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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비정규직, 12월 6일 총파업 예고…"또, 급식·돌봄 차질"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실질 임금을 올려주지 않을 경우 12월 6일 총파업을 강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주로 학교에서 급식과 돌봄 업무를 담당하고 있어 총파업시 혼란이 예상된다. 전국교육공무직본부와 전국여성노동조합,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으로 구성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는 28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물가가 폭등하는데 명절 휴가비는 고작 10만원을 인상했다"며 "투표 결과는 조합원들의 강한 투쟁 의지이며 더 이상 이렇게 살 수 없다는 현장의 외침"이라고 외쳤다. 연대회의는 이달 10~25일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투표율 82.8%(연대회의 조합원 9만2948명 중 7만6926명이 투표), 93.2%의 찬성률로 쟁의 행위를 결의했다고 밝혔다. 연대회의는 기본급 정상화와 임금 격차 문제 해소, 복리수생수당 동일 기준 적용 등을 요구해 왔다. 지난 6월부터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과 임금교섭을 진행해왔다. 연대회의와 교육 당국은 지금까지 9차례의 교섭과 조정 회의가 열었지만, 입장을 좁히지 못했다. 이들은 올해 3월 31일에도 노동 조건 개선을 요구하며 총파업을 감행했다. 당시 서울에서는 10.47%의 학교에서 학생들이 대체식을 먹는 등 급식 공급에 차질이 빚어졌다.

2024-10-28 16:16:09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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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으로 갈리는 증권주...'옥석 가리기' 심화

대형증권사들과 중소형 증권사들의 주가가 3분기 실적에 따라 엇갈린 양상을 보이고 있다. 3분기에 호실적을 기록한 대형 증권사의 주가는 상승세를 보이는 데 반해 부진한 실적을 보인 중소형 증권사들의 주가는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의 주가는 이달들어 9%대 오르며 가장 크게 상승했다. 같은 기간 삼성증권(7.81%), 한국금융지주(6.95%), 키움증권(3.62%), NH투자증권(1.49%) 등도 상승 추세다. 이에 반해 올해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중소형 증권사의 주가는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다올투자증권은 6.75%, SK증권은 2.70% 하락했으며 유안타증권은 0.34% 빠졌다. 대형 증권사들은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실적 개선을 보이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추산한 증권사 5곳(미래에셋·NH투자·삼성·키움·대신증권)의 올해 3분기 합산 당기순이익은 1조60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42.34% 늘어난 수준이다. 키움증권을 제외한 4 개사 모두 순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형 증권사들의 호실적은 해외주식 시황 호조에 따른 브로커리지 부문 수수료 수익 증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기준 국내 투자자가 보유한 외화증권은 1379억4000만달러 규모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직전 분기 대비 8.33%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 42.71%나 늘었다. 정민기 삼성증권 연구원은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핵심 테마 중심의 미 증시 아웃퍼폼(시장수익률 상회)으로 올해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 증시 이동 현상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증권사 수수료 수익중 해외주식이 차지하는 비중 또한 확대되고 있다. 2018년 4%에 불과했던 외화증권 중개 수수료 비중은 최근 25%까지 상승하며 증권사 브로커리지 수익에 없어서는 안 될 핵심 수익원을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금리인하, 미국 대통령 선거 종료 후 증시 불확실성 해소 등을 이유로 들며 증권사 주식에 대한 '비중 확대'를 잇따라 추천했다. 특히 투자은행(IB)부문 실적이 호조세인 증권사의 주가가 안정적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IB 영업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는데 실제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에서 이익이 늘어나는 증권사가 많아졌다"며 "이에 따라 IB 업황 개선에 따른 수익성 회복이 예상되는 증권사에 대한 투자가 유망하다"고 설명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10-28 16:13:35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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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 접은 애플" 비전프로 접고 아이폰 SE4 출격한다

