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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비아트리스'와 통증치료제 공동판매..."포트폴리오 확장"

SK케미칼은 다국적 제약사 비아트리스 코리아와 리리카, 뉴론틴, 쎄레브렉스 등에 대한 공동판매 및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SK케미칼은 전체 병원 대상 유통과 300병상 미만의 병·의원 마케팅을 맡게 됐다. 300병상 이상의 종합 병원 마케팅은 비아트리스 코리아가 담당한다. 말초와 중추신경병증성 통증 치료제 '리리카', 신경병성 통증 치료제 '뉴론틴', 소염진통제 '쎄레브렉스' 등은 다양한 임상 연구를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한 의약품이다. SK케미칼은 해당 품목의 유통과 판매를 본격화해 환자와 의료진에게 한층 다양하고 효과적인 통증 치료제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SK케미칼의 대표적 통증 치료제인 골관절염치료제 '조인스'와 SK케미칼이 독점 판매하고 있는 비마약성 소염진통제 '울트라셋'의 경우, 이번 비아트리스 3개 품목과 병용하는 처방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어 상호 제품 간 상승 효과가 나타날 전망이다. 박현선 SK케미칼 파마사업 대표는 "기존 사업과 연계성이 높은 신규 파이프라인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통증치료제 등 특화 시장에서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03-05 11:24:5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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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25] KT "본업 아닌 자산 정리해 기술 개발에 투자할 것"

KT가 본업과 관련없는 그룹사 보유 자산을 매각해 AI(인공지능), 6G(6세대 이동통신) 네트워크 인프라 등에 투자한다. KT는 지난 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향후 AI 및 6G 인프라 확충을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김영섭 KT 대표는 "매각 규모나 시가를 정한 것은 아니지만 저수익 호텔 부동산과 임대부동산 등 우리 통신업 본업에 비효율적인 자산은 유동화(현금화)하는 게 맞을 것"이라며 "적기에 유동화해 투자를 늘려 본업을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과거 기술이 발달하기 전에는 기지국이 4㎞마다 있어야 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아 부지가 남는다"면서 "앞으로 주파수도 받아야 하고 위성도 해야 하고 6G도, AI도 하려면 엄청난 투자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KT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협력도 강화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우리는 MS와의 인적 역량 향상을 위한 협력을 진행하는 쪽으로 범위를 좁혔다"며 "MS의 인재와 KT 자본으로 AX(인공지능 전환) 전문센터를 설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직접 거대언어모델(LLM)을 개발하는 것보다 훨씬 빨리 수익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빅테크 의존도에 대해서는 빠른 기술 향상을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진행한 대규모 구조조정은 긍정적이었다고도 말했다. KT는 지난해 본사 인원 중 2700명에 대한 희망퇴직을 진행하고 1700명은 새로 설립한 자회사로 전출했다. 김 시장은 "양적·질적 구조조정을 해야 한다는 생각은 여전하며, 외국 인재도 과감히 영입해 구체적인 성과를 내기 위한 작업이 시급하다"며 "(구조조정 후)22년만에 통신 3사 중 시가총액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KT는 위성 및 양자, AI 네트워크를 6G 핵심 기술로 낙점하고 기술 확보를 계획하고 있다. 위성통신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정지궤도 위성(GEO, Geostationary Orbit), 저궤도 위성(LEO, Low Earth Orbit), 성층권 비행체(HAPS, High Altitude Platform Station)를 활용한 여러 계층의 비지상 통신 네트워크(NTN, Non-Terrestrial Networks)를 구성해 3차원 공간 커버리지 확보할 방침이다. 또 양자 핵심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KT는 양자를 이용해 직접 데이터를 전달하는 기술로 양자 인터넷 시대를 열고, 해당 기술로 고객정보 탈취가 불가능한 네트워크를 만들고자 한다. 양자 암호통신은 양자 기술을 이용해 데이터를 암호화 하는 것으로, 현재 KT는 양자 암호키 생성 속도를 국내 최고 수준인 150kbps까지 끌어 올렸다. 이밖에 AICT 역량을 바탕으로 스스로 학습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AI기반 네트워크도 선보일 계획이다.

