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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영주 갓길’ 조성사업...국비 추가 확보로 '탄력'

영주시의 역사와 자연을 직접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영주만의 시가지 일주 보행로 '영주 갓길' 조성사업이 잇따른 국비 확보로 탄력을 받고 있다. 영주시는 8월 23일 시가지 보행로길 원당천코스(혜윰갓길) '원당소하천 주민힐링 산책로 조성사업' 국비 13억을 특별교부금으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달 국토교통부 2023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5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원당소하천 주민힐링 산책로 조성사업은 올해 봄에 완공된 '서천과 원당천을 연결하는 보행로 공사'의 연속된 사업으로 예산확보의 어려움에 있었으나, 이번 국비의 확보로 용암교~망월교 구간의 산책로 연결이 가능하게 됐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데크로드 630m, 흙콘크리트 213m, 목교 2개소를 설치하는 공사로 총사업비 25억 원이 투입(국비 13억 원, 시비 12억 원)된다. 시는 올해 연말 원당천코스 구간인 용암교~망월교까지 연결하는 보행로가 설치되면 지역의 또 다른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규원 영주시 하천과장은 "이번 용암교 ~ 망월교 구간의 사업이 완료되면 영주시가지 보행길 '영주 갓길'의 원당천 코스가 완공된다"며,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에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가지 보행로길 설치사업은 영주시가지를 누비는 '영주갓길'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영주갓길은 ▲서천부터 원당천 합류까지의 '풍류갓길'(6.3km) ▲원당천을 따라가는 '헤윰갓길'(4.7km) ▲철탄산 등산로 이어지는 '하늘갓길'(5km) ▲서천과 원당천 사이를 가로지르는 '근대역사갓길'(2.3km) ▲영주역과 원당천으로 이어진 '영주역사갓길'(3.2km)로 이뤄진 보행로로 총길이는 21.5km이다.

2023-08-23 13:31:43 김동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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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박물관, ‘불구당 김주 둘째며느리 상속문서’ 기증받아

예천군은 지난 14일 한국학중앙연구원 고문헌관리학과 박성호 교수로부터 '1704년 김이해 처 해남윤씨 분재기(分財記)' 1점을 예천박물관에 기증받았다. 김이해(金爾楷, ?~1672)는 예천에 거주한 의성김씨(義城金氏) 불구당(不求堂) 김주(1606~1681)의 둘째 아들로 해남윤씨(海南尹氏) 윤선술(尹善述, 생몰년미상)의 딸과 혼인한 인물이다. 예천박물관이 기증받은 '1704년 김이해 처 해남윤씨 분재기'에는 김이해의 제사를 지내기 위한 제위조(祭位條), 사위 이만부에게 딸의 제사를 지낼 수 있도록 노비와 전답을 상속한다는 내용과 나머지 재산 모두는 양자 김백령에게 주어 가통을 잇도록 한 내용이 담겨 있다. 기증자 박성호 교수는 "교육 참고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구입한 분재기가 그의 조상 대대로 살아온 예천 지역과 관련된 사실을 알게 됐고, 2021년도에 재개관한 예천박물관이 적극적으로 고문헌 수집 활동을 이어온 것에 힘을 보태기 위해 기증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하미숙 문화관광과장은 "개인소장 유물을 선조의 고향인 예천에 기증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소중한 문화유산을 적극 연구·활용해 자료의 가치가 발휘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년 재개관한 예천박물관은 현재까지 19명으로부터 5307점의 유물을 기증받아 관리하고 있으며, 기증자에게는 증서 전달과 기증·기탁자의 벽 명패게시, 기증자의 날 초대 등을 통해 기증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3-08-23 13:31:04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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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상반기 고용률 경북도내 시부 1위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23년 상반기 기준 고용률이 67.6%로 경북 도내 시부 1위를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시민중심 일자리 도시로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지난 8월 22일 발표한 '2023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영천시 고용률은 67.6%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p 증가한 수치로 전국 시부 고용률(61.9%)과 도 시부 고용률(61.0%)보다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청년층(15~29세) 고용률이 48.3%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도내 시부 1위 자리를 이어가며, 이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시의 지속적인 취·창업 지원 사업과 지역 청년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한 청년 고용 지원 정책 발굴의 결과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신중년 퇴직인력 일자리사업과 노인활동 지원 등 고령화 시대에 맞춘 일자리 지원을 강화해 55세 이상 취업자 33.3천 명, 고용률 66.8%로 작년 하반기 대비 각각 1.7천 명, 2.7%p 상승시키며 안정적인 고용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의 다양한 노력이 상반기 고용지표로 증명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영천시만의 안정적이고 차별화된 일자리를 확대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2022년 경상북도 시군 일자리 창출 추진실적 평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올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공시제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되며 일자리 창출 우수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3-08-23 13:30:52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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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영화의전당 ‘2023 부산여행영화제’ 개최