실적 부진에 직면한 애플이 야심차게 내놓은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프로를 접고 3년간 출시하지 않았던 아이폰 SE 신제품을 내놓을 전망이다. 애플이 최근 발표한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와 신상폰 아이폰16 시리즈는 초기 높은 관심과 달리 판매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애플은 비전프로의 생산량을 대폭 감축하고 중저가형 스마트폰 모델 '아이폰SE' 4세대 기기를 통해 돌파구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27일(현지시간) IT매체 폰아레나 등 외신에 따르면 "내년 초 출시할 예정인 아이폰SE4 제품 사양이 구체화됐으며 내년 3~4월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22년 3세대가 나온 지 3년 만이다. SE4는 애플의 보급형 제품으로 기존 아이폰 시리즈 대비 사양과 가격을 내린 것이 주요 특징이다. 하지만 가벼운 무게와 작은 크기로 인기가 높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애플SE4의 전반적인 디자인은 아이폰14와 유사하다. 기존 홈 버튼이 사라지고 디스플레이가 기기 전체에 꽉 들어찰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으로 아이폰14와 동일한 1170 x 2532 해상도의 OLED 디스플레이에 평평한 모서리, 페이스ID 지원 노치 디자인을 탑재할 예정이다. 가격은 최신 기종인 아이폰15 기본모델(799달러)보다 300달러 이상 낮은 429달러(약 58만원)로 전망된다. 주목할 점은 보급형 폰인 아이폰SE4에도 인공지능(AI) 기능 '애플 인텔리전스'가 탑재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 업계에서는 아이폰SE4에 AI 기능이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차기 아이폰SE는 '애플 인텔리전스'가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며 "A18 칩과 8GB 램 도입이 기대되는데 애플이 저가형 아이폰SE 모델에 이를지원해 애플 인텔리전스를 가능한 한 많은 사람에게 제공하려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애플은 인텔리전스 지원을 위해 아이폰16에 탑재된 A18 칩을 갖추고 아이폰15, 아이폰15 플러스와 동일한 4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와 1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애플이 3년만에 아이폰SE 신형을 공개한 데는 최근 부진한 실적을 돌파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애플이 지난달 공개한 아이폰16리시즈는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량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애플이 아이폰16 시리즈의 할인 판매를 일찍 시작한 점도 아이폰 신제품 판매치가 기대를 밑돌았다는 분석이다. 아이폰16의 출시 첫 주 판매량은 3700만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 대비 12.7% 줄어든 규모다. 올해 4분기 아이폰16 시리즈 생산도 전작보다 소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 전문가로 알려진 궈밍치 대만 TF인터내셔널 애널리스트는 4분기 아이폰16 시리즈가 8800만~8900만대 출하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 밖에도 야심 차게 내놓은 MR 헤드셋 비전 프로도 초기 높은 관심과 달리 판매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비전 프로는 애플이 아이폰의 뒤를 이어 차세대 기기로 지난 2월 신제품으로 내놓은 헤드셋이다. 그러나 초기 높은 관심과 달리 3500달러에 달하는 높은 가격과 저가의 경쟁 제품들로 인해 출시 첫 해 판매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미국 IT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지난 초여름부터 비전 프로의 생산을 크게 줄였으며, 올해 말까지 현재 버전의 헤드셋 생산을 중단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애플은 또 비전프로 조립사인 중국 럭스셰어에 오는 11월 생산을 중단할 수도 있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애플이 이번 실적에서 어닝쇼크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에도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날 CNBC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 이타우 BBA는 "다음주 예정된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발표에서 애플과 아마존이 어닝 쇼크를 기록할 가능성이 크다"며 "주가 하락에 베팅하는 공매도 포지션을 취하는게 현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애플과 관련해선 "긍정적인 촉매제가 부족한 상황에서 애플 인텔리전스에 대한 지나친 기대감만으로 오르고 있다"며 애플이 기업 가치에 비해 고평가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결국 애플은 흥행 부진을 돌파하기 위한 개선책으로 아이폰 SE4를 꺼내든 것으로 보인다. 업계는 "디자인을 개편한 아이폰SE는 애플이 저가 스마트폰 시장, 특히 중국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아이폰SE가 애플폰의 판매대수를 늘리는 데는 기여하겠지만 매출 총이익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중저가 폰인 데다 아이폰SE가 애플폰 총 판매량의 4~5%밖에 차지하지 않는 제품이라는 점에서다.

