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CJ CGV, ESG 실천 강화…한국ESG기준원 평가서 통합 A등급

CGV는 지난 27일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3년 KCGS ESG 평가 및 등급 공표'에서 통합 A등급(우수)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매년 국내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관련 부문의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평가해 ESG평가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CGV는 E와 S부문 모두 지난해 대비 2단계 상승해 각각 A등급과 A+등급을 획득했다. G부문에서는 전년과 동일한 B+등급을 유지하며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CGV는 앞서 지난 6월 CGV본사와 전국 직영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환경경영시스템인 ISO14001 인증과 안전보건 경영시스템인 ISO45001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지난 23일에는 폐전자제품 재활용공제조합인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폐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E-waste Zero, 전자제품 자원순환에 관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CGV는 극장에서 폐기되는 영상 송출기기, 사무용 전자기기 등 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로 인계하고, E-순환거버넌스는 해당 제품을 친환경적으로 재활용 처리해 순환경제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폐스크린을 재활용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 버려지는 스크린을 재활용해 가방, 파우치 등의 굿즈를 출시했고, 최근에는 김하늘 디자이너와 협업해 폐스크린을 활용한 조명, 스툴, 테이블 등 업사이클링 가구 및 오브제를 선보였다. 지난 9월에는 부산국제영화제와 콜라보해 폐스크린 소재의 가방, 티켓 홀더 등을 제작하기도 했다. CGV 조정은 ESG경영팀장은 "CGV의 모든 임직원이 함께 ESG 실천 역량에 집중해 통합 A등급을 획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환경을 위한 지속가능한 즐거움을 목표로 다양한 형태의 ESG경영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CGV는 일부 극장 매점 및 본사 사내 카페 내 다회용기 시범 운영으로 일회용컵 5만 4000여개를 감축했다. 이밖에 액티브 시니어 및 도움지기 운영, 한국장애인개발원과 협력해 선보인 카페 '아이 갓 에브리씽', 다문화 이주여성들의 자립을 돕는 사회적협동조합 '카페오아시아' 운영 등을 통해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 참여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0-30 09:04:47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국제한국언어문화학회, '제36차 추계학술대회' 성료

국제한국언어문화학회(INK, 회장 임형재)는 지난 28일 한국외국어대학교 사이버관 대강당에서 '제36차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개회식에서는 민현식 이사장(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사업회)의 환영사와 장소원 국립국어원 원장, 이해영 세종학당재단 이사장의 축사가 진행됐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디지털 리터러시 시대, 한국언어문화의 상호소통'으로, 옥현진 이화여자대학교 교수의 주제 특강을 통해 디지털 시대의 한국어와 문화 교육의 방향과 교사 및 학습자의 리터러시의 중요성을 논의했다. 행사에는 참석자 200여 명과 한국어, 한국문화, 한국어 통번역 전문가 60여 명이 참석해 토론과 연구 발표를 진행했다.