2025-03-05 09:43:1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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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펩타이드·단백질 기반 ‘바르는 피부암 치료제’ 개발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최근 정우진 생명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피부 투과 펩타이드를 활용해 항암 단백질 Concanavalin A(ConA)를 피부에 바르는 흑색종 치료제를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ConA는 작두콩에서 쉽게 추출할 수 있는 천연 물질이다. 기존의 항체 기반 생물학적 치료제보다 생산 비용이 월등히 낮아 상용화 가능성이 높은 항암제 후보 물질로 꼽힌다. 하지만 높은 간독성으로 임상적 활용이 제한돼왔다. 해당 피부 투과 펩타이드는 단순한 전달체 역할을 넘어 항염·항전이 기능을 가진 생체 유래 물질이다. 흑색종 치료를 할 때 부작용 없이 보조적인 항암 효과를 보였다. 연구팀은 ConA를 피부 투과 펩타이드를 이용해 경피 투과하는 방법으로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치료 효능을 극대화했다. 기존 ConA의 정맥주사 방식이 가지고 있는 간독성의 어려움을 해소한 것으로 실험 결과 나타났다. 또한, 기존에 같은 목적으로 사용되던 FDA 승인 약물인 이미퀴모드(Imiquimod)와 비교했을 때 이번에 개발한 ConA를 활용한 경피 투과 치료제는 월등히 우수한 항암 효능을 보이고, 이미퀴모드에서 흔히 발생하는 건선과 같은 부작용이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경피 투과 방식의 특성상 약물 투여 경로 측면에서 혈액 투여 항암제와의 병용 요법과 시너지를 내고, 약물 내성과 비용 절감 측면에서도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연구 결과가 향후 다양한 분야의 경피물질 전달 연구에 중요한 기초 자료로도 활용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연구팀의 이번 성과가 담긴 논문은 국제 저명 학술지인 '어드밴스트 펑셔널 머터리얼스(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최신호에 게재됐다. 정우진 생명공학과 교수는 "ConA의 경피 전달을 통해 기존 치료제의 낮은 효능과 부작용 등 한계를 극복할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이번 연구가 가지는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 다른 암종에 대한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탈모, 아토피 등 다양한 피부 관련 질환에 대한 피부투과 펩타이드 기반 약물 전달 시스템의 확장성을 연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우수 신진연구사업, 기초연구실사업,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과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2025-03-05 09:26:5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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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경기대·협성대와 GRAND-RISE 사업 업무협약 체결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경기대(총장 이윤규), 협성대(총장 서명수)와 4일 오후 2시 경기대 진리관 2층 총장실에서 경기도 지역혁신 GRAND-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한신대 강성영 총장을 비롯해 이윤규 경기대 총장, 서명수 협성대 총장과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앞서 한신대·경기대·협성대 기획처장과 산학협력단장은 RISE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과 성공모델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지속적인 회의를 갖고, 상호 협력방안을 협의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대학은 ▲RISE 단위과제 및 수행사업 공동 참여 ▲지역특화를 위한 지역 미래인재 양성 ▲지·산·학 협력을 통한 산업생태계 고도화 ▲생애주기별 맞춤교육을 통한 평생교육 혁신 ▲경기도 남부권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강성영 총장은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능히 당하나니 삼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라'라는 전도서 4장 12절을 인용하며 "세 겹줄은 끊어지지 않는다. 한신대와 경기대, 협성대가 세 겹의 끈끈한 줄이 되어 RISE 사업의 강력한 협력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3-05 09:22:2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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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현장형 청렴 정책 추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청렴도 평가 우수등급 안착에 박차를 가한다. 구성원이 공감하고 현장이 체감하는 현장형 청렴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경기교육 현장이 공감하고 참여해 변화할 수 있는 '2025년 청렴도 향상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 시행한다. 임태희 교육감은 평소 "자신이 맡은 일에 주인으로서, 경기교육을 발전시키고 완성한다는 생각으로 임한다면 모두가 청렴 공무원이 되는 것은 물론 경기교육 현장에도 청렴 문화가 더욱 확산할 것"이라며 자율적으로 주인의식을 갖고 수행하는 청렴을 강조해 왔다. 그 결과 도교육청은 2024년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최초이자 최고를 기록한 '2등급'을 달성했다. 