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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일럿 생태계 확장 도구 속속 공개 "MS·AI 떼려야 뗄 수 없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지난 1월 예고한 자사 생성형 인공지능(AI) 비서 코파일럿(Copilot)의 확장 도구들이 속속 공개되고 있다. 이미 타기업이 선점한 영역까지 아우르며 개발, 출시 되는 코파일럿 확장 도구들이 향후 관련 시장에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3일(현지시간) '코파일럿 포 파이낸스(Microsoft Copilot for Finance)'를 미리보기 버전을 공개하고 재무용 코파일럿 챗봇을 통해 자사 재무팀의 업무량이 1/6 수준으로 경감했다고 밝혔다. 포 파이낸스는 하반기 중 코파일럿을 통해 무상 배포 될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코파일럿 포 파이낸스는 반복적인 재무 작업을 간소화 하고 업무단계를 자동화하며 자금 흐름의 시각화를 제공하는 재무 업무용 생성형 AI 도구다.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에 포함돼 기업용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엑셀, 아웃룩, 팀즈 등 다른 소프트웨어와 다이나믹스 365, SAP 등 ERP 시스템과도 연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찰스 라마나 마이크로소프트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및 플랫폼 총괄부사장(CVP)은 "회사의 방향에 영향을 미치는 재무 부서는 더욱 전략적인 작업을 수행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금융 전문가 62%가 데이터 입력 및 검토 주기의 힘든 과정에 갇혀 있다"며 "코파일럿 포 파이낸스는 재무 작업을 간소화하고 통찰력을 제공함으로써 재무가 비즈니스에 조언과 통찰력을 제공해 그들이 더 많은 전략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 내에서 이루어진 테스트에서 코파일럿 포 파이낸스는 소속 2000명의 직원이 매주 1~2시간씩 소모한 재무수치 비교 조정 작업을 매주 10~20분 수준으로 줄이는 데 성공했다. 해당 작업은 다양한 시스템을 통해 전달된 서로 다른 형태의 데이터를 비교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모든 기업의 재무팀이 수행하는 일상 업무다. 현재 글로벌 재무 관련 소프트웨어 시장은 허브스팟(HubSpot)과 세일즈포스(Salesforce)가 선점 중인 상황이나 코파일럿을 통해 포 파이낸스가 무료 배포되면 타격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들 기업은 생성형 AI를 접목한 자동 보고서 출력 등을 개발 중이나 포 파이낸스와 관련한 입장은 따로 표명하지 않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일에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원드라이브용 코파일럿 기능을 공개했다. 15테라바이트 이상 용량을 제공하는 원드라이브 특성상 사용자는 필요한 파일과 문구를 찾기 위해 검색에 긴 시간을 보내야 했지만 코파일럿은 파일 확장자와 데이터 형식을 구분하지 않고 빠르게 검색 및 요약, 내용 추출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업계 관계자는 코파일럿과 관련해 "단순히 MS가 OS시장에서 갖는 점유율과 비용 등을 토대로 코파일럿 관련 툴들이 가질 시장 위력을 추정하기란 어렵다"면서 특히 업무용 SW의 경우 각 기업이 맞춤형 솔루션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고 비영어권 시장의 특수성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주목할 점은 MS가 현재 오픈AI의 최대 투자 기업이자 동시에 생가 성형 AI 기술 선도 기업으로써 보여줄 AI 기술"이라며 "그동안 MS가 공개한 많은 기술과 SW가 업계 표준화 한 만큼 코파일럿 관련 도구와 이들의 결과물이 향후 표준화 할지도 주목해볼 만하다"고 설명했다. 지난 1월 마이크로소프트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개인용 및 가정용 구독자를 대상으로 한 개인용 프리미엄 구독 서비스인 코파일럿 프로(Copilot Pro) 출시와 마이크로소프트 365용 코파일럿 보조툴과 챗봇을 연내 순차 출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예고 된 확정적인 추가기능은 ▲GPT-4 터보 및 DALL-E 3 모델 이식(적용완료) ▲GPT-4·Bing 검색 접지를 통한 다중 모달 ▲코드 해석기 ▲딥 서치(Deep Search) 등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코파일럿 기능 확장을 위한 툴과 챗봇 등 출시를 통해 이른바 '생산성 도구'로 불리는 오피스 프로그램 전반에 고도화 한 AI 기능을 적용, 통합할 계획을 설명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3-05 16:16:4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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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사우디서 'K-테크' 알린다…로봇 OS 공개

