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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 상반기 순익 3443억원…전년比 10% ↑

신한라이프는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10%(314억원) 증가한 3443억원을 시현했다고 27일 밝혔다. 상반기 연납화보험료(APE)는 지난해 영업 호조에 따른 기저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14.6%(1172억원) 감소한 6870억원을 달성했다. 2분기만 놓고보면 연납화보험료는 전년 동기 대비 14%(406억원) 증가한 3294억원을 기록했다. 보장성과 저축성 보험 모두 각각 4.5%(126억원), 313.6%(279억원) 늘어났다. 올 6월 말 기준 총 자산은 약 60조3789억원으로 금리하락에 의한 채권 평가 이익 확대 등의 영향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약 3%(1조7583억원) 증가했다. 보험계약마진(CSM)은 작년 상반기 대비 2.7%(1937억원) 증가한 7조3000억원으로 안정적 이익 창출 역량을 유지하고 있다. 상반기 보험손익은 지난해 1분기 상품 판매 확대 등 일시적 요인 소멸 효과로 9.1%(371억원) 감소한 3698억원을 기록했다. 금융손익은 금리하락과 주가지수 상승으로 유가증권 관련 손익이 증가해 작년 동기 대비 70.5%(530억원), 전분기 대비 14.6 %(87억원) 증가한 1281억원의 이익을 올려 실적을 견인했다. 지급여력비율(K-ICS)은 196.7%(잠정치)로 금리하락, 보험부채할인율 현실화 등의 요인에도 불구하고 장기적 관점의 ALM(자산부채종합관리) 전략을 통해 높은 재무건전성을 보이고 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가장 다르게, 가장 빠르게 성장하겠다는 TOP2 전략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로 도전과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기적 가치 창출 중심의 경영전략으로 고객의 신뢰를 더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7-27 11:07:22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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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커버스토리] 연준, 이달 말 금리 동결 예상 무게

트럼프의 금리인하 요구에도 이달에는 미국의 금리인하가 어려울 전망이다. 27일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Fed Watch)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오는 28~29일(현지시간) 열리는 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이란 의견에 97.4% 동의했다. 미국의 소비자물가상승률은 6월 기준 2.7%로 집계됐다. 소비자물가상승률은 ▲1월 3.0% 이후 ▲2월 2.8% ▲3월 2.4% ▲4월 2.3% ▲5월 2.4% ▲6월 2.7%다. 연준의 물가상승률 목표치(2%)를 웃돈다. 여기에 트럼프 대통령이 내놓은 관세정책은 명확히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한국, 일본 등 14개국에서 미국으로 수입하는 제품에 대한 관세인상은 8월로 유예됐다. 물가상승률이 지난 5월 2.4%에서 6월 2.7%로 오른 배경이 관세정책이 꼽히는 상황에서 관세가 정해지기 전에 기준금리 인하 결정을 하긴 어렵다는 설명이다. 블룸버그(Bloomberg)는 "관세의 영향이 일회성인지, 지속적일지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며 "고율의 관세 부과 등이 예정된 상황에서 연준은 관망세를 지속 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일각에선 경제 전반이 어려워지고 있어 올해 말 즈음에는 금리인하가 불가피하다고 지적한다. 현재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는 6월 기준 14만7000개 증가했다. 비농업 일자리 수는 4월 17만7000명에서 5월 13만9000개로 줄었다가 다시 늘었다. 시장에선 비농업 일자리수가 5월 트럼프 이민 단속여파에 외국인 근로자들이 미국을 탈출하거나 종적을 감추고, 미국 국경으로 다시 진입하지 못하면서 줄어든 것으로 내다봤다. 실업률도 2월 4.1%에서 3~5월 4.2%로 0.1%포인트(p) 상승했다. 지표로 보이는 일자리와 실업률은 한시적 눈가림에 불과하다는 분석이다. 일자리가 6월 들어 증가한 점도, 실업률이 4.1%를 유지하는 점도 추후에는 일탈하는 외국인이 늘며 파이가 줄어, 고용주들의 임금압박과 투자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앞서 연준이 발표한 점도표(Dot plot)을 보면 연방준비제도위원회 위원들은 올해 말까지 금리를 연 3.75~4.00%로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에 8명, 지금처럼 4.25~4.5%를 유지할 것이란 전망에 7명이 몰렸다. 지난 3월 3.75~4.0%로 내릴 것이라고 9명이 몰린 것과 비교하면 의견이 갈린 셈이다. 웰스 파고(Wells Fargo)는 "세부내용을 보면 고용 증가가 주로 지속가능하지 않은 정부부문에 기인했고, 실업률 하락은 노동시장을 떠난 근로자의 영향이 컸다"며 "7월 금리인하 가능성은 매우 낮아졌지만 9월 회의부터 금리인하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2025-07-27 11:02:2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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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GPT-5 내달 출시 앞두고 서버 증설 시작

