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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X, 전력거래소와 '국가온실 감축목표달성'에 박차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한국거래소는 전력거래소와 23일 나주 전력거래소에서 배출권거래제 발전 및 배출권 거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배출권거래제란 정부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배출권을 할당하고, 배출권 중 잔여분에 대해 거래를 허용한 제도다. 지난 1월부터 한국거래소가 배출권시장을 개설해 운영해오고 있다. 한국거래소와 전력거래소는 전력산업 부문에서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국가 배출 총량 중 45%를 차지할 만큼 비중이 커 배출권거래제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아 한다는데 의견을 함께하고 있다. 강기원 한국거래소 부이사장은 "전력분야와 금융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양사간 협업을 통해 전력분야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배출권거래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이라며 "이로써 2030년 배출전망치(BAU)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 37% 감축 목표 달성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상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INDC)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또한 저탄소 전력산업 육성을 위해 양사가 상호협력해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에서 모범적인 온실가스 감축국가로서 그 위상을 높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5-07-23 18:14:52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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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 홈쇼핑株, 메르스·2분기 부진 전망에 주가 꺾이나?

홈쇼핑업체 2분기 실적 감소 불가피 증권가 목표주가 하향 조정 주요 홈쇼핑업체들의 2분기 실적 감소가 예상되면서 홈쇼핑주 전망에도 먹구름이 짙어졌다. 최근 홈쇼핑업종은 2분기 신뢰도 하락과 소비심리 부진, 일시적 환불 비용 발생 등 3중고를 겪었다. 전문가들은 "백수오 파동과 메르스 영향으로 홈쇼핑 종목의 2분기 실적이 전년동기 대비 감소할 것"이라며 "2분기 실적 발표까지는 주가 전망이 밝지 않다"고 진단했다. 홈쇼핑주의 약세는 올해 내내 지속되고 있다. 특히 CJ오쇼핑의 주가는 1년 전과 비교해 반토막이 났다. 지난해 7월말 40만원이던 주가는 이달 23일 20만7300원까지 떨어졌다. 증권가에서도 홈쇼핑 종목에 대해 잇따라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홍성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CJ오쇼핑의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하락한 517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연결 자회사인 CJ헬로비전의 실적 안정성이 더 강화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홍 연구원은 "영업이익 감소는 백수오 파동과 메르스 영향으로 매출이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면서 "홈쇼핑주 내에서 CJ오쇼핑의 투자 매력도가 상대적으로 낮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5만9000원에서 24만9000원으로 내렸다. 김지효 유진투자증권 연구원도 "CJ오쇼핑은 다른 홈쇼핑 업체들처럼 지난달부터 소비심리 악화 영향을 받았다"고 진단했다. 그는 "가짜 백수오 사태 이후 60억원(추정치)의 환불 비용이 발생해 이익이 줄었다"면서 "마케팅 확대에 따라 발생한 비용도 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판단했다. GS홈쇼핑과 현대홈쇼핑의 2분기 실적도 부진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GS홈쇼핑의 2분기 총 취급액은 별도기준 전년대비 3% 늘어난 8810억원, 영업이익은 39.4% 감소한 230억원으로 추정된다"면서 "마케팅 비용 증가와 백수오 제품 일부에 대한 환불 비용이 반영되면서 이익이 감소한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2분기 실적 부진을 감안해 연간 순이익 추정치를 7% 내린다"면서 GS홈쇼핑의 목표주가를 기존 32만원에서 26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도 "백수오 악재와 메르스 등에 따른 소비침체로 실적 감소가 불가피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6만원에서 24만원으로 낮췄다. 안 연구원은 "백수오 이슈가 GS홈쇼핑의 2분기 실적에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며 "2분기 환불 요청 급증은 일반상품 주문을 방해, TV 주문 요청 감소로 이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백수오 환불 비용은 업계 평균 30억~40억원 수준으로 GS홈쇼핑도 2분기에 전액 반영이 예상된다"고 관측했다. 박종대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현대홈쇼핑의 영업이익은 송출수수료 증가와 프로모션 확대, 일회성 백수오 환불 비용 발생 등의 이유로 전년 동기 대비 39%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2015-07-23 18:14:37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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칩스앤미디어, 공모가 1만500원 확정…수요예측 경쟁률 123대 1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국내 반도체 IP 전문기업 칩스앤미디어의 코스닥시장 이전상장을 위한 공모가가 밴드 상단에서 결정됐다. 칩스앤미디어와 대표주관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0일과 21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 결과 최종 공모가를 1만500원으로 확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공모희망가 밴드(9300원~1만500원)의 상단으로 총 공모금액은 68억3000만원이다. 이번 칩스앤미디어의 수요예측에는 총 167건이 접수돼 경쟁률은 123.2대 1을 기록했다. 이중 103건이 1만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으며, 상단인 1만500원 이상의 가격을 신청한 건수도 88건을 기록했다. 가격과 상관없이 배정받겠다고 의사를 밝힌 건수는 26건이다. 칩스앤미디어 관계자는 "이번 수요예측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신 기관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비디오 코덱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선행 기술을 연구해 시장을 선도하는 멀티미디어 IP 회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3년에 설립된 칩스앤미디어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반도체 IP(반도체 설계자산) 중 동영상의 녹화·재생 기능을 담당하는 비디오 IP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칩스앤미디어는 비디오 IP를 고객에 제공할 때 발생하는 라이선스 매출과 이를 라이선스한 고객이 반도체칩을 판매할 때마다 받는 로열티 매출로 수익을 내고 있다. 칩스앤미디어는 지난해 매출액 108억원, 영업이익 20억원으로 영업이익률 18.8%를 달성했다. 칩스앤미디어는 오는 27, 28일 양일간 청약을 거쳐 다음달 5일 상장할 예정이다.

