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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2024학년 합격생 대상 블록체인 디지털 배지 수여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2024학년도 수시모집과 재외국민전형 합격생들에게 합격 인증 디지털 배지를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 디지털 배지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자격 인증 수단이다. 학습·기술·역량이나 성과, 자격 등에 대한 증명을 배지 형태로 발급한다. 디지털 배지는 발급 과정이 불편하고 관리도 어려운 종이 형태의 인증과 달리 디지털 방식으로 인증이 이뤄져 간편하다. 개인이 보유한 능력과 역량, 자격증명 등의 인증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중앙대는 이번에 발급한 합격 인증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에 디지털 배지를 적용하고 있다. 산학연계 프로그램, 비교과 온라인 교육과정 이수 등 각종 학생 성과에 대해서도 디지털 배지를 발행하는 중이다. 지난해에는 졸업생 5000여 명에게 디지털 배지 형태의 학위증을 발급하기도 했다. 중앙대는 학생들에게 학습 경험과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 배지 적용 범위를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중앙대 관계자는 "3월에 시작되는 새 학기부터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블록체인, 컬처 앤 콘텐츠와 같은 다양한 교육과정에 디지털 배지를 확대 적용한다"며 "수시모집·재외국민에 이어 이달 중 정시모집 합격생들에게도 디지털 배지를 수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2-04 13:54:2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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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남성희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 “‘지역소멸’ 위기 극복에 전문대학 역할 커…직업교육 강화해야”

"전문대학 졸업생은 해당 지역 산업체에 취업해 정주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만큼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데 전문대학 역할이 중요합니다." 남성희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대구보건대 총장)은 이처럼 전문대학의 지역역할론을 강조했다. 20여년간 대구보건대학에서 총장으로 재직하며 대통령직속 지방분권촉진 위원회 위원장, 제1~2기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위원을 역임하는 등 지역 발전에 앞장서 온 남 회장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전문대학이 가져야 할 무게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남 회장은 학생이 자기 적성을 미리 파악할 수 있도록 공교육 단계에서 '직업교육'이 이뤄져야 한다고 제안했다. 궁극적으로 '직업교육'을 설립 이념으로 하는 전문대학에 학생이 입학해 졸업 후 지역에서 정주하는 선순환 체계를 갖출 수 있기 때문이다. 남 회장은 "앞으로 우리 사회가 근본적으로 고민하고 해답을 찾아야 할 교육 아젠다는 바로 직업교육"이라며 "초·중·고교 교육과정에서 학생이 자신의 진로·적성에 맞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게 진로 직업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지난 2020년 2월 전문대교협 회장으로 선출된 이후 4년 가까이 이끌어오고 있다. 기억에 남는 성과가 있다면. "지난 4년은 정말 다양한 교육 정책 의제와 사회 변화가 있었다. 장기간의 코로나19 사태와 입학 자원이 급감하던 변화의 시기였다. 전문대교협의 회장으로서 전체 전문대학인을 대표해 국회 및 관련 부처 등을 방문해서 전문대학이 안고 있는 다양한 현안 과제 해결 및 재정 확보를 위해 적극 소통하기 위해 노력했다. 무엇보다 지방소멸 시대에 지방대학의 어려움을 전달하고자 노력했다. 전문대학 구성원과 함께 이뤄낸 성과 중 마이스터 대학 육성과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하이브) 사업 등 전문대 특성을 반영한 신규 정책사업을 신설하고, 고등·평생교육 지원 특별회계(이하 고특회계)를 신설하는 과정에서 전문대 재정을 확충할 수 있었다는 점이 보람있었다." - 성인학습자가 늘면서 전문대학이 평생직업교육기관으로 주목받고 있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입학자원 부족에도 전문대학에 성인학습자 및 유턴입학자는 지속해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19학년도 전체 전문대학 재학생 약 64만 3560명 중 26세 이상 성인학습자는 약 9%로, 5만 8008명이었지만, 지난해에는 전체 50만 9169명 중 16.4% 수준으로 대폭 증가했다. 