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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오신환, 패스트 트랙 찬성 투표하겠나"

바른미래당의 23일 의원총회 결론은 여야 4당의 '신속처리안건(패스트 트랙)' 지정 표결을 각 상임위원회 의원에게 맡긴다는 것이다. 바미당은 이날 의총에서 여야 4당 원내대표가 합의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과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를 골자로 한 신속처리안을 당론으로 추인할지 여부를 논했다. 다만 23명 참석 의원 중 찬성은 12표, 반대는 11표로 결론났다. 사실상 당론이 아닌 당 의견에 불과하단 해석이다. 김관영 원내대표도 이날 의총 후 기자회견에서 이번 표결 결과에 대해 "당론이란 표현은 쓰지 않았다"며 "당의 입장이 정해졌다고 표현하겠다"고 설명했다. 당론이 아닌 이상 오는 25일 정치개혁특별위원회와 사법개혁특별위원회에서 실시할 신속처리안 지정 표결 여부도 각 상임위 소속 위원 손에 달렸다. 현재 선거제 개편을 맡은 정개특위의 경우 여야 총원은 18명이다. 이중 11명이 표결에 찬성해야 패스트 트랙 지정이 가능하다.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 소속 의원은 12명으로 바른미래 소속 위원은 2명(김동철·김성식 의원)이다. 바른미래 의원 둘 중 하나만 찬성표를 던져도 통과 가능하다. 다만 공수처 설치를 논하는 사법개혁특별위원회는 총원 18명 중 여야 4당 소속 의원은 11명이다. 바른미래 소속 의원은 2명(오신환·권은희 의원)으로 두 의원 중 한 명이라도 표결에서 반대표를 행사하면 패스트 트랙 지정은 물거품된다. 하태경 의원은 의총 직후 "(이번 의총 결론은) 특위 위원들에게 표결을 맡긴다는 것"이라면서도 "오신환 의원 등이 찬성에 투표하겠나"라고 전했다. 오 의원이 공수처 설치법에 대해 당 지도부와 의견이 다르기 때문에 찬성에 표를 던질진 미지수라는 뜻이다.

2019-04-23 16:11:22 석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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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지, '어벤져스:엔드게임' 이벤트 진행…5월 5일 마블영화 5편 제공

카카오페이지가 '어벤져스: 엔드게임' 개봉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영화의 마지막 대사를 맞추면 100% 선물을 증정하고, 어린이날에는 5편의 마블 영화를 제공한다. 카카오페이지는 어벤져스: 엔드게임 개봉을 전후로 마블 스튜디오와의 역대급 콜라보 캠페인 '카카오페이지 어벤져스 수퍼 콜라보'를 진행 중이다. 24일부터 내달 10일까지는 극장에서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관람하고, 카카오페이지에서 영화의 마지막 대사를 입력하면 참여자 전원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선물은 '바디프랜드 안마의자'부터 '캡틴아메리카 트레드밀', '아이언맨 로봇', '어벤져스 캐리어' 등과 카카오페이지에서 마블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캐시까지 다양하다. 어린이날인 다음 달 5일에는 5편의 마블 영화를 카카오페이지에서 하루 동안 무료로 서비스하는 '수퍼 어벤져스 무비데이'를 진행한다. 대상작품은 '어벤져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앤트맨과 와스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이다. 앞서 진행한 수퍼 콜라보 이벤트들은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사전예매량이 165만장에 달하며 역대 최고 신기록을 세우는데에 일조했다. 카카오페이지 앱에서 진행한 어벤져스: 엔드게임 한국 최초 상영회 초청 이벤트에는 약 8만개의 댓글이 달렸고,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톡 #탭, 다음 등을 통해 최초 공개한 파이널 예고편은 하루 만에 조회수 100만을 돌파했다.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어벤져스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로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인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담고 있다.