2015-07-23 18:14:15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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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산업 채권단, 박삼구 회장에 인수가 1조2백억 제시

앞서 호반건설 제시액 6천억보다 크게 높아…인수 부담↑ [메트로신문 김형석기자]금호산업 채권단이 박삼구(사진) 금호아시아나그룹회장에 금호산업 지분 50%+1주를 매입하는 가격으로 1조218억원을 제시했다. 이 가격은 지난 4월 응찰한 호반건설 제시액 6007억원보다 크게 높은 금액으로, 박 회장의 인수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 산업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국민은행, 대우증권 등으로 구성된 금호산업 채권금융기관협의회 운영위원회는 금호산업 지분 매각 협상 가격을 주당 5만9000원으로 확정했다. 이 가격은 삼일회계법인과 안진회계법인이 책정한 금호산업의 기업가치 주당 3만1000원에 경영권 프리미엄 90.3%(2만8000원)이 추가된 액수다. 예상보다 높은 가격이 책정된 이유는 가장 많은 지분과 의결권을 보유한 미래에셋이 최소 주당 가격 6만원을 제시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우선매수청구권을 가진 박 회장은 앞으로 한 달 내에 우선매수청구권을 행사할지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기간 내에 청구권을 행사하지 않으면 채권단은 제3자를 대상으로 매각을 재추진해야 한다. 다만, 제3자 매각에 실패 시 박삼구 회장의 우선매수청구권은 되살아난다. 하지만 높은 책정가격이 박 회장에게는 걸림돌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금호산업은 아시아나항공의 최대주주(30.08%)다. 아시아나항공은 또 금호터미널·아시아나에어포트·아시아나IDT 주식 100%를 보유하는 등 금호아시아나그룹 전체 지배구조가 맞물려 있다. 이 때문에 업계에서는 박 회장이 본인자금 2000억∼3000억원에 재무적 투자자(FI), 전략적 투자자(SI)와 손잡고 자금 마련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앞서 호반건설이 본입찰에서 써낸 인수가격보다는 높은 책정가격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지만 1조원을 상회할 정도는 아니었다"며 "(우선매수권청구를 하지 않을 경우)제3자 매각이 실패하면 박 회장이 재차 우선매수청구권을 확보할 수 있는 상황에서 채권단과의 줄다리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7-23 18:06:28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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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컨소, 개포8단지 재건축 시행자로 선정

2천가구 규모 디에이치·자이 아파트 들어선다 [메트로신문 김형석기자]강남의 대표적인 재건축 단지 개포8단지의 사업 시행자로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공무원연금공단은 지난 22일 개포8단지 공무원아파트에 대한 매각 입찰을 시행한 결과 단독 응찰한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낙찰자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낙찰가는 1조1908억500만원이다 이 컨소시엄에는 현대건설 외에도 GS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참여했다. 지분은 현대건설 40.3%, GS건설 33%, 현대엔지니어링 26.7% 등이다. 공단은 오는 30일까지 계약을 체결하고, 대금은 계약일로부터 2년 동안 4회에 걸쳐 분납받을 예정이다. 오는 2017년 7월 잔금이 납부되면 소유권이 이전된다. 개포8단지는 토지 면적 7만1946㎡, 용적률 120.7%에 12층 아파트 10개 동 1680가구 규모로 지난 1984년 3월 31일 준공됐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앞으로 개포8단지를 허물고 용적률 230%(기부채납시 250%), 건폐율 60%를 적용해 35층 높이의 아파트를 신축할 예정이다. 착공은 잔금납부 이후인 2017년 하반기로 예정돼 있으며 이 시기에 일반분양도 시작될 전망이다. 아파트 브랜드는 현대건설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디에이치(THE H)'와 GS건설의 '자이'를 함께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2015-07-23 17:30:14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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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법무부 '공익신탁' 수탁은행 선정"