일반대학을 졸업한 이후 전문대학에 다시 도전하는 이른바 '유턴입학자' 규모도 늘고 있다. 지난해에만 학사학위 소지자 1만 1524명이 전문대학에 지원해, 총 1706명이 입학했다. 이처럼 전문대학에 성인학습자와 유턴입학자 입학이 증가하는 이유는, 전문대학이 급격한 산업구조 변화와 인구구조 변화를 반영해 다양한 학과를 신설 운영함으로써 국민들의 평생직업교육 수요 증가를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있기 때문이다." - 전문대학의 궁극적인 설립이념이 '직업교육'이다. '인생 3모작 시대'에 성인학습자 유입이 늘고 있다는 점에서 '평생직업교육기관'으로서 교육 목적을 달성한 셈이다. "맞다. 그럼에도 성인학습자는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에 따르면 성인학습자들이 학습하는 데 있어서 겪는 최대 어려움이 학비 부담과 시간 부족 문제다. 시간 부족 문제는 전문대학에서 주말수업, 온라인수업 등을 통해 해결할 수 있으나, 학비 부족은 성인학습자들에 대한 장학금 신설 등 제도적 지원이 시급하다. 유턴입학자 증가는 초·중등 단계에서의 직업교육 부재와 연결된다. 유턴입학자는 지난 2018년 1537명에서 2022년 1768명으로 약 15% 증가했는데, 이 기간 유턴입학자는 8000여명에 이르며 약 7366억원의 교육비가 낭비된 것으로 추정됐다. 초·중등 단계부터 체계적으로 진로 결정에 필요한 직업의 정보 제공과 직업 교육을 강화해 학생들이 일찌감치 자신의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직업교육법이 조속히 제정돼야 한다." - 그러나 말씀하신 '직업교육법'은 국회 계류 중이다. 직업교육법이 부재중인 현재의 문제점은 무엇인가. 해당 법이 제정되면 교육 현장에는 어떤 변화가 있나. "1949년 제정된 교육법(現 교육기본법)에서 유아, 초·중등, 고등, 평생교육은 이를 시행하기 위한 개별적 하위 기본법을 마련하고 있는데 직업교육(제21조)은 선언적 내용만 기술돼 있을 뿐, 하위 법령이 없다. 그렇다 보니 5년 주기 기본계획을 수립할 수 없고, 정책적으로나 재정적으로 예측이 불가능해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직업교육을 실시할 수 없다. 일반대학과 전문대학 간 기능 중복으로 비효율과 막대한 재정 낭비도 발생하고 있다. 올해 직업교육법이 제정된다면, 직업교육에 대한 명확한 법적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직업교육기관 간 기능과 역할을 명확히 분담해 교육 추진 과정에서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국가 재정 낭비도 방지할 수 있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가 2025년부터 전면 시행된다. 전문대학은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RISE 사업 성공을 위해서 어떤 점이 이뤄져야 할지 제언 바란다. "정부가 지난해 시범지역 7개 시·도를 선정하고 RISE 체계 도입을 본격화한 가운데, 전문대교협은 지난해 9월 '전문대학 RISE 지원단'을 출범했다. RISE 체계 설계 시 전문대학과 시·도 간의 협력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지역사회와 전문대학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지원단은 출범 이후 '전문대학 RISE 지원 역량강화 연수 및 워크숍'을 열어서 지역별 전문대학의 협력을 도모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교육부와 대학별 RISE 총괄책임자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해 전문대학 현장의 목소리가 전달될 수 있도록 의견수렴 기회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처럼 지난해 지원단이 중앙과 지역 단위를 연결하며 RISE 체계 내 대학 연계 평생직업교육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거시적인 접근을 해 왔다면, 올해는 지자체와 전문대학 간 소통 창구를 명확히 하고자 한다. 우선, 권역별 전문대학 총장 대표를 지정하고 전문대학 RISE 지원단 전문위원과 대학별 RISE 총괄책임자의 역할을 강화해 각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역별 RISE 설계 및 체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자 한다. 다만, 현재 지역RISE센터에서는 지역 소재 개별 대학의 의견을 수렴하는 데 물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도별 RISE 지원단을 통해 지역 대학 전체 의견을 수렴하고 조율해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갈 생각이다. 특히 전문대학 졸업생은 지역산업체에 취업하고 지역에 정주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만큼 RISE 체계 안에서 전문대학의 역할 확대를 강조할 예정이다." - 정부가 강조한 '지역대학 시대'에 전문대학 역할과 기대가 크다. 그러나 교육부가 추진하는 글로컬대학에 전문대학 중에는 모 도립대만 선정됐고, 이마저도 일반대학과 통폐합을 전제하고 있다. 