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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절 102주년 맞아…'세계만방에 고하야' 기념식 개최

제102주년 삼일절을 맞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석했다. 올해 기념식은 '세계만방에 고하야(世界萬邦에 告하야)'라는 주제로 열렸다. 사진은 문 대통령 내외가 1일 제102주년 삼일절 기념식에 참석해 국민의례를 하는 모습. /뉴시스 제102주년 삼일절을 맞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석했다. 올해 기념식은 '세계만방에 고하야(世界萬邦에 告하야)'라는 주제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해 애국지사와 광복회, 독립유공자 후손 및 정부 주요 인사 등 50여 명의 소규모 인사만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국민의례 ▲독립선언서 낭독 ▲헌정 공연 ▲독립유공자 포상 ▲대통령 기념사 ▲기념공연 ▲삼일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 순서로 진행한 기념식 사회는 독립유공자 후손인 이재화(동원산업 대외협력팀 대리) 씨와 아나운서 장예원 씨가 맡았다. 이날 국기에 대한 경례는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 중인 야구선수 류현진 씨가 영상으로 '국기에 대한 맹세문'을 낭송했다. 이어 세계적으로 대한민국 이름을 널리 알리며 국위 선양 중인 스포츠 선수 약 170여 명이 함께 부르는 애국가 제창이 영상으로 상영됐다. 이어진 '독립선언서 낭독'은 일제강점기 당시 세계 곳곳에서 독립 위해 힘썼던 내·외국 독립운동가 후손들을 중심으로 수어 통역사, 다문화 대표 연예인 등 총 7인이 기념식 현장과 영상으로 함께했다. 독립선언서는 한국어(쉽고 바르게 읽는 3·1 독립선언서), 영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우리말 수어 등 순차적으로 낭독했다. 이후 세계적인 첼리스트 홍진호 씨가 민족 고유 노래 '아리랑', 아일랜드 민요 '대니 보이'를 엮어 연주했다. 이번 기념식을 위해 준비한 연주곡 내 삽입한 '대니 보이'는 일제강점기에 희생된 위인·열사·무명영웅 추도 노랫말이 붙어 '선현추도가'로도 불린 바 있다. 올해 삼일절에는 총 275명의 독립유공자께 정부포상이 수여 된다. 이 가운데 문 대통령은 이날 기념식에서 독립유공자 일곱 분께 건국훈장 및 대통령 표창을 수여 했다. 이 가운데 홍범도 장군 아내 고(故) 단양 이씨와 아들 고(故) 홍양순 씨의 경우 생존 유족이 없어 여천 홍범도장군 기념사업회 이사장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해군 잠수함사령부 '홍범도함'에서 근무 중인 여명훈 중위가 대리 수상했다. 기념식에서 정부포상 수여 후 문 대통령은 기념사를 했다. 기념사에 이은 기념공연에서는 가수 정인 씨와 매드클라운, 헤리티지 합창단이 '대한이 살았다 2020'을 기념공연으로 선보였다. 이어 전체 참석자와 함께 삼일절 노래를 제창했다. 끝으로 예비 의료인들의 선창에 맞춘 '만세삼창'으로 올해 삼일절 기념식이 마무리됐다. 한편 올해 기념식이 열린 탑골공원은 지난 1919년 있었던 3·1운동 발상지이자 민족 독립정신이 살아 숨 쉬는 뜻깊은 곳이다. 지난 1897년 영국인 브라운의 설계로 조성된 서울 최초 도심 공원으로 현재는 팔각정, 원각사지10층석탑(국보 제2호), 원각사비(보물 제3호) 등 문화유산과 3·1운동 기념탑과 벽화, 의암 손병희 선생 동상, 한용운 선생 기념비 등이 있다.

2021-03-01 10:19:22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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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중도입국 다문화학생 무료 '한국어 예비교육' 지원