2019-04-23 15:36:4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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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당 진로 고심'에 이언주는 '탈당'… 바른미래, 내홍 최고조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와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 등 법안의 '신속처리안건(패스트 트랙)' 지정을 두고 내홍을 겪던 바른미래당이 진통 끝에 여야 4당 잠정합의안을 추인했지만, 당내 갈등은 최고조에 이른 모양새다. 유승민 의원은 당 진로에 대해 고심하겠단 뜻을 전했고, 이언주 의원의 경우 탈당했다. 유 의원은 23일 바미당 의원총회 직후 "오늘 바른미래당은 당론을 정하지 못한 것"이라며 "이번 패스트 트랙 문제에 대해선 당론 없는 당이 돼 버렸다"고 평가했다. 앞서 바른미래는 이날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여야 4당(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민주평화당·정의당)의 패스트 트랙 잠정합의안을 두고 당론으로 추인할지 여부를 논했다. 4시간가량 논쟁 끝에 23명 참석자 중 찬성 12, 반대 11표로 합의안을 추인했다. 다만 유 의원은 "이런식으로 당의 의사가 결정된 것에 대해 굉장히 문제가 심각하다고 생각한다"며 "선거법은 다수의 힘으로 안된다고 했지만, 당의 의사결정까지 한 표 차이로 표결해야 한다는 현실에 자괴감이 든다"고 한탄했다. 유 의원은 그러면서 "굉장한 자괴감을 느낀다. 당의 진로에 대해 동지들과 심각하게 고민하겠다"며 자리를 떠났다. 이언주 의원은 같은 날 탈당 선언 기자회견을 실시했다. 앞서 이 의원은 '바른미래당 의원님들께 드리는 마지막 편지'라는 제목으로 의총에 참가한 의원들에게 "오늘 다시 의총 출석을 거부당한 상황에서 밖에서 상황을 지켜보는 중"이라며 "이제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안에 계시는 의원님들이 현명한 결정을 내려주시길 바라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2019-04-23 15:34:37 석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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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영 롯데제이티비 대표 "'블루오션' 크루즈 시장…2021년 넘버원으로"

박재영 롯데제이티비 대표 "'블루오션' 크루즈 시장…2021년 넘버원으로" "2021년에는 국내 크루즈 넘버원 회사로 발돋움 하겠다." 롯데그룹의 여행 계열사인 롯데제이티비가 크루즈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잠재 가치가 높은 국내 크루즈 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확신한 박재영 롯데제이티비 대표이사의 과감한 행보다. 지난해 10월 이탈리아 국적의 코스타 네오로만티카호와 전세선 운항 체결을 맺은 것이 그 시작이다. 지난 16일 부산에서 첫 출항을 알린 코스타 네오로만티카호는 일본 사카이미나토, 가나자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거쳐 속초로 돌아오는 5박6일의 일정을 마쳤다. 박재영 대표이사는 첫 크루즈 출항에 대해 "4.5점 만점에 4.0점 정도로 본다"고 자평했다. 롯데제이티비는 이번 운항을 통해 1200명 모객에 성공했다. 매출은 21억 원 정도. 당초 목표치였던 1400명 모객, 25억 원 매출에 근접한 수치다. 이번 출항을 시작으로 롯데제이티비는 크루즈 산업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내년에는 운항 회차를 2~3회로 늘리고, 노선을 다양화한다. 크루즈 규모도 현 6만톤급에서 11만톤급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크루즈 산업은 최근 세계무역기구(WTO)에서 발표한 미래 '톱10' 산업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주목 받고 있다. 