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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비스트 "누구도 예상치 못한 퍼포먼스 보여줄 것"

데뷔 5주년 기념 앨범 '타임' 발표한 그룹 비스트 타이틀곡 '12시 30분' 장르는 발라드…파워풀한 퍼포먼스는 그대로 노래·연기·예능·뮤지컬…개인 활동과 그룹 활동 모두 놓칠 수 없어 데뷔 5주년을 맞이한 그룹 비스트가 스페셜 미니앨범 7집 '타임'을 발표했다. 타이틀 '12시 30분'은 서로 반대 방향을 바라보고 있는 두 남녀를 시침과 분침으로 묘사해 이별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담은 발라드 곡이다. 한 해에 앨범을 두 장 발매하는 것은 이례적이라는 말에 멤버 윤두준은 "팬들에게 보답해 줄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한다"며 "5주년 기념으로 발매하는 앨범인 만큼 이번 활동으로 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 비스트하면 무대 위 강렬한 퍼포먼스가 떠오르는데 타이틀곡 '12시 30분'은 발라드라 의외다. "지난 앨범인 '굿럭' 때 파워풀한 음악을 바탕으로 한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드렸기 때문에 이번에는 힘을 빼보자는 생각으로 작업했다. 계절도 계절이니만큼 감성에 집중한 조용한 노래를 만들게 됐다. 하지만 무대를 보면 알겠지만 평범한 발라드는 아니다." (용준형) ◆ 평범한 발라드가 아니라는 말은 무슨 뜻인가. "'12시 30분'이 발라드로 딱 잘라 분류되기에는 리드미컬한 요소가 있다. 편곡도 일렉트로닉과 덥스텝 소스를 가미해 신선하게 보이려고 노력했다. 리듬과 비트 자체가 춤추기에 충분해 발라드 곡이지만 무대 위에서는 색다르게 표현할 수 있다고 본다." (용준형) "예상치 못한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팬들은 우리가 발라드 곡으로 컴백한다고 하니 무대 연출을 어떻게 할지 굉장히 궁금해 했다. 힌트를 드리자면 미국에서 건너온 안무를 열심히 연습 중이다. 군무도 있다. '이런 노래에 이렇게 퍼포먼스도 할 수 있구나'하는 생각이 들 것이다." (양요섭) ◆ '12시 30분'은 어긋난 남녀를 시침과 분침에 비유한 노래다. "사실 12시 30분은 시침과 분침이 정확히 일직선이 되지 않는다. 그래서 준형이에게 6시 0분으로 하자고 제안도 해봤다." (양요섭) "저도 알고 있다(웃음). 하지만 밤 12시 30분이 고요하고 기분도 가라앉는 시간인 것 같다. 그 시간이 제일 마음에 들어서 그렇게 정했다."(용준형) ◆ 용준형은 작곡가 김태주와 함께 '굿 라이프'라는 프로듀싱 그룹을 결성했다. "용준형·김태주가 하나의 팀으로 보여지길 바랐다. 태주와 작업할 때는 서로를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한 명이 산으로 가면 잡아주고 다른 한 명이 너무 과도하게 파고들면 그것도 아니라고 말해준다. 서로 부족한 점을 채워주면서 작업한다. 누가 더 많이 하고 덜 하는 게 아니라 딱 절반씩 생각이 들어간다." (용준형) ◆ 이번 앨범 6번 트랙 '소 핫'은 이기광이 참여했다. 멤버들이 다 자작곡의 부담감을 갖고 있는 건 아닌가. "그런 건 아니다. '소 핫'은 마무리 느낌으로 가볍게 들을 수 있는, 누구나 듣고 따라 부를 수 있는 힙합 장르의 노래다" (이기광) ◆ 멤버들 각자 개인활동도 활발한데 그룹활동과 균형을 맞추는 비결이 있나. "언제나 1순위는 그룹활동이다. 그 무엇보다 비스트가 먼저다. 그룹으로서 보여주고 싶은 것도 많고 아직 어리니까 많은 걸 할 수 있을 때 보여드리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한 2~3년 전에 개인활동에 집중하던 시기가 있었다." (윤두준) "물론 개인 활동을 등한시 하지는 않는다. 어느 한 곳에 비중을 두기보다는 각자 개인 활동할 땐 거기에 집중해야 한다고 본다. 우리의 개인 활동이 그룹의 본질이나 정체성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여섯 명 각자의 캐릭터가 (개인활동을 통해) 확실해지면 그룹으로 뭉쳤을 때 시너지 효과가 난다고 생각한다." (장현승) ◆ 데뷔 5년차면 아이돌로서는 중견그룹에 속한다. 위기가 찾아올 법도 한 시기다. "아이돌 5년은 위기라는 말도 있다. 그런 말을 떠올리며 나쁜 일이 생기면 어떡하나 걱정하기보다는 아예 생각조차 안하고 지내니 잘 흘러가는 것 같다. 딱히 비결은 없다. 멤버들끼리 처음 만났을 때처럼 친구처럼 편하게 지내고 할 말 있을 때 하고 지내니 (팀워크가) 잘 유지되는 것 같다."(용준형) ◆ 지난 5년을 돌아보면 기분이 어떠한가. "팬 카페에 글을 썼다. 데뷔했을 때 흰색 무대 의상을 입고 올랐던 기억이 아직도 선명하다. 첫 1위 했을 때도 기억나고. 당시엔 데뷔가 끝이 아니니까 우리가 앞으로 어떻게 될 진 모르는 상황이었는데 지금까지도 사랑받고 있으니 가슴이 뭉클하다."(손동운)

