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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2014]문병호 "이통3사, 경영실적 호조…통신요금 인하 여력 충분"

이동통신 3사가 전반적으로 경영실적이 좋아지며 막대한 사내유보금도 쌓아두고 있는 등 통신요금 인하여력이 충분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27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문병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제출받은 '이통 3사의 당기순이익, 배당금(율), 사내유보금 현황'에 따르면 SK텔레콤의 경우 지난해 3조1909억원의 판매촉진비(보조금·판매점수수료 등)를 썼다. 910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두고 사내유보금도 15조9850억원을 쌓아두고 있었다. '2009~2014년 이통 3사별 가입자당 평균수익(APRU)'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지난해 ARPU가 4만3987원으로 전체 이통 3사 중 가장 높았다. 가입자 포화로 2012년 ARPU가 다소 떨어지는 것처럼 보였지만 2013년, 2014년 연속 실적이 개선됐다. KT도 지난해 2조5130억원의 판매촉진비를 쓴 것으로 나타났다. 유선사업부문의 인건비 부담으로 지난해 당기순손실 3326억원을 기록했지만, 올해 4월 대규모 명예퇴직으로 인한 실적 개선 기대감에 주가는 오히려 상승하고 있다. 지난해 말 사내유보금은 10조7320억원으로 넉넉한 편이다. KT의 ARPU도 2013년과 2014년 2분기 모두 상승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2조3380억원의 판매촉진비를 집행했고, 279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ARPU도 2012~2014년 3년 연속 증가하고 있다. 사내유보금은 1조4540억원을 쌓아두고 있었다. SK텔레콤이나 KT에 비할 바는 못되지만 후발주자로 LTE 분야에서 호조를 바탕으로 실적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는 점이 주목된다. 문병호 의원은 "지난해 이통 3사는 가입자 포화상태에서도 막대한 판매촉진비를 뿌려 매출액과 ARPU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단통법 시행으로 단말기 가격 인하 여건이 조성된만큼 이통사들도 요금인하와 서비스 개선으로 경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14-10-27 10:16:04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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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촬영에 70대 노인 분장하고 나타난 신부

중국에서 예비신부가 웨딩 촬영에 노인 분장을 하고 나타나는 황당한 일이 있었다. 최근 선전시 둥먼에서 예비신랑이 웨딩 촬영을 하기 위해 예비신부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예비신랑은 뜻밖의 모습으로 나타난 신부를 보고 당황스러움을 감출 수 없었다. 20대 초반의 신부가 웨딩드레스를 입고 70대 할머니 분장을 하고 나타났기 때문이다. 예비신부는 그러면서 70세가 돼도 자신을 계속 사랑할 것이냐고 물었다. 예비신랑은 다시 화장을 하고 오라고 했지만 예비신부는 노인 모습으로 촬영을 하겠다고 고집을 피웠다. 두 사람은 구경꾼들이 둘러싼 가운데 한참을 싸웠다. 결국 예비신랑은 그 자리를 떠나버렸다. 처음에는 재미있게 지켜보던 사람들도 상황이 이렇게 되자 어쩔 줄을 몰라 했다. 혼자 남겨진 예비신부는 바닥에 주저앉아 울음을 터뜨렸다. 그는 "남자친구가 바람기가 있어서 자신이 늙어서도 사랑해줄지 시험해보고 싶었다"고 노인 분장을 한 이유를 밝혔다. 자리에 있던 시민은 "진짜 여자친구를 사랑한다면 이해해줄 것 같다", "누구나 예쁜 모습으로 웨딩 사진을 찍고 싶지 않겠는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 결혼 전문가는 "배우자를 선택할 때 외모가 중요한 것은 틀림 없지만 길게 보면 마음이 훨씬 더 중요하다. 예비신랑이 예비신부의 늙은 모습을 보고 결혼하기가 싫어진다면 이 사람은 좋은 결혼 상대가 아니다"고 말했다. /정리=조선미기자