국제크루즈협회의 최근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크루즈 여행객은 2억8500만명으로, 북미 54.8%, 유렵 27.8%, 아시아·태평양 17.4%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한국 크루즈 시장은 이제 막 기지개를 펴는 수준이다. 박 대표이사는 이 점에 주목했다. 이른바 '역발상'이다. 박 대표이사는 "현재 국내 크루즈 이용객은 5만 명 정도로, 대만의 25만 명 이용객과 비교하면 굉장히 낮은 수치다. 10만 명 정도는 돼야 크루즈 회사에서도 투자와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면서 "연간 3000만 명이 해외로 나가는 것에 비하면 크루즈 시장은 걸음마 수준이지만 거꾸로 보면 성장 가능성이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크루즈 산업을 '블루오션'으로 평한 박재영 대표이사는 이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콘텐츠'의 다양화를 꾀하겠다고 밝혔다. 실버세대에 정체된 고객층을 젊은층으로 확장하기 위해서다. 그는 "국내 크루즈 시장이 성장하려면 실버세대의 전유물이 되기 보다, 젊은 마니아층을 확보해야 한다"면서 "전 세계적으로 K-pop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따라 롯데면세점 모델인 방탄소년단(BTS)를 비롯해 K-pop 스타가 출연하는 콘텐츠를 구상 중이다. 또한, 젊은층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기항지 투어를 다양하게 구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대표이사는 국내 크루즈 산업이 북한과의 '평화 관광' 매개체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하기도 했다. 그는 "평화 관광이 물꼬를 트면 한국은 섬 개념에서 중국, 러시아, 유럽과 연결되는 대륙 개념으로 바뀐다"면서 "크루즈 산업이 여행 업계의 '블루오션'이 되는 것"이라고 바라봤다. 롯데제이티비는 올해 네오로만티카 운항을 통해 올해 5000명을 모객하고, 매출 200억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내년에는 전세선을 확대하고, 비행기를 결합한 크루즈 상품을 확대해 모객 목표를 두 배로 늘린다. 박 대표이사는 "갈 수록 국내 경기가 힘들어지고 있다. 새로운 쉼, 휴식이 필요한 상황에서 향후 크루즈가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면서 "국내 크루즈 이용객이 10만 명, 20만 명으로 올라가는 순간, 점프업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를 위해 롯데제이티비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4-23 15:26:4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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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KT, '월드IT쇼 2019'서 5G 서비스 기술 뽐내

SK텔레콤과 KT가 오는 24일 개막하는 국내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 '월드 IT쇼 2019(WIS 2019)'에서 혁신 서비스를 선보인다. SK텔레콤은 전시가 열리는 서울 코엑스 3층 C홀에 '스마트 이노베이션'을 주제로 864㎡ 면적의 전시관을 마련하고, 미디어·인공지능·게임·공공안전 네 가지 테마로 체험공간을 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미디어 존'에서는 5G 기술을 인기 스포츠 중계에 접목해 새로운 미디어 서비스를 선보인다. SK텔레콤은 LoL(리그 오브 레전드), 카트라이더 등 e스포츠에 '5GX 멀티뷰'를 적용, 경기 중계 화면 중 시청자가 원하는 화면을 골라볼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폰 터치 한 번이면 인기 LoL 프로게임단 SK텔레콤 T1의 선수별 경기화면을 초고화질로 시청할 수 있다. 