2024-10-28 16:09:31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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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일반식품부터 간식까지...한중일 인기 식품 순위 공개

신세계면세점이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점'의 국가별 인기 식품 순위를 집계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세계면세점이 7~9월 인천공항점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인기 식품을 조사한 결과, 한·중·일 관광객들은 모두 '홍삼정'을 가장 많이 구매했다. 관광객들이 한국을 대표하는 건강식품으로 홍삼을 선물용으로 선택하는 경향이 반영된 결과라는 게 신세계면세점 측 설명이다. 반면, 일반식품에서는 각국의 상품 종류 선호도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관광객들은 '딸기가 통째로 다크&화이트 초콜릿'을, 일본 관광객들은 '오징어채볶음'을, 한국 관광객들은 '하리보 트래블 퍼레이드' 젤리를 주로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에서는 '제주고메카카오'와 '한라봉초콜릿'이 각각 인기 식품 2위와 3위를 차지해 초콜릿 제품이 상위를 차지했다. 일본 관광객들은 김 제품을 선호하며 '미니도시락 김'과 '돌김 참기름'이 상위권에 올랐다. 반면, 한국인은 여행 필수품으로 '쇠고기볶음고추장'과 '썰은배추김치'를 주로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식 구매도 잇따랐다. 특히 지난 추석 연휴 기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점 방문객들은 하리보, 바프, 오설록 등의 간식 제품을 구매했다. 특히 오설록 매장에서는 시음 등 체험 이벤트를 마련함과 동시에, 10종의 맛과 다채로운 색상으로 구성된 '버라이어티컬렉션' 선물용 패키지 제품을 선보여 관광객들의 발길을 모았다는 게 신세계면세점 측 설명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여행객들이 공항 면세점에서 구매하는 식품은 그들의 여행을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요소다"라며 "신세계면세점은 출국 전 마지막으로 한국의 맛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0-28 16:07:58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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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패션 취향을 한눈에...무신사, 플랫폼 통합으로 전 세계 공략 나선다

패션기업 무신사가 세계 시장에 기민하게 대처하기 위해 플랫폼을 고도화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무신사에 따르면 데이터, 고객, 운영 등 플랫폼 간 공통 영역을 하나의 핵심 체계로 구축해 플랫폼 고도화를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단일 핵심 다중 플랫폼(OCMP)'을 구축해 세계 시장을 포함한 사업 전반 영역에 폭발적 성장을 뒷받침할 계획이라는 게 무신사 측의 설명이다. OCMP는 복수의 플랫폼에서 공통된 영역은 연동 및 통합하고, 각 플랫폼의 고유한 기능은 플랫폼별로 구축하는 시스템 구조를 뜻한다. 무신사에 따르면 플랫폼 고도화는 해외 시장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한 전략 중 중 하나다. 기존 국내 상품 중심의 중개 방식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전 세계 패션과 스타일 취향을 연결하고자 한다는 게 무신사 측의 설명이다. 이를 위해 무신사는 기술 중심 인재 확보에 나선다. 앞으로 3년 이내에 전체 임직원의 40% 이상을 기술직 인력으로 채우기 위해 적극적으로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무신사 플랫폼 생태계를 아우르는 인공지능(AI) 기술 활용도 확대할 예정이다. 박준모 무신사 대표는 "현재 운영 중인 무신사, 무신사 글로벌, 29CM, 솔드아웃, 무신사 엠프티 등을 포함해 앞으로 새롭게 선보일 서비스까지 하나의 코어를 기반으로 유기적인 연동을 통해 플랫폼의 확장성을 쉽게 만들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팀무신사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고객의 다채로운 취향까지 연결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0-28 16:07:25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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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기관 순매수에 상승...2612.43 마감

