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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신인 출연 코너 비율 80% "'개콘' 미래 밝다"

새로운 '개그콘서트'에는 신인들이 활약하며 프로그램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KBS2 '개그콘서트'는 지난 12일, 3년 4개월 만에 돌아왔다. 복귀한 지 3주 동안 꾸준히 3%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한 '개그콘서트'는 시청자들의 일요일 밤을 웃음으로 마무리하고 있다.'개그콘서트' 측은 지난 5월 새롭게 '개그콘서트'와 함께할 신인 개그맨들을 선발했다. 복귀 방송 전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도 "새로운 얼굴들이 매우 많다. 신선한 코너를 준비했다"라면서 신인들이 부활한 '개그콘서트'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제작진의 말처럼 지난 26일 방송한 1053회 기준, 10개 코너 중 8개에 한 명 이상의 신인이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고 있다. '팩트라마'와 '숏폼플레이'는 신인 개그맨들 중심으로 전개되는 코너다. '팩트라마'에서는 드라마와 현실 속 남녀의 행동 차이를 비교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드라마 속 '여사친' 역할의 채효령과 현실 '여사친' 서아름의 탄탄한 연기력이 '웃음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숏폼플레이'는 신인들의 재기발랄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코너다. 오정율은 'MZ 밈'을 적절하게 활용한 개그로 시청자들의 웃음 버튼을 눌렀고, 오민우는 군대 계급별 표정 변화, 요일별 표정 변화 등 짧고 굵은 표정 묘사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밖에 황은비, 장현욱, 김시우 등도 각자의 개성을 살린 개그로 존재감을 뽐냈다.'금쪽 유치원' 이수경, '볼게요' 나현영은 선배들과 함께 합을 맞추며 시너지를 냈다. 이수경은 '금쪽 유치원'에서 사랑이 역을 맡아, 귀여운 아이와 '센 언니'를 오가는 반전 연기로 주목받고 있다. 또 '볼게요'에서 나현영은 손흥민급 순발력으로 뭐든지 척척 해내고야 마는 신인 여배우 연기를 사랑스럽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개그 아이돌' 코쿤과 남현승은 독보적인 캐릭터로 화제를 모았다. 코쿤은 손발이 오글거리는 드라마 클리셰를 뻔뻔하게 묘사하는 코너 '우리 둘의 블루스'로 웃음을 유발했으며, 남현승은 '봉숭아학당'에서 신동엽을 쏙 빼닮은 캐릭터 '남동엽'으로 보고 듣는 재미 모두를 선사하고 있다.김상미 CP는 "코미디를 사랑하는 신인 개그맨들과 함께 전성기 '개그콘서트'의 영광을 재현할 것"이라며 "이들이 있어서 '개그콘서트'의 미래는 밝다. 신인 개그맨들과 함께 매주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웃음을 선사할 수 있는 '개그콘서트'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KBS2 '개그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25분 방송한다.

2023-11-29 09:11:2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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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엑스포 부산 유치 실패…1차투표서 리야드 선정

'2차 결선투표를 기대했는데….' 부산이 2030 세계박람회 유치전에서 졌다. 부산은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제173차 총회 투표에서 총 165표 가운데 29표를 받는데 그쳤다. 리야드가 119표를 얻었다. 이탈리아 로마는 17표였다. 개최지 선정 투표에서 3분의 2 이상의 표를 얻으면 그대로 승리하고, 그렇지 않으면 결선 투표를 치른다. 우리나라 부산은 1차 투표에서 2위를 하고, 1위가 3분의 2를 얻지 않으면 결선 투표에서 뒤집기를 기대했다. 하지만 1차에서 리야드가 압도적인 표를 얻으면서 승부가 갈렸다. 리야드는 투표 회원국 중 3분의 2인 110표 이상을 획득해 결선 투표 없이 개최지로 선정됐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결과 발표 후 "민관이 하나되어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하였으나 기대하고 염원했던 결과를 얻지 못했다"며 "국민 여러분과 부산 시민들께 기쁜 소식을 드리지 못해 안타깝다"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시민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BIE실사단 방문을 열렬히 환영하며 한마음으로 노력해왔다"면서 "부산 시민들의 꿈이 무산되어 마음이 무겁다"고 말했다. 정부는 "글로벌 외교 네트워크 역시 대한민국의 국익과 경제를 받치는 국가자산으로 계속 관리·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부산시는 2035년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에 다시 도전할 것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부산의 도전은 계속될 것"이라며 "우리의 땀과 눈물과 노력과 열정을 기억하고 도전하는 한 우리는 반드시 해낼 것"이라고 밝혔다.