'한빛마중교실' 상·하반기 각 6개월 과정 "학적 생성 이전 의사소통능력 갖추기 위해" 한국어 예비교육 프로그램 한빛마중교실 홍보 포스터/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이 3월 새 학기 시작 후 입국한 다문화 학생에게 한국어 예비교육을 무료 제공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산하 다문화교육지원센터 '다+온센터'에서 오는 2일부터 중도 입국 다문화 학생을 위한 한빛마중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한빛마중교실은 중도입국 다문화학생이 국내학교 학적을 생성하기 이전에 한국어 의사소통능력과 학교생활적응력을 갖출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서울에 살고 한국어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초·중학교 연령의 다문화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가 비용은 무료다. 참여를 위한 별도 학적 증빙 서류도 필요 없다. 초등학교, 중학교 각각 10명 이내로 선착순 모집이다. 수업을 듣는 학생은 영등포구 대림동 영림초등학교에 위치한 '다+온센터'에서 오는 2일부터 8월20일까지 6개월여간 총 400시간의 한국어 교육과 공동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한국어 교육은 학생에 따라 맞춤형 수준으로 이뤄진다. 240시간을 이수한 학생은 서울시교육청 학력심의위원회를 통한 학력 인정이 가능하다. 아울러, 4월부터 오후 방과후 선택과정으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창의예술센터 및 학교 밖 청소년 도움센터(친구랑)와 협력해 한빛마중교실 학생을 포함한 비다문화학생들에게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추가로 제공하며 서울 학생들의 다문화 감수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다문화 학생과 가족은 '다+온센터'(070-4832-8327)로 문의하면 된다. 참가를 신청하면 담당자가 방문 상담을 진행하며, 그 결과를 고려해 프로그램 참여 여부가 확정된다. 한빛마중교실 프로그램은 올해 하반기에도 운영될 예정이다. 백해룡 민주시민생활교육과 평화세계시민다문화교육팀 과장은 "서울시교육청은 서울다문화교육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중도입국 다문화학생들이 공교육에 진입해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한국어 예비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서울교육가족들의 다문화교육 뿐만 아니라 세계시민교육을 위한 사업을 실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3-01 10:11:4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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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동국대·연세대 등 9개 대학 공동강의 개설

2학기부터는 상명대와 한동대도 합류해 11개 대학 운영 광운대, 덕성여대, 동국대, 명지대, 숙명여대, 연세대, 전남대, 충북대, 포항공대 등 9개 대학이 3월부터 공동강의를 개설한다. 사진은 각 대학 UI/ 연세대 제공 국내 9개 대학이 3월 봄학기부터 공동강의를 개설해 코로나 시대 공유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연다. 1일 대학가에 따르면, 광운대와 덕성여대, 동국대, 명지대, 숙명여대, 연세대, 전남대, 충북대, 포항공대는 2021학년도 1학기부터 교과목을 공동개설해 소속 학생들이 공동으로 수강하고, 신기술 활용 교육자료를 공동개발하는 공유협력대학사업을 시작한다. 이 사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도래한 온라인교육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교육매체 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수도권과 지방, 국립대와 사립대를 아우르는 자발적이고 포괄적인 협력공유 패러다임의 첫 실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2021학년도 1학기에는 9개 대학의 22명의 교수들이 교과서 밖의 심리학, 글로벌 위기 시대의 한국과 세계 정치, 폐기물 처리공학, 자연과학의 융합적 이해의 4개 과목을 온라인과목으로 공동 개발·운영한다. 약 1000여 명의 학생이 이들 과목을 수강할 예정이다. 더불어 연세대와 충북대는 생물학실험 교육용 가상현실(VR)콘텐츠를 공동 개발 중이다. 정부재정지원사업 위주로 추진돼 온 이전 공유협력 사업들과 달리, 이번 사업은 지난 2020년 11월 연세대 제안에 8개 대학이 동의하면서 자발적으로 이뤄졌다. 연세대와 포항공대는 2018년부터 개방·공유협력을 추진해 교육과 연구 각 분야에서 활발한 공유협력모델을 만들어오고 있다. 현재 공유협력대학은 2학기 개설 과목을 준비 중이며, 상명대와 한동대 등도 추가 참여해 11개 대학으로 확대된다. 이종수 연세대 교무처장은 "이번 공유협력대학 사업을 통해 대학별로 한정된 교수와 자원을 공동활용해 콘텐츠를 공동개발함으로써 매체 제작에 소요되는 막대한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학생들에게 보다 좋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는 교육자료 공동개발, 학생 네트워킹 활성화로 대학교육의 새 패러다임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3-01 09:50:0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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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업무 시스템 클라우드 구축