여러 선수의 중계화면을 번갈아 시청해도 지연 없이 연동된다. 또한 'UWV(Ultra Wide View)' 서비스는 4K 카메라 3대를 활용해 촬영한 12K 초고화질 영상을 화질 저하 없이 보여준다. 이와 같은 5G 미디어 기술을 통해 이용자들은 모바일 환경에서도 초고화질·파노라마 중계를 즐길 수 있다. SK텔레콤은 '게임 존'에서 최신 증강현실(AR) 글래스를 활용해 몰입감을 더한 증강현실 서비스, 온몸이 공중에서 움직이는 가상현실 체험 등을 선보인다. 관람객이 '매직리프' 사의 AR 글래스를 착용하고 인기게임 '앵그리버드'를 실행하면, 눈앞의 공간이 게임 플레이 화면으로 변화해 마치 현실세상에서 게임을 즐기는 것처럼 느낄 수 있다. 또 거대 로봇팔로 공중에 몸을 띄운 채 가상현실 게임을 즐기는 VR 체험도 선보인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에픽 게임즈'의 인기 모바일 게임 '포트나이트 모바일'에 5G 기술을 적용, 스마트폰과 연결된 클라우드에서 게임이 원활하게 구동될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도 공개했다. '인공지능 존'에서는 출시를 앞둔 인공지능 스피커 '누구 네모'와 AR를 적용한 'T전화' 등 새로운 서비스도 함께 선보인다. '공공안전 존'에서는 SK텔레콤의 ICT 기반 보안·공공안전 기술 및 관련 솔루션을 전시한다. KT의 전시관은 ▲5G 스카이십 ▲5G VR 야구 ▲기가 라이브 티비 ▲기가 아이즈 ▲블록체인 로밍 ▲5G 리모트 콕핏 ▲5G 완전 주행 셔틀버스 ▲지니뮤직 5G 프리미엄관 ▲베베로그 등 총 10개의 아이템으로 이뤄졌다. 여기에 KT 그룹사와 중소기업의 아이템도 선보인다. KT 5G 스카이십은 세계 최초로 5G통신과 무인비행선 및 드론의 장점을 결합한 재난안전 특화 플랫폼이다. 5G VR 야구는 5G 킬러 서비스로 주목 받고 있는 실감미디어 엔터테인먼트다. KT 온라인 VR 서비스 '기가 라이브 티비'의 대표 콘텐츠로서, 관람객들은 가상현실 환경 속에서 실제 투수 혹은 타자가 된 것처럼 야구 경기를 플레이 할 수 있다. 전시관에서는 5G VR 야구를 통해 홈런왕 이벤트, 경품추천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니뮤직 5G 프리미어관'은 관람객들이 초고음질 FLAC 24bit 무손실 음원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KTH가 출시한 IoT 스마트 육아기기 '베베로그'도 KT 전시관에서 만날 수 있다 이외에도 초경량 고성능 VR 단말과 전용 콘텐츠를 함께 제공하는 개인형 VR서비스 '기가 라이브 티비'를 선보인다. 스페셜 포스 게임도 VR 유저와 스마트폰 유저가 함께 즐길 수도 있다.

2019-04-23 15:18:0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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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부터 '브롤스타즈'까지…게임 노하우·지식 집결한 넥슨 'NDC 2019' 24일 개최

게임업계 최대 지식공유 콘퍼런스 '2019년 넥슨개발자콘퍼런스(Nexon Developer Conference, 이하 NDC)'가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 간 경기도 성남시 넥슨 판교사옥 및 일대에서 열린다. 23일 넥슨에 따르면, NDC는 2007년 넥슨 개발자들이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사내 행사로 시작됐다. 2011년 공개 콘퍼런스로 전환된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지식 공유 콘퍼런스로, 올해 13회째를 맞았다. 매년 100개 이상의 강연으로 누적 2만여 명의 참관객을 유치하고 있다. 그간 NDC는 공개 콘퍼런스로 전환된 2011년부터 약 1000여 건의 강연이 진행됐고, 1100여 명의 전문가가 연사로 섰다. 올해 NDC에서는 프로그래밍, 게임기획, 비주얼아트&사운드, 프로덕션&운영, 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106개의 강연을 선보이며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쌓은 노하우와 경험담을 공개한다. 