팀 네이버가 사우디아라비아의 'CES(글로벌 소비자 가전 전시회)'로 불리는 글로벌 IT 전시회 LEAP 2024에 참가해 세계 최초 웹 플랫폼 기반 로봇 운영체제(OS)인 '아크마인드(Arc MIND)'를 공개한다. 네이버는 현지시간 4일부터 7일까지 LEAP 2024에 참가해 팀 네이버가 가진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비즈니스를 소개한다고 5일 밝혔다. LEAP은 MCIT(사우디아라비아 정보통신기술부)가 주관하는 사우디아라비아 최대의 기술 전시회로, 지난해에만 전세계 183개국에서 17만 명 이상이 방문했다. 팀 네이버는 메인 전시관인 빅테크관에 구글, 애플, 메타, AWS, MS, IBM 등 글로벌 테크 기업들과 나란히 부스를 마련했다. 전시 첫 날 팀 네이버는 'Global Tech Convergence Company(글로벌 테크 통합 기업)'라는 컨셉 아래 ▲검색 ▲초대규모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로보틱스 ▲자율주행 등 'K-테크'를 알리는 별도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LEAP 2024의 일정을 본격 시작했다. 이틀 차에는 키노트를 진행한다.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는 '미래 도시를 위한 테크 컨버전스(Tech Convergence for Future Cities)'를 주제로 AI, 로보틱스, 자율주행, 클라우드, 디지털 트윈, XR 등 팀 네이버의 글로벌 기술 경쟁력과, 이를 기반으로 한 미래 스마트시티의 청사진을 공유하는 키노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키노트에서는 팀 네이버가 만든 세계 최초의 웹 플랫폼 기반 로봇 전용 OS '아크마인드(ARC mind powered by Whale OS)도 공개된다. 아크마인드는 웹 플랫폼에 존재하는 수많은 애플리케이션을 로봇 서비스로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로봇의 제어·인지·이동을 위한 전용 웹 API도 포함되어 있다. 즉, 전 세계 웹 개발자들이 다양한 로봇 서비스를 쉽게 개발할 수 있다는 의미다. 네이버는 우선 자체 제작한 로봇에 아크마인드를 먼저 적용, 궁극적으로 완전한 오픈 생태계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 시스템LSI 사업부와 진행 중인 차세대 로봇 플랫폼 협력에 대해서도 새로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시스템 온 칩(SoC), 이미지 센서 등의 반도체 솔루션을, 네이버는 OS와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하나의 로봇 엣지 컴퓨팅 플랫폼(Robotics Edge Computing Platform)에 통합 구현하려는 프로젝트이다. 이 협력을 통해 로봇 대중화를 빠르게 앞당기겠다는 방침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아크마인드는 네이버클라우드 웨일의 웹 플랫폼 기술, 네이버랩스의 로봇 소프트웨어 기술을 결합해 만든 OS로, 미래 도시에 더 많은 로봇, 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며 "새로운 로봇 OS로 전세계 웹 개발자들에게 로봇이라는 새로운 필드가 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3-05 16:05:3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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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보툴리눔 톡신, 미국 진출 릴레이 이어질까

국산 보툴리눔 톡신 제제들이 해외 시장을 겨냥해 세계 최대 보툴리눔 시장인 미국 시장 진입에 나서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토털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은 지난 2월 29일(현지 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 50유닛과 100유닛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이에 따라 휴젤의 '레티보'는 중국과 유럽에 이어 미국에 진출한다. 휴젤은 글로벌 3대 톡신 시장인 미국, 중국, 유럽에 모두 진출한 국내 최초 및 유일한 기업이자 전 세계 세 번째 기업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특히 휴젤이 이번에 진출한 미국은 전 세계 보툴리눔 톡신 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자료에 따르면 미국 톡신 시장 규모는 지난 2023년 3조2500억원에서 오는 2031년 6조3600억원으로 2배 가까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될 정도로 시장이 확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휴젤은 올해 중순 제품 출시를 목표로 미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휴젤은 앞서 지난 2023년 캐나다에서도 '레티보'를 선보여 북미 시장 개척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왔다. 