2023-11-29 07:49:37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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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1월 29일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한줄뉴스> ▲우리나라 국민은 만 43세가 됐을 때 생애 가장 큰 돈을 벌다가 61세부터는 소비가 소득을 앞질러 이른바 '적자인생'으로 전환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흑자인생은 27세부터 60세까지로 평균 33년간이다. ▲국가건강검진에 정신건강 진단영역을 의무화하는 방안이 국민권익위원회 정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청년 부문 1등으로 선정됐다. ▲주요 대학 인문계열 수시 논술고사 응시율이 지난해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보다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낮추지 않은 대학의 논술고사 응시율이 낮아지면서, 수능 가채점 후 등급이 하락해 시험을 포기한 학생이 많아졌다는 추측이 나온다. ▲학부모가 학교를 방문할 때 카카오톡으로 사전 예약해 승인받아야 하는 '학교 방문 사전예약시스템'이 서울 유치원과 초·중·고교, 특수학교 등 68곳에서 29일부터 운영된다.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아이 키우기 좋은 '양육친화주택 아이사랑홈'을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공무원노조법 시행령 및 교원노조법 시행령' 개정안이 28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 이에 따라 일반기업 노동조합 전임자와 마찬가지로, 공무원 및 교원 노조 전임자에게도 근무시간 면제가 적용되며 해당 시간이 근로시간으로 인정받는다. <자본시장부 한줄뉴스> ▲보험사들의 내부통제가 체계도 갖춰지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실효성도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금융사고가 발생해도 상당수의 보험사들이 재발방지 대책을 세우지 않았다. ▲음주운전 등으로 면허가 없는 상황에서 교통사고를 내면 운전자는 피해자 한 명당 최대 2억8000만원에 달하는 사고부담금을 내야 한다. ▲연말정산을 앞두고 절세에 관심을 가지는 투자자들을 잡기 위해 증권사들이 절세 관련 컨설팅 및 이벤트를 선보이며 고객 확보에 나서고 있다. ▲국내 은행에 대한 정치권과 정부의 압박 수위가 날로 강해지면서 은행주가 예전에 비해 힘을 못 쓰고 있다. ▲LS머트리얼즈가 가코스닥 상장을 발판으로 전기차, 2차전지, 로봇, 풍력,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유망 친환경 신성장산업을 아우르는 '종합수혜주'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이 마이크로소프트가 최대 주가를 경신했음에도 집중적으로 추격 매수하면서 미국 증시 꼬리잡기에 나섰다. <금융·부동산 한줄뉴스> ▲ 가계대출이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다. 주담대의 준거금리가 되는 은행채 금리가 하락하고, 금융당국의 상생금융 압박이 거세지면서 금리가 낮아진 영향이다. ▲ 향후 1년뒤 물가를 전망하는 기대인플레이션이 정체됐다. 전기·가스요금 등 공공요금 인상으로 물가가 또다시 높아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이 가시화되면서 전환 이후 영업 전략에 관심이 쏠린다. 대구은행은 '지역밀착 은행', '디지털 은행'을 기치로 기존 시중은행과 차별화를 꾀하기 위해 '니치 마켓(틈새시장)'을 겨냥할 전망이다. ▲ 여당이 보험업계를 향해 자동차보험료 인하를 주문하는 등 보험사를 압박하는 모양새다. 은행권에 이어 보험사도 '상생금융' 동참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 금융당국이 시중은행에게 상생금융안을 요청한데 이어 인터넷전문은행(인뱅)에도 동참하라고 압박을 주고 있다. 인뱅은 중·저신용자 금리 인하를 단행하면서 동참하고 있지만 높아지고 있는 연체율과 중·저신용자 목표치를 채우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 최근 원자잿값과 고금리에 따른 금융 부담 등으로 분양가가 급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지역의 분양가가 3200만원을 돌파한 가운데 수요자들이 서울 인접 지역인 인천, 경기로 눈길을 돌리면서 탈서울 현상이 가속화되는 모양새다. <산업부 한줄뉴스> ▲탄소중립이 국제적으로 대두되며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위한 국제협력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제 협력을 통한 강점 극대화를 위한 과제들이 부각되고 있다. ▲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 사장이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 개막에 앞서 열리는 글로벌 프레스 콘퍼런스 'LG 월드 프리미어' 대표 연사로 등단한다. LG전자는 28일 LG 월드 프리미어 개최를 알리는 초청장을 