네이버클라우드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대표 홈페이지와 사회적기업통합정보시스템의 대민서비스 및 내부 업무 시스템을 네이버클라우드로 이전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기관 정보시스템 운영을 위한 G-클라우드 전환' 사업은 네이버클라우드가 공공기관의 업무망 시스템을 퍼블릭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첫 사례로 올해 2월부로 완료됐다. 해당 사업은 특히 공공기관의 퍼블릭 클라우드 활용 및 고용노동부 사이버안전센터와의 연동 등 민감한 보안 이슈와 연결되어 클라우드 보안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업무망 시스템 이관 시 가장 중요한 정보보안을 위해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시큐리티 모니터링 상품을 적용해 보안성을 갖췄고, 전문인력이 365일 24시간 모니터링을 전담하는 통합 보안 관제 체계를 통해 안정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기관이 보유한 개인정보는 국정원을 통해 획득한 CC(공통평가기준) 인증의 보안 솔루션으로 암호화해 예기치 못한 침해 시도에 대비했다. 정부는 작년 확정 및 발표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의 핵심 축 중 하나인 디지털 뉴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전자정부 인프라 및 서비스 등 ICT 기반으로 디지털 초격차를 확대하고 국가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네이버클라우드는 업무망 컴퓨터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 시설 투자 및 시범사업을 통해 국가정보보안 규정 준수와 안정성을 공간과 시간에 제약 없는 비대면 공공기관 스마트워크 환경을 지원할 예정이다. 네이버클라우드 박원기 대표는 "네이버클라우드는 공공기관을 위한 맞춤 클라우드 솔루션을 보유하며 공공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공공 서비스 및 편리한 대민 서비스 구축을 위해 보안과 심의 요건을 충족하는 최고의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1-03-01 09:45:33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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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한 통으로 택시 탑승기록…KT, '안심택스 콜체크인' 서비스

택시 탑승객이 안심택시 콜체크인 서비스를 통해 택시 탑승 기록을 하고 있다./ KT KT는 전화 한 통으로 택시 이용자의 탑승 정보를 기록할 수 있는 '안심택시 콜체크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그동안 택시 이용자는 별도로 탑승 기록을 하지 않거나 이동차량 내에서 수기명부를 작성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또 정보를 제대로 기록하지 않아 코로나19 확진자 추적이나 밀접접촉자 역학 조사에 어려움이 컸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KT는 080콜체크인 서비스에 문자를 받는 사람까지 추가할 수 있는 '안심택시 콜체크인' 서비스를 내놓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서비스는 법인택시와 개인택시 모두 신청 및 이용이 가능하다. 콜체크인을 위해 택시 내부에 적힌 특정 080 번호로 전화를 걸면 '안녕하십니까, 택시콜체크인입니다. 문자 수신자 추가는 1번, 미지정은 2번을 눌러주세요' 라는 안내멘트가 나온다. 1번을 누른 뒤 문자를 받을 번호를 입력하면 통화 종료 시 택시 탑승자와 지정수신자에게 차량번호가 문자메시지로 전송된다. 야간에 택시를 탈 경우나 노약자가 혼자 택시를 이용할 때 보호자에게 자동으로 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다. 문자 수신자 지정이 필요 없는 경우 2번을 누르면 콜체크인이 완료돼 통화가 끝난다. 택시 이용 내역은 통화 기록의 형태로만 남아 종이명부처럼 기록이 외부에 노출될 염려가 낮다. 기본 통화 이용료는 1건 당 4.82원이다. 문자를 보낼 경우 1건 당 7.92원에 이용이 가능하다. 요금은 서비스에 가입한 개인택시나 법인택시 사업자에게 부과되므로, 택시 탑승객이 부담하는 비용은 없다. KT는 '안심택시 콜체크인' 서비스 조기 활성화를 위해 3월 한 달 간 해당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KT는 이 기간 동안 모인 사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KT 엔터프라이즈 서비스DX본부 민혜병 본부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국민들이 택시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3-01 09:43:3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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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독립운동가 발굴 5년간 2496명 vs 인천대 3년간 2376”