올해 NDC에서도 '카트라이더', '리니지M', 'FIFA 온라인 4' 등 인기 게임 담당자들이 성공적인 라이브게임 운영 및 개발기를 나눈다. 11년 만에 PC방 점유율 10위권 내로 진입한 카트라이더의 개발 PM은 '카트라이더 PM이 이야기 하는 2018년 라이브 서비스: 차트 역주행'을 주제로 강연한다. 또 마블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게임 '마블 배틀라인'의 개발진들이 인기 IP를 활용한 게임 개발 과정의 어려움과 교훈 등을 공유하는 한편, 넥슨 게임의 QA(품질관리)를 담당하는 넥슨네트웍스에서 '열정적인 테스트가 우리 게임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키지 못하는 이유'를 주제로 게임 테스트 과정의 어려움과 극복 과정을 설명하는 등 실무자들이 겪는 시행착오와 극복기도 공개한다. 캡콤, 슈퍼셀 등 글로벌 게임사 종사자들도 참여해 '레지던트 이블2', '몬스터 헌터', '브롤스타즈' 등 글로벌 히트 타이틀의 개발 노하우를 공개한다. 특히 슈퍼셀에서는 '브롤스타즈-도전과 극복의 슈퍼셀 문화'를 주제로 '브롤스타즈'라는 글로벌 인기게임을 탄생시킬 수 있었던 슈퍼셀의 기업문화에 대해 이야기한다. '피파 온라인4'를 개발한 EA코리아에서는 '피파 온라인4 서버 포스트모템'을 주제로 서버 구조와 아키텍쳐에 대해 공유하고 1년 간의 운영에 대한 포스트모템을 통해 노하우와 개선점에 대한 고민을 나눈다. 게임 업계의 고민도 담긴다. 올해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에 방점을 찍었다. 넥슨 인텔리전스랩스에서는 성의경 매칭팀 팀장이 '어떻게 매칭시켜드릴까요? 매칭 시스템 만들기'를 주제로 유저들에게 최상의 재미를 줄 수 있는 매치메이킹 방법에 대해 논한다. 강연에서는 인텔리전스랩스에서 개발 중인 효율적인 공용 매칭서비스 '매치몹'을 소개한다. 엔씨소프트 게임 AI랩에서는 강화학습을 이용한 AI 만들기를 주제로 '블레이드앤소울'의 '비무AI' 개발과정과 노하우를 공개한다. 또, 'AI로 고퀄리티 모션 만들기' 강연에서는 지형 적응형 실시간 모션 생성 기술에 대해 소개한다. 이외에도 크래프톤 데이터개발팀에서는 딥러닝 기반의 게임데이터 분석 장단점을 살펴보고, 데브시스터즈에서는 데이터과학 그룹장이 등단해 'LTV 를 통한 손해보지 않는 마케팅'을 주제로 데이터과학을 활용해 마케팅을 모델링하는 노하우를 공개한다. 올해 기조강연에서는 '마비노기', '마비노기 영웅전' 등을 개발하고 현재 데브캣 스튜디오를 총괄하고 있는 김동건 프로듀서가 '할머니가 들려주신 마비노기 개발 전설'을 주제로 게임 개발에 대한 고민과 개발 이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마비노기' 개발과정을 돌아보며 온라인게임에 대한 정의, 다음 세대에 무엇을 전달할지에 대한 비전과 고민을 나눈다. 게임업계 종사자들의 직무에 대한 고민과 비전도 공유된다. 게임 프로그래머의 역할과 게임개발PM 역량과 역할에 대해 이야기 하는 세션도 마련됐다. 넥슨 오상운 NDC 사무국장은 "IT업계에는 각종 커뮤니티와 유튜브, 테드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것에 익숙한 젊은 지성들이 많은 만큼 전문분야의 지식을 나누며 발전시키는 과정을 가치있게 생각한다"며 "올해 NDC에서도 많은 업계 전문가들이 여러 분야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유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19-04-23 15:11:4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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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연금법 개정... 순직자 유족권리 구제