오픈AI가 이르면 다음 달 차세대 언어모델 GPT-5를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IT 전문 매체 더버지(The Verge)는 25일(현지시간) 오픈AI의 주요 파트너사인 마이크로소프트(MS)의 엔지니어들이 GPT-5 출시를 대비해 서버 확장 작업에 돌입했으며, 오픈AI 내부에서도 보안 및 성능 점검을 위한 고강도 테스트가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GPT-5는 기존 챗GPT를 구동해온 언어모델의 다음 세대로, 당초 5월 공개가 예상됐지만 안정성과 기능 고도화를 위한 추가 테스트로 일정이 미뤄져왔다. 이번 모델은 단일 AI 모델 구조를 넘어,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여러 하위 모델을 통합한 형태로 출시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오픈AI가 개발 중인 추론 전용 모델 'o 시리즈'의 통합이 GPT-5에서 처음으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는 최근 SNS와 팟캐스트 등을 통해 GPT-5의 출시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그는 "내가 이해하지 못한 질문을 모델에 넣었더니 완벽한 답변이 돌아왔다"며 "바로 이거다 싶었다"고 말했다. GPT-5 출시는 최근 AI 기술을 둘러싼 경쟁이 다시금 치열해지는 시점에 이뤄진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xAI는 이달 초 자사의 신형 AI 모델 '그록4'를 공개했으며, 메타는 인간 수준을 넘어서는 '초지능 AI' 개발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머스크는 그록4에 대해 "모든 학문 분야에서 박사 수준의 성능을 보인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07-27 11:02:1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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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커버스토리] 미국, 금리 동결과 인하 '줄다리기'

1970년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기준금리를 연 13.0%까지 인상했다. 베트남 전쟁이 길어지면서 전쟁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찍어낸 달러가 시간을 두고 가치가 하락해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을 이끌었기 때문이다. 연준은 초기에는 적극적으로 긴축정책을 시행했지만, 1974년 경기가 침체하자 금리를 인하하기 시작했다. 1974년 7월 연 13.0%였던 금리는 1976년 1월 연 4.75%로 8.25%포인트(p) 내렸다. 문제는 인플레이션이 제대로 잡히지 않은 상태에서의 금리인하가 기대인플레이션을 상승시켰다는 점이다. 기대인플레이션은 제2차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졌고 1977년~1982년 명목성장률은 역성장했다. 결국 미국은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연 15.0%까지 금리를 올려야 했다. ◆ 파월 "과거 일 겪고 싶지않아" "우리는 지금까지 그 누구도 넘지 않았던 선을 여러 번 넘었다." 2023년 7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금리를 0.25%p 인상하며 이 같이 말했다. 당시 미국의 기준금리는 연 5.25~5.50%, 2001년 2월 이후 22년 6개월 만에 최고 수준이었다. 금리를 인상한 이유는 코로나19로 물가가 치솟은 영향이 가장 컸다. 당시 소비자물가상승률(CPI)은 3.2%. 소비자물가상승률이 9.1%까지 치솟아 금리를 인상했음에도 여전히 목표치(2.0%)까지 내려오지 않자 내린 결정이다. 그 이후 2년이 지난 지금, 미국의 기준금리는 연 4.25~4.50%다. 1%p 내렸다. 파월 의장은 지난달 금리를 세번째 동결하며 "통화정책 조정을 검토하기에 앞서 경제의 향후 전개 과정에 대해 더 많이 파악할 때까지 기다릴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며 "우리는 관세에 대해 여름을 거치며 많은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물가가 안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섣부르게 금리를 내렸다가 또다시 올리게 된 뼈아픈 과거의 경험을 되돌리지 않겠다는 의지다. ◆ 트럼프 "연준은 항상 늦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파월 의장을 두고 '늑장쟁이(Too late)', '패배자(major loser)'라며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고 압박하고 있다. 물가상승률이 둔화되고 있으니, 더 늦지 않도록 경기 회복을 위해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미국의 실질 소비지출은 1분기(1~3월) 0.5%로 시장예측(1.2%)를 크게 벗어났다. 전분기(4.0%)와 비교하면 3.5%p 떨어졌고, 전년 같은 기간(1.5%)과 비교하면 1.0%p 낮다. 아울러 금리가 낮아지면 국채 이자 부담을 줄여 더 많은 재정을 지출할 수 있게 된다. 미국 정부는 공공지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국채, 말하자면 차용증(IOU)을 판매하고 그 대가로 이자를 지급한다. 현재 미국 국채는 연준이 금리인하를 할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수요가 증가해 금리가 상승(채권값 하락)하고 있다. 