공개했다. ▲ 중소기업을 이끌고 있는 1·2세 기업인들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는 '중소기업 승계지원 법안'을 조속히 통과시켜달라며 정치권과 언론에 호소했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기정원·TIPA)이 진행한 '2023년 TIPA 대국민 혁신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중소기업지원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케어플러스 서비스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볼보자동차코리아가 프리미엄 순수 전기 SUV '볼보 EX30'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며 순수 전기차 브랜드로서의 전환을 알렸다. 특히 출시 전임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예약 신청자를 약 5000명 기록하며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다. ▲쉬운 사용법과 무료 서비스인 ChatGPT가 오히려 이용자 간 격차를 크게 벌리고 있다. <유통&라이프부 한줄뉴스> ▲'K 뷰티'가 일본 뷰티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자 국내 업체들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오가노이드, 화장품 업계 및 피부관련 연구를 수행하는 학계 및 연구 기관을 중심으로 '피부 오가노이드 시험법 개발 컨소시엄'이 최근 첫발을 뗐다. ▲최근 부광약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라투다정(성분명 : 루라시돈염산염)'의 국내 품목허가를 승인받았다. ▲치킨 프랜차이즈들이 최근 3년간 수차례 치킨 가격을 올리면서 이제는 '치킨=서민 음식'이라는 공식이 통하지 않게 됐다. ▲올해로 73주년을 맞은 롯데칠성음료의 '칠성사이다'가 굳건한 판매량을 자랑하고 있다. 28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까지의 누적판매량은 250ml캔 환산 기준으로 360억캔을 돌파했다.

2023-11-29 06:00:18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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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원 “2024 수능 문제·정답에 이상 없다”…내달 8일 성적표 발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지난 16일 치러진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문제와 정답에 모두 오류가 없다고 결론 내렸다. 성적표는 내달 8일 나온다. 28일 평가원에 따르면, 수능일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한 이의 신청은 총 288건이었다. 이 가운데 문제·정답과 관련 없는 의견 개진, 취소, 중복 등을 제외하고 72개 문항 115건을 대상으로 출제에 참여하지 않은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이의심사 실무위원회 심사와 이의심사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문제 및 정답에 이상아 없다고 판정했다. 올해 수능은 킬러(초고난도)문항 배제 방침에도 국어, 수학, 영어 영역 모두 어려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문제 오류를 심사 받은 문항은 17개, 선택지 등 정답을 따져 본 문항은 56개였다. 영어 33번은 유일하게 문제와 정답 모두 심사를 진행했다. 올해 13건이 제기돼 이의신청이 가장 많이 제기된 문항이기도 했다. 수능 이후 가채점 정답률이 1%대로 '킬러문항' 논란을 불렀던 수학 22번은 문제 오류와 관련 이의심사가 진행됐지만 문제에 이상이 없다는 판정이 내려졌다. 심사가 이뤄진 문항을 영역별로 살펴보면, 사회탐구가 총 27개로 가장 많았다. 선택과목별로 '생활과 윤리'와 '사회·문화'가 각각 5개씩으로 가장 많았다. '한국지리'와 '동아시아사','정치와 법'이 각각 4개씩 있었으며 '윤리와 사상','세계사'가 각각 2개씩, '세계지리' 가 1개 있었다. 국어영역에서는 14개 문항이 있었다. 이어 ▲과학탐구 13개 ▲영어 8개 ▲직업탐구 5개 ▲수학 3개 ▲제2외국어/한문 영역 2개 문항이 심사를 받았다. 한국사 영역은 심사를 받은 문제나 정답이 없었다. 평가원은 이날부터 확정된 정답을 바탕으로 채점에 돌입, 다음 달 8일 성적표를 수험생에게 배부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28 21:05:3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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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L하우스 증축…폐렴구균 백신 상업화 시동