2014-10-20 08:00:00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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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행사 이틀전 이데일리에 1100만원 지원추진…곽 회장 "사고 유가족 자녀 학비 대겠다 "

성남시가 판교테크노밸리 축제를 주관한 이데일리에 행사직전 1100만원에 달하는 광고비 집행을 추진한 사실이 확인됐다. 성남시는 지난 17일 사고 직후부터 "행사는 성남시와 무관하며 이데일리에 예산을 지원한 적이 없다"고 수차례 주장해왔다. 그러나 성남시는 행사 이틀 전인 15일 한국언론진흥재단에 1100만원짜리 이데일리 홈페이지 배너 광고를 의뢰한 사실이 드러나 간접적으로 행사 예산을 지원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성남시 관계자는 "통상적인 행정광고 명목이지 행사 예산이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한편 곽재선 이데일리 회장은 지난 19일 "구조적인 문제와 부주의로 인해 뜻하지 않은 사고가 났다"며 "책임 있는 언론사로서 행사 주관사로서 책임질 일이 있으면 지겠다"고 밝혔다. 곽 회장은 판교 테크노밸리 환풍구 추락사고와 관련해 이날 오전 11시24분께 성남시 분당구청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 이재명 성남시장과 만나 40여분간 사고수습 방안 등 대책을 논의한 뒤 이같이 말했다. 이데일리는 사고가 발생한 '제1회 판교테크노밸리 축제'의 주관사다. 그는 회의를 마친 뒤 유족들을 만난 자리에서 "오늘부터 대책본부에서 피해자 가족들과 협의를 시작했다"며 "보상 부분을 포함해 모든 것을 대책본부에 위임해 그 결정에 따르겠으며 이데일리와 별개로 제가 갖고 있는 장학재단을 통해 이번 사고로 숨진 사람들의 가족 자녀의 대학까지 학비를 대겠다"고 덧붙였다.

2014-10-20 07:50:59 이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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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오른 국내 최대 ICT 전시회 '월드IT쇼 2014'