그 성과를 발판으로 삼아 '청렴 최우수 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이번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우선 경기교육의 3대 원칙인 '자율, 균형, 미래' 기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현장형 청렴 생태계 조성 ▲반부패 시스템 공고화 및 현장 실효성 확보 ▲소통·협력 기반 참여형 청렴 생활화의 3대 추진 전략, 20개 과제를 전방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전년도 청렴 정책 중 구성원의 만족도가 높았던 정책을 확대·강화하고, 구성원이 능동적으로 청렴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실질적인 변화가 일어나도록 신규 과제를 반영한다. 주요 내용으로 교육지원청의 자율적 청렴 노력을 촉진·지원하고자 '청렴마일리지'를 도입해 표창과 기관 인증패를 수여한다. 또한 저연차 공무원과의 소통협의체 '청렴 주니어보드'를 전년도에 이어 교육지원청별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해 불합리한 관행과 악습을 발굴해 개선하고, 상급자와 동료의 미담을 발굴해 전파하는 '파파미(파도파도미담)' 등 현장의 부패를 없애며 청렴을 키우는 문화도 확산할 예정이다. 특히 도교육청은 그동안의 비위 적발, 행위자 처벌 중심의 감사에서 한발 더 나아가 선택과 집중의 새로운 종합감사 모델을 확립할 계획이다. 부패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청렴 정책과 감사를 서로 연계해 부패통제의 실효성을 적극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2025-03-05 09:19:4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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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5년 교육급여·교육비 지원 집중신청 기간 운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4일부터 21일까지 '2025년 교육급여·교육비 지원 집중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교육급여와 교육비 지원은 저소득층 학생 대상으로 연중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집중신청 기간에 신청하면 학기 초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급여는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 초·중·고 학생에게 ▲교육활동지원비 ▲고등학교 교과서 대금 ▲입학금 및 수업료를 지원하는 제도다. 교육비는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인 경우, 도교육청 자체 기준에 따라 ▲고교 학비(입학금 및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학교 급식비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교육정보화 지원(PC, 인터넷 통신비) 등을 제공한다. 특히, 교육급여 수급자에게 매년 1회 지원되는 교육활동지원비는 바우처(카드 포인트)로 지급한다. 금액은 전년 대비 평균 5% 인상해 초등학생은 연간 48만 7천 원, 중학생은 67만 9천 원, 고등학생은 76만 8천 원을 지원한다. 교육급여 또는 교육비 지원을 희망하는 학부모(보호자)는 거주지역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또는 교육비원클릭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교육급여 바우처를 지급받은 경우, 2025년에는 별도 신청이 없어도 자동으로 신청된다. 도교육청은 집중신청 기간 동안 신규수급자를 적극 발굴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저소득층 학생의 교육 기회 보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2025-03-05 08:49:53 유진채 기자
메트로경제 3월 5일자 한줄뉴스

<유통·라이프> ▲사모펀드 MBK파트너스가 운영하는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를 밟게 됐다. ▲경기침체가 유통업계 전반의 실적 악화로 이어지고 있다. 내수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유통업 내 경쟁이 심화되면서 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최근 경기 침체로 인해 자영업자 수가 급감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최저소득층으로 전락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달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는 잇따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해 지배구조를 강화하며 기업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금융> ▲미니보험이 최근 대중교통 이용자를 위한 보장 상품으로 확장되고 있다. 기존 생활 속 작은 사고나 특정 활동(운동, 레저 등)을 보장하는 성격이 강했지만 이제는 지하철,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 이용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까지 포괄하는 상품이 등장하고 있다. ▲ 3월 분양 예정 아파트가 2만4880여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월(1487세대)의 16배 물량이다. ▲정부가 부실시공을 막기 위해 전국 건설현장 2만2000곳에 대해 집중 점검에 나선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암호화폐 비축 선언으로 급등했던 암호화폐 가격이 빠르게 하락하고 있다. 트럼프 발(發) '관세 전쟁' 우려에 투자 심리가 얼어 붙으면서다.