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에 대한 교육 현장 연구와 토론은 6개 분과 18개 연구에 이르렀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연구재단과 세종학당재단의 후원을 받아 이뤄졌다. 이번 행사는 학회의 메타버스 플랫폼과 유튜브(YouTube)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돼, 전 세계 한글학교 교원들과 한국어교육 관계자들에게 한국 언어와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와 논의의 장을 제공했다. 학술지 '한국언어문화학'의 10회 신진연구자상 시상식도 진행돼 이명귀(경희대), 김도연(영남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마지막 총회에서는 이미혜 이화여자대학교 교수가 국제한국언어문화학회의 12대 신임회장으로 추대됐다. 국제한국언어문화학회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디지털 리터러시 시대의 한국언어문화 상호소통에 대한 깊은 이해와 논의의 장을 제공했다"라며 "앞으로도 한국 언어와 문화의 국제적 인식과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다양한 학술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국제한국언어문화학회(INK) 웹사이트(https://www.ink.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10-30 08:56:44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사긴 샀는데 뭐가 좋은거야?" NFT, 시장 침체에 진짜 '혜택' 발굴

NFT(non-fungible token,대체불가토큰) 시장이 좀처럼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면서 국내 블록체인 기업들이 부흥을 위한 새 돌파구 찾기에 나섰다. 2022년 2분기부터 거래량이 급격히 떨어진 NFT는 지난 9월 2년내 최소 수준을 기록했다. 29일 크립토슬램에 따르면 지난 10월 넷째 주(23일~29일 미국시간) 거래된 NFT 전체 매출은 약 7784만 달러로 우리돈 1057억여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억 2737만 달러 대비 40% 이상 줄었다. 활황이었던 2021년 같은 기간인 7억 3516만 달러와 비교하면 90% 이상 줄었다. 바이낸스 리서치도 올 3분기 보고서에서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NFT 판매액은 2020년 4분기 이후 가장 저조한 수준으로 분석했다. 특히 지난 9월에는 약 3억 달러(약 4050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해 2년 내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NFT: From Zero to Hero'의 저자인 앤디 리안은 "2021년 NFT 시장은 과대광고가 많았다"며 "하지만 최근 이용자들은 더욱 현실적인 NFT를 원하면서 투자 수요가 줄었다"고 분석했다. 침체 이후 NFT 업계는 PFP(Profile Picture) 대신 실물 상품, 티켓, 멤버십 서비스 등 다양한 실질적 기능을 내놓고 있다. 컴투스홀딩스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은 오는 11월 1일 '후뢰시맨 35주년 NFT'를 발매한다. 단순히 지적재산권만을 취득한 게 아니라 실제 NFT 홀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컴투스플랫폼은 이번 프로젝트에 홀더들을 위해 실제 후뢰시맨 일본 배우 5인의 팬미팅과 공식 피규어를 준비했다. 특히 35주년 NFT 구매 시 증정하는 '롤링발칸 피규어'의 경우 30여년만에 공식 출시돼 피규어 수집가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유틸리티 NFT의 성격을 가진 후뢰시맨 35주년 팬미팅 티켓 NFT도 엑스플래닛을 통해 12월에 판매할 계획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단순히 수집 목적으로 NFT에 투자하려는 이들은 점점 줄고 있다"면서 "홀더들이 기존에 제공받지 못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유틸리티 NFT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라고 말했다. NFT 시장의 급격한 침체는 메타버스와 경제적 불확실성에서 시작됐다. NFT는 지난 2020년 전후 메타버스 기술이 메타(페이스북), 구글 등의 진입으로 각광 받으며 메타버스 내 다양한 아이템과 부동산에 대한 증명으로 떠올랐다. 2021년 3월 디지털 아티스트 마이크 원켈만(비플)의 NFT 작품이 크리스티스에서 6930만 달러에 판매되면서 투자 자산으로써의 가치가 조명됐다. 