SK바이오사이언스가 백신 생산 시설인 '안동L하우스' 증축을 통해 글로벌 폐렴구균 백신 시장 진출을 위한 전력을 갖춘다. 현재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와 공동 개발중인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이 성공적인 임상 2상 결과를 바탕으로 상용화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생산 시설 확보에 본격 착수한 것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8일 이사회결의를 통해 경북 안동에 위치한 자체 백신 생산 시설인 '안동 L하우스'의 증축을 의결하고, 증축을 위한 절차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이사회를 통해 결정된 투자 금액에 사노피의 공동투자 금액을 합해 '안동 L하우스'에 약 4200㎡(1300평) 규모의 신규 생산 시설을 증축하기로 했다. 이번에 증축하는 생산 시설은 현재 SK바이오사이언스가 사노피와 공동 개발중인 21가 폐렴구균 백신 생산에 활용될 예정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6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진행한 21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GBP410'의 우수한 임상 2상 결과를 발표하며, 차세대 블록버스터 백신 개발에 대한 기대감을 모은 바 있다. 현재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27년 허가 신청을 목표로 글로벌 임상 3상을 준비 중이며, 승인 등의 절차가 마무리되면 해당 제품을 안동L하우스에서 생산해 글로벌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와 사노피가 공동 개발중인 GBP410은 폐렴 및 침습성 질환을 일으키는 폐렴구균의 피막 다당체에 특정 단백질을 접합해 만드는 단백접합 백신이다. 단백접합 방식은 지금까지 개발된 폐렴구균 백신 중에서도 예방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GBP410은 현재 상용화중인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보다 많은 21종류의 혈청형을 포함해, 예방효과가 넓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보다 광범위한 예방 효과를 가진 해당 백신이 세계 각국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cGMP(미국의 우수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 수준으로 신규 생산시설을 증축할 계획이다. 안동L하우스는 이미 국내 백신 제조 시설로서는 최초로 2021년 유럽의약품청(EMA)의 EU-GMP를 획득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EU-GMP는 원료의 구입부터 제조, 품질 관리, 출하 등 백신 생산의 전 과정을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로 미국의 cGMP와 더불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인증으로 꼽힌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은 "이번 증축은 현재 개발중인 핵심 파이프라인의 전략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2025년 송도에 지어질 R&PD 센터와 더불어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는 생산 시설을 갖춰 백신·바이오 분야의 진정한 혁신적 리더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11-28 17:55:2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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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원년멤버' 김기흥, '분노조장 시대유감' 출판기념회

윤석열 대통령의 '원년멤버'인 김기흥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28일 서울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김 전 부대변인은 내년 총선에서 인천 연수을 출마를 준비 중이다. 김기흥 전 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신촌 히브루스에서 자신의 저서 '분노조장 시대유감'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히브루스는 지난 1일 윤석열 대통령이 타운홀 미팅 형식으로 제21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연 장소이기도 하다. 김 전 부대변인은 KBS 기자 출신으로, 2021년 윤 대통령이 '정치 선언'을 한 당시 캠프에 합류한 '원년 멤버'다. 윤석열 대선 캠프에서는 수행과 수석부대변인을, 당선 후에는 인수위 부대변인을 맡았으며 대통령실에서는 대변인실 행정관과 부대변인직을 역임했다. 윤석열 대선 캠프에서 활동한 이력이 있는 만큼, 이날 출판기념회는 국민의힘 현역의원들도 함께 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이들은 이양수·송석준·박성민·박정하·조정훈·김정재·홍석준·전주혜·김형동 의원 등이다. 대선 캠프에서 같이 윤 대통령을 보좌하던 김병민 최고위원도 이 자리에 함께 했다.