캐나다 보툴리눔 톡신 시장 규모는 지난 2023년 기준 약 1800억원으로 연평균 10%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휴젤은 해외 현지 시장 특성에 맞는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는 전략이다. 이러한 휴젤의 행보는 세 번의 도전에 따른 성과다. 휴젤은 지난 2021년 3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처음으로 품목허가신청서를 제출했다. 하지만 2022년 3월 FDA로부터 공장 설비와 일부 데이터·문헌에 대한 보완요구서한(CRL)을 수령했다. 같은 해 10월 재도전에 나섰지만 2023년 4월 CRL를 한 번 더 수령하는 난관을 겪었다. 휴젤은 2023년 8월 FDA에 다시 품목허가를 신청해 미국 시장의 문을 열었다. 이와 관련 휴젤은 "이번 허가를 통해 휴젤은 전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규제 조건을 요하는 FDA로부터 제품력과 신뢰도를 입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대웅제약의 프리미엄 톡신 '나보타'는 2019년 국산 보툴리눔 톡신 제제로는 처음으로 미국 FDA 승인을 받았다. 현재 나보타는 글로벌 미용 시장에서 매출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는 동시에 치료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나보타는 지난 2023년 147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 중 약 80%를 수출을 통해 판매고를 올렸다. 또 대웅제약은 삽화성·만성 편두통, 경부 근긴장이상, 위마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 나보타의 치료 적응증 범위를 확장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한편,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 메디톡스는 미국 톡신 시장 진입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겪고 있다. 메디톡스에 따르면 지난 2월 24일(현지시간) 미국 FDA는 메디톡스의 비동물성 액상형 보툴리눔톡신 제제 'MT10109L'에 대한 품목허가를 거절했다. FDA의 거절 사유는 'MT10109L'과 관련된 특정 검증 시험 보고서 미비인 것으로 알려졌다. 메디톡스는 해당 사항을 보완해 FDA에 신청서를 다시 제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메디톡스 관계자는 "국내 시장은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아 한계가 있기 마련"이라며 "미국 시장 진출을 성공적으로 이뤄내 기업 가치를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해외 시장 다각화를 위해 일본 시장 진입도 초기 단계에서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메디톡스가 자체 개발한 MT10109L은 세계 최초 액상형 톡신 제제다. 특히 균주 배양, 원액 제조 등 전체 제조 과정에서 동물유래성분 사용을 배제하고 사람혈청알부민을 부형제로 사용하지 않아 동물 유래 바이러스 감염의 가능성을 원천 차단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대해 업계의 한 관계자는 "K톡신은 국내 경쟁을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는 시점에 있다"며 "제품 차별화를 통해 경쟁력을 갖추려는 노력들은 다양하게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4-03-05 15:57:5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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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격전지] '정치1번지' 종로, 최재형·곽상언·금태섭 3자구도

제 22대 총선에서 '정치1번지'라고 불리는 서울 종로구, 민심의 선택은 어느 후보로 향하게 될지 벌써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종로는 대한민국 권력의 상징이었던 청와대가 있고, 이 곳에서 국회의원을 한 3명(윤보선·이명박·노무현 전 대통령)은 대통령이 됐다. 종로구는 3번의 총선(19~21대)에서 민주당 후보가 선택받았다. 가장 최근인 2022년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다. 20대 대선과 제8회 지방선거에서도 국민의힘에 더 많은 표를 줬다. ◆국민의힘 '최재형' VS 민주당 '곽상언' 이낙연 전 국무총리의 20대 대선 출마로 공석이 된 서울 종로구는 2022년 보궐선거에서 민주당 후보의 불출마 속 최재형 국민의힘 의원이 무난하게 당선됐다. 판사이자 문재인 정부의 감사원장 출신인 최 의원은 20대 대선 국면에서 국민의힘에 합류했고 '깨끗한 공직자'로 인정받으며 재선을 노린다. 