위메이드도 지난 25일부터 11월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G-STAR 2023' 티켓을 NFT로 판매에 나섰다. 현재 개막식 행사가 열리는 개최일 티켓은 판매가 완료됐다. 티켓 NFT는 지스타 입장권과 특별 기념품 교환권 등의 혜택이 담겨 있는 수량 한정 상품으로, 사용 여부에 따라 티켓의 모양이 실시간으로 변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스타 조직위원회가 판매하는 입장권과는 별개의 상품이다. 가상자산 업계 전문가는 "이제 정말로 의미 있는 NFT만이 소량 남을 것"이라며 "사실상 기업에서 관리에 손을 놓은 NFT들은 유명무실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2023-10-29 17:17:30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KT, AI로 상용차 커넥티드카 솔루션 강화

KT가 타타대우상용차와 출시한 상용차 커넥티드카 솔루션 '쎈링크(XENLINK)'에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편의기능을 대폭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KT는 지난해 4월 타타대우상용차와 함께 내놓은 쎈링크에 상용차 전용 AI 보이스봇과 운행기록 자동 제출 서비스를 출시했다. 더불어 '쎈링크'의 차별화 서비스였던 원격 차량품질 관리 솔루션 '타타대우 VRM(Vehicle Relationship Management)'을 고도화했다. 쎈링크에 도입된 AI 보이스봇은 AS 접수 등 단순 업무 처리를 돕고 보증기간과 소모품 교체 주기 사전 알림을 제공한다. 서비스 만족도 조사에도 활용된다. 보이스봇을 통해 고객 상담 시간은 줄어들고 고객이 필요한 정보를 신속히 제공할 수 있다. KT는 이 보이스봇에 KT의 AICC(인공지능 고객센터) 기술을 적용했다. 디지털운행기록(DTG) 제출 의무가 있는 사업자를 위한 '운행기록 자동 제출 서비스'도 새로 제공한다. KT는 교통안전법상 교통안전공단에 디지털운행기록제출 의무가 있는 사업자로부터 운행기록 제출책임을 위탁 받아, KT 자체 플랫폼을 통해 차량에서 수집된 운행기록 정보를 교통안전공단의 연동 규격에 맞춰 자동 제출한다. 이로써 제출 지연에 따른 과태료 부과를 막고 차주가 직접 자료를 다운로드?업로드 해야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할 수 있다. 운행기록 제출 자동화 기능을 이용하고 싶은 '쎈링크' 가입 차주는 서비스 이용을 위한 고객 동의를 하면 된다. KT는 기존 제공 중이던 원격 차량품질 관리 솔루션 타타대우 VRM도 강화했다. 이 솔루션은 AI 기술로 차량 수집 데이터를 분석해 품질 문제 원인을 추적하고 부품 사전 수리를 권고하거나 개선 항목을 도출하는 데 사용된다. 쎈링크 가입 차주는 정비소에 방문할 필요 없 이 솔루션을 통해 원격으로 주요 부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KT는 이번 개편에서 정비내역 등 수집 데이터를 늘리고 기능을 고도화해 문제 원인 도출의 정확도를 높였다. 타타대우는 VRM 도입을 통해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품질 문제 해결할 수 있었으며 고객 민원 응대도 수월해졌다고 설명했다. 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사장은 "KT와의 협업을 통해 커넥티드카 솔루션과 AI 보이스봇 등 상용차에도 디지털 전환으로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혁신기술을 도입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최강림 KT AI 모빌리티사업단장(상무)은 "AI, 빅데이터 등 KT그룹이 보유한 기술을 활용해 상용차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것이 목표"라며 "제조사의 연구개발 및 서비스 효율성을 개선하고 나아가 최종 고객인 차량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향상시키도록 서비스를 다각화하겠다"고 말했다.

