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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중국 증시 전망에도…중학개미 중국관련 ETF에 관심

중국경기 침체로 중국 관련 상장지수펀드(ETF)가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중학개미들이 일부 중국 관련 ETF의 매수에 나서고 있다. 이는 중국 증시가 바닥을 찍었다는 인식과 당국의 경기 부양책 및 유동성 공급 등이 맞물리면서 경제가 빠르게 회복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29일 코스콤에 따르면 중학개미들은 최근 3개월간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에 투자하는 'KODEX 차이나 항셍테크', 'TIGER 차이나항셍테크'에 각각 511억원, 217억원어치를 매입했다. 중국 본토의 우량주가 편입된 상하이거래소의 CSI300 지수를 따르는 'TIGER 차이나CSI300', 'TIGER 차이나CSI300레버리지(합성)'도 124억원, 52억원어치 사들였다. 이밖에도 중학개미들은 홍콩H지수를 기초지수로 하는 'KODEX 차이나H레버리지(H)'(24억원), 'KBSTAR 차이나HSCEI(H)'(7억원)도 매입했으며, 최근 일주일 동안 중국 전기차 산업에 투자하는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를 60억원어치 매수했다. 해당 ETF들은 계속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의 3개월 수익률은 -13.24%이며, TIGER 차이나CSI300레버리지(합성)는 -12.70%를 기록했다. 또한 KODEX 차이나H레버리지(H)(-7.85%), TIGER 차이나CSI300(-5.89%), KBSTAR 차이나HSCEI(H)(-2.71%), KODEX 차이나 항셍테크(-2.46%) 등도 약세를 보였다. 이같은 약세에도 일부 ETF에 자금이 몰리는 것은 중국 정부의 연이은 경기 부양책으로 중국 증시의 반등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중국은 올 들어 물가상승률이 내내 0%대 이하를 기록하면서 디플레이션(물가 하락과 경기 침체가 동반하는 것) 우려가 커지자 중국정부는 하반기 들어 금리 인하 등 각종 경기 부양책을 내놓고 있다. 지난 14일 중국 정부가 부동산 경기를 살리기 위해 1조 위안(약 180조5400억원)을 투입할 것이라는 외신 보도에 앞서 10월 말 1조 위안의 국채를 발행해 지방정부 재해 복구 자금 등으로 사용한다는 발표도 나왔다. 시진핑 국가주석도 상하이를 방문해 경제 회의를 주재하는 등 최근 연일 '경제 중시 행보'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증권업계는 중국 증시 반등 가능성을 낮게 보고 투자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경기 부양책에도 부동산 경기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는 데다 수출 감소 등으로 중국경제 성장세가 둔화할 것이라는 우려에서다. 민병규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중국 경제의 저점 신뢰도는 높아 보이나, 강한 회복을 보이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한다"며 "미국 진영과의 지속된 대립, 각종 통제로 인해 손상된 신뢰도 회복에는 시간이 필요해 경제와 연동해서 보는 증시의 눈높이는 당분간 낮출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2023-11-29 15:58:0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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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군공항이전반대 특별위원회 국회 집회 참석· · ·"특별법 발의 반대" 표명

화성시의회 수원군공항 화성시 이전 반대 특별위원회(이하 군공항반대이전특위)에서는 2023년 11월 29일 화성시민과 함께 국회의사당에서'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 반대'집회에 참석했다. 이날 집회는 지난 2023년 11월 13일 김진표 국회의장이 대표 발의한 '수원군공항 이전 및 경기남부통합국제공항 건설 특별법'에 대한 화성시민들의 반대집회다. 이날 집회에는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을 비롯하여 군공항반대이전특위 공동위원장인 정흥범 의원과 김영수의원, 군공항반대이전특위 공영애의원과 김상균, 김종복, 배정수, 송선영, 이계철, 이용운, 이은진, 전성균, 조오순 의원이 참석했다. 군공항 이전 반대 특위 정흥범 공동위원장은 "김진표 국회의장의 특별법 발의는 비민주적인 처사로 화성시민에게 보장된 자치권과 생활권을 침해하는 행위이며, 100만 화성시민은 수원군공항 화성 이전을 절대 반대한다"라고 강력하게 결의를 다졌다. 이어서. 김영수 공동위원장은 "수원군공항 이전은 54년간 폭격훈련장으로부터 고통을 겪어온 매향리 주민들에게 또다시 희생을 강요하는 행위"라고 말하며, "100만 화성시민의 동의없이, 힘의 논리로 강행하려는 김진표 국회의장의 행위를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발의 철회를 요구했다. 또한 이날 집회에서는 수원시 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를 비롯해 화성시민 2000명이 참석하여 구호제창을 했으며, 국토교통위원장 면담을 통해 군공항 화성 이전 반대 범시민 서명부를 제출했다.