이준석 국민의힘 당 지도부 체제에서 최 의원은 혁신위원장을 맡으며, 당의 개선과 쇄신을 제안한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곽상언 변호사를 종로에 단수공천했다. 흔히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가 항상 그의 이름 앞에 붙는다. 이 때문에 언론과 정치권에 이름을 많이 오르내렸다. 주택용 전기 누진제에 불합리성을 인지하고 한국전력을 상대로 부당이익 반환소송을 벌였다. 다만, 대법원은 '누진 요금제가 정당하다'는 판결을 내렸다. 이후 곽 변호사는 지난 21대 총선에서 충남 보은군옥천군영동군괴산군 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박덕흠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후보에 낙선한 바 있다. ◆인구 1만명 이상 '동(洞)'을 잡아라 종로구는 2024년 2월 기준 인구 약 14만에 조금 못 미치는 인구가 작은 자치구다. 그러다 보니 동별 인구가 1만명이 넘는 곳의 표심을 잡는 것이 관건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종로구에서 인구 1만명이 넘는 동은 청운효자동, 평창동, 혜화동, 창신 1~3동, 숭인 1~2동이다. 이중 가장 많은 인구가 밀집한 평창동은 보수세가 강한 지역이고 혜화동은 보수세와 진보세가 우열을 가리기 힘들고 청운효자동, 창신 1~3동 숭인동 1~3동은 진보세가 더 높다.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를 약 20%포인트 차로 이긴 21대 총선에서도 평창동은 황 전 대표에게 더 많은 표를 던졌다. 반면, 오세훈 서울시장이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를 역시 약 20%포인트 차로 이긴 8회 지방선거에서 송 전 대표는 비교적 강세 지역인 창신동, 숭인동, 청운효자동에서도 패배하면서 선거를 내줬다. 10여년 간 종로구에서 선거 담당 업무를 했다는 관계자는 "종로구는 인구가 많이 줄면서 0세부터 17세까지 비유권자의 층이 얇다. 상대적으로 고령화된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개혁신당 '금태섭'도 주목 최재형 의원과 곽상언 변호사 외에도 세대정치를 내세우는 개혁신당의 금태섭 후보의 존재도 종로 선거판을 달아오르게 하고 있다. 개혁신당은 국민의힘 출신의 이준석 대표가 이끌지만, 금태섭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20대 국회에서 당선된 바 있다. 금 후보는 민주당을 비판하며 탈당했고 이후 21대 국회에서 공천을 받지 못하고 이번에 개혁신당 후보로 종로에 도전한다. 세대정치를 표방하는 개혁신당이 지역의 2030 지지층의 이탈을 이끌어 낸다면 최 의원과 곽 변호사 측에 지지율 하락이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2024-03-05 15:54:54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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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핀, 통합 TVL 2000억원 돌파..."연내 아시아 최대 디파이 도약할 것"

탈중앙화 금융 플랫폼 네오핀은 최근 선보인 가상자산 디파이상품의 연속 히트 및 네오핀 토큰(NPT), 클레이튼(KLAY), 핀시아(FNSA) 등 가상자산 상승세에 힘입어 1억 8000만 달러(약 2400억원)의 통합 TVL(Total Value Locked, 가상자산 예치총액)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TVL은 가상자산 예치 총액으로, 블록체인 산업에서 프로젝트의 규모와 성장성 등을 판단하는 대표적인 지표로 활용된다. 네오핀은 최근 선보인 디파이 상품들이 메가히트를 기록 중이다. 지난달 29일 선보인 클레이튼-스테이블 코인(USDT) 페어 예치 상품의 TVL은 불과 5일 만에 14배 이상 성장하며 클레이튼 커뮤니티의 높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달 15일 출시한 클레이튼과 nFNSA(클레이튼으로 전환된 핀시아)의 페어 예치 상품 역시 약 2주만에 TVL이 20배 이상 성장했다. 그간 디파이 부문에서 사용처가 전무하던 핀시아 기반 자산을 활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네오핀 생태계의 주요 가상자산인 네오핀 토큰(NPT)의 가격 상승도 통합 TVL 성장을 견인 중이다. 글로벌 가상자산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NPT의 가격은 한 달 전보다 약 2.3배 이상 상승 중이다. 최근 연내 아시아 최고 디파이로 성장하겠다는 비전과 함께 '2024 로드맵'을 발표한 바 있다. 지난해부터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정부와 손잡고 디파이 규제 프레임워크 구축에 참여하면서 규제 불확실성을 줄이고 기반을 다진 만큼, 연내 실물자산 기반의 RWA 등 혁신적인 디파이 상품을 선보여 아시아 최고의 '퍼미션드 디파이(Permissioned DeFi, 허가된 탈중앙화 금융)'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용기 네오핀대표는 "네오핀은 향후 3년 내 글로벌 10대 디파이로 성장하겠다는 원대한 목표 아래, 올해에는 아시아 시장에서 1등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비전 달성을 위해 향후 높은 성장이 예상되는 RWA 시장 선점과 혁신적인 디파이 상품 개발, 프로젝트 드래곤(PDT) 1등 디파이 포지셔닝에 주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4-03-05 15:52:4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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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버섯커키우기' 전 세계서 韓매출 1위...무려 66% 차지