2023-10-29 17:17:23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SKT, 전직원 AI 역량 강화…"글로벌 AI 컴퍼니 도약"

SK텔레콤은 글로벌 AI컴퍼니 도약을 위해 전사 구성원을 대상으로 AI 리터러시(Literacy)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AI 리터러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SKT가 글로벌 AI 컴퍼니로 진화하기 위해 모든 구성원이 AI 전환을 이끄는 주인공이 돼야 한다는 유영상 사장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됐다. SKT는 구성원의 직무와 역량을 고려해 ▲베이직(Basic)&인터미디어트(Intermediate) ▲어드밴스드(Advanced) ▲마켓탑(Market Top) 등 3단계로 구성된 AI 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베이직&인터미디어트' 단계에서는 주요 생성 AI를 이해하는 과정과 함께 일상 업무에 생성 AI를 활용하는 역량을 갖추는 교육을 받는다. 모든 구성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베이직' 단계에서는 주요 생성 AI 기술에 대한 기초적인 이론에 대해 학습한다. 이를 바탕으로 '인터미디어트' 단계에서 다양한 AI 프로그램 사용 방법에 대해 숙지하고 일상의 반복 업무를 자동화해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학습한다. '어드밴스드' 단계에서는 본격적으로 AI를 활용해 비즈니스 모델을 변화시키는 교육을 받는다. 예를 들어 마케팅과 고객센터에 콘택트센터(AICC) 등 AI를 접목하고 AI를 시장 분석과 기획안 초안을 작성하는데 활용하는 역량을 키운다. '마켓탑' 단계는 AI 개발자를 위한 교육이다. SKT 개발자들이 업계 최고 수준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최신 AI 논문을 바탕으로 상용화 이전의 알고리즘을 학습하고 기술을 구현해 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마켓탑' 과정에서는 개발자들이 글로벌 톱 수준의 AI 역량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앤트로픽, 오픈AI, 구글 등 글로벌 파트너사와 협업해 AI 기술과 전략을 공유하는 기술 세미나도 운영할 예정이다. SKT는 전사 팀장을 대상으로 별도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AI를 팀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와 방법을 소개하며 모든 구성원이 AI 리터러시 교육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당부했다. '인터미디어트' 단계의 생성 AI를 활용해 엑셀 자동화, 기획서 작성, 사업계획 수립 등을 익힌 구성원들은 실제 업무에 도움이 된다며 90% 이상이 만족한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수강을 원하는 대기 구성원이 200명이 넘을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SKT는 전했다. SKT는 지속적인 AI 리터러시 역량 향상 문화를 조성하기 교육을 넘어 해커톤 방식의 챌린지와 보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SKT의 서비스와 업무 프로세스에 적용할 AI 서비스를 개발하는 해커톤이 연내 개최된다. 또한 2024년까지 구성원의 AI 리터러시 역량을 측정할 수 있는 레벨별 인증제도를 도입하고, 역량 향상 수준에 따라 회사 차원의 적극적인 보상도 제공할 계획이다. 안정환 SKT 기업문화 담당은 "SKT의 글로벌 AI 컴퍼니 도약을 위해 구성원들의 AI 리터러시는 필수 소양이자 역량"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보상 체계를 통해 SKT의 AI 역량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10-29 17:17:10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KT, 청각장애인 위한 ‘배리어프리 영화제’ 개최