전문대학은 일반대와 설립 이념과 교육목표의 차이가 분명하다는 점에서 전문대학도 선정될 수 있도록 제도가 개선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글로컬대학의 추진 방향과 전문대학 규모 등을 감안할 때, 개별 전문대학 차원에서 접근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다. 또 대부분의 전문대학이 사립대학인 점을 감안할 때 의사 결정 과정의 거버넌스를 전제로 한 연합대학 형식도 쉽지 않은 도전이다. 다만 해외 대학 혁신 사례를 적용해 전문대학에서 참여할 방안을 살펴보면 ▲지역의 특화 산업을 중심으로 관련분야에 특성화된 전문대학 간 컨소시엄 방식 참여 ▲학령인구-비학령인구 벽 허물기를 통한 교육수요자 확대 ▲지역민의 생애 전주기 평생교육을 통한 삶의 만족도 제고 ▲지식과 기술의 국제인증같은 직무역량 강화 등 분야에서 준비한다면 전문대학도 글로컬 대학에 참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 지방교육재정교부금에 투입되던 교육세 세입을 대학 또는 평생 교육 부문에 지원하는 '고등·평생교육 지원특별회계법(이하 고특 회계)'이 한시법으로 제정돼 지난해부터 3년간 운영되고 있다. 장기 재정 운영 방안이 필요해 보이는데. "고등직업교육을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중장기적으로 재정 운영이 예측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런 점에서 고특 회계의 유지 및 확대는 필요하다. 2023년 기준 고특회계 전체 규모는 약 9.7조원이다. 이 가운데 신규 재원은 국세분교육세 약 1.5조원과 일반회계 전입금 약 0.2조원 등 총 1.7조원이다. 이런 점에서 고특회계를 연장 또는 확대하기 위해서는 경기 회복 및 세수 증가 여부와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의 개편 방향을 면밀히 검토하면서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이 밖에도 향후 전문대학을 포함한 고등교육재정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서는 2025년 전면 시행되는 RISE체계 구축과정에서 지자체와 연계협력을 강화해 지방 재정을 적극 확보해야 한다. 지자체와 연계 협력을 강화해 전문대학 RISE체계 대응 TF에서 마련한 'RISE체계 전문대학 특화형 프로젝트 모형'을 기반으로 지역·대학별 특성을 강조해 대응해 나간다면 지방재정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다고 믿는다." - 대학 등록금이 십수 년째 동결돼 있다. 특히 실습·현장 학습 비율이 높은 전문대학은 어려움이 더욱 클 것으로 보인다. "이 사안에 대해 나는 '등록금 인상'이란 말보다 '등록금 현실화'란 단어로 표현하고 싶다. 십 수년 간 이어진 등록금 동결과 물가 인상,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대학 재정이 급격히 악화했다. 전문대학의 경우, 특히 일반대학과 동일 수준의 교육을 실시하고 간호교육 인증평가를 받는 전문대학 간호학과 등록금 현실화가 시급하다. 일반대학 대비 약 81% 수준의 등록금으로 운영함에 따라 실습수업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현 정부 출범 이후 다양한 대학 자율화 정책을 추진하는 만큼, 이제는 등록금도 대학 구성원들이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대승적 정책 전환이 추후엔 이뤄져야 한다." - 윤석열 정부가 3년 차에 들어간다. 이번 정부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그리고 교육전문가로서 갖는 본인만의 철학이 궁금하다. "사람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고, 그 일을 하면서 평생 살아가는 것이 가장 큰 행복이라 생각한다. 이것이 교육의 출발점이고 이를 통해 우리 미래 세대들의 행복이 보장된다고 생각한다. 내가 생각하는 전문대학은 본인이 배우고 싶은 전공을 택하고 또 탄탄한 취업을 위해 입학하는 학생들의 교육장이자 놀이터이다. 미국과 캐나다의 '커뮤니티 컬리지'(전문대학)는 대부분이 공립이나 주립으로 운영되며, 학비를 국가나 지자체가 지원한다. 이에 반해 한국 전문대학은 대부분 사립대학으로 정부 지원은 미흡한 실정이다. 수업을 듣는 학생들이 진정한 학교의 주인으로 학습에 매진할 수 있도록 국가가 적극적으로 장기적인 정책적·재정적인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2-04 11:59:1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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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제작 웹툰 ‘신의 집사’, 드라마로 만들어진다

