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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학교, 12월 말까지 주말 이용 '1일 트레킹교육' 실시

트레킹은 자연과 하나가 되는 체험을 통해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우리도 자연의 일부임을 깨닫게 해주는 뜻 깊은 여행이다. 일상에서 바쁘기만 했던 마음을 내려놓고 부담 없이 자연과 함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가벼운 레저 스포츠라고도 할 수 있다. 또 본인 능력에 맞게 코스를 선택하고 주변 풍경을 즐기며 천천히 걸으면 심신 치유는 물론 새로운 생기가 살아나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우리가 접할 수 있는 트레킹 정보는 한정적이며 트레킹을 하면서 꼭 필요한 안전교육 등도 미비한 수준이다. 이에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전국등산연합회가 주관하는 트레킹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을 받아 안전하고 올바른 트레킹을 위한 신명나는 교육 프로그램인 '1일 트레킹학교'를 진행하고 있다. 산에 관한 자료나 트레킹 코스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며 강사들은 호흡·보행법은 물론 트레킹하는 지역의 문화·자연적인 특성까지 소개한다. 게다가 초보자들을 위한 계획과 준비 등 트레킹 기초에 관한 이론과 실기도 자세히 알려준다. 특히 부상을 막기 위한 안전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가벼운 운동이지만 관절과 근육 등에 무리가 올 수 있으며 방심하면 쉽게 부상을 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트레킹학교는 무분별한 산행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건전한 산행문화 보급을 위한 교육도 빼놓지 않는다. 또 트레킹학교는 현재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며 내년부터 프로그램을 본격 시작할 계획이다. 한편 교육은 오는 12월까지 매 주말에 이뤄지며 강의는 등산 관련 자격증과 응급처치 자격증 등을 보유한 전문 강사팀이 맡는다. 장소는 북한산, 도봉산 등 서울 10개소와 지방 5개소 등이다. 문의: 02)2272-2744·www.sportal-edu.or.kr

2014-11-25 17:16:14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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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모음] '달의 연인' 등

◆달의 연인 미치오 슈스케/문학동네 기무라 타쿠야·시노하라 료코 주연의 드라마 '달의 연인'의 원작 소설이다. 젊은 남녀의 치열한 일과 가슴 설레는 사랑을 도쿄와 상하이를 무대로 그려냈다. 허점투성이지만 사랑할 수밖에 없는 여자 야요이와 능력 있고 언제나 당당한 젊은 사업가 렌스케, 상하이에서 렌스케가 발탁한 아름다운 중국인 모델 슈메이. 세 사람의 눈부신 러브스토리를 만나볼 수 있다. ◆여행, 커피에 빠지다 류동규/상상출판 커피와의 만남을 매개체로 도시 여행을 떠난 저자의 이야기다. 각 여행지에서 들러볼 만한 명소와 유명한 먹을거리 등을 세세하게 짚어주며 도시에 대한 일화와 역사를 들려준다. 도시별로 붙어있는 커피하우스 챕터에서는 맛에 대한 평가, 공간에 대한 생각과 삶에 대한 이야기도 전한다. 때로는 박이추 선생의 커피에서 장인정신을 배우고, 커피스트의 리필 서비스에선 배려를 생각하게 된다. ◆세상을 읽어주는 의사의 책갈피 김동석/글과 생각 치과의사인 저자가 자신이 읽었던 책, 신문, 잡지 등의 내용을 병원 식구들에게 일주일에 한 번씩 이야기 형식을 들려주었던 것을 엮었다. 현대인이 살아가면서 생각하고 간직해야 할 책의 교훈을 함축적으로 담고, 저자의 생각과 고민, 그가 배우고 헤쳐나간 점 등을 풀어냈다. 자기계발과 직장생활, 서비스, 리더의 자질 등 자칫 지루하고 뻔한 이야기가 될 수 있는 것들을 맛깔나게 전한다. ◆하루 10분 거꾸로 가계부 김혜원/알투스 '서울 머니쇼' 재테크 공모전 1위를 수상한 저자가 20대에 1억원을 모으고, 30대에 작은 건물을 지은 '거꾸로 가계부'의 비밀을 소개한다. 저자는 '20대 1억 원 모으기'와 같이 분명한 목표에 맞춰 저축액부터 정해놓기 때문에 월급이 새는 통로를 차단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가계부에 남은 지출액으로는 어떻게 생활해야 할지 예산과 생활관리 전반에 대한 계획을 세우면 된다. ◆주말여행 버킷리스트 99 김혜영/시공사 그 지역의 문화와 정취가 오롯이 깃들어 있는 명소들과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의미 있는 명소, 요즘 새롭게 뜨고 있는 명소들을 수록했다. '흐드러진 벚꽃 아래에서 도시락 먹기'와 같은 가벼운 미션부터 아이와 함께 강에서 카약을 타거나 로빈슨 크루소처럼 무인도에서 하룻밤 캠핑하기, 한 겨울 눈 내리는 밤 산장에서 자 보는 일처럼 평소에 도전하기 힘든 경험들을 두루 안내한다.