2023-11-29 15:57:4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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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군민 안전 겨울철 종합대책 시행

거창군은 '2023년 겨울철 종합대책'으로 재난·재해와 전염병 예방, 사회적 취약계층 보호 등 4개 분야 18개의 세부대책을 수립하고,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이를 중점 추진한다. 재난·재해와 전염병 예방을 위해 강설·강우 예보 시 24시간 도로 상황을 살피고, 제설반 4개 반을 편성해 상황별 관리 대책을 마련했다. 또한 한랭 질환자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신속대응반과 현장응급의료소를 운영해 군민들의 한파 피해를 예방한다. 건조한 겨울철 화재와 산불 등 안전사고 예방대책으로 자체 상황관리반을 운영하고, 화재 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피해 수습·복구 등의 지원계획도 마련했으며, 수승대, 거창 항노화힐링랜드, 감악산 별바람 언덕 등 대표 관광지 내 전기·소방시설 점검과 방역소독 등을 통해 방문객이 안전하게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또 복지 사각지대 발굴추진단을 구성해 위기가구를 지원하고, 민관협력으로 상시 발굴체계를 강화해 사회적 취약계층을 보호한다. 이 외에도 연말연시 물가 모니터요원의 감시활동을 강화해 물가 안정에 힘쓰고, 수도 관로 동파 대비 비상급수체계를 구축하는 등 상수도 이용에도 불편이 없도록 대응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 이상기후로 인한 한파 속에서도 모든 군민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게 겨울철 종합대책과 그에 따른 세부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1-29 15:57: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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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가격 인상 계획 연달아 철회 "물가 안정 동참"

내달부터 식품가격을 소폭 인상할 계획이었던 식품·편의점 업계가 줄줄이 가격 인상을 철회하며 정부의 물가안정에 동참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웰푸드는 햄 제품 '빅팜'의 편의점 판매가를 내달부로 인상하려 했지만 철회했다.당초 롯데웰푸드는 오는 12월 1일부터 CU 판매가를 2000원에서 2200원으로 인상하려고 했으나 계획을 접은 것이다. 지난 9월 1일부터 200원 인상해 2200원에 빅팜을 팔던 GS25도 12월부터 2000원으로 제품 가격을 다시 내릴 예정이다. GS25는 가격 인하에 더해 12월부터는 추가로 500원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최근 식품 업계는 정부의 물가 안정 동참 권고에 따라 가격 인상 계획을 철회하고 있다. 오뚜기는 다음달 1일부터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카레와 케챂 등 주요 제품 가격을 인상할 계획이었으나 이를 전격 철회하기로 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 속에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민생 안정에 동참하고자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풀무원도 다음달 1일부터 편의점에서 '초코그래놀라', '요거톡스타볼', '요거톡초코 필로우' 등 유음료 3종 가격을 올릴 계획이었지만, 편의점에 인상 계획 철회 통보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편의점 업계도 인상하려던 PB(자체브랜드) 우유가격을 그대로 유지한다. GS25는 오는 12월 1일부터 PB가공유 '춘식이우유 시리즈(딸기·바나나·커피) 500㎖'의 가격을 1850원에서 2000원으로 8.1% 올리고, PB흰우유인 '유어스925'·'유어스925저지방우유(925㎖)'·'1974우유(900㎖)'의 가격을 인상할 예정이었으나 정부의 물가안정 동참 권고를 따라 이 같은 계획을 무산했다. CU도 '헤이루 우유 500㎖ '제품의 가격 인상을 검토했지만, 최종적으로 가격을 그대로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이들 기업 모두 "원자재값 상승으로 가격 인상을 검토했으나, 소비자 부담을 줄이고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에 적극 협조하기 위해 계획을 철회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연초부터 풀무원 생수, CJ제일제당 조미료·장류, 하이트진로 소주 등이 가격 인상 계획을 취소하거나 시점을 미뤘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1-29 15:54:5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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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교육부 주최 ‘제7회 세계인문학포럼’ 성료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관계의 인문학: 소통·공존·공감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제7회 세계인문학포럼(추진 위원장 변창구 총장)'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교육부·부산광역시 주최, 한국연구재단 주관, 경희사이버대 추진으로 열렸다. 