세종대학교 교수진과 학생들이 만든 웹툰이 드라마로 만들어진다. 4일 세종대에 따르면, 창의소프트학부 만화애니메이션텍전공의 산학 스튜디오 'SECAN STUDIO'와 웹툰 제작사 재담미디어가 최근 TCO㈜더콘텐츠온과 웹툰 '신의 집사'에 대한 드라마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SECAN STUDIO와 재담미디어가 공동으로 제작하고 있는 웹툰 '신의 집사'는 네이버웹툰에 연재중이다. SECAN STUDIO는 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텍전공 교수진과 학생들로 구성된 산학 프로젝트 팀이다. SECAN(세칸)은 'Sejong Comics & Animation'의 약자다. '신의 집사'와 '신은 주사위 놀이를 하는가' 두 작품 모두 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텍전공 이순기 교수가 총괄 디렉터를 맡았고, 소윤정, 박채영 학생을 비롯한 총 9명의 재학생들이 각각 PD, 작화, 채색, 후보정, 배경 등 작품 제작 공정의 핵심 역할을 담당했다. 이번에 드라마 판권 계약을 한 TCO㈜더콘텐츠온은 코넥스 상장사로 영화 제작, 배급, 투자에 오랜 경험을 가진 중견 제작사다. 드라마 투자펀드 조성으로 재원을 확보하며 드라마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재담미디어는 현재 30개 이상 작품의 영상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그중 대표작 '약한영웅' 드라마 시즌2가 이미 촬영에 돌입해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또 다른 대표작 '궁' 리메이크 드라마도 올해 안에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텍전공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세종대 LINC+ 사업단 및 NHN과 함께 진행한 산학 프로젝트의 웹툰 작품인 '옥탑방 왕세자', '플로리다 반점' 등의 제작 경험을 통해 본격적인 세종대 웹툰 제작 파이프라인을 구축했다. 그 기반으로 발전한 SECAN STUDIO는 웹툰 제작 현장에서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인재를 인큐베이팅하기 위해 향후 다양한 기업 및 플랫폼과 협업해 작품을 제작해 나갈 예정이다. 이순기 교수는 "세종대 SECAN STUDIO의 작품이 하나의 콘텐츠 장르를 넘어 영상화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발표로 이어진 사례이며, 참여기업과 만화애니메이션텍전공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이루어낸 반가운 성과"라고 말했다. 한편, SECAN STUDIO가 참여해 네이버에 발표한 또 다른 작품인 '신은 주사위 놀이를 하는가'는 국내를 넘어 미국, 일본에서의 글로벌 공개가 확정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2-04 11:40:0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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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설 연휴 비상운영체계 돌입…"24시간 모니터링"

LG유플러스는 설 연휴를 앞두고 이동통신 통화량 및 데이터 트래픽 급증에 대비해 네트워크 최적화,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 등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수립하고 비상운영체계에 돌입한다고 4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연휴 기간 네트워크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휴게소, KTX 역사 및 버스터미널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을 사전 점검해 트래픽 용량을 증설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 작업도 진행했다. 통상적으로 명절에는 특정 지역의 데이터 트래픽 및 통화량이 증가하는 경우가 잦다. 이를 감안해 장애 발생에 대비해 중요 거점지역에서 현장요원 상시 출동 준비태세도 갖췄다. 매년 반복되는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상습 정체구간에서도 적극적으로 고객보호에 나설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연휴 기간 U+TV 및 OTT 동영상 트래픽 증가와 설 안부인사 영상통화 트래픽 증가를 예상해 집중 감시 및 대응 체계도 구축했다. 또한 서울 마곡사옥에 비상상황에 긴급 대응할 수 있는 종합상황실을 열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에 나설 계획이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2-04 10:24:56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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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한일 공동 ‘고등교육 유학생 교류사업’ 수학 대학 선정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국립국제교육원(원장 류혜숙)에서 주관하는 '2024 한일 공동 고등교육 유학생 교류사업 학부 단기 과정' 수학 대학에 3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한일 공동 고등교육 유학생 교류사업 학부 단기 과정' 사업은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주관하는 'GKS(Global Korea Scholarship)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한일 양국 간 우호 증진과 인재양성을 위해 일본 학생들이 한국 대학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뿐만 아니라 전공학과에 기반한 전문 분야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이 사업에 전국 총 8개 대학이 선정됐다. 