국방부는 23일 '군인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공포,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개정법은 전공사상심사위원회의 사망 재심사를 통해 순직을 인정받았음에도 급여의 청구 시효 경과로, 관련 급여를 받지 못하는 유족의 권리를 구제하기 위해 시행된다. 이번 개정법에 따라 앞으로 급여 청구권의 시효 기산일은 '군인 사망일'에서 '순직 결정일,로 변경된다. 종전에는 급여 청구권의 시효는 '급여의 사유가 발생한 날'이었기 때문에 유족연금·사망보상금·퇴직수당을 받고자 하는 사람은 군인 '사망일'로부터 5년(사망조위금은 3년) 이내에 급여 청구를 해야 했다. 이에 따른 급여의 청구 시효 경과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개정법은 전공사상심사위원회의 재심사를 통해 순직으로 결정된 경우에는 청구 시효를 '순직 결정일'로부터 기산하도록 시효의 특례조항을 신설했습니다. 국방부는 "이번 개정을 통해 순직으로 결정에도 불구, 급여 청구권이 시효 경과로 소멸된 유족의 권리를 구제할 것"이라며 "유사 사례를 방지해 순직자에 대한 국가의 예우와 책임을 실현할 것"밝혔다. 한편, 유족연금의 지급 여부는 유족이 직접 고인의 부대에 유족연금 청구서 및 관련 서류를 제출한 후, 해당 부대의 조사·확인과 군인연금급여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유족연금 급여 신청 관련 사항은 국방부 또는 군인연금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04-23 15:06:58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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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 선거제·공수처 '패스트 트랙' 추인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와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 등 법안의 '신속처리안건(패스트 트랙)' 지정을 두고 내홍을 겪던 바른미래당이 진통 끝에 여야 4당 잠정합의안을 추인했다. 다만 당내 이견이 여전해 오는 25일 각 상임위원회에서 열릴 패스트 트랙 지정 표결이 순조롭게 완료될진 미지수다. 바른미래당은 23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여야 4당(더불어민주당·바미당·민주평화당·정의당)의 잠정합의안을 당론으로 추인할지 여부를 논했다. 이날 의총에 참석한 의원은 총 23명, 4시간여 토론 끝에 찬성 12표와 반대 11표로 이번 합의안을 추인했다. 바른미래에 앞서 여야 3당(더불어민주당·민주평화당·정의당)은 같은 날 별다른 논쟁 없이 이번 합의안을 당론으로 추인했다. 민주당과 정의당은 만장일치로 합의안을 당론 추인했고, 평화당의 경우 농촌·낙후지역 지역구 축소에 대해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면서도 의총에선 패스트 트랙 지정에는 의견을 모았다. 바른미래는 오는 25일 정치개혁특별위원회와 사법개혁특별위원회가 진행할 패스트 트랙 지정 완료에서 '캐스팅 보트(결과를 결정하게 되는 표)'를 쥐고 있다. 국회법에 따르면 신속처리안 지정에는 소관 상임위원회 재적 위원 과반수가 서명한 '신속처리 지정동의'를 상임위원장에게 제출해야 한다. 이 경우 상임위원장은 신속처리안 지정동의를 무기명투표로 표결하되, 재적 의원 5분의 3 이상의 찬성으로 의결해야 한다. 선거법 개편을 맡은 정개특위의 경우 총원은 18명이다. 이중 11명이 표결에 찬성해야 패스트 트랙 지정이 가능하다. 여야 4당 소속 의원은 12명으로 바른미래 소속 위원은 2명(김동철·김성식 의원)이다. 바른미래 의원 둘 중 하나만 찬성표를 던져도 통과 가능하다. 다만 공수처 설치를 논하는 사법개혁특별위원회는 총원 18명 중 여야 4당 소속 의원은 11명이다. 바른미래 소속 의원은 2명(오신환·권은희 의원)으로 두 의원 중 한 명이라도 표결에서 반대표를 행사하면 패스트 트랙 지정은 물거품된다. 하지만 당내 이견이 여전해 소속 의원들이 당 추인에 맞게 표결할진 미지수다. 바른미래 의원이 패스트 트랙에 힘을 싣더라도 정국은 더욱 얼어붙을 것으로 보인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이날 긴급 의원총회에서 4당의 신속처리안 합의 관련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가 기획하고 여당과 일부 야당이 실천에 옮기는 의회민주주의 파괴가 시작된 것"이라고 맹비난했다. 나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지금 대한민국 경제가 파탄하고 민생은 엉망이지만, 저들은 좌파 장기집권 계획을 드디어 시작했다. 저희가 막아야 된다"며 패스트 트랙 저지를 위한 총력전을 예고했다.