행사에는 13개국 230여 명의 인문사회학자와 3600여 명이 참여했다. 경희사이버대는 "'제7회 세계인문학포럼' 추진 기관으로서 국내 인문학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는 세계적 규모의 학술 행사로 진행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경희사이버대의 대외·학술·연구·교류 영역의 역량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2024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8개 학부, 36개 학과(전공)에서 오는 12월 1일부터 2024년 1월 9일까지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모집 학과(전공)는 ▲IT·디자인융합학부 (컴퓨터정보통신공학전공, AI사이버보안전공, ICT융합콘텐츠전공, 산업디자인전공, 시각미디어디자인전공) ▲재난안전학부(소방방재전공, 안전공학전공) ▲보건의료관리학과 ▲한방건강관리학과 ▲후마니타스학과 ▲미디어문예창작학과 ▲사회복지학부(사회복지전공, 노인복지전공, 아동·보육전공, 청소년·가족전공) ▲상담심리학과 ▲일본학과 ▲중국어문화학과 ▲미국문화영어학과 ▲한국어문화학부(한국어교육전공, 이민·다문화전공) ▲스포츠경영학과 ▲실용음악학과 ▲문화예술경영학과 ▲미디어영상홍보학과 ▲마케팅·리더십경영학부 (마케팅·지속경영리더십전공, 뷰티·패션산업마케팅전공) ▲글로벌경영학과 ▲세무회계학과 ▲자산관리학부(금융전공, 부동산전공) ▲호텔경영학과 ▲관광레저항공경영학부(관광레저경영전공, 항공·공항서비스경영전공) ▲외식조리경영학부(외식경영전공, 조리서비스경영전공) 등이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29 15:53:5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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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기업 늘었지만 공모액 80% 급감...공모실적 1위 미래에셋도 1조원대

글로벌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기업공개(IPO) 시장에도 한파가 불고 있다. 올해 신규 상장 기업은 지난해보다 8개 늘었지만 공모 총액은 78.17% 급감했다. 대어급 기대주들의 눈치게임이 지속되면서 현재까지 IPO 공모 실적 1위인 미래에셋증권도 1조원대 성과에 그칠 것으로 보여진다. 29일 한국거래소 기업공시채널 카인드(KIND)에 따르면 올해 신규 상장 기업은 79건(스팩·재상장 제외)으로 유가증권시장에서 7건, 코스닥시장에서 72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유가증권시장에서 5건, 코스닥시장에서 66건으로 총 71건이었던 것과 대비해 8개 기업이 늘은 셈이다. 하지만 공모 총액은 지난해 16조1141억원에서 올해 3조5176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현재까지 올해 기업공개 주관 실적 1위인 미래에셋증권도 1조2476억원으로 지난해 1위였던 KB증권(13조4478억원)보다 90.72% 줄었다. 2021년 IPO 공모 실적 1위 금액(미래에셋증권 8조9136억원)과 비교해도 86.00% 감소한 수준이다. 공모금액 감소 폭은 코스닥시장보다는 코스피시장에서 크게 나타났다. 지난해 13조원대였던 공모 금액이 9000억원대로 미끄러졌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초대형 IPO였던 LG에너지솔루션이 사상 최대 규모를 성사시키면서 10조원의 자금을 조달했던 영향이 크다. 게다가 올해는 글로벌 경제 리스크와 증시 악화 등으로 IPO 시장의 대어들이 몸을 사리기도 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빅딜은 아직 눈치를 보고 있는 상황이지만 중소형 딜들은 꾸준히 올라가고 있어 회복세라고 생각된다"면서도 "파두 사태 등으로 IPO 시장의 예의주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10월 조 단위 대어로 꼽혔던 SGI서울보증보험은 기업가치를 평가받기 어려운 시점이라는 판단 하에 진행하던 코스피 상장을 철회했다. 당시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와 고금리 우려가 커지던 시기였고, 부진한 수요예측 결과를 받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만 올해 최대 공모 규모였던 두산로보틱스와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IPO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시장의 희망을 가지고 왔다. 