편의점 등에서 얼마나 많이 지출했는지 보여주는 지표로, 2020년 판매액(100)을 기준으로 한다. 10분기, 약 2년 3개월 동안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았다는 설명이다. ◆ 떨어져도 떨어지지 않는 '밥상물가'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은 배경에는 여전히 높은 물가가 자리한다.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ECOS)에 따르면 9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4.65로 집계됐다. 1년 전과 비교하면 1.6% 높다. 물가가 상승해 본격적으로 기준금리를 올리던 2021년 8월(108.63)과 비교하면 5.5% 오른 것으로, 2010년대 연평균 소비자물가상승률(1.4%, 3년 4.2%)을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다. 문제는 밥상물가다. 소비자물가지수 중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 지수는 9월 124.72로 2021년 8월(106.2)과 비교해 17.4% 올랐다. 전체 물가수준에 비해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 가격이 높다는 분석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주식으로 먹는 쌀가격은 2021년 8월보다 11.6% 내린 반면 빵 가격은 22.3% 올랐다. 닭고기는 같은 기간 18.2%, 오징어는 32.7% 상승했다. 닭 한마리 가격이 8000원에서 9500원으로, 만원에 오징어 3마리였던 것이 오징어 2마리로 줄어든 것이다. '금사과', '금배추'라고 불리는 이유도 있었다. 과일과 채소 및 해조 가격은 같은 기간 각각 27.9%, 45.8% 올랐다. 한때 금사과로 불리었던 사과가격은 2021년 8월과 비교해 올해 7월 64.2%나 올랐다가 9월 33.4% 떨어졌다. 귤가격은 같은 기간 104.8% 올랐다. 귤 한상자에 1만5000원하던 것이 3만원으로 올랐다. 배추가격은 같은 기간 134.5% 상승했다. 이전에는 1만원에 배추 3포기를 살 수 있었다면 이제는 1포기 밖에 구매할 수 없다. ◆ "50% 세일도 지갑열기 겁나" 소비자들은 옷도 구매하지 않았다. 소매판매액지수 중 의류판매액 지수가 포함된 준내구재는 3분기 기준 4.7% 감소해 6분기 연속 하락했다. 비대면 생활을 확대시켰던 코로나19 위기단계가 관심단계로 떨어지며 사실상 앤데믹을 선언한 지 5개월이 지났지만 소비자들이 의류 소비를 줄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물가를 살펴보면 의류 가격은 지난 2021년 8월과 비교해 14.8% 상승했다. 5만원하던 의류가격이 5만7000원으로 오른 셈이다. 남자의류는 15.3%, 여자의류는 12.2% 상승했다.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은 옷값 부담이 더 컸다. 유아동복은 2021년 8월 98.61에서 118.19로 19.9% 올랐다. 아동화는 같은 기간 16.2% 상승했다. 총 의류가격이 오른 것보다 더 많이 상승했다. 그 외에도 장갑은 2021년 8월 100.28에서 9월 147.55로 47.1%, 실내화는 같은 기간 23.4% 올랐다. 한국은행은 '우리나라 물가수준의 특징 및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우리나라는 의식주비용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국에 비해 높은 수준을 지속하고 있다"며 "우리나라의 식료·의류 가격이 OECD평균가격으로 낮아진다면 가계의 평균 소비여력은 평균적으로 약 7% 늘어날 것"이라고 추산했다.

2024-11-04 15:39:30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