금리정책에 민감한 2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25일 기준 3.925%로 전날(3.891%)높다. 이날 같은 시각 벤치마크 금리인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4.416%로 전날(4.390%)보다 올랐다. 30년물 미국 국채금리도 같은 시간 4.948%에서 4.961%로 상승했다. 장단기 국채금리 모두 전일에 이어 이틀 연속 올랐다. 소비 회복에 이어 더 많이 재정을 활용하고 싶은 트럼프의 욕심도 담겨 있다는 설명이다. 그렇다면 이번에 연준이 금리인하를 단행하지 않으면 트럼프 대통령은 파월 연준 의장을 해임할까. 우선 미국 대통령은 통화 정책에 대한 이견을 이유로 연준 의장을 해임할 권한이 없다. 미 연방대법원도 지난 5월 노동관계위원회 등 독립기관 인사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해임이 유효하다고 결정하면서, 연준에는 동일하게 적용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1913년 제정된 연방준비제도법에 따르면, 연준 의장은 중대한 부정이나 위법 행위 등 '정당한 사유'에 의해서만 해임이 가능하다. 트럼프 대통령은 파월 연준 의장을 해임할 수 있는 명분으로 연준 개보수 프로젝트의 비용이 기존 27억달러에서 31억달러로 4억달러 초과된 부분을 꼽고 현장에 방문했지만, 정당한 사유로 주장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지난 25일 공사현장을 둘러본 트럼프 대통령은 공사비가 31억달러(약 4조2000억원)에 달한다고 주장했고, 파월 의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내민 문서를 확인한 뒤 "그 수치는 5년 전에 이미 완공된 길 건너편 제3의 건물까지 포함한 것"이라고 정정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현장 방문을 끝낸 뒤 기자들에게 "파월 의장을 해임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그는 "그건 매우 큰 조치이고, 나는 그럴 필요가 있다고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이 어떤 말을 하면 비판을 멈출 것이냐'는 질문엔 "글쎄, 나는 그가 금리를 인하해 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2025-07-27 11:02:0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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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치료제 시장 대격돌]①마운자로 vs. 위고비, 승자는

약으로 살을 빼는 시대가 열렸다. 비만치료제 열풍을 일으킨 '위고비'에 이어, 체중 감량 효과를 더 높인 '마운자로'가 등장하며 경쟁에 불씨를 당겼다. 위고비와 마운자로가 포함된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의 글로벌 시장 규모는 오는 2032년 550억 달러(약 75조원)까지 급성장 할 것으로 예고된다.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 역시 올해 1000억원 규모를 넘어섰다.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도 경구형, 패치형 등 새로운 제형을 경쟁력으로 내세우며 비만치료제 시장 경쟁에 속속 동참하고 있다. 차세대 신흥 강자는 누가될 것인지 시장의 관심도 뜨겁다.<편집자주>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 글로벌 블록버스터 비만치료제 '마운자로'가 다음 달 출시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은 노보노디스크의 '위고비'가 70% 이상을 독점하고 있다. 하지만 임상 결과, 마운자로는 위고비보다 체중감량 효과가 더 높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마운자로, 뭐가 다른가 26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릴리는 포도당 의존성 인슐린 분비 촉진 폴리펩티드(GIP)와 GLP-1 수용체 이중효능제 '마운자로 프리필드펜'을 오는 8월 중순 출시한다. 마운자로 역시 위고비와 마찬가지로 일주일에 한 번 환자가 스스로 주사제를 투여하는 방식의 치료제다. 제형 역시 주사기 안에 약물이 들어있는 상태로 제공되는 일회용 '프리필드펜'으로 위고비와 동일하다. 릴리 측은 우선 고려했던 '퀵펜' 제형은 아직 국내에서 허가되지 않아, 공급 가능한 프리필드펜 제형부터 출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기전도 동일하다. 두 약물 모두, 뇌를 속여 포만감을 유도함으로써 음식물 섭취를 줄이고, 체내 지방을 연소시키도록 만든다. 다만, 작용 방식에 미묘한 차이가 있다. 세마글루타이드 성분인 위고비는 식사 후 분비되는 하나의 호르몬, GLP-1을 자극해 식욕을 줄이고 포만감을 높인다. 반면, 티르제파타이드 성분인 마운자로는 GLP-1과 또 다른 식욕 관련 호르몬인 GIP, 두가지를 함께 활성화하도록 설계됐다. GLP-1은 인슐린 분비를 자극해 식욕을 줄이고 포만감을 높이는 역할을 하며, GIP는 지방세포를 분해하고 메스꺼움을 줄인다고 알려졌다. 가격 차이 역시 관심이 모이는 부분이다. 지난해 출시된 위고비 2.4㎎의 국내 공급 가격은 4주 분량(1펜) 기준으로 약 37만원에 책정됐다. 진료비와 처방비 등을 더한 가격은 60~80만원 선에 형성돼 있다. 마운자로의 공급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다른 국가를 비교하면 평균 가격은 마운자로가 조금 더 저렴한 것으로 분석된다. 영국의 경우, 위고비의 월 평균 비용이 27만원~46만원(149파운드~249파운드)인 반면, 마운자로는 약 27만원~37만원(148.99파운드~199파운드)선인 것으로 조사됐다. ◆효과는 마운자로의 승 현재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은 위고비가 독점하는 추세다.