성신여대는 지난 2022년부터 뷰티생활산업국제대학 뷰티산업학과가 운영하고 있는 'K-뷰티로 완성하는 퍼스널스타일링'을 주제로 지원해 선정됐다. 이 단기 과정은 지난 2022년 일본 리츠메이칸대학교 등 6개 대학 학생 참여를 시작으로 2023년에는 호세이대학교 등 13개 대학 학생이 참여했다. 성신여대가 3년 연속 이 사업을 선정받은데에는 뷰티산업학과가 학부 학생 240명(해외 6개국 출신 유학생 60명 포함), 대학원생 171명을 보유한 글로벌 특성화 학과로 성장한 부분과 국내 최고 교수진들과 함께 독창적이고 우수한 프로그램 구성의 영향이 컷다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이형민 성신여대 국제대외협력처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뷰티산업학과 프로그램의 우수성과 더불어 성신여대가 일본의 25개 대학과 교류협정을 체결해 교환학생, 어학·문화 단기연수, 한·중·일 아시아 여성 리더십 프로그램 등 일본 대학들과 활발한 교류를 이어온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국립국제교육원이 추진하는 이 사업이 보다 활성화 돼 한일 양국간 우수 인재를 육성하는 우리나라 대표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교육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2-04 10:23:5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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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6일 서울시교육청과 ‘KU컨퍼런스’ 개최

건국대학교가 오는 6일 서울캠퍼스에서 서울시교육청과 고교학점제 안착과 대입전형 이해를 돕기 위한 'KU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고교학점제를 비롯한 교육정책의 변화와 관련해 고등학교와 대학, 교육청 간의 원활한 환류체계를 구축하고, 고교-대학 간 학생부 변별 지점에 대한 논의를 통해 학생부 위주 전형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교사, 교육청 및 대학 관계자, 학생·학부모 등 사전 참가 신청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건국대 서울캠퍼스에서 13시부터 박람회 및 상담, 토론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고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고교학점제 박람회 및 학업 설계 상담'은 건국대 새천년관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다.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박혜정 연구사가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에 대해 기조강연하며, 20명의 고교 교사가 직접 고교학점제 관련 선택 과목을 안내하고 개인 학업 설계에 대해 상담하는 부스도 준비 됐다. 이태형 입학처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고교-교육청-대학 간 진학 지원 체계를 제안하는 모델로서 학생, 학부모, 고교 교사 그리고 대학과 교육청이 한 자리에서 서로의 고민을 해소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지닌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2-04 10:20:2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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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2024학년 합격생 대상 블록체인 디지털 배지 수여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2024학년도 수시모집과 재외국민전형 합격생들에게 합격 인증 디지털 배지를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 디지털 배지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자격 인증 수단이다. 학습·기술·역량이나 성과, 자격 등에 대한 증명을 배지 형태로 발급한다. 디지털 배지는 발급 과정이 불편하고 관리도 어려운 종이 형태의 인증과 달리 디지털 방식으로 인증이 이뤄져 간편하다. 개인이 보유한 능력과 역량, 자격증명 등의 인증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중앙대는 이번에 발급한 합격 인증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에 디지털 배지를 적용하고 있다. 산학연계 프로그램, 비교과 온라인 교육과정 이수 등 각종 학생 성과에 대해서도 디지털 배지를 발행하는 중이다. 지난해에는 졸업생 5000여 명에게 디지털 배지 형태의 학위증을 발급하기도 했다. 