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는 서면 축사를, 이만희 사무총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출간을 축하했다. 김 전 부대변인의 저서 '분노조장 시대유감'에는 대선 캠프 시절 '1호차'에 함께 타며 윤 대통령을 가까이서 본 모습 등이 담겨 있다. 국정원 댓글 수사로 좌천 당해 대구로 쫓겨난 당시 윤석열 검사가 찾아간 곳도 '어디'였는지도 알 수 있다. 김 전 부대변인은 이날 출판기념회에서 "전임 정부는 지지율을 유지하기 위해,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해 상대를 적대시하고 분노를 조장하는 행태를 보인 것이 문제점"이라며 "저는 그런 것보다는 미래를 놓고 경쟁할 수 있는 그런 정치가 필요하다고 본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2021년 6월 당시 19년간 재직했던 KBS를 그만두고 윤 대통령을 돕게 된 계기에 대해 "공정과 상식이라는 담론이 막연했다가 조국 사태를 거치며 나의 삶과 직결된다는 것을 느꼈다"며 "정권에 대해 실망한 사람들의 마음을 담아낼 수 있는 그릇이 누굴까 생각했을 때, 윤석열이라는 사람을 볼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 전 부대변인은 내달 10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분노조장 시대유감' 북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2023-11-28 17:25:49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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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의 민주당 비판한 이낙연, "당, 가치와 품격 잃어"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28일 이재명 당 대표가 이끄는 더불어민주당을 작심비판했다. 이 전 총리는 이날 오전 이낙연계 싱크탱크인 '연대와 공생'이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진행한 '대한민국, 위기를 넘어 새로운 길로' 포럼 기조연설에서 "제1야당 민주당은 오래 지켜온 가치와 품격을 잃었고, 안팎을 향한 적대와 증오의 폭력적 언동이 난무하다"고 혹평했다. 이 전 총리는 "민주당은 긴 세월 동안 나름의 자생력과 회복력을 구사해 왔으나, 요즘은 그렇지 못하다"면서 "과거의 민주당은 내부의 다양성과 민주주의라는 면역체계가 작동해 여러 문제를 걸러 내고 건강을 회복했다. 그러나 지금은 리더십과 강성 지지자들의 영향으로 그 면역체계가 무너졌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면역체계가 무너지면, 질병을 막지 못하고 죽어간다. 그 결과로 민주당은 도덕적 감수성이 무디어지고, 국민의 마음에 둔해졌다"면서 "정책이나 비전을 내놓는 활동이 미약해졌고, 어쩌다 정책을 내놓아도 사법문제에 가려지곤 한다"고 덧붙였다. 이 전 총리의 발언은 당 대표 당선 이후 내내 사법리스크에 시달려온 이재명 대표를 향한 것으로 풀이된다.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도 위기를 극복할 능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한 이 전 총리는 거대 정당에 의한 정치 양극화 극복 방안 3가지를 제시했다. 그는 "첫째, 당내 민주주의 활성화가 필요하다. 당내 민주주의가 활발해지면, 다양한 합리적 대안이 나오면서 정치양극화를 완화할 수 있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당내 민주주의가 거의 질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둘째는 다당제 구현이다. 양대 정당이 '국민 실망시키기'를 경쟁해온 결과로 무당층이 예전보다 더 두텁고 단단해졌다"면서 "민심과 선거결과의 괴리가 크면, 선거 후 정치가 불안정해지고 민심의 불만이 폭발할 수 있다. 다당제를 통해 무당층을 국회에 포용하는 것이 정치양극화 극복과 정치 불안정 예방에 필요하다"며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유지하자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이 전 총리는 "정치양극화의 해악을 줄이려면 거대정당의 내부혁신이 시급하다"면서 "거대정당들이 능력과 도덕성으로 국민의 신뢰를 얻어야 정치양극화의 폐해를 완화할 수 있다. 그러나 양대 정당의 혁신은 이미 실패했거나 실패로 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3-11-28 16:43:3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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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넥슨본사 앞 여성단체 기자회견했지만…감정적 대응에 싸늘한 여론