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이 지난달 3조원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주택 수요 등 대출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산업> ▲대한항공은 4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 5층 대강당에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6주년을 맞아 새로운 기업 가치 체계를 알리는 '보딩데이'를 개최했다. 대한항공은 이날 행사에서 결코 변치 않는 기업의 존재 이유를 비롯해 새로운 비전, 미션 등을 담은 신규 기업 가치 체계 'KE 웨이'를 선포하는 시간을 가졌다. ▲SK하이닉스의 2024년 미국 시장 매출이 2.6배 늘었다. 최근 인공지능(AI) 산업의 확대로 AI용 핵심 부품으로 꼽히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가 급증한 결과다. <자본시장> ▲서울보증보험은 공모가를 희망 범위 하단인 2만6000원으로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은 미국의 고성능 인공지능(AI) 클라우드 기업 '람다(Lambda)'가 진행한 시리즈 D펀딩에서 신기술투자조합을 통해 930만달러를 투자했다고 4일 밝혔다 ▲김학수 넥스트레이드(NXT) 대표는 4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금투센터)에서 열린 대체거래소(ATS) NXT 개장식 환영사에서 "투자자에게 더 좋은 투자 환경과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안정적이고 신속한 거래 체결을 지원하겠다"며 이처럼 밝혔다. ▲삼성자산운용은 국내 최초로 휴머노이드 테마 펀드인 '삼성글로벌휴머노이드로봇' 공모펀드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정치/ IT> ▲더불어민주당이 조세·금융 관련 정책 제안을 연속해 내놓으며 이슈를 주도하고 있다. 탄핵 정국에서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이 중산층과 서민을 겨냥한 정책들을 내놓으면서 '경제 살리기'를 전면에 부각해 중원(중도층) 선점을 노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세계 최대 전자이동통신(ICT) 박람회 MWC25가 3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했다. 이동통신 사업에서 양자, 인공지능(AI) 사업으로 무게추를 옮긴 통신3사는 수백 평 규모의 대형 전시관을 마련하는 한편, 현장에서 속속 향후 미래 사업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미국발 통상전쟁 등 민생·경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통합의 힘'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국정협의회 재가동을 요청한 셈이다.

2025-03-05 05:30:4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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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협의회, 최상목 빼고 오는 6일 개최

여야정 국정협의회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의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미임명으로 멈춰선 가운데,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6일 오후 4시 정부 측을 제외하고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원내수석부대표가 만나 반도체 특별법,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연금개혁을 논의하기로 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4일 오후 양당의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을 불러 모아 논의한 결과, 여야는 이같이 합의했다. 박성준 민주당 원내수석은 "최 권한대행이 마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고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수용하지 않는 모습에 대해 이는 헌법을 무시하는 모습이고, 헌법을 인정치 않고 무시하는 최 대행과 협상 테이블에 앉는 것은 맞지 않는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실질적 민생 개혁은 계속 추진해야 하기 때문에 여야가 의장과 함께 여야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이 만나는 여야 협의회를 신속히 개최하자는 데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박형수 국민의힘 원내수석은 "여야정 협의체가 무산된 부분에 대해 우 의장께서 다시 가동해야 하지 않냐고 하셔서, 국민의힘은 여야정 협의체에 들어오지 않겠다는 것이 민주당이니 (우 의장이) 민주당을 설득해서 협의체에 들어오게 하라는 입장"이라며 "민주당이 마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으면 함께 할 수 없다고 했고, 우 의장께서 민생을 내팽개칠 수 없다고 하셔서 국민의힘도 여야가 만나서 협의를 해보기로 했다"고 전했다. 여야는 여야 협의회에서 3가지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나, 국민의힘은 세 가지 현안을 함께 논의해야 전체적으로 일이 잘 진행될 수 있다는 입장인 반면, 민주당은 개별 분야에서도 여야가 합의할 수 있는 부분은 먼저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여야는 6일 만나 이 부분에 대해서도 살펴보기로 했다. 여야는 3월 임시국회 본회의 일정과 4개 특위 구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3월 임시국회 본회의는 13일, 20일, 27일에 열기로 합의했으며 중요 현안이 없으면 열지 않을 수도 있다. 연금개혁특별위원회는 국민의힘 6명, 민주당 6명, 비교섭단체 1명으로 구성하기로 했다. 기후위기특별위원회는 국민의힘 7명, 민주당 11명, 비교섭단체 2명으로 구성하기로 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특위는 국민의힘 7명, 민주당 10명, 비교섭단체 1명으로 구성하기로 했다. 연금개혁특별위원회는 여야간 이견이 있다. 국민의힘은 여야 동수인 6대6으로 구성하길 원하는데, 민주당은 정당 의석수에 따라 특위 구성을 배분하자고 주장했다.