2014-11-25 17:12:22 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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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리뷰-빅매치]도심을 무대로 한 액션 게임

'파이널 파이트'라는 게임이 있다. '스트리트 파이터2'가 등장하기 전 오락실을 평정했던 게임이다. 횡스크롤 액션 게임의 대표격인 '파이널 파이트'의 룰은 간단하다. 주인공을 조작해 몰려오는 적들을 물리치며 매 스테이지를 완료하는 것이다. 이들 주인공에게 후퇴는 없다. '빅매치'를 보면서 '파이널 파이트'가 떠오른 것은 영화의 구성이 이 게임과 크게 다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빅매치'의 주인공은 격투기 선수인 최익호(이정재)다. 막무가내의 성격을 타고난 파이터다. 한때 축구선수로 그라운드를 달리기도 했지만 싸움꾼의 기질은 쉽게 버릴 수 없었다. 결국 그라운드에서 링 위로 자리를 옮긴 그는 '좀비 파이터'라는 별명을 얻으며 격투기 스타로 이름을 알린다. 그런 그에게 유일한 삶의 의미는 부모 대신 자신을 키워준 형이자 코치인 최영호(이성민)일 뿐이다. 익호에 대한 간단한 소개로 막을 여는 영화는 곧바로 본편인 '게임'으로 돌입한다. 선택받은 자만이 참여할 수 있는 이 게임의 설계자는 정체불명의 악당 에이스(신하균)다. 에이스로부터 주인공으로 지목 받은 익호는 이제 납치된 형을 구하기 위해 몰려오는 적들을 상대하며 내달려야 한다. 경찰서, 불법도박장, 월드컵경기장과 서울역 등 도심 곳곳이 게임 스테이지다. 액션 게임의 묘미는 긴박감과 속도감에 있다. '빅매치'가 내세우는 영화적인 재미 또한 바로 긴박감과 속도감이다. 경찰서 유치장을 몰래 빠져나온 익호가 형사들과 전경을 상대로 벌이는 육탄전은 익호의 유쾌한 캐릭터와 만나 재미를 더한다. 스테이지가 거듭될수록 상대의 힘도 숫자도 늘어난다는 것 또한 게임을 쏙 빼닮았다. 그러나 '게임 같은 영화'와 '영화 같은 게임'은 다르다. 게임은 하면 할수록 더 큰 강도의 재미를 요구하게 되지만 영화는 그렇지 않다. '빅매치'가 쉼 없이 펼쳐 보이는 액션의 향연이 후반부로 갈수록 다소 피곤하게 느껴지는 이유다. 시종일관 감정을 폭발시키기만 하는 등장인물들도 피로함을 더한다. 무엇보다도 '빅매치'는 익호에게만 집중함으로 인해 가장 중요한 한 가지를 놓치고 만다. 이 게임을 도대체 왜 하는지에 대한 설득력이다. 게임을 지휘하는 에이스의 행동이나 감정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없다 보니 관객 입장에서는 의문이 생길 수밖에 없다. 킬링타임용으로서의 재미도 한계도 명확한 영화다. 15세 이상 관람가. 11월26일 개봉.