지난해 말 국내에 출시돼 한때 앱 마켓 매출 순위 1위에 올랐던 중국산 게임 '버섯커 키우기' 전 세계 매출의 3분의 2 가까이가한국에서 나온 것으로 조사됐다. 5일 앱 마켓 시장조사 업체 센서타워 보고서에 따르면 '버섯커 키우기'는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지난달까지 전 세계에서 9700만 달러(약 1290억원)의 매출을 냈다. 이 중 지난 12월 서비스를 시작한 한국 시장에서의 매출액 추정치는 6400만 달러(약 851억원)로 66%를 차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버섯커 키우기'는 지난달 말 일본 시장에도 출시돼 iOS 게임 카테고리 일매출 상위 5위권에 올랐다. 국내에서 일매출 기준 '리니지M'을 누르고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1위를 총 21차례 차지했다. 비MMORPG 장르에서 해외 게임 중 가장 높다. 정식 출시 후 매출은 일본이 350만 달러, 한국이 21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일주일간 매출 기록이다. 센서타워는 "'버섯커 키우기'가 한국 시장처럼 일본 시장에서도 성공을 거둘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버섯커 키우기' 퍼블리셔인 조이 나이스 게임즈의 모회사 4399게임즈는 게임 흥행으로 국내 퍼블리셔 매출 순위 24위에서 엔씨소프트 이어 2위로 뛰어올랐다. 센서타워는 '버섯커 키우기' 인기 요인으로 적극적인 광고 집행을 들었다. 센서타워는 "출시 초반 광고로 플레이어를 유입하고, 이렇게 확보한 플레이어를 기반으로 매출 순위 1위를 달성해 유기적인 성장으로 이어졌다"며 "인기 코미디언을 모델로 기용해 게임의 재미 요소를 강조한 것도 인지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2024-03-05 15:52:4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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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이틀째 중원 표심 공략… "치우치지 않는 충청의 마음으로 정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5일 충북 청주를 찾아 전날 충남 천안에 이어 이틀 연속 중원 표심 공략에 나섰다. 4·10 총선 '격전지 순회' 첫 번째와 두 번째 일정 모두 충청 지역을 택한 셈이다. 한 위원장은 이날 첫 일정으로 청주 상당구에 위치한 육거리종합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한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저희가 충청에 처음 온 이유는 치우치지 않는 마음과 정확한 민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며 "치우치지 않는 마음으로 좋은 정치를 하는 생각으로 충청에서 출발했다"고 방문 배경을 밝혔다. 그는 "정치는 기본적으로 시민들의 눈치를 봐야하는 직업이라 생각한다. 그 눈치를 봐서 해드릴 것이 있다면 빨리 해드리는 것이 필요하다"며 "정치한 지 얼마 안 돼 제가 오히려 순진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그것이 정답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특히 한 위원장은 자영업자·소상공인을 위해 '상업용 전기요금 체계'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산업용은 별도 요금 체계로 산업의 특수성을 지원하는 것이 있는데 지금까지 상인용이 없다"며 "전기를 공급하는 체계를 산업용, 공업용에 필적하는 수준으로 상업용을 만들어보겠다는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소수당이고 국회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 같은 분에게 밀리지만 그렇지 않다. 저희는 대통령을 보유한 집권여당"이라며 "우리가 하면 약속이 아니라 실천이다"라고 자신했다. 충북은 현재 국민의힘이 4석, 더불어민주당이 4석을 나눠 가지고 있는 지역이다. 말 그대로 '캐스팅 보트'라고 할 수 있다. 이날 방문한 청주의 경우 지난 21대 총선에서 4개 지역구 모두 민주당에 패한 곳이기도 하다. 다만 재보궐선거를 통해 정우택 의원(충북 청주상당)이 청주 지역구 1석을 탈환한 바 있다. 특히 청주는 8개 충북 지역구 중 4곳이 몰려 있는 지역인 만큼, 청주 표심이 충북 전체를 좌우한다고 보고 방문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 위원장은 오후엔 서원대로 이동해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청년 세대의 어려운 점을 경청했다. 