KT가 청각장애인을 위한 '장벽 없는 축제' 배리어프리 영화제를 서울삼성학교 소리샘복지관에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배리어프리 영화는 기존의 영화에 모두가 더 쉽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자막, 음성 등 보조 요소를 추가한 것이다. 이번 영화제에는 등장인물의 이름, 상황 해설, 소리 정보 등이 상세히 기술된 자막이 사용됐다. 배리어프리 영화제는 서울삼성학교 학생의 문화 생활 지원을 위해 KT 강북강원, 강남서부 2개 광역본부와 KT알파가 합동 개최했다. 학생과 교직원 80여 명을 포함해 총 12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삼성학교 최성철 교장과 KT알파 콘텐츠미디어사업부문 김형만 부문장이 연단에 올라 참석자들에게 환영의 인사를 건넸다. 상영작으로는 단거리 육상 선수의 삶을 조명한 영화 '스프린터'가 선정됐다. 영화 상영을 마친 뒤 최승연 감독과 공민정, 임지호, 전신환 배우가 무대 인사차 방문해 극의 이해도를 높였다. 영화제 전 과정에는 수어통역사와 문자통역사가 함께해 참석자들 간 소통을 도왔다. 특히 스프린터의 배리어프리 자막은 KT 광역본부, KT알파 임직원들의 봉사 활동으로 제작됐다. 지난 9월 한 달 동안 봉사 활동에 참여한 KT 임직원들은 스프린터 외에도 22회 전주국제영화제 수상작 '낫아웃'의 자막도 제작했다. 제작된 배리어프리 자막은 스트리밍, VOD 서비스에 제공될 예정이다. 영화 상영 이후에는 자막 제작을 총괄한 배리어프리 전문 예비사회적기업 '오롯플래닛' 직원들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화 퀴즈 등 이벤트 세션을 진행했다. 최성철 서울삼성학교장은 "우리 학생들에게 좋은 영화를 보여주기 위해 이해하기 쉽고, 또 청각장애 학생들의 특성을 잘 고려한 자막을 만들어 주신 KT 배려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형만 KT알파 콘텐츠미디어사업부문 상무는 "영화의 날을 기념해 KT 그룹 임직원이 배리어프리 자막 제작 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서울삼성학교 학생들과 같이 시청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 KT알파는 KT와 함께 모두가 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ESG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정수 KT 강남서부광역본부 전무는 "서울삼성학교 학생들과 KT 그룹 임직원들이 배리어프리 영화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ESG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2023-10-29 17:17:00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차세대 6G 기술 논의 '모바일코리아' 개최…18개국 전문가 참가

8개국 61개 기관·기업의 글로벌 네트워크 전문가 300여명이 머리를 맞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간 서울 강서구 마곡 LG 사이언스 파크에서 '모바일코리아 2023'을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모바일코리아'는 차세대 네트워크 분야의 기술·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향후 글로벌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행사다. 개막식에서는 차세대 네트워크 연구개발 및 산업 육성 유공자에 대한 장관표창을 진행하고, 올해 8월 4407억원 규모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6G R&D 사업의 추진전략이 소개된다. '모바일코리아 2023'은 크게 3개의 세부 행사로 진행된다. ▲한·미·일·중·EU(유럽연합)·브라질·인도 등 7개국의 이동통신 단체가 차세대 네트워크 협력을 위해 매년 국가별로 순차적으로 개최하는 '글로벌 5G 이벤트' ▲6G 기술·표준 관련 글로벌 동향 및 6G 정책 추진방향을 국내·외 전문가와 논의하는 '6G 글로벌' ▲5G 융합서비스 활성화 방안에 대해 공유하는 '5G 버티컬 서밋'을 합쳐 진행한다. '글로벌 5G 이벤트'에서는 미국·일본·중국·EU·인도 등의 국가별 5G/6G 정책에 대한 소개와 함께, 우리나라 6G포럼과 미국 5G 아메리카스 등 5개 해외 민간기관이 5G 특화망 등 5G 비즈니스 모델 및 사업화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이어 '5G 단말과 솔루션의 혁명', '6G를 향한 5G 네트워크의 혁명', '6G를 위한 미래 서비스, 기술, 그리고 사회경제 동향'을 논의하는 3개의 세션이 진행되고, KT·LG전자 등에서 각각 한국의 5G 공동망 구축, 5G-어드밴스드 표준화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6G 글로벌'에서는 삼성전자의 '6G 비전 및 표준화 현황' 발표를 시작으로, 노키아·퀄컴 등 4개 주요 통신장비 제조사에서 '6G 글로벌 동향'을 발표한다. 또 국제 대규모 프로젝트를 주제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 프랑스 전자정보기술연구소 레티(CEA Leti), 일본의 일본전시전화(NTT) 등 연구기관의 발표를 통해 각 나라의 대규모 R&D 사업을 통해 진행되고 있는 6G 및 5G-어드밴스드 기술 개발현황에 대해 소개한다. '5G 버티컬 서밋'은 올해 과기정통부에서 추진 중인 '2023년 이음5G(5G 특화망) 융합서비스 실증사업'을 비롯해 '5G 융합서비스 활성화'를 주제로 차세대 모빌리티, 스마트시티, 공공융합, 5G 생태계, 스마트제조 등 7개의 세션(22개 강연)이 진행된다.