국내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 '월드 IT쇼 2014(이하 WIS 2014)'가 20일부터 나흘간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한다. 올해 'WIS 2014'에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를 비롯해 CJ헬로비전, 티브로드, 씨앤앰 등 케이블TV 방송업계 등 대·중견·중소 IT 업체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술력을 선보인다. 우선 이통 3사는 이번 'WIS 2014'에서 기가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미래형 혁신 기술을 공개한다. SK텔레콤은 'ICT노믹스의 원동력'이라는 콘셉트로 ▲차세대 5G 네트워크 기술 ▲ICT와 다양한 산업간 융·복합 서비스 등을 공개할 계획이다. 기존 LTE에 비해 48배 빠른 최대 3.7Gbps의 속도를 낼 수 있는 5G 기술과 차세대 보안기술인 '양자암호통신' 등이 주목받고 있다. KT는 '기가 인프라 존' ' 기가 인더스트리 존' '기가 코리아 존'으로 전시관을 각각 나눴다. 이 같은 스토리를 토대로 KT는 이 모든 과정을 상징하는 '기가 트리'와 '한글'을 형상화한 독창적 디자인으로 관람객의 눈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는 전시장 내에 기가인터넷 기반의 기술 및 응용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향후 기가인터넷 서비스를 본격 출시해 전국을 대상으로 기가급 인프라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CJ헬로비전은 '하이브리드 오버레이 노드(이하 HON)'라는 신규 기가인터넷 기술을 공개한다. HON이 상용화될 경우 기존 광·동축케이블복합(HFC)으로 구성돼 있는 공동주택이나 신규로 지어지는 단독 및 다세대 주택의 기가인터넷 보급이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티브로드는 한국정보화진흥원 기가인터넷 체험관에서 UHD UCC와 기가인터넷, 기가AP를 전시한다. 특히 모바일 기기로 촬영한 4K UHD 영상을 클라우드에 기가급 속도로 업로드하고 t-UCC 앱을 이용해 편집 작업을 한 뒤 UHD TV로 실시간 스트리밍 시청하는 서비스를 시연한다. 씨앤앰 역시 기가인터넷을 이용한 스마트홈(보안) 서비스로 관람객에 다가간다. 스마트홈 서비스란 가정, 점포, 사무실 등에 고화질 카메라를 설치한 후 인터넷망을 통해 외부에서도 침입, 화재 정보를 풀HD급 영상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보안서비스다. 정부도 WIS 2014에서 '창조비타민 프로젝트'의 주요 성과물을 전시한다. 창조비타민 프로젝트는 사회 각 분야에 ICT와 과학을 융합, 산업고도화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해 말부터 20여개 부처와 협력해 총 57개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WIS 2014 전시회 중 창조비타민관에는 14개의 주요 사업 성과물이 전시되며, 관람객들은 농축수산, 보건의료, 교육학습 등 7대 중점분야별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2014-10-20 07:00:0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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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도심 시위서 경찰·시위대 또 충돌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가 결정한 2017년 홍콩 행정장관(행정수반) 선거안에 반대해 도심을 점거하고 시위를 벌이는 홍콩 시민과 정부가 대화를 시작하기로 합의했지만 시위대와 경찰의 충돌은 계속되고 있다.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경찰은 19일(현지시간) 새벽 까우룽반도 몽콕에서 시위대가 설치한 바리케이드 철거에 나섰으며 이 과정에서 시위대와 충돌해 시위 참가자 20여명이 다쳤다. 경찰은 흉기를 소지한 남성을 포함해 폭력에 가담한 4명을 체포했으며 이외에도 온라인에서 불법 시위 참여를 촉구한 혐의로 20대 남성 한 명도 추가로 체포했다. 이에 반해 시위대는 경찰이 경찰봉과 후추스프레이를 사용해 비무장 상태의 시위 참가자들을 폭행했다고 주장했다. 게다가 일부 시위대는 시위 진압에 참가한 경찰관들이 신분증 번호를 숨겼으며 동물보호단체는 경찰이 경찰견을 앞세운 채 시위 진압에 나서 이를 동물학대 행위라고 비판했다. 경찰은 시위대가 금속 장애물을 이용해 경찰을 공격했기 때문에 경찰봉 사용이 불가피하다고 해명했으며 경찰관 5명도 부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도심 점거 시위는 22일째이며 정부와 8개 대학 학생회 연합체인 홍콩전상학생연회는 오는 21일 홍콩의학아카데미에서 레너드 정 링난대 총장 주재로 정치 개혁에 관한 대화를 시작할 예정이다.

2014-10-19 22:07:21 황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