중앙대는 학생들에게 학습 경험과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 배지 적용 범위를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중앙대 관계자는 "3월에 시작되는 새 학기부터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블록체인, 컬처 앤 콘텐츠와 같은 다양한 교육과정에 디지털 배지를 확대 적용한다"며 "수시모집·재외국민에 이어 이달 중 정시모집 합격생들에게도 디지털 배지를 수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2-04 09:38:0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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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담서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논란 해명 나선다

윤석열 대통령이 7일 KBS 대담을 통해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논란을 직접 해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이번 대담을 통해 20%대로 떨어지는 등 하락 추세인 지지율에 반전을 꾀할 것으로 보인다. 김 여사 논란에 대한 충분한 입장 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이 나와야 지지율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2일 뉴시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오는 4일 대통령실에서 KBS와 대담을 사전 녹화할 예정이다. 대담은 KBS 박장범 앵커가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녹화분은 설 연휴 전인 7일 방송될 전망이다. 최대 관심사는 김 여사의 명품 가방 논란에 대한 입장이다. 대통령실은 이번 논란을 '몰래카메라 정치공작'이라고 규정하면서도 4월 총선 정국과 3년 차 국정운영을 위해 논란의 경위를 상세히 설명해야 한다는 데에 공감하는 분위기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번 대담을 통해 '참모 뒤에 숨지 않는 대통령' '윤석열 다움'을 유권자에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면돌파를 통해 지난 대선 때 지지자들의 호응을 얻었던 윤 대통령의 모습을 다시 한번 국민에 선보이는 게 KBS 대담의 목표라는 것이다.정계에서는 이같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윤 대통령이 김 여사 논란에 충분한 유감을 표명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총선이 70일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여론은 악화일로다. 2일 발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29%를 기록하며 9개월 이래 최저치로 떨어졌다. 3주 연속 하락세가 이어지며 수개월을 유지한 30%의 벽 마저 무너졌다.해당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부정 평가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이유를 물은 결과 '소통 미흡(11%)', '김건희 여사 문제(5%)' 등이 꼽혔다(1.30~2.1 조사, 유권자 1000명 대상,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김 여사 논란에 대한 해명이 없이 수개월을 침묵하고 있는 현재 상황이 지지율 하락으로 이어진 것이다.익명을 요구한 여권 관계자는 "재작년 취임 100일 기자회견 이후 대통령이 질문 받는 모습은 볼 수 없었다"며 "신년 기자회견을 놓고 언론에서 군불을 뗀 상황에서 KBS 대담으로 방향을 틀었는데 이 자리에서도 김 여사 논란에 대한 해명이 국민을 이해시킬 수 있는 수준이 안된다면 여권 전체가 흔들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이 김 여사 명품가방 논란을 제대로 해명하지 않는다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다는 우려다. 김관옥 정치경제연구소 민의 소장은 "(언론사 대담이) 민심의 물줄기를 바꿔놓는 역할을 하려면 국민이 원하는 내용을 줘야 한다"며 "(김 여사 논란에 대한) 문제가 해결이 되면서 다른 논의가 이어져야 진정성을 얻어갈 수 있다. (윤 대통령이) 원하는 이야기만 하면 국민은 '이 문제는 어디 갔나요' 할 것이다"고 지적했다.윤 대통령의 여권 장악력도 이번 대담에 달려있다는 해석도 있다. 지난달 불거진 윤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사이 충돌의 시발점은 한 위원장의 김 여사 관련 발언이었다. 윤 대통령이 확실하게 매듭 짓지 않으면 총선을 앞둔 당 내부에서도 정권에 대한 불안감이 표출될 수밖에 없다. 신율 명지대 교수는 이번 대담에서 윤 대통령이 명확한 유감을 표명하지 않는다면 "당에서 불만이 나올 것"이라고 예측했다. 신 교수는 "지금은 총선이 걸려있다. 정치 생명이 달린 상황에서 그냥 넘어가기가 힘들다"며 "송구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한다는 차원에서 특별감찰관 임명, 제2부속실 설치를 이야기하는 게 순서"라고 말했다.