이번 주 '매그니피센트7'(M7) 및 국내 주요 기업 실적, 미국 핵심 경제지표 발표 등을 앞두고 코스피가 호재 모멘텀에 집중하며 1%대 상승했다. 2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9.16포인트(1.13%) 상승한 2612.43에 장을 마쳤다. 기관은 4624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310억원, 1308억원씩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3.94%)와 삼성전자우(2.41%)가 모두 강세를 보이며 크게 올랐다. 자동차주인 현대차(0.44%)와 기아(3.02%)도 나란히 상승했으며, 포스코홀딩스(4.17%) 급등했다. 반면, SK하이닉스(-2.49%)는 최근 상승분을 반납하며 떨어졌고, KB금융(-4.75%)도 크게 내렸다. 상한종목은 3개, 상승종목은 617개, 하락종목은 274개, 보합종목은 46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07포인트(1.80%) 오른 740.48에 마침표를 찍었다. 기관은 56억원, 개인은 1543억원을 팔아치웠고, 외국인은 홀로 1782억원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5개 종목에 모두 빨간불이 켜지면서 상승했다. 특히 2차전지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에코프로비엠(9.14%)과 에코프로(5.37%)가 일제히 올랐다. 이외에도 엔켐(1.77%), 삼천당제약(4.77%) 등이 상승하면서 시총 상위 10개 종목들이 상승 흐름을 보였다. 상한종목은 2개, 상승종목은 1116개, 하락종목은 488개, 보합종목은 78개로 집계됐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빅테크 기업 실적, 미국 대선 등 향후 2주간 대형 이벤트를 앞두고 양 시장 모두 강세 마감했다"며 "미국 증시에서 엔비디아가 장중 시총 1위를 탈환하는 등 인공지능(AI) 종목에 대한 긍정적 투자심리에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다만 내주까지는 대형 이벤트 흐름에 연동이 불가피한 만큼 차분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제언이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7원 내린 1385.0원에 주간거래를 마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0-28 16:07:2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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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 기업 탐방] 레페리 '레오제이 셀렉트 스토어'로 '뷰티 경험' 제공...뷰튜버의 '화장품 박물관'으로

'K-뷰티'의 성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서울 성수동에서 신개념 리테일 공간 '레오제이 셀렉트 스토어'가 론칭됐다. 약 138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크리에이터 '레오제이'가 엄선한 브랜드의 제품들을 선보였으며, 새로운 방식의 '뷰티 경험'을 선사하며 흥행을 이뤘다. 28일 레페리에 따르면 '레오제이 셀렉트 스토어'는 크리에이터만이 펼칠 수 있는 구독자·소비자의 소통의 특성을 오프라인에 구현한 첫 사례다. 뷰티 업계에서 존재감이 커지고 있는 뷰티 크리에이터가 선택한 상품을, 소비자로 연결될 수 있는 구독자 등에게 '체험' 위주로 연결시킨 것이 핵심이다. 레오제이는 "뷰티 제품을 구매하고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은 실제로 사용해 보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영상으로 전부 전달될까란 궁금증이 있었다"며 "이번 셀렉트스토어를 통해 직접 제품 설명을 듣고, 사용해 보면서 구매 여부에 더욱 확신을 가지시는 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번 스토어의 가장 큰 차별화 역시 '경험'이라는 설명이다. 이번 셀렉트스토어는 지난 12일부터 27일까지 3주간 진행됐으며,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소비자와 소통했다. 레오제이가 메이크업 고민을 들어 주며 실시간으로 펼쳐지는 'LEO 메이크업 바', 유튜브 채널 구독자 약 150명을 초대한 '토크쇼 with 오레오(구독자명)', 마이크로 크리에이터들에게 강연 형식으로 진행하는 '뷰티 패널 토크' 등이 이뤄졌다. 방문객들의 접근성이 가장 높은 셀렉트스토어 1층에서는 레오제이가 직접 고른 뷰티 제품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진열돼 있다. 색조, 스킨케어, 향수 등 총 21개의 브랜드가 입점됐다. 차별화된 점은 해당 제품들에 대한 설명과 선정 이유를 '도슨트' 형식으로 안내한다는 점이다. 