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지난 1분기 기준 위고비 시장 점유율의 약 73%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후발주자인 마운자로에 기대가 모이는 이유는 체중 감소와 허리둘레 감소량 등의 효과 면에서 마운자로가 위고비보다 월등한 결과를 보였기 때문이다. 최근 유럽 비만학회(ECO)에서 공개된 임상3상 결과에 따르면, 성인 비만 또는 당뇨병을 제외한 한 가지 이상 체중 관련 동반질환이 있는 113kg 이상 과체중 환자 751명을 대상으로 마운자로와 위고비를 직접 비교한 결과, 마운자로 투여군의 72주차 기준 평균 체중 감소율이 20.2%로 위고비의 13.7% 대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허리둘레 감소량도 마운자로가 평균 18cm로 위고비(13cm)보다 높았으며,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개선 효과도 위고비 대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첫 4주에서의 감량 효과는 위고비가 5%, 마운자로가 4%로, 초기 효과는 위고비가 마운자로를 앞섰다. 전문가들은 두 약물 모두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진단하며, 목표 체중, 감량 기간 등을 감안해 의약품을 선택할 것을 조언했다. 뉴욕 와일코넬 의과대학 체중조절센터의 루이스 아론(Louis Aronne)박사는 "비만이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세마글루타이드(위고비)로도 충분히 효과를 보겠지만,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들은 티르제파타이드(마운자로)로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영국에서는 마운자로의 판매량이 위고비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글래스고 대학교의 나비드 사타르(Naveed Sattar) 교수는 "두 약물 모두 환자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많은 이들이 15%의 체중 감량에 만족하겠지만, 더 많은 체중 감량을 원하는 사람들도 분명 있다"며 "현재 영국에서는 마운자로의 개인 판매가 위고비를 이미 앞질렀다"고 설명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5-07-27 10:58:4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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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비대면 소상공인 대출' 2조원 돌파

KB국민은행은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로 선보인 '비대면 소상공인 대출'의 잔액이 2조원을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는 ▲생업으로 바쁜 소상공인들의 편리한 금융생활을 위한 '비대면 금융지원' ▲대출이자·보증료 지원 등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비용지원' ▲기업가형, 프랜차이즈형 등 성장형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대면채널 금융지원'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를 위한 '매출지원' 등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되고 있다. 첫번째인 '비대면 금융지원'은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 및 이용 편의성 제고와 함께 실질적인 금융혜택을 제공하는 '비대면 소상공인 포용금융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표적 상품인 '비대면 소상공인 대출'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책자금대출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서대출 ▲신용대출 등을 비대면 원스탑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그 결과 현재까지 7만여명의 소상공인들에 대한 금융지원을 바탕으로 잔액 2조원을 넘어섰다. 특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책자금대출'은 대출신청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KB국민은행이 지난 4월 국내 최초로 오픈했다. 대출을 받기 위해 공단, 지역재단, 은행 등 3개 기관을 각각 방문해야 하는 기존의 불편함을 없애고, 2개월 정도 걸리던 소요기간을 대폭 단축했으며, 연 2~3%대 저금리로 이용할 수 있는 등 소상공인들의 편의성은 높이고 금융비용 부담은 크게 줄였다. 'KB소상공인 신용대출'의 대출한도는 최대 2억원까지 늘렸다. 신용도가 우수한 개인사업자는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KB스타뱅킹 또는 KB스타기업뱅킹을 통해 빠르고 간편하게 최대 2억원까지 사업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 이와 함께 KB국민은행은 최고 연 6%의 이율을 제공하는 'KB사장님+적금'과 최고 연 2% 이율을 제공하는 'KB사장님 파킹통장' 등 여유자금 운용을 위한 다양한 비대면 특화 상품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생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상품들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며 "우리나라 경제의 큰 축인 소상공인 분들이 더욱 힘을 내고 성장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7-27 10:55:1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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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7월 마지막 주 2006가구