오후에는 청원구 문화제조창에서 '육아맘'과 간담회를 열고 '저출생'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한 위원장은 저출생 문제에 대해 "현물 복지를 충분히 늘려야 한다고 생각하고 준비하고 있다"면서 "다른 곳에 풀릴만한 재원을 이 쪽으로 재배치하겠다"고 밝혔다. 파격적인 재정 정책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이어 "아이에 대한 지원도 있지만, 어머니에게 자기 커리어를 이어갈 수 있다는 확신을 드리는 게 중요하다"며 "결국은 파격적 지원을 준비하고 있고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정책 발표를 예고했다. 이후 한 위원장은 이날 늦은 오후까지 청주 지역에 출마한 정우택 의원(충북 청주상당), 김진모 후보(충북 청주서원), 김수민 후보(충북 청주청원), 김동원 후보(충북 청주흥덕)와 함께 거리를 돌며 후보들을 지원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4-03-05 15:52:13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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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교육감, "아이들을 위해서는 뭐든지 할 수 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5일 늘봄학교 현장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어 "아이들을 위해서는 뭐든지 할 수 있다"면서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문제점을 보완하겠다고 약속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오후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동패초등학교(학교장 장이환)를 방문해 학교 교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해당 학교는 초1 맞춤형 프로그램 5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29개 강좌, 늘봄교실(구 돌봄교실) 8개 반을 운영하고 있다. 임 교육감은 간담회에서 "늘봄학교를 본격 운영하는데 현장에서 잘 실행되면 아이들에게도 좋고 부모님에게도 좋다"라며 "늘봄학교가 좋은 프로그램으로 평가 받을 만한 시대의 흐름"이라고 말했다. 이어 "학교에서 선생님들께 수업 부담을 주지 않고, 학교 교육력을 떨어뜨리지 않고 운영되는지 현장 상황을 보기 위해 왔다"라며 "있는 그대로 설명해 주시고 문제점은 보완해 나가겠다. 처음부터 완벽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에 교직원들은 공간 부족, 프로그램 운영, 인력풀 확보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털어놨다. 임 교육감은 "늘봄정책이 성공하려면 학원가는 아이들이 안심하고 와야 하고 프로그램의 질이 좋아야한다"면서 "학원에서 하는 것 보다 더 좋은 교육이 이뤄지면 부모님들이 안심하신다"고 말했다. 특히 공간 부족 문제와 관련해서는 "학교 공간이 부족하면 교육청과 지역사회가 협력해 지역자원을 공유하고, 학교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교 밖 공간도 활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존 강사비가 부족하면 강사비를 인상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아이들이 최우선이다.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을 다 하겠다. 학교가 확보하지 못하는 공간과 강사도 교육청에서 다 해주고 필요하면 예산도 지원 하겠다"면서 "하다가 그만 두면 교육정책이 실패한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05 15:51:5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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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CJ 부회장, 할리우드 움직이는 비저너리로 선정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이 미국 할리우드를 움직이는 비저너리(visionary 미래를 읽고 전망을 제시하는 사람)로 선정됐다. CJ그룹은 이 부회장이 미국 유력 연예 매거진 '베니티 페어(Vanity Fair)'의 특별판 '2024 할리우드 이슈(2024 Hollywood Issue)'에 이름을 올렸다고 5일 밝혔다. 베니티 페어는 1995년부터 할리우드 배우, 감독 등 매년 최고의 크리에이터를 뽑아 이들을 조명하는 연례 특집호 '할리우드 이슈'를 발간하고 있다. 발간 30주년을 맞는 이번 특집호는 할리우드의 미래를 주도하고 변화를 이끄는 인물들을 선정했다. NBC유니버설 스튜디오 회장 도나 랭글리(Donna Langley), 미국 대형 미디어 그룹 와서맨 회장 케이시 와서맨(Casey Wasserman) 등 업계 거물 기업가들을 비롯해 전 바하마 대사이자 넷플릭스 CEO 테드 서랜도스 배우자로 유명한 프로듀서 니콜 애반트(Nicole Avant), 미국 배우·방송인 노동조합(SAG-AFTRA) 위원장 프란 드레셔(Fran Drescher),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2회 수상자 배우 제인 폰다(Jane Fonda) 등이 이 부회장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베니티 페어는 이 부회장을 '대모(godmother)'라 칭하며 "이 부회장은 '기생충'부터 '설국열차'까지 할리우드를 강타한 한류의 비밀 병기다. 