2023-10-29 17:16:49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與‘ 혁신위, 통합 행보 나섰지만… 고강도 쇄신 가능할까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1호 안건으로 이준석 전 대표 등 당원권 정지 징계를 받은 인사들에 대한 '대사면'을 추진해 당사자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또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꼭 먹어야 할 쓴 약'이라며 고강도 쇄신을 약속했지만, 정작 공천과 관련해서는 "혁신위가 공천 룰을 일일이 다루는 것은 월권"이라고 말해, '실권 없는 혁신위'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29일 정치권에 따르면 인선을 마친 '인요한 혁신위원회'는 통합 행보에 나섰다. 혁신위는 지난 27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주 1~2회 회의를 거쳐 두 달 동안 혁신안을 만들 예정이다. 인 위원장은 '희생', '통합', '다양성'을 혁신위의 철학으로 내세워 향후 혁신위의 행보가 어떤 가치에 방점을 두고 이뤄질지 예고했다. 이같은 방침으로 나온 혁신위의 1호 안건은 이준석 전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 등의 징계 해제다. '통합'에 방점을 둔 만큼 당내 갈등의 한 축인 비주류를 끌어안겠다는 것인데, 정작 당사자인 이 전 대표와 홍 시장은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대표는 "권력의 횡포를 지적하는 좀 더 근본적인 것을 하라"고 꼬집기도 했다. 통합을 기치로 내세운 혁신위는 첫 외부 공식 일정으로 광주 5·18민주묘지 참배를 선택해 대외적 통합을 꾀하고 있다. 또 인 위원장과 일부 혁신위원은 개인 자격으로 이날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이태원 참사' 1주기 시민추모대회에도 참석했다. 모두 국민 통합이라는 기조를 바탕에 둔 행보로 풀이된다. 이 같은 혁신위의 외연 확장 시도는 '변화'와 '희생'으로도 연결될 수 있다. 인 위원장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영남 중진 험지 출마론'을 띄웠다. 영남의 다선 의원들이 수도권에 출마하면 이들의 희생을 통해 '영남당'에서 탈피하는 변화를 할 수 있다는 의미다. 인 위원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영남, 경남과 경북의 '스타'들, 굉장히 경쟁력 있는 사람들이 서울 험지에 와야 한다"며 "거기(영남)에 스타가 있으면 험지에 한 번 와서 힘든 걸 도와줘야 한다. 이제는 정치인이 국민을 위해 희생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인 위원장은 전날(28일) "혁신위가 공천 룰을 일일이 하는 것은 월권"이라며 "공천까지 가는 기반과 기초를 까는 것은 반드시 우리가 해낼 일"이라고 말해, 당 안팎에서는 인 위원장의 '영남당 탈피'가 구호에 그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당초 공천은 당헌당규에 당원 50%,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라는 룰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혁신위는 이 부분을 바꿀 수는 없다. 그러나 공천과 관련한 방침을 '쇄신안'으로 제시할 수는 있다. 그렇기에 인 위원장의 '영남 중진 험지 출마론'이 쇄신안으로 예상됐던 것이다. 하지만 인 위원장이 '월권'이라고 언급하면서 혁신위가 소극적인 쇄신안만 내놓고 끝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것이다. 게다가 국민의힘은 이번주 내로 총선기획단과 인재영입위원회 등을 출범할 계획이다. 총선기획단은 선거 전략과 공천 기준 수립 등 밑그림을 그리고, 인재영입위원회는 총선 출마자 영입을 맡는 총선 기구다. 이에 혁신위가 '전권'을 갖겠다고 했지만 총선기획단과 인재영입위의 역할이 중복될 수도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다만 당 지도부는 혁신위가 최상위 기구로 총선기획단과 인재영입위를 총괄할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혁신위가 중심이 돼 총선 공천을 위한 큰 틀과 비주류 포용 방안을 마련하면, 총선기획단이 구체적인 선거 전략과 공천룰을 만들고 인재영입위가 새 인물을 찾도록 역할 분담이 이뤄진다는 의미다.

2023-10-29 16:27:19 서예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