도슨트란 미술관, 박물관 등에서 관람객에게 작품, 작가, 시대적 흐름 등을 설명하는 안내인을 의미한다. 이번 스토어에서 레오제이는 직접 도슨트로 변신해 스토어를 돌며 제품과의 매칭 스토리, 강점 등을 설명하는 투어를 진행했다. 도슨트투어는 레오제이가 가장 추천하는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미술관에서 작품을 감상할 때 배경지식을 알고 보는 것과 모르고 보는 것의 차이가 크다는 것 점을 스토어에 적용한 것이다. 도슨트 투어에 참여하지 못한 방문객을 위해서는 곳곳에 '큐알(QR)코드'를 배치해 언제나 오디오 안내를 들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난 14일 오후 1시께 레오제이 셀렉트스토어에 방문한 최모(여·20대)씨는 "유튜트 제품 추천 영상을 볼 때, 광고도 많고 나에게 적합할지 의문이 생겨 믿음이 덜 갔는데 이렇게 셀렉트스토어를 진행할 정도면 정말 자신 있는 제품을 가지고 왔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추천 제품이 한 공간에 모여 있으니까 보기에도 편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제품에 접근한다는 점이 확실히 메리트 있게 느껴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레페리는 글로벌 뷰티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그룹으로 400여명의 크리에이터 네트워크를 보유한 매니지먼트 기업이다. 투자자에게 확실한 신뢰를 줄 수 있는 시기에 기업공개(IPO)에 나설 것이라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레페리는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뷰티 산업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우선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이번 셀렉트스토어 역시 이러한 관점에서 신개념 리테일 실험이라는 도전을 추진했다. '뷰티테일 밸류체인'이라는 명확한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는 레페리는 크리에이터와 브랜드 교류 플랫폼인 '레코멘드' 앱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폐쇄형으로 크리에이터와 브랜드 간의 거리감을 줄여 주고 있으나, 수 개월 내에 일본 버전의 앱을 단독 출시하는 등 세계 시장으로 뻗어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 최인석 레페리 의장은 "일본 버전 앱에 일본 뷰티 크리에이터들을 가입시키는 등, 글로벌 뷰티 크리에이터들로 가입자 범위를 확대해 다양한 뷰티 브랜드들이 전세계 크리에이터들과의 마케팅 기회를 확보하게끔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미 30여명의 일본 크리에이터 가입자들과 베타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는 부연이다. 이어 최 의장은 "셀렉트스토어가 1세대 뷰티 크리에이터인 레오제이에게는 어려운 도전이었지만, 앞으로 성장해 나갈 신세대 뷰티 크리에이터들에게는 쉬운 일상이 되게 만들고자 하는 의지와 마음을 담았다"며 "레페리는 프랑스의 와인과 패션처럼 분명하면서도 수준 높은 한국만의 종합 뷰티 라이프스타일을 전 세계에 알려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0-28 16:06:4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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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31일 워싱턴에서 '외교·국방장관회의'… 北, 러시아 파병 논의

정부가 이번주 미국, 캐나다와 연이어 '외교·국방(2+2) 장관회의'를 열고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에 관해 논의한다. 28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김용현 국방부 장관, 미국의 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 및 로이드 오스틴 국방부 장관은 오는 31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제6차 한미 외교·국방(2+2) 장관회의'를 개최한다. 한미 2+2 장관회의는 지난 2021년 한국에서 5차 회의가 열린 뒤로 3년 만이다. 양국 장관들은 이번 회의에서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을 비롯한 한반도 문제, 한미동맹 협력, 지역 이슈 등에 대해 심도 있고 포괄적인 논의를 진행한다. 회의 결과를 반영한 공동성명도 채택할 예정이다. 특히 우크라이나 전에 군대를 보낸 북한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지고, 대북정책 공조를 논의할 전망이다. 