7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5개 단지 총 2006가구(일반분양 1956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2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경기도 군포시 속달동 '대야미역금강펜테리움레이크포레', 부산시 부산진구 가야동 '가야역롯데캐슬스카이엘', 강원도 삼척시 교동 '트리븐삼척' 등 5곳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왕숙푸르지오더퍼스트(1·2단지)',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남양주왕숙A1(공공분양)' 등 3곳이 개관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가야동 일원에서 주상복합 아파트 '가야역롯데캐슬스카이엘'을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최고 43층, 4개동, 총 805가구(아파트 725가구·오피스텔 80실) 규모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84㎡ 아파트와 52·69㎡ 오피스텔을 일반분양한다. 부산 2호선 가야역이 단지중심 기준 150m 이내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며, BRT 정류장도 인접해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다. 서면상권과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등이 가까워 생활 편의성을 갖추고 있다. 대우건설은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왕숙택지개발지구 B1·B2블록에서 민간참여 공공분양 단지인 '왕숙푸르지오더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B1블록은 지하 2층~지상 29층, 5개 동, 560가구(금회공급 124가구), B2블록은 지하 2층~지상 29층, 5개 동, 587가구(금회공급 177가구)로 총 1147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74·84㎡, 사전청약분을 제외한 301가구를 이번에 공급한다. 3기신도시인 왕숙지구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과 수도권 9호선이 신설예정이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세종포천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단지 인근 초·중·고등학교가 예정되어 있으며 왕숙천, 사릉천 및 공원 등도 자리한다. 해당 단지는 공공택지에 분양하는 단지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7-27 10:43:40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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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2025 임금 협상 무분규 타결…"미래 경쟁력 확보에 집중할 것"

르노코리아가 국내 완성차 5개사(현대차·기아·한국GM·KGM·르노코리아) 중 가장 먼저 2025년 임금 협상을 무분규로 마무리 지었다. 27일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르노코리아 노조가 진행한 2025년 임금 협상 잠정 합의안 찬반투표 결과 과반수 찬성을 얻음으로써 협상 최종 타결됐다. 지난 4월 상견례를 시작한 르노코리아 노사는 총 13차례 교섭과정을 거쳐 7월 22일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이번 합의안에는 과거 어려웠던 시기를 함께한 노동조합에 대한 감사와 미래를 향한 의지를 담은 실질적인 보상 뿐 아니라 지속가능한 노사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도 포함됐다. 르노코리아 노사의 잠정 합의안은 찬반투표 결과 총 유권자 1883명 중 1800명이 참여하고 그 중 과반수(55.8%)의 찬성으로 통과됐다. 르노코리아는 "임금 협상을 무분규로 마무리함에 따라 보다 안정적이고 유연한 노사 관계를 구축하고 미래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내부 역량 결집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르노코리아를 제외한 국내 완성차 업체 4곳은 올해 임금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 최근 12차 임금·단체협약(임단협) 교섭을 진행한 현대차는 정년 연장, 통상임금 적용 확대 등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달 18일 상견례 이후 이달 23일까지 총 12차례의 교섭을 진행했으나, 여전히 뚜렷한 진전을 이루지 못한 것으로 전해진다. 기아 노조는 순이익이 아닌 영업이익 기준의 30% 성과급을 요구하는 등 난항을 겪고 있고, 한국GM은 기본급 인상 폭과 성과급 규모를 두고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지난달 11일부터 부분파업에 나섰다. KG모빌리티(KGM)도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2025-07-27 10:26:02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