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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도 넘은' 버스 방화 시위…3일에 한 대 화재로 파손

브라질이 버스 방화 시위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 상 파울루 시민들의 '반달리즘(문화 파괴)' 행위 때문에 훼손된 버스 수가 작년에 비해 2배가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 상 파울루의 대중교통을 담당하고 있는 SPTrans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시민이 저지른 화재로 파손된 공공 버스 수가 125대라고 전했다. 이는 3일 평균 한 대의 대중 버스가 불에 탄 꼴이다. 손실 금액은 약 50만 헤알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프란시스쿠 크리스토방 상 파울루 대중 버스 조합장은 "버스에 불을 지르는 시위는 물 부족, 홍수, 사망 등의 이유로 행해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버스 방화 시위는 승객뿐만 아니라 운전 기사와 요금 징수원 사이에 치안 불안감 또한 확산시키고 있다. 지난 10월 22일에는 시위로 화재가 난 버스를 탈출하지 못한 운전 기사가 끝내 사망한 바 있다. 이 때문에 많은 수의 버스 운전 기사들이 장거리 노선의 야간 운행을 꺼려하고 있다. 버스 운전사 길예르미 모레이라는 "위험한 일에 목숨을 걸고 싶지 않다. 가능하면 밤 늦은 시간보다는 이른 시간에 버스를 운행하고 싶다"고 토로했다. /마르시우 아우비스 기자 · 정리=정자연 인턴기자

2014-12-02 17:16:50 정자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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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책] 홍보란 무엇인가?…'홍보의 辛'

◆홍보의 신 신동광 외/초록물고기 이 책은 언론 홍보에 대한 이론서나 실용서가 아니다. 식·음료를 포함한 유통, 레저와 호텔, IT와 중공업 등 각 분야의 홍보통 17인이 느끼고 경험한 홍보인의 삶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홍보를 꿈꾸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많은 홍보 사례와 누구나 가볍게 읽으면서 재미를 느낄 에피소드는 물론 이들이 정성과 시간을 들여 갈고 닦은 홍보 노하우와 저절로 몸에 밴 추진력과 창의력 등이 담겨 있다. 또 홍보로 홈런을 친 그들의 활약상은 어떤 무용담보다도 흥미진진하다. 여느 이론서에서도 볼 수 없는 현장의 생생함을 느낄 수 있고 실제로 있었던 경험담을 들을 수 있다. 더욱이 책에서는 사람과의 관계를 유지할 줄 아는 그들만의 능력도 소개된다. 이들 모두가 고객의 소리도, 기자의 날 선 비판도 조용히 듣고 응대하고 수용할 줄 안다는 말이다. 특히 이들은 PR에 대한 언급도 잊지 않았다. 언론 홍보에서 시작해 행사 연설문 작성, 외부 행사 협찬 등에 이르는 포괄적인 업무가 모두 PR이고 이를 위한 전문성을 갖추는 것이 홍보인의 첫 걸음이라는 것이다. 요즘과 같은 언론 춘추전국시대에는 다재다능함마저 필요하다고 한다. '소통의 달인' 17인이 털어놓는 진솔한 이야기가 이제 시작된다.

2014-12-02 17:13:26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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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모음] '신사용품' 등

◆신사용품 이헌/미디어윌 스스로를 '옷환자'라고 칭할 만큼 옷을 사랑하는 저자 이헌이 진정한 신사의 물건들을 소개했다. 네이버 블로그 'Il gusto del signore'를 운영하며 '한국신사'라는 필명으로 잘 알려진 그는 다년간 패션업계에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옷부터 신발, 작은 액세서리까지 자신이 직접 오랜 시간 써보고 검증된 아이템들을 알려준다.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헨리 뢰디거/북폴리오 일반인들의 직관과 정반대인 연구결과를 통해 모든 사람들이 더욱 효과적으로 배우고 가르치고 지도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독보적 실력의 신경외과의사, 미식축구 챔피언 팀 코치, 꼴찌에서 일등이 된 의대생까지 생생한 사례와 함께 과학적으로 검증된 학습법을 소개한다. ◆나의 꿈 사용법 고혜경/한겨례출판 현대인들에게 꿈은 여전히 비과학, 혹은 미신의 영역에서 벗어나지 못하지만, 꿈은 안전하게 무의식 세계를 탐색할 수 있는 좋은 도구다. 저자는 꿈에 대한 다양한 층위뿐 아니라 그 안에 감춰진 집단적이고 사회적인 모습, 문화적인 의미들을 이야기한다. ◆블루리본서베이 2015 서울의 맛집 블루리본 서베이/BR미디어 독자 2만4407명이 평가에 참여했다. 독자 점수를 토대로 블루리본 기사단이 리본 3개의 최고의 레스토랑을 선정했다. 리본 3개를 받은 곳은 프렌치를 전공한 서상호 총주방장과 임형택 셰프가 새로운 차원의 한식을 선보이는 '라연', 이재훈 셰프의 합류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프렌치를 선보이는 '팔레드고몽'이다. ◆1등 기업의 광고 2등 기업의 광고 이수원/끌리는 책 20년 이상 현장에서 직접 광고를 만들고 예비 광고인들에게 강의하고 있는 저자가 실제 광고 사례를 중심으로 기업들의 마케팅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려준다. 또 상품을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캠페인을 하는 광고, 매번 화제를 몰고 오는 광고 등 소비자에게 친숙한 광고를 통해 기업들의 치열한 생존 전략을 안내한다.