박찬대 의원 "독립운동가 발굴 기관 지원 마련해야" 인천대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1주년을 맞아 지난해 4월 737명의 독립유공자를 발굴해 국가보훈처에 포상을 신청했다. 사진은 (윗줄 왼쪽부터) 윤귀룡(함북 경성), 장석영(경기 강화), 한경익(북간도), 황금봉(함북 명천) 1차(징역 6월), 2차(징역 8년), 3차(징역 2년)./인천대 제공 최근 5년간 국가보훈처에서 발굴한 독립운동가가 총 2496명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년간 국립 인천대 독립운동사연구소에서 발굴한 독립운동가가 2376명인 것에 비해 상당히 저조해 잊혀진 독립운동가 발굴을 위한 국가보훈처의 노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일 국회 교육위원회 박찬대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연수 갑)이 국가보훈처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연도별 독립운동가 발굴 현황'에 따르면, 국가보훈처가 5년간 발굴한 독립운동가는 총 2496명이다. 최근 5년간 연도별 독립운동가 발굴 및 포상 인원/박찬대 의원 제공 이 중 충북대 산학협력단·대한민국 역사문화원·경상북도 독립운동기념관 등 정책연구 위탁 등을 통해 발굴한 독립운동가는 총 2395명으로 전체의 약 96%에 해당한다. 연도별로는 ▲2016년 29명 ▲2017년 22명 ▲2018년 841명 ▲2019년 1374명 ▲2020년 230명으로 독립운동가 발굴 정책연구가 마무리되는 2018년부터 급격하게 증가했다. 인천대 인천학연구원 독립운동사연구소 독립유공자 포상신청 현황/박찬대 의원 제공 하지만 국립 인천대 한 곳에서만 발굴한 독립운동가 규모와 견주면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막대한 예산을 운영하는 정부 부처의 5년치 발굴 실적과 부족한 예산·인력으로 운영되는 대학 연구소의 2년치 발굴 실적이 비슷한 수준이기 때문이다. 박 의원이 인천대 독립운동사연구소로부터 제출받은 '년도별 독립운동가 발굴 현황'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인천대 독립운동사연구소에서 발굴한 독립운동가는 2376명이다. 국가보훈처는 올해 '국가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나라'라는 국정과제를 이행하기 위해 '독립유공자 발굴·포상 강화'를 핵심 추진 과제로 선정·발표했다. 그러나, 올해 독립운동가 발굴 관련 정책연구 계획은 수립되지 않아 그 실효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박찬대 의원은 "잊혀진 독립운동가를 끝까지 발굴해내기 위한 첫 번째 방법은 독립운동가 발굴과 관련한 정책연구의 진행"이라며"국가보훈처는 잊혀진 독립운동가의 발굴을 위해 국가보훈 기본법 제15조에 따라 더욱 적극적으로 정책연구를 진행하고, 부족한 예산·인력에도 잊혀진 독립운동가를 발굴해내는 기관에 대한 지원도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3-01 09:42:2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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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원스톱 온라인 교육 플랫폼 'KT 에듀' 상용화

KT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 'KT Edu(이하, KT 에듀)'를 상용화한다고 1일 밝혔다. 'KT 에듀'는 실시간 화상 수업을 진행하거나 수업 교재 제작 및 관리를 비롯해 출결 관리, 과제 제출 등 학사 관리까지 원격 수업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국내 최초의 원스톱 온라인 교육 플랫폼이다. 앞서 KT는 지난해 2학기 학사 기간 서울을 비롯한 전국 37개 학교에서 'KT 에듀'를 시범 운영했다. 이 과정에서 교사와 학부모, 학생 등 교육 일선 현장의 의견과 요구 사항들을 실시간으로 수렴해 상용 플랫폼의 고도화를 추진해왔다. KT는 2021학년도 1학기 개학일부터 전국 교육청 산하 주요 학교에 본격적으로 상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상 학교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분석해 실제 서비스에서 구현하기 위한 소통 채널도 지속 운영한다. KT는 이번 신학기부터 'KT 에듀'에 교사의 수업 진행과 학생들의 학습에 최적화된 안정적인 화상 수업 기능을 강화하고, KT의 AI 및 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한 안면인식 출결 시스템을 3월 중 적용한다. 이외에도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원격 수업 중 교사가 학생들의 수업 참여도와 집중도를 보다 세밀하게 분석할 수 있는 기능이나 TTS(Text to Sound) 기술을 적용한 나레이션 삽입 기능과 같은 수업 교재 제작 도구 등을 연내 추가로 적용할 계획이다. KT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과 관련된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학원이나 기업 교육, 자격증 교육 등 교육계 전반을 비롯해 공연, 예술, 종교 활동까지 서비스를 확장해 비대면 소통이 필요한 모든 영역에서 디지털 혁신을 일으키겠다는 계획이다. KT와 서울시교육청이 지난해 10월부터 실시한 'KT 에듀' 기반의 비대면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 '랜선야학'도 올해부터 전국 단위로 단계적인 확대를 추진한다. KT 미디어플랫폼본부 김훈배 전무는 "KT가 ABC 역량을 결집해 상용화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지속 고도화하며, 교육 격차와 같은 사회적 문제를 해소할 뿐만 아니라 보다 폭넓은 영역에서 디지털 혁신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3-01 09:38:5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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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두뇌톡톡’ 치매 예방 효과, 저명 국제 학술지 게재