더 풍요롭고 다양한 세상을 위해 문화의 연결고리를 만드는 것이 이 부회장의 목표"라고 소개했다. 이어 "올해는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후보에 오른 셀린 송 감독의 아름다운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의 총괄프로듀서로서 역량을 발휘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이 부회장은 영화 '기생충', '헤어질 결심', '브로커', '패스트 라이브즈' 등 다양한 작품의 총괄프로듀서를 맡아 한국 영화와 콘텐츠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왔다. 또한 K콘텐츠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할리우드, 문화예술계, 교육계 등과 협력하며, 크리에이터들을 지원하고 한국 문화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한류의 글로벌 확산을 주도하고 엔터테인먼트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관문화훈장, 국제 에미상 공로상, 미국 아카데미 영화박물관 필러상 등을 수상했으며 미국, 영국 등 글로벌 유력 매체가 선정하는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에도 지속적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 12월 아시아인 중 최초로 미국 대중문화지 '할리우드 리포터(The Hollywood Reporter)'가 뽑은 '엔터테인먼트 여성 파워 100인'에 3년 연속 선정된 데 이어, 미국 '버라이어티(Variety)'가 발표하는 전 세계 미디어 산업을 이끄는 영향력 있는 리더 500인, '버라이어티 500'에도 4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2022년에는 영국 BBC 방송의 '올해의 여성 100인'에 선정된 바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3-05 15:40:2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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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0개 의대서 3401명 증원 신청…작년 수요조사보다 더 늘어

의대 증원 신청 규모가 예상을 뛰어넘어 3401명으로 집계됐다. 정부 목표치인 2000명은 물론, 지난해 수요조사 최대치도 넘어섰다. 이중 지방 의대 27개교가 73%를 차지했다. 박민수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은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교육부의 수요조사 결과 의대 보유 대학 40개교 모두 지난 4일까지 증원을 신청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1총괄조정관은 "교육부에서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4일까지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신청을 받은 결과, 전국 40개 대학에서 3401명의 증원을 신청했다"라며 "평가인증기준 준수 등 의료의 질 확보를 전제로 2025년에 당장 늘릴 수 있는 규모가 2000명을 월등히 상회한다는 게 재확인된 셈"이라고 말했다. 교육부가 지난해 전국 의대를 대상으로 시행한 증원 신청 예상 수요조사에서는 최소 2151명, 최대 2847명으로 나온바 있다. 전체 증원 신청 규모 중 비수도권 27개 의대에서 신청한 증원 인원은 2471명으로 72.6%를 차지했다. 수도권 13개 대학은 총 930명의 증원을 신청했다. 서울 소재 8개 대학 365명, 경기·인천 소재 5개 대학 565명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지역의료 및 필수의료 강화에 대한 지역의 강력한 희망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게 정부 측 설명이다. 총신청 규모는 정부 계획보다 크게 상회했지만, 이에 따라 증원 규모는 정부가 더 늘리지는 않을 전망이다. 박 1총괄조정관은 "총증원 범위인 2000명 내에서 각 학교가 제출한 증원 규모를 고려할 것"이라며 "정부는 각 대학의 제출 수요와 교육역량, 지역과 필수의료 지원의 필요성, 소규모 의과대학의 교육 역량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정원 배정 절차를 신속하게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복지부, 의료계 전문가들과 함께 배정위원회를 구성해 대학별 증원 규모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3-05 15:29:19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