2014-11-25 16:53:4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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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성폭력 특별법 시행 20년…'심포지엄' 개최

성폭력 특별법이 시행된 후 20년간의 성과와 한계를 평가하고 향후 성폭력 근절을 위한 과제를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와 전국 성폭력 상담소 협의회(상임대표 김미순)는 26일 오후 2시 이화여대 삼성교육문화관에서 '성폭력 특별법 시행 20년을 점검한다'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심포지엄에는 김미순 전국 성폭력 상담소 협의회 상임대표, 조인섭 변호사, 이임혜경 한국 여성민우회 성폭력 상담소 소장 등이 나와 ▲성폭력 피해자 보호체계 ▲성폭력 처벌법 ▲반(反) 성폭력 운동 등을 주제로 발표하고, 정부 관계자와 현장 활동가 등과 토론한다. 김미순 대표는 지난 20년간 형사·사법절차상 피해자 보호 제도의 변화, 피해자 지원기관과 서비스에 대해 평가하고 정책 보완의 시사점을 제시한다. 이어 조인섭 변호사는 성폭력 관련 법률의 개정으로 처벌이 강화되고 있다며 특히 의미 있는 변화로 ▲2013년 대법원 전원 합의체 판결로 '부부 강간'을 인정한 것 ▲강간의 객체를 남성까지 확대한 것 ▲유사 강간죄의 신설 등을 꼽았다. 마지막 발표자인 이임혜경 소장은 지난 20년간 성폭력 상담소와 여성 단체가 펼쳤던 다양한 활동을 소개하고 반(反) 성폭력 운동의 성과와 향후 과제를 발표한다. 김재련 여성가족부 권익증진국장은 "피해자가 적극적으로 피해 사실을 밝힐 수 있도록 우리가 해야 할 일을 계속 고민해 나가며 성폭력 피해자를 돕고, 인식을 개선하는 활동이 보다 활발해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11-25 16:53:10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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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스 현역 입대 "군대가기 딱 좋은 날"…정규 3집 깨알 홍보

래퍼 스윙스가 입대했다. 스윙스는 25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입대 소식을 전했다. 스윙스는 "군대 가기 딱 좋은 날이구만. 지금 차 타고 부모님 할아버지 인사 드리러 가는 중. 바형 노창 기리 대웅 딸기 욱이 성영이 혁진이 나래 진호 현경 호연이 sq형 그리고 곧 들어올 저스트 뮤직 새 멤버 잘 돌봐주세요. 나보다는 다 좋은 사람들입니다"라며 "인사 못 드린분도 죄송해요. 진심으로 하루 하루가 10분 길이였던 것 같았어요 지난 2주가"라며 작별인사를 했다. 그는 이어 "얼마전에 이상민 형님이 SNL 나가서 한 말 듣고 오랜만에 감동했는데 언제나 지금이 제일 행복한거래요. 아 그리고 꼭 하고 싶었던 말 참다가 이제 하는데 제 정규 3집 '빈티지 스윙스' 멀리 내다보고 낸 앨범이예요. 와인처럼 몇년만 익어버리게 해줘요. 사랑합니다. 살 엄청 빼서 다녀올게요"라고 남겼다. 스윙스의 입대를 지켜본 래퍼 딘딘도 SNS를 통해 "지금은 군인이 되었을 2014년의 주인공 스윙스형 올 한 해 쭉 고생했으니깐 들어가서는 좀 일 걱정하지 말고 편히 있다 오십쇼. 면회 갈게요. 충성 문지훈"이라며 군생활 선전을 기원했다. 한편 스윙스는 25일 경기도 의정부 제306보충대에 입소했다. 5주 동안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21개월 동안 육군 현역병으로 복무한다. 지난 13일 카투사에 지원했으나 탈락한 바 있다.

2014-11-25 16:48:45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