또한, 두 기업을 모두 주관했던 미래에셋증권과 NH투자증권(1조2421억원)은 공모 실적 1, 2위를 나란히 차지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0월 IPO 공모 금액은 6979억원으로 과거(1999~2022년) 10월 평균 공모금액(3726억원) 대비 크게 높은 수준이었으며, 최근 5년간(2018~2022) 평균 공모금액(7026억원)과 유사한 수준"이었다면서도 "10월 공모 금액이 높은 수준이었던 것은 대어급인 '두산로보틱스'의 공모금액이 대부분을 차지했기 때문이며, 나머지는 모두 1000억원대 미만의 공모금액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1-29 15:51:2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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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박람회 사우디 품으로…'졌잘싸', 글로벌 지평 확대 계기

정부와 기업, 국민들이 원팀으로 총력전을 펼쳤음에도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가 '오일머니'를 앞세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밀려 결국 고배를 마셨다. 부산 유치는 불발됐지만 우리나라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성과도 남겼다. 삼성·SK·현대차·LG 등 국내 대기업 총수들은 1년 6개월 동안 전 세계를 발로 뛰며 주요 리더들과 만남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보했으며 'K 기업가' 정신도 알리는 등 더욱 큰 성과를 남겼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졌잘싸' 재계 세계박람회 유치 발로 뛰며 시장 개척 29일 재계에 따르면 국내 12대 주요 그룹은 지난해 6월 민간유치위원회 출범 이후 18개월 동안 총 175개국의 정상과 장관 등 고위급 인사 3000여명을 만났다. 이들을 만나기 위해 개최한 회의만 총 1645회 열린 가운데 삼성과 SK·현대차·LG·롯데 등 주요 5대 그룹이 전체 교섭 활동의 약 90%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민간유치위원장을 맡은 최태원 SK그룹 회장(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감기 투혼을 펼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구광모 LG회장의 열정이 전세계 리더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는 평가다. 업계에서는 삼성은 31개국, SK는 24개국, 현대차 20개국, LG 10개국 등을 각각 맡아 홍보를 펼친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엑스포 개최지 확정 직후 논평을 통해 "엑스포 유치 실패에도 국민의 단합된 유치 노력은 대한민국의 국가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렸을 뿐 아니라 한국 산업의 글로벌 지평도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며 "각 나라들 은 소비재부터 첨단기술, 미래 에너지 솔루션까지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갖춘 한국과 파트너십을 희망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 과정에서 기업들은 글로벌 인지도 강화와 신시장 개척, 공급망 다변화, 새로운 사업 기회 확보 등 부수적으로 의미 있는 성과도 얻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국경제인협회도 "전 국가적 노력과 염원에도 불구하고 2030년 부산 엑스포 유치가 좌절된 것을 아쉽게 생각한다"며 "비록 이번에는 성공을 거두지 못했지만, 준비 과정에서 정부는 물론 경제계, 국민 모두가 원팀이 돼 보여준 노력과 열정은 대한민국이 하나로 뭉치게 된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엑스포 유치 노력 과정에서 이뤄진 전 세계 다양한 국가들과의 교류 역시, 향후 한국 경제의 신시장 개척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엑스포 유치를 위한 노력과 경험은 앞으로 대한민국이 아시아의 리더를 넘어 글로벌 리딩국가로 나아가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영자총협회도 이날 입장문을 통해 우리나라가 엑스포 유치 후발주자라는 어려운 조건 속에서도 그동안 정부와 기업들이 원팀으로 합심해 전 세계를 누비며 부산 유치전에 총력을 기울였다는 데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엑스포 유치전을 계기로 국내 대기업들은 미국·중국·일본·유럽 등에 편중됐던 시야를 중남미·아프리카·태평양도서국 등으로 넓히는 계기가 됐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중남미 등 전세계 대통령들을 두루 만나고 다녔다. 특히 해외 법인이 많아 각 대륙에 걸쳐 30여개 나라를 대상으로 유치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섰고, 도서국가에 삼성식 사회공헌활동을 새롭게 도입하며 비즈니스 발판을 마련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EU 소속 일부 국가들과 신재생 에너지 관련 공동개발협약에 열을 올렸다. 동남아 등도 SK와 이산화탄소 포집·저장(CCS), 수소, 전기차 배터리 등 분야의 사업 협력 가능성에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전기차 핵심거점으로 육성하고 있는 체코와 슬로바키아 등의 리더를 만나 공장 건설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구했고 40대 젊은 총수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이번 엑스포 유치 활동을 통해 국제무대 시야를 크게 넓혀다는 평가를 받는다.