2024-02-03 23:51:2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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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주가 저커버그 한 마디에 20% 급등… 37조원 넘게 벌어

메타 주가가 20% 이상 급등하면서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반나절 사이 자산이 280억달러(약 37조 4780억원) 이상 늘었다.미국 CNN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는 메타가 사상 첫 분기 주주 배당을 실시하겠다고 발표한 뒤 하루 새 주가가 급등하면서 저커버그 CEO 자산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메타가 이날 2월22일 기준 기록된 주주들에게 다음달 26일 주당 0.50달러 분기 배당금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하자 주가는 20% 이상 급등했다.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따르면 저커버그 CEO는 메타 주식 약 3억5000만주를 보유하고 있다.저커버그 CEO가 회사 주식을 더 팔거나 사지 않고 분기별 배당금이 같은 수준으로 유지될 경우, 저커버그는 연간 약 7억달러(약 9370억원)에 달하는 배당금을 받게 된다.배당은 주식 보유만으로도 투자자에게 보상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주들에게 환영받지만, 직원에 대한 지출이나 기본 사업 개선 없이 인위적으로 주가를 부풀린다는 비판을 받기도 한다. 앞서 저커버그 CEO가 미 상원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자사 소셜미디어가 아동들에게 미치는 위험 관련 증언한 뒤 메타 주식에 대한 잠재적 피해 우려가 커졌다.저커버그 CEO는 의회에서 소셜미디어 아동 착취 피해 부모에게 "여러분이 겪은 모든 일에 대해 죄송하다"며 "여러분이 겪어야 했던 일을 앞으로 그 누구도 겪지 않도록 업계 전반에 걸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사과했다.

2024-02-03 23:47:2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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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아시안컵 통산 7호골…이란과 4강 최다 진출 타이

한국 축구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8강에서 호주를 꺾고 4강에 진출한 가운데 8강전을 통해 다양한 기록이 수립됐다.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와의 대회 8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2-1로 승리했다.한국 주장 손흥민은 이날 경기 연장 전반 14분 프리킥으로 역전 결승골을 터뜨렸다. 이로써 손흥민은 아시안컵 통산 7호골을 넣었다. 이는 역대 아시안컵 득점 순위 공동 8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한국 축구 전설 최순호와 이란 공격수로 이번 대회 출전 중인 사르다르 아즈문이 7골을 넣었다. 아울러 한국은 이란과 함께 최다 4강 진출국이 됐다. 한국과 이란은 조별리그 후 토너먼트 방식이 도입된 이후 8번에 걸쳐 4강에 진출했다. 3일 일본과 8강전을 앞둔 이란이 승리하면 다시 한국을 앞지르게 된다.또 한국은 호주를 상대로 A매치 2연승을 거뒀다. 2019년 6월 평가전 이후 이번에 또 승리했다. 한국이 호주를 상대로 연승을 한 것은 2009년 이후 처음이다.호주는 이번 패배로 2개 대회 연속으로 8강전에서 탈락했다. 2011년과 2015년 대회에서는 모두 결승에 올랐지만 2019년 대회와 이번 대회에서는 8강에서 패했다. 이번 경기에서 황희찬에 거친 태클을 해 퇴장 당한 에이든 오닐은 아시안컵에서 레드카드를 받은 3번째 호주 선수가 됐다. 앞서 2007년 대회에서 빈스 그렐라와 루카스 닐이 퇴장을 당한 바 있다.

2024-02-03 23:38:21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