부산관광공사( 이하 공사)는 영화의전당과 공동으로 오는 26~27일 이틀간 '2023 부산여행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여행영화제는 여행을 테마로 영화 속에 담긴 국내외 여행지에 대한 소소한 이야기를 여행 작가와 현지 전문가가 직접 소개하고, 영화 속 촬영지의 관광 상품의 발전 사례 등을 찾아보는 축제다. 이번 영화제는 '어쩌다 여행'이라는 주제로 반복적이고 지루한 일상 속에 갑자기 찾아온 마법 같은 여행 이야기를 다룬다. 영화뿐만 아니라 영화와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여행 작가, 전문가와 함께 이야기 나누는 트립톡 프로그램과 야외 행사 등 다채로운 협업 행사도 예정돼 있어 일상에서 여행을 떠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3 부산여행영화제에서는 총 5편의 영화를 선보인다. ▲인생의 끝자락에선 세 남자가 뜻밖의 여행을 떠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올레'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사람이 여행 안내서에 의존해 특별한 여행을 떠나는 '그린 북'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가 사망자의 아내와 만난 후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헤어질 결심' ▲아름다운 프랑스 프로방스를 배경으로 두 남녀의 로맨스를 그린 '사랑해도 괜찮아' ▲야외 극장에서 무료로 선보이는 '로마의 휴일' 등을 상영한다. 영화 상영 후에는 여행 작가, 여행 전문가와 함께 영화 속 세계의 다양한 여행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진행한다. 26일 12시 10분 '그린 북' 상영 후에는 권민지 작가의 미국 남부 음악 이야기, 18시 30분 '사랑해도 괜찮아' 상영 후에는 박지연 영화평론가의 프로방스, 내 인생 가장 빛나는 순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27일 12시 40분 '올레' 상영 후에는 이미림 작가의 게스트하우스 요정3호의 제주살이 10년, 18시 20분 '헤어질 결심' 상영 후에는 박준우 부산영상위원회 팀장의 촬영할 결심에 대한 트립톡이 이어진다. 영화뿐만 아니라 영화의전당 야외 광장 상상의 숲에서 야외행사 무비푸드존도 펼쳐진다. 여행 상품 플리마켓 '떠나장'에서는 부산을 대표하는 여행·관광 기업의 콘텐츠와 관광 기념품, 여행 소품을 만날 수 있다. 돗자리광장 '즐기장'에서는 여행과 관련된 버스킹 공연과 버스킹 함께 피크닉을 떠나고, 푸드존 '먹장'에서는 부산을 대표하는 수제 맥주와 푸드트럭 음식도 맛볼 수 있다. 2023 부산여행영화제 관람료는 일반 8000원, 청소년 7000원이다. 26일 오후 8시 야외극장에서 상영하는 '로마의 휴일'은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야외 상영 관람객 대상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수제 맥주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상영작 정보 및 상영 시간표는 영화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8-23 13:30:25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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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日 원전오염수 방류 단계별 대응 본격화

전라남도는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24일 시작하기로 확정함에 따라 안전성 조사 확대, 해역 실시간 방사능 측정, 산지위판장 방사능검사 등 단계별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지난 2021년 4월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방침을 공식 결정하고, 2022년 7월 도쿄전력의 '오염수 해양방출 시설 설계·운용 관련 실시계획'을 인가하자 '수산물 안전생산 관리대책'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4개 팀, 8명으로 구성된 전담반(TF)을 구성해 수산물 안전성 검사 강화, 방사능 감시 등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원전오염수 방류 전·중·후 단계별 대응계획을 세워 시행하고 있으며, 전담 대응팀을 구성해 해역·수산물 방사능 감시체계 강화, 소비위축 대비 정부 지원 건의, 대국민 안전성 홍보 등을 추진하고 있다. 단계별로 방류 전(前)단계에선 그동안 ▲대응전략 용역 ▲수산물 안전성 조사 확대를 위한 장비 구축(2→4대) ▲해수 감시 확대(18개→59개 정점) ▲방류 대응 특별법 및 종합대책 마련, 사전 수매·비축 확대(양식수산물 포함) 건의 등을 추진했다. 앞으로 방류가 시작되면 ▲수산물 안전성조사를 기존 62개 품종 800건에서 전 품종 1천200건 이상으로 확대 ▲수입수산물 유통이력제 17개 품목에서 21개 품목으로 강화 ▲원산지표시 품목 15개에서 20개로 확대 ▲단속 강화 ▲도내 해역 방사능 실시간 측정(4개소) 등을 추진한다. 또 ▲어업지도선 방사능 광역감시(1척) ▲수산물 안심관리 마을 87개 해역 관리 ▲산지위판장 방사능 검사(19개소) ▲생산·유통단계 수산물 안전성 검사 결과 누리집 공개 ▲친환경 유기인증 확대(양식면적 30%) ▲시민단체 및 관련기관 안전성 홍보·협업 등도 계획에 포함됐다. 방류 지속 단계에선 소비 위축에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 소비 촉진행사 ▲수산업 및 연관산업 피해대책 건의 ▲소비 위축 수산물 정부 수매 건의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일본 고도화 액체 처리 설비(ALPS)의 주기적 안전성 검증자료 공유 요청 ▲수산물 안전성 홍보 강화 등을 추진한다. 최정기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양식장에서 위판장까지 수산물의 안전성 검사를 확대하고, 해역별 방사능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2013년부터 현재까지 검사한 전남산 수산물은 모두 적합으로 판정됐으니 안심해도 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수산물 안전성 관리를 더욱 강화해 수산업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덧붙였다.

2023-08-23 13:29:56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