2019-04-23 15:05:25 석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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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만 가입자 돌파 '올레tv', 할리우드 승부수…국내 '코드커팅'은 "아직…"

KT의 인터넷TV(IPTV) '올레tv'가 2008년 상용화 이후 10년여 만에 가입자 800만을 돌파했다. KT는 그간 쌓아온 미디어 이용실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영화, 키즈, 시니어 부문 콘텐츠 강화에 나서며 '넷플릭스' 등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 공세에 대응하겠다는 전략을 내걸었다. 올레tv는 10년 5개월 만에 가입자 800만명을 돌파했다. 10년 간 KT가 IPTV에 투자한 금액은 5조4000억원에 달한다. 이 중 콘텐츠에는 3000억원을 투자했다. 최광철 미디어상품담당 상무는 23일 서울 광화문 KT 스퀘어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IPTV의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는 콘텐츠를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구매한 문화를 자리매김한 완전히 새로운 콘텐츠 소비 형식"이라며 "KT경제경영연구소의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IPTV는 10년 간 누적 20조원의 경제 파급효과를 일으켰다"고 밝혔다. 최 상무는 "현 시점에서 가장 큰 가치를 고민한 결과 영화, 키즈, 시니어 등 세 가지 차별화 서비스를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KT는 이날부터 영화 구매율이 높은 20~30대를 겨냥한 '올레 tv 초이스'를 시작으로, 영·유아 자녀를 둔 30~40대를 위한 '키즈랜드 3.0', 50대 이상 중장년층을 위한 시니어 특화 서비스 '룰루낭만'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올레tv 초이스는 국내 영화관에서 개봉하지 않은 미국 할리우드 화제작을 볼 수 있는 서비스다. 이를 위해 KT는 워너 브러더스, 소니픽쳐스, NBC유니버설, 브에나비스타 인터내셔널, 파라마운트픽쳐스, 이십세기폭스 할리우드 6대 메이저 스튜디오와 손을 잡았다.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엄선한 국내 미개봉 할리우드 화제작을 매주 1편씩 업데이트해 올해 말까지 30여편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부터는 반려견 영화 '더웨이홈'이 서비스된다. 내달에는 키즈 콘텐츠 '키즈랜드 3.0' 서비스를 시작한다. 미국 국공립학교 교재 출판사인 스콜라스틱과 단독 제휴해 IPTV 영어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키즈랜드 잉글리시'를 선보인다. 20여편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120여편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어 스콜라스틱의 영어교육 전문가들이 단계별로 구성한 1000여편의 프리미엄 홈스쿨링 가이드도 제공한다. ''핑크퐁' 오리지널 애니메이션도 6월 중 단독 서비스한다. 영·유아 통합 발달 프로그램 '핑크퐁 홈스쿨', 핑크퐁 최신작을 가장 만날 수 있는 VOD 월정액 서비스 '핑크퐁 TV', AI로 즐길 수 있는 영어 따라 말하기·이야기 극장 '핑크퐁 월드' 등이 포함된 핑크퐁 독점관도 만든다. 시니어를 위해서는 지난해 구성한 시니어 전용관 '청.바.지(청춘은 바로 지금)'를 리뉴얼해 내달부터 '룰루낭만'이라는 이름으로 선보인다. 중장년층의 관심 콘텐츠를 빠르게 찾도록 메뉴를 재구성하고 화면을 키웠다. 외화 더빙 서비스도 볼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KT는 'SERICEO'를 올레 tv에서 단독 제공한다. 연간 160만원을 지불해야 이용할 수 있던 패키지 콘텐츠다. 이날 김세종 KT 미디어마케팅팀장은 넷플릭스의 시장 잠식 우려에 대해 "해외 사업자가 영향력이 있다고 손잡는 것보다는 국내 유력 콘텐츠 사업자와 손잡고 국내 생태계를 활성화 하는데 방점을 찍고 있다"며 "다만 모든 가능성은 열어놓고 협의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KT는 이용자들이 케이블방송·위성방송 같은 전통 유료 방송을 끊고 넷플릭스 등 새 플랫폼을 구독하는 이른바 '코드 커팅(code cutting)'에 대해서는 "유료방송과 OTT 가격 차이가 큰 미국과 국내 시장은 다르기 때문에 아직 국내에서는 코드커팅이 감지된 바는 없다"며 "넷플릭스나 글로벌 OTT는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보완재이지 코드커팅 대상은 아직 아니다"라고 말했다.

2019-04-23 14:42:02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