2014-12-02 17:11:26 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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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책] 우리가 몰랐던 음식에 얽힌 이야기…'음식으로 읽는 한국 생활사'

◆음식으로 읽는 한국 생활사 윤덕노/깊은 나무 이 책은 음식의 유래와 문화·역사 속 이야기를 중심으로 우리가 흔히 먹는 음식 100가지에 얽힌 이야기가 담겨있다. 누구나 나만의 스토리가 담긴 '솔 푸드(soul food)'가 있을 것이다. '소풍날 엄마가 싸주신 김밥' '초등학교 입학식 날 먹은 짜장면' 등과 같이 스토리가 있는 음식은 아련한 추억과 감상에 빠져들게 한다. 이 책은 우리가 즐겨 먹으면서도 미처 몰랐던 음식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삶과 문화·역사를 되돌아보게 해준다. 동짓날 팥죽을 먹는 진짜 이유, 잔칫날 국수를 먹는 까닭, 지체 높은 양반가에서 손님 접대 음식으로 물만밥을 내놓는 까닭, 칡뿌리를 먹게 된 것 한명회 덕분이라는 사실, 50년 전만 해도 돼지고기를 구워 먹지도 않았고 '삼겹살'이라는 말도 없었다는 사실, 부대찌개와 카르보나라의 놀랍도록 비슷한 탄생 배경 등 책에서 소개하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읽어 내려가다 보면 우리가 먹는 음식에 선조들의 삶과 문화, 지혜와 슬기, 낭만과 애환이 담겨 있음을 알 수 있다. 또 유명 인사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알면 음식을 인문학적으로 즐길 수 있다. 예를 들어 석류와 양귀비의 관계를 알고 나면 "미녀는 석류를 좋아해"라는 노래 광고가 왜 생겼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독자들이 음식에 스토리를 입혀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할 뿐만 아니라 인문학적 상식을 넓히는 데도 도움을 준다.

2014-12-02 17:09:39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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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사과' 드시러 오세요"…밀양얼음골사과축제, 6~7일 청계천에서 개최

전국 최고의 '꿀사과'를 서울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다. 밀양얼음골사과발전협의회(회장 정병수)는 오는 6일과 7일 이틀간 서울 청계천 일원에서 '제17회 밀양얼음골사과축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밀양이 춤춘다. 밀양을 노래한다!'를 주제로 열리는 축제는 소비 촉진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협의회는 지리적 표시 제24호로 지정돼 정부가 인정한 지역 명품인 얼음골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얼음골사과는 삼복 더위에도 얼음이 얼고 밤낮의 온도차가 뚜렷하며 맑고 깨끗한 공기와 물이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재배된 사과로 당도가 높고 씹는 맛과 향기가 좋아 '꿀사과'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또 밀양이 아닌 다른 곳에서 축제가 개최되는 것은 지난 12회 서울에서 진행된 이후 두 번째로 협의회는 소비자와 생산자의 직접적인 만남을 통해 품질 좋은 사과를 저렴하게 공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축제 첫 날인 6일에는 명예홍보대사 위촉식 등과 함께 얼음골사과 깜짝 경매와 관람객 나눔 이벤트가 열린다. 이어 감내게줄당기기와 얼음골사과 요리 경연대회, 밀양 법흥상원놀이와 밀양백중놀이 시연 등이 펼쳐진다. 특히 풍년기원제를 시작으로 밀양아리랑과 밀양아리랑 플래시몹 공연 등이 준비돼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다음 날인 7일에도 얼음골사과 깜짝 경매와 나눔 이벤트가 진행되고 다양한 체험·참여 프로그램 등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 준다. 게다가 ▲으뜸사과전시관 ▲우수재배전시관 ▲사과품종전시관 등의 얼음골사과홍보관이 마련돼 사과에 대한 모든 것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밀양 특산물 판매장과 얼음골사과 판매장 등에서는 저렴하게 사과 등의 지역 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정병수 밀양얼음골사과발전협의회 회장은 "그동안 명품 얼음골사과를 사랑해준 국민들의 사랑에 감사드린다. 최고의 사과로 고객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개최 소감을 밝혔다. 문의: 055)356-6458

2014-12-02 17:09:23 황재용 기자