2014-10-27 10:14:49 조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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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케이블업계 최초 '스마트 UHD 셋톱박스' 상용화

티브로드가 케이블 업계 최초로 풀HD보다 4배 더 선명한 초고화질(UHD) 4K 셋톱박스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본격적으로 전체 유료방송 시장에도 '화질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앞서 티브로드는 올해 4월 말 케이블 업계 공동으로 셋톱박스 없이도 UHD 콘텐츠를 볼 수 있는 소프트웨어 앱 방식의 UHD 셋톱프리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이어 이번 셋톱박스 출시를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UHD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티브로드 디지털 방송 고객이라면 누구나 4K 스마트 UHD 셋톱박스를 신청 후 월 3000원(3년 약정, 부가세 별도)만 추가하면 이용 가능하다. 출시 기념 프로모션으로 연말까지 무료로 제공된다. 이번에 출시된 UHD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이용자 편의성에 초점을 두고 기존의 디지털 HD 셋톱박스의 성능을 대폭 향상시켰다. 우선 티브로드의 스마트 UHD 셋톱박스는 자동해상도 조절기능을 갖추고 있어 과거의 8비트, 30프레임의 TV를 가지고 있어도 전혀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또 기존의 디지털 셋톱박스보다 메뉴 탐색 등의 기술적이 측면에서 장점을 가지고 있어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DOCSIS 3.0 케이블 모뎀을 탑재해 최대 320Mbps 인터넷 서비스를 즐길 수 있으며, 전력 절전 지원모드가 있어 전력 소비 측면에서도 강점을 지녔다. 이 밖에 셋톱박스 자가진단 기능을 지원함으로써 실제 애프터서비스(AS) 발생 비율도 줄여준다. 아울러 스마트폰 앱으로 TV시청 원격 제어 기능을 가지고 있어 자녀의 TV시청 안심지도도 지원한다. 기본적으로 시청연령등급 설정, 성인 채널 건너뜀, TV잠금 설정 등 다양한 시청제한 기능을 제공하고, 현재 자녀가 어떤 채널, 어떤 프로그램을 시청하고 있는 지 바로 확인해 원격조정으로 제어 가능하다. 검색어를 일일이 입력하지 않아도 사용자 음성으로 원하는 프로그램과 인터넷 검색이 가능한 음성 검색 서비스도 함께 지원한다. 이상윤 티브로드 대표이사는 "이번 티브로드의 UHD 셋톱박스 출시를 통해 본격적으로 유료방송 시장의 화질 경쟁 시대가 도래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보다 선명한 화질과 한발 앞선 실용적인 서비스 차별화로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4-10-27 10:01:19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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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선수단, 공필성 코치 감독 임명에 반대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선수단이 공필성 코치의 감독 선임에 거부 의사를 최하진 롯데 사장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27일 한 스포츠 전문 매체 보도에 따르면 롯데 선수단은 지난 주말 롯데 최하진 사장과 면담을 갖고 공 코치, 권두조 코치 등 '프런트 라인' 코치들과 야구를 같이 하기 어렵다는 뜻을 전했다. 이와 함께 선수들이 특정 코치의 감독 선임을 반대하며 고참급부터 소장파까지 롯데 선수들 대다수의 뜻이 모아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김시진 감독이 경질된 후 유력한 차기 감독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던 공 코치지만 선수들을 비롯한 일부 롯데 팬 역시 공 코치의 감독 선임에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다. 공 코치는 경상남도 창원 출신으로 마산상고와 경성대를 졸업하고 지난 1990년에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한 후 2000년까지 롯데에만 머문 스타플레이어 출신이다. 2001년부터는 롯데의 수비코치를 맡아오고 있다. 공필성 코치가 수비코치를 맡은 후 롯데가 수비에 있어 실책이 많아졌다며 롯데 팬의 비난을 받은 바 있다. 특히 2009년 시즌 중 "관중이 많아 선수들이 부담스럽다"는 발언으로 한차례 파장을 일으킨 적이 있다.

2014-10-27 09:33:36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