하나은행은 23일 경기도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법무부와 '제1호 공익신탁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법무부의 제1호 공익신탁을 포함해 총 5개의 공익신탁이 공동으로 출범했다. '공익신탁'은 장학과 구호 등 공익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신탁으로 위탁자가 수탁자에게 재산을 이전하면 수탁자는 그 재산을 운용하고 발생한 수익을 위탁자가 지정한 공익사업에 지급한다. 새롭게 선보인 공익신탁은 ▲아동학대 피해 어린이를 위한 '상처받은 아이 보듬는 법무가족 파랑새 공익신탁(제1호)' ▲독립운동 기념사업 및 독립유공자 후손을 지원하기 위한 '광복 70주년 나라사랑 공익신탁(제2호)' ▲ 공익단체인 '월드비전'에서 운영하는 세계시민학교를 지원하는 '한비야의 세계시민학교 공익신탁(제3호)' ▲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치료중인 난치성 질환 어린이 치료비 조성을 위한 '난치성 질환 어린이 치료를 위한 공익신탁(제4호)' ▲ 범죄피해자, 난민, 수용자가족 등 법무부 정책고객들의 생계비 지원을 위한'법무부 천사 공익신탁(제5호)' 등이다. 하나은행은 이 공익신탁들의 수탁은행으로 선정돼 신탁 기금을 관리하고 운용하게 된다. 한편 각 공익신탁의 첫번째 위탁자로는 김현웅 법무부 장관을 비롯해 연기자 유동근 씨, 국제구호전문가 한비야 씨, 분당서울대병원 이철희 원장 등이 참여했다. 김 법무부 장관은 "빈부 격차와 고령화 등으로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기부와 나눔을 위해 마련한 공익신탁 제도가 잘 정착돼 상부상조의 전통을 이어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정기 하나은행 부행장은 "하나은행은 '공익신탁' 시행 후 최초의 수탁자로서 신탁기금을 잘 관리하고 투명하게 집행해 공익신탁의 취지를 잘 실천하겠다"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공익신탁을 통해 우리 사회에 기부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5-07-23 17:13:53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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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비수기 없다" 전국 아파트 매매·전세값 상승폭 확대

실수요자 중심의 매매전환 움직임과 방학시즌 학군수요 영향 [메트로신문 김형석기자]전국 아파트값이 본격적인 여름철 비수기에도 불과하도 전주보다 상승폭을 키웠다. 23일 한국감정원이 지난 20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0.11% 상승했다. 이는 전주 상승폭(0.09%)보다 확대된 수치다. 수도권(0.14%)은 서울·경기·인천 전지역의 상승폭이 지난주 대비 확대됐다. 서울(0.17%)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강북권(0.22%)은 역세권과 학교 주변에 소재하는 중소형단지를 중심으로 실수요자의 매매수요가 증가하며 상승폭이 확대됐다. 강남권(0.14%)은 재건축 연한 단축과 분양가 상한제 폐지 등 규제 완화 영향으로 상승세가 유지됐다. 서울 주요 구별 상승률은 ▲동대문구(0.34%) ▲광진구(0.34%) ▲은평구(0.34%) ▲노원구(0.31%) ▲성동구(0.31%) ▲강남구(0.30%) ▲도봉구(0.28%) 등 순이었다. 지방(0.09%)은 대전이 상승에서 보합, 충남이 보합에서 하락세로 전환됐다. 하지만 대구, 광주의 상승폭이 확대되면서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시도별로는 ▲대구(0.24%) ▲제주(0.22%) ▲광주(0.18%) ▲서울(0.17%) ▲인천(0.14%) ▲전북(0.13%) ▲경기(0.12%) ▲울산(0.10%) ▲부산(0.09%) 순으로 대부분의 지역에서 상승했다. 전세값도 전세 수급불균형이 심한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지며 전주 대비 0.14% 상승했다. 수도권(0.19%)은 서울·경기·인천 전지역의 상승폭이 지난주 대비 확대됐다. 서울(0.20%)의 경우 강북권(0.22%)은 전세물량 부족의 심화와 학군선호에 따른 영향으로 광진구의 상승폭이 두드러지며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강남권(0.18%)은 강남구, 서초구 등 재건축 이주수요의 영향으로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구별 상승률은 ▲광진구(0.56%) ▲은평구(0.44%) ▲강남구(0.33%) ▲서초구(0.30%) ▲서대문구(0.28%) ▲노원구(0.25%) ▲강동구(0.22%) 등 순이었다. 지방(0.09%)은 세종이 상승에서 하락세로 전환되었지만 주요 상승지역인 광주 ▲제주 ▲대구 지역의 상승폭이 두드러지며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시도별로는 광주(0.23%) ▲제주(0.22%) ▲서울(0.20%) ▲인천(0.18%) ▲경기(0.18%) ▲대구(0.15%) ▲충북(0.13%) ▲전남(0.10%) ▲전북(0.09%) 등으로 나타나 세종(-0.04%)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상승했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매매값은 장마철 비수기로 접어들면서 거래와 매수문의는 다소 한산한 편이나 전세매물 부족현상이 심화된 가운데 실수요자 중심의 매매전환 움직임과 방학시즌 학군수요의 영향으로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다소 확대됐다"고 말했다.

2015-07-23 16:49:24 김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