조태열 장관은 또 블링컨 장관과 별도의 양자 회담을 갖고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 및 북한 문제 관련 한미 간 공조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미국 정부 및 학계 인사들과도 만나 한미동맹 발전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와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이어 조 장관은 내달 1일 캐나다 오타와에서 김 장관, 캐나다 멜라니 졸리 외교장관 및 빌 블레어 국방장관과 함께 '제1차 한-캐나다 2+2 장관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이 2+2 장관회의를 갖는 건 미국, 호주에 이어 캐나다가 3번째다. 한-캐나다 2+2 장관회의에서도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을 비롯한 한반도 문제 및 양국의 국방·안보·방산 협력 방안, 주요 지역·글로벌 이슈를 논의한다. 회의 성과를 담은 공동성명을 채택할 예정이다. 조 장관은 오타와 방문을 계기로 졸리 외교장관과 양자 회담을 갖는다. 이는 지난 7월 채택한 '한-캐나다 포괄적 전략 동반자관계 행동계획'을 바탕으로 양국의 실질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하고 한반도 문제와 글로벌 전략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기 위함이다. 외교부는 "조 장관의 이번 미국 방문은 엄중한 한반도 안보 환경 하에서 흔들림 없이 굳건한 한미동맹을 재확인하고 최근 심화되는 북러 군사협력 등 주요 동맹 현안에 대해 긴밀히 협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핵심 우방국인 캐나다와 양국 안보·방산 파트너십 제도화 기반도 구축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러시아 파병을 두고 우리 정부는 한미·한일과 논의해 대책 마련에 부심 중이다. 윤석열 대통령 역시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와 주례회동을 갖고 "우크라이나, 중동 지역 등 최근 고조되고 있는 지정학적 리스크와 대외경제 불안 요인에 대한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동에는 한미일 안보실장회의 참석 후 귀국한 신원식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도 배석했다. 앞서 지난 25일(현지시간)에는 한미일 3국 국가안보실장들이 워싱턴D.C.에 모여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한 바 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4-10-28 16:06:15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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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3Q 영업이익 545억, 8배 급증..'렉라자' 기술료 효과 컸다

유한양행이 기술수출한 비소세포폐암 치료 신약 '렉라자'의 상업화 효과로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급증했다. 유한양행은 28일 지난 3분기 별도기준, 5852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4.8%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3분기 누적 매출은 1조5329억원으로 전년 대비 10% 늘었다. 특히 영업이익 증가폭이 컸다. 유한양행은 지난 3분기 별도 기준, 545억원으로 전년 대비 무려 690% 증가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85.1% 늘어난 237억원을 기록했다. 이같은 영업이익의 증가는 기술료 수입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유한양행은 지난 9월 얀센 바이오테크에 기술수출한 EGFR 표적 항암 치료제 '레이저티닙'의 상업화에 따른 기술료 6000만 달러(약 804억원)을 수령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국내 제31호 신약인 '렉라자'는 지난 8월 국산 항암제로서 처음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했다. 마일스톤 수령 금액은 대체로 60일 이내 수령되는 만큼 이번 3분기 실적이 반영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유한양행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유한양행 라이선스 수익은 981억7000만원으로 전년(5억원) 대비 무려 196배 이상 급증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10-28 16:05:12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