어르신이 '두뇌톡톡'을 이용하고 있다. / SK텔레콤 SKT AI 스피커 '누구' 기반 기억훈련 프로그램 '두뇌톡톡'을 지속 이용한 어르신들의 장기 기억력이 13퍼센트 향상되고, 작업 기억력도 11.4퍼센트 향상되는 등 치매 발현 지연에 유의미한 효과를 확인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SK텔레콤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이준영 교수 연구팀과 AI 스피커를 활용한 기억훈련 프로그램이 노년층 인지기능 향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문이 세계적 권위의 국제 학술지에 게재됐다고 1일 밝혔다. 해당 논문은 의료정보학·헬스케어 분야 저명 국제 학술지인 'JMIR(Journal of Medical Internet Research)'에 최근 게재됐다. JMIR은 1999년 창간한 과학인용색인(SCI)급 학술지다. 연구팀은 2019년 10월부터 2020년 2월까지 8주간 60세 이상 어르신 80명을 대상으로 하루 3회 '두뇌톡톡'을 이용한 집단과 이용하지 않은 집단의 인지능력을 비교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두뇌톡톡'을 이용한 어르신들의 기억 장애 진단 척도인 장기기억력, 언어유창성, 작업기억력 관련 인지능력 수치가 각각 13%, 11.4%, 15.5% 향상됐다. 언어유창성은 사고유연성과 밀접한 관계가 있고, 작업기억력은 학습과 집행기능에 영향을 주는 일종의 단기기억이다. 이준영 교수 팀은 '두뇌톡톡'이 국내외에서 치매 예방과 관리에 활용되는 대면 '메타기억훈련(MMT)'과 유사한 효과가 있고, 이는 기존 오프라인 훈련처럼 치매 발현율을 30% 이상 낮출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AI 스피커 기반 기억훈련 프로그램이 치매 예방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한 논문으로서, 세계적 수준의 학술지에 게재돼 처음으로 의학적으로 검증을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SKT는 향후 이준영 교수 연구팀이 설립한 디지털치료 스타트업 '이모코그'와의 협업을 통해 '두뇌톡톡' 고도화 및 대중화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SKT는 현재 지방자치단체들과 연계해 취약계층 어르신 약 8000명을 대상으로 AI돌봄 서비스의 일환인 '두뇌톡톡'을 서비스하고 있다. 지난해 8월부터는 자사 인공지능 기반 시니어 특화 서비스 '누구 오팔'을 통해 유료 이용을 원하는 고객들에게도 제공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이준영 의과대학 교수는 "두뇌톡톡은 AI 스피커를 통해 일상 속에서 손쉽게 활용 가능하고 보급도 용이해 치매 예방 및 관리에 소요되는 사회적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는데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SK텔레콤 유웅환 ESG혁신그룹장은 "SK텔레콤의 AI기술 및 ICT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회 곳곳의 애로사항을 해소, 고객의 건강을 지키고 사회안전망 확충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3-01 09:34:5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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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치과 프로그램 개발”…세종대 인공지능학과, ㈜데니어 MOU

문현준 세종대 인공지능학과 학과장(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데니어 관계자들이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세종대 제공 세종대(총장 배덕효) 인공지능학과는 최근 (주)데니어와 인공지능 딥러닝 기반 치과 교정 응용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MOU는 실시간 AI 기반 치과 의료 교정 알고리즘 및 스마트 헬스케어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 두 기관은 앞으로 AI 교정진단 알고리즘을 개발한다.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신규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해당 치의학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육성하는 데 협력하게 된다. 인공지능학과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치과 의료 플랫폼의 알고리즘 개발 및 고도화, 신규 서비스 개발을 지원한다. (주)데니어는 비대면 치과의료 산업을 위한 기반 기술과 산업 내 활용 가능한 네트워크를 제공한다. 문현준 인공지능학과 학과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의료계도 디지털 전환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정부도 현재 디지털 뉴딜 정책 등 비대면 의료 인프라 구축을 위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은 의사의 교정진단이 아닌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AI의 비대칭, 교정 필요성 및 수술 필요 여부 등의 진단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3-01 09:19:49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