2023-11-29 15:51:1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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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경찰대학, 학술·행정 분야 교류’ 협약 체결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경찰대학(학장 김수환)과 '학술 및 행정 분야의 교류 협력 활성화'를 위해 29일 아산캠퍼스 본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호서대 강일구 총장, 이종원 학사부총장, 강준모 대외협력부총장, 고인석 법경찰행정학과장과 경찰대 김수환 학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양교의 상호 유대를 강화하고 학술 및 행정 분야의 교류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학술, 정보, 교육시설, 인력 등의 상호 교류 ▲각종 교육, 연구사업의 공동 참여 및 지원 협력 ▲교육 및 연구 장비, 시설의 공동 활용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강일구 호서대 총장은 "경찰대학은 수사와 안전 등 경찰업무 분야에, 호서대는 AI와 바이오, 디지털 금융 분야에 전문성이 있다"라며 "서로의 전문성을 활용하면 지역사회 문제를 넘어 공공의 안전과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유기적 협력체계로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수환 경찰대학 학장은 "호서대학교와의 MOU 체결은 두 대학의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하고, 두 대학의 학생들과 교수들에게 새로운 기회와 도전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이번 MOU를 통해 경찰대학과 호서대가 서로 도움을 주고, 배움을 나누고, 함께 성장하며, 미래를 열어가는 모범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29 15:50:1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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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1인 가구 특화 주택' 적극 추진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인 가구 특화형 공공주택 기본설계 공모'를 계기로 '1인 가구 특화 주택' 개발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9월 '1인 가구 특화형 공공주택 기본설계 공모'를 공고한 GH는 11월 10일 당선작 선정, 27일 당선작에 대한 설계설명회를 개최했다. '1인 가구 특화 주택'은 최근 인구 트렌드인 1인 가구의 주거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교통이 편리한 역세권 입지에 1인 가구 니즈 및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독립적 전용공간과 여가, 교류 등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여러 계층의 1인 가구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청년, 고령자 등 다양한 연령대를 수용하고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는 공공주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1인 가구 특화 주택'을 적극 개발하여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GH의 '1인 가구 특화 주택' 사업 대상지는 역세권(의정부역, 안양역, 양주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의정부3동 우체국 복합(262호), 서안양 우체국 복합(200호), 양주역세권(100호)의 개발사업으로 추진된다. 우체국 복합개발 사업을 통해 기존의 노후화된 우체국 부지를 활용해서 저층부는 우체국, 상층부는 공공임대주택으로 개발하여, 1인 가구 주거 안정 도모 및 다양한 공동체 활동이 가능한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고 인근 주민에게는 편리한 우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3-11-29 15:50:16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