넥슨 등 일부 게임업체 애니메이션 홍보 영상에 나온 '집게손' 동작이 남성혐오 표현이라는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한국 여성민우회, 문화연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등 단체들이 넥슨코리아 사옥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하지만 기자회견이 끝난 뒤 여론은 싸늘한 반응이다. 현장에서 여성단체들이 보여준 격양된 반응 때문이다. 한국여성민우회는 28일 오전 경기 성남시 판교 넥슨코리아 사옥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넥슨은 일부 유저의 집단적 착각에 굴복한 '집게 손' 억지 논란을 멈추라"고 촉구했다. 해당 기자회견은 문화연대,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여성노동조합, 청년참여연대, 한국노동조합총연맹, 한국여성노동자회,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여성민우회 등이 공동주최했다. 해당 기자회견의 사회를 맡은 제이 한국여성민우회 활동가는 "우리는 게임 문화 안에서 반사회적 페미니스트 세력의 존재에 대해 집단적 착각을 용인하면서 마치 또 다른 게임처럼 조장되고 있는 페미니스트 마녀사냥, 여성배제, 여성혐오에 반대하며 이같은 사태를 키운 넥슨코리아의 무책임하고 무지성적 방침을 엄중히 규탄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번 논란이 된 집게 모양 손가락은 남성혐오를 상징하며 페미라는 반사회적인 여성 세력이 이런 상징을 사용하고 있다는 음모론은 일부 남초 커뮤니티가 날조해 낸 허황된 착각"이라며 "2016년 넥슨이 페미니즘에 대한 지지를 표명한 여성 성우를 배제한 사건을 시작으로 2023년 여성작가 배제사건까지 여성이 위협당하는 피해가 이어졌다. 넥슨이 이런 사태를 방조했기 때문에 이런 사태가 또 다시 발생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후 로리 페미니스트 여성 게이머, 정화인 전국여성노동조합 디지털콘텐츠창작노동자지회 사무장, 이두찬 문화연대 문화정책센터 활동가, 김수아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교수, 온다 한국여성민우회 활동가 등 5명이 발언을 이어나갔다. 발언이 끝나고 단체와 기자들의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지만 여성단체들은 황급히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기자들과 단체의 마찰이 발생했다. 실제 질문 하기 위해 다가간 기자들을 향해 단체들은 "질문 받지 않습니다. 전화로 하세요", "나오세요", "대답하지 않겠다는데 왜 자꾸 질문을 하죠?" 등 기자들의 질문을 모두 차단했다. 질문을 막는 이유에 대해 묻자 "답할 생각이 없다", "여기서 답해야 할 의무가 없다"라고 말하면서 기자들과 10여 분간 큰소리가 오갔다. 어떤 취재진을 향해서는 "이상한 사람이 왔다"고 소리치자 경찰이 막아서며 약간의 몸싸움도 벌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넥슨 노동조합과 접촉을 했나"라는 기자의 질문에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한 김 모 남성활동가는 "기자 맞냐. 이상한 질문을 해서 답을 할 수가 없다. 알고 질문하는거 맞냐. 기자의 본질을 생각하라" 등의 격양된 반응까지 보이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도 단체의 집행부는 제지하지 않았다. 이번 논란은 넥슨의 던전앤파이터, 블루아카이브 등 다수의 게임에서 여성단체가 남성을 비하할 때 표현하는 '집게 손' 모양이 나오면서다. 해당 영상은 외주업체 스튜디오뿌리가 제작했다. 스튜디오뿌리는 지난 26일과 27일 이틀간 공식 SNS를 통해 공식 사과문을 올렸지만 현재는 삭제된 상태다. 앞서, 단체가 주장하는 내용이 정치권에서도 제기됐다. 장혜영 정의당 국회의원은 지난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넥슨은 부당한 남혐 몰이에 사과하는 대신 노동자에 대한 부당한 차별 조장을 단호히 제지했어야 한다"며 "이것은 페미니즘의 문제이자 민주주의의 문제"라고 꼬집었다. 홍희진 청년진보당 의원은 기자회견이 열린 같은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남초' 커뮤니티 일부 이용자들마저도 스스로 인정하듯이 집게 손 모양이 '남혐'이라는 주장은 아무 근거가 없다"라며 "이는 안티페미 세력이 게임업계의 페미니스트를 색출하고 공격하기 위한 핑계라는 것을 우리 모두가 알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일러스트레이터와 제작사가 '남성혐오'의 의도가 없었어도 이를 검증하거나 반박할 수 없다는 점에서 이는 명백한 마녀사냥"이라고 규정하며, "이제 게임업계의 페미니즘 사상검열은 노동자의 노동권을 위협하고 심지어 생존권마저 위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스튜디오 측의 사과문에 등장하는 표현이 "해고나 계약 중단을 의미하는 것이라면 부당해고"라고도 비판했다. 넥슨 측은 "우리 사회의 긍정적 가치를 훼손하는 모든 차별과 혐오에 반대하는 입장으로, 현재 논란이 되는 작업물은 접근이 불가하도록 조치를 취했으며, 추가로 해당 작업물들이 포함된 게임별로 리소스를 전수조사 중에 있다. 제작사에 대해서는 사실관계 확인 후 회사 차원에서의 조치를 검토할 예정이며, 재발 방지를 위해 외부 제작된 작업물에 대한 내부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넥슨 노조 측은 "임직원이 피해를 보는 것에 입장을 조만간 밝힐 예정"이라고 짧게 대답했다.

2023-11-28 16:38:24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