2025-03-04 17:02:2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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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25] MWC, 韓 통신3사 최첨단 기술 격전지로

세계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박람회 MWC25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했다. 이동통신 사업에서 양자, 인공지능(AI) 사업으로 무게추를 옮긴 통신3사는 수백 평 규모의 대형 전시관을 마련하고 미래 사업 비전으로 낙점한 최첨단 기술을 쏟아내고 있다. 4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MWC25 개막 하루 전 발표한 미래 AI 기술 수익화 전략인 'AI 피라미드 2.0'과 발맞춰 통신사발(發) AI 혁신을 소개했다. AI 피라미드 2.0 전략은 1단계 AI DC, 2층 AI B2B, 3층 AI B2C로 구성된다. 1단계부터 3단계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AI 피라미드 2.0 전략의 첫 걸음은 AI DC 분야다. SK텔레콤은 AI DC 분야로 가장 빠르고 안정적인 수익화를 시작한 후 궁극적으로 AI B2C 사업의 성공까지 도모할 예정이다. 아울러 SK텔레콤은 기존 통신업의 논리와 지식을 학습한 특화 거대언어모델(LLM)을 개발해 신규 서비스는 물론 고객 관리·마케팅 등 영역에도 활용하는 모습을 구체화했다. 특히 ▲고객지원 AI 컨택센터(AICC) ▲챗봇이 구현된 버추얼 에이전트 ▲AI 기반의 스팸·스미싱 필터링 시스템 등 텔코 LLM를 기반으로 여러 적용 사례 등을 전시했다. 또, 미래 AI 인프라의 핵심 중 하나로 꼽히는 AI 데이터센터(AIDC) 관련 주요 기술들도 전시했다. 차세대 데이터센터 열관리 방식으로 평가 받는 '액체 냉각'을 포함해 AI 반도체 기업 사피온, AI DC 보안 기술 등이 관람객을 맞이했다. KT는 GPU 클라우드사업(GPUaaS) 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AI 인프라 운영을 위한 최신기술 선보였다. 이번 MWC에서 선보인 AI 에이전트 'GPU 할당 에이전트'는 AI 서비스 개발사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기업이 가진 GPU 자원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관리할 수 있게 도움으로써 전체적인 AI 학습 또는 운영에 드는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준다. 관리자가 직접 GPU를 관리하는 것 보다 효율을 20% 이상 높일 수 있다는 게 KT의 설명이다. KT 측은 "최근 전 세계적인 AX(AI 전환) 수요 증가로 GPU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조속한 시일 내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했다. LG유플러스는 자체 개발한 AI 익시(ixi)를 공개하고 AI를 비롯해 내재화한 다양한 기술을 산업계로 확산 할 수 있는 AX 기술들을 대거 선보였다. LG유플러스는 익시존을 별도로 마련하고 ▲U+서비스에 AI 기능을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AI 기술을 API 형태로 제공하는 'ixi-APIs' ▲비개발자도 챗봇과 같은 AI 서비스를 손쉽게 생성할 수 있는 플랫폼인 'ixi-Studio' ▲개발자를 위한 코드 분석 솔루션 'ixi-Jihye' ▲AI 기반 콘텐츠 제작 편집 툴 'ixi-Editor' 자연어 질문으로 필요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분석할 수 있는 'ixi-AQuA' 등을 전시했다. 또 고객센터를 운영하는 기업의 업무 효율화를 지원하기 위한 'AICC'와 '비전 AI'도 전시했다. LG유플러스의 AICC는 고객센터 운영 노하우와 기존 인터넷프로토콜 컨택센터(IPCC) 1위 사업자 경험을 바탕으로 음성 AI 기술과 텍스트 AI 기술을 결합, 고객 상담을 자동화하고 상담사의 업무를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비전 AI 기술은 문서를 빠르게 분석하거나 주요 장면을 분석하는 등 